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렐(Warframe)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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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받아들이지 않겠어.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을 테니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3번째 챔피언 | ||||
세라핀 | → | 렐 | → | 비에고 |
렐, 철의 여인[1] Rell, the Iron Maiden[2] | |||
<rowcolor=#f0f0e7>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탱커 | 서포터 | 녹서스 | 880 4800 |
기타 정보 | |||
<colbgcolor=#133c3f> 출시일 | 2020년 12월 10일 | ||
디자이너 | 스타슈(Stashu) / 랩터(Raptorr)[3] | ||
성우 | 이다슬 / Laya DeLeon Hayes[4] / 타무라 무츠미[5] | ||
테마 음악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갑옷 파쇄(Break the Mold)4.2. Q - 파열의 일격(Shattering Strike)4.3. W - 철마술: 붕괴 / 철마술: 탑승(Ferromancy: Crash Down / Ferromancy: Mount Up)4.4. E - 전속력(Full Tilt)4.5. R - 자기 폭풍(Magnet Storm)
5. 영원석6. 평가7. 역사8. 아이템, 룬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1.1. 기본 스킨11.2. 전투 여왕 렐(Battle Queen Rell)
12. 기타11.2.1. 크로마
11.3. 별 수호자 렐(Star Guardian Rell)11.3.1. 크로마
11.4. 하이 눈 렐 (High Noon Rell)11.4.1. 크로마
12.1. 출시 전 정보
13. 컨셉 아트1. 배경
[clearfix]
- [ 철마술: 붕괴 - 중갑 상태 ]
[clearfix]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강한 심장으로."
검은 장미단의 악랄한 실험으로 탄생한 렐은 녹서스의 전복만을 위해 달리는 생체 무기이다. 금속을 조종하는 능력 때문에 그녀는 고통과 공포로 점철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끔찍한 전투 훈련을 받아야 했다. 견디다 못한 나머지 자신을 구속한 자들을 죽이고 도망쳤고, 결국 범죄자로 낙인찍혔다. 자유의 몸이 된 렐은 이제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던 아이들을 구출하며 녹서스 병사들을 보이는 대로 처치한다. 그리고 과거의 스승들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안겨 주고, 약자들은 보호한다.
장문의 배경은 렐/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르블랑 | 사미라 |
르블랑은 렐을 녹서스의 병기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그녀의 부모가 렐을 검은 장미단 학교에 입학시키도록 현혹한 장본인이다. 또한 검은 장미단 학교는 렐의 또래 아이들을 무효체(기억과 감정이 없는 꼭두각시)로 만드는 등 잔인한 짓을 서슴치 않는 곳이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는 원수로 보고 있다.
단편소설에 따르면, 사미라는 녹서스 제국에 위협이 되는 무기를 회수하라는 검은 장미단의 의뢰를 받고 어떤 지역에 찾아 갔는데 이미 렐이 한바탕 휩쓸고 간 자리였다. 아무 쓸모도 없는 애, 작은 요람이라는 묘사를 보면 의뢰에서 언급한 무기는 어떤 아이 or 아기일 확률이 높다. 아마 렐이 데려간 듯하다. 렐은 검은 장미단 학교의 만행을 방임한 녹서스를 증오하고 왜곡된 내용으로 지명수배된 상황이기 때문에 녹서스 소속 용병인 사미라와 적대할 가능성이 있다.
관계도에 나와있진 않지만, 렐은 모데카이저에게 대항하기 위한 생체 병기다. 모데카이저의 육신은 강철 갑옷이라서 철을 다루는 렐의 마법과는 상극이기 때문.[6] 다만 녹서스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음의 세계 너머에 있는 모데카이저와는 당장의 관계는 없는 듯. 아무리 본인이 생체병기로 육성되었다지만, 10대 소녀인 렐이 천 년 전에 이미 죽음의 세계로 추방된 모데카이저가 실감이 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물론 모데카이저가 실제로 룬테라로 귀환하여 다시 정복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면 영웅적인 성격인 그녀는 스스로의 의지로 모데카이저와 맞서 싸울 수도 있다. 그녀의 탈주 또한 검은 장미단의 계획 안이라고 하니 서로가 대면하는 상황이 불가능하진 않다.[7]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10(+104) | 2378 |
체력 재생 | 7.5(+0.75) | 21.95 |
마나 | 320(+40) | 1000 |
마나 재생 | 7(+0.7) | 18.9 |
공격력 | 55(+3) | 103.44 |
공격 속도 | 0.625(+2%) | 0.838 |
방어력 | 30(+4.3) | 103.1 |
마법 저항력 | 28(+1.8) | 58.6 |
사거리 | 175 | 175 |
이동 속도 | 315 | 315 |
탱커지만 탱킹 관련 능력치가 부실하다. 탑에 가는 칼챔들, 혹은 서포터 중 비교 대상으로는 의외로 물몸이라 평가받는 노틸러스와 유사하다. 이는 말에서 내리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상승한다는 점, 그리고 공격만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빼앗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의도한 부분으로 보인다.
평타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니 공격력도 낮은 편에 속한다. 리워크 전에는 랜서 컨셉을 살린다고 공속 계수마저 0.55로 느려터졌으나, 리워크로 패시브가 개편된 이후 공격 속도도 정상적으로 돌아왔긴 하지만 성장 공격 속도는 하위권. 또한 기본 이속은 315로 최하위권이지만[8] 이는 철마술(W)에 붙은 패시브 이동 속도 때문에 붙은 페널티로 실제 이속은 330부터 시작한다.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중갑 모드가 되었을 때는 이 최하위권 이속을 고스란히 적용받는다.
마나 관련 능력치도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렐은 자체 마나 소모량도 낮은 편인데다가 한 번의 싸움에 본인이 죽든가 혹은 한타를 이기고 귀환을 하거나 하는 극단적인 캐릭터이니만큼 마나를 다 쓸 일이 별로 없어 실질적으로는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다.
평타 모션은 승마/하차 관계 없이 창을 내지르는 모션 하나뿐이지만, 치명타 모션은 다르다. 승마 시엔 말이 뒷발차기를 하는 모션이 나오고, 중갑 상태에선 좀더 강하게 찌르는 모션으로 변경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갑옷 파쇄(Break the Mold)
렐의 기본 공격은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0.05 방어력 + 0.05 마법 저항력 | ||
두 가지 효과를 가진 패시브. 기본 공격이 방마저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며,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5초간 대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훔친다. 대상별로 총 5회 중첩되며, 감소된 방마저 수치만큼 자신의 방마저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풀 중첩 시 대상의 방어 능력치의 10%를 훔칠 수 있다. 스킬당 1번이기 때문에 자기 폭풍(R)은 처음 히트할 때 1번만 훔친다. 또한 렐의 기본 공격에는 총 방마저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가 붙는다.
아무 조건 없이 공격만으로 안티 탱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안티 탱킹류 스킬 중 그 범용성 면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도, 대상 숫자의 제한도 없기 때문에 EWRQ 진입 콤보로 즉시 광역으로 방어 능력치를 깎고 얻을 수 있으며, 모자란 스택은 평타로 쌓을 수 있다. 중갑 상태에서는 방마저 증가까지 받으니 이중으로 방어 능력치를 얻는 것도 장점. 특히 진입이 강제되는 탱커들은 방어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 강탈할 방마저도 많은데, 역할군 특성상 진입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방마저 10%를 공짜로 헌납해야만 한다.
하지만 스택형이기 때문에 1~2스택 정도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아무리 중갑 상태에서 공속 버프가 있다고는 해도 탱커인 렐이 우직하기 평타를 치고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 차례의 진입에 모든 것을 거는 렐 입장에서 빗맞히면 빗맞힐수록 손해도 크다. 또한 광역 방어 능력치 흡수가 분명 우수한 효과는 맞지만 렐은 한 번 들어가면 샌드백밖에 못 하기 때문에 능력치를 훔쳐서 단단해져도 집중 포화를 맞게 되어 수치만큼의 탱킹은 힘들다.
4.2. Q - 파열의 일격(Shattering Strike)
렐이 창을 찔러 대상을 0.65초 동안 기절시키고 모든 보호막을 파괴하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정글 몬스터의 보호막은 파괴하지 않습니다.[9] |
50 | 520 | 11 / 10.5 / 10 / 9.5 / 9 |
60 / 100 / 140 / 180 / 220 (+0.6 주문력) | ||
렐의 주력기 겸 견제기. 창을 살짝 뒤로 빼는 0.4초의 선딜레이 후 전방으로 100 유닛 거리만큼 전진하며 자르반 4세의 용의 일격(Q)처럼 직선으로 창을 내질러 적중한 모든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돌진은 하지만, 돌진 스킬 판정을 받지는 않는다.
피해량은 탱커형 서포터치고는 상당히 높고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의 감소까지 고려하면 꽤 높은 피해를 입히지만, 선딜레이가 은근히 길어 단독으로 써서 맞추기는 힘들다. 때문에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렐 본인이 직접 진입하여 CC기를 걸고 맞추거나, 혹은 아군 쪽으로 진입한 적 탱커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적 탱커는 필연적으로 아군 진영으로 진입해야 하기에 Q를 손쉽게 맞출 수 있다. 렐의 기획 의도인 '안티 탱커'에 들어맞는 사용법.
리워크 이전에도 가지고 있었던 보호막 파괴 효과 역시 강력한데, 같은 효과를 가진 모든 스킬 중 단 하나뿐인 광역 일반 스킬이기 때문에 상대가 보호막을 얼마나 올리던 상관없이 착실히 부숴버릴 수 있다. 보호막을 부여할 수 있는 탱커나 마법사, 즉 대부분의 서포터를 상대로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또한 레넥톤과 마찬가지로 보호막 파괴 효과가 딜과 기절보다 먼저 적용되는 알고리즘이라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가 있어도 피해와 기절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렐 Q가 빠지기 전에는 원딜이 방어막 스펠을 쓰기가 까다롭다.
220 유닛 길이를 가진 후방 판정이 존재한다. 그래서 적과 매우 근접해있다면 반대 방향으로 기술을 시전해도 적중한다. 돌진기와 에어본이 많은 챔피언 특성상 챔피언을 자기 뒤로 넘기고 조준을 잘못하거나[10] 적진에 돌진해서 자기 앞뒤로 적이 포진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조준을 잘 하면 파괴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단 스킬이 발동되면 무조건 돌진하여 창을 찌르기 때문에, 밀쳐내거나 당겨오는 스킬 일부를 무효화할 수 있다.
점멸과 연계하여 선딜 없이 쑤셔넣을 수 있는 몇몇 스킬들처럼 Q점멸을 사용할 수 있다. 부가 효과가 보호막 파괴 + 회복이었던 리워크 전에는 의미가 그리 크지 않았지만 리워크 후에는 회복이 기절로 바뀌면서 거의 반응이 불가능한 속도로 기절을 꽂아넣고 철마술 콤보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는 테크닉.
4.3. W - 철마술: 붕괴 / 철마술: 탑승(Ferromancy: Crash Down / Ferromancy: Mount Up)
철마술: 붕괴 | 기본 지속 효과: 렐이 탑승 상태에서 15 / 20 / 25 / 30 / 35 / 40의 이동 속도[11]를 얻습니다. |
철마술: 탑승 | 렐이 탈것에 오르며 이동 속도가 30% 상승했다가 2초에 걸쳐 감소합니다. 3.5초 내의 다음 기본 공격이 대상을 0.4초 동안 어깨 너머로 넘기며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힌 뒤 0.6초 동안 기절시킵니다.[12] 탑승 상태에서는 철마술: 붕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40 | 500[13] | 10 |
철마술: 붕괴 15 / 40 / 65 / 90 / 110 (+ 최대 체력의 12%) | ||
철마술: 탑승 | ||
기본 지속 효과는 렐이 철마에 탑승해 있을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단순한 효과. 이 패시브 덕분에 렐의 기본 이속은 315지만, 실질적으로 330부터 시작해 스킬 레벨에 비례해 최대 355까지 증가해 최상위권이 된다. 적에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렐에게 추가 이동 속도는 로밍 등의 상황에서 유효 사거리까지 접근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탑승 상태일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중갑 상태일 때의 렐은 이동 속도가 극도로 낮아진다.
탑승 상태에서 사용 시 철마술: 붕괴를 사용한다. 타고 있던 말 형상 탈것을 해체하여 갑옷으로 만들면서 전방으로 도약 후 착지하며 착지 지점의 적들을 모두 띄우고, 중갑 형태가 되어 보호막을 얻는다. 요네의 Q 3타처럼 주변에 일어나는 충격파에도 판정이 있다. 보호막의 지속 시간은 무제한이라 파괴되거나 탑승 형태로 변할 때까지 유지된다. 중갑 형태에서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15% 늘어나고 공격 사거리가 75 증가, 공격 속도가 20% 증가하지만, 대신 기본 지속 효과의 이동 속도를 잃는다.
철마술: 붕괴는 렐의 핵심 스킬이자 숙련의 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스킬로, 렐의 유일한 돌진기인 만큼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스킬이다. 적절한 때에 제대로 적중시켰을 경우 이니시와 함께 보호막과 증가된 방어 능력치로 딜을 받아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철마술: 붕괴를 적중시킨 적에게는 근접해야 효율이 나오는 렐의 다채로운 CC기를 연계해 끝나지 않는 CC기 지옥을 보여 줄 수도 있다.
그러나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중갑 형태의 페널티로 인해 스스로에게 오랜 시간 동안 셀프 둔화를 거는 훌륭한 자살기로 변한다. 중갑 형태에서는 상시 둔화 효과를 받는데, 자체 둔화도 둔화지만 전속력(E)에 붙은 이속 증가 효과까지 사라지므로 실 체감이 훨씬 큰 편. 또한 이 스킬을 다시 사용하려면 철마술: 탑승을 한 번 사용한 후 다시 붕괴로 돌아와야 하기에 실질적인 철마술: 붕괴의 쿨타임은 20초로 상당히 긴 편이다.
철마술: 붕괴를 사용하고 착지 후 미끄러지는 동안 점멸을 사용하면 자르반이나 그라가스, 요네처럼 에어본이 적용되는 판정이 있었지만, 의도한 부분이 아니었는지 잠수함 패치로 W플은 막혔다.
중갑 형태에서 사용 시 철마술: 탑승을 사용한다. 몸에 펼쳐져 있던 갑옷을 다시 말의 형태로 변환시켜 잠시 동안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그리고 탑승 후 첫 기본 공격은 사거리가 100 늘어나며 추가 마법 피해를 가하고 적중한 적을 자신의 뒤쪽으로 넘긴다.[14]
이동 속도 버프가 있긴 하지만 패시브를 돌리지 않으면 탱커 역할군치고 몸이 약한 편인 렐이 돌진기인 철마술: 붕괴도 없이 적진에 걸어 들어간다는 것은 리스크가 크기에, 보통 본인이 직접 걸어 들어가서 이니시를 걸기보다는 들어오는 탱커를 받아치는 데 사용한다. 혹은 마나 소모량이 적다는 점을 이용하여 다음 철마술: 붕괴를 사용하기 위해 사이클을 돌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는 오히려 점멸 등으로 피하기 쉬운 붕괴보다 탑승을 더 많이 활용한다. 우선 W(붕괴)를 허공에 날려서 중갑 상태로 돌아가면 이속은 떨어지는 대신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보호막을 얻는데, 보호막으로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넘기다가 상대가 들어오거나 반대로 이니시 각이 보이면 탑승을 사용해서 이속을 얻고 상대 원딜에게 달려들어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즉, 중갑 상태에서 각을 재다가 점멸WQ로 상대 원딜을 넘긴 뒤 기절시키는 것이 라인전 렐의 핵심 이니시에이팅이다.
굳이 점멸을 안 써도 순간적인 이속 증가를 활용한 갱 호응은 가능하며, 특히 전속력(E)의 액티브와 병행할 경우 순간적으로 대폭 증가한 이동 속도로 달려들어 대상을 뒤로 넘기고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W를 배우기 전의 렐은 탑승 상태로 게임을 시작하며, 중갑 형태에서 귀환할 경우 우물에서 자동으로 탑승 상태가 된다.
4.4. E - 전속력(Full Tilt)
렐과 아군 하나가 돌진하여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적이나 대상 아군을 향해 이동하면 2.5배로 증가합니다. 추가로 렐의 다음 공격 또는 파열의 일격 스킬이 일정 지역에서 폭발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 대상 체력 비례 피해량 상한치: 150 ~ 300 |
40 | 1200 / 300[15] | 14 / 13 / 12 / 11 / 10 |
10% 대상 최대 체력의 5 / 5.5 / 6 / 6.5 / 7(+0.03 주문력)% | ||
3초 동안 지정하는 대상[16]과 자기 자신에게 이동 속도를 부여하고, 5초 이내의 렐의 기본 공격이나 Q 스킬이 추가로 광역 마법 피해를 입힌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도 자신만의 이동 속도를 상승시킬 수 있고, 만약 렐이 대상 아군을 향하거나 적을 향하면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2.5배로 상승한다. 렐의 로밍 능력과 한타 합류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는 주요한 스킬. 소소하지만 탱템만 둘러도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가할 수 있다는 것도 우수하다.
렐 본인에게 중요할 뿐만 아니라 대상 아군에게 이동 속도를 부여하는 것 역시 훌륭하다. 널리고 널린 게 이속 버프지만 탱커가 원거리에서 부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로 손에 꼽는다. 사실상 슈렐리아를 안 가도 상시 슈렐리아를 갖고 있는 셈이다. 대개 옆에 서게 될 원거리 딜러에게 이동 속도 버프의 효용성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쓰레쉬 랜턴갱과 비슷하게 저기서 달려오는 아군 정글에게 걸어준 뒤 선 이니시를 걸어 정글러의 호응을 도와줄 수 있다.
- [ 13.11 패치 이전의 스킬 펼치기 · 접기 ]
- ||<tablebgcolor=#0f1a18><table bordercolor=#5c4a2d><tablewidth=100%><width=30> || 렐이 자신의 갑옷 조각을 아군 챔피언에게 부착합니다. 해당 아군은 렐 근처에 있을 때 렐의 방어력의 10%, 마법 저항력의 10%만큼 방어 능력치가 증가합니다. 부착 시 소모값이 없으며 3초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렐이 아군 챔피언을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고 이 스킬을 사용하면 결속을 끊으며 자신과 아군 주변 및 둘 사이에 있는 적들을 0.5초 동안 기절시키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자신을 대상으로 스킬을 사용해 결속을 끊을 수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를 벗어나면 결속이 끊어졌다가, 다시 근접하면 재연결됩니다. ||40 1500[17] / 320[18] 13 80 / 120 / 160 / 200 / 240 (+0.3 주문력)
먼저 아군을 지정하여 스킬을 사용하면 \'인력\'을 사용한다. 자신의 갑옷 조각을 부착할 수 있고, 이를 '결속'이라고 한다. 결속된 아군은 렐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의 10%만큼 능력치가 상승한다. 1500 유닛 사거리 내에 '인력'을 사용하여 결속한 아군이 없다면, 후술할 척력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1500 유닛 사거리 내에 결속된 아군이 있고 대상을 지정하지 않은 채 스킬을 사용하면 \'척력\'을 사용한다. 척력을 사용하면 아군과의 결속을 끊고, 자신과 아군 및 둘 사이에 있는 적들을 0.5초 동안 기절시킨다. 만약 새로운 대상에게 인력을 사용하여 결속한 대상이 바뀌었다면 척력 스킬에 3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긴다.
하나의 스킬에 아군 보조와 광역 스턴이 동시에 들어있는 우수한 스킬이었으며, 철마술 붕괴 - 자기 폭풍으로 적을 한 데 모은 다음 사용하여 광역 스턴을 넣을 수 있어 한타 개시 능력의 핵심적인 스킬이었지만, 무조건 아군과 같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탓에 렐의 포지션을 강제한다는 이유로 리워크되어 사라졌고, 광역 스턴은 파열의 일격으로 넘어갔다.
4.5. R - 자기 폭풍(Magnet Storm)
렐이 자기 폭발을 일으켜 근처 적들을 렐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런 다음 2초 동안 근처 적들을 계속 잡아당기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100 | 450[19] / 375[20] / 225[21] | 120 / 100 / 80 |
120 / 200 / 280 (+1.1 주문력)[22] | ||
다이애나의 궁극기와 유사하게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원형 범위에 있는 적들을 공중에 띄우면서 모으고 이후 주변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며 끌어당긴다. 또한 W 스킬 철마술: 붕괴를 쓰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철마술: 붕괴 사용 - 렐이 공중에 있는 동안 궁극기 사용 - 궁극기로 모인 적에게 철마술: 붕괴 적중 - Q 스킬 사용 기절로 상당히 장시간 CC기 지옥에 빠뜨릴 수 있다.
시전 직후 주변 적들을 한 번 공중에 띄우지만,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끌어오기는 기본적인 이동만 봉쇄시킨다. 때문에 끌려가는 도중에도 평타를 치거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이동기나 점멸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범위 밖으로 벗어날 수도 있다. 그래도 명색이 강제 이동인지라 제자리형 정신 집중 스킬[23]은 끊는다.
끌어오기의 정확한 판정은 범위 내의 적에게 0.25초마다 '기본 이동 봉쇄 및 자신 쪽으로 이동시킴'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이다. 렐 본인의 이동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적을 당겨오는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적이 범위 밖으로 나가 탈출할 수 있다. 때문에 스카너처럼 적 주요 딜러를 아군한테 배달하여 일점사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탱커라서 딜적으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 잡아당김 효과로 인해 풀히트도 쉽다보니 사일러스가 강탈해 사용하면 예상치 못한 광역딜을 선보일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달려라E - 전속력으로 피해를 입힌 챔피언
달성 목표 : 30 / ? / ? / ? / ?
달성 목표 : 30 / ? / ? / ? / ?
보호막 파괴자
Q - 파열의 일격으로 파괴한 보호막의 총 피해 흡수량
달성 목표 : 900 / 4,800 / ? / ? / ?
달성 목표 : 900 / 4,800 / ? / ? / ?
슈퍼 아트 1
R - 자기 폭풍 지속 시간 내내 영향을 받은 챔피언 수
달성 목표 : 15 / 50 / ? / ? / ?
달성 목표 : 15 / 50 / ? / ? / ?
13.11 패치에서 렐의 리워크로 E스킬이 인력과 척력에서 전속력으로 바뀌면서 해당 영원석은 삭제되고, 대신 위의 '달려라' 영원석으로 대체되었다.
5.2. 시리즈 2
무른 속살P - 갑옷 파쇄의 저항력 감소 효과로 챔피언이 입은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밀당
W - 붕괴 활성화 중에 R - 자기 폭풍으로 끌어당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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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커덕철커덕
W - 철마술로 탈것에서 내린 상태에서 막은 챔피언 피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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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단 한 번의 돌격으로 적진을 붕괴시키는 중기병[24]과 금속 조종 능력을 모티브로 하는 챔피언. 탐 켄치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탱커형 서포터 챔피언이다. 또한 레오나 이후 9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여성형 탱커 서포터이자 최초로 녹서스 출신 중 주 역할군이 서포터인 챔피언이다.[25]W를 통해 높은 내구도의 중갑 형태와 높은 기동력의 탑승 형태를 오갈 수 있으며, E와 R를 통해 적진에 진입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거나 진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반대로 아군에게 진입해오는 적을 딜러진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을 수도 있다. 즉 아군을 지키고 한타를 쉽게 풀어나가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 정석적인 탱커 챔피언이다.
또한 탱커이면서도 안티 탱커[26]형 챔피언으로,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을 훔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트런들에 비해 훔치는 수치는 적지만 더 많은 대상의 내구력을 약화할 수 있다.
서포터치곤 총 AP 계수가 높은 편이지만 대신 스킬을 맞추려면 몸자체를 들이밀고 이후 뒤가 없는 렐의 특성상 주문력템을 올리기엔 좋지 않다. 기본 피해량 역시 저열해서 탱킹력도 올려주는 심연의 가면 등과도 렐 자체와는 궁합이 영 좋지 않다. 물론 적 한가운데에서 있는 경우가 많은 렐 특성상 팀파이트적으론 나쁘지 않긴 하지만 렐 본인의 체력 계수조차 없어서 렐 자체의 딜을 올리는 것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어렵기에 정글 렐이든 서폿 렐이든 렐 혼자 1인분을 초과하며 캐리할 만한 상황이 잘 나오질 않는다. 따라서 팀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반대로 말하면 딜이 나와야 존재감이 강해지는 서포터나 살아남아서 꾸준히 스킬쿨을 돌려야하는 서포터가 아닌 순간적인 광역 CC기 자체가 렐의 존재 이유기에. 망하더라도 진입만 잘하면 1인분을 하기 쉽다는 말이기도 하다.
6.1. 장점
- 강력하면서 효과적인 이니시에이팅 콤보 능력
렐의 가장 강력한 장점. CC기가 전부 광역기인 데다 하드 CC를 동반한 진입기 W 덕분에 CC 하나가 성공적으로 들어가면 나머지 CC기들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그런데 렐이 가진 CC기들이 사소한 것도 아니고, 셋 모두 하나라도 맞으면 한타의 흐름을 크게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CC기들인데 그게 전부 광역이다! 덕분에 렐이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했을 때의 파괴력은 서포터는 물론, 롤 전체를 통틀어봐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유일하게 CC가 아닌 전속력(E) 역시 이속 덕분에 렐 본인의 돌파력을 높여줄 뿐더러 대상에게 이속 부여를 통해 이니시에이팅을 건 뒤 호응을 쉽게 만들어준다.
- 높은 탱커 대응 능력 및 받아치기 능력
패시브로 적의 방어 능력을 감소시키고 보호막을 분쇄하는 Q는 아군의 딜링 능력을 엄청나게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특히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퍼센트 수치로 뺏어 오기 때문에 상대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를 쿨타임 없이 기본 공격으로 간단히 발동시킬 수 있어 상대 탱커 입장에서는 렐의 방마저 강탈을 막을 방법이 없다.[27] 또한 철마술: 탑승(W), 인력과 척력(E), 자기 폭풍(R) 모두 사거리가 짧은 근접 스킬이라 직접 리스크를 안고 진입해야만 발동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적진에 진입하여 몸을 대고 버텨야 하는 탱커에게는 굳이 본인이 진입할 필요 없이 아주 손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탱커를 물렁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진입을 받아치는 능력도 탁월한 것.
- 우수한 게임 영향력과 시야 주도권
렐은 매우 튼튼한데다 즉시 돌입하거나 빠질 수 있는 돌진기가 있고, 위협적인 광역 CC기까지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리저리 로밍을 다니며 시야를 장악하는 렐을 좀처럼 대응하기 어렵다. 어쭙잖게 렐을 물다가는 광역 CC기에 범벅이 되어 역관광 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고, 그렇다고 렐을 내버려 두자니 선공권을 잃어버려 렐 쪽이 운영적 이득을 계속해서 가져가도 반격하기 어려운 절망적인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6.2. 단점
- 대응하기 쉬운 진입 능력
렐의 이니시에이팅 성능은 성공했을 때 상대가 전혀 저항하지 못 할 정도로 뛰어난 것은 맞다. 문제는 렐은 마냥 받아치기만 하는 탱커가 아니라 진입도 해야 하는 탱커인데, 그 진입기가 너무나 피하기도 쉽고 쳐내기도 쉽다. 그나마 부쉬와 마법공학 점멸을 활용하여 반응하기 어려운 진입을 할 수는 있는데, 일정한 장소에서 대치하는 라인전에서는 그렇다 쳐도 언제 어디서 열릴지 모르는 한타에서 사용하기엔 제한적인 방법이다. 비슷하게 논타겟으로 진입하는 탱커형 서포터인 레오나나 노틸러스와는 대조되는 점인데, 레오나와 노틸러스는 진입기가 투사체를 던지는 논타겟이라 맞추지 못했는데 본인이 빨려들어갈 일은 없고, 여차하면 선궁을 먼저 박고 후속타로 진입하는 안정적인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렐의 진입기는 자신의 몸을 냅다 던지는데 잘 맞게 사전에 보조해줄 수 있는 스킬조차 없다. 그렇기 때문에 렐로 좋은 진입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뒤나 옆을 노리면서 설계를 하거 점멸을 이용한 연계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제대로 진입했을 때의 파괴력이 엄청나지만 막상 제대로된 진입이 너무 굼떠서 힘든 알리스타와도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고 있는 편.
- 부실한 전투 지속력
렐의 기본 능력치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 갑옷 파쇄(P)와 철마술: 붕괴(W)를 상정하고 책정되어 모든 면에서 탱커 역할군 최하위권이다. 여기에 더해 스킬들의 쿨타임조차 전체적으로 길고 철마술: 붕괴를 사용하여 중갑 상태로 변한 렐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돌 때까지 셀프 둔화를 걸며, 설상가상으로 한 번 진입할 때 모든 스킬을 끌어다 써야 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진입하면 평타밖에 못 치는 샌드백이 된다. 결국 한타 단계에서 오래 살지도 못하는데 오래 살아도 기여도가 미미하기 때문에 더더욱 점멸과 궁극기가 있을 때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렐의 존재가치는 다른 탱커형 서포터인 알리스타, 브라움같은 챔피언과 비교했을 때 빛이 바랜다. 이는 당해봤을 때는 렐의 장점인 광역 한타 CC가 돋보이지만 직접 플레이했을 때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와닿는 부분과 후술할 높은 팀원 의존도가 더해져 렐이 에메랄드 이하 구간에서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결정적인 이유로 꼽힌다.
- 높은 팀 의존도
위의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단점. 분명 뛰어난 CC기들을 가진 것은 맞지만,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렐의 안정적인 진입을 위한 메인 탱커와 초반부터 딜을 받쳐줄 딜러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포터로 설계된 챔피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때문에 렐은 진입이 가능한 탱커형 서포터임에도 서포터 혼자 이니시에이팅을 맡게 되는 조합을 꺼리며,[28] 먼저 진입해서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줄 팀원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같은 이유로 먼저 들어올 일 없고 거리 유지와 견제를 지속적으로 하는 원거리 서포터 상대로는 무력해지기에 선픽할 만한 서포터는 절대 아니며,[29] 가까이 붙어주는 근접 서포터 상대로 후픽해야 한다.
6.3. 상성
- 렐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안티 탱커 챔피언: 렐은 안티 탱커이지만 본인도 엄연히 탱커에 속하기에 안티 탱커 챔피언들에게 취약할 수밖에 없다.
- 렐의 진입을 막는 챔피언: 렐은 적진에 걸어들어가야 하지만 속박이나 기절을 맞거나 앞에 벽이 세워진다면 그저 하나의 뚜벅이에 불과할 뿐이다. 그나마 속박은 보호막을 사용하는 유틸형 서포터나 기절도 넣을 경우 근접해야 하는 탱커일 확률이 높으니 그나마 낫지만, 벽을 세우는 챔피언의 경우 중갑형일 때는 렐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온다. 벽을 세우는 챔피언이 서포터로 잘 안 나온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하지만 렐을 더 빡치게 만드는 건 바로 넉백으로, 붕괴 W나 달려와서 탑승 W로 이니시를 걸려고 해도 의미없게 하며 특히 붕괴 W를 써버렸다면 그냥 샌드백 1호밖에 안 된다.
- 갈리오, 리산드라, 말자하, 베이가, 뽀삐[34], 알리스타[35], 샤코, 잔나[36], 쓰레쉬[37], 브라움[38], 타릭[39], 레나타 글라스크[40], 클레드, 하이머딩거[41] 등.
- 사거리가 길고 CC기를 보유한 챔피언: 렐은 적을 때려야만 단단해지는 챔피언이다. 운 좋게 상대가 거리를 내줘서 CC기를 건다면 어찌저찌 킬로 이을 수 있지만, 부쉬 플레이나 기습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이들이 렐에게 거리를 내줄 리가 없다. 특히 철마술: 붕괴를 썼는데 상대가 빠져나갔다면 그대로 렐붕이가 된다.
- 이동기가 출중한 챔피언: 위의 사거리가 길고 CC기가 있는 챔피언은 그나마 도주기가 없어서 어떻게든 물 수라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는 못하거나 방심한 게 아닌 이상 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 렐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보호막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보호막을 파괴하는 파열의 일격은 기본 스킬인데다 사거리도 괜찮은 광역기라 렐을 상대할 때는 보호막은 없는 셈 쳐야 할 정도로 극단적인 카운터가 가능하다. 단 이 챔피언들은 기본적으로 보호막을 빼도 1:1이 매우 강한데다 렐의 단독 대인전 능력치는 0에 수렴하기 때문에, 혼자서 맞서는 것은 금물이다.
- 탱커 서포터 챔피언: 렐은 기획 의도부터 탱커 서포터를 카운터치는 안티 탱커 서포터이다. 패시브로 얻는 라인전의 이점부터 파열의 일격의 보호막 파괴, 후반 한타 기여도까지 상대 탱커 서포터를 게임 내내 방해하는 챔피언이다.
-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렐에게는 돌진기나 위협적인 CC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 빛을 발휘한다. 거기다가 파열의 일격에 보호막 파괴가 달려있기 때문에 서포터들의 보호로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든다.
- 기타
- 모르가나: CC기 면역을 가진 칠흑의 방패로 렐의 핵심인 하드 CC기를 씹을 수 있다. 또한 적에게 정직하게 돌진하며 속도가 느려지는 렐의 특성상 어둠의 속박은 껄끄러울 수 있다. 문제는 보호막을 파괴하는 파열의 일격으로, 모르가나가 W에 반응하여 보호막을 쓰면 렐은 파열의 일격으로 보호막을 지우고 기절을 먹일 수 있다. 다만 느린 Q의 모션으로는 확정적인 연계가 되지 않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쪼록 서로가 서로를 껄끄러워하는 구도.
- 유미: 유미는 렐의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렐이 성공적으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유미 쪽은 아무 것도 못하고 아군이 죽는 것을 방치할 수밖에 없다. 거기다 E의 보호막도 한 큐에 파괴할 수 있다.
7. 역사
7.1. 2021 시즌
10.25 패치 적용 3일 후 추가되었다. 본섭에 출시되지도 않은 시점인 10.25 패치가 적용된 직후부터 랭크 게임에서 렐을 밴할 수 있었다. 물론 렐의 출시는 10.25 패치 적용 3일 후였으므로 그 기간 동안은 어차피 픽할 수도 없으니 렐을 밴한다면 밴 카드 하나를 날릴 수 있었던 셈. 때문에 12월 9일 하루 동안 브실골 티어에서 렐의 밴률이 26%를 기록했다.출시 첫 날 렐의 승률은 43%를 기록하였으며, 9시즌 말부터 10시즌에 출시된 챔피언들이 밸런스로 매우 시끄러웠던 세트, 아펠리오스, 요네, 사미라 등이다 보니 준수한 성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 10시즌 당시 별도의 밸런스 조정 없이 2티어 라인에 진입한 릴리아의 출시 첫날 성적이 37%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렐 역시 연구가 진행된 후 승률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갈수록 승률이 상승해 10.25b 패치 적용일자에는 승률 48%를 달성하며 적당히 밸런스가 맞춰진 챔피언임이 확인되었다.
이토록 선호도가 바닥을 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프리시즌 패치의 아이템 대개편 때문이다. 전략적 팀 전투 패치와 비견될 만큼 아이템 체계를 뒤엎다시피 한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진 시기에 본섭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모든 유저들이 새로운 아이템 체계에도 적응해야 하고 자신이 사용하던 챔피언의 템트리를 새롭게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에서 신규 챔피언에게까지 신경을 쓸 유저는 많지 않았다.[54] 또한 프리시즌으로 인해 역대급 OP챔들이 각 라인에 하나씩 나타나 유저들의 관심을 다섯 방면에서 흡수해 버렸고, 이 메타의 혼란이 11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유지되었기에 출시 초반에 소위 말하는 '오픈빨'로 유저들을 끌어모을 기회가 그대로 증발하고 말았다.
또한 직전 챔피언인 세라핀이 출시 전에는 참신한 마케팅과 미형 외모로, 정보 공개 후에는 전례 없을 정도로 문제점이 많은 챔피언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한 몸에 받은 챔피언이라 상대적으로 그 직후에 출시된 렐이 묻히는 경향도 있고, 비단 세라핀뿐만 아니라 올해에 출시된 신규 챔피언들은 모두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챔피언들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밸런스를 박살낸 사기 챔피언이 넷이나 있는 데다, 그나마 남은 릴리아도 특유의 외형으로 인해 성적인 밈(...)이 흥행하며 인지도를 확보하고, 대회에서 쓸만한 픽으로 대두되며 인기를 얻게 되었으니 사정이 낫다. 게다가 후속 챔피언으로 공개된 비에고는 그림자 군도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몰락한 왕 본인인 데다가 잘생긴 외형과 더불어 21시즌 트레일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습, 적 챔피언을 뺏어가는 충격적인 패시브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렐을 더더욱 묻히게 만들었다.
결국 전략적 팀 전투와 모데카이저 리메이크, 9.14 버그 사태 3연타로 인해 그대로 묻혀버렸던 키아나와 완벽히 동일한 길을 걷고 있다. 그나마 키아나는 2차 창작에서의
11.1 패치에서 렐의 E 스킬이 아군에게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때문에 승률이 4% 가량 상승해 52%까지 올랐으며, 마침 1월 13일 개막한 LCK에서 첫날 HLE가 T1 상대로 픽해서 적절한 활용을 보여주며 데뷔전부터 승리를 안겨 주었기 때문에 지표가 점점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픽률은 여전히 3%대이지만 지표는 2티어 최상위권까지 상승한 상태. 이후 LCK에서 렐이 등장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유저들의 주목을 받아 1티어 등반에 나서는 중이다. 초기에는 유저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저티어 깊숙한 곳에 존재감 없이 박혀있다가 프로 경기에서의 채용으로 인해 빛을 본 릴리아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
11.3 패치에서 W 하차 주문력 계수가 0.6, 탑승 주문력 계수가 0.4, E의 결속 해제 대기시간이 3초에서 1초로, R의 계수가 1.1로 버프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사기적인 점은 최상급 아군 보호 및 진형 붕괴 능력이다. W 발동 자체는 굉장히 느려서 6렙 이전엔 반응이 불가능하기는커녕 굉장히 쉽지만 6렙이 찍힌 이후에 들어오는 WRE 콤보는 W를 맞지않을 이동기나 끊을 스킬이 없다면 몇초간 보고 당하기만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들어오는 적의 발을 묶기에 렐의 CC기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며, 선진입을 하지 않아도 후진입을 통해 적 진형을 박살 내버릴 수 있다. 물론 과거 말자하나 세트처럼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한계마저 부술 정도의 괴물은 아니지만 유저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와 솔랭 양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탓에, 11.5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기본 방어력이 35에서 32로 감소하고, W 철마술: 붕괴와 철마술: 탑승의 쿨타임이 11초에서 13초로 증가했다. 렐은 W를 2번 사용해야 다시 원래의 스킬로 돌아오기 때문에, 최중요 스킬인 철마술: 붕괴의 쿨타임은 실질적으로 4초 증가한 것. 때문에 서폿 1티어 자리는 넘겨주었지만, 여전히 49% 정도의 승률로 2티어 최상위권을 사수하는 중이다. 프로씬에서도 알리스타, 그라가스 등 렐의 상대법이 나온 상황이지만 여전히 이니시에이터로써의 역할은 독보적이기 때문에 세라핀과 함께 밴픽률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다만 재미가 없어서인지 일반 게임에서는 밴이 없음에도 얼굴 한 번 보기가 힘든 기묘한 챔피언.
솔랭에서는 픽률 6%에 승률 50%로 황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11.7 패치 너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전세계 통계로 봐도 큰 차이가 없기에 대회 저격성 너프. E의 기절 지속 시간이 0.75초에서 0.5초로 줄어든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눈에 띄게 지표가 하락하며 다이아 이하 티어에서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마스터 이상의 천상계에서도 타격은 받았으나 아직 건재하다. 유틸성을 지나치게 두른 챔피언들이 사기적인 스킬셋으로 솔랭을 평정하고, 스펙과 스킬 쿨타임을 너프받고 관짝으로 들어가는 전형적인 루트를 타게 되었다. Q의 독보적인 유틸성은 조정받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매우 가치있기는 하지만, 본연의 역할인 탱커/이니시에이터로서 성능이 떨어져 이도저도 아닌 챔피언이 되었다.
11.15 패치 땐 11.5 패치에서 너프받은 철마술: 붕괴와 철마술: 탑승의 쿨타임이 롤백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승률이 48.7%에서 51% 대로 진입했고 전체적인 지표도 2티어 중위권 수준으로 복귀했다.
7.2. 2022 시즌
시즌 초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크게 너프받은 부분이 없는데다 주류 서폿 메타가 룰루, 쓰레쉬와 탱폿 위주로 형성되며 렐이 성능을 발휘하기 좋은 상황이 이루어져 52%대의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챔프의 고질적인 재미 문제로 픽률이 1%대로 유지되며 2~3티어를 유지했다.12.5패치 이후 영혼의 단짝 사미라가 버프되며 성능이 급상승하자, 사미라-렐 듀오에 힘입어 승률이 54%까지 상승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Q의 적중 챔피언당 체력 회복량이 10/15/20/25/30 (+잃은 체력의 5%)에서 10/15/20/25/30 (+잃은 체력의 4%)로, W의 붕괴 보호막 흡수량이 40/70/100/130/160 (+최대 체력의 13%)에서 35/60/85/110/135 (+최대 체력의 12%)로 감소되었다.
12.17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W의 철마술: 붕괴 보행 시 이동 속도가 250에서 280로 증가하고,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8/16.25/14.5/12.75/11초에서 전 구간 13초로 고정.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12.21 패치 기준 승률 54%, 픽률 2.1%까지 찍고 1티어를 달성하였다.
7.3. 2023 시즌
렐의 조작감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고, 이에 니코와 함께 중간 규모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13.4 패치에서 아군에게 인력과 척력(E)을 무한히 중첩시킬 수 있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해당 버그는 파급력에 비해 발동이 쉬워 악용 여지가 심각했고 실제로도 악용 사례가 나온 지 꽤 됐는데도 패치가 늦었다.
13.7 패치에서 기존 서포터 승률 1위던 애니가 너프되어 승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물론 저열한 픽률은 여전하다.
13.11 패치에서 리워크되었다. 인력과 척력(E)을 전속력(E)으로 바꾸고, 그 외에 수많은 부분에 세부적인 조정이 들어갔다. 무엇보다 핵심은 일반 기술에 정글 몹을 대상으로 하는 피해량 증가가 생겨 정글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리워크 이후 첫날 op.gg 글로벌 기준 서포터 승률이 39.16%의 5티어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고 있다. 너무 낮은 체급과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 둔한 스킬셋이 모두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점은 렐이 가지는 최대 장점이었던 압도적인 전투 개시 능력이 반토막났다는 것. 사미라, 다이애나 등 선진입이 가능한 아군에게 E를 달아주고 아군의 돌진에 호응하던 플레이는 이제 불가능하고, 렐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WR로 모은 후 E를 통한 광역 기절은 원래도 정직함의 끝을 달리던 낙하W의 범위 하향, 에어본 시간 하향 등으로 맞췄을 때의 효용이 감소했을 뿐더러 점멸 의존도가 더욱 극심해져 포지셔닝 강제를 해소하려던 리워크가 안 하니만 못하게 되었다.
심지어 유틸을 달아줬다고 기본 능력치를 대폭 칼질하는 바람에 만렙 방마저가 유미보다 낮았으며, 대신이라고 할 수 있는 중갑 상태의 버프는 어차피 예나 지금이나 중갑이면 셀프 둔화 거는 샌드백이라 전혀 체감하기 어려웠다. 파열의 일격에 붙은 아군 회복과 인력과 척력에 붙어 있던 방마저 부여도 삭제되어 원래 자리였던 서포터 효율마저 하락해버린 건 덤. 현재로써는 다른 상위 호환 챔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렐만의 특색을 유저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워크안이 공개되고 기대되었던 탑 렐과 정글 렐도 끔찍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유저 수도 많지 않아 연구도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정말 암울한 전망이다.
결국 처참하게 스타트를 끊은 탓에 6월 5일에 핫픽스를 받았다. 방어 능력치 롤백, 패시브 능력치 강탈 수치 증가, Q의 피해량 증가, W의 에어본 지속시간 롤백과 보호막 증가, 둔화 감소, E의 최초 속도 증가와 낮은 레벨에서의 피해량 증가와 같이 체급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 모조리 수치 버프를 받았다. 핫픽스 후에도 지표가 크게 좋아지지 못하면 13.12 패치에서 추가 패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핫픽스 이후 픽률은 변함없고 서포터 렐의 승률은 급격히 상승했다. 통계상 지표는 처참하지만 리워크 초기의 승률이 발목을 잡는 걸 제하고 구간을 잡으면 약 52% 정도고, 마스터 기준으로 보면 54%까지 올랐다. 다만 정글 렐은 여전히 승률 36%대로 픽하는 게 트롤인 수준의 사용 불가 픽이다.
13.12 패치로 너프되었다. 기본 적응형 능력치가 공격력에서 주문력으로 바뀌었고, Q, W의 기본 피해량 전 구간 10 감소, E의 피해량 35/50/65/80/95 (+주문력의 50%) (+대상 최대 체력의 4%) ⇒ 25/35/45/55/65 (+주문력의 50%) (+대상 최대 체력의 3)으로 감소, 그리고 스킬들의 정글몹 대상 피해량이 피해량 증가의 형태에서 추가 피해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E에 정글몹 대상 피해량 상한이 생겼다. 대신 피해량 감소에 따른 보상 패치로 Q의 시전 시간이 0.1초 감소했는데, 리워크 전이 0.35초였으니 0.4초로 감소한 건 사실상 롤백된 셈이다. 리워크 전이나 후나 렐의 주력 라인은 서포터이기 때문에 렐의 입장에서 마냥 기분이 나쁜 패치는 아니다.
13.13 패치에서 정글 렐 버프와 서폿 렐 너프가 진행되었다. 체력 재생 증가량: 1.7 ⇒ 1.5, 기본 마법 저항력: 32 ⇒ 30, 마법 저항력 증가량: 2.05 ⇒ 1.85로 너프된 대신 Q의 몬스터 추가 피해량이 150/220/290/360/430 ⇒ 170/245/320/395/470로 증가했고, E 역시 100/145/190/235/280 ⇒ 120/165/210/255/300으로 증가했다. 또한 W의 보호막 흡수량: 35/60/85/110/135 (+최대 체력의 12%) ⇒ 15/40/65/90/110 (+최대 체력의 12%)으로 감소한 대신 보행 공격 속도: 15/20/25/30/35% ⇒ 30%로 버프되었다.리워크 이후의 파격적인 버프 덕분에 렐의 픽률을 낮추는 가장 큰 원흉인 굼뜨고 답답한 조작감이 크게 개선되어 나름 큰 재미를 끌며 승률은 물론 픽률까지 크게 상승했다. 픽률은 8%로 네 배나 상승했고, 마스터 이상 구간에선 철밥통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틸러스와 라칸의 카운터 픽으로까지 군림하며 리워크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죽하면 탱커형 이니시 서포터를 묶는 호칭인 '노블레쓰'를 '노블렐쓰'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반면 라이엇이 계속 어필하고 있는 정글 포지션은 리워크 이래로 3번의 패치 동안 단 한 번도 통계가 잡히지 않는 함정픽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북미 서버에선 정글 포지션이 나름의 픽률이 존재하긴 하나, 이쪽마저 성적이 저조하다. 되려 서포터 포지션으로 정글러와 합류했을 때 오브젝트 처리 속도만 빨라진 헛짓거리 패치라는 평가가 나돌 정도.[55] 사실 일반적인 탱커형 정글 챔피언의 경우 정글링 속도도 속도지만 어느 정도 대미지가 나와야 한다. 마오카이, 세주아니, 자크, 아무무는 체력 비례 대미지가 있고 람머스도 따끔한 반사딜이 있으며 그 구리다는 스카너도 렐보다는 지속딜이 나온다. 근본적인 서포터 설계로 인해 정글몹 추가 피해로 정글링 속도만 올려줘봐야 한계가 명확할 수밖에 없다.
13.1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36으로 3 줄고, 패시브 방마저 강탈량이 3%에서 2% 줄어들고 최소 강탈량 역시 0.8~2로 감소.
상술한 이유로 일반 랭크에서 정글 기용이 되고 있진 않지만 프로 단계에선 강력한 정글 추가 피해로 오브젝트 싸움에서 가지는 이점, 프로조차 반응하기 힘든 렐의 강력한 군중 제어와 정글-서폿 스왑 등의 이유로 정글 렐이 꽤나 자주 등장한다. 관계자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픽이며 실제로 지표도 좋은데, 팀 플레이에서 이점을 가지는 픽이기에 아지르와 마찬가지로 랭크와 대회간 간극의 예시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13.15 패치에서 모든 스킬 및 기본 공격이 피해를 먼저 입힌 후 기본 지속 효과 - 갑옷 파쇄를 적용하게 바뀌었고, Q점멸을 쓸 때 위치가 기존 지정 위치로 사용되어서 뒤로 Q가 나가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막았다. 또한 W로 적을 지정한 다음 넘기기 전 돌진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13.18 패치에서 E의 추가 이동 속도 (적에게서 멀어질 경우): 15/17.5/20/22.5/25% ⇒ 12/14/16/18/20%로, 추가 이동 속도 (적에게 접근할 경우): 30/35/40/45/50% ⇒ 24/28/32/36/40%로 하향되었다.
7.4. 2024 시즌
여타 다른 탱커형 서포터와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기용하기 좋다. 다만 LCK에서는 평가가 많이 다른데, 마오카이·세주아니와 함께 '밸류형 정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력한 정글러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14.7 패치에서 마법 저항력을 30(+1.85)에서 32(+2.05)로 늘려주는 대신 Q, W, E의 정글 몬스터 대상 피해량 증가가 삭제되었다. 결국 렐 역시 '라이너 정글 보내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OP가 되어[56] 롤백'의 마수를 벗어나지 못한 셈. 개발진 코멘트에 따르면 랭크전에서는 서포터로 쓰이고 대회에서는 정글러로 쓰인다는 점이 그 어느 쪽에도 제대로 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아예 삭제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이렇듯 정글러로서의 렐은 사장되었지만 정작 본 포지션인 서포터는 지표가 하늘을 뚫고 있다. 14.10 미드 시즌 패치로 사미라가 엄청난 승률을 보여줌에 따라 사미라의 단짝인 렐과 노틸러스의 승률 역시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 물론 렐 자체의 체급도 엄청나게 높아, 지표가 딱히 좋지 않은 카이사의 승률을 렐이 끌어 올리고 있을 정도이다. 그랩 폿이 유행하는데 이의 카운터 픽으로 군림하는 점, 지표가 좋은 AP 성장형 정글러와 렐의 연계가 뛰어난 점 등 메타 자체가 렐에게 웃어주고 있다.
14.18 패치에서 E - 전속력의 최대 추가 이동 속도가 12~20%에서 12~16%로, 적 또는 대상 아군에게 접근할 경우 최대 추가 이동 속도가 24~40%에서 24~32%로 감소했다. 너프를 받았음에도 14.19 패치에서는 상위군에서 에메랄드를 기준으로는 서폿 OP를 달성하고 있다. 아마 아이템 변경점이 많았는데 렐은 거기에 해당이 되질 않아서인지 렐이 간접 버프를 많이 받은 걸로 보인다. 다만 상대하기 까다로운 서폿 뽀삐가 1티어 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뽀삐를 미리 밴하거나 상대의 픽을 먼저 보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14.23 패치에서 소규모 리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적은 군중제어기의 연계에 치중된 스킬셋의 고점을 덜어내고, 패시브에 기반한 안티 탱킹 능력을 더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 기본 스텟
- 마나: 350 (+ 레벨 당 45) → 320 (+ 레벨 당 40)
- 마나 재생: 6 (+ 레벨 당 0.35) → 7 (+ 레벨 당 0.7)
- 방어력: 36 (+ 레벨 당 4.2) → 30 (+ 레벨 당 4.3)
- 마법 저항력: 30 (+ 레벨 당 2.05) → 28 (+ 레벨 당 1.8)
- 이동 속도: 330 → 315
- 갑옷 파쇄(P)
- 신규: 이제 렐의 기본 공격이 (5%의 방어력 + 추가 마법 저항력)의 추가 피해를 입힘.
- 방어 능력치 흡수 최소치: 0.8 ~ 2 → 1 ~ 2
- 파열의 일격(Q)
- 기절 시간: 0.75초 → 0.65초
- 철마술: 붕괴 / 철마술: 탑승 (W)
- 재사용 대기 시간: 11초 → 10초
- 지속 효과: 이제 탑승 시 20 ~ 40의 추가 이동 속도를 얻음
- 철마술: 붕괴(W1): 공중에 뜸 1초 → 공중에 뜸 0.4초 후 기절 0.8초
- 철마술: 붕괴(W1) 보호막: 15 / 40 / 65 / 90 / 110 → 15 / 40 / 65 / 90 / 115
- 중갑 상태(철마술: 붕괴 사용 후)의 스텟 변화
- 이동 속도 10% 감소 삭제
- 추가 방어력 & 마법 저항력: 12% → 15%
- 추가 공격 속도: 30% → 20%
- 전속력(E)
- 지속 효과 (탑승 시 이속 증가) 삭제
- 재사용 대기 시간: 15초 → 14 / 13 / 12 / 11 / 10초
- 이동 속도 증가
- 추가 이동 속도: 12 / 13 / 14 / 15 / 16% → 10%
- 표기 수치의 75%로 시작하여 2초에 걸쳐 가속 → 지속 시간 동안 이속 증가량 동일
- 적 또는 대상 아군에게 다가갈 때 보너스 이속: ×200% → ×250%
- 피해량: 25 / 35 / 45 / 55 / 65 (+0.5 주문력)(+대상 최대 체력의 3%) → 대상 최대 체력의 5 / 5.5 / 6 / 6.5 / 7 (+0.03 주문력)%
- 몬스터 대상 최대 체력 비례 피해 상한: 150 → 150 ~ 300
8. 아이템, 룬
8.1. 서포터 빌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 영감
렐이 가장 주력으로 쓰는 룬은 빙결 강화다. 렐은 공수 전환이 어느 정도 자유로운 탱커다 보니 공격적으로 치우쳐진 여진보단 빙결 강화를 선호한다. 빙결 장판에서 묻어나오는 슬로우로 적을 더 확실히 묶어둘 수 있고, 아군에게 입히는 피해를 줄여주는 효과는 아군 보호나 맞딜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위 룬은 대체로 마법공학 점멸 - 비스킷 배달 - 우주적 통찰력으로 고정된다. 마법공학 점멸은 부쉬에서 사용한 후 곧바로 철마술: 탑승을 상대한테 거는 등 라인전 이니시에이팅에 있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사실상 메인 룬보다도 중요한 하위 룬이다. 전체적인 체력 유지력이 뛰어난 서포터는 아닌지라 유지력 강화를 위해 비스킷을 필요로 한다. 우주적 통찰력의 경우 점멸을 매우 아낌 없이 쓰게 되는 렐에게 있어 소환사 주문 가속은 몹시 소중한 옵션이기에 채용한다. 보조 룬으로 영감을 사용할 경우, 마법공학 점멸은 무조건 챙기고 나머지 하나를 비스킷, 우주적 통찰력 중에서 고려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 결의
빙결 강화가 잘 어울려서 그렇지 결의의 여진과도 궁합이 좋다. 렐은 상대의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뺏어서 쓸 수 있는 탱커이고, 보호막과 아군/자신 방마저 증진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그 대가로 렐의 기본 스텟은 그 물렁하다는 노틸러스만큼이나 좋지 않다. 여진은 그 단점을 아주 정확하게 메꿔주고 안정감을 챙겨준다. 하위 룬은 대체로 생명의 샘 - 뼈 방패 - 불굴의 의지를 고정으로 챙긴다. 생명의 샘은 CC기를 걸어 교전하는 동안 아군의 유지력을 챙기기 좋기에 채용한다. 뼈 방패의 경우 교전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렐 특성상 3번의 데미지 감소가 매우 소중하기에 채용한다. 불굴의 의지의 경우, 말에서 내리면 샌드백이 되는 렐의 생존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채용한다. 보조 룬으로 결의를 사용할 경우 대체로 생명의 샘을 제외하고 뼈 방패와 불굴의 의지를 고정으로 챙기는 편.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시작 아이템
- 세계 지도집
서포터의 근본적인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개척자
자신과 아군에게 기동력을 제공하는 아이템.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낮은 가격에 탱킹 능력치와 스킬 가속을 얻을 수 있으며, 광역 보호막으로 아군을 지켜줄 수 있다. 아군 보호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올려줘야 한다.
- 지크의 융합
공격형 탱킹 아이템. 궁극기 사용 시 자동으로 5초 동안 자신을 중심으로 폭풍을 일으켜 적들을 둔화시키고 도트뎀을 준다. 렐은 한타에서 진입후 궁극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CC기를 광역으로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궁합이 매우 좋다.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렐은 탱커지만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길고 점멸 의존도도 높은 편이라 스킬 가속과 소환사 주문 가속을 함께 주는 쿨감신을 가장 선호한다.
- 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상대 조합의 딜 비중이 AD나 AP 중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을 때 고려하기 좋은 신발들이다. 적이 AD 위주라면 판금 장화, AP 위주라면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구입하면 된다.
- 신속의 장화
적극적인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겠다면 고려할 수 있는 신발들이다.
방어 아이템
- 천상의 이의/태양의 썰매
서포터 시작템의 최종 완성템.
- 얼어붙은 심장
저렴한 가격에 방어력과 마나, 스킬 가속 등을 제공하는 방템. 상대 조합이 AD 비중이 높을 때 가면 아주 유용하다. 근처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효과가 적진으로 들어가 전투를 여는 렐에게 어울린다.
- 기사의 맹세
아군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것이 더욱 우선 될 때는 기사의 맹세로 아군의 딜을 대신 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 가시 갑옷
치감이 필요할 때 사는 것이 좋다. 서포터가 올리기엔 가격도 비싸고 치유 감소를 능동적으로 걸 수는 없기에 효율이 좋다고는 볼 수 없으나, 어쨌든 렐은 탱커고 탱커용 치유 감소 아이템이다 보니 필요할 땐 사야 한다.
8.2. 비추천 아이템
- 대부분의 공격 아이템
렐은 딜링과는 거리가 먼 탱커형 서포터 챔피언이다. 이런 아이템을 갔다가는 본분인 탱킹이나 이니시가 안 되어 그대로 죽어버린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각종 유틸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수한 스킬셋을 지녔지만[57] 매우 느린 공격 속도로 인한 파밍력 부재, 낮은 기본 능력치, 근처에 아군이 있어야 효과가 확연히 상승하는 E 스킬과, 단독으로 적중시키기엔 시전시간이 매우 느린 Q 스킬 등 라이엇에서 작정하고 서포터로 만들어버린 케이스 중 하나다.포지션 스왑이 빈번해지고 온갖 뉴메타가 판을 치는 최근 시즌의 경향을 반영해 밸런싱 편의 및 안정적인 메타 정착을 위해 서포터 이외의 포지션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설계되었다. 출시 첫날 탑 렐의 승률은 30% 초중반 선을 벗어나지 못했고 CC기가 강력하고 안정성을 위한 보호막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서 정글 편의성이 증가된 중간 규모 업데이트 이후로 정글로 써먹으려는 유저도 있었지만 타 탱커형 정글러보다 확연히 낮은 후반 위력 때문에 큰 빛을 받지 못했다. 포지션 확장을 위해 13.11 ~ 14.6 패치 사이에 정글 몹 추가 피해를 부여했을 때 대회에서 정글 렐이 주류가 된 적이 있으나 이 때도 솔랭에선 성장성의 부재 때문에 외면받았고, 이마저도 밸런싱의 난해함을 문제로 롤백되어 마찬가지로 사장되었다.
9.1. 서포터
라이엇이 제시한 주 포지션. 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훔치는 패시브와 모든 것을 돌진에 쏟아부은 스킬셋, 그 대가로 한 번 돌진하면 기동성이 대폭 하락한다는 양면적인 이니시에이터이다.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렐의 역할은 비슷하다. 상황에 따라 먼저 CC기로 상대를 물거나 들어오는 상대를 CC기로 받아쳐서 아군에게 킬 찬스를 주는 것이다. 탱커형 서포터 중에서도 몸이 들어가는 서포터인 만큼, 특히나 이러한 판단력이 크게 요구되는 편이다.
9.1.1. 바텀 라이너와의 궁합
여타 탱커형 서포터가 다 그렇듯이 렐이 들어갈 때 호응할 수 있는, 특히 광역으로 하드 CC를 넣을 수 있는 렐 특성 상 연계할만한 광역 누킹기가 있는 원거리 딜러와 조합할 때 빛을 발한다 평가된다. 하지만 일단 렐이 이니시를 걸고도 난전이 지속되면 느림보가 되는 렐이 노려진다는 약점이 있기에 그 단점을 커버할 만 한 순간 누킹이 없는 경우에는 그다지 좋은 조합이라고 평가받지 못 한다.또한, 어떤 원딜과 조합되든 간에 상성을 뚜렷하게 탄다는 렐의 근본적인 약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궁합이 좋다고 해서 렐을 무지성으로 픽하면 안 된다. 어떤 원딜과 조합되든 간에 공통되는 약점인 만큼, 해당 사항은 별도로 기재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고 보자.
- 사미라: 찰떡궁합 1호. 사미라가 버프 받으면 렐도 버프 하나 없이 승률이 오를 정도로 둘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스킬셋부터가 천생연분인데, 렐에겐 하드 CC기가 무려 4개나 있으며 사미라의 패시브를 온전히 발동시킬 에어본은 그 중 3개[58]나 된다. 그리고 렐의 스킬은 발동 속도가 느리고 확정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대신 전부 광역으로 적들을 묶어놓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아군의 CC기에 호응하며 스택을 쌓고 광역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사미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따라서 렐이 적진 사이로 파고 들어가 기절을 걸면 사미라도 손쉽게 호응을 할 수가 있고, 정반대로 사미라가 먼저 들어기더라도 전속력으로 사미라와 본인의 추격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렐의 하드 CC 연계만으로 사미라가 랭크를 올릴 시간을 벌어줄 수 있으며, 특히나 렐이 적 챔피언들을 궁극기로 모으면 사미라의 궁극기의 파괴력도 덩달아 증가한다.
- 칼리스타: 찰떡궁합 2호. 칼리스타의 교전 능력은 원딜 중에서도 손 꼽히는 편으로, 렐이 적진 사이로 진입해 적을 기절시키면 칼리스타도 적에게 뽑아찢기 중첩을 쉽게 쌓을 수가 있으며 칼리스타의 딜링 방해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보호막도 렐이 Q로 파괴해 버리면 그만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칼리스타의 궁이다. 진입해야 하지만 한 번 진입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렐에게 있어 칼리스타의 궁은 매우 안정적인 진입기임과 동시에 생존기가 되어줄 수 있다.
- 카이사: 찰떡궁합 3호. 상당히 잘 어울린다. 카이사는 패시브의 발동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서포터의 CC기를 절실하게 요구하는 편인데, 렐은 그런 카이사의 요구를 매우 잘 들어줄 수 있는 서포터다. 카이사 또한 렐처럼 교전으로 이득을 봐야 하는 원딜이기에 그 점에서도 잘 맞다. 렐이 진입하여 적들을 묶어두는 동안 카이사가 멀리 있더라도 카이사가 궁으로 금방 합류해서 호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닐라: 사미라와 챔피언 구성이 유사한 만큼 좋은 편이다. 닐라는 교전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비원딜이고, 근접 챔피언이라 진입하여 딜을 넣어야 하기에 같이 들어가서 CC기로 적을 묶어두고 딜을 대신 받아내줄 수 있는 렐과 방향성이 잘 맞는다. 닐라가 먼저 들어가서 교전을 걸어도 전속력으로 빠르게 달려가 CC기를 덮어줄 수 있고, 닐라의 W 덕분에 렐의 탱킹에 도움이 되는 것도 꽤나 좋은 요소다. 특히 가장 빛나는 요소는 서로간의 궁 연계로, 렐이 먼저 들어가서 궁으로 끌어당기고, 겨우 벗어났더니 닐라가 궁으로 다시 끌어당겨서 잡아족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닐라의 패시브가 유틸형 서포터랑 더 잘 어울리게 설계되어 있긴 하지만, 렐의 진입기인 W에 자체 보호막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긴 하다.
- 트리스타나: 사미라와 여러모로 비슷한데, 트리스타나 또한 사미라처럼 교전으로 풀어나가는 원딜이며, 트리스타나는 웬만한 원딜들에게 꿇리지 않는 맞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교전에서 이득을 보기 쉽다. 사미라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트리스타나는 사미라보다도 초반 교전이 강력한 원딜이라 초반에 이득을 보기가 더 쉽다는 점, 그 대신 사미라와의 궁 연계처럼 스킬 간의 막강한 시너지가 나지는 않는 점이 있겠다.
- 드레이븐: 꽤나 잘 어울린다. 드레이븐 역시 교전으로 승부 보는 원딜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드레이븐이 누킹이 뛰어난 챔피언은 아니지만, 회전 도끼 운영을 적절하게 한다는 전제하에 지속딜이 곧 누킹인(...) 챔피언이라 렐의 이니시에 충분히 호응할 수 있다. 특히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가 떨어지는 위치를 보고 CC기를 날릴 수 있는 탱커형 서포터에게 취약한 편인데, 렐이 대부분의 탱커형 서포터에게 강하다 보니 상성 보완도 어느 정도 된다.
- 루시안: 나쁘지 않다. 루시안의 패시브 때문에 탱커형 서포터보단 유틸형 서포터랑 더 잘 어울리는 원딜이긴 하지만, 이전부터 교전으로 승부 보는 원딜이었다 보니 기본적인 방향성이 잘 들어맞는다. 받아치는 탱커라면 더 잘 어울리는 브라움이 있기 때문에 밀리지만, 브라움은 렐 이상으로 능동적으로 교전을 걸기 어려운 챔피언이라 탱커와 함께 라인전을 하고 싶은데 공수전환이 유연한 서포터를 원한다면 렐이 제격이다.
- 미스 포츈: 꽤 좋다. 높은 둔화율을 동반하는 미스 포츈의 E로 렐이 손쉽게 적에게 진입해서 기절을 먹일 수 있다. 그렇게 렐이 적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면 미스 포츈의 궁극기 각도 훌륭하게 만들어진다는 것도 좋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미스 포츈은 치고 빠지는 딜교에 능한 거지 끝장을 보는 맞다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약한 편이라 렐이 진입하기 전에 미스 포츈이 견제로 상대와의 체력 차이를 어느 정도 벌려야 한다. 라인전에서의 미스 포츈의 실력이 중요한 조합.
- 바루스: 꽤 좋다. 바루스는 견제든 맞딜이든 라인전에서 매우 강한 원딜이기에 유리한 교전을 만들 수 있게 견제도 할 수 있고, 렐의 진입에 딜로 호응하기도 좋은 원딜이다. 바루스도 E로 둔화 장판을 깔 수 있는 원딜이라 렐의 진입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한 바루스와도 궁 연계가 가능한데, 근처의 다른 상대에게 퍼져나가는 바루스 궁 특성상 적군 중 한 명이 맞으면 근처의 적군들이 멀리 떨어지려 할 텐데, 이 때 렐이 진입해 궁으로 묶어두면 이동기나 점멸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피할 수 없이 바루스의 궁까지 추가로 맞게 된다.
- 베인: 안 어울린다. 견제력도 떨어지고 라인 클리어 능력도 개판인 이 조합으로는 렐이 진입하기는 커녕 타워에 하루종일 박혀서 파밍하기에도 어려울 것이다. 라인이 당겨진 상태에서 렐이 타워 너머로 상대를 넘겨서 킬을 따내는 대박을 노릴 순 있겠으나, 렐의 진입은 워낙 반응하기 쉬워 이것도 여의치 않다. 워낙 라인전이 약한 원딜이라 렐 같은 탱커형 서포터로 교전으로 킬을 떠먹여주는 건 베인에게 사치다. 받아칠 거면 차라리 잔나를 쓰자.
- 세나: 안 어울린다. 세나는 견제력이 강하지 교전이 강한 원딜이라고는 볼 수 없다. 세나의 W에 렐이 호응하는 연계가 가능은 한데 애초에 세나의 W도 맞추기 쉬운 스킬이 아니다. 단식 세나로도 별로인 것이, 단식 세나는 라이너로 쓰일 정도로 성장성이 높은 탱커를 파트너로 선호하지 렐 같은 서포터를 선호하진 않는다.
- 시비르: 라인전보단 운영과 한타를 보는 조합. 시비르는 원딜 중 맞딜 최약체로 렐의 진입에 호응하기 어려운 원딜이다. 특히 시비르는 라인을 팍팍 미는 원딜인데, 라인을 밀면 렐이 진입 각을 잡기가 어려워 이 점에서도 역시너지가 발생한다. 다만 시비르는 특유의 라인 클리어 능력으로 드러눕기 좋은 원딜이기에 라인을 밀 때마다 렐을 로밍 보내서 상체에서 이득을 보게 하는 등 운영으로 승부를 보기엔 좋다. 한타 역시 나쁘지 않은데, 시비르가 먼저 궁을 써서 렐이 진입하기 좋게 만들 수도 있고, 아님 렐이 먼저 진입하고 시비르가 궁을 써서 아군이 빠르게 호응하게 할 수도 있다.
- 아펠리오스: 라인전은 나쁘진 않다. 아펠리오스는 다양한 무기 조합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는 원딜이기에, CC기로 렐의 진입을 보조할 수도 있고 교전 능력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이 모든 게 아펠리오스의 무기 조합이 어떻게 나왔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렐이 교전을 걸려면 아펠리오스가 현재 렐의 진입에 충분히 호응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아펠리오스에 대한 렐의 이해도가 매우 중요한 조합. 그리고 한타는 아펠리오스에게 가장 중요한 보호 능력을 챙겨주기에 아주 적합한 서포터는 아니라 애매한 편.
- 애쉬: 어지간한 서포터랑은 다 잘 어울리는 애쉬로써는 드물게 라인전에서 안 어울리는 조합이다. 심심하면 둔화를 뿌리고 기절도 가지고 있는 애쉬 특성상 렐이 진입해서 물기는 편한데, 문제는 애쉬가 초반에는 긴 사거리를 통한 견제에 능하지 맞딜은 상당히 조건을 타는 원딜이다. 누킹이라고 할 만 한 게 전혀 없는 원딜이라 궁사의 집중을 곧바로 켤 수 있는 상황인지도 따져야 하고 이기적인 딜교를 할 수 있게 애쉬의 포지션도 신경 써서 진입을 해야 해서 너무 까다롭다. 렐 또한 맞딜이 약한 탱커라 기껏 먼저 물어놓고도 질 수도 있다. 다만 애쉬의 CC기로 렐의 진입을 도울 수 있다는 시너지가 있는 건 사실이라 한타에서는 꽤 좋은 조합이다.
- 이즈리얼: 안 어울린다. 이즈리얼은 일단 라인 클리어가 되어야 견제든 맞딜이든 되는 챔피언인데 이 조합은 라인 클리어 능력이 그야말로 개판이다. 라인을 밀 수 없는 상태에서의 이즈리얼은 그야말로 라인전 최약체기 때문에 렐도 자연스럽게 발목을 잡힌다. 그나마 렐이 적들을 붙잡고 모으고 있을 때 이즈리얼이 다인궁을 맞추기 좋다는 점은 있긴 한데 그 뿐이다.
- 자야: 꽤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진입형 서포터는 상대가 자야 쪽으로 온 게 아니니 빨아들이며 싸워야 하는 자야가 먼저 움직여야 해서 불편하다. 하지만 렐은 진입형이라 딜을 받을 수 있게 어그로를 확실하게 끌 수 있으면서도 뒤로 던지는 것 때문에 자야가 굳이 다가갈 필요가 없다. 이런 라인전 시너지가 있는데 후반 한타가 구리냐면 둘 다 후반이 강력한 챔피언이라 그것도 아니다. 렐이 예쁘게 모으고 자야가 깃털을 적절히 깔면 아주 예술적인 광역 속박 각이 나온다. 둘 다 받아치기에 능한 챔피언들이라 작정하고 진입하는 상대를 받아치겠다면 이만한 조합이 없다.
- 제리: 안 어울린다. 제리는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이라 렐이 교전으로 이득을 보기도 어렵고, 마땅히 시너지를 낼 만 한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다. 둘의 시너지라고는 기껏해야 한타에서 렐이 묶어둘 때 제리가 궁 발동 각을 보기 편하다는 점 하나 뿐인데 이보다 더 뛰어난 시너지를 가진 조합은 널렸다.
- 진: 안 어울린다. 렐은 진입하는 서포터 중에서도 특히 한 번에 끝을 봐야 하는 서포터인데, 진은 끝장을 보는 교전에서 매우 약한 원딜에 속한다. 한타 타이밍에서는 렐이 진입하여 묶어두는 동안 진이 W로 속박 연계를 하고 궁을 안정적으로 맞추는 시너지가 있긴 한데, 이 정도야 굳이 렐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원들과 낼 수 있는 시너지라서 굳이 서로를 조합할 필요는 없다.
- 징크스: 라인전은 나쁘지 않다. 렐의 CC기로 덫 연계를 할 수 있고, 덫 연계를 할 수 있다면야 징크스의 교전 능력은 꽤 강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타 타이밍인데, 렐이 징크스에게 가장 중요한 보호 능력을 아주 잘 챙겨줄 수 있는 서포터라기엔 좀 애매한 감이 있다.
- 케이틀린: 안 어울린다. 케이틀린은 라인을 쭉쭉 밀며 긴 사거리를 이용한 견제로 상대를 압박하는데 능하지 맞딜은 굉장히 약한 편에 속한다. 맞딜이 약한 점, 라인을 쭉쭉 미는 점 모두 진입해서 교전해야 하는 렐에게는 악영향을 미친다. 어쨌든 케이틀린에게 중요한 덫 연계가 가능한 조합이긴 해서 케이틀린이 견제로 체력 차이를 벌려놓고 교전을 걸면 안 될 건 또 없는데 다른 더 좋은 조합들에 비하면 전제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 것도 사실이다. 탱커형 서포터를 카운터 쳐야겠다면 케이틀린과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모르가나나 레나타 글라스크를 고르는 것이 낫다.
- 코그모: 의외로 라인전에서는 나쁘지 않다. 코그모가 워낙 생존력이 떨어지다 보니 라인전 약체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이더라도 싸움이 일어나면 은근 교전 강캐에 속한다. 다만 라인 관리 능력이 좋은 조합은 아닌지라 렐이 교전을 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타의 경우 코그모의 심각하게 떨어지는 생존력을 커버치기엔 렐이 좀 애매한 편이라 그닥이다.
- 트위치: 라인전보단 한타에서 빛나는 조합. 라인전 최약체인 트위치가 그나마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게 은신을 활용한 암살인데 라칸이나 타릭과는 다르게 렐은 이를 활용하기가 어렵다. 렐이 아군에게 E를 걸면 아군의 위치를 향해 창을 내지르는 모션이 있는데다, 렐은 워낙 자신이 들어갈 것을 알리면서 들어가는 부류의 서포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렐이 이런 걸 다 무시하고 냅다 들어가서 라인전 최약체인 트위치에게 킬을 먹여줄 수 있을 정도로 맞딜이 강한 서포터도 아니다. 그럼에도 서로를 픽할 가치가 있는 이유는 바로 한타. 트위치는 궁을 켜고 다 싸잡아서 죽여버릴 수 있는 원딜인데, 렐은 궁으로 트위치가 궁 각을 잡기 좋게 예쁘게 모아줄 수 있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상대를 모아줄 수 있는 능력은 서포터 챔피언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며 다른 라인을 통틀어도 흔하지 않다. 어떻게든 초반을 버티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되는 조합.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5%, 체력 회복 -10%[59] 및 보호막 흡수량 -10%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광역 CC기도 있고 이니시도 가능한 탱커가 필요한 칼바람 특성상 1인분을 하기 좋다. 표식 덕분에 전혀 생뚱맞은 위치에 눈덩이를 던져서 W 이니시도 가능하고, 중갑 W를 통해 눈덩이를 맞힌 적에게 바로 에어본을 넣고 기절시키는 것도 유효하다. 반대로 중갑 W의 보호막은 시간 제한이 없으므로 허공에 W를 날린 뒤 포킹을 대신 맞아주면서 눈덩이EW 각을 보는 것도 좋다. 5대 5인 칼바람에서 WRQ를 성공했다면 그 한타는 매우 유리해진다.
템은 일반적인 퓨어탱템을 가면 된다.
출시 초기에는 승률이 50.1%로 비슷한 이니시 탱커 중 낮은 편이었는데, 렐이 잘 알려지지 않아 숙련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CC기의 애매한 성능도 문제인 듯하다. 시간이 지나 승률은 기존의 이니시 탱커들보다도 우월한 수준으로 올라왔으나, 아무래도 답답한 중갑 이동 속도와 극단적인 플레잉 때문인지 픽률은 밑바닥을 기어서 전형적인 고승률 저픽률 탱커로서 사용된다.
출시 초기에는 진입 챔피언이 필수로 사용하는 스펠인 표식이 안 써지는 버그가 있어 승률이 과소평가되었으나 10.25 패치 이후 해당 버그가 고쳐지면서 승률이 최상급으로 올라갔다. 탱커 챔피언 중에서는 물론이고 전체 챔피언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어 한 차례 하향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승률이다.
스테락을 올리는 브루저나 탐 켄치나 세트처럼 보호막이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 있다면 Q는 꼭 아꼈다가 실드를 벗겨주는 데 써주자.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5
전투 여왕 렐 스킨이며, 4코스트 구원받은 자/철갑/기병대 시너지로 등장, 리워크 전의 E 스킬을 사용한다. 가장 멀리 있는 아군 대상으로 사용하기에 많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걸어 줄 수 있으며, 앞라인과 암살자에게 기절을 걸기 좋다.
- 세트 7.5
2코스트로 강등되었으며, 어둠강림/기병대 시너지로 등장했다. 스킬은 전과 동일하나 기절은 삭제되었고 방마저 증진이 생겼다.
- 세트 8
별 수호자 렐 스킨이며, 2코스트 별 수호자/엄호대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역시 전과 동일하다.
- 세트 13
2코스트 정복자/감시자/선도자 시너지로 스킬은 Q를 사용하지만 기절 대신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훔치기가 달려있으며 추가로 자신이 보호막을 얻는다.
10.3. U.R.F 모드
강캐 약캐를 떠나 플레이 자체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챔피언.안티 탱커적인 스킬셋과 특유의 유지력, 그리고 강력한 스킬연계 덕분에 아군 브루저와 함께 합을 맞춰 집중공격한다면 의외로 상대를 아무것도 못하게 묶으면서도 오랫동안 버텨내는 면모를 보인다. 함께 진입하는 아군에게 E 스킬로 연결하고 W를 연달아 사용해서 에어본을 먹이며 중간 중간에 Q 스킬로 방어 스탯을 깎아먹고 회복하는 등의 전략으로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렐은 완전히 탱커형 서포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스킬들의 계수가 매우 낮아 딜 포텐셜이 떨어져 예능형 극딜 빌드가 불가능하다. 또한 쿨타임이 줄어들어도 철마술 특유의 선딜레이는 그대로라 상대가 회피하기라도 하면 느려진 이동속도 때문에 다시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두드려 맞아야만 한다. 서술한 탱킹과 연계 능력도 상대팀의 CC기가 더 우수하거나 딜러들이 관통력 아이템을 확보 후 맞딜이나 멀리서 집중포화를 해온다면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이탈당한다.
과거 리워크 전에는 타 포지션을 배제한, 온전히 바텀 라이너에게 결속되도록 설계된 스킬셋 때문에 유일한 견제기이자 CC기도 없던 Q스킬은 미니언 하나라도 관통하면 그 뒤에 있는 적에게 들어가는 피해량이 반토막나서 포킹조차 힘들었으며 그나마 발동속도가 가장 빠른 CC기인 E조차 연결된 아군이 사망했거나 로밍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면 사용조차 못했다. 리워크 이후 현재는 Q는 일직선 기절이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졌고 E는 자신과 아군의 이동속도를 올리고 평타 강화로 최대체력 비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서브딜 및 이속 버프기로 변모해서 이전보다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되었다.
11.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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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자체의 성능이나 외형과는 별개로 2차 창작에서의 인기가 매우 저조한(...) 챔피언이라 스킨복이 진짜 없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세라핀 비에고 대비 개수가 적긴 하지만 퀄리티면에서는 많이 호평받고 있다.
11.1. 기본 스킨
가격 | 6300BE / 975RP | 동영상 | # |
챔피언의 특이한 외모 등으로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컨셉이나 챔피언 특유의 독창성에 대해서는 전에 나온 챔피언이 여러모로 굉장했던지라 대부분은 호평하는 분위기이다.
11.2. 전투 여왕 렐(Battle Queen Rell)
전투 여왕 | ||||
전투 여왕 카타리나 전투 여왕 키아나 전투 여왕 잔나 전투 여왕 다이애나 전투 여왕 렐 | → | 전투 여왕 그웬 전투 여왕 미스 포츈 전투 공주 애니 전투 여왕 피오라 |
가격 | 1350RP | 동영상 | Old / New |
마력 부족에 허덕이는 칼라미티 왕국 출신의 젊은 여인 렐은 일련의 마법 실험을 마치고, 귀족들로 구성된 비밀 결사단에 의해 대관식을 치렀습니다. 권력과 문장의 힘을 손에 넣은 그녀는 그 힘이 조국의 국민들로부터 빼앗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후 세력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2020 전투 여왕 | 공식 이벤트 트레일러
전투 여왕 | 2020 공식 스킨 테마
10.25 패치 때 추가된 렐의 번들 스킨.
일러스트가 마법공학 세주아니랑 유사하다는 반응이 있다. 본 서버에 적용되기 직전 일러스트의 목부분에 칼라가 추가되었다.
번들 스킨이긴 하지만 날카로운 타격감이랑 화려한 스킬 이펙트 덕분에 게임 내에서든 프로에서든 상당히 애용하는 스킨이다.
11.2.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하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대관식 크로마는 2020 전투 여왕 토큰 300개로 제작할 수 있다.
11.3. 별 수호자 렐(Star Guardian Rell)
별 수호자 세나 별 수호자 세라핀 별 수호자 오리아나 | → | 별 수호자 퀸 별 수호자 렐 별 수호자 탈리야 별 수호자 아칼리 별의 숙적 모르가나 | → | 구원받은 별 수호자 라칸 구원받은 별 수호자 자야 |
가격 | 1350RP | 동영상 | Old / New |
퀸과 마찬가지로 자매 도시에서 온 렐은 규칙을 따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언제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항상 다른 이들을 밀어내며 친구를 사귀지 않고 홀로 움직이죠. 위풍당당한 말 세바스찬을 타고 전투에 나설 때면 이 끓어오르는 분노는 렐이 약자를 보호하는 별빛 기사로 변하게 합니다.
출시 이후 추가된 렐의 첫 스킨. 명예 5레벨 귀환 모션 발표 때 유출되었다. 일러 공개 전에는 걱정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래도 본격적으로 스킨이 공개되고 나서는 어느 정도 호평이 많아졌다. 성기사를 연상시키는 퀄리티 높은 디자인과 그에 맞는 준수한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별 수호자 시리즈가 이전과 달리 미국 코믹스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었는데, 그 점이 오히려 렐의 기존 이미지와 이질적이지 않고 잘 맞물리게 되었다.
11.3.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11.4. 하이 눈 렐 (High Noon Rell)
하이 눈 사미라 하이 눈 트위치 하이 눈 빅토르 하이 눈 탐 켄치 하이 눈 사이온 | → | 하이 눈 요네 하이 눈 렐 하이 눈 이블린 하이 눈 그라가스 | → | 미정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렐은 다섯 번째 전령의 손에 썩어 문드러져 가던 고향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젊은 화약 마녀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습니다. 렐은 어깨를 곧게 펴고는 마법과 연기,불로 이루어진 말의 안장에 올라탔습니다. 렐은 귀신이라도 들린 듯한 총잡이를 내려다보았습니다. "같이 가자고, 영감. 기껏 얻은 두 번째 기회를 낭비하기엔 아깝잖아."
14.6 패치 기간 중 추가된 하이 눈 테마의 신스킨. 일러스트에서 렐 뒤에 말을 타고 있는 사내는 모자의 형태로 보아 같이 출시된 하이 눈 요네로 보인다.
철마를 타고다니는 렐의 컨셉상 언젠간 출시될 것이라고 많은 렐 유저들의 기대를 받던 스킨이고, 실제로 공개되자마자 다소 평가가 애매했던 이전 스킨들과 달리 드디어 렐에게 어울리는 스킨이 출시되었다는 호평이 압도적이다.
11.4.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12. 기타
기획 해설: 렐레오나 이후로 약 9년 5개월 만에 출시되는 여성 탱커형 서포터 챔피언이고, 녹서스 소속 최초의 서포터 챔피언이며 탐 켄치 이후로 약 5년 5개월 만에 출시되는 탱커형 서포터 챔피언이기도 하다. 세나에 이은 두 번째 흑인 여성 챔피언이자, 다섯 번째 흑인 챔피언이다.[60][61]
키아나, 릴리아처럼 해당 챔피언 출시 시기에 유저들의 이목을 빼앗았던 큰 사건들이 있어서[62] 공기가 되고 만 세 번째 챔피언이다. 이후 진가가 발견되어 인기가 상승한 키아나나 가능충 논란(...)으로 2차 창작에서 인기를 끈 릴리아와는 달리 성능도 딱 2티어급에 외형도 그다지 호감형이 아니다 보니 존재감이 0에 수렴하는 수준.
라이엇이 2020년에 목표한 신규 챔피언 6명 출시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늦춰지거나 취소될 수 있었는데, 렐이 12월 중 출시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2020년 신규 챔피언 6명(세트, 릴리아, 요네, 사미라, 세라핀, 렐) 모두 계획대로 문제 없이 출시되었다.
중장갑을 입은 탈주한 창기병이라는 컨셉이 공개되었을 당시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남캐를 예상한 사람이 많았으나, 의외로 여캐로 출시되었다. 외형 역시 특이해서 금발 흑인에 갑옷을 말처럼 변형시켜 타고 다니는 마법사라는 매우 특이한 설정을 가진 채 등장하였다. 호불호가 꽤 갈려서 악평이 적지 않지만, 이전 챔피언이 워낙 처참해서 완성도와 독창성은 대다수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유저들이 거의 10년 가까이 갈구해온 간지나는 기마병 컨셉, 심지어 중장기병이라는 기대감을 잔뜩 부풀려놓고 정작 나온 게 그냥 말 모양 쇳덩어리를 탄 강철을 다루는 마법사였다는 게 문제였던 듯.[63] 스킬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기병과 관련 있는 것이라곤 철마술: 탑승(W) 사용 시 말에 오르는 것뿐이고, 렉사이나 기타 형상 변환 챔피언들처럼 폼에 따른 스킬의 특별한 변화 같은 것도 전무하다. 처음 떡밥이 뿌려질 당시에 유저들은 라이엇이 어떻게 기마병과 중장갑 탱커라는 모순된 컨셉을 잘 어울리게 만들었을까 궁금해했지만, 결과물은 일반적인 기병이 아닌 철마술이라는 마법을 이용해 갑옷을 말로 변형시키는 것이었다. 그래도 기존의 헤카림, 클레드, 릴리아보다는 기병으로서 그럴싸한 외형을 지니긴 했다. 비슷하게 총을 말로 변형시키는 하이 눈 세나와 비교되기도 한다.
클레드 다음으로 등장한 녹서스 기병 챔피언이며, 리븐[64] 다음으로 등장한 녹서스의 사상에 반대하는 녹서스인이다.
배경 이야기에 따르면 검은 장미단은 렐의 타고난 철마술(Ferromancy) 능력을 눈여겨보고, 모데카이저[65]가 이승으로 돌아올 경우를 대비한 결전 병기로 훈련시킬 계획이었다. 모데카이저는 강철로 된 갑주를 이승에서 사용할 몸으로 삼는데, 강철을 조종하는 렐이라면 모데카이저를 상대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렐의 이명이 모데카이저의 이명인 "강철의 망령(Iron Revenant)"과 비슷한 "철의 여인(Iron Maiden)"인 것도 렐이 모데카이저의 아치에너미로서 육성됐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렐을 검은 장미단 학교에 입학시켜 외부의 간섭을 차단시킨 다음, 렐과 결투해 진 다른 학생들의 마력을 인장 마법(Sigil Magic)으로 뽑아내 렐에 그 인장을 새기는 식으로 강화시켰다. 이렇게 인장 마법에 의해 마법을 뽑힌 학생들은 기억과 감정이 없는 무효체(Nullified)가 되어버렸다. 그 강화가 친구들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 된 렐은 16살에 교관들을 모두 죽이고 학교를 파괴한 뒤 탈주하여 자유의 몸이 되지만, 챔피언 기획 해설을 보면 이 상황까지도 검은 장미단의 계획 안에 있는 듯하다.[66]
렐이 실제로 모데카이저를 물리칠 수 있는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2020년 12월 1일 있었던 라이엇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렐의 서사 담당 작가인 Jared Rosen에 의하면 렐의 능력 강화는 불완전하게 끝났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물리칠 수 있어도 두 번은 힘들 거라고 답했다. 물리치는 게 가능하더라도 모데카이저의 물리적 육체인 강철 갑옷뿐이고, 그의 영혼은 불멸의 존재인 데다가 한 번 렐에게 당하면 그 대항책을 강구하여 돌아올 것이기 때문. 또한 렐이 모데카이저의 대항마로서 육성된 건 맞지만 렐 자신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며, 이 때문에 모데카이저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삭제하게 했다고 한다.
자신의 조국의 진실을 알고 적대하게 된다는 점에서는 적국의 반역자 사일러스와 닮았다. 차이점은 사일러스는 무고한 사람을 휘말리게 하고 프렐요드에서 세력을 더 끌어들여 전쟁까지 일으키려 하는 악당이지만, 렐은 아이들을 보호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하는 영웅이라는 것.
몇 안 되는 구체적인 나이가 언급되는 챔피언이다. 배경에 따르면 그녀가 학교의 진상을 알고 탈출했을 땐 열여섯 살이며 기획 해설에서도 '탈것을 가진 10대'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한국어 이름이 한 글자인 4번째 챔피언이다. 나머지는 진, 쉔, 퀸.
'한국인들은 못하는 챔피언' 이라는 별명이 있다. 중갑 형태에서는 그렇게나 굼뜨기로 유명한 노틸러스, 다리우스, 오른보다도 기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나마 중간 규모 업데이트 이후 렐의 기동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스킬 딜레이가 길고 낙마 상태에서 굼뜬 것은 여전하다.
철마술사 컨셉에 맞게 챔피언 테마곡이 메탈로 뽑혔다. Djent 스타일의 8현 기타 사운드가 실제 인게임에서의 묵직한 스킬셋과 맞아떨어진다. 보컬은 Ecca Vandal.
Rules, thorns, crowns, war Meet your downfall Rules, thorns, crowns, war Meet your downfall In lies your decay Tear through the veil Hand to the blade I'm fearless again, fearless again Memories they fail Like mother's name She's faceless again, faceless again Foes and liars, they think that they run this town They bury their bones with crowns They think they can hide in smoke But I'm comin' in with... Fire I never lose the fire I never stop the riot Or ever feel the fear inside I hear the screamin' lullabies Echoin' their cries Safe in amber eyes The fire never dies Youth are growin' colder They found a love to blame Who took it away Who took it all away Dust for my lover, they burnt the black bouquet Now they lookin' so afraid, they lookin' so afraid Every day, you know I had the heart to break away Never gonna drown under the waves Cutaway the link to fight again I'm comin' for you all with... Fire I'll never lose the fire I'll never stop the riot Or ever feel the fear inside I hear the screamin' lullabies Echoin' their cries Safe in amber eyes The fire never dies I'll fight your war No, I won't fall 'Cause I bring... Fire I'll never lose the fire I'll never stop the riot Or ever feel the fear inside I hear the screamin' lullabies Echoin' their cries Safe in amber eyes The fire never dies Hey, rules, thorns, crowns, war Meet your downfall Rules, thorns, crowns, war Meet your downfall Meet your downfall |
라이엇의 2023년 성소수자의 날 일러스트에 렐이 포함되면서 그녀도 성소수자로 확정되었다. 에코와 세라핀과 적으로 조우 시 말을 더듬으며 수줍어 하는 것을 보면 양성애 성향으로 추측된다.
12.1. 출시 전 정보
2020년 기준 마지막을 장식하는 챔피언. 제국에서 탈주했다는 언급이나 검은 장미 표시가 있는 제국 건물로 이송해 달라는 언급으로 녹서스 출신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현상 수배지 같은 느낌으로 범죄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나라가 녹서스이니 유저들은 사일러스처럼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또한 중장갑을 갖췄으면서 추적자들의 중장갑이 부서지고 뒤틀렸다는 표현이나 순식간에 도주한다고 하는 등 기동성과 안티 탱커 성능에 대한 암시가 있었다. 당시 이미지의 랜스 부분의 불꽃처럼 보이는 부분과 주변에 흰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아 무기는 건랜스라 추측했었다.
이어서 11월 24일에 스킬셋과 모델링이 유출되고 얼마 안 가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13. 컨셉 아트
[1] 철의 여인은 영국의 총리 마거릿 대처의 별명이다. 렐에게는 말 그대로 철을 다루는 여성이기에 붙은 이명.[2] 아이언 메이든은 중세유럽풍으로 만들어진 고문 도구를 뜻하며, 영국의 유명한 헤비메탈 밴드 이름이기도 하다. 철마술을 구사하며, 강철마를 갑옷처럼 입을 수 있고, 챔피언 테마곡이 메탈 노래로 뽑혔기 때문에 이런 이명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3] 13.11 리워크 담당[4] 출처[5] 일본에서 열린 아케인 전시회에서 모든 챔피언의 일본 성우들의 사인이 공개되면서 밝혀졌다.#[6] 재밌는 점은 사실 철을 조작하는 능력은 리메이크 전 모데카이저(Master of Metal, 강철의 주인) 쪽이 원조라는 것. 리메이크 전의 설정대로였다면 철을 조작하는 능력자 간의 싸움이 되었을 것이다.[7] 공교롭게도 인게임에서도 모데카이저의 단단한 보호막을 렐의 Q 하나로 아주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팀파이트형 탱커인 렐은 모데카이저의 안티 탱킹에 특화된 스킬셋과 죽음의 세계에 매우 취약해서 한 번은 이기더라도 모데카이저가 부활하여 대항책을 찾아온다면 다시는 이길 수 없게 된다는 배경 이야기와 맞아떨어진다.[8] 렐보다 기본 이속이 낮은 챔피언은 똑같이 기마병 컨셉인, 스칼에서 내린 클레드 뿐이다.[9] 이 툴팁과 페널티가 추가됐을 때는 공허 유충에 보호막이 존재하던 시절이고, 현재 정글 몬스터가 보호막을 갖는 경우는 없기에 추후 다른 몬스터가 추가되지 않는 이상 별 의미는 없다.[10] 특히 철마술: 탑승이 뒤로 넘기는 기술이라 연계 미스시에 간혹 일어난다.[11] 맨 앞의 15는 W를 아예 찍지 않았을 때의 이동 속도다. 즉 이 기본 지속 효과는 W를 찍지 않아도 적용된다.[12] 노틸러스의 폭뢰(R)와 마찬가지로 넉백과 기절은 동시에 들어간다. 즉 실제 기절 시간은 0.2초다.[13] 철마술: 붕괴의 시전 사거리. 최소 사거리 100이 존재한다. 다만 타격 판정의 반경(200)보다 좁기 때문에 딱 붙은 적도 공격할 수 있다.[14] 신지드나 우르곳처럼 멀리 던져버리지는 않고 딱 자신과 겹쳐질 만큼만 애매하게 넘긴다.[15] 폭발 범위[16] 맨땅을 누르거나 셀프 시전하면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아군 챔피언을 골라준다.[17] 스킬 시전 및 재시전 사거리. 재시전 시 둘 사이의 기절 폭은 250.[18] 재시전 시 양 챔피언 주위 기절 반경.[19] 끌어당김 반경[20] 잡아당김 반경[21] 끌어당김으로 잡아당기는 거리 및 잡아당김 효과가 적용되는 최소 반경[22] 0.25초마다 피해를 줘서 총 8번 타격한다.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끌어당길 때에도 1틱 분량의 마법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피해량은 135 / 225 / 315 (+1.2375 주문력) 이다.[23] 마스터 이의 명상, 누누와 윌럼프의 절대 영도, 제라스의 비전 의식, 진의 커튼 콜 등[24] 비슷한 중기병 컨셉의 세주아니에 비하면 첫 진입의 파괴력이 훨씬 크나 지속되는 난전 구도에서의 힘은 그만큼 더 약하고 진입의 리스크가 크다.[25] 리워크 패치 이후 정글러로도 사용가능하게 해줬지만 대회 한정으로 성능이 과해서 정글몹에게 주는 추가 피해가 전부 삭제되었기에 정글로 가는건 더 이상 불가능한 수준이다.[26] 체력 비례 피해, 고정 피해 등 방어력을 깎는 요소, 무시하는 요소를 가진 챔피언은 상당히 많지만 적 팀에 탱커가 많을수록 적의 방어력은 깎고 본인의 내구력을 증가시키는 유형은 트런들과 함께 유이한 케이스다. 조금 더 영역을 넓혀보면 적의 체력이 높아질수록 위력이 높아지는 궁극기를 보유한 세트나 리 신까지 포함시킬 수는 있으나, 이를 포함해도 안티 탱커형 탱커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상당히 적은 편이다.[27] 다른 안티 탱커 챔피언들은 트런들처럼 쿨타임이 긴 스킬로 안티 탱킹 겸 탱킹을 하거나, 베인이나 피오라처럼 고정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발동시켜야 하며 조건이 붙는다. 그러나 렐은 아무런 조건 없이 평타 한 대로 안티 탱킹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28] 이런 독박 이니시가 필요한 경우 차라리 노틸러스가 나은 편이다.[29] 특히 후픽으로 잔나같은 서포터가 튀어나올 경우 그냥 닷지를 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싶을 정도. 보통 짝을 이루는 원거리 딜러가 라인전에서 해줄게 없는 사미라나 카이사라서 원거리 딜러의 힘으로 라인전을 대충 뭉게는 것도 불가능하며 바텀을 버리고 로밍을 가자니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기동력 싸움에서도 잔나가 전혀 렐에 밀리지 않는다.[30] 아래의 진입을 막는 챔피언에도 해당되는 극카운터.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은화살은 둘째쳐도 철마술: 붕괴로 베인을 잡으려고 해도 베인이 옆으로 구르면 끝이며, 탑승 상태로는 그나마 가능하지만 베인도 결전의 시간을 키고 구르기만 하면 되고 아니더라도 선고 한 대면 끝이다. 자기 폭풍도 역시 선고 한 방이면 끝. 다만 난전 속에서는 베인이 렐에게 선고를 낭비하면 다른 딜러 챔피언들이 달려드는걸 떨쳐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라인전 구도가 끝나면 렐도 할 말이 있는 편. 물론 챔피언 상성 자체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성장 차이가 심하게 난다면 렐이 그낭 녹아버릴 수도 있다.[31] 정글러로 만나도 짜증나는데 서포터로 내려오는 트런들도 결코 쉽지 않은 상대이다. 얼음 기둥으로 렐의 돌격을 차단하는 데다가 진압은 렐을 물렁하게 만든다.[32] 상황에 따라서는 베인보다 더한 상대다. 베인은 선고로 밀어내지만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여명의 방패를 올려서 대응할 수 있는 반면 코그모는 붙어볼 거리조차 주지 않을 수도 있다. 이속 버프만 믿고 진입을 시도하기에는 코그모의 화력이 압도적이고 거리도 멀다. 이니시를 시도하기보다는 말파이트 등의 이니시에이팅 전문가를 앞세우고 후속 진입을 시도하는 편이 좋다.[33] 당연히 라인전에선 만난 일이 없지만 문제는 한타. 한타 단계에서 렐은 선궁이 강제적인데, 이 때 일라오이는 맞궁으로 반격하면 그만이다. 화력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렐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건 덤.[34] 보호막을 쓰는 데다가 탱커이기에 맞상대는 가능하지만 돌진을 막는 굳건한 태세와 용감한 돌진이 문제이며, 심지어 수호자의 심판을 맞으면 머나먼 길을 다시 걸어와야 한다.[35] 박치기 하나로 렐의 진입과 인게임 플레이를 완벽하게 제한시켜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혹은 진입하게 냅두고 분쇄로 띄우고 포탑으로 토스해 버릴 수도 있다. 능력치를 빼앗겨도 스탯보단 궁극기의 피해 감소로 탱킹을 하는 챔피언이라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알리스타의 패시브로 체력 유지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단, 렐이 탑승 W로 알리스타의 박치기를 넘겨버린다면 박치기가 끊겨버린다. 알리스타가 렐을 밀어내는 것보다 렐이 알리스타를 뒤로 넘기는 게 먼저 적용되는 판정 때문인데, 이를 이용해 렐을 쳐내려는 알리스타를 역관광시킬 수 있다. 물론 이런 잡기술을 감안해도 알리스타는 렐의 진입을 차단하기 쉬워서 라인전 이후 교전과 한타에서 영향력의 차이가 난다.[36] 파열의 일격에 보호막이 파괴되는 단점이 있지만 진입이 느리기 때문에 돌풍으로 반응하기 쉬울 뿐더러 잔나 자체의 이속도 빨라 평타 한 대를 때리기는 힘들어서 패시브는 없다고 봐야 한다. 결정적으로 렐이 궁극기를 사용하자마자 잔나가 계절풍으로 렐을 밀쳐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37] 앵간한 돌진기는 다 막아내는 사슬 채찍의 존재로 인해 진입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철마술: 붕괴 역시 사슬 채찍에 끊기는 데다가 부쉬에서 기습하는 것이 아닌 이상 시전 모션이나 딜레이 모두 눈에 훤히 보일 정도로 크고 긴 편이기 때문에 사슬 채찍으로 대응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한다. 또한 쓰레쉬가 상대 원딜에게 사형 선고를 맞춰서 렐이 상대 원딜의 진입을 막기 위해 들어간다고 해도 쓰레쉬가 앞에서 랜턴만 던져주면 상대 원딜은 렐을 무시하고 그대로 앞으로 갈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쓰레쉬가 먼저 이니시를 걸기 쉬운 상대는 아니라 어느 정도 손싸움 구도로 흘러갈 수도 있다. 라인전 이후의 한타에서는 렐이 강제로 적을 끌어모으는 궁극기도 있으므로 쓰레쉬보다 우위를 점한다.[38] 이 부류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 브라움은 들어오는 챔피언을 받아치는 데에는 어떤 서포터보다 뛰어나며 뒤가 없는 렐의 특성상 진입하면 뇌진탕 펀치에 골로 가기 딱 좋다. 능력치를 빼앗겨도 불굴 덕분에 탱킹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39] 진입형 탱커 서포터를 상대로 대응 능력이 뛰어나고, 렐에게 능력치와 보호막을 빼앗겨도 지속적인 힐로 커버가 가능하다. 진입 후 빠져나가기가 힘든 렐이기에 잘못 들어가면 역으로 따일 가능성도 있다. 궁극기의 밸류도 타릭이 렐 이상으로 좋은 것도 문제이다.[40] 철마술: 붕괴로 들어가봤자 악수 한번에 캔슬당하고 레나타는 진입한 챔피언을 상대하기 최적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운 좋게 딜러를 물더라도 레나타를 같이 물지 않는다면 목표로 삼은 딜러는 레나타의 W를 받으며 자칫하면 적대적 인수에 휩쓸려버릴 수도 있다.[41] 능력치가 매우 부실하고 이동기 없는 뚜벅이라서 렐이 한번 물면 잡아 낼 수는 있으나, 그 놈의 포탑이 문제이다. 진입하는 순간 CH-2 전자폭풍 수류탄(E)으로 기절을 맞기 딱 좋고, 포탑의 집중 포화를 받고 되려 체력 손해를 크게 입을 수 있다. 진입하기 전부터 포탑과 포킹 견제를 맞고 체력 손실이 누적되어 함부로 들어가기 어려운 것도 악재이다. 갱을 불러도 반격 능력이 매우 좋다보니 되려 역킬각도 잡혀서 서포터로 상대할 경우 굉장히 까다로운 카운터.[42] 이 챔피언들 모두 출시 초기에는 렐의 파훼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렐의 진입에 대책없이 당해주는 챔피언들이었지만,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은 철마술 : 붕괴만 안 맞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절대 거리를 내주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거리를 내주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들어갈 필요 없이 라인전보다는 교전/한타 상황에 집중하도록 하자.[43] 데미지가 미약한 편이고 탱커 처리 능력도 부실하지만 압도적인 성능의 이동기인 비전 이동의 존재로 인해 철마술: 붕괴를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44] 진입을 하면 깜짝 상자가 기다리고 있고 샤코를 노리려고 하면 속임수로 피하면 그만이다.[45] 그림자 케인은 탱커 처리 능력이 부실하지만 비교를 불허하는 기동성으로 렐을 농락하기 쉽다. 그리고 탱커 처리에 특화된 다르킨 케인은 싸워봤자 렐은 그저 걸어다니는 포션이 될 뿐이다.[46] 패시브로 인해 기본 공격 자체가 약진기이며 뽑아 찢기의 폭딜은 렐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위력적이다. 쉽게 물려주지 않는 숙련된 칼리스타 유저를 상대할 경우 라인전 내내 압박을 받고, 한타에서는 진입했다가 뽑아 찢기 한 방에 폭사할 가능성도 있다.[47] 이쪽은 이동기가 좋은 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렐의 궁극기를 강탈로 더욱 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48] 세트 플레이의 핵심 중 하나인 강펀치의 보호막을 부숴서 순간 탱킹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물론 보호막만 벗겨내는 것이지 강펀치의 피해는 그대로 적용되고, 세트 또한 대미 장식으로 렐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체력보다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높은 렐의 특성상 대미 장식의 상대 체력 비례 계수를 세트가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예전과 달리 난입을 채용하지 않고 정복자를 채용한 서폿 세트를 만날 경우 보호막이고 뭐고 딜로 찍혀눌리니 보호막 파괴만 믿고 막무가내로 진입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49] 경멸을 쉽게 받아치고 보호막을 깨버릴 수 있으며, 우르곳은 길게 치고받으며 싸워야 하는 만큼 방어 능력치가 상당히 중요한데 렐이 보호막과 방마저를 무력화하면 뭘 해보기도 전에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게다가 심판의 원을 킨 우르곳은 중갑 상태의 렐에 버금갈 정도로 기동성이 대폭 떨어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부족하다는 렐의 단점이 덜 부각된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딜량과 이에 뒤따르는 불사의 공포의 킬 캐치 능력은 조심해야 한다.[50] 황금빛 방패의 보호막을 한번에 부수는 것이 가능하고 자르반의 대격변은 철마술로 쉽게 탈출하거나 역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망치는 자르반을 궁으로 잡아당길 수도 있다. 여러모로 자르반의 난이도를 대폭 올릴 수 있다. 다만 저렙 구간 자르반의 갱킹은 렐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므로 주의는 필요하다.[51] 다만 레오나 역시 렐을 먼저 물면 레오나의 아군의 딜로 녹여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52] 보호막 의존도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보호막 한 틱으로 살아가는 탐 켄치를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53] 실제로 신규 챔피언들의 초기 승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OP급으로 군림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식으로 신규 챔피언이 무조건 OP로 나오는 것에 익숙해져 출시 초기 승률에 대해 둔감해지는 경향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54] 직전 프리시즌에 출시되었던 세트나 니코 등이 상당히 주목을 많이 받은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 둘 모두 인기뿐만 아니라 출시 첫날의 매우 높은 승률 때문에 관심을 더 받았다는 걸 감안해도 프리시즌 챔피언치고는 인기가 상대적으로 밀린다.[55] 비슷하게 라이엇이 현재 서포터 포지션이 주력인 챔피언들 일부를 정글로 보내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많았고 대부분 렐처럼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추가되는 식으로 상향을 받았으나, 사실상 전부 다 실패로 돌아가고 되려 오브젝트 처리 능력만 올라갔다. 다른 챔피언들은 서포터 이전의 주력 포지션이 존재했다 치더라도 렐은 기획부터 솔라인을 배제하고 서포터로써만 사용되도록 설계되었던 챔피언인지라 리워크 이후로도 그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56] 이마저도 대회 한정이다. 솔랭에서는 결국 정글러 자리에 퓨어 빵딜인 챔피언을 더하는 꼴이라 픽률도 1%를 못넘기고 승률도 46~7% 정도로 같은 서포터형 정글인 아이번보다 못했다. 반면 대회에서는 탱 밸류를 정글로 챙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삭제 직전 기준 만렙 Q와 만렙 E를 동시에 사용하면 정글 대상 마법 피해량이 1205에 달했기에 렐이 정글이면 그냥 강타 싸움이라는 개념 자체를 성립 못하게 만드는 비상식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57] 특히 안티 탱커라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탱커들이 득세하는 탑으로 쓸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이 많았다. 애초에 이 게임은 신챔 나오면 탑 갈 수 있지 않냐는 소리부터 나오는 게임이다[58] 철마술: 붕괴, 철마술: 탑승의 강화평타, 자기 폭풍(R).[59] 원래 체력 회복 감소 오라는 회복기가 있는 챔피언에게만 붙는데, 13.11 리워크 이전에는 파열의 일격에 아군 회복 효과가 있었으나 해당 패치로 회복 옵션이 삭제되었음에도 라이엇이 까먹었는지(...) 오라가 수정되지 않았다. 이후 오라 상향을 해줬음에도 계속 남은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의도된듯.[60] 루시안, 에코, 파이크, 세나, 렐.[61]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다른 종족은 있을지언정 인간형 챔피언들끼리는 출신/활동 국가 이외에 인종이라던가 민족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인간형 챔피언들의 외모는 인종적 특징이 뚜렷하다. 실제로 아리나 야스오 등 일부 챔피언들은 대놓고 특정 국가적 요소를 끼얹기도 했으니.[62] 키아나는 전략적 팀 전투의 출시 및 충격적인 비주얼의 궁극기를 가지고 나온 모데카이저의 리메이크에 주목을 뺏긴 와중에 본인도 버그로 인해 글로벌 밴을 당하여 연구는커녕 게임 플레이도 못 하게 되어서 묻혔고, 릴리아는 인기 챔피언인 야스오의 형 요네의 출시 떡밥을 아예 본인의 출시 티저 이미지에 떡하니 박아넣어서 고의로 파묻었으며, 렐은 이전에 출시된 세라핀에 대한 논란과 2021 프리시즌의 시작으로 인한 아이템 대격변이 일어나는 와중에 본인의 스킬셋조차 느리고 답답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도 모자라 그림자 군도 스토리의 핵심 인물이자 처치한 챔피언을 뺏어가는 충격적인 빙의 패시브를 가지고 나온 비에고의 출시가 결정타를 가하며 4중으로 묻혔다.[63] 헤카림과 릴리아는 기마병이 아니라 반인반마고, 심지어 릴리아는 컨셉도 드루이드에 플레이 방식도 기병의 전투 스타일과는 매우 동떨어진 마법사 챔피언이다. 그나마 클레드가 정통 기병 컨셉에 가장 근접해 있으나, 본체부터 키가 작은 요들에 타고 다니는 것도 말이 아니라 우스꽝스러운 도마뱀이다.[64] 리븐의 경우 녹서스의 사상 중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면 아군까지도 희생시키는 행태와 민간인 학살과 같은 반인륜적인 전쟁범죄에 환멸을 느껴 탈영했지만 능력만 있다면 최하층민도 국가 지도자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주의 이념만은 선호한다.[65] '녹서스가 가장 증오했던 적'이라는 서술 때문에 이 적을 데마시아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 적이 데마시아가 맞다면 적을 무찌를 무기라고 생각되는 것이 '철마술', 즉 마법인데 데마시아는 페트리사이트의 영향으로 인해 마법이 거의 무효화되는지라 마법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철마술은 데마시아에게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적, 특히 '강철의 망령'이라는 이명을 지닌 모데카이저를 무찌를 무기라고 보는 것이 옳다. 서술에는 예전부터 녹서스가 가장 증오했던 적이므로 모데카이저 역시 녹서스인의 먼 조상인 녹시이 부족이 가장 증오했던 적에 포함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창백한 여인'은 모데카이저의 과거 수하였던 르블랑이 확실하기 때문.[66] 스웨인을 적대시하는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검은 장미단이 암살 목표로 삼은 스웨인을 실각시키고 녹서스의 권력을 독점하기 위한 수단으로 렐을 이용하려는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