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9 17:46:56

가능충



인터넷 유행어 중 하나. 생겨난 시기는 2017년 경 정도로 본래는 인터넷 게시판 등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조건을 제시한 뒤 해당 조건으로 패스가 가능할지 사람들에게 묻는 이들이 범람하면서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예를 들면 얼굴 사진을 게시하며 '소개팅 성공 가능하냐?' '수능점수 이렇게 나왔는데 인서울 가능?'하는 식. 하도 시시콜콜한 것까지 가능할지 여부를 게시판에서 묻는 이들이 넘쳐나 이들을 가능충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2018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대상이 변했다. 루리웹 같은 서브컬쳐 색이 강한 사이트나 기타 남초 사이트들 등지에서 게시물에 올라온 대상을 상대로 자신은 성행위가 가능하다는 드립을 치는 밈이 유행하는데 이들을 가리키는 뜻이 더 강해졌다. 예를 들면 마음에 딱 드는 이성의 사진이 올라올때 여기에 '가능'이라는 댓글만 딱 달리는 패턴인데 저런 정도는 단순히 성적 취향 혹은 캐주얼 드립으로 넘어갈 수 있으나 대부분은 황당한 대상을 상대로까지 가능 드립을 쳐서 일상생활은 가능하냐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애초에 가능 드립을 치는 작성자도 그런 반응을 노리고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가능한 상대는 동물에서부터[1] 물건, 괴생명체 등 아무리 기상천외한 대상이라도 삽입 가능한 구멍만 보이면 하도 저런 드립을 쳐 대기에 이제는 미리 '가능충 등판해라'라며 돗자리를 깔아주기도 한다.
[1] 대표적으로 포켓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명 포박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