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21 17:44:04

서브미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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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도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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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등에선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


BDSM에서 지배당하는 성향을 칭하는 단어.

도미넌트의 대척점에 있는 성향. 마조히스트와 혼동되는 성향이나 피가학과 피지배는 엄연히 다르다.

남자의 경우 적은 편이고 여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많다. 도미넌트와 조합해보면 멜돔과 팸섭은 많고 멜섭과 팸돔은 적다는 것인데 BDSM 문서와 여자친구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변바, 즉 변태 바닐라들의 난동으로 인해 여성 에세머의 활동은 위축된 편이며 대한민국에 있는 여자의 수가 남자의 수보다 적다는 것을 감안하면 남자 서브미시브, 즉 멜섭은 파트너나 연인을 구하기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 된다.[1] 가뜩이면 부족한 성향인 여성 도미넌트가 활동도 적고 여자 자체의 수까지 적다보니 더더욱. 특히 문제인 것은 이런 상황이니 펨돔들의 눈이 높아져 여러 조건을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2] 외모나 재력이나 가치관의 경우에는 모르겠으나 BDSM 경험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 구인판이 이런 상태이니 경험이 많은 멜섭은 거의 없고 대부분 언제 생길지 모르는 주인님만을 바라보며 이론만 공부한 경우가 많아 잘 아는 것 같아도 실제 플레이시에 실망하는 펨돔들이 적지않다. 모두 경력자만 뽑는데 미경력자는 경력을 어디서 쌓느냐는 것. 그리고 이건 계속 악순환이 된다.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기준이 있고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확고한 상황을 앞에 두고 이걸 포기하라는 것도 말이 안 되니 펨돔들의 문제라고 볼 수도 없는 문제다. 그 악독한 변바들이 항상 문제지...

파트너 성향인 도미넌트와 마찬가지로 육체적 지배와 정신적 지배 모두 당하는 성향이며 가장 기본적 플레이인 스팽킹조차 싫어하는 서브미시브도 많다. SM플레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찍질을 싫어하는 에세머가 있다는 뜻이다. 심지어 무성애자인 서브미시브도 당연히 있다. 좋아하는 플레이야 사람마다 다른 것이지만 기본적인 맥락은 정신적 지배를 무조건 요한다는 뜻이다. 순수히 누군가의 노예로 살고 싶어 한다는 것. 특히 선천성 에세머들이 많이 겪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치원생 때 피지배에 흥분해본 적 있다면 확실하다. 에세머들 사이에서 언제 처음 겪었냐는 질문은 이를 구분하기 위함이다. 당장 BDSM 커뮤니티 가입인사글 양식부터 처음으로 SM을 알게된 때를 물어보는데 어딘가에서 접했다고 하면 후천적이고 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면 거의 선천적인 것이다. 특히 서브미시브는 이러한 성향이 강하다.

하우스 슬레이브(하슬)도 있는데, 도미넌트의 집에서 생활하며 노예일과 집안 잡일까지 하는 노예는 99.9%가 서브미시브이다. 중세시대 노예 같은 삶을 산다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기본적인 주종관계만 유지할 뿐, 여타 바닐라들과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니 무슨 노비 보듯이 하지는 말자.

변바에게 가장 먹잇감이 되기 쉬운데 사디스트도미넌트는 말할 것도 없고[3] 비슷한 성향의 마조히스트도 정신적인 지배는 가학당하고 있을 때 빼고는 당하지 않기 때문에 맹목적인 복종을 하지 않아 본디지 상황에서의 강간이 아닌 한은 반항하기 십상이다. 애초에 마조히스트가 서브미시브보다 수가 적기도 하고. 하지만 서브미시브는 정신과 육체 모두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에 변바가 마음 먹고 도미넌트의 탈을 쓰고 정신적인 세뇌를 시작하면 서브미시브는 자기가 사랑받는지 추행당하는지 구분도 하지 못한 채 실컷 성적 노리개로 부려지다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도미넌트가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없거나 냉담해지고 서브미시브와의 관계를 끊으려 한다면 BDSM 커뮤니티에서는 1순위로 바람, 2순위로 변바를 꼽는다. 어렵게 설명했지만 쉽게 말해서 성추행이 가미된 어장관리라는 뜻이다. 때문에 자신이 서브미시브, 특히 여자라면 BDSM 생활을 매우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부 에세머들은 서브미시브는 무조건 아래의 위치를 원하기 때문에 동격의 위치에 서는 연디를 지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서브미시브도 엄연히 도미넌트를 사랑하게 될 수 있으며 연디를 지향할 수 있다. 애초에 서브미시브라고 연디를 지향하지 않으면 도미넌트에게 사랑을 품고 연디를 원하는 서브미시브는 정신적 지배를 원함에도 모두 강제로 마조히스트로 성향이 바뀌는 것이고 서브미시브는 사랑의 감정조차 없는 성향이 되는 것이다. 피학성뿐만 아니라 피지배성도 지녔는데 도미넌트를 상대로 연애 감정을 품는다면 마조히스트도 아니고 서브미시브도 아닌 것인가? 주로 연디를 안해봤거나 잘 못한 에세머들이나 후천성 에세머들이[4] 가지는 편견인데 애초에 연애 뒤에 디엣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 자체가 동격의 연애가 아니라는 뜻이다. 동격의 연애를 하면서 서로 디엣이라고 칭호만 붙여놓으면 이것은 연디가 아니라 연애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자각하고 지낼 뿐 동격의 관계로 지내지 않거나 동격으로 지내도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자신들의 성향을 숨기기 위한 일종의 연습 행위이다.[5] 연기자들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연애생활 중 타인에게 티내기 마련이며 이는 곧 사회에서의 매장이다. 사실 에세머들마다도 자신들의 성향에 대한 정의와 BDSM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의견 차이가 많이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6]

트위터바인 같은 곳에서 "○○살 노예남이에요 주인님 찾아요"같은 광고(?)를 날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들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다만 변바들이 섞여있을 가능성 또한 농후하니 잘 보고 판단해서 면접을 봐야한다.

기묘하지만 사디스트면서 서브미시브 성향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주인님 한 대만 때리게 해주세요! 반대로 마조히스트면서 돔성향을 가진 경우도 있다. 어서 날 때리거라! 이런 경우 상대에게 성향의 혼동을 줄 가능성이 크므로 대부분 ETC로 성향을 표기한다.


[1] 생각 외로 심각한 수준인데 다른 성향들 전부 정말 독하게 마음먹으면 커뮤니티 내에서 구인까진 못 해도 만남까진 가능하다는 것에 반해 일단 멜섭들은 기를 쓰고 구인을 해도 연락오는 팸돔 자체가 없을 정도이다. 심하면 팸돔 한 명에 몇백명이 몰리니...[2] 희소성이 증가하면 당연히 그 가치도 증가하는 법이다.[3]마조히스트나 서브미시브로 위장한 남자 변바의 경우 (같은 남자끼리라도) 힘으로 제압하는 경우가 있다.[4] 사실 후천성의 입장에선 무조건적인 피지배를 지향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이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피지배로 설렘을 느끼는, 즉 연애 감정을 느끼는 선천성 서브미시브들을 전부 마조히스트나 마조도 서브도 아닌 사람으로 강제하는 주장이다.[5] 가령 일상생활에서 자기도 모르게 주인님이라고 칭한다던가, 둘만 있을 때처럼 빌빌 기는 모습을 보인다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종관계일 때는 주종관계로, 바닐라 연애일 때는 바닐라 연애로 가는 경우가 많다. 티내지 않기 위해서다.[6] BDSM의 범주는 생각보다 넓다. 초보 서브미시브들은 본인의 의견이 확실하고 확고한 도미넌트를 만나는 것이 변바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BDSM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미성년자 문제, 7/24 문제, 연디에 대한 문제 등으로 자주 토론이 벌어지곤 하니 서로 성향이 맞는 사람 만나서 DS나 SM관계를 가지는 것이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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