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0:57:05

노출증

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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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착증이 아닌 성소수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2. Hygrophilia }}}}}}}}}

1. 개요2. 설명3. 관련 은어4. 노출증이 있거나 이 속성을 가진 인물 혹은 캐릭터

1. 개요

/ Exhibitionism

이상성욕성적도착증 중의 하나로 관음증 증세와 근원이 유사하다. BDSM의 일부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노출을 할 때 부끄러움이 쾌감으로 변하는 증세. 수치심의 호르몬에서 쾌락을 느낌.

2. 설명

대개 자신의 벌거벗은 몸, 특히 음부 등을 노출하여 타인에게 보임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끼거나 만족을 얻는 증세를 말한다. 노출증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은 성별에 따라 노출하는 곳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남성이 성기만을 노출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성기보다 전신을 노출시키는 증세가 많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정도까지가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노선인 듯하다. 그 선을 넘어가면 가벼워도 변태, 심하면 범죄가 된다.

일단 그쪽 바닥에서는 '보일지도 모른다'는 스릴을 즐기는 타입이나 바바리맨처럼 '과시하는' 타입 등 분류도 나름대로 있는 듯. 말기까지 가면 야외에서 하는 길딸이나 야외섹스를 비롯한 성적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 사진을 찍어서 익명으로 인터넷에 게시하는 경우도 있다.

신체노출을 통해 쾌감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노출증으로 분류하지 않는다.[1] "쾌감을 추구하지 않는데 벗는, 그런 사람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중증 치매나 장기간의 물질남용 등으로 인한 만성 섬망, 심한 정신분열증 등에 걸려 정신이 온전치 못한 환자들에게서 의외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신체가 노출되었는데도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예 자신이 노출 상태임을 인지조차 못할 정도로 지남력(쉽게 말해 사리분별력)이 붕괴되어서 이러는 것인데, 실제로 목격하면 야한 생각이 들기는커녕 보는 사람이 다 괴로울 정도로 처참하기만 한 광경이다. 글로리아 헤밍웨이가 이 경우에 해당된다.

3. 관련 은어

  • 야외노출
    줄여서 야노라고 부르며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다.[2] 노출증 환자들이 바깥에서 노출하는 것으로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대부분 여자들이 발가벗고 신체를 노출하고 남자들이 찍어주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야노를 할 경우, 사정을 같이하는 사람도 많다. 장소는 계단, 공원, 길목, 식당 등 모든 야외 또는 공공의 실내 장소이며[3] 네컷사진이 유행을 타면서부터는 알몸네컷도 유행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이때의 차림은 전라에서부터 거의 벗은것과 차이가 없는 수준의 의상을 입는 것까지 다 포괄한다. 일반적인 옷차림을 한 여성이 스커트만 살짝 올려서 자신의 국부를 노출하는 경우에도 소프트한 야외노출의 일부로 본다. 의외로 한국 그라비아 화보 시장에서 메이저한 소재다.
  • Dickpic
    Dick picture, 쉽게 말해 고추 사진. SNS나 메신저를 통해 익명의 상대에게 자기 음경을 찍어서 보내는 이른바 성희롱이다. 국내 인스타그램 유명 웹화보 모델이나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받는다고 한다.[4] 심지어 레인보우조현영도 이러한 성희롱 DM을 받았다고 했다. 설문조사 사이트인 유고브의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이 이걸 받은 적이 있다고 하고# 미국 텍사스에서는 이걸 금지하는 법안이 있다.## 꽤나 메이저한 노출증의 사례.

4. 노출증이 있거나 이 속성을 가진 인물 혹은 캐릭터

특이한 증세 때문인지 각종 야겜이나 성인용 애니메이션 등에서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5] 강제 노출에 의한 수치 플레이는 예외. 또한 포르노 쪽에서는 장르의 하나로 분류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연출이지만 가끔 실제 노출증 환자를 도촬하는 경우도 있다.
[1] 물론 신체노출을 즐긴다고 다 노출증 환자는 아니다. 일부 톱 AV 여배우의 경우, 팬들이 자신의 벗은 상태에서의 연기를 보며 욕구해소를 한다는 점을 즐긴다. 이런 배우들은 제대로 벌거벗은 몸을 과시하기 위해 몸매 관리도 아주 빡세게 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촬영장 등 통제된 상황에서만 벗고, 타인이 혐오감을 느낄 상황에서는 절대 몸매를 노출하지 않는다.[2] 보통 영어권에서는 Outdoor Nude나 Exhibitionism 표현이 쓰인다. 다만 Outdoors라고만 해도 통한다.[3] 그러니까 건물 외부이냐 내부이냐가 기준이 아니고 실내여도 공공성이 있는 장소면 야외로 취급한다.[4] 유명 여성 인터넷 방송인 박민정은 각 국가마다 이러한 사진을 받았다고 한다.[5] 다만 성인용 작품에서는 왠지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보일지도 모르는 상황의 스릴에 흥분하는 사람이 많다. 초반에는.[6] 계속 벗어제끼기는 하는데 이쪽은 쾌감을 느끼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벗고 다닌다...[7] 교복자체를 노출도가 높게 입기도 하지만 남학생들에게 T팬티나 가슴이 쉽게 노출되는데도 전혀 꺼리낌이 없이 당당하다. 심지어 팬티가 찢어졌을 때, 그냥 노팬티로 다닐 정도이다.[8] 이쪽도 벗어서 쾌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별 생각 없이 벗어부친다.[9] 더위를 많이 탄다는 설정을 차치하고서라도 한겨울 빙해에 수영복이라는 희대의 업적을 남겼다.[10] 이쪽은 증상만 있지 실제로 노출까진 안한다. 수시로 덥다고 옷을 벗어제끼려는데 원피스라서 실패하는 상황. 단 노출은 안 해도 카드를 보면 복장 수위는 상당히 높은 축.[11] 아무데서나 옷을 훌러덩 벗는다. 정확히 말하면 노출증은 아니고 그냥 노출에 관해 별다른 생각이 없는 것. 게다가 실제로는 제법 글래머한 체형인데도, 과거의 어린이에게 들은 빈약한 몸매 소리 때문에 자신의 몸매가 볼품없다고 생각해 벗는데, 그때마다 "하지만 빈약한 내 몸을 본다고 누가 좋아하는(흥분하는) 것도 아닌데..."라는 말을 곁들일 때가 많다.[12] 투명 마법을 쓸 수 있지만 미완성이라서 옷이나 걸치고 있는 것까지 투명화 시키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13] 이쪽은 사실 인간으로써의 수치심이 없는 경우. 그러나 분명히 처음에는 옷을 입고 나오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벗고 다닌다. 사람 많은 공식 기자회견 자리같은 곳에 갈 때도 양복 정도는 입어주는 걸 보니 다른 인간의 수치심을 배려하는 마음은 있는 거 같은데 그럴 때 정도 빼곤 늘상 벗고 다니는 걸 보면 본인이 어떤 존재건, 수치심이 있건 없건간에 옷입고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빼도박도 못 할 노출광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영화에서도 검열삭제 없이 나와서 관객들을 다들 경악하게 만든 장면.[14] 여캐남캐고 가릴 것 없이 노출이 엄청나게 많은 작품이지만 작중 인물 중 노출을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은 미키스기 뿐이다.(...) 그 반증으로 원초 생명섬유키류인 라교가 소멸하고 인류에 다시 평화가 찾아와 조직 누디스트 비치도 모두 해산한 뒤의 이야기인 25화에서 호오마루 레이에 의해 졸업식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전투를 치러야하게 되자 굳이(...) 옷을 다 벗어던지고 전투에 임했다.[15]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내보이자는 변태 심리라고 작가가 직접 언급했다(...).[16] 앞의 두 사람은 이 사람한테 물려받은 거다.(...)[17] 평소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정숙한 귀한 집 아가씨이자 전장에서는 여장부이다. 하지만 왜인지 수영장에서만은 난데없이 홀딱 다 벗고 다닌다.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무슨 누드 수영장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다 제대로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데도 얘만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거다.(...) 여자끼리 편하게 있을 때만 그런 게 아니라 남자들이 얼굴 붉히면서 빤히 보고 있는데도 무척이나 당당하게 가리지도 않은 채 본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신다. 사실상 작품의 수위를 끌어올리는 주범 중 한 명. 웃긴 건 다른 곳에서는 속살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고 어쩌다가 남들에게 벗은 몸을 보이면 정상적으로 부끄러워한다는 것이다. 이를 보면 본인은 '수영=수영복 혹은 다 벗고 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18] 사람들 앞에서 알몸을 보여줘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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