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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05번째 챔피언 | ||||
신드라 | → | 카직스 | → | 엘리스 |
카직스, 공허의 약탈자 Kha'Zix, the Voidreave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암살자 | - | 공허 | 880 480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2년 9월 27일 | ||
디자이너 | 볼티(Volty) / 캡틴 게임플레이(Captain Gameplay) | ||
성우 | 홍범기[1] / 데이미언 클라크[2] / 마루야마 타케시 | ||
테마 음악 |
1. 개요2. 배경3. 능력치4. 대사5. 스킬
5.1. 패시브 - 보이지 않는 위협(Unseen Threat)5.2. Q - 공포 감지(Taste Their Fear)5.3. W - 공허의 가시(Void Spike)5.4. E - 도약(Leap)5.5. R - 공허의 습격(Void Assault)
6. 영원석7. 평가8. 역사5.5.1. 진화
8.1. 2013 시즌8.2. 2014 시즌8.3. 2015 시즌8.4. 2016 시즌8.5. 2017 시즌8.6. 2018 시즌8.7. 2019 시즌8.8. 2020 시즌8.9. 2021 시즌8.10. 2022 시즌8.11. 2023 시즌8.12. 2024 시즌
9. 아이템, 룬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1. 정글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2. 스킨13. 기타1. 개요
"변화란 좋은 거야."
카직스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5번째 챔피언인 카직스에 대해 서술한 문서.카직스의 선택 대사
2. 배경
[clearfix]
"죽인다. 잡아먹는다. 진화한다."
'공허는 성장하고, 공허는 적응한다.' 공허태생 생명체는 많지만, 이 진리를 카직스보다 더 명백히 입증하는 존재는 없다. 카직스가 공포스러운 것은 진화를 거듭하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하고, 사냥감을 집어삼킬 때마다 강해지고, 더 강한 상대를 찾아 또다시 사냥에 나선다. 게다가 진화를 할수록 먹이를 낚아채는 사냥 기술은 더 새로워지고 효율도 높아진다. 공허에서 갓 넘어왔을 때에는 아무 생각 없는 야수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그 형체만큼이나 지능도 완전히 변모했다. 지금의 카직스는 세심한 계획을 세워 사냥을 하고, 자신의 모습을 본 희생양이 본능적으로 일으키는 공포심을 활용하기도 한다.
장문 배경 및 단편 소설은 카직스/배경 참조.
2.1. 챔피언 관계
초가스 | 코그모 | 벨코즈 | 렝가 |
초가스와 코그모, 벨코즈는 같은 공허태생. 렝가와는 서로 숙명의 라이벌이다.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6.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43(+99) | 2326 |
체력 재생 | 7.5(+0.75) | 20.25 |
마나 | 327.2(+40) | 1007.2 |
마나 재생 | 7.59(+0.5) | 16.09 |
공격력 | 60(+3.1) | 112.7 |
공격 속도 | 0.668(+2.7%) | 0.975 |
방어력 | 32(+4.2) | 103.4 |
마법 저항력 | 32(+2.05) | 66.85 |
사거리 | 125 | 125 / 175[3] |
이동 속도 | 350 | 350 |
평타 모션이 상당히 깔끔하고 좋다. 치명타가 터질 땐 앞다리를 교차하며 벤다. 앞다리로 적을 찍어 버리는 패시브 평타도 치명타가 터지면 치명타 모션으로 나온다.
귀환 모션은 앞다리를 땅에 박고 엎드린 뒤 하늘을 향해 포효하듯이 입을 벌린다.
100번째 이후로 나온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 이동 속도에 따라 모션이 바뀌며, 뿐만 아니라 풀숲 안,은신 중의 이동 모션도 따로 있다. 풀숲 안에서는 몸을 최대한 웅크린 채 달리며, 이동 속도가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닌자처럼 팔을 뒤로 빼고 달린다. 아칼리와 케넨의 기본 이동 모션과 유사하며, 제드도 일정 속도 이상 올라가면 이러한 모션을 취한다. 카직스는 최초로 기절 모션이 추가된 기념비적인 챔피언이기도 하다. 기절해 있는 동안에는 축 늘어진 채로 서 있는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다. 2번째로 빠른 수치이며[4], 이동기가 매우 좋은 편임에도 350이라는 속도는 이례적인 수치이다. 카직스가 암살자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힘이 강해지는 근원 중 하나다.[5] 부쉬에 들어가면 몸을 낮춘 채로 움직이며, 과거 궁극기 진화를 통한 부쉬 은신 모션과 동일하다.
적에게 당하면 고통스럽게 포효한 후 앞으로 넘어진다.
렝가와 더불어 이스터 에그를 완료하면 게임 내에서 눈에 띄는 변동이 있는 최초의 챔피언 중 하나이다.
Q 스킬을 진화할 시 기본 사거리가 125에서 175로 늘어난다.
4. 대사
일반
메카 카직스
선택 시
"변화란 좋은 거야."
"변화란 좋은 거야."
이동
"먹어치우고 적응한다."
"매복 위치 탐색 중."
"여긴 풍경이 색다른데."
"하나씩 뜯어내 볼까."
"끌리는 먹잇감이 있군."
"허기가 채워지질 않아."
"여긴 맛있는 것 천지구나."
"내 앞다리는 예리하거든."
"공허를 두려워하라."
"도망칠 순 없다."
"날 볼 순 없을 거다."
"조각내 준다."(Q)
"도망치다 죽어라."(W)
"죽음이 닥쳐 온다!"(W)
"꿰뚫고 찔러 버려."(W)
"위에서 공격한다."(E)
"날개가 근질근질하군."(E)
"네놈들 머리 위를 날아 주마."(E)
"도약 준비 완료."(E)
"어둠 속에서."(R)
"뭐에 당한 건지도 모를걸?"(R)
"그늘에 숨어서."(R)[7]
"먹어치우고 적응한다."
"매복 위치 탐색 중."
"여긴 풍경이 색다른데."
"하나씩 뜯어내 볼까."
"끌리는 먹잇감이 있군."
"허기가 채워지질 않아."
"여긴 맛있는 것 천지구나."
"내 앞다리는 예리하거든."
"공허를 두려워하라."
"도망칠 순 없다."
"날 볼 순 없을 거다."
"조각내 준다."(Q)
"도망치다 죽어라."(W)
"죽음이 닥쳐 온다!"(W)
"꿰뚫고 찔러 버려."(W)
"위에서 공격한다."(E)
"날개가 근질근질하군."(E)
"네놈들 머리 위를 날아 주마."(E)
"도약 준비 완료."(E)
"어둠 속에서."(R)
"뭐에 당한 건지도 모를걸?"(R)
"그늘에 숨어서."(R)[7]
도발
"걱정 마. 널 먹고 내가 세질 테니까!"
"네놈을 잡아먹으면 나도 죽는 법을 알게 될까?"
"하하하하. 넌 먹을 가치도 없어."
"걱정 마. 널 먹고 내가 세질 테니까!"
"네놈을 잡아먹으면 나도 죽는 법을 알게 될까?"
"하하하하. 넌 먹을 가치도 없어."
농담
"그 사람을 알려면, 일단 잡아먹어 보는 게 최고야. (웃음)"
"내 목표는 강한 놈들이야. 요들은 간식이고."
"한번은 낙천적인 놈을 먹었었는데 넘어가질 않더라고! 제길."
"우월한 개체인 로봇에겐 농담은 저급하다! 삐빕." (메카 카직스 스킨 시 추가)
"그 사람을 알려면, 일단 잡아먹어 보는 게 최고야. (웃음)"
"내 목표는 강한 놈들이야. 요들은 간식이고."
"한번은 낙천적인 놈을 먹었었는데 넘어가질 않더라고! 제길."
"우월한 개체인 로봇에겐 농담은 저급하다! 삐빕." (메카 카직스 스킨 시 추가)
진화 시
"나는 진화의 산증인이다. 적응하고 파괴하라!"
"진화하여 극복하라!"
"놈들은 날 따라잡을 수 없다!"
"이런 건 몰랐을걸?"
"나는 진화의 산증인이다. 적응하고 파괴하라!"
"진화하여 극복하라!"
"놈들은 날 따라잡을 수 없다!"
"이런 건 몰랐을걸?"
5. 스킬
5.1. 패시브 - 보이지 않는 위협(Unseen Threat)
카직스는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을 때, 다음 기본 공격 시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고 2초간 25% 둔화시킵니다. | |
고립 범위: 375 14 ~ 150 (+0.4 추가 공격력) | |
고립 상태란 챔피언, 미니언, 포탑 같은 모든 아군 오브젝트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공포 감지의 패시브 효과는 상대 챔피언뿐만 아니라 미니언과 중립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며, 효과가 적용된 대상은 특별한 표식이 뜨게 된다. 또한 중립 몬스터와 상대 역시 서로 적대 오브젝트이므로, 근처에 정글몹이 있다고 해서 상대나 정글 몬스터의 고립 상태에는 변동이 없다. 때문에 카직스는 정글에서 1:1로 상대 정글과 마주쳤을 때, 스틸과 교전 양쪽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 상대 카직스에게 고립되었을 때
옛날엔 Q의 패시브였으나 암살자 패치에서 진화 W도 고립의 영향을 받게 변하면서 주 패시브로 옮겨졌다.
평타 패시브는 시즌 7 암살자 패치에서 과거 AP 계수였던 것에서 AD 계수로 변화했다. 덕분에 고립 의존도가 약간이나마 줄어들었다. 패시브 효과를 얻는 순간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앞발이 빛나며, 챔피언에게 평타로 효과를 발동시키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푸른색의 거품 모양 이펙트가 보인다.
초보들은 무식한 Q의 딜뽕에 취해 스킬만 누르다 이 평타 패시브를 은근히 무시하곤 하는데, 카직스 유저의 숙련도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보조 딜링 스킬이다. 일단 저 피해량에 1.0 총 공격력의 기본 공격 피해가 합산되며, 초반에는 유일한 CC기에 마법 피해라 체감 피해량도 쏠쏠하다. 게다가 중반부터는 0.4 추가 공격력이라는 괜찮은 계수도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평타를 몇 번이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잡을 것도 놓치고, 못 잡을 것도 잡을 수 있다. 궁극기와의 상호작용으로 교전 중 최소 3번 이상은 이 피해를 계속 활용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상당한 수치이니, 활성화 조건을 정확히 숙지하고 교전 시 100% 활용하도록 하자.
패시브 효과는 적 챔피언에게만 적용되며 건물이나 미니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위의 특성과 결합하면 라인전을 하는 동안 잠깐 부쉬에 들어갔다 와서 다시 CS를 챙겨도 언제든 상대에게 추가 마법 피해 + 둔화 효과를 줄 수 있게 된다. 부쉬가 많은 탑이나 정글에서 딜교환을 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며, 정글을 가게 될 경우 자체 CC기가 빈약한 카직스가 진화 W의 둔화와 더불어 준수한 갱킹력을 갖게 만들어 준다.
패시브의 둔화 효과는 기본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밴시의 장막이나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 등의 스킬 방어막에 막힌다. 다만 평타 자체의 피해는 제대로 들어간다.
패시브를 소모한 뒤 적의 시야에 머물러 있으면 패시브가 재장전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가령 패시브를 소모한 후 부쉬에 들어갔는데 패시브 효과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면 그 부쉬에는 와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이 패시브로 적의 와드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부쉬에 와드를 박는 것으로 카직스가 편하게 패시브 효과를 재장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렝가의 패시브 '보이지 않는 포식자(Unseen predator)'와 이름부터 유사하고, 정글과 같은 곳에서 벌어지는 수풀을 낀 싸움에 매우 강력하다는 점에서 개발단계부터 부여된 라이벌성이 보인다. 또, 렝가가 사냥 시작!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뼈이빨 목걸이의 강화판 '카직스의 머리'의 아이콘이 이 패시브 아이콘과 일치한다. 그렇다고 4단 진화 카직스 아이콘이 뼈이빨 목걸이인 것은 아니지만.
5.2. Q - 공포 감지(Taste Their Fear)[9]
카직스가 근처 적을 공격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아군으로부터 고립된 적에게는 210%의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진화 - 기본 지속 효과: 이 스킬과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
20 | 325 / 375[10] | 4 |
80 / 105 / 130 / 155 / 180 (+1.1 추가 공격력) 168 / 220.5 / 273 / 325.5 / 378 (+2.31 추가 공격력) - 고립 상태 | ||
카직스의 주력 딜링 스킬이자 더 나아가 카직스의 유통기한을 없애는 요인. 스킬 자체 스펙도 훌륭하고 또한 공포 감지는 도약 중에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진화된 도약과 시너지가 잘 맞으며, 이 기능은 카직스의 콤보 사이클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데에 한몫한다. 템이 좀 나왔다면 고립 상태가 된 적이 보이면 바로 날아가서 죽이고 다시 날아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미지와 짧은 쿨타임, 낮은 마나 소모라는 삼박자를 갖춘 이 스킬 덕분에 카직스는 고립된 상대와의 1:1에서 엄청난 강력함을 보인다. 고립 시에 적용되는 추가 효과는 공포 감지를 제외하면 W의 둔화 수치가 조금 늘어나는 것 빼고는 없지만, 적이 고립되었을 시의 대미지는 마스터 시 378 (+2.31 추가 공격력)라는 미친 피해량을 조건 없이 4초, 진화 시 2초에 한 번씩 때려박는다. 기본 피해량 378은 암살자들의 궁극기에서나 볼 법한 피해량이며 2.31이나 되는 추가 AD 계수는 정말 높은 수치다.[11] 그걸 2~4초에 한 번씩 쓴다고 생각하면 더욱 강력하다. 발동 조건이 까다롭고 생존성이 낮은 탈론의 패시브 계수가 2.0이다. 거기에 사거리도 평타보다 훨씬 길어 점멸로 도망치는 상대를 마무리하거나, 얇은 벽 뒤에 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패시브인 진화 시스템부터 중반 이후 카직스의 유통기한을 늦추는 데 크게 일조하는데, 공포 감지의 상대를 삭제시킬 수 있는 엄청난 계수까지 붙어 카직스는 암살자들 중 유통기한이 그리 짧지 않은 편이다. 잘 큰 카직스는 후반에 1200을 능가하는 피해량을 이 스킬 하나만으로 입힐 수 있고,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궁극기 은신으로 때우면 되기에 적 팀에 어지간히 성장한 카직스가 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건 자살 행위다. 못 컸다고 해도 저 계수가 어디 가는 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약한 적을 계속 잘라먹다보면 어느새 딜량 기대값이 쭉쭉 올라간다.
동시에 드래곤, 내셔 남작 등의 고립 판정을 받는 에픽 몬스터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카직스는 6레벨 솔용 속도가 모든 정글러 중 가장 빠르며, 5분 4레벨 솔용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정글러이다. 거대 갈고리 진화를 하고 템만 적당히 받쳐주면 공포 감지의 대미지가 강타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용/바론 스틸이나 혼자 몰래 장로용을 먹는 데 능하다. 마나도 별로 안 먹어서 미니언 막타 먹을 때 같은 사소한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아직 드래곤 한타가 벌어지지 않는 7~8레벨 시점에도 투명 감지 와드를 박고 단시간에 용을 낼름 먹을 수 있고 혹여나 발각되더라도 도약으로 벽을 넘으면 되므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점에서 샤코나 리 신과 비슷하다.
역으로 말하자면, 적이 고립되지 않았을 경우 카직스의 딜량은 반토막이 난다. 비고립 상태의 공포 감지의 딜량은 마스터 시 160+1.1 추가 공격력으로 4초의 쿨타임을 생각하면 그리 낮은 건 아니지만, 카직스는 일단 암살자이기 때문에 굉장한 물몸이다. 공포 감지로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다면 4초 기다리고 뭐고 할 것 없이 역으로 자신이 위기에 처한다. 때문에 카직스는 정글링을 할 때도 잡몹을 먼저 잡은 다음 고립된 대장 몬스터를 잡으며[12], 갱킹 시에도 적이 미니언에 잔뜩 둘러싸여 있거나 적이 도망가는 도중에 미니언 웨이브가 몰려올 경우 갱을 가기가 꺼려진다. 카직스가 암살자치고 초반 갱킹이 비교적 약한 이유.
W와 마찬가지로 진화 전과 후 스킬 사용 모션이 다르다. 진화 전은 한쪽 갈고리로 긁는 모션이라면, 진화 후는 양팔로 안에서 밖으로 찢는 듯한 모션으로 바뀐다.
Q의 이펙트가 끝나야 피해가 들어가는 판정이므로 이펙트가 뜨는 동시에 적이 은신되거나 부쉬에 들어가 시야가 없어지면 대미지 역시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시야가 보이기만 한다면 거리와는 상관없으므로 일단 시전된 이후에는 상대가 이동기나 점멸을 써도 딜이 들어간다. 이를 이용한 E-Q-E 2단 점프 콤보가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암살처럼 E로 접근하여 Q를 넣고 E로 후퇴하는 것과 유사한 매커니즘이지만, E를 이용해서 상대에게 접근하는게 아니라 이미 접근해있고 Q로 죽일 수 있는 상대에게서 E로 후퇴하면서 Q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면 E로 착지하면서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 Q로 상대를 죽인 뒤 다시 E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거리가 멀리 떨어진 상대에게 2단 연속 점프로 접근하거나, 더 안전하게 후퇴하거나 할 수 있다.
갈고리 진화의 경우 기본 공격과 공포 감지의 사거리가 증가하며, 고립된 적에게 공포 감지를 사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을 45% 돌려받는 효과가 생긴다.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앞발이 크게 커지며 날 부분이 톱니 모양으로 들쭉날쭉하게 변한다. 마나 소모량은 동일하기 때문에 Q진화를 먼저 했을 경우 9렙 카직스는 용이나 전령에게 2초마다 600을 상회하는 피해를 입히는 괴물이 된다. 탱커를 상대하기 조금 더 쉬워짐은 물론이고 딜러를 암살할 때도 고립된 적에게 Q를 먼저 사용했다면 이후 Q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어 암살 속도를 크게 높여 준다. 최하위권의 기본 공격 사거리가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효과 역시 기본 공격을 맞히기 쉽게 만들어 좋은 진화로 평가받는다.
5.3. W - 공허의 가시(Void Spike)
카직스가 가시를 발사하여 처음 적중하는 적과 그 주변 좁은 반경에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카직스가 폭발 반경 내에 있으면 체력을 회복합니다. | |
스킬 진화: 카직스가 가시를 세 개 발사해 각각 처음 적중한 대상과 그 주변에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위치를 드러내며 40% 둔화시킵니다. 카직스가 폭발 반경 내에 있으면 체력을 회복합니다. 고립된 대상에게는 둔화 효과가 60%로 증가합니다. |
55 / 60 / 65 / 70 / 75 | 1000 / 275[13] | 9 |
85 / 115 / 145 / 170 / 205 (+1.0 추가 공격력) 55 / 75 / 95 / 115 / 135 (+0.5 주문력) | ||
가시를 쏘아 적중 시 대상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고, 이 범위에 카직스가 들어와 있다면 카직스의 체력이 회복된다. 단, 가시 어깨 진화 이후 발사한 3개의 폭발 범위에 전부 닿는다 할지라도 회복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된다. 논타겟팅 스킬이긴 하지만,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나가는 속도도 빠른 편이며 광역 피해라 논타겟팅 스킬에 익숙하기만 하다면 맞히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가시 어깨 진화까지 끝내고 나면 대충 날려도 맞힐 수 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카직스의 스킬 중 유일하게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스킬이라는 것. 레벨을 올릴수록 정글링 혹은 미니언 정리 속도가 늘어나지만, 덩달아서 마나 소모량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난사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무라마나 같은 걸 가지 않는 이상 너무 많이 쓰다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스킬을 사용할 마나가 없어지니 잘 계산해서 사용하자.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W의 체력 회복은 은근히 유용하다. 대상과 근접해 있어야 하므로 포킹이나 견제 때 노리기는 어렵지만 라인전에서 미니언을 대상으로 W를 쓰거나 정글을 돌 때 정글 몬스터와 붙어서 W를 쓰면 쏠쏠한 체력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어 스탯이 여러모로 최악인 카직스의 정글링 안정성을 높여주는 구실을 하며, 맞딜에서도 회복은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즉,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유지력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스킬. 참고로 W를 쏜 직후 E로 뛰어들면서 투사체가 맞게 되면 체력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시 어깨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어깨에 달린 가시가 더 커진다. 메카 카직스의 경우 미사일 발사대가 간지나게 툭 튀어나온다. 그래도 척 보면 눈에 띄는 다른 진화보다는 외형 변화가 적은 편. 또한 Q와 마찬가지로 스킬 사용 모션이 바뀌는데, 진화 전에는 반동을 받는 것처럼 움츠리며 발사하지만 진화 후에는 세 개의 가시를 흩뿌리듯 발사한다.
W 진화는 고립 시 75% 둔화를 통해 갱킹이나 추노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대치 구도 때 광역 둔화를 뿌려 아군의 논타겟 스킬을 맞추기 쉽게 하는데 쓰여 2번째 진화로 선호된다. 또한 라인 정리 능력도 상당히 올라가고, 은근히 계수가 높기 때문에 템이 좀 나왔다면 긴 사거리를 이용해 포킹도 가능하다.
진화 시 투사체가 셋으로 갈라지는 독특한 효과 덕에 사일러스와 비에고에서 각종 일반 스킬과 궁극기를 세 갈래로 사용할 수 있는 버그가 속출한다.
여담으로 W 진화는 페이커의 커리어와 앰비션의 고통의 시작을 알린 진화로도 유명하다. 다름아닌 당시 한체미 앰비션이 페이커 앞에서 이 진화를 하다가 두들겨맞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페이커의 데뷔전 승리+롤챔스 통산 첫 킬을 몽땅 헌납해버렸기 때문. 이후 앰비션은 중간에 포지션까지 바꿔가며 장장 4년간 복수의 칼을 간 끝에 롤드컵 결승에서 복수에 성공한다. 허나 스트리머로 데뷔한 앰비션은 아직까지도 잊을 만하면 그 진화라고 놀림을 받고 있다.
5.4. E - 도약(Leap)
카직스가 도약 후 착지하며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진화: 카직스가 더 멀리 도약하며 착지 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 처치 관여 시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
50 | 700 / 900[14] | 20 / 18 / 16 / 14 / 12 |
65 / 100 / 135 / 170 / 205 (+0.2 추가 공격력) | ||
일정 거리를 도약하여 착지 지점에 있는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 날아가는 도중에도 공포 감지(Q)를 사용할 수 있으니, 적을 순식간에 지우고 달아나기 위해선 필히 익혀야 할 테크닉. 당연히 이동기이므로 여타 논타겟 이동기들처럼 이동 동선을 줄이기 위해 써도 적합하지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스킬이므로, 사실상 교전 중 쓸 기회는 딱 한 번이다. 괜히 상황 파악을 잘못하거나 겁 없이 이니시에이팅용으로 썼다간 종이몸인 카직스는 공중분해되어버린다.
날개 진화를 하면 선딜 없는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W)가 된다. 기본 대미지가 아쉽고, 계수는 없다시피 하지만 포지션상 라인전 단계가 지나면 로켓 점프를 생존용으로 쓸 수밖에 없는 트리스타나보다 용도 면에서는 좀 더 융통성 있다. 킬이나 어시스트를 획득할 경우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것도 같기 때문에, 한타 중에 도약으로 목표물에게 진입한 뒤 빠르게 순삭하고 다시 도약을 사용해 도주하거나 주변에 딸피인 상대가 또 있다면 바로 목표를 전환해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합해 보면 근접 시 엄청난 이론상의 고립 DPS를 100% 발휘하게 해주는 조건부 쿨 초기화 이동기로, 왕귀형 AD 암살자로서 카직스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E진화를 하면 도약 거리도 엄청나게 길어져서, 실수만 안 하면 날개 진화를 마친 카직스는 소환사의 협곡 내에 존재하는 모든 벽을 자유로이 넘어다닐 수 있다. 다만, 도약 시 날아가는 속도는 바뀌지 않아 증가된 거리만큼 착지할 시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반속이 중요한 조합에선 다른 진화에 비해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카직스가 6렙 전 갱킹을 시작하거나 적을 기습 또는 추적할 때 쓰는 스킬. 콤보는 '도약(E) - 도약 중 공포 감지 - 평타 - 공허의 가시 발사(W)'로 이어진다. W를 반드시 맞출 수 있는 상황이면 '공허의 가시(W) - 도약(E) - 도약 중 공포 감지 - 평타'. 이 모든 공격이 1초면 전부 들어가는지라[15] 방템을 두르지 않는 딜러진과 메이지형 서포터 챔프는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치명상을 입은 뒤 딸피 귀환 내지 흑백화면 강제귀환을 당하게 된다.
날개 진화를 하게 되면 카직스의 등껍질이 열리며 날개가 튀어 나와 한층 더 벌레에 가까운 외형으로 변한다. 카직스 스킨인 메카 카직스로 진화시킬 때는 진정한 메카 간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메카 카직스의 간지는 날개 진화를 할 때부터라고들 말한다. 날개 진화를 한 카직스는 펄스 건 이즈리얼이나 왕나비 코그모처럼 이동할 때 가끔씩 날개를 퍼덕여 나는 모션을 취한다.
패치로 도약(E) 중간에 공허의 가시(W)를 사용 가능하다고 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위의 항목 설명과 같이 예약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사용은 착지 이후에 발사된다.
이론상으로 계속 공중에서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고 6단 점프까지 가능하며, 이를 실현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16]
출시 초기에는 진화 전 사거리가 500으로 더 짧아서 필수라 할 정도로 도약 진화가 강요되었으나, 버프를 받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고, 상황이 받쳐주거나 또다른 버프를 받지 않는 이상 딱히 도약 진화를 반드시 찍어야 할 필요는 없다. 쿨 초기화를 위해서는 무조건 처치 관여에 성공해야 하므로 리스크가 크고, 오히려 은밀히 진입해서 암살을 시도할 때는 궁 진화가 더 효율적인 편. 게다가 E 엇박자 Q의 상당한 숙련도를 진입각과 함께 요구하기에,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
5.5. R - 공허의 습격(Void Assault)
기본 지속 효과: 이 스킬을 레벨 업 하면 진화를 통해 스킬 하나에 추가 효과를 부여합니다. 투명 상태의 유닛은 포탑이나 절대 시야로만 모습이 드러납니다. | |
스킬 진화: 투명 상태 지속 시간이 2초로 늘어나고 이동 속도가 40% 상승합니다. 12초 안에 이 스킬을 2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100 | 100 / 85 / 70 | |
연속 시전 시 재사용 대기시간 : (은신이 해제된 후) 2 | ||
도약(E)과 함께 카직스를 보조하는 다목적 유틸기이다. 6렙 이후 스킬 콤보의 시작. 교전 사거리가 짧고 돌진의 성능이 좋다고는 하기 힘든 카직스 특성상, 궁으로 적들의 어그로를 풀어내고 얼마나 일방적으로 누킹을 넣는지가 곧 카직스 실력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즉시 1.25초 동안 투명 상태로 은신하며, 12초 이내에 마나 소모 없이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 후 은신이 풀린 시점에서 2초의 자체 쿨타임이 돌아가므로 은신이 풀리자마자 바로 스킬을 재사용해 또 은신하는 건 불가능하다. 쿨타임은 처음 궁을 사용한 순간부터 돌기 시작한다. 이런 즉발 은신기가 다 그렇듯이 어그로 핑퐁 및 기습에 매우 효과적이며, 은신 중에는 보이지 않는 위협 발동과 이동 속도 대폭 증가, 유닛 충돌 무시라는 고성능 옵션들이 따라 붙는다. 은신 판정은 궁극기 입력 직후부터이고, 은신 지속 시간이 끝나가면서 서서히 풀린다.
궁극기 자체에는 아무런 피해량이 없지만, 사용할 때마다 패시브가 충전되므로 궁극기 사용 후 평타를 때려 추가 마법 피해를 넣을 수 있다. 즉, 궁 진화를 할 경우 3회에 걸쳐 넣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최대 450 + 1.2 추가 공격력이라는 강력한 마법 피해를 가할 수 있다.[17] 하지만 평타를 반드시 섞어주어야 이 딜이 들어가므로 적에게 어그로가 끌렸다고 해서 당황하며 R키를 연타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은신+이속으로 도망만 칠 것인지 스킬쿨을 벌어 '평타 - 공포 감지' 로 한 명 삭제가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플레이어의 센스가 필요하다.
한때 진화 시 은신 중 피해 감소 +50%라는 옵션까지 추가로 붙어서 AD 아이템만 올린 물몸이어도 안정적으로 다이브가 가능했고, 물리는 상황에서도 쉽게 죽지를 않고 오히려 폴짝폴짝 뛰며 적을 삭제하고 다녔다. 이런 암살자답지 않은 행보로 인해 라이엇이 피해 감소 옵션을 삭제하고 새 효과를 넣은 것.
시즌 7에서 리워크가 됐을 때는 궁 진화 추가 효과가 패시브 효과로 비전투 시 부쉬에 진입할 때마다 자동으로 궁극기가 활성화되었다. 문제는 새로운 부쉬에 들어갈 때마다 재활성화되어서 요우무, 기동력의 장화 등의 아이템을 맞추고 부쉬를 옮겨 다니면 무한 이속 증가 40% 은신이 가능해지며 액티브는 액티브대로 변함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시즌 8에서 카직스가 OP가 되었다. 결국 8.11 패치에서 예전과 같은 궁 진화로 돌아갔다. 재미도 재미대로 있었던 게 특징이라면 특징.
렝가처럼 은신 + 도약 공격으로 도약하는 것을 잠깐이나마 들키지 않고 기습적으로 목표물을 덮치는 것도 가능하다. 한타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시 반응을 못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글 카직스의 경우는 갱킹 및 추적으로도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짧은 시간이나마 은신이 가능하고 이속 증가와 유닛 충돌 무시 효과도 붙어 있어 도주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궁 진화를 하면 궁극기 지속 시간이 2초로 늘어나기에 더 써먹기 좋아진다. 기동신과 요우무의 유령검 액티브를 사용하면 은신 동안 굉장히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궁극기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하나의 스킬을 진화시킬 수 있는데, 이때 진화에 따라 카직스의 외형이 변화한다.[18] 진화를 하는 데는 약 1초 정도의 진화 시간이 필요하며, 진화 도중 사망하거나 CC기를 맞아도 진화한 것으로 친다. 진화 버튼을 누른 순간 진화는 끝났다는 뜻. 궁극기는 최종적으로 총 3레벨을 올릴 수 있으니 3개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셈. 진화하는 동안에는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니 가급적이면 상대와 안전거리를 확보한 다음에 진화하자.[19]
활성 보호색 진화는 은신 지속 시간이 소폭 증가하고 2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해지는, 다른 스킬들에 비하면 심심한 효과. 이 진화를 하면 카직스의 몸이 탈피하면서 붉게 변한다.
상대 진영에 렝가가 있을 때 발동하는 이벤트에서 렝가를 처치하면 진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져 모든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위에서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패시브 효과 활성화는 절대 시야 외에는 위치를 밝혀낼 수 없는 투명 판정의 은신 상태라서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에 활성화되는 것이고, 때문에 절대 시야가 붙은 스킬, 포탑은 물론 수정초 효과가 지속되는 도중에는 위치가 밝혀져서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20]
5.5.1. 진화
궁극기를 레벨 업할 때마다, 즉 3번의 진화를 할 수 있다.진화 순서에 대한 시기별 요약.
- 출시 초기 : W 진화 후 E 진화. 도약 중 W 사용이 가능, 패시브의 마댐 적용 덕분에 W로 포킹하다가 E로 들어가 정리가 정석이었다.[21]
- 3.8 패치 : W 대폭 너프로 관짝 생활. 다이아몬드프록스의 히드라 카직스 재발견으로 부활, Q 선진화.
- 다음에는 Q 너프와 R 버프. R 선 진화로 강력한 갱킹력, 생존력, 변수 생성력 창출을 하게 되었다.
- R 너프. 다시 광역 슬로우를 활용하기 위한 W 선진화. 프로계에서는 E 선진화를 사용하기도. 폭발력과 쿨타임 초기화를 통한 부담 없는 타워 다이브를 노리기 위함이었다.
- 시즌 5부터 Q - E - R이 거의 고정이었으나, 시즌 6에는 상술했듯이 Q - E - W도 선택하게 되었다.
- 시즌 7에는 라이엇의 의도대로 QWER 모두 균등하게 진화되고 있다. 이전까지 카직스는 E진화 없인 그냥 시체였는데 비진화 W의 둔화가 삭제되는 대신 비진화E의 사거리가 증가하며 E진화 의존도가 줄고 W진화 의존도가 늘었으며 기습 갱킹에 효과적인 궁진화도 연구되는 중. 고립각이 잘 안 나올 땐 Q, 아군의 포킹 능력이 충분하다면 W, 상대가 단단하거나 아군이 노딜이라 킬 찬스가 없다면 E, 부쉬 활용이 어려울 땐 궁진화를 포기하는 게 좋다.
- 시즌 8에는 R-W-E진화로 거의 고정되었다. R진화는 부쉬와 부쉬 사이를 절대 은신 상태로 이동이 가능해 암살, 갱킹, 시야 장악 등 다양한 방면에 유리하다. Q진화는 대미지 증가가 없어 선호도가 많이 내려갔다. 8.11 패치로 궁진화의 부쉬 은신이 사라졌다. 이후 선 궁진화가 아닌 다른 진화를 연구 중인 단계. 8.19 패치에서 W진화가 버프된 뒤로 W를 2번째로 선택하는 통계가 많이 증가했다.
- 시즌 9에는 선 Q진화 고정에 두 번째 진화로 W와 R 중 하나를 선택한다. 무난하면 W, 우리 팀이 물몸 조합이라 어그로가 많이 끌리면 R진화를 선택한다. 그러니 굳이 진화 트리를 하나로 고정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가는 것이 좋다. 이쪽은 천상계 유저들도 개인 취향이라 말했을 만큼 손에 맞는 대로 가는 것도 좋다. E진화는 도약 사거리가 조금밖에 증가하지 않고 점프 속도가 그대로라 모션이 길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혼자만 잘 큰 상황이 아니면 보통 거른다.
- 22시즌 기준으로 보편적인 선택은 선 Q진화 고정에, 변경된 드락사르의 황혼검과의 시너지 때문에 E진화의 선택률이 늘었다. 적을 처치하면 1.5초 동안 은신-투명을 얻는 드락사르의 고유 효과와 적을 처치하면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E진화의 시너지로 11레벨부터 적에게 포커싱당할 위험 없이 하나하나 도륙내고 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 드락사르 대신 월식을 올렸다면 R진화도 선택할 수 있다. 월식을 올렸을 경우 드락사르의 은신 효과를 누릴 수 없기에 R진화로 포커싱당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외에도 다중 킬로 적을 쓸어담을 그림이 나오지 않을 것 같거나, 본인이 말렸다면 W진화로 포킹 및 CC기 보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팀에 하드 CC가 없거나 유틸이 필요하다면 QWR, 요우무를 올린다면 QRW로 궁 진화 시너지를 노리는 등 빌드별로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메타가 아닌 이상, 진화는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이며[22], 프로•장인들 사이에서는 물론 심지어 서버 별로 갈리는 경우도 많다.
====# 이스터 에그: 사냥 시작! #====
사냥 시작!
카직스는 렝가를 처치해야만 궁극의 포식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시스트를 올려도 적용됩니다.)
렝가와 카직스의 이스터 에그. 발동 조건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렝가와 카직스가 같은 게임(서로 상대 팀)에 있어야 한다.
- 두 챔피언 모두 16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 두 챔피언이 대결 시 10명의 팀원 전원이 생존해 있어야 한다.
- 렝가가 뼈이빨 목걸이 5스택을 쌓은 상태, 카직스가 3개의 스킬을 진화시킨 상태여야 한다.
- 상대를 먼저 처치해야 한다.
승리!
"카직스가 숙적인 괴물 렝가를 해치워, 최강의 포식자로 진화했습니다."
카직스가 승리 시 4단계 진화가 가능하다.[23]
그동안의 이스터 에그와는 달리 이는 명백히 실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스터 에그라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북미에서도 밸런스 논란이 있었지만 모렐로가 직접 나서서 "라이벌 관계를 글로만 설명하는 건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으며, 그 첫 시도로 선택된 게 렝가와 카직스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조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후
여담으로 렝가와 카직스는 비슷한 점이 많다. 암살자, 은신, 도약, 스킬 강화, 원거리 둔화, 체력 회복 등.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반대되는 부분도 많다.[24]
핫식스 롤챔스 서머 2014 16강의 삼성 갤럭시 블루와 SKT T1 K의 경기에서 블루의 정글러 스피릿이 이 조건을 완성, 방송 경기 최초로 카직스 4단 진화를 완성시켰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강적 대결'이라는 이벤트로 이름을 바꾼 채로 진행 중이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들락날락E - 도약 사용 후 3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 / ? / 130 / 210
3초 내로 둘 이상의 챔피언을 처치했다면 그만큼 쌓인다.달성 목표 : 10 / ? / ? / 130 / 210
W - 공허의 가시로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 6,000 / ? / 53,00 / 120,000 / 190,000
정글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이게 된다.달성 목표 : 6,000 / ? / 53,00 / 120,000 / 190,000
P - 보이지 않는 위협 발동 후 3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35 / ? / 130 / 210
잘 큰 카직스의 Q 고립 피해는 물몸 챔피언들은 한 대만 맞아도 그대로 끔살당할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에, 해당 영원석을 잘 쌓고 싶다면 Q평보다는 평Q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자.달성 목표 : 10 / 35 / ? / 130 / 210
6.2. 시리즈 2
그림자 공격R - 공허의 습격 사용 전 또는 후 3초 안에 처치한 챔피언
달성 목표 : 8 / 28 / 68 / 113 / ?
영원석 달성 조건을 풀어 쓰자면 적을 처치하고 3초 내로 궁극기 사용, 혹은 궁극기를 사용하고 3초 내로 적을 처치하라는 뜻이다. 재사용할 때마다 달성 조건을 다시 충족하기 때문에 적을 다수 처치하는 사이에 궁극기를 섞어주면 한 번에 여러번 달성할 수도 있다. 영리하게 활용해 보자.달성 목표 : 8 / 28 / 68 / 113 / ?
E - 도약으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Q - 공포 감지 적중
달성 목표 : 6 / 21 / ? / ? / ?
E로 착지하기 전(피해와 이팩트가 들어가기 전)에 Q의 피해가 들어가야 인정된다. Q 선딜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그 찰나동안 E의 피해가 먼저 들어가면 착지 전에 썼을지라도 적용이 되지 않으니 주의.달성 목표 : 6 / 21 / ? / ? / ?
Q - 공포 감지 기본 지속 효과로 고립된 챔피언에게 가한 피해량
달성 목표 : 30,000 / 104,000 / 254,000 / ? / ?
달성치가 높아보여도 여러번 강조했듯이 고립 Q의 피해량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은근히 달성하기 쉽다.달성 목표 : 30,000 / 104,000 / 254,000 / ? / ?
7. 평가
카직스 챔피언 집중탐구레벨링과 진화를 통해 자신의 스킬을 선택적으로 강화시키는 컨셉의 AD 캐스터형 암살자. 과거에는 상체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사용된 바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의 주 포지션은 정글로 고정되고 있으며,[25] 대표적인 잡식형 정글러로 손꼽힌다. 특유의 '진화' 시스템 덕분에 물리 관통력 기반 AD 캐스터 암살자임에도 성장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 이례적인 케이스로, 일반적인 암살자가 보통 초중반 주도권을 쥐기 위해 픽되는 것과는 반대로 성장성과 연쇄 킬, 솔로 캐리에 특화된 독특한 파워 커브를 탄다.
진화 외에 카직스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고립 역시 카직스의 화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립된 대상에게 가하는 공포 감지(Q)의 DPS는 그야말로 살인적이기에,[26] 카직스는 딜러 간의 싸움과 정글 내 대인전에서의 최상위권 강자다.[27] 지속 누킹이 가능한 공포 감지(Q)와 유동적인 포지션 변경이 가능한 도약(E)의 존재로 후반까지 가더라도 그 존재감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게 정말 AD 캐스터가 맞나 싶을 수준의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발휘하는 것도 꿈이 아닐 정도.[28]
하지만 정글링 속도와 유지력이 부실한 탓에 성장 과정이 매우 험난한 편이며, 때문에 육식형 정글러면서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초중반 주도권을 쥐는 운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자랑으로 여기는 후반 기대치 또한 고립의 비중이 높아 정석 한타 구도에 더욱 취약하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덧붙이자면, 힘이 잘 빠지지 않는다 뿐이지 엄연히 암살자인 만큼 타 왕귀형 챔프를 따라가는 후반 캐리력을 보여주기는 어렵고, 나름 암살자인데도 불구하고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다보니 자신에게 적합한 메타가 오지 않으면 곤두박칠치는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챔피언이다.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야스오, 클레드 등과 함께 챔피언 완성도가 높은 챔피언 중 하나라는 평을 받는다. 먹어치우고 진화한다는 설정과 스토리를 스킬에 잘 녹여냈고, 각 스킬들의 연계도 훌륭하다. 또한 카직스 특유의 고립을 통한 강력한 대인전 능력과 Q의 딜로 비록 다른 챔피언에 비해 골수 유저는 별로 없지만 하는 사람은 카직스를 꼭 다시 찾게 된다.
한국 서버와 해외 서버 간에 차이가 극심한 챔피언 중 하나이다. 유럽 서버에서는 1티어인데 한국 서버에선 4-5티어인 적도 있을 정도. 이는 한타 위주의 메타인 한국 서버와 개인의 피지컬 위주의 메타인 해외 서버의 성향 차이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해외 서버에서 고립이 잘 뜨게 되기 때문이다.
7.1. 장점
- 고립된 대상에게 가하는 초월적인 딜링
카직스의 존재 이유 그 자체. 고립된 대상에게 가하는 공포 감지(Q)는 순간 누킹이든 DPS든 그야말로 미쳤다.[29][30] 대부분의 AD 캐스터가 누킹만 뛰어나고 이후 지속딜 측면에서는 별 볼 일 없는 것과 다르게, 카직스는 공포 감지(Q) 덕분에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딜링을 넣을 수 있다는 것. 특히나 아군 판정이 뜨지 않아 고립되기 쉬운 정글 내 1:1 교전에서 카직스는 어지간한 육식형 정글러들을 압살할 정도의 최상급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신화템과 세릴다를 포함한 풀템을 띄울 경우 물몸 딜러는 고립 여부에 상관없이 Q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고, 신 짜오나 헤카림같은 브루저들도 반응에 실패하면 그대로 풀콤보 한 방에 골로 가기 십상이며, 심지어 어지간한 암살자가 풀콤을 박아도 피 30% 깎을까 말까 하는 말파이트나 오른 같은 떡장갑 탱커조차도 고립 Q를 몇 대 맞다 보면 어느새 조각난다.
- 최상급의 대형 오브젝트 관리 능력
고립된 대상에게 가하는 공포 감지(Q)의 DPS가 에픽 몬스터 오브젝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암살자 정글러는 물론 거의 모든 정글 중에서도 카직스의 대형 오브젝트 사냥 속도는 최상급 반열에 든다. 몸만 받쳐준다면 초반 솔용이나 솔전령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31] 바론이나 장로 드래곤이 나올 타이밍이 되고 2코어가 넘어가면 Q의 고립 딜링이 강타 급으로 증가해 사실상 강타를 하나 더 지니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어 사냥 속도가 전 정글러들 중 최고를 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카직스가 있는 팀은 오브젝트 관리 측면에서 큰 이점을 지니게 된다.[32] 상기했듯 카직스는 정글 내 교전에 강하므로, 용이나 바론 주변의 시야 장악 싸움에 강한 것은 덤.
- 연쇄적인 포지션 변경 및 추적
일단 한타가 시작되고 카직스가 속한 팀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을 때, 웬만해서는 생존자가 나오는 법이 없다. 공허의 습격(R)을 통한 급습과 추적은 물론 도약(E)의 긴 사정거리와 진화 시 얻는 처치 관여 시 쿨 초기화 능력, 그리고 공포 감지(Q)의 짧은 쿨타임은 도주하는 적을 하나하나씩 처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타가 벌어지기 전 단계에서도 카직스는 진입 전부터 타겟팅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궁극기의 은신을 통해 전장 이탈을 강요받지 않으면서도 강제로 어그로를 풀어낼 수 있으며, 정말 위험하다 싶은 순간에는 도약(E)을 통한 어그로 핑퐁 내지는 도주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 암살자임에도 상승하는 후반 기대치
카직스가 솔랭에서뿐 아니라 대회의 조커픽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 대부분의 암살자들은 후반이 초반보다 약하기 나름이고, 몇몇 암살자들은 유통기한이 심해 후반엔 그냥 강한 슈퍼 미니언 정도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카직스는 기본 이동 속도 스탯이 워낙 뛰어난 데다가 스킬 진화 시스템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각 스킬에 뛰어난 유틸리티가 붙어 힘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증가한다.[33] 잘 성장한 카직스는 AD 누킹을 지속딜 넣듯 계속 넣을 수 있어서 후반으로 가더라도 딜러진에게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은신을 통한 선공권, 일방적인 누킹에 지속 전투까지 강하며 어그로 핑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대처하기 매우 까다롭다.
- 최고 수준의 선공권
카직스의 궁극기인 공허의 습격은 어떠한 예고도 하지 않고 은신+이속을 주기 때문에,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서 압도적인 선공권을 부여받는다. 은신 자체는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아칼리나 탈론처럼 발동 시 이펙트가 보이거나 트위치나 이블린처럼 위장 판정이어서 투명 감지 와드에 발견되거나 렝가처럼 뻔히 예고해주는 등 대응할 여지를 주는 데에 비해, 카직스의 은신은 투명+즉발+이펙트 없이 이루어져 있어서 선공권을 잡기가 매우 쉽다. 이러한 특징은 선빵이 중요한 암살자들 사이에서 카직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쥐게 만들어준다.
- 쉽고 직관적인 조작 난이도
다른 암살자와 다르게 카직스의 스킬셋은 초보가 봐도 매우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주력 공격기인 Q, 보조 공격기 겸 조건부 치유기인 W, 도주기이자 진입기인 E와 은신 궁극기 등, 누가 봐도 용도와 의도를 쉽게 짐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암살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암살자의 감을 익히기 적합하고, 유틸성 높은 궁극기 덕분에 고수가 되면서 익혀야 할 변칙적인 운용을 만들기도 좋다. 피지컬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 특성상 앰비션이나 스코어와 같은 1세대 정글러들이 순수 AD 딜러 정글러가 필요한 상황에서 꽤 애용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 상대의 포지셔닝을 강요
고립이 없으면 그냥 메뚜기 1이 되지만, 반대로 상대가 고립따윈 의식 안하고 따로따로 싸운다면 카직스의 놀이터가 된다. 말 그대로 고립이 뜬 카직스는 미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붙어 있어야 한다고 의식하고, 곧 광역 스킬이 중요한 말파이트, 아무무 등과 조합하면 포지셔닝 강요 가불기를 걸어 꽤 큰 이점이 붙는다. 혹시라도 거리 계산을 잘못 해 서로가 멀어지면 바로 카직스가 폭딜을 걸어 암살이 가능하므로 고립이 곧 조합상 단점이자 장점으로 역이용 가능한 이점이 된다. 아쉽게도 녹턴처럼 사이드의 적을 쉽사리 물어죽일 순 없는데, 미니언도 비고립을 유지시켜주기 때문.
7.2. 단점
- 지형과 고립 여부에 따른 조건부 딜링
라인 카직스의 사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점. 라인 카직스는 항시 존재하는 미니언 때문에 고립을 발동시키기 어렵고 이 때문에 수동적인 라인전을 강요받는다. 고립이 발동되지 않는 카직스는 어지간히 잘 성장하지 않은 이상 반쪽짜리 챔피언이다. 고립 상태의 공포 감지가 AD 근접 캐리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만 비고립 상태의 공포 감지는 암살자의 주력 스킬 중 최약체로, 단일 대상 스킬 주제에 전사 챔피언의 평타 강화 스킬만도 못한 위력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위협 역시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만 충전되는 것은 덤. 수풀이 적고 적이 쉽게 고립되지 않도록 진영을 갖춘 정식 한타에서는 카직스는 딜링 각을 재기 쉽지 않을 뿐더러, 다른 암살자들과 비교해도 그 영향력이 현저히 추락한다. 하다못해 다른 암살자들은 하드 CC기나 광역 딜링으로 상쇄할 수 있는 반면 카직스는 W 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이렇다 할 CC기나 광역기가 없다.[34]
- 초반 약세로 인한 높은 팀 의존도
카직스는 하드 CC기가 없어서 초반 갱킹으로 이득을 보는게 매우 어렵다.[35] 그래서 카직스는 빠른 레벨링을 위해 RPG만 고집하거나, 고립을 통한 카운터 정글링과 정글 교전에 치우치게 되는데, 전자의 경우 초반에 최대한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 정글러가 팀이 흥하건 말건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후자의 경우 초식형 정글러 못지않은 초중반 정글링 약체가 육식형 정글러마냥 최대한 이득을 취하기 위해 도박을 걸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대부분의 암살자가 안정적으로 초중반 주도권을 쥐기 위해 픽되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모습. 초중반 주도권을 쥐지 못해 육식, 카정형 정글러들에게 초반이 짓밟혀 후반에도 성장을 바라보지 못하는 챔피언으로는 자크, 람머스, 이블린 등이 있다. 심지어 이들은 망한 채 후반으로 가더라도 위협적인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어 순간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카직스는 망한 채 후반으로 넘어가면 진화 W의 광역 둔화밖에 없어 팀적인 기여도도 급락한다. 아예 AD 카사딘이라고 싫어하는 유저들까지 있을 정도.
- 진화 이전의 스킬들의 매우 부실한 성능
카직스의 최악의 단점. 진화 이전 스킬들의 성능은 굉장히 좋지 못하다. E 스킬은 쿨타임이 매우 길고 도약 거리도 그리 길지 않으며, 말 그대로 중요한 상황에서는 한 번 점프하고 나면 끝이나 다름없는 스킬이고, W 스킬 또한 진화하지 않으면 슬로우도 제공해주지 않고 시야 공유도 제공해주지 않으며, 스킬이 세 방향이 아니라 고작 한 방향으로만 나가는 논타겟 스킬이라서 거리를 유지하는 적에게 맞추기도 어렵다. 궁극기의 경우 진화하지 않으면 겨우 1.25초라는 잠깐의 시간 동안 유지되는 은신을 고작 2번 사용하는 것이 끝인 스킬이며, 추가 이동 속도 제공치 또한 40%뿐으로 그리 높지 않다. 거기에 카직스의 최주력 스킬인 Q 또한 진화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평타 사정거리와 Q 스킬 사정거리가 진화 전보다 50이나 짧고, 고립된 적을 공격할 시에 45%의 쿨타임 감소가 없어서 지속딜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 나머지 이 진화를 하지 않으면 매우 답답하다.
- 높은 성장 의존도와 극심한 흥망 차이
카직스의 스킬셋은 적어도 11레벨에 진화 두 개 정도는 해야 제 포텐셜을 내도록 설계되어 있다. 문제는 진화 조건이 레벨링으로만 해금된다는 점. 빠른 레벨링을 위해서는 일찍부터 킬과 경험치를 쓸어담아야 할 테지만 카직스는 회복기가 있음에도 정글링 안정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36] 심지어 코어템마저 값비싼 딜템이다. 일찍 성장하기 위해서는 리스크가 큰 카정, 정글 교전 위주의 플레이로 위험천만한 외줄타기를 해야 하고, 후반에도 물몸이라는 특성상 한타 때도 스플릿 때도 캐리하기 위해서는 적진이든 적군 한복판이든 결국 진입해야 하기에 리스크가 매우 크다. 때문에 결과는 으레 그렇듯이 카직스가 잘 커서 게임을 터뜨리거나, 역으로 망해서 아군을 터뜨리거나로 귀결되고 만다.
- 메타를 극심하게 탐
카직스가 다른 정글러에 비해 특출난 장점은 카운터 정글링, 강력한 1:1, 빠른 오브젝트 사냥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카직스의 정글링은 두꺼비를 제외하면 결코 빠른 편이 아니고, 갱킹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도 아니기에 카직스가 어울리지 않는 무한 갱킹 메타, 정글 캠프를 비우는 속도가 가장 중요한 성장 메타 등 극단적인 메타가 찾아올 경우 카직스는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분명 잘 크면 왕귀형 암살자답게 강력한 건 맞지만, 그 수준까지 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카직스에게 불리한 환경/메타에선 항상 주류로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라인 카직스는 주로 W 선마를 하는데, 카직스의 마나 스탯은 좋은 편이 아니기에 마스터 시 75나 마나를 먹는 W를 난사하다 보면 마나통이 금방 바닥난다. 이는 솔로 라인에서 카직스를 사용하기 어렵게 하고 마나무네를 강제하는 원인이 된다.
- 높은 한타 포지셔닝&운영 난이도
장점 항목에 쉬운 조작 난이도가 있는데,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카직스는 그 쉽고 직관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 자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암살자들 중에서만 비교해도 특히 떨어지는 내구력과 고립이라는 잘라먹기에 특화된 매커니즘, 마찬가지로 고립으로 인해 정글링마저 숙련도를 요하며 한타에서의 순간적인 고립각을 파악하는 것 또한 카직스의 실력을 판가름하므로 카직스라는 챔피언 자체에 진입 장벽이 생긴다. 암살자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가 암살자의 포지션이나 목적(혼자 있는 적의 암살) 등 기본기를 익히기에는 적합하지만, 암살자라는 컨셉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오히려 요구하는 기본기 자체의 난이도가 올라간 비운의 챔피언. 또한 잘라먹기에 특화 + 암살자 특성상 한타에서 후진입이 강요되기 때문에 철저한 시야 싸움이 이루어지는 상위 큐나 프로 게임에서 불리한 게임의 카직스는 그야말로 ‘구경꾼’, ‘인간 와드’ 등 온갖 멸칭이 붙게 될 정도로 힘을 잃는다.
7.3. 상성
카직스는 태생적으로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다. 챔피언 디자인부터가 후반 왕귀형 딜러로 설계되어 있어서 후반에도 힘이 덜 빠지기에 카직스보다 구간 승률이 균형있게 잡히는 암살자 챔피언은 몇 안 된다.[37] 카직스의 숙련도에 따라, 또는 빌드에 따라 상성이 뒤바뀌기도 하기에[38] 상성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카직스는 성장이 중심이 되는 잡식형 정글러로 대표되어 거의 무상성에 가깝다.[39]- 카직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맞싸움이 압도적으로 강하고 카정에 능한 챔피언 : 이 경우에는 카직스와 마주치는 구도 자체만 만들어도 카직스에게 불편한 상황이 초래된다. 카직스는 Q진화 전, 즉 6렙 전 초반 정글링이 결코 빠른 챔피언은 아니고 계수빨을 타는 챔피언이기에 초반 맞싸움도 다른 육식형 정글러들에 비하면 강하지 않다.[40] 따라서 맞싸움과 정글링 능력을 모두 갖춘 챔피언과 조우하는 상황 자체가 달갑지 않다.[41][42]
- 우디르[43], 바이[44], 올라프[45], 워윅, 벨베스[46], 녹턴[47], 트런들[48] 등
- 리 신 : 음파를 피하지 못한다면 시종일관 리 신에게 짓눌린다고 보면 된다. 패시브의 공격 속도, Q의 살인적인 딜, W의 거슬리는 방어막과 흡혈, E의 시야 확보[49]와 슬로우, 궁극기의 걷어차기를 이용한 아군 보호까지. 카직스를 상대하기 위한 옵션들이 드글드글하게 가득 차 있다. 6렙을 찍어도 상황은 변하질 않는데, 한타에서는 궁극기의 CC기와 아이템으로 추가된 깡딜로 오히려 초반보다 더 껄끄러운 상대로 변한다. 리 신이 채용하는 딜탱 빌드는 카직스의 원칙인 '죽기 전에 죽인다'라는 부분을 완벽하게 씹어먹는다. 그러나 리 신의 궁은 시야 판정[50]이라 카직스 궁에 씹히며, 카직스 역시 상대가 고립 상태라면 리 신의 Q가 무색할 정도로 강해지고 맞다이 역시 약한 편이 아니며, 리 신 입장에서도 Q가 빗나가면 카직스의 먹잇감이 되어버리기에 리 신 입장에서도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니다. 카직스는 기본 이속도 빠르고 궁극기 포함 이동기 및 유틸성도 뛰어나므로 최선을 다해서 음파를 피하도록 하자.
- CC기가 많거나 아군을 지키기 좋은 챔피언 : CC기와 세이브형 챔프에 취약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암살자가 갖는 고질병으로, 기절이나 에어본, 제압 같은 하드 CC기가 걸리면 적진 한가운데에서 꼼짝없이 메뚜기 튀김이 된다. 그나마 아래의 목록에 있는 녀석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초반 카정과 갱킹에 취약한 편이니 라인전이 끝나기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답이 없어진다. 이런 챔피언들은 특히나 CC기를 둘둘 두르고 다니는 존재들이라 화력이 제한되는 라인전이라면 몰라도 한타에서는 CC기가 풀리기도 전에 죽으며, 수은을 구매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 노틸러스[51], 람머스[52], 레오나, 룰루[53], 질리언[54], 소라카, 알리스타, 자르반 4세[55], 잔나, 피들스틱, 그라가스, 아무무, 자크, 세주아니, 모데카이저 등
- 오브젝트를 소환하는 챔피언 : 각종 소환물 및 오브젝트는 고립을 비활성화시킨다. 고립이 뜨지 않은 카직스는 과장 좀 보태 장점이 아예 없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들은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 기타
- 그레이브즈: 엄밀히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관계다. 카직스 입장에선 시야를 제한하는 연막탄과 빨리 뽑기의 방어력 증가가 거슬리고, 그레이브즈 입장에선 궁극기의 은신과 방어력 증가도 무색하게 만드는 고립의 폭딜이 거슬린다. 그레이브즈가 악명을 떨치던 과거에는 정글링도 카직스보다 확연히 빨라서 한 박자 빠른 카정으로 카직스를 괴롭힐 수 있었지만, 정글 펫 추가 등 메타의 변화와 그레이브즈의 자체 너프까지 겹쳐서 현재는 정글링에서도, 정글 교전에서도 그레이브즈가 딱히 카직스보다 유리한게 없기 때문에 그레이브즈가 예전처럼 카직스를 갖고 놀긴 커녕 카직스의 매서운 카정에 역으로 말릴 공산도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직스가 극초반 타이밍을 조심해야 하는건 똑같아서, 그레이브즈를 마주할 용기가 없다면 그냥 그레이브즈와 안 마주치는 동선을 짜는 것이 카직스에게 여러모로 이롭다. 동성장 기준으로 카직스가 더 후반 기대치가 높고 그레이브즈는 스킬셋의 한계로 인해 점점 유통기한이 오기 때문에 최대한 말리지 않고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 렉사이 : 예전에는 어떤 방법이든 거리를 줬다간 돌출의 에어본을 시작으로 콤보 딜량 + 물어뜯기의 고정 피해 + 자객의 발톱의 추가 피해에 연약한 카직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하드 카운터로 불렸지만, 거듭된 조정과 메타 변화가 거쳐간 뒤로는 카직스 입장에서 맞딜에 대한 부담은 그나마 줄었다. 문제는 그러고도 모든 스킬셋이 카직스를 카운터친다는 것으로 시야를 밝혀 은신을 강제하는 q와 에어본이라는 최상급 cc, 그로 인한 막대한 한타 기여도, 진동 감지로 전부 보이는 위치, 선입력에 성공하면 은신을 무시하고 쫒아가는 궁극기, 카직스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초반 라인 개입 능력과 리워크 이후로도 여전히 강력한 맞딜까지 그야말로 카운터 요소로 온 몸을 떡칠한 수준이라 카직스의 카운터 중에서는 꾸준히 까다로운 편이다.
- 렝가: 설정상으로도, 스킬상으로도 카직스의 라이벌인 챔피언이다. 초반에는 아무리 렝가가 고립 상태일지라도 강화 W+W 콤보로 고립Q+감전 딜을 단숨에 상쇄할 수 있고, 행여나 렝가가 선빵을 날릴 시 강화Q+Q의 정신나간 딜량에 카직스가 찢어질 수 있다. 다만 갱킹 자체는 카직스가 더 좋은 편이며 6렙 이후의 중반부터는 렝가의 콤보를 은신으로 흘릴 수 있고 지속 딜량이 더 높은 카직스의 우세지만, 너도나도 한방싸움이 되는 후반에선 궁극기를 통해 확정적으로 선공권을 가져가고 카직스가 대처할 수 없는 궁 도약 한방에 살인적인 딜량이 꽂히는 렝가의 우세로 다시 역전된다.
- 샤코: 카직스 유저의 실력에 따라 엇갈리는 상성. 샤코의 깜짝 상자와 궁극기 환각도 소환수로 취급되고 하드 CC기인 공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카직스 초심자가 멋모르고 들어가면 실로 극찬이 마려운 상황이 많아질 것이다. 가장 좋은 대처법은 정글에서 샤코와 안 마주치는 것이다. 샤코가 박스를 소비한 걸 확인했다면 잡아내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아무리 정글 교전이 강한 카직스라도 속임수+환각으로 도망치는 샤코를 잡는건 매우 어렵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듯이, 샤코의 심리를 예상하고 샤코와 안 마주치는 동선을 짜면서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 유미: 유미가 붙어있는 상대는 고립이 뜨지 않는다. 이것도 모자라서 엄청난 힐링과 보호막 때문에 모든 스킬을 써봤자 반피도 만들기 힘들며 그대로 원딜에게 맞아 죽게 된다.
- 카직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CC기가 부실하고 공허의 습격에 대처하기 힘든 챔피언 : 카직스는 물몸 극딜 암살자라는 챔피언 특성상 순간적인 극딜, CC로 카직스를 제압하거나 절대 시야로 카직스의 궁극기 은신 플레이를 막는 챔피언에게 취약하다. 즉 반대로 표현하면 카직스를 순간적으로 제압하거나 은신 플레이를 막을 수 없는 챔피언 상대로는 카직스가 매우 유리하다. 카직스의 DPS는 고립 시 대부분의 육식 정글러조차 상회해 DPS나 체력만 믿고 카직스에게 덤비다간 고립 Q 선빵을 맞고 그대로 전광판행이다. 웬만한 탱커도 녹여버리는 공포 감지와 선공권을 챙기기 쉽게 만들어주는 공허의 습격을 활용하는 카직스를 막기는 굉장히 어렵다.
- 대부분의 마법사, 원거리 딜러 챔피언: 암살자인 카직스의 주요 먹잇감. 어느정도 성장을 완료하고 고립을 성공적으로 띄웠다면 상대가 대처할 새도 없이 찢어발길 수 있다.
8. 역사
8.1. 2013 시즌
챔피언 출시 직후 스킬 진화와 렝가와의 이스터 에그 등 새로운 요소들로 인해 주목받았으나 게임 내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는 카직스의 성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출시 당시 시점에서 카직스가 마땅히 설 포지션이 없었다는 상황적인 요소들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다른 라이너들이 올라오기 전까지 라인을 프리징하며 미니언은 물론 유령과 늑대까지 쓸어먹으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 한타에서 코어템차이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미드 라이너가 대세였던 당시, 태초부터 성장형 암살자 정글러였던 카직스는 시즌 2~3의 가혹한 더티 파밍 메타에서 정글러로서 설 자리가 없었다.그렇다고 탑솔을 서기에는 은신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탱킹 능력치에서 페널티를 받았으며, 당시 탑 생태계는 고립이 있다고는 해도 카직스보다 스탯도 딜도 우월한 챔피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어구 관통력 계산식 변경과 AD 아이템 개편으로 AD 캐스터들이 한창 부상하고 있었고, 카직스 역시 이러한 메타에 편승하여 대세 픽으로 날아올랐다. 단, 본래 포지션인 정글러가 아닌 미드로.
원래부터 다른 AD 캐스터들이 대부분 미드 라인전 강캐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미드에선 부쉬와 패시브를 거의 활용할 수가 없어 라인전 능력은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평가받던 카직스였지만, 미드 카직스에게는 다른 AD 캐스터들에 비해서 여러 장점들이 있었다. W선진화 때문에 라인 유지력과 견제력을 모두 지니고 있고, 굳이 W가 아니어도 세 가지 스킬의 진화 트리 덕분에 어려운 상대에게도 제법 대처가 가능했던 것 때문이다. 이 시기 카직스는 왕귀형 AD 캐스터로 분류되며 여신의 눈물에 무라마나를 올려서 살인적인 수준의 Q 대미지를 자랑하고 다녔는데, 덕분에 라인전이 버티기 쉬우면서 왕귀력도 강력한 미드 카직스의 평가는 수직상승했다.
안정적으로 미니언과 정글몹을 쓸어먹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성장형 미드 라이너들이 고인화 되어버리며 소규모 난전이 미드 라인과 가까운 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게 되었고 소규모 전투에서 대체재들에 비해 너무나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카직스였지만, 정글러로 설계된 카직스의 미드 라이너로써의 활약을 경계했는지, 이어지는 패치에서 W진화에 패시브가 묻어나가지 않게 된 너프와 E도약 중 W스킬을 쓰지 못하게 하는 너프를 받게 된다. 전자는 진화 W의 피해량을 크게 깎아 위협적인 카직스의 포킹과 괜찮은 라인 클리어 능력을 없애버렸고, 후자는 라인전에서 미니언 뒤에서 파밍하다 순간적으로 미니언을 뛰어넘으며 W스킬로 먼저 한 방 때리고 싸우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상기된 두 너프 이후 확실한 선공권을 여전히 쥐고있던 경쟁자들, 특히 당시 필밴급 OP로 대접받던 제드에게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미드 카직스는 완전히 사장되고 만다.
8.2. 2014 시즌
AD 캐스터의 시대를 열었던 OP 아이템인 칠흑의 양날 도끼가 너프되고, 카직스 자체의 스킬 너프로 인해 이전과 같은 라인 푸시가 불가능해지자 미드 카직스는 관짝에 들어가고 만다. 대신 정글러로써 다시금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이전에 비해 훨씬 부유해진 정글러의 골드 사정과 정글 아이템 개편 덕분에 딜러형 정글러들에게도 숨통이 트인 것이 컸다. 궁극기 은신에 피해량 감소 옵션이 붙는 버프을 받으면서 정글 궁 선진화 카직스가 정착되기 시작했다대회에서는 리 신과 카직스를 둘 다 풀거나 둘 다 밴하는, 과거 리 신-엘리스 구도에서 엘리스만 카직스로 바뀐 구도가 돌아왔다. 4.5 패치 이후로 이른바 힐 메타가 돌아오면서 인기가 떨어졌고, 이어지는 패치에서 야생의 섬광이 출현하면서 평타 위주 딜러 정글러들이 날아올랐다. 카직스의 솔로 랭크 성적도 인기도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그러던 중 4.9 패치에서 카직스의 궁극기 시전 시 피해량 감소 옵션이 삭제되는 너프를 먹고 추락하면서 정글 카직스도 아예 관짝에 못이 박히고 만다.
렝가가 야생의 섬광을 필두로 하여 또 귀신같이 정글러로 부활하면서 리 신-카직스 구도에서 카직스가 렝가로 바뀐 구도가 돌아왔다. 여러 차례 너프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LCK 서머 결승전에서 카카오가 3연속 픽을 한 걸 기점으로 카직스도 다시금 얼굴을 비추면서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롤드컵까지 렝가-카직스-리 신 구도가 이루어졌다.
8.3. 2015 시즌
정글 대규모 개편이 일어나면서 정글링이 힘겨워지고, 그에 따라 안정적인 정글링을 가진 워윅과 우디르의 입지가 상승했다. 여기에 초식형 정글러에게 날개를 달아준 잿불거인 덕분에 정글 메타 자체가 딜러형 정글을 환영하지 않았다. 이 잿불거인 메타가 탑까지 도래하면서 강타텔을 든 헤카림, 쉬바나 등의 탑솔들이 날뛰고 다녔다.이 시절의 카직스는 픽 자체가 트롤이나 마찬가지였다. Q의 계수는 1.2에 불과했고, 덕분에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평타가 스킬보다 강력했다. 게다가 정글 개편으로 정글몹이 강해지며 체력 관리가 안 돼서 갱킹도 카정도 안되고 프로씬에서 가끔씩 카직스가 픽 되었으나, 그야말로 노딜의 정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팀을 패배로 이끈 사례밖에 없다.
8.4. 2016 시즌
6.1 패치에서 패시브의 시각 효과가 상향되고, W의 폭발 반경이 50 증가, E의 도약 사거리가 100 증가 하는 버프를 받았다.6.2 패치 땐 W와 R의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6.6 패치 땐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 W는 1초 감소했다.
이후 잿불거인이 사장되고 육식형 정글러들이 대두됨에 따라 카직스 역시 비교적 이전에 비해서는 숨통이 트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탑에서는 기존의 군중 제어기를 통한 탱킹 대신, 압도적 기동력과 생존력을 바탕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형태의 회피형 탱커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에 편승하여 카직스 역시 일시적으로 탑에서 탱커로 쓰이려는 움직임이 보인 바가 있었다.
8.5. 2017 시즌
Q와 R 스킬의 리워크에 가까운 변경 끝에, 드디어 주류 픽으로 재상승한다. 이전까지의 비고립 시 노딜이나 다름없다는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되어 딜링의 안정성이 부여된 것. 7.3 패치, 7.13 패치의 너프로 비고립 Q 딜은 원상복귀했지만 패시브가 AD 계수로 바뀐 데다가 궁극기 덕에 드락사르 효율이 사기급이여서 드디어 관짝을 부수고 시즌 내내 10% 초반의 픽률과 50퍼센트 가량의 승률을 유지 중이다.스프링시즌엔 북미나 유럽에서는 무난한 정글러로 선픽이나 2픽으로 자주 픽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시즌 초반까진 자주 기용되었으나 그레이브즈가 급부상하고 시즌 초 함정카드 취급을 받던 리 신/엘리스가 성적을 끌어올리자 폭풍너프를 먹은 렝가와 더불어 그저그런 2티어 정글러가 된상황.
서머시즌에는 3대장이 없을 때 쓸만한 정글러가 워낙 없다보니[67] 비교적 자주 나오지만, 평가는 갈리는 편. 전 SKT 정글러 톰은 트위치 중계 때마다 모든 정글러와 카직스를 비교하며 카직스라면 ~못한다 식으로 거침없이 폄하하지만, OGN 해설진은 한타에서 쓸모없는건 인정해도 소규모 교전은 카직스가 최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이터적으로 접근해보면[68] 솔로 랭크 기준으로는 픽률 10% 이상 승률 50%이상의 검증된 픽이고, 대회 기준에서도 86세트가 진행된 가운데 카직스의 픽률은 정글러 중 2위에 해당한다.[69] 물론 밴률은 처참하게 낫지만, 승률은 64%로 표본이 적은 자크[70]를 제외하면 1위이다. 즉 카직스는 자크, 엘리스, 리 신보단 아래에 그라가스보단 윗쪽인 쓸만한 정글러라는 것이다.[71]
시즌 초반 앰비션이 하드 캐리를 보여줬고, KT의 스코어 선수와[72] 롱주의 커즈 선수가 자신만의 시그니처 픽 느낌으로 사용 중이기도 하다. 7.13패치로 비고립 시의 공포 감지 대미지가 더 낮아졋다 해도 프로게이머들 사이에는 카직스의 포지션은 변함이 없기에 대회에서 7.13 패치가 적용된다해도 카직스를 잘 다루는 선수들은 여전히 자신있게 선택할수 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잿불거인, 덤불 조끼 등 탱정글을 위한 아이템들이 뜨면서 리 신/엘리스보다도 탱템 효율이 극악인 카직스의 인기가 크게 떨어졋다. 해외에선 신챔 케인이 카직스 자리를 대체 중. 그래도 드락사르 변경 등 간접버프도 있었기에 못쓸 챔프는 아니다.
8.6. 2018 시즌
프리시즌엔 신규 룬 감전/돌발 일격과 시너지+육식 정글러에게 유리한 메타가 찾아오며 픽률/승률 모두 증가 중이다. 7.22 버전으로 진행된 케스파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스프링시즌엔 맨처음 4판을 말아먹으며 프로 구경꾼,야스오-리 신의 뒤를 잇는 과학(...) 등 혹평이 나왔으나[73] 그 이후 5경기를 전승하며 다시 평가가 올라갔다.
8.2 패치때 궁선진화 카직스가 날뛰는걸 본 라이엇이 패시브를 하향시키고 기본 Q 딜을 올렸다. 이후 카직스의 승률이 조금 떨어졌다.
8.6 버전에서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지속 효과인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이 너프되면서 카직스의 스킬들도 보정되었다. 공포 감지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줄어든 대신에 추가 공격력 계수가 0.1 상승하였고, 고립 상태의 적에게 65%의 추가 피해를 주던 것이 100%의 추가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공허의 가시가 정글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를 주던 옵션이 삭제되었다.[74] 정리하면 카직스는 원래 너프 예정이었지만, 드락사르의 황혼검 역시 너프되면서 버프와 너프를 섞은 패치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패치 이후 적에게 고립각을 잘 내주는 솔랭에서는 픽률과 승률의 큰 변화가 없었으나 팀플레이를 통해 카직스에게 고립각을 잘 안내주는 대회에서는 픽밴율이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세주아니와 자크가 자체 너프 및 결의 룬 너프로 힘이 빠지자 다시 대회에서도 잘 등장하는 중.
이후 라이엇이 pbe 서버에서 궁진화를 변경하는 등 카직스의 변경점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후 모든 것이 롤백되었다. 이유는 8.11 패치 때 다시 변경점을 찾기 위함이라고. 8.10 패치에서는 카직스 자체의 성능은 그대로지만, 정글 경험치의 변화로 3레벨을 찍으려면 바위 게를 먹거나 정글링을 더하도록 패치되었는데 이전까지 정글 3대장이였던 그레이브즈, 신 짜오, 카직스 중에서 카직스는 다른 둘에 비해 정글링 안정성이 떨어지고 2레벨 타이밍에는 약한 편이라 승률이 감소했다.
8.11 버전에서 궁극기 공허의 습격의 높은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소폭 감소하였지만, 기본 은신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5초로 줄어들었다. 대신 궁극기를 진화시키게 되면 은신 지속 시간이 2초로 증가하며, 궁극기를 10초 동안 최대 3번까지 발동 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수풀에 진입할 때 기본으로 은신 상태가 되거나 이동 속도가 증가하던 효과는 삭제되었다. 사실상 궁극기 진화 변경 이전으로 롤백된 셈이다. 이로 인해 픽률은 절반 가까이 깎였고, 승률도 50% 아래로 내려갔다. 밴율은 아직 12%지만 이조차도 하향세. 보상 버프 없인 주류픽으로 올라오긴 힘들어보인다.
너프 이후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다양한데, 못쓸 정도로 변모해 버렸다는 매우 극단적인 평가도 있는 한편, Q 쿨타임이나 대미지만 버프되면 충분히 좋고 유동적인 밴이 될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는 한편 초반에 너프를 먹은 대신 후반이 더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75]
8.19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우선 기본 지속 효과인 보이지 않는 위협이 발동할 경우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기존의 0.2에서 0.4로 두 배 증가하였고, 고립되지 않은 대상에 대한 W 공허의 가시의 가시 어깨 진화 둔화 효과가 40%에서 60%로 상승하였으며, 고립된 대상에 대한 W 공허의 가시의 가시 어깨 진화 둔화 효과는 기존의 80%에서 90%로 상승하였다. W진화 시 메리트를 상당히 크게 높여줬는데, 아무래도 w진화를 주류로 끌어올리려는 패치가 될것같다.
아무래도 8.19 패치의 버프가 꽤나 컸던지 아니면 원래 정글 1티어로 군림하던 최강자들이 모두 간접/직접 너프를 먹고 나락으로 떨어진 탓인지 OP.GG 8.24 버전 기준으로 현재 정글 1티어로 올라섰고, 드는 룬은 수확/감전 상관없이 딜, 유틸 모든 모습에서 나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글에서 활약하고 있다
8.7. 2019 시즌
여러모로 애매하다는 평을 받는 중이다. 정글러의 초반 영향력이 중요한 메타에서 카직스는 2-3레벨 강자들과 바위 게 싸움을 하기에는 전투력이 부족해 6렙 이후를 기약해야 하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이블린이 낫다. 그렇다고 초반 갱킹이 강력한거도 아니면서 암살자 특성상 중후반에 활약한다는 보장도 없다. 결과적으로 카직스에게 남는 유의미한 장점은 오브젝트 컨트롤인데 이거만 보고 뽑기에는 성능이 영 아쉬운 편. 대회에서나 솔랭에서나 성적이 많이 하락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9.13 패치에서 자르반 깃발이나 신드라 구체 심지어 자야의 깃털 같은 오브젝트에 챔피언이 가까이 있으면 고립이 안 뜨는 치명적인 버그가 생기면서 승률은 정글러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해당 버그는 핫픽스로 고쳐졌다.9.15 패치에서 Q 공포 감지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다.
G2의 Wunder가 탑 카직스를 기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76]
그리고 다시 슬금슬금 티어가 다시 오르고 있다. 대세 정글러 대부분이 룬메를 올리는 AP 정글러고, 고립 상태를 안 만들 수 있는 엘리스 정도를 빼면 챔피언들은 몸이 약해서 카직스가 붙어서 치기 시작하면 딜을 감당하지 못한다. 리 신, 신 짜오 등도 6레벨만 찍으면 카직스와의 맞딜에서 밀리기때문에 생각보다 천상계에서 티어가 높은편. 핵심 과제는 이블린과 같이 빠르고 안전하게 6레벨을 찍어서 첫 진화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8.8. 2020 시즌
9.23 프리시즌에 라이벌 렝가와 함께 상당히 평가가 나빠졌다. 정글 경험치가 반토막나면서 성장이 늦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드락사르의 황혼검에 붙은 암전 효과가 그림자 검으로 분리되면서 더욱 애매해졌다. 9.24b에 톱날 단검 공격력 5 상향으로 승률이 소폭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다. 이렇게 육식 정글러들이 1티어 자리를 독차지하는 가운데, CC기로 무장한 탱커형 정글러들의 티어가 슬금슬금 올라가 정글 카직스는 결국 4티어까지 떨어졌다.이렇게 정글 카직스는 멸종 수순을 밟았지만, 이번엔 출시 초기에 반짝하고 사라졌던 탑 카직스가 부활했다. 라인전 특성상 고립딜을 활용하는것은 여전히 어렵지만, 부쉬가 공격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패시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77] 다만 탱커와 브루저들이 많이 몰려오는 탑 라인 특성상 코어템으로 블클 정도는 반드시 맞추고 가야 중후반 스플릿을 가도 맞싸움이 가능하다.
10.9 패치 기준, 정글 카직스는 OP.GG 기준 픽률 2.2%에 승률 49.2%로 5티어에 위치해 있다.
10.14 패치 때 간만에 버프되었다. 고립된 대상에게 주는 Q 공포 감지의 피해량이 20% 증가하였다. 이 패치 덕분에 카직스는 4, 5티어에서 2티어로 올라오게 되었고, 픽률도 꽤나 증가하게 되었다.[78]
그러나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였는지 10.16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고립 Q 추가 피해량이 120% 증가에서 110% 증가로 변경된 것이다. 이로 인해 카직스는 3티어로 내려왔고, 4%라는 나쁘지 않은 픽률과 50% 대의 승률을 유지하면서 잘 쓰이고 있다.
8.9. 2021 시즌
이번 대규모 아이템 패치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평가된다. 새로 추가된 월식과 개편된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카직스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게다가 용사가 있었던 예전과 달리 용사가 삭제된 지금은 1코어로 신화 아이템을 바로 올릴 수 있다는 점 또한 카직스에겐 호재. 또한 정글 시작 아이템 성능도 전 시즌에 비해 강화되어 애매하던 초반 유지력을 보강해 주었다. 특히 스킬 계수가 높은 카직스는 정글 몬스터 대상 10%의 모든 피해 흡혈이 상당한 효율을 자랑한다. 덕분에 승률 52.19%, 픽률 17.92%라는 엄청난 성적을 내고 있다. 다만 탱커형 정글러들이 태불방의 힘을 얻고 뜨고 있기에 힘이 점점 빠지는 중.10.25 패치 기준 지속적인 탱커 아이템 너프로 자연스럽게 1티어 자리를 되찾았다. 경쟁자 위치에 있던 케인이 너프를 먹어 떡락한 것도 크다.다만 11.1 패치부터 계속 떡락하는 중이다. 카직스의 카운터인 엘리스, 올라프, 뽀삐, 피디르 등등 많이 떡상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이고 월식과 드락사르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떡락하게 되었다.
11.9 이후로 화공탱 정글러들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11.10 패치 정글 소규모 리워크 패치 이후로는 의외로 승률 51%라는 준수한 승률을 자랑하며 픽률은 4%대로 비교적 낮은 편. 떡상한 리 신과 엘리스 상대로 상대승률 48%로 비교적 낮지만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상대로는 상대승률 50% 이상으로 밀리지 않는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드디어 직접적인 너프로 11.22 패치에서 Q 계수가 1.3 추가 공격력에서 1.15 추가 공격력(고립 시의 계수는 2.73 추가 공격력에서 2.415 추가 공격력)로 감소되었다. 사실 한국 서버 한정으로 인기가 없어서였지 픽률 5%에 승률 52.5%라는 매우 준수한 승률을 11.10 패치 이후로 쭉 유지하고 있었으며, 북미 및 유럽 서버에서는 픽률 15%에 승률 53.6%라는 슈퍼 OP챔의 통계[79]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강력한 너프가 들어간 것. 너프를 받은 뒤로는 1렙 Q와 평타 딜이 똑같은 상황이 또다시 펼쳐져 승률 48%에 픽률 3%로 4티어로 나가떨어져 버렸다.
8.10. 2022 시즌
2021시즌에 큰 너프를 받고 그대로 4티어도 나가떨어져 암흑기가 될 줄 알았으나 2021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이 시작된 후 승률 51%로 다시 부활했다. 픽률은 소폭 하락했으니 하던 사람들은 계속 했던 셈. 추측되는 원인으로는 현재 정글 1티어인 그레이브즈 상대로 매우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80] 신규 룬 선제공격 채용 시 승률이 52%를 넘어가기 때문에 카직스에게 잘 어울리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W힐이 감소했다.
12.14 패치 기준 탑 통계가 다시 뜨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 패치에서 선제공격 룬이 너프되면서 다시 묻혔다.
8.11. 2023 시즌
13.4패치 기준 3티어에 머물고 있다. 13.4 패치 기준으로 초반에 윗 캠프를 아예 버리고 바텀 갱을 찔러도 손해가 아닐 정도로 극단적인 바텀 갱 메타인데 카직스 자체가 초반에 워낙 약한 데다가 바텀 갱에 굉장히 좋지 않은 챔프[81]인지라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다.13.7 패치에서 고립이 더 잘 되도록 고립 범위가 425에서 375로 감소했고, 궁극기 재사용 가능 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했다. 대신 고립이 더 잘 터지게 되면서 W의 고립 둔화가 더욱 잘 걸릴 것 때문에 W진화 시 둔화율이 60%에서 40%, 고립 둔화율이 90%에서 75%으로 줄었다.
여전히 나쁜 성적을 보이자, 13.8 패치에서 Q의 깡딜이 전 구간 10 증가했다. 덕분에 AP 정글러들이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1티어에 진입했다.
13.10 패치 기준 승률 51.4%, 픽률 18.2%, 밴률 62.4%의 압도적 정글 OP 챔피언이 되었다. 챔피언 자체 성능도 좋은데 아이템 메타까지 웃어주고 있는 상태이다. 13.11 패치에서 요우무 너프에 카운터 렉사이의 떡상으로 주가가 조금 하락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렉사이만 밴하면 된다는 것도 호재.
13.12 패치로 1레벨 공격력이 63에서 60으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강하다.
13.17 패치에서 Q의 계수가 1.15에서 1.1로 너프되었다.
8.12. 2024 시즌
정글에 전사와 탱커가 고루 등장하고 있는 2024 시즌 초반이지만 카직스의 얼굴을 보긴 쉽지 않다. 전사 챔피언들을 상대로 상성이 유리한 측면이 있기는 하나, 초반 라인 개입력 및 유충/전령 싸움에서 하자가 있어 선호되지 않는다.[82]LCK 스프링 시즌에서도 단 한 차례도 픽 되지 않다가, 가장 중요한 결승전 4세트에서 젠지의 캐니언이 신 짜오 상대로 카운터픽으로 선택했다. 저열한 초반 영향력이라는 단점도 노출했으나, 지속적인 카정으로 성장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하자 신 짜오 솔킬, 숨막히는 시야장악 등 픽의 이유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14.11 패치에서 Q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에서 10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14.23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4 감소했고, 진화된 W - 공허의 가시의 고립 대상 둔화율이 75%에서 60%로 감소했다.
9. 아이템, 룬
룬영감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가장 채택률이 높은 룬. 핵심 룬인 선제공격을 이용한다. 궁극기의 은신으로 선공권을 보장 받으면서 순간 폭딜을 욱여넣을 수 있는 카직스에게 굉장히 잘 어울린다. 선제공격, 마법의 신발, 외상, 보조 룬의 보물 사냥꾼 까지 그야말로 골드를 극한으로 당겨 스노우볼링에 집중하는 빌드. 이 빌드를 들고 잘 풀리면 남들보다 1코어 이상 앞서는 상황을 만들 수 있었지만 14.10 패치로 외상이 삭제 살짝 아쉬워졌다.
이유는 불명이나 OP.GG등 통계사이트 기준으로 영감 2번째 줄에서 시간왜곡물약의 선택률이 제일 높은데, 함정 수준으로 심각한 수준의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2번째 줄에서 정글러가 채용할만한 룬이 애매하다쳐도 시간왜곡물약은 부패물약의 삭제 이후 라이너들조차 들지 않는 쓰레기 룬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글 카직스가 통계상 많이 들고있다. 막말로 룬 하나를 내다버리는 수준의 선택인데 옆에 있는 삼중물약 대신 쓸 이유가 없다.
지배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
어둠의 수확을 들기도 하는데 시즌 14 스플릿 2 기준 카직스와 잘 맞는 주 룬들부터 보조 룬까지 시즌을 거치며 찬찬히 너프를 먹어왔기에 그나마 감지덕지로 이 룬을 채택하는 장인들이 늘고있다.
돌발 일격이 방어력 관통이 아닌 고정 대미지로 바뀐 이후 돌발 일격 대신 비열한 한 방이 추천될 때도 있다.
보조 룬으로는 마법, 영감을 든다. 마법은 폭풍의 결집, 절대 집중이 카직스와 매우 잘 어울린다. 영감은 마법의 신발, 여러모로 중요한 아이템과 스펠의 쿨을 줄여주는 우주적 통찰력을 든다.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요우무의 유령검
이속과 액티브 효과 이속 증가는 카직스의 궁 진입과 후퇴를 수월하게 도와주며, 물관과 공격력도 훌륭하다.
- 벼락폭풍검
패시브 때문에 평타를 쳐야하는데 평타가 강화되며, E나 궁극기로 스택을 빨리 쌓을 수 있다.
- 불경한 히드라
광역딜이 부실한 카직스에게 광역대미지를 지원해주며, 엑티브 효과로 총 공격력의 130%의 대미지를 추가로 넣어줄 수 있다. 한콤보를 다 박아도 한번에 죽을때가 적어서 이후 Q평을 더 넣어야할 때가 많은 카직스 특성상 이 추가대미지는 마무리에 많이 도움이 된다.
공격 아이템
- 기타 물리 관통력 아이템
톱날 단검의 뛰어난 가성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암살자인 카직스의 딜을 담당하는 아이템들. 독사의 송곳니는 보호막 견제, 밤의 끝자락은 1회성 스킬 방어, 그림자 검은 싼 가격과 시야 장악, 기회는 지속 효과 준비의 레벨 비례 물관 증가와 챔피언 처치시 이속 증가가 있다. 하지만 기회는 요우무와 겹치는 점이 상당한데, 차이점으론 요우무는 조건부 이속 증가이지만 기회보다 AD가 5 높으며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액티브를 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회의 경우엔 상시 기본 이속 증가이며 적 챔피언에 접근했을때 폭발적인 딜링을 도와준다. 이를 취향 차이로 재단할 수 있지만 겹쳤을때의 둘의 스킬 가속은 전무하며 모 아니면 도의 형태를 띄게 되기에 둘은 서로의 단점을 메꿔주지만 빌드가 망가진다는 크나큰 모순이 발생한다.
- 최후의 속삭임 - 세릴다의 원한
AD 암살자의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AD와 체력, 스킬 가속을 모두 올려주는 딜탱템이라는 점에서 오는 안정성, 방어력 감소, 무엇보다 카직스의 정글링 및 딜링 사이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스킬 가속을 많이 제공한다. 도살자 효과로 인한 이속 증가도 빼놓을 수 없는 꿀옵션. 다만 세릴다의 원한과는 공존이 불가능하니 참고.
- 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체력, 스킬 가속, 공격력, 거기에 체력 50% 이하로 떨어질 시 치감 40%라는 좋은 효과들을 달고 있다. 물관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다. 이 아이템을 갈 때는 상대에 보호막도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통 독사와 함께 진화 W로 광역 디버프를 넣는 식으로 쓰인다.
방어 아이템
- 죽음의 무도
AD 상대로는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는 아이템이긴 하나 도트 대미지 동안 은신 상태의 실루엣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변경 이후 모든 피해를 유예할 수 있고 처치 시 회복량이 추가 공격력 비례로 변경되어 꽤나 효율이 좋아졌다. 다만 스탯은 여전히 AD 상대용 아이템이니 상대가 AP 위주라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처치 시 회복량 너프로 인해 예전에 비해 많이 가진 않는다.
- 수호 천사
암살자의 최후의 보루. 완성 스펙이 높지 않아 딜로스가 발생하니, 정말 생존이 절박한 경우에만 올린다.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죽음의 무도와 반대로 상대 AP를 견제하기 위해 가는 아이템. 스테락의 도전 변경 이후 밸류가 크게 올랐다.
- 수은 장식띠
상대 팀에 CC기가 많은 경우, 특히 제압 스킬이 있는경우 빠르게 올려주자. 다만 상위템인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생명력 흡수 효과에도 불구하고 카직스에게 필요한 물관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 팔아야한다.
신발
- 판금 장화
보통 안정성을 위해 주로 채용되는 신발이다. 다만 상대에 물리 피해 비중이 적은 경우 아래의 신발들을 고려한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20의 스킬 가속, 싼 가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난한 정글러인 카직스에게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며 다른 신발과 비교해 하위 아이템 빛나는 티끌이 있다는 점이 메리트이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적 CC기에 생존률이 갈리는 카직스에게 CC기의 지속 시간을 줄여주는 아이템. 전투가 지속되거나 콤보 후 적을 추노할 때, 도망칠 때 같은 교전 상황 시 기동신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 기동력의 장화
잘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초반에 빠르게 올리면 갱킹이 수월해지고, 맵을 크게 쓰는 정글러 특성상 비전투 시 이속 증가 효과를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83] 궁으로 진입할 시 궁 지속 시간 동안 더 먼 거리를 은신 상태로 이동이 가능하여 진입 및 암살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9.1. 고려할 만한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무라마나
일단 완성만 한다면 Q와 W가 충격 효과로 더욱 강화되어 웬만한 왕귀 챔피언만큼의 캐리력을 얻게 된다. 거기에 패시브 평타에는 무라마나가 이중으로 터지며 스킬 가속까지 붙으니 Q를 더 자주 그을 수 있고 W 무한 포킹도 가능해진다. 특히 10.24 패치에서 여신의 눈물이 버프를 받아 정글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빨리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스택이 아닌 여신의 눈물을 구입할 타이밍과 무라마나 완성 전 까지의 효과로 정글 아이템을 구입한 후 롱소드 하나 가격을 희생하여 여신의 눈물을 사는 것은 생각보다 큰 딜로스가 존재하며 단순 깡딜만 올려주는 효과는 같은 가격으로 얻을 수 있는 물리 관통력 +18 및 이동속도 유틸을 쥐어주는 요우무와는 달리 초중반에 큰 존재감을 발휘하기는 힘든 옵션이다. 상술했듯이 완성만 한다면 웬만한 왕귀 챔피언만큼의 캐리력을 얻게 되나 무라마나 완성까지의 딜로스와 그로 인한 역스노우볼링이 문제인 아이템으로 이 역시 초중반을 희생하는 대신 후반 유통기한을 아예 없애기 위한 고려해 볼 법한 아이템이다. 라인 카직스의 경우 활용도가 더 높다. 정글템 효과를 받지 못하는 솔라이너 포지션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올리는 아이템. 스택을 빨리 쌓을 수 있는 이벤트 모드나 칼바람에서도 자주 올린다.
- 공격력 기반 전사 아이템(월식, 갈라진 하늘, 쇼진의 창)
기본적으로 카직스는 물리 관통력 기반 암살자이지만, 지속딜이 생각보다 강하고 궁극기 덕에 어그로 핑퐁 능력도 훌륭해서 상술한 3종류의 전사 아이템과의 시너지도 괜찮은 편이다. 월식과 갈라진 하늘의 고유 효과로 입힐 수 있는 추가 피해는 물리 피해이므로 카직스가 주로 구매하는 물리 관통력 아이템과 시너지가 있고, 쇼진의 창도 스킬 피해를 강화시켜주는 데다 높은 수치의 스킬 가속까지 제공하여 카직스의 연쇄 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9.2. 비추천 아이템
- 대부분의 공격 속도, 치명타, 주문 검 아이템
카직스는 AD 캐스터다. 패시브+평타와의 시너지를 노리고 싶어도 얻는 것보단 잃는 게 너무 많다. 카직스는 스킬과 간간히 섞는 평타로 딜을 하는 챔피언이지 기본 공격만으로 대부분의 딜을 충당하는 챔피언이 아니다.
- 주문력 아이템
카직스에게 붙어있는 AP 계수는 W의 회복량뿐이고 이마저도 미미한 수준이다. 패시브의 추가 마법 피해 계수마저 AD로 전환되어 AP 아이템을 갈 이유가 전혀 없다.
- 과도한 방어 아이템
순수 암살자인 카직스에게 탱커 아이템은 딜로스만 야기시키는 사치품이다. 카직스에게 방템은 보통 밤의 끝자락, 수호 천사, 죽음의 무도, 맬모셔스의 아귀 정도만 고려되며 이마저도 둘 이상 가지는 않는다.
- 원칙의 원형낫
물리 관통력 계열의 전설 아이템으로 킬 관여 시 궁극기의 쿨타임을 대폭 감소시켜 주는 아이템인데, 카직스의 궁극기도 물론 유용한 유틸리티를 여럿 가진 우수한 스킬이기는 하나 암살을 위한 폭딜을 제공해주지는 않으므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관통력과 가속을 동시에 제공하는 아이템으로는 세릴다의 원한이나 불경한 히드라 쪽이 확실하게 딜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 징수의 총
물리 관통력 계열의 전설 아이템으로 낮은 체력의 적을 처형하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나, 제공하는 능력치에 비해 비싼 가격과 치명타 옵션의 모호한 활용도로 인해 암살자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은 아니다. 그나마 카직스는 콤보 사이사이에 평타를 섞으므로 치명타로 재미를 볼 가능성이 없진 않고 날개 진화를 했을 시 처형으로 킬캐치를 확실하게 하는 것도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흥했을 때 양학용으로 구매하는 용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에서 제시한 주류 포지션 라인은 정글이며. 한때는 탈론처럼 탑과 미드로도 사용이 되었지만 계속된 너프로 인해 둘 다 사장되었다.[84]10.1. 정글
Q의 고립 상태 추가 대미지 덕분에 정글링 속도가 빠르고[85], 돌진기와 패시브의 슬로우, W 진화 시 80%의 슬로우로 그럭저럭 괜찮은 갱킹력을 가지면서 성장성이 높은 왕귀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CC기보다 딜을 넣어 갱킹을 시도하는 폭딜형 정글러로 사용된다.2022년 시즌까지는 정글을 돌 때의 대장 몬스터들을 어떻게 해서든 고립 상태로 만드는 것이 카직스 정글링의 핵심이었지만, 정글 펫이 추가된 2023년 시즌부터는 굳이 그런 번거로운 테크닉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정글링이 무난하고 적당한 편이다. 이렇게 사고없이 풀캠프를 돌고 맵을 주시하며 기회가 닿는대로 카정을 시도하여 진화를 빠르게 찍어 상대를 잡아먹고 게임을 굴리는 것이 카직스의 주된 운영법이다.[86]
2~3레벨 바위 게 싸움 메타에는 적합하지 않은 챔피언이다보니, 초반 1~2 캠프는 바위 게 교전을 포기하고 얌전히 정글링을 하거나 반대쪽 바위 게를 먹고, 와드를 통해 적 정글러 위치를 확인하고 역갱을 보는 정도로만 하는 게 낫다. 핵심은 상대 정글러보다 먼저 6레벨을 찍고 1진화를 해야 하는 것. 이때부터 적극적인 갱킹 및 오브젝트 확보를 시도해도 늦지 않다.
2진화가 되면서 슬슬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카직스가 활약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지며, 어느 정도 아이템이 나왔으면 웨이브를 정리하러 혼자 이동한 고립된 라이너 암살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한타 때는 공격적인 조합을 짰을 경우, 적의 미드 라이너나 원딜을 무는 것이 최선이지만, 상대가 먼저 들어오는 조합이라면 아군내 고립된 앞라인부터 처리하는 식으로 해야 한다.
16레벨이 넘어가서 장기전으로 들어서면 적이 딜러진을 지키려고 좀처럼 각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고립이 잘 뜨지가 않는다. 물론 상대 물몸들이 따로 떨어져 있으면 따끔한 맛을 보여 줄 수 있다. 후반부에 라인을 정리하러 오는 미드 라이너나 원딜을 끊어낼 수 있다면 대형 오브젝트까지 노릴 수 있다. 한타에서도 CC기가 충분히 빠지고 후진입하면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으며 특히 진형이 무너져 패주하는 상대를 추적할 때 날개 진화와 고립딜, W진화 슬로우의 시너지를 통한 킬 캐치 능력이 출중하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10%, 받는 피해량 -10%, 회복량 +20%, 강인함 +20%의 버프가 적용되어 있다.암살자 주제에 W로 포킹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6렙 이후엔 W진화로 3갈래가 나가 피하기도 어려운데 고립 상태라면 75%의 둔화까지 걸어 대놓고 앞점프-W로 딜은 딜대로 넣고 유유히 걸어서 나갈 수도 있다.[87] 한타 때엔 2번의 은신으로 암살자들 중 독보적인 어그로핑퐁이 가능해 탱커들을 은신으로 무시하며 뒷라인으로 점프해 원딜이나 메이지를 삭제해버릴 수 있으며 W에 나름 강력한 회복 효과까지 달려 있어 유지력도 나쁘지 않다.
단점은 초반부터 여럿이 모여 한타 구도를 만드는 칼바람 나락의 특성상 고립 효과를 받기 상당히 힘들고,[88] 암살자라는 한계 때문에 포킹 조합과 CC기가 많은 조합이라면 무력하며, 팀이 판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보통 극딜템으로 둘둘 마는데다 회피나 회복 수단도 부족하기 때문에 카직스라고 해도 상당히 힘이 빠지는 것.
또한 맵이 좁아서 뒤쪽으로 궁 없으면 진입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이 뼈아프다. 이 때문에 극후반에 적진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워져서 KDA는 높으나 게임은 역전당하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초반에는 근접해도 유의미한 데미지가 안나오는데다 그 외에 팀원을 도와줄 수단도 부족하기 때문에 극딜이든 딜탱이든 W를 선마, 선진화해서 중반부 포킹의 위력과 유지력을 같이 챙겨주는것이 좋다. 진화하기 전에는 회복기나 포킹기 둘 중 하나로밖에 못 쓰지만 진화하면 세 갈래로 갈라지는 특성 덕에 한 투사체는 회복기로 쓰고 다른 투사체는 포킹기로 쓰거나 더욱 넓은 범위로 포킹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진다. 여기에 둔화는 보너스. 어차피 잘 크면 중반부에는 고립 없어도 녹일 수 있는 데다가 고립 자체가 잘 안 터져서 쿨감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Q진화를 안 하는 WER 순서로 진화하는 것이 정석이다.
딜탱을 올리더라도 선 여눈은 올리도록 하자. 칼바람의 급속 충전 옵션은 여눈 쌓기가 힘들어서 협곡에선 여눈을 잘 안 올리는 카직스에게 정말 꿀과도 같다. 이 경우의 풀템은 선혈포식자-무라마나-굶주린 히드라-스테락의 도전-판금/헤르메스-죽무/정령의 형상이 된다. 체력차 극복을 들었다면 월식-헤르메스-무라마나-굶드라-죽무도 고려해 볼 만하다.
예전에는 강력한 칼바람 고유 버프[89] 덕분에 한 번 성장하면 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대놓고 진입해도 못 막을 수준이었다. 고립이 안 나와도 고유 버프 덕에 딜이 무지막지하게 잘 나오며 어그로 핑퐁, 포지셔닝 재정비 모두 뛰어나 칼바람 AD 암살자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했다. 딜러들은 비고립이어도 스킬 한 방에 터져나가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패치팀이 칼바람 오오라를 칼질하였고, 그 이후로는 승률 50%에도 한참 못미치고 있다. 애초에 칼바람에서 거의 모든 암살자 챔피언들이 매우 약세[90]인데도 불구하고 카직스는 워낙 사기적인 수치의 버프를 두르고 있었다 보니 단독으로 고승률을 만끽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오라를 너프한 지금은 그저 그런 저승률ㆍ저티어의 암살자로서 제자리를 찾아갔다고 볼 수 있다.
11.2. 우르프 모드
6레벨 전후의 격차가 매우 크다.6레벨 전에는 그냥 아무것도 할 게 없지만[91], 6레벨 이후부터는 그냥 아예 다른 챔피언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
라인전 1대1 상황에서는 고립 상태라면 EQQQQQQQ로 삭제시키면 되고, 6렙 이후에는 우르프 모드 특성상 개별행동이 많은데 그런 적을 고립 진화로 때려주면 누구든 삭제당한다.
은신 진화 후 부터는 정말 일방적인 딜교도 가능해지기에 1:1로 잡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특히 밤의 끝자락이 나온 뒤부터는 스펠쉴드를 벗겨내는 것만 해도 힘들 정도. 다만 아군이랑 계속 붙어다니는 AP 리 신이나 유미가 있어 고립이 잘 안뜬다면 상당히 고달퍼진다. 그 외에도 Q는 상대에게 붙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대가 카직스를 경계해서 와드를 박고 부쉬를 피해다니기 시작하면 물몸인 카직스로써는 은신으로 접근한 후 Q 평타 콤보로 상대 한명을 삭제할 정도로 잘 큰게 아닌 이상 다대다 싸움에서 굉장히 무력해진다. 우르프의 떠오르는 강자로 높은 픽률을 기록하고 있는 사미라에게 불리한 것도 한몫한다.[92]
W선마 및 진화로 지옥같은 포킹과 둔화를 난사하는 빌드도 있다. 상대에게 붙기 힘든 조합일 때 고려해볼 만하다.
또한 원래부터 여러 빌드를 가졌던 만큼 아이템 빌드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데,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우르프에서는 매우 성능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픽률은 낮은 꿀챔에 속한다. 정복자 빌드의 경우 동성장이라면 6렙 직후에는 강캐에 속하는 피오라 등도 1대1로 이기는 수준. 다만 무라마나의 효율이 매우 높고 여눈도 잘 쌓이는 우르프 카직스 특성상 여눈스타트가 강제되는 면이 있긴 하다.
11.3. 전략적 팀 전투
- 시즌 1
1코스트짜리 공허/암살자로 공포 감지 스킬의 고립의 조건은 인접한 칸에 아무도 없을 것. 고립 덕분에 다대다 전투가 벌어지는 후반보다는 초반이나 진형이 붕괴된 상태에서 제 몫을 하는 챔피언. 보통은 암살자 특성 때문에 먼저 뛰어들어서 녹는 경우가 잦지만 고립 하나의 딜은 3~4성급 챔피언에 비견되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에서 캐리를 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극후반 마나템과 주문력 아이템을 든 3성 카직스가 암살자 효과를 받은 치명타와 1000 내외의 숫자를 띄우는 공포 감지로 적 딜러를 순삭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고속 연사포를 끼면 스킬 사거리도 같이 늘어난다.
- 시즌 2
사막/암살자에 4코스트로 떡상하면서 스킬도 바뀌었는데, 협곡에서의 공허의 습격으로 은신을 통한 어그로 핑퐁 능력을 갖춘 암살자가 되었다. 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기본 공격으로 적을 척살한다는 면에서 이전 시즌의 렝가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 시즌 3
1시즌과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 암살자가 비슷한 역할군의 잠입자로 바뀐 것 말고는 차이점이 전무하다.
- 시즌 5
1시즌과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 시너지는 빛의 인도자/암살자.
- 시즌 6.5
다시 4코스트로 올랐으며 돌연변이/암살자 시너지로 등장하였다. 스킬은 시즌 2와 달리 도약을 사용한다. 은신이 없어서 어그로 관리 능력은 이전에 비해 떨어진다.
- 세트 11
달빛 수호자 스킨을 착용하고 1코스트 천계/사신 시너지로 등장한다.
11.4.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64, 65번째 챔피언 | ||||
람머스 | → | 렝가, 카직스 | → | 레넥톤 |
카직스, 공허의 약탈자 Kha’zix, the Voidreave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2021년 5월 6일 라이벌인 렝가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출시 이후 고립 판정이 애매하고 받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잠깐 반짝였다가 대부분 사라졌다.
출시 3주 뒤 2.3 패치에서 고립 범위가 400에서 300으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고 코어템인 블클과 드락사르도 버프를 받아 카직스의 티어가 올랐다.
2023년 선제공격 룬의 신설로 티어가 올라갔다.
11.5. 궁극기 주문서
궁극기를 통한 은신과 나름 준수한 거리의 이동기인 E는 한타형 궁극기를 기습적으로 쓸 수 있게 하고 핑퐁도 보다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의외로 강캐이다. 기본적으로 킬 골드 버프가 달려 있기에 보물 사냥꾼은 비추천. 보통 영리한 사냥꾼이나 끈질긴 사냥꾼, 혹은 궁극기 쿨감을 위한 우통(스펠 가속)을 사용한다.또한 그 외의 궁극기들도 나름 다 사용할 방법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93] 어떤 선택지가 나와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는 편이다. 12.13 패치 이후로는 선택지가 4개로 늘어난 만큼 더더욱. 고립 매커니즘으로 인해 모데카이저 궁극기와의 궁합이 특히나 좋다.
950골드를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라인으로도 자주 쓰인다. 도란 방패를 들고도 템을 하나 더 살 돈이 남기 때문. 보통 검방패 스타트나 방패여눈 스타트를 자주 한다.
정글러의 궁문서는 늦게 돌기 때문에 초반 교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2. 스킨
자세한 내용은 카직스/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출시 예고 이미지[94]
2012년 9월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5번째 챔피언. 별명은 메뚜기. 발톱 모양이 사마귀의 그것을 닮았고 포식자라는 설정을 놓으면 모티브 자체는 사마귀에 가까워 보이지만[95] , E의 도약으로 인해 폴짝 폴짝 뛰어다니는 이미지와 챔피언 특유의 여러 부정적 인식이 쌓인 이미지들을 각인시킨 것인지 대중적인 면에서 비하적으로 불리는 별명은 메뚜기다.[96]중국에서는 螳螂, 즉 사마귀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 서양권에서는 K6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미지적으로 사마귀와 빼닮았으며, 거기에 직립 보행을 하고 낫과 같은 두 앞다리로 싸우는 괴물 혹은 괴수라는 점에서는 고질라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괴수인 카마키라스, 사마귀 + 인간 체형을 가진 날렵하고 잔혹한 암살자라는 점에서 록맨X8에 등장하는 보스 다크네이드 카마킬등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의 저글링이 속업을 하면 날개가 생기는데,이 외형에서 날개 진화를 한 카직스가 연상된다.
초가스, 코그모를 이어 세 번째로 공허에서 룬테라로 넘어온 공허 태생 챔피언. 공허 태생답게 이름 중간에 어포스트로피(')가 찍히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
렝가가 최초로 사냥에 실패한 '괴물'. 카직스도 자신이 쓰러트리지 못한 최초의 야수인 렝가를 잡아먹어 궁극의 포식자로 등극하기 위해 벼르고 있다. 공허에서 기어나온 곤충형 외계 생물 vs 전사의 혼을 가진 사냥꾼이라는 구도는 대놓고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패러디. 게임 내에서도 렝가-카직스의 라이벌 구도를 구현한 이벤트인 '사냥 개시'로 둘의 관계를 제대로 밀어주고 있다. 스킬 설명에서도 렝가가 샌드백이다. 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바일로 이식한 와일드리프트에서도 이런 라이벌 구도를 2021년 5월 이벤트의 일부를 통해 밀어주고 있다.
외관은 날개 달린 벌레
카르마 출시를 시작으로 매 챔피언 출시 전마다 올라왔던 아트 스포트라이트 영상이 마지막으로 제작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영상 제작이 중단된 이유는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는 일러스트 퀄리티에 비례해 길어진 작업 시간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영상의 주인공인 카직스는 작업 시간만 70시간에 가까워(…) 일러스트 작업 중간부터 영상이 시작할 정도.
카직스의 스닉픽이 공개된 초반에는 진화를 통한 스킬 강화에 대한 정보가 확실치 않아 "혹시 이 녀석도 카르마처럼 일시적으로 스킬을 강화하는 거냐"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스킬 정보 공개 이후 궁극기 레벨을 올릴 때마다 스킬 하나를 영구적으로 강화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잠잠해졌다.
사냥 개시 이벤트 덕에 팬덤이 후끈 달아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은 챔피언. 확실히 기존의 질리언-볼리베어, 3닌자 페널티 같은 단순 개그성 이스터 에그에서 벗어난, 게임 내에 직접적인 변화를 부르는 이벤트가 들어가 있으니 관심이 쏠릴 만 하다.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질리언과 볼리베어도 골드 추가 패시브보다는 대놓고 치고 박으며 난리치는 걸로 바꾸면 좋겠다라는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중.
사냥감을 먹을 때마다 진화한다는 점에서 키메라 앤트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스토리 마지막에 나온 멘트인 "죽인다. 잡아먹는다. 진화한다"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상에서 저그 탐사선이 했던 멘트인 "말살하라, 흡수하라, 진화하라"와도 일치하는 면이 있다. 적을 잡아먹고 진화한다는 것은 데하카 같은 원시 저그와도 비슷하다.
한국 서버에 10월 4일 출시되었는데, 보통 신챔들은 첫 출시 때 로그인 화면을 장식하는 영예를 누리지만 카직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때문에 국내 서버 로그인 화면을 장식하지 못 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이 끝난 다음에야 비로소 로그인 화면에 카직스가 등장했다.
3.13 패치로 한국 한정으로 배경이 바뀌었다. 카직스 외에 많은 챔피언의 배경을 수정했다. 바뀌기 전 배경은 다음과 같다.
포식자 카직스는 강한 상대를 잡아먹기 위해 발로란으로 숨어 들어온 공허의 존재다. 특히 처치한 먹잇감의 위력을 흡수해서 점점 더 강한 생물로 진화하는게 특징이다. 카직스에게는 발로란에서 유일하게 동급인 상대, 렝가를 정복하는 게 지상 최대의 과제다. 이 세계로 건너올 당시만 해도 카직스는 아사 직전의 쇠약해진 상태였다. 게다가 잡아먹을 먹잇감이라곤 조그만 동물이 전부라, 급속한 진화를 갈망하는 그에게는 턱없이 부족할 따름이었다. 결국 그는 빠르게 진화하기 위해, 위험하더라도 가장 강한 짐승만을 노려 사냥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하나씩 사냥해 잡아먹으면서 점점 더 강력하고 민첩한 포식자로 탈바꿈해 나갔다. 이렇게 마음껏 사냥감을 유린하면서 그 누구도 자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자만하던 어느 날, 갓 잡은 먹이를 음미하던 카직스가 오히려 사냥감이 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숨어 있던 괴물이 날카로운 송곳니와 강철 같은 발톱을 휘두르며 번개처럼 튀어나와 그를 바닥에 쓰러뜨린 것이다. 면전에 포효를 내지르며 몸을 베어내는 놈의 발톱 밑에서 카직스는 난생 처음으로 피를 뚝뚝 흘렸다. 분노의 괴성을 지르며 가까스로 눈을 할퀴자 야수가 겨우 한 발 물러섰다. 그렇게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싸우던 둘은 죽을 지경이 되어서야 어쩔 수 없이 떨어졌다. 그리고 상처가 아문 지금, 카직스는 감히 공허의 위력을 상대했던 이 괴물을 잡아먹고야 말리라며 놈을 찾아 다니고 있다. 언젠간 렝가를 잡고야 말 것이다. "죽인다. 잡아먹는다. 진화한다."-카직스 |
생김새나 색 배합이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굉장히 비슷하다.[97]
현재는 은퇴한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에게 영광과 굴욕을 모두 안겨준 챔피언이다. 영광으로는 미드 라이너 첫 펜타 킬과 블레이즈의 결승행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했고, 이후 2017시즌과 롤드컵에서도 톡톡히 활약하며 그의 세체정 등극에도 기여를 했다. 굴욕으로는 페이커에게 데뷔전 솔킬을 내준 그 진화와 결승전 다데의 3연 제드. 3연 제드의 마지막 희생자가 카직스였고, 이때 다데는 10킬 노데스로 게임을 캐리한다.
2차 창작에서는 다소 애매한 인기에 비해 나름 오래된 챔피언라서 팬아트은 적지 않은 편이며, 대부분인 공식 라이벌인 렝가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원래 설정처럼 렝가와 라이벌로 나오거나 렝가와 함께 모에화나 의인화를 한 팬아트도 어느 정도 보이는 편. 그외에는 공처 소속 챔피언들이랑 엮이는 팬아트도 있으며, 외형이 유사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스라크와 관련된 팬아트도 보인다. 스라크의 영향으로 진화체인 핫삼과도 어느 정도 엮이는 편.
[1] 쓰레쉬, 벨코즈와 중복. 셋 모두 괴물이고 방향성이 제각각 달라서 연기에도 차이를 주다보니 어느 쪽을 기준으로 해도 홍범기 성우인지 금방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뒤틀려있다. 그나마 카직스는 변조가 덜 들어갔고, 쓰레쉬는 일부 스킨에 한해서 온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2] 이쪽은 신지드와 중복.[3] 거대 갈고리 진화시[4] 1위는 355의 마스터 이.[5] 각 스킬에 강력한 슬로우와 스킬 사거리 증가, 킬 관여 시 스킬 초기화 및 은신 시간 증가 등 다양하고 뛰어난 유틸리티에 높은 이동 속도는 포지셔닝과 추격 및 도주에 유리하게 만들어줘 안 그래도 뛰어난 유틸리티에 꽃을 달아주는 격이다.[6]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7] 위 대사들은 본래 각각의 진화를 완료한 후에 출력되는 대사였으나, 언젠가부터 상시 출력되게 바뀌었다.[8] 메카 카직스의 경우 몸체에 Warning이 뜨고 챔피언십 카직스는 은색 소용돌이에 금색 별 이펙트가 박혀있는 등 스킨들마다 표시도 달라진다.[9] 직역명은 '그들의 공포를 음미하다'.[10] 각각 스킬 진화 미적용 및 적용 시 사거리[11] 제드의 표창이 비관통 최대 피해 기준으로 1.1 추가 AD다. 2표창 계수가 2.2 추가 AD라고 보면 되는데 카직스는 그에 근접한 딜을 타겟팅으로 2초마다 때려박는 것. 단발 스킬로 이 계수를 넘는 스킬은 케이틀린의 요들잡이 덫(2.0 총 AD+1.0 추가 AD)과 패시브가 있고 체력 20% 이하인 적에게 쓰는 판테온의 혜성의 창(3.6 추가 AD) 뿐이다.[12] 단, 최근에는 광역딜을 입히는 정글 펫의 등장으로 인해 잡몹들은 W와 펫으로 정리하고 대장 몬스터에만 집중하기도 한다. 잡몹들을 일일이 잡는 시간이나 고립 없이 대장 몹만 잡는 시간이나 거기서 거기기 때문.[13] 각각 투사체 사거리 및 폭발 반경[14] 각각 스킬 진화 미적용 및 적용 시 도약 거리[15] 대상이 도약의 착지 지점에 있다면 공포 감지는 거의 공중에서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반응성이 좋다. 착지 지점과 출발 지점 사이에 적이 있다면 실제로 공중에서 써진다. 갈고리 진화의 사거리 옵션 덕에 별로 어렵지도 않다. 이것도 초기 출시 이후에 너프를 먹은 것으로, 출시 초기에는 도약 중 공허의 가시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서 잘 큰 카직스는 도약과 동시에 공중에서 풀콤보를 쏟아부어 원딜을 자르고 곧바로 다시 점프해서 도망가는 미친 콤보가 가능했다.[16] 물론 상황이 조성되도록 상호 협의하에 만들어진 영상이다. 그냥 이런 것이 가능하다 정도만 확인해두자.[17] 잡기술로 평궁이 있긴하다. 평타를 친 즉시 궁을 누른다면 평타 모션이 이루어진 채 은신이 되는데, 순간적인 둔화를 필요로 하거나 딜이 한 틱 모자랄 것 같은 상황에 도움이 된다.[18] 원래는 진화별로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툴팁 개편 후 삭제되었다. 진화 명칭은 진화 모션 중에 나오는 캐스팅 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19] 이 특징을 이용해서 돌격 넥서스 등의 고정 챔피언 대포(도착지가 정해진 강제 발사 대포)가 존재하는 이벤트 모드에서 대포를 이용해 진화 모션을 씹을 수 있다.[20] 물론 은신 지속 시간 중 절대 시야가 풀리면 즉시 활성화되고, 은신 이후에 절대 시야에 걸리면 이미 활성화되어있는 상태이다.[21] 이 당시는 정글이 아니라 미드 카직스가 대세였고 여눈-마나무네 테크를 탔다. 참고로 정확히는 패시브가 마댐.[22] 선 E진화만 아니면 된다.[23] 4단계 진화한 카직스의 모습 [24] 은신의 경우 렝가는 장시간 위장이지만 카직스는 단시간 연속 투명화, 도약의 경우 렝가는 패시브이며 타겟팅이지만 카직스는 일반 스킬이며 논타겟팅이라는 점. 스킬 강화도 렝가는 패시브나 일반 스킬과 연계하는 것이지만 카직스는 궁극기를 통해서 영구적으로 강화가 가능하다. 포킹기는 렝가는 단일 투사체지만 속박을 달 수 있고 카직스는 어깨 진화 시 복수 투사체이다. 회복은 렝가는 일정 시간 동안 입은 피해에 비례해 회복하고 카직스는 스킬을 적과 근접해서 맞춰야 회복한다.[25] 과거에는 니달리나 라이벌인 렝가처럼 부쉬 플레이에 힘을 싣는 탑솔로 기용된 적도 있었고, 특히 카직스 출시 초기 AD 아이템 개편과 방어구 관통력 계산식 변경으로 미드 카직스가 대세가 된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에는 더티 파밍 메타 때문에 본업이었던 정글 카직스가 초라해졌을 정도. 여러 너프를 받고, 카직스를 정글러로써 고정하는 패치도 겪으면서 사실상 라이너로써의 카직스는 멸종했다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26] 고립된 상대에게 가하는 공포 감지(Q)의 피해량은 357 (+2.31 추가 공격력)에 육박하고, 원체 쿨이 짧기도 하지만 거대 갈고리 진화까지 하고 나면 시전 뒤 쿨타임이 45% 감소하므로 콤보 이후의 딜로스가 없는 지속적인 누킹이 가능하다.[27] 정글 몬스터는 미니언과 다르게 아군 판정을 받지 않으므로, 엘리스처럼 고립이 뜨지 않는 챔프가 아니고서야 정글에서 마주치면 무조건 고립이 뜨기 때문이다. 부쉬가 많다는 특성상 패시브인 보이지 않는 포식자를 통한 위협적인 선제공격도 가능한 것도 한몫한다.[28] 연쇄 킬과 지속 누킹이라는 특성상, 마스터 이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레벨링에 영향을 받는다는 특성상 카사딘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카직스가 오로지 후반에 치중된 챔피언이 아니면서도 이들에게 비견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은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29] 갈고리 진화를 하고 스킬 가속 세팅이 완료된 카직스의 DPS는 평타를 제외하고도 2초당 357 (+2.31 추가 공격력)에 육박한다. 이는 이미 통상적인 AD 캐스터의 DPS를 넘어서 야스오나 트린다미어 같은 AD 캐리와 비교해야 할 수준의 정신 나간 DPS다.[30] 풀템 기준 고립 Q를 단 한 번만 사용하는 E-W-Q-평타(+패시브) 콤보만 해도 총 딜량이 2500을 넘기며, 카직스는 물리 관통력에 치중한 아이템 빌드를 갖추어 풀템을 갖추면 물리 관통력만 60은 가볍게 넘기므로 상대가 방어 아이템이 부족한 딜러 챔피언이라면 이 피해량이 거의 고정 피해에 가깝게 꽂힌다.[31] 5분에 4레벨 솔용을 먹으려면 5캠프+1바위 게 혹은 풀캠프 0바위 게로 귀환 후 템을 사오면 가능하다. 다만 8분에 6레벨 솔전령을 치려면 갱킹이 최대 한 번으로 제한되어 사실상 용 잘 먹는 이블린이 되니 주의. 카직스는 Q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솔전령은 전령의 스킬을 모두 피하고 전령의 약점도 꼬박꼬박 쳐야 부담이 없어진다.[32] 이는 특히 용 둥지에서 벽을 넘어 아군 진영으로 도망칠 수 있기에 미드 1차 타워만 있다면 노리스크로 솔용 시도가 가능한 블루 팀에서 돋보이는 장점이다.[33]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후반으로 갈 수록 존야 등에 무력해지는 암살자임에도 카직스의 30분 이후 승률은 54%를 넘어선다.[34] 정식 한타에서 카직스는 딜링도 진입도 다소 부족한 편인데, LCK 해설진은 망해서 한타에서 이니시도 포킹도 못 하게 되는 카직스를 두고 구경꾼이라며 혹평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35] 카직스가 가진 CC기는 패시브/진화 W에 달린 둔화가 끝이다. W 진화의 둔화가 강력하긴 한데, Q 진화가 우선시되므로 적어도 11레벨에 진화를 하게되고 이 시점이면 이미 라인전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때문에 카직스는 아군의 호응에 크게 의존하는 딜갱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조차도 고립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적 팀 미니언들이 적 챔피언들과 함께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딜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딜이 안나와 시간이 끌리면 역갱이나 갱승을 맞을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카직스는 팀원들의 차가운 시선을 무릅쓰고 RPG의 대명사인 마스터 이 보다도 RPG에 치우친 운영을 하게 된다.[36] 라이너로 보내서 빠르게 성장시키는 걸 고려해 봐도 미니언으로 인해 고립을 거의 활용할 수가 없는 탓에 라인전 능력마저도 바닥을 친다.[37] 실제로 카직스는 극초반과 후반에 승률 통계가 높은 편이고, 다른 정글러들이 강한 타이밍인 중반에 가장 약한 편이다.[38] 렉사이/리 신 등 맞싸움이 강한 경우는 정복자의 경우 6렙 이후부터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고, 고립을 무력화하는 챔프들은 자체 내구력이 낮은 경우가 많아 은신을 통한 교전 주도권 획득이 가능하며, 탱커는 대부분 초식에 속해 초반에 말릴 수 있는 등, 아예 상대가 불가능할 정도의 카운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11.19패치 카직스 기준 상대 승률이 49% 이하인 챔피언은 렉사이 단 하나뿐이며, 렉사이도 46% 가량의 승률을 보인다.[39] 무상성에 가까운 것은 게임의 승률지표가 그렇다는 것이지, 당장 맞딜을 해서 이길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도중에 끊어지지 않는 성장과 빠른 딜링을 필두로한 오브젝트 컨트롤을 통해 게임의 흐름을 원하는 대로 휘어잡는 것이 카직스 플레이어의 실력 지표라 할 수 있겠다.[40] 카직스의 고립 딜은 초반에도 강력하긴 하지만, 신 짜오나 리 신 같은 저레벨 깡패챔과 비빌 수준은 못 된다.[41] 다만 여기에 써져 있는 챔피언 대부분을 상대로 챔피언들과 최대한 피해다니는 동선을 짜서 상처없이 6레벨을 달성한다면 상성이 역전된다. 은신을 통한 패시브+고립 Q의 선공권과, 은신의 변수로 이러한 챔피언들의 주요한 평타 강화 스킬을 흘려낼 수도 있는 데다가, Q진화 시 평타와 Q의 사거리 증가와 쿨감까지 붙기 때문에, 6레벨을 무사히 찍은 카직스는 어지간한 육식형 정글러와의 교전에서 이길 수 있다.[42] 다만 6레벨이라도 무적은 아니어서 우디르, 올라프등 기본적인 체급이 뛰어난 챔프는 적당히 페이스를 조절해서 싸울각일때만 걸자.[43] 많은 너프로 예전모다 체급이 낮아졌으나 여전히 카직스보단 훨씬 좋다. 정글링 안정성과 속도 모두 전구간 우디르가 카직스를 압도하기 때문에 초반에 몰아치는 것이 매우 까다로운 것은 덤. 모든 스킬이 평타를 강화하는 스킬이라 은신을 공격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그걸 감안해도 챔프 체급이 너무 차이나서 은신이 풀리는 순간에 잠깐만 맞아도 카직스의 피가 쭉쭉 닳기에 이기기도 쉽지 않으니 순간적인 기동성 차이에서 오는 이점으로 다른 이득을 챙기자.[44] 6렙 이전엔 고립딜 정도는 버티는 실드와 카직스를 상회하는 지속딜이 가능해 불리하다. 그러나 6렙+톱날부터는 궁이 있으면 만나면 죽일 수 있다. W, E스킬 두개가 평타 강화기고 R은 타겟팅이라 은신한 카직스를 공격할 방법이 Q밖에 없는데 카직스가 은신에 들어간 시점은 이미 바이의 Q가 빠졌을 확률이 높기에 일방적인 구타가 가능하다.[45] 6렙 이전에 만나면 반드시 빼야하고 6렙 이후에도 올라프가 카직스 궁이 빠지기전에 냅다 궁을 박고 보는 타입이 아니면 상대하기 어렵다. 카직스의 중반부 고립딜량에 필적할 정도로 낮은 체력에서 버텨내는 능력이 뛰어나 궁 은신을 다 쓰고도 이기지 못하면 무리하지 말고 빼야한다. 기동성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으니 게릴라전을 유도하자.[46]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스킬이 있어서 카직스의 콤보를 버틸 수 있다. 성장성도 카직스에 비견해서 밀린다고 볼 수 없는 편. 그래도 평타 의존도가 상당히 큰 챈피언이고 체급이 별로 높은 편이 아니어서 6렙 이후에도 카직스가 짓눌릴 정도는 아니다.[47] 녹턴이 좀 친다 하면 극상성이다. 우선 녹턴은 리 신, 렉사이 등의 최상위 육식형 정글러들도 혼자서도 싸잡아 먹는 정신나간 챔피언이라 카직스라도 승리를 보장 못하며 고립딜이 미치긴 하나 카직스의 가장 중요한 딜링기인 Q를 녹턴이 W로 씹어버리면 순식간에 가장 큰 딜링기를 잃어버리고 역으로 녹턴은 공속이 빨라져 녹턴이 체급은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1대1은 거의 녹턴이 이겼다 봐야된다. 또 E의 공포는 피들스틱 다음으로 긴 2.25초나 되는데다가 카직스가 E로 튀려고 할 때 타이밍을 잘 맞춰 점멸을 쓰면 공포를 그대로 맞아 위태로워진다. 가장 큰 문제는 카직스 운영의 핵심인 궁극기의 은신을 볼 방법이 2개나 있다. Q는 카직스가 궁을 써도 자국이 남아 카직스를 따라오며 E는 계속 박히는 줄이 남아서 은신 풀리면 공포 맞는다. 그렇다고 녹턴이 카직스의 성장성에 비해 밀리지도 않고 한타도 둘 다 애매해 사실상 힘든 상성이 맞다.[48] 유일하게 선빵을 때려도 질 수도 있는, 대인전이 가장 흉악한 챔피언. 이것 하나로도 매우 힘든 데 문제는 궁극기인 진압이 진입한 카직스를 마킹하기 딱 좋다는 것. 엄청난 고수들은 심지어 기둥으로 카직스의 점프를 끊기까지 한다.[49] E 자체는 절대 시야가 아니지만, E에 적중당한다면 둔화 지속시간동안 은신이 무력화되기 때문에 궁으로 도망칠 수 없다. 심지어 범위 피해라 Q로 날아와서 땅 한번 짚으면 필중.[50] 스킬이 사용되는 메커니즘은 카직스 Q와 유사하다.[51] 패시브를 포함해서 CC기가 4개나 있으며, 타겟팅으로 은신이고 뭐고 끝까지 쫓아오는 궁극기. 아무리 카직스가 어그로 핑퐁이나 도주기가 뛰어나다해도 궁극기 하나면 카직스를 틀어막는 건 일도 아니며, 탈진까지 들고 오면 카직스가 정말 할 게 없다.[52] 갱킹부터 카직스보다 압도적이고 맞딜도 꿇리지 않아서 카정으로도 말리기 힘들다. 특히 그놈의 도발로 카직스를 제압할 수 있다.[53] 모든 암살자의 역적 스킬인 변이 하나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다. 변이가 이미 빠졌거나 해도 E는 적중 대상에게 절대 시야를 넣는다. 카직스의 딜량은 룰루의 그 많은 보호막도 뚫어내는 게 가능해서 궁만 아군에게 써주고 은신을 이용한 핑퐁을 막기 위해 픽스는 카직스에게 달아놓는 것이 기본이라 더더욱.[54] 궁극기를 잘 쓰는 질리언이 있으면 목표를 초반 기습으로 확실하게 녹이지 못하면 힘들어진다. E로 상대 챔피언의 이속을 올리거나 카직스에 둔화를 걸 수 있고, 궁극기인 시간 역행은 기술을 퍼부어 때려잡은 챔피언을 되살려 버린다. 부활기가 끝나길 기다리자니 지속 시간이 5초(...) 부활기 지속 시간에 질리언이 시간 왜곡까지 같이 써주면 빠르게 도망가는 챔프를 적진 한가운데 고립되어 지켜봐야 한다.[55] 카직스가 가장 싫어하는 방어력 감소+지형 생성+무한 슬로우+보호막 탱커라는 4요소를 잔뜩 갖추고 있다. 물론 정글링과 1:1은 카직스가 압도하지만 자르반이 작정하고 갱킹이나 한타를 강제로 열어버리면 카정으로 말리기 힘들다. 아무리 게릴라와 도주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한타에서는 자르반의 궁으로 카직스를 제압할 수 있다.[56] 공허충으로 인해 고립 상태가 좀처럼 뜨지 않는 데다가 제압이라는 훌륭한 CC기가 있어서 갱을 가거나 한타에서 재수없이 맞아버리면 그대로 전광판행이다. 심지어 패시브로 스펠 실드도 달고 다닌다.[57] 고립 떴다고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 진입하는 즉시 티버가 소환되면서 고립이 비활성화되고 카직스는 기절하면서 메뚜기 튀김이 된다.[58] 두 챔피언의 스타일 자체가 확연히 달라서 비교하기가 쉬운데, 문제는 엘리스의 정글 스타일이 카직스와는 정반대이면서도 카직스를 카운터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 카직스의 패시브를 틀어막는 새끼 거미의 존재로 인해 고립이 뜨지가 않는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엘리스는 워낙 물몸인 편에 속해서 동성장 기준 비고립이어도 고치를 피한다면 카직스가 맞딜을 이기며, 인간 폼에서 고립 선빵을 때리면 고치를 맞아도 카직스가 이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스가 카직스의 카운터인 이유는 압도적으로 빠른 초반 정글링과 라인 개입 능력 때문에 그 '동성장'이라는 조건이 성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상술한 원인들로 인해 카직스vs엘리스 구도는 변수가 매우 많으며, 카직스의 앨리스 상대승률은 보통 45% 이하다.[59] 앞의 둘은 서로 정글러로 만날 일은 거의 없고 갱킹 시엔 아군 라이너와 2:1 구도가 되기에 역갱만 안 당한다면 괜찮지만, 문제는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에 돌입하면 소환물 이전에 모두 카직스가 가장 싫어하는 CC기를 가지고 있기에 게임 내내 카직스를 괴롭힐 수 있다. 뒤에 둘은 정글링 동선에 따라 카직스에게 카정을 치는 것도 가능하다. 엘리스는 본체와 새끼 거미 모두 물몸이라 고치만 안 맞으면 이길 수도 있지만, 아이번은 데이지가 단단해서 고립 띄우기가 더욱 힘들다. 다만 아이번이 정글몹을 아군으로 인식함과 관계없이 고립은 뜨기 때문에 6레벨 전 카정은 자유로운 편이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엘리스와 비슷한 점이 많아 마찬가지로 변수가 많으므로 상성이 오락가락하는 편이다.[60] 다른 챔피언들을 상대하듯이 명상으로 버티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고립 데미지는 그냥 정신 나간 수준이라 그냥 녹는다. 게다가 궁극기 투명화 때문에 때리기도 힘들다. 다만 카직스의 은신 사이에 있는 2초 텀 사이에 카직스를 녹일 딜은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카직스 입장에서도 조심해야 한다.[61] 궁극기의 은신으로 불사의 분노 5초를 흘릴 수 있기 때문에 동등한 상태로 싸운다면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굉장히 유리한 상성이다. 트린다미어에게 선공을 쉽게 가할 수 있는것은 물론 트린다미어가 역공을 가하려고 해도 손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잘 성장한 상태라면 트린다미어를 적극적으로 마크해주자.[62] 엄연히 초반이 매우 강한 육식 정글러이므로 초반엔 고립이라 해도 질 수 있다. 삼조격을 통한 CC기 역시 갖췄기에 갱킹 능력 역시 카직스보다 좋은 편. 이 때문에 초반에 자신을 포함한 아군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 대신 6렙 이후부터는 평타를 치지 않으면 삼조격 자체를 박을 수가 없는데 스스로 시야를 밝힐 기술이 없는 신짜오 특성상 궁있는 카직스에게 한 턴을 내줘야하는 상황이 무조건 온다. 카직스의 후반 DPS 기대치는 상상 이상이기에 어떻게든 초반을 버티면 짜통기한을 통해 확실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63] 실제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 4세트에서 젠지 캐니언의 카직스가 티원 오너의 신 짜오를 상대로 픽을 했을 때, 초반 주도권이 아예 없어서 팀적인 손해를 보면서도 신짜오가 턴을 쓰는 동안 성장에 주력하더니 어느새 블루 버프를 계속해서 카정당해 신짜오와의 성장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20분 경 딱 한번 무리한 신 짜오를 만나자마자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면서 킬을 따냈고, 이 시점부터 카직스가 있는 정글에 시야를 잡으러 올 수가 없는 티원을 상대로 젠지가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여서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64] 탑 잭스는 성장성도 좋고 미니언으로 고립을 피해서 카직스를 찍어 누를 수 있지만, 미니언도 없고 성장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글 잭스는 카직스를 상대할 방법이 별로 없다. 특히 잭스의 반격이 주력기 Q를 못막아주는데 카직스는 은신으로 스턴 심리전을 피할 수 있어서 매우 불리한 상성. 정글 잭스가 탑 잭스에 비해 성장성이 낮은 건 맞지만 잭스를 제대로 말리지 못 한다면 내구성과 기동성, 전투 지속력이 카직스보다 좋아져 까다로워지는 타이밍이 온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65] 선공 시도를 해도 카직스가 은신 + 점프로 빠지면 추격할 방법이 없고, 반대로 선공을 당하면 반격할 방법이 전혀 없다[66] 궁극기를 제외하면 절대 시야가 없어 카직스의 은신플레이에 특유의 조종 불가 평타 메커니즘이 제대로 농락당한다[67] 그레이브즈는 초반 영향력이 미비한데 후반으로 가도 왕귀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고, 반대로 올라프는 극초반 갱킹력도 별로인데 후반 가면 물몸에다 뚜벅이여서 쓸모가 없다. 그라가스는 탑 스왑 심리전도 되고 챔프 자체로서는 나쁜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나 자크의 명백한 하위호환이다. 렉사이도 리워크 직후의 성능은 좋지 못한 편. 누누와 아이번은 솔랭 평가는 좋지만 라이너(특히 원딜) 영향을 너무 크게 받고, 경기에서 팀 콜로 카정 대처가 쉬워서 안 나온다.[68] 출처 롤 인벤[69] 1위는 43픽의 리신, 2위가 25픽의 카직스, 3위가 24픽의 그라가스.(탑 그라가스까지 합치면 41픽)[70] 8픽 6승 2패.[71] 정글 그라가스의 성적은 14승 10패로 준수하지만 최근 5경기에선 전패를 찍은 지는 해이고, 반면 카직스는 16승 9패에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둔 뜨는 해다.[72] 참고로 스프링시즌 스코어의 모1은 카직스다.[73] MVP가 픽해서 말아먹었을땐 그쪽에 기대치가 별로 없다보니 별 반응이 없었으나 그다음엔 중상위권 팀인 KT vs 아프리카전에서 3세트 내내 카직스있는 쪽이 한타를 망해버렸다. 돌이켜 보면 카직스 자체의 문제보단 탑에 갱플랭크나 루시안을 보내는 등 챔프 성능만 보고 팀 시너지를 무시한 밴픽 탓이 컸다. 그나마 KT가 마지막엔 카밀과 조합하며 성능과 시너지를 같이 잡으려 들긴 했는데 스멥의 카밀은 카밀이 아니다(...)[74] 공허의 가시 너프 이유가 압권인데 카직스가 정글 이외의 라인에도 갔으면 한다..라는 괴상망측한 사유라...그럴거면 기본딜은 올려줬어야지[75] 실제로 궁진화 후 은신 지속 시간이 1초 더 늘어나고 궁을 3번 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한타나 교전에서 어그로 핑퐁이나 어그로 분산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강력한 지속 딜링과 도주의 안정성 또한 보장된다는 말이다. 즉 한타나 교전에서의 영향력과 힘이 더 강해진다는 것. 다만 궁 은신은 2초에다가 횟수는 3번으로 늘었는데 지속 시간은 그대로 10초여서 은신 3번 다 쓰는 일은 드물다.[76] 카직스와 아칼리를 뽑아두고 탑 원더와 미드 캡스가 가위바위보로 누가 카직스를 할지 정했다. 원더가 이겨서 카직스는 탑으로..[77] 카직스의 딜교환이 패시브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부쉬에 와드가 박히면 패시브가 돌아오지 않아 딜교환이 어렵다. 그래서 탑 카직스 장인들은 게임이 시작될 때, 라인에 복귀할 만한 시간을 미리 계산해서 상대 정글에 와드를 박고 귀환하여 장신구를 렌즈로 바꿔서 라인에 복귀하는 플레이를 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 와드가 부쉬에 설치되어도 렌즈로 쉽게 철거할 수 있고, 그만큼 패시브를 쉽게 장전하여 딜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78] 단순히 고립딜만 증가했다고 해서 간과할 수 있지만, 카직스는 정글링에서 고립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고립딜 버프는 정글링 버프로까지 이어진다. 예전부터 정글링이 신통찮았던 카직스에겐 매우 큰 버프인 셈이다.[79] 이 정도의 통계가 한국 서버에 나타난 챔피언은 2021 시즌 초 화공탱 헤카림과 우디르 정도였다.[80] 그레이브즈 상대승률 53% 이상이다. 장인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통계만 본다면 그레이브즈의 하드 카운터인 셈.[81] 바텀은 한 라인에 두 명의 챔피언이 서는 라인인지라 고립이 뜨기 어렵고 자체 CC기가 전무한 카직스는 포탑 다이브에도 좋지 않다. 결정적으로 포탑으로 인해서 고립이 뜨지 않는다.[82] 그렇다고 카직스가 공허 유충 사냥이 후달리냐면 그렇진 않다. 공허 유충이 생성되는 지점은 셋 모두 고립이 뜨는 지점이기 때문에 가끔씩 산란되는 공허 진드기만 잘 걷어내면, 고립딜을 신나게 꽂아넣으며 말뚝딜을 하는 공허 유충을 빠르게 사냥할 수 있다. 물론 공허 유충이 생성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며, 약간이라도 움직였다간 고립이 뜨지 않기 때문에 카직스를 플레이할때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83] 죽음의 무도를 올렸을 때 피해 유예 효과와의 역시너지는 주의.[84] 시즌 3 당시 무라마나를 위시한 카직스가 제드-제이스와 더불어 대세였었고, 2020 시즌에는 간간히 탑 카직스가 보이다 2021 프리시즌 여눈 버프와 흡혈 아이템들의 개편으로 라인 카직스로서의 성능도 상당히 좋아졌던 것을 제외하면. 전부 단편적인 사례이다.[85] 극초반에는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86] 숙련된 유저라면 소위 버버두(레드-블루-두꺼비) 경로로 빠르게 3레벨을 찍거나 아예 첫 몹을 먹고 2레벨에 도약(E)을 찍어 빠르게 카정을 들어가지만, 그만큼 망했을 때 역풍이 크기 때문에 흔히 쓰일 정도는 아니다.[87] 물론 CC가 약한 조합에게나 통하는 전법이지, CC기 덩어리인 조합에서 앞점프 뛰었다간 즉시 CC기 맞고 전광판으로 사출될 수 있으니 얌전히 W-뒷점프로 도망을 가는 편이 좋다.[88] 특히 한타 때의 뒷라인은 똘똘 뭉쳐있지는 않을지언정 절대 혼자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잘 크지 못했다면 암살 플레이에 힘이 확 빠진다.[89] 12.16 기준으로, 입히는 피해량 +15% 및 받는 피해량 -15%이었다.[90] 르블랑, 에코, 탈론 등의 암살자 챔피언들 모두 칼바람에서 승률이 5할도 안된다. 그나마 피즈나 렝가는 각각 강철심장 빌드와 브루저 빌드 덕분에 승률이 은근히 준수하다.[91] W 포킹 말곤 할 게 없다. 그마저도 진화 전이기 때문에 범위딜 모두 약하다.[92] 물론 카직스가 템만 나오면 썰어버릴 수 있지만 초중반에 사미라가 우세하다.[93] 스펙 강화형 궁극기는 항상 무난히 좋고, 유틸폿 궁극기들의 경우 은신과의 연계가 가능한 등 다양하다. 이 범용적인 측면은 정복자를 들었을 때 특히 두드러진다.[94] 참조.[95] 사실 앞다리와 날개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사마귀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마귀는 팔다리가 총합 6개인 곤충인데, 카직스는 인간과 체형이 유사한 모습이라 팔다리가 4개뿐이기 때문. 거기에 인간처럼 직립보행을 한다.[96] 라이벌인 렝가가 엄연히 위엄넘치는 육식 동물인 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자의 종 자체가 고양잇과 맹수라는 점에서 롤 유저들에게 비하적인 별명으로 고양이라고 멸칭되는 것과 거의 같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97] 여담으로 스카너는 초호기가 아예 모티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