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4 13:11:57

명탐정 우사미

1. 개요2. 등장 인물들3. 에피소드

1. 개요

마스다 코우스케作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에피소드 중 하나. 가끔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

의인화된 동물들의 세계에서 초등학생 탐정 우사미가 활약하는 추리물이며 주로 성범죄를 다룬다. 아마도 그것이 동물 캐릭터를 사용한 이유인 듯하다. 같은 스토리를 동일연령의 인간 캐릭터들이 진행했을 경우를 상상해보면... 범죄자가 항상 고정되어 있어 제대로 된 추리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애초에 이 작품은 개그물이기 때문에 넘어가는 게 좋다.

1, 2, 3기에서 모두 애니화 된 인기작. 3기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엔딩 부분에 매번 들어간다.

2. 등장 인물들

모든 여캐는 이름이 ' ~미' 자 돌림이다. 그에 반해 잘 나오지 않는 남캐들은 상당히 이름이 다채롭다.
  • 냥미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더빙판은 전숙경. 종족은 고양이. 신사의 탈을 쓴 쿠마키치에게 열렬한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 팬티나 부르마나 리코더의 마우스피스 등, 신체에 접촉한 물건들을 쿠마키치에게 절도당하고 있다. 사실 가장 많이 피해를 본 인물. 리코더로 의도치 않은 간접키스까지 당했다...[1]
  • 판미 선생
    성우는 이토 미카/장경희. 종족은 판다. 우사미와 쿠마키치, 냥미, 펭스케 등 동물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선생님이다.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9권 156막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20년 전의 동물 초등학교의 명탐정으로,우사미가 판미 선생을 동경해서 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추리를 할 때는 우사미와 마찬가지로 눈매가 예리하게 변해서 눈이 탐정안(探貞眼)으로 변한다. 하지만 추리보다도 범인 제압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눈 무서운데다 태클 짱!'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사실, 판미 선생도 쿠마키치에게 한 번 당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브라 절도사건(...) 물론 쿠마키치가 학교에 오기도 전에 신고해서 경찰에게 보내버렸다.
  • 펭스케
    성우는 우에다 유지/최한. 펭귄 전학생. 우사미처럼 명탐정이었다고 한다. 평범한 모히칸[2] 펭귄처럼 보이나 추리를 하면 잇몸이 드러나서 꽤 흉측하다(...)[3] 우사미와 추리대결을 좀 하나 싶었으나 언제나처럼 쿠마키치가 자폭을...(....) 참고로 전에 다닌 초등학교는 남극초등학교로 '잇몸 우웩!!'이라는 전설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 파오미
    성우는 나스 메구미. 코끼리 여학생. 목욕하는 중 쿠마키치한테 엿보기 당했다.
  • 쿠와미
    사슴벌레. 분명 성우나 의상을 보아하니[4] 여학생이 맞을 터인데 왜인지 수컷 사슴벌레 특유의 큰 집게가 특징이다. 뭐지 이거 이건가..?[5] 다만 취급 자체는 분명히 여학생이며 쿠마키치도 여학생 취급을 일단 하고 있다.[6] 그리고 쿠마키치의 마수에 걸려서 몰카를 당할 뻔 했다.. 처음엔 쿠마키치가 그럴 리 없다면서 용서해주려는 대인배적 성품을 보였으나 진상이 모두 까발려지고(...) 이후 우사미에게 쿠마키치가 또 그러면 집게로 찝어버리라는 충고를 듣는다. 그리고 쿠마키치가 또 찍접거리자 그 큰 집게로 쿠마키치의 상반신 전체를 들어올려서 꼬집어버린다.

3. 에피소드

  • 3권 44막
  • 4권 48막
  • 6권 101막
  • 7권 129막
  • 9권 156막
  • 10권 181막
  • 12권 243막
  • 13권 258막


[1] 4기 25화에서 쿠마키치가 냥미의 리코더를 먼저 절도해서 분 다음 원래 자리에 돌려놓기 전에 쿠와미의 집게에게 꼬집히면서 리코더에 손상이 갔지만, 이를 몰랐던 냥미는 다음날(쿠마키치가 잡혀간 날) 리코더를 불...[2] 노란 모히칸같은 털이 정수리에 나있다. 정수리는 아니지만 마카로니펭귄이란 종의 경우 눈 옆에 노란 털이 나긴 한다.[3] 덕분에 원래 학교에선 친구가 적었다고 한다.[4] 명백히 치마를 입고 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쿠와미도 '~미'자 돌림이다.[5] 사슴벌레 암컷은 작고 예리해서 눈에 안 띄는 턱을 지녔다. 뿔처럼 발달한 큰턱을 지닌 건 수컷.[6] 여자에 민감한 놈인만큼 성별을 틀리게 판단하진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