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판 | 코믹스판 | 애니메이션 |
키타무라 유사쿠 北村 祐作 Kitamura Yusaku | ||
신장 | 169cm | |
나이 | 17세(고2) → 18세(고3) | |
성우 | 노지마 히로후미[1] / 장민혁 / 조니 용 보시 |
타카스 류지와는 1학년때 만났고, 카와시마 아미의 소꿉친구이자 아이사카 타이가의 짝사랑 상대.
학생회 부회장이자 남자 소프트볼 부장.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게 생긴 데다 실제로 똑똑하다. 거기에 근면성실이니 말 그대로 엄친아. 써놓고 보면 정상적인 인물인 것 같지만 묘하게 노출을 즐긴다거나 눈치가 전혀 없다.
9화에서 목욕하고 대충 저렇게 가리고 나오던 장면. 우리말 더빙에서는 이 장면이 1분넘게 통째로 잘려나가면서 가장 많이 잘려나간 부분이 되었다. 당사자는 뭐가 문제냐는 듯이 있다가 유지가 버럭거리고 타이가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구석에서 부끄러워하고 아미도 유지처럼 버럭거리고 ... 이 가운데 가장 4차원적인 미노리는 저러고 있다...
나중에 수건을 실수로 떨어뜨리까지하는데 그걸 다본 미노리는 사타구니의 수풀이 정글급이라고 기절 상태.
한국 정발판 블루레이에서 잘려나간 장면 재더빙이 이뤄지면서 이 부분도 한국 성우들 목소리로 듣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타이가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누구인지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먼저 안 인물이기도 하다. 마루오를 닮은 생김새로 인해 여자들 사이에서는 '마루오'[2]라고 불리며 인기가 좋다.
작품 내 비중은 높은 편은 아니나[3] 언제나 새로운 문제거리를 물고 와서 류지와 타이가를 곤란하게 한다. 학년 초 아이사카 타이가에게 겨우 용기내서 고백했지만 차여버린 적이 있다. 이후 좌절하고 있는 유사쿠를 스미레가 낚아서 학생회에 입부했다.
카노 스미레를 좋아해 고백하려고 했지만 스미레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 고백조차 하기 전에 차여버린 유사쿠는 삐뚤어지겠다며 머리를 염색하고 가출을 하는 등 방황하다 류지와 타이가 등의 노력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다. 마지막에 잠시 주저하지만 "앞만 보고 달려라"라는 스미레의 말에 학생회장에 입후보. 그리고 학생회장 입후보자 연설에서 '전교생 앞에서 스미레에게 고백하고' 스미레는 그런 유사쿠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넘긴다.[4][5]
이후 '키타무라에게 연애 상담을 하면 액운을 다 가져가준다'는 소문이 돌면서 '실연 도사' 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교내 방송으로 연애 사연을 상담받는 등 스스로도 해탈한 듯...
...헌데, 졸업 후 카노 스미레를 뒤쫓듯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과연 대인배. 사랑하는 모습마저 대인배스럽다.
[1] 오버맨 킹게이너의 게이너 상가와 같은 성우다 보니 이런 매드까지 만들어졌다.[2] 마루코는 아홉살의 등장인물. 애니맥스 방영판에서는 '범생이'라고 번역했다. 그런데 4화에서 마야랑 나나코가 유사쿠를 범생이라고 부른 걸 보고 타이가가 '마루오' 좋아하시네..라고 했다(...).[3] 주연 5인방 중에는 비중이 제일 작은 편이다. 특히 17화 이후부터는..[4] 즉, 차였다. 사실 스미레도 유사쿠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인해 타이가가 스미레의 교실로 쳐들어가 대난투 스매쉬를 찍어서 2주 정학을 받게 된다.[5] 그리고 유사쿠는 타이가와 대판 싸운 스미레를 찾아가 그동안 신세 많이졌다며 눈물을 흘리며 인사한다. 그리고 이 사건이후 유사쿠는 우리 학교에서 제일 불쌍한 녀석으로 등극한 동시에 학생회장이 되었다고 류지의 독백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