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킨

다르킨 Darkin
다르킨 소환사 아이콘
지능	높음
모종	초월체
구별	초월한 인간 혈마법 사용자 무기에 봉인됨
수명	알 수 없음
상태	거의 멸종
언어	슈리마어 타곤어 이쉬탈어
식성	잡식
서식지	온화한 기후 정착지(도시, 마을, 부족)
출신지	슈리마
거주지	물질 세계

1. 개요

2. 역사

해방된 신성전사

필멸자들의 규율은 다르킨에게 의미가 없다. 그들은 수 세기에 걸쳐 갖가지 금지된 원시 마법을 익히고 자신들의 육체와 갑옷을 만들었다. 한때 이들이 고귀한 전사였다는 사실이 완전히 잊히기 전까지 말이다.

다르킨 전쟁

슈리마의 빛이 마침내 이 세상에서 사라지자 수많은 불멸의 초월체들은 자아를 잃어버렸다. 그들을 인도할 황제도 없었기에 이 "다르킨"들은 결국 자신들끼리 싸우기 시작했고, 룬테라의 인간들은 그 전쟁에 휩쓸려 버렸다.

전설의 종말

다르킨들은 결국 노예로 삼으려고 했던 필멸자들에게 패배했다. 가장 위대한 다르킨조차 마법과 계략에 빠져 살아 있는 무기가 되었고, 그 무기는 남은 다르킨 종족을 향해 휘둘러졌다. 그러나 이 무기를 쥐는 자는 누구든 숙주에 지나지 않는, 즉 불멸의 자아를 담은 그릇이 되고 말 것이다.

3. 상세

다르킨의 잠식

다르킨의 무기가 숙주를 선택하는 그 순간부터 숙주가 된 필멸자는 어떤 유혹의 속삭임이 들려오든 간에 통제할 수 없는 힘에 복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강력한 힘은 곧 숙주의 살과 뼈에 뿌리를 내려 새로운 형태의 무시무시한 혼종으로 육체를 재구성한다.

고통의 유산

복수에 대한 다르킨의 갈망은 비인간적이며 동시에 영원하지만, 그 욕구를 채우고자 한다면 새로 얻은 육체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그들이 과거에 누구였는지, 그들이 되고자 염원하던 존재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기억은 이제 필멸자의 불완전한 정신 속에서 흐릿해진다.

4. 외형

5. 강함

6. 다르킨 목록

• 아트록스(Aatrox) - 다르킨의 검: 검 속에 심장이 박혀 있다. 다른 다르킨 무기들과 달리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자를 지배해 봉인이 풀려 있었다. 역사의 뒷편에서 암약하며 거대한 전투와 유혈이 낭자한 사건 등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이로 인해 룬테라의 각 나라에서 전쟁의 신 등으로 여겨지기도 했고, 그를 표현한 조각이나 기록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9] 영겁의 시간 동안 검이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해방되려고 했지만 결국 아무 방법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을 포함한 세상을 완전히 파멸시켜 영원한 안식을 얻으려 한다. 현 룬테라 세계관에서 다르킨 종족의 대표격인 존재로[10] 개개인이 모두 강력한 다르킨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 라아스트(Rhaast) - 다르킨의 낫: 낫에 눈이 달려 있다. 현재 자신을 사용하는 필멸자 케인을 업신여기며, 그의 육신을 차지해 과거처럼 살육을 저지르려 한다. 하지만 그의 숙주인 케인도 굉장히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필멸자로, 케인 역시 라아스트를 노리고 있다. 게임 플레이 시 라아스트가 케인을 완전히 지배하여 육신을 차지한 다르킨 학살자, 케인이 라아스트를 제압하여 각성한 그림자 암살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르킨 중 유일하게 과거사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단편소설 신들의 황혼에서도 이름 한 번 언급되는 것에 그치지만 아트록스를 형제, 자네 등으로 호칭하는 인게임 대사를 보면 라아스트 역시 격이 높은 다르킨일 것으로 추정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케인의 육신을 완전히 차지한 라아스트의 모습이 나온다. 솔라니와 아트록스를 주축으로 한 다르킨 사가가 정사가 맞다면 라아스트는 'if' 즉 일종의 평행 세계관이 된다. 케인이 라아스트가 된 일러스트에서는 준은 사망한 모습으로 나오고 솔라니의 유혈검은 라아스트가 들고 있다.

• 바루스(Varus) - 다르킨의 활: 본래 고대 슈리마 제국의 뛰어난 궁수로, 대 공허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고향과 가족을 지키러 떠난 다른 이들과 달리 끝까지 신전을 지켜내며 그 공적으로 초월체가 되었다. 이후 다르킨으로 타락해 잔혹한 살인 행위들을 저지르다 한 전사 여왕과 그 휘하의 바스타야, 인간 마법사들에게 제압당하고 자신의 수정 활에 갇힌 채 훗날 아이오니아라고 불리게 될 땅의 팔라스라는 마을의 신전에 봉인되었다. 그 후 아이오니아-녹서스 전쟁 중 녹서스가 팔라스를 침공했을 때 부상을 입고 팔라스 신전에 찾아온 발마와 카이라는 아이오니아인 동성 커플을 집어삼키고 두 몸을 융합하여 새로운 몸을 만들어내며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발마와 카이의 영혼이 바루스에게 저항하여 세 개의 영혼이 육신을 차지하려고 싸우다 보니 아직 완전한 다르킨으로서 각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의 행적을 보면 내면의 발마와 카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사라졌던 인간성을 어느 정도 되찾는 등 타 다르킨들과는 아예 다른 행적을 보이고 있다.

• 나피리(Naafiri) - 다르킨의 단검: 다른 다르킨들과 마찬가지로 봉인되어 있었다. 고대의 투척용 단검에 봉인되어 슈리마의 지하 무덤에 갇혀있다가 긴 시간이 지난 후 한 도굴꾼이 나피리가 갇혀 있는 무덤을 도굴하러 온다. 나피리는 이 도굴꾼을 숙주로 삼으려 했지만 다르킨 무기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도굴꾼은 단검을 강철 집게로 집어 살갗이 닿지 않게 납을 덧댄 천으로 감싸 도굴에 성공한다. 도굴 후 도주하던 중 슈리마의 굶주린 들개 무리들을 만난 도굴꾼은 자신의 말과 소지품과 함께 갈기갈기 찢겨 죽었으며, 그 과정에서 소지품 중 하나였던 다르킨 단검도 파편이 되어 각 들개들의 몸에 들어가 나피리 한 명의 인격으로 집단지성을 공유하는 다르킨 들개 무리가 탄생하게 된다. 나피리는 처음에 고작 들개 무리를 숙주로 삼게 된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이내 무리가 공유하는 관계 덕분에 무리가 번창하고 성장할 수 있었음을 깨닫는다. 결국 거대한 목표를 위해 자신의 인격이 들개 무리의 집단지성으로 쓰이는걸 받아들였고 끝없는 사냥의 길을 나서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여성형, 비인간형 다르킨 챔피언이다.

• 솔라니(Xolaani) - 다르킨의 유혈검: <얼굴 없는 신> 단편소설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그녀는 길조의 태양이 지날 때 수호자의 성위 아래 치유사의 딸로 태어났다. 당시는 마법사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던 슈리마 대격변의 시기였고, 솔라니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쉬지 않고 일해 수천 명의 사람들을 구했으며 전쟁을 벌이게 만든 황제의 어리석음을 비난했다고도 한다. 이후 초월의식을 받아 초월체로 거듭났으며, 그녀의 이름을 본딴 슈리마의 도시 졸란(Xolan)[11]에는 절벽을 깎아 만든 거대한 솔라니 석상이 존재한다. 많은 세월이 흐른 현재는 훼손되어 얼굴이 없는 채로 남아있으며 '얼굴 없는 신'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케시아의 대 공허 전쟁 이후 행적이 명확하지 않아 솔라니가 갈등 속에서 무엇을 했는지, 솔라니 석상의 부서진 얼굴의 원래 모습은 어땠는지에 대해 수많은 해석이 오간다고 한다.
  
  솔라니는 다른 초월체들과 마찬가지로 다르킨으로 타락하고 말았으며, 그 힘을 다른 동료들[12]을 지배하는 데 사용했다. 이로 인해 솔라니는 아트록스의 증오를 사게 되었고 둘의 갈등은 초월체들 사이에서 거대한 내전으로 번지며 대 다르킨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결국 솔라니는 아트록스의 부하 타로쉬에게 파괴되기 직전까지 갔다가, 습격한 타곤인들에 의해 봉인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르킨 무기가 된 후 마스터 이가 솔라니의 무기를 찾아내 보관하고 있었고, 케인의 무리가 마스터 이를 습격하자 그의 제자 준을 숙주로 삼아 부활에 성공한다.
  
  봉인에서 풀려나 자유가 된 솔라니는 슈리마로 돌아가 노예들이 지키고 있던 피의 제단에 도착한다. 이후 의식을 통해 힘을 끌어올리던 중 그녀를 증오하는 다른 다르킨들의 난입으로 인해 전투를 벌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이들을 제압하고 복종시킨다.[13] 아트록스를 피해 도망치던 솔라니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힘을 손에 넣었으며, 전쟁 없는 세계를 위해 그를 완전히 복종시킬 것을 다짐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을 막기 위해 라이즈와 케일이 참가했고, 케일의 어머니이자 타곤 산의 정의의 성위인 미히라까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14]
  
  같은 초월체까지 지배하려고 했으니 당연히 대부분의 다르킨들과는 적대적인 관계다. 아트록스를 필두로 하는 다르킨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바루스는 솔라니가 부활하자마자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그녀를 막으려고 했으며 라아스트도 유혈검을 회수하려는 것으로 보아 호의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타로쉬(Taarosh) - 다르킨의 도끼창: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남성 다르킨. 아트록스와 솔라니의 전쟁에서 아트록스 측에서 싸웠으며, 솔라니를 거의 파괴하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타곤인들의 습격을 당해 봉인되었다. 이후 축복의 빛 군도에 보관되던 중 대몰락이 일어나 그림자 군도로 변하자 카마보르의 드래곤[15]을 숙주로 삼아 봉인에서 풀려났다. 인게임 대사를 통해 유추해 보면 솔라니에게 혈마법을 통한 복종을 강요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그녀에 대한 증오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 호라지(Horazi) - 다르킨의 자철석: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여성 다르킨. 동족들을 강제로 복종시키는 솔라니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자철석(Lodestone)이라는 천상의 물질 속에 봉인되었으나 이는 오히려 호라지가 천상의 지식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타곤의 고대 수호자를 유혹하여 몸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게임 대사에서 다른 다르킨들은 아트록스를 '장군님'이라고 높여 부르고 존댓말을 하는 반면, 그녀는 아트록스의 이름을 부르며 격식 없이 반말로 대화한다.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기곤 있어도 거의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트록스 역시 호라지를 '나의 오랜 친구'라고 하는 등 대등한 취급을 해 준다.

• 조랄(Joraal) - 다르킨의 방패: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남성 다르킨. 데마시아의 포르티스 가문에서 지키고 있었지만, 레이디 포르티스의 아들을 숙주로 삼아 봉인에서 풀려났다. 인게임 대사에서 아트록스 이상으로 정신이 무너진 것이 드러나는데, 멸망한 지 수천 년은 지난 이케시아를 찾으며 전선을 지키고 있었다는 등 과거와 현재를 분간하지 못하거나 그것들이 자신의 몸을 기어다닌다는 환각에 시달리며 윽박지르는 등 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트록스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짖고 있다.[16] 아트록스가 조랄을 대장[17]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섬기는 초월체들의 우두머리격이었던 걸로 추측되며, 약한 정신력과는 별개로 전투력이나 통솔력은 다르킨들 중에서도 상위권인 것으로 보인다.

• 이바로스(Ibaaros) - 다르킨의 작살: 빌지워터 근처에 위치한 다레이 해협 바닷속에 봉인되어 있던 남성 다르킨. 이바로스의 존재 때문인지 다레이 해협에서는 어디선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오거나 바람이 반대로 부는 등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바다생물이나 새도 접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게임 대사와 플레이버 텍스트로 유추해 보면 그는 다르킨들 중에서도 강한 힘의 소유자였고, 아트록스와는 오랜 친구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솔라니의 혈마술에 의해 지배당해 자유의지를 상실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컨셉 아티스트의 언급에 의하면 숙주는 고대 삼엽충과 같은 깊은 바닷속에 사는 거대한 껍데기 생물의 일종이라고 한다.#

• 나가네카(Naganeka) - 다르킨의 쇠뇌: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여성 다르킨. 뱀 형태의 초월체였다. 슈리마의 주레타라는 도시를 거점으로 삼고 있었으며, 이 도시의 지도자는 현재까지도 대대로 나가네카의 후예를 자처하고 있다. 그녀는 거대한 쇠뇌에 봉인된 채 발로란 동부 평야(現 녹서스 지역) 땅속에 매장되어 있었으나, 녹서스 제국이 세워진 후 황무지를 개간하던 중 발굴되었다. 아트록스의 부름에 응답하여 녹서스 지방에 사는 야수들의 육체를 흡수해 거대한 형상을 만들어 이케시아로 향한다. 공식 소설 신들의 황혼에서 꽤 약한 자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초월체 중 약한 축에 속했던 것 같고 몸을 얻은 지금도 그닥 강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아나카(Anaakca) - 다르킨의 창: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여성 다르킨. 프렐요드 동쪽에 위치한 속삭이는 황야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아나카의 영향으로 프렐요드인들에겐 저주받은 땅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정황상 정찰을 위해 황야로 떠났던 세주아니의 장군들 중 하나를 집어삼켜 봉인에서 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솔라니와 분쟁이 있었고, 그녀를 몹시 증오하고 있다. 봉인이 풀려난 이후 솔라니를 처리하기 위해 나섰지만 혈마술에 능통한 솔라니에게 패배하고 만다.

• 발쿡스(Baalkux) - 다르킨의 지팡이: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남성 다르킨. 밴들 숲에서는 원래 길을 찾아내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요들은 다르킨이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힘에 가까이 가려 하지 않았기에 타곤인들은 안심하며 그를 밴들 시티에 봉인했다. 하지만 발쿡스가 사용하는 기이한 마법의 효과는 지역 생태에 영향을 끼쳐 식물들을 변형시켰고, 그 식물들 중 거대한 나무를 숙주로 삼아 봉인에서 풀려났다. 과거에 아트록스에게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속죄를 원하고 있다.

• 스티라투(Styraatu) - 다르킨의 하프: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여성 다르킨. 타곤인들에 의해 거대한 하프에 봉인된 채 훗날 자운이라 불리게 될 땅 아래 인간의 손길이 닿을 수 없는 동굴 깊숙이 매장되었으나, 박쥐인간 키리언들에게 발굴되며 봉인에서 풀려났다. 자유의 몸이 된 이후 솔라니를 처리하고 아트록스를 섬기기 위해 이케시아로 향하고 있다.

• 프라(Praa) - 다르킨의 부채: 초월체 시절 아트록스를 장군으로 섬겼던 남성 다르킨. 아이오니아의 세계를 잇는 다리에 봉인되어 있었다. 정황상 쉔이 무기를 지키고 있었으나, 아트록스의 부름을 듣고 활동하기 시작한 다른 다르킨들처럼 프라 역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영혼 세계의 괴물들 혹은 새끼용을 유인하여 봉인에서 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다르킨들과 마찬가지로 아트록스를 섬기기 위해 이케시아로 향하고 있다.

6.1. 관련된 인물

• 나서스: 다르킨들이 초월체 시절 함께 지냈던 동료 초월체.

• 레넥톤: 다르킨들이 초월체 시절 함께 지냈던 동료 초월체. 레넥톤 역시 타락한 초월체지만 다르킨들과는 타락의 원인이 다르고[18] 무기에 봉인되지도 않아서 다르킨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외형도 정상적인 초월체의 모습이다.[19]

• 마스터 이: 솔라니를 봉인한 유혈검을 지키고 있으며, 그의 제자 준이 솔라니의 숙주가 된다.

• 블라디미르: 먼 고대의 다르킨 전쟁 때부터 살아 왔으며, 다르킨에게 볼모로 잡혀갔다. 다르킨에게서 혈마법을 배우고 주인의 진영에서 싸워왔지만 다르킨이 몰락하기 시작하자 자신의 주인을 죽인 후에 그 생명력을 흡수해 불멸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났다.

• 아지르: 슈리마의 황제. 다르킨들이 초월체였던 시절 마지막으로 따랐던 황제다. 깨어난 아지르 입장에선 자기 휘하 초월체들이 나서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타락했으니 기가 막힐 상황이다.[20]

• 잭스: 무기의 달인. 이케시아 해방 전쟁 당시 슈리마의 신성전사들과 맞서 싸웠으며, 실제로 동료들과 함께 하나를 쓰러뜨리기도 했다. 아트록스가 숙주로 쓸 만하겠다고 인정한 상대.

• 제라스: 슈리마를 몰락시킨 장본인이자 배신자. 다르킨들이 타락하게 된 원인을 제공했고, 슈리마가 멸망한 후 일부 초월체들이 그의 고향을 박살낼 정도로 증오했다. 다르킨이 된 지금도 적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 조이: 현 여명의 성위로, 과거 여명의 성위의 화신이었던 마이샤가 다르킨을 봉인할 도구를 필멸자들에게 건네주었다. 이것 때문에 아트록스는 여명의 성위를 매우 증오하며, 수천 번을 찢어 죽여도 모자라다고 한다.

• 케인: 다르킨의 낫 라아스트의 사용자. 장차 그림자단의 수장이 되어 아이오니아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다르킨을 꺾어서 능력을 입증해 보이려고 한다.

• 타릭: 전대 수호자의 성위가 다르킨의 유혈검 솔라니의 부모다.

• 트린다미어: 프렐요드의 야만인 족장. 적대 부족의 공격을 받던 도중 아트록스에 의해 함께 있던 부족민들이 학살당했고, 이때 불사의 분노를 각성했다. 아트록스가 트린다미어를 각성시키고 목숨을 살려준 이유는 바로 자신의 다음 숙주로 삼기 위해서이다.

• 판테온: 타곤 산에 등반한 아트레우스의 육신을 차지한 전쟁의 성위였지만 타곤 산을 등반하던 아트록스와 치열한 전투끝에 패배해 판테온의 신격이 사라지고 다시 아트레우스의 인격이 자리잡는다. 이후 불굴의 의지로 판테온의 힘을 되살린 아트레우스는 아트록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 비에고: 정사에서는 다르킨과 직접적으로 얽힌 부분이 없지만, 타로쉬가 할버드로 봉인된 장소였던 카마보르 몰락의 원흉은 본인이기도 했고 대몰락 당시 타로쉬가 근처에 서식중인 드래곤을 통해 현세로 풀려나고 말았으니 본의 아니게 부활의 기회를 제공해준 셈이 되었다. 다르킨 혈마법을 다루는 블라디미르의 친척이기도 하다.

7. 설정 변경

8. 기타

9. 관련 문서

• 초월체(리그 오브 레전드)
• 다르킨의 전설
• 신들의 황혼

[1] 여명의 성위가 어떻게 도구를 조달했는지는 초월체 문서 참조.[2]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스스로 신살자라 칭하는 아트록스와도 비교 자체가 안 되는 초월적인 존재라 결국 알아내지 못한 듯하다.[3] 솔라니에 의해 타락한 초월체나 같은 다르킨 종족, 혹은 더 상위의 존재들은 접촉해도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는 듯하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라아스트가 솔라니가 봉인되어 있는 유혈검을 손에 쥐고 날 부분에 혀를 갖다 대기까지 했는데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았다.[4] 물론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애당초 본인들이 먼저 잘못을 저질러 봉인당한 거지만, 공허와의 전투로 병든 정신이 결국 야망과 탐욕으로 검게 물들어 사람들을 지배하고 금지된 마법까지 탐할 정도로 추락한 이들에게 뵈는 게 있을 리가 만무하다.[5] 아트록스와 라아스트, 나피리는 각자 머리에 자신들 무기의 날 형태의 뿔이 솟아 있다.[6] 하지만 불멸이라고 해도 절대적이지는 않아서 그 다르킨들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훨씬 상위격의 존재가 처치할 수는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르킨들도 어디까지나 태생은 인간이고 룬테라 밖을 벗어나지는 못하기 때문에 태생부터가 우주적인 존재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7] 고대 삼엽충 또는 바스타야로 추정[8] 영혼 세계의 괴물 또는 새끼 용으로 추정[9] 다만 다르킨과 아트록스 설정 변경 이후 이 설정이 아직까지도 유지되는지는 불명. 개편 전 스토리와 현재 스토리의 정황을 비교해보면 맥락이 얼추 맞아떨어져서 문구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다.[10] 현재 룬테라에 봉인되어 있는 대다수의 다르킨이 그를 장군으로 받들어 모시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아트록스의 말 한 마디만으로 기나긴 봉인에서 벗어나 그의 곁으로 집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처음에는 솔라니의 변역명이 졸라니였다. 따라서 졸란이라는 도시의 변역명도 솔란으로 바뀌었어야 했는데, 어째서인지 도시명은 바뀌지 않았다.[12] 원문은 Brethren으로, 한글판 플레이버 텍스트에선 신도로 번역했지만 상호작용 대사에서 아군을 지배하는 듯한 묘사나 다른 다르킨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언급으로 볼 때 동료 초월체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이들 중 공식으로 패배한 다르킨은 아나카 한 명이기에 다른 다르킨들의 승패 여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아나카를 제압하고 지배하는 시점에서 솔라니는 이미 상당한 힘을 키운 상태였고, 인게임에서는 '피를 엮는 자 솔라니'라는 카드로 소개되었다.[14] 이후의 스토리에서 솔라니는 성위 미히라까지 지배하며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모하는데, 이는 인게임에서 '성위의 어둠 솔라니'로 소개되었다.[15] 카마보르는 비에고에 의해 몰락하며 거의 모든 생명체들이 언데드가 되었기에 타로쉬의 숙주 역시 언데드화된 드래곤일 가능성이 큰데, 이게 사실이라면 다르킨은 언데드도 숙주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그동안 살육과 파괴, 분노에 찬 모습만 보여주던 다르킨들과는 달리 초월체가 다르킨으로 전락한 이유인 전쟁의 트라우마를 제대로 보여주는 식으로 차별화를 두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 깊은 캐릭터다.[17] 영문판에서는 캡틴(Captain)[18] 나서스와 같이 완전히 거듭난 초월체였기 때문에 이케시아 전쟁 당시에도 정신적으로 전혀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다.[19]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이후 밝혀진 스토리에 따르면 타락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 게, 레넥톤은 봉인 전 기억을 거의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오로지 나서스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만 왜곡된 상태이다. 또한 초월체 시절부터 전쟁과 파괴와 살육을 좋아했다고 언급되어 있어, 전투광적인 모습은 타락의 영향이 아니라 원래 레넥톤의 호전적인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나서스 처치 대사에서도 레넥톤이 나서스를 처치했을 때 복수에 성공했다거나 진작 이랬어야 했다는 식의 대사가 아닌, 오히려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표하는 것으로 보아 레넥톤이 나서스에게 가진 감정이 예전처럼 일방적인 분노와 증오가 아닌 형제간의 정이 존재하는 애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20] 애당초 적인 제라스를 제외하고 다르킨으로 분류되지 않는 타락한 초월체는 원인부터가 다른 레넥톤이 유일하다.[21] 기존에는 바루스가 감시하던 팔라스가 다르킨이라는 설이 유력했으나(철자도 그렇고 거의 확정적이었다) 설정 변경으로 팔라스는 지역 이름으로 변경되고 바루스 자체가 다르킨으로 변경되었다.[22] 라아스트의 "아, 이게 다리라는 거군. 한번 써볼까?"라는 대사. 라아스트 또한 초월체가 되기 전엔 평범한 인간이었을 것이기에 다리를 처음 가져 보는 듯한 대사는 설정에 맞지 않게 된다. 다만 이건 번역 과정에서의 오류가 있으며, 원문 대사는 '다리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다'는 뉘앙스에 가까우므로 무기에 오래 갇혀있다가 봉인이 풀려 어색한 거라고 생각하면 설정 오류까지는 아니긴 하다.[23] 실제로 다르킨 개편 이후 공개된 룬테라 전체 지도에서 타곤 산, 슈리마, 공허는 한 대륙에 있는 가까운 지역임이 밝혀졌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24] 다르킨들이 전반적으로 인간을 비롯한 필멸자들을 깔보지만 넓게 보면 다르킨들은 초월체고 초월체들 또한 인간의 아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본질은 결국 인간이다. 수명도 매우 길고 물리적인 파괴가 거의 불가능해서 일반적으로 불멸로 알려져있지만 비슷한 급의 존재에게 치명상을 입어 영구적인 장애를 얻기도 하고 더 상위의 존재에게 죽임도 당할 수 있는 등 완벽한 불멸인 것은 아니다.[25] "Varus. V. A. R. U. S. Varus. Your name should have an A, and then another A, Varus. There was a memo, Varus. There was a memo!(바루스. 바.아.루.스. 너의 이름은 A 뒤에 또 A가 있어야 된다고, 바루스. 메모해놨잖아, 바루스. 메모해놨잖아!)"[26] 바루스, 호라지, 나가네카[27] 아이작의 번제 등의 다른 매체에서도 기존 묵시록의 4기사(정복, 전쟁, 기근, 죽음)에 더해 역병을 추가하여 다섯 기사를 만들곤 한다.[28] TFT 시즌1때 바루스, 아트록스는 악마 시너지로 나왔다.[29] 바루스 역시 성능이 안 좋았던 적이 손에 꼽을 정도며, 설정 변경 이전까지는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비극적인 스토리로 2차 창작에서 자주 등장했다. 케인은 성능은 애매해도 독특한 컨셉과 라아스트와의 입담이 재미있다보니 인기 자체는 매우 높다.[30] 제라스의 경우에는 아지르가 죽고 초월체들이 제라스의 고향을 개박살을 냈을 정도니 다르킨들도 제라스는 적대할 것이다.[31] 이는 스킬셋 자체가 사실상 예전 복수귀 설정의 잔재로 케인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다르킨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 AP 계수 컨셉은 온 몸으로 직접 받아들인 구덩이 속 미지의 힘 설정과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