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5:09:10

123 Slaughter Me Street

1 2 3 Slaughter Me Street
파일:IMG_20160716_174303.jpg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호러
개발사 John Kolbek 및 Impulse game studios
플랫폼 PC, 모바일(RETRO)
출시일 1편: 2015년 9월, 2편: 2016년 11월, 3편: 제작중 (Steam)
언어 영어
스팀 페이지 링크
팔로워: 1~2~3~ Slaugter me street!
그리터: 앟! 우리가 간다 꼬마야!
놀랍게도 공식 브금이다(...).
1. 개요2. 1편
2.1. 스토리2.2. 머펫
2.2.1. Follower2.2.2. Greeter2.2.3. Waiter
2.3. 엔딩
3. 2편
3.1. 스토리3.2. 머펫
3.2.1. Seeker3.2.2. Stalker3.2.3. Screamer3.2.4. Nightmare
3.3. 엔딩
4. 후속 및 차기작5. 모바일6. 2차 창작
6.1. 캐릭터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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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pulse game studios에서 개발한 1인칭 생존 호러게임. 제목을 직역하면 "123 도살거리"로 해석할 수 있다. CG 담당은 John Kolbek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작업 현황을 볼 수 있도록 업로드해 놓았다.

주인공 팀 덴슨이 세 마리의 인형(정확히는 머펫)들의 습격을 피해 마지막 탈출구에 도달하여 탈출하는게 이 게임의 목적이다.

시리즈 내의 전체 스토리는, 주인공 팀 덴슨 항목 참조.

2. 1편

2.1. 스토리

1편의 스토리는 2편 이후의 시퀄 스토리라는 설정이다. 주인공인 팀 덴슨(Tim Denson)[1]은 경찰과 경비견 한 마리를 죽인 후에야 가까스로 경찰들의 감시망을 뚫고 탈옥한다. 그는 빈집이라고 생각된 어느 가정집을 털던 와중 혼자 있던 여자아이가 그를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자 그녀를 살해하고 허겁지겁 도망친다. 팀이 탈출한 것을 알게 된 경찰들은 인력을 총동원해 팀을 쫓고 궁지에 몰린 팀은 123번 거리, 즉 Slaughter me street 으로 내몰린다. 그는 자신이 옛날 살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옥상으로 도망치는데, 유리로 된 옥상은 팀 덴슨의 발 아래에서 깨져 버리고, 팀은 다리를 다치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가 다른 동네로 이사하기 전 팀이 버리고 갔던 인형들이 아직 건물에 건재했고, 그 안에 팀 덴슨에게 살해당한 세 유령이 깃들려 있다.

주인공 팀은 팔로워, 그리터, 웨이터 세 인형의 기습을 손전등 불빛으로 막아내고 1층까지 안전하게 탈출해야 한다.[2]

2.2. 머펫

인형들이 상당히 기괴하게 생겼으니 사진 열람 주의.

이 인형 집단의 공식 명칭은 Foggel Friends라고 한다. 프리퀄 스토리인 2편의 팀 덴슨이 인형을 제작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 이전에 팀 덴슨이 만든 인형으로 보인다.

세 봉제 인형들의 이름은 행동에 따라 붙여졌으며, 반대로 말하자면 이름에 맞게 행동한다. 특이하게도 빛에 약한건지 손전등을 비추면 공격하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린다. 다른 특징을 굳이 찾자면 전부 뿔이 있다는 것 정도.

각 봉제 인형들에는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세 영혼들이 깃들어 있다. 허나 그 인형들에 각각 무슨 영혼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정보가 있지 않으며, 인형들의 특성과 패턴을 살펴봤을 때 팔로워는 경찰, 그리터는 여자아이, 웨이터는 개로 추정된다.

단계는 튜토리얼을 제외하면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 머펫은 총 세 마리 뿐이지만 후반부로 진행하면 그야말로 난이도가 미칠듯이 돌아가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려면 연습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1단계에선 팔로워만 나오는지라 굳이 뒤를 돌면서 가지 않아도 충분이 깰 수 있지만, 2단계부터는 그리터도 나오기 때문에 옆 문이 가까워진다면 멈추다가 바로 뒤를 돌아 팔로워의 접근을 확인 뒤에 바로 앞으로 전진을 해야 할 것이다. 4단계에서는 웨이터가 등장하니 문 옆에서 소리가 난다면 바로 손전등을 비춰 확인한 다음에 바로 뒤에 다시 나오는 팔로워의 접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5단계부터는 팔로워, 그리터, 웨이터가 전원 살의에 넘치며 공격을 감행하는 환장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운 좋게 4단계를 통과한 사람도 여기서 대부분 죽으므로 주의.

2.2.1. Follower

파일:팔로워.jpg
I am the follower. Run with me, and you will see, what is coming thee!
나는야 팔로워(따르는 자). 나랑 뛰어, 그리고 넌 보일걸, 뭐가 오는지 말야!
팔로워, 따르는 자.

이름의 유래는 follow(따라가다)이다.

파란색의 염소 괴물로, 크고 검은 눈 속에 작은 불빛이 매우 작게 빛나고 있다. 양처럼 둥글게 말린 뿔과 염소 귀, 북슬거리는 푸른 털을 가지고 있다. 해당 게임의 마스코트격 인형이며, 상징하는 숫자는 2.[3]

처음에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름처럼 뒤에서 몰래 따라온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제일 먼저 마주칠 수 있는 인형이다. 컨셉이 닥터후우는 천사와 유사한 편인데 뒤돌아보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바라보고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초반부터 속력이 빠른 편이라 우물쭈물하는 순간 몇 초만에 게임 오버당한다. 손전등으로 비춰져서 못움직이는 것도 잠시일 뿐이니 유의.

초기 디자인은 인게임과 약간 다른데, 안광이 없고 정상적인 눈을 가졌으며 동공이 작다. 또한 털 색은 파란색과 보라색을 적절히 섞은 땡땡이 모양이다. 입가에는 피를 묻히고 있다.

해외에서는 팔로워에 깃든 영혼이 팀 덴슨이 죽인 경찰 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뒤에서 팀을 따라다니고, 끝에는 생포하는 행동이 경찰이 팀을 체포하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2.2.2. Greeter

파일:그리터.jpg
I am the greeter, I'm out the door, don't be shy or i'll kill you more!
나는야 그리터(맞이하는 자), 난 문 밖에 있어, 수줍어하지마, 아님 널 죽일테니!
그리터, 맞이하는 자.

이름의 유래는 greet(인사하다. 반기다)이다.

분홍색 조류 괴물로, 날개 대신 날카로운 손이 있고 눈동자가 없으며 온통 까맣고 빈 눈을 가졌다. 악마의 뿔을 연상케 하는 시커멓고 뒤틀린 뿔을 가졌으며, 초기 컨셉에서는 위가 갈라진 검은 부리를 가졌으나 현재는 누렇고 맹금류와 같이 끝이 뾰족한 부리로 약간 수정되었다.

9층에서 첫 등장. 팔로워와 함께 나온다. 옆쪽 코너에서 손으로 인사하며 주인공을 놀래킨다. 만일 손전등을 켜지 않고 반대쪽 옆이나 뒤를 보거나, 앞으로 전진하게 되면 덮친다. 제대로 된 타이밍에 손전등을 켜면 9층 첫 코너에서부터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칫 전진하다가 아무런 이유를 모른채 죽을 수 있다. 상징하는 숫자는 1.

여담으로 이 인형의 게임 내 사망판정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플레이해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그리터에게 불빛을 비추고 완전히 그리터의 몸이 숨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판정으로 게임 오버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은 유튜버 실황 방송인 중 한 명인 DAGames의 실황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다.

2.2.3. Waiter

파일:웨이터.jpg
I am the waiter. look at me, turn away from me, bare bones you will be!
나는야 웨이터(기다리는 자). 날 봐라, 내게 등을 보여라, 뼈다귀가 되어라!
웨이터, 기다리는 자.

이름의 유래는 wait(기다리다)이다.

노란색 용[4] 형태의 괴물. 문 깊숙이 숨어 있다가 숨은 곳을 지나치면 그 즉시 공격한다. 웨이터가 가까이 있을 때 웨이터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난다. 8층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그 즉시 옆을 확인해야 한다. 상징하는 숫자는 3.

이 인형은 원래 Hunter라는 이름의, 코끼리 형태의 인형 디자인이었다.[5]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웨이터로 디자인이 바뀌었고, 123sms 2에서 웨이터 대신 헌터가 새로 배치된다고 하지만 끝내 후속작에서도 헌터는 쓰이지 않았다. 웨이터의 뒤를 잇는 인형은 스크리머(부르짖는 자).

2.3. 엔딩

마지막 복도를 뚫고 계단으로 내려갈 때 주변이 다른 계단과는 달리 거의 붉게 칠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로딩후 갑자기 복도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고 불길 속에 팔로워, 그리터, 웨이터가 화면 쪽으로 천천히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언뜻 보기엔 이 셋들이 불타버려 재가 되나 싶지만 문단에 “To Be Continued”라는 후속작 암시와 결국 2편이 나옴에 이들이 멀쩡한 걸로 보이나, 정작 2편의 스토리는 1편 이전의 프리퀄 스토리라 사실상 이들의 행방은 현재까지 불명. 사실 2편의 팔로워와 그리터, 웨이터는 추격자가 아닌 평범한 인형으로 나온다.

이윽고 “네가 이걸 즐겼길 바래. 우리는 그랬거든(즐겼거든).”이라는 문단이 나온다. 한편 주인공은 여전히 탈출을 하지 못하고 복도로 걸어가다 주변이 어두워지더니 나이트메어가 주인공 앞을 가로막음과 동시에 주변이 지옥을 연상시키는 불길로 뒤덮이고 결국 끝나게 된다. 하기사 주인공이 연쇄살인범인데다 저승같은 복도에 헤매다 끝내 탈출하지 못하는 걸 보면 그저 자업자득, 인과응보라고 볼 수 있다.

3. 2편

2016년 2월 14일 1차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엔 집이 배경이며, 도망치는 게 아닌 숨는 게 테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하는 인형들의 모습이 더욱 기괴해졌다. 2016년 6월 28일 2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2016년 11월 2일 마침내 Steam 페이지에서 출시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웅크리고, 달리는게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선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도 아니고 딱히 특정조건을 완수하라는 점도 없다. 본작에선 가정집에서 돌아다니는 인형들의 공격을 받지 않고, 몸을 숨기고 살아남음과 동시에 탈출하기 위한 열쇠와 같은 보라색 파츠를 얻은 뒤, 빛이 나는 탈출구로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리어 화면 상단에는 각 레벨을 나타내는 단계가 있는데, 레벨은 총 10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맨 처음엔 머펫은 딱히 나타나지는 않고 전화가 알려주는 게임방법의 설명이 나온다. 손전등을 켜면 점에 이상한 파란 색이나 녹색 불빛이 나타날 것이다. 파란 색은 숨어 있는 장소이고 녹색 빛은 안전한 장소를 나타낸다.

화면 오른쪽 하단의 눈 모양의 아이콘은 아직 숨지 않은 플레이어의 상태에선 떠있는 눈 모양이 되고, 플레이어가 숨은 곳이나 안전한 곳에 있을 때 감긴 눈 모양으로 변한다. 빨간 색의 눈모양으로 변한다면 이는 경고이자 머펫이 주인공을 발견해서 쫓아오고 있음을 의미하니 주의할 것.

3.1. 스토리

출시 이후 주인공 팀 덴슨의 과거가 자세하게 설명된다. 팀 덴슨은 다름아닌 가정집의 인형을 만드는 공인이었고 아내가 없는 대신 딸이 있었다. 어느 날 집에서 어느 Foggle Friends 인형광고를 위해 지하실에서 인형을 만드는데 뒤에서 전작의 엔딩에 나왔던 나이트메어가 인형을 만드는 팀 덴슨을 응시하고 있다. 그때 뒤에서 자기 딸로 추정되는 여자아이가 나타나고 덴슨은 뭔가 나이트메어한테 빙의되어 시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자기 아이를 해코지하려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남자는 그로 인한 나이트메어의 저주로 꿈속에서 비현실적이고 괴기스럽게 변한 인형들을 피해 숨고 탈출하는 것을 스토리로 한다.

3.2. 머펫

고문실 안으로 들어갔어! 남아있던 위험을 해방시켜. 너는 숨겠지만 안심할 수가 없어, 왜 그녀에게 이런 짓을 한거야?
(Lurk inside this torture chamber! Redelivering an extra danger. You will hide but you won't be safer, Why did you do this to her?)
이제 우리가 절망을 심어준 걸 보고, 여기저기서 환각으로 이루어진 우리가 조종하는 이 어두운 집에서, 이젠 그들의 네 집을 차지했는데도 살아서 떠날 생각이야?
(Now Watch as we intoxicate your chances, Here and there and everywhere we command this, Darkened house with multiple trances, Now you invaded their home, will you leave alive?)
트레일러에 공개된 인형은 Nightmare, Hunter, Seeker,[6] Stalker,[7] Screamer로 총 다섯 구가 있으나, 출시된 후 Hunter는 짤려서 네 구로 나온다. 다만 Nightmare는 후반 단계에만 나오는데다, 비중이 적어서 실질적으로 주위해야 할 인형은 시커, 스토커, 스크리머 셋 뿐이다.

이들의 특징은 전편의 인형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숨바꼭질을 하듯이 수색하며 찾아다니는 점이다. 그리고 전편의 적들과는 달리 손전등 빛을 비춘다고 해서 공격하지 않는 것도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안심할 점은 손전등 빛을 인형들에게 직접 비춰도 인형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지 않는 한 눈치채지 못하는 점이다. 게다가 시야가 무척 좁은건지, 무조건 들킬것 같은 상황임에도 옆부분을 지날 시 그냥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3.2.1. Se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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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 수색자

숨어있는 주인공을 찾아 죽이는 포지션. 전작의 팔로워보다 훨씬 뚱뚱해졌으며 털의 색상도 진한 코발트 블루. 1단계에 제일 먼저 나온다. 오른쪽 상단의 게이지에 그가 주인공을 찾는 시간이 표기되며 시간 내에 숨을 수 있는 포인트 지점에 숨어서 그가 멀리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숨는 시간이 끝나고 나면 그리터 리벤지와 함께 방안을 배회하기 때문에 제한시간이 끝났다고 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

123SMS 시리즈의 적들중 가장 공포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어두운 색깔의 코발트 블루에다 날카로운 이빨이 촘촘하게 나있는 모습의 찢어진 입에 한 몫하는 듯.

3.2.2. Stalker[8]

파일:4EC26559-100B-452A-8920-5F52DD20D607.png
스토커, 추적자

전작에 비해 매우 야위어졌으며 털이 빠져 새보다는 마치 익룡을 닮은 느낌을 준다. 뿔이 없어진 유일한 캐릭터 중 하나다. 2단계에 처음으로 나오며 시커와 비슷한 패턴으로 주인공을 찾아다니는 역할이지만 자리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편이다. 다만 다른 적들처럼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추격한다.

탈출하기 위한 열쇠와 같은 보라색 파츠를 찾기 위해 주인공은 방안을 배회해야 하는데, 스토커는 시커와 함께 주인공을 찾아다니다가 주인공을 발견하면 쫓아온다. 이 때 봉제인형들이 주인공을 발견하면 하단에 경고 표시가 뜬다. 그럴 때는 봉제인형이 찾지 못하도록 멀리 도망가거나 제한 시간동안 숨어 있어야 한다.

3.2.3. Screamer

파일:스크리머.jpg
스크리머, 울부짖는 자(scream)

팔 없는 털북숭이 괴물에 배에 봉제인형임을 알리듯이 천 사이로 솜이 튀어나와 있고, 부라리는 노란 눈과 무수한 이빨 그리고 팔로워같이 염소같은 뿔을 달고 있다. 개 처럼 생긴 봉제인형이지만 귀가 없다. 또한 작중에서 가장 포유류답게 생긴 코를 가지고 있다.

5단계에 처음으로 출현하며, 움직임은 시커와 그리터 리벤지에 비해 엄청 둔하고, 주인공을 직접 쫓아가진 않지만(물론 이쪽한테도 잡히면 죽는다) 주인공을 발견하면 다른 적들에게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꽤 성가신 적이다.

3.2.4. Nightmare

파일:나이트메어1.jpg
파일:나이트메어2.jpg
엘모
“These hands of mine you did not make, much less my breath you stole its shape!”
(너희의 이 손으로 만든 게 아니지, 더구나 너희가 자초한 그 모양이니 내쉴 숨도 없겠군!)
○ 3단계 클리어시 나이트메어의 대사
“Brought up you did, in Mulciber-mind, from the Stygian pit, a darker kind.”
(악의 분류 중 하나인 마귀 손아귀의 음침한 구덩이에서 결국 저질렀구나.)
○ 6단계 클리어시 나이트메어의 대사
“Diminished on stage! To bumble, to kid. Now we played you... The deed YOU did!”
(한층 위에 사라졌어! 하급족속에서 꼬맹이로. 이제 우리가 널 놀아쥤으니... 네가 한 짓을 똑같이 해주마!)
○ 8단계 클리어시 나이트메어의 대사
"I am pain. I am torture. I am death."
(난 고통이다. 난 고문이다. 난 죽음이도다.)'''
○ 10단계에 랜덤으로 나올 시 대사

1편의 엔딩에 나왔던 그 나이트메어이자 123 Slaughter Me Street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 1편엔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고 엔딩에만 나왔으나 2편엔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때때로 모습을 보인다.

게임상에서 몇단계 클리어시 몇 번이나 화면에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건다. 또한 5단계 이상 클리어시 6단계부터는 주변의 배경의 불빛이 붉어지거나 아예 불이 꺼지는 등의 초점을 보이더니 마지막 10단계에선 집안을 거의 피범벅으로 만들고 거실의 TV 화면에 나이트메어의 얼굴이 보인다. 극히 드물지만 가끔 집 뒷마당에 오래 머무르면 불길이 올라오면서 튀어나와 덮쳐 온다.

오프닝 영상을 보는 한, 본작에서의 비극을 초래한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의 다른 인형들과는 달리 지능이 높은 듯하며 오프닝에서 주인공을 세뇌하여 죄 없는 딸을 살해하게 만드는 듯한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악령 혹은 악마에 가까운 초월적인 존재일 듯.

3.3. 엔딩

5단계까지는 배경모습이 딱히 달라지지는 않지만 6단계부터는 집안의 불빛이 붉은색으로 변하거나 아예 정전인 마냥 불이 다 꺼지는 등의 뒷목의 암시를 주더니 본격 마지막 10단계부터는 방 안에 얌전히 있던 전작의 팔로워, 그리터, 웨이터가 TV의 소파에 앉아있으며 집안 자체가 아예 피범벅이 되고 시커, 스토커, 스크리머의 활동이 점점 거세져서 난이도가 극악해지는 등의 막판다운 배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분홍색 파츠를 얻고 빛나는 문을 통과하며 엔딩까지 도달하면 덴슨은 결국 끝내 여자아이를 살해한 걸로 보이며 마침 경찰들이 그를 포위하게 된다. 결국 주인공이 집밖을 떠나는 모습으로 끝나게 되는데 이때 살해당한 여자아이의 팔이 보인다. 아마 이 2편은 1편 이전의 이야기 일 가능성이 높다.

이 후 엔딩 크레딧에선 플레이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글 뒤에 "어쩌면 우리와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다른 게 있어..."라는 마지막 문구가 나온다. 이것도 전작처럼 후속작 암시일 가능성이 높다.

4. 후속 및 차기작

https://youtu.be/Zb1a4cYpKNQ
2017년 7월 트레일러가 나온걸 보아 3편이 제작 중인걸로 보인다.

2018년 5월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스크린샷의 주인공은 2편에 나온 “스크리머”. 이로 인해 스크리머가 3편에 재등장할거라는 떡밥이 오가는 중이다. 제작자 트위터에 의하면 “Mr. Pig(미스터 피그)”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넣을 예정이라고. 티처 영상에 Mr.Pig가 마침내 공개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kqdIDCEk1g
2018년 8월 또 다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후속작이라기 보단 1편을 리메이크 예정인걸로 보이며, 공식 홈페이지 티처 스크린샷의 문단에 "hunter needs light"(헌터는 빛을 갈망한다)라는 글인 걸 보아 헌터의 본격적인 등장이 될 지 추측되는 동시에 2019년 6월 본격적인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명칭은《SMS : Evolutions》,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할 예정이다.

2019년에 본격적인 3편이 나올 것이란 떡밥이 있었는데, 정작 나온 건 《Midnight Evil》. 제작자가 midnight Evil이라는 공포게임을 스팀에 발매한다. 적들은 흉측한 외모를 지닌 고블린 형성의 괴물들이며 이 괴물들을 막으면서 주어진 책을 다 읽어야하는게 목적이다. 작중에 팔로워 얼굴의 랜턴과 선반 위의 머펫 삼총사가 피규어로 놓여져 있는데 이는 이스터에그로 보인다.

5.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링크

본판과는 달리 픽셀화되어 있다. 일명 '123SMS Retro'. 팀 덴슨이 세 마리의 괴물들에게서 달아나는 과정을 평면적 구도의 배경에서 연출하며, 4단계씩 내려갈 때 마다 보스급인 Nightmare와 그의 미니 나이트메어들을 손전등으로 쫓아 상대해야 한다. 옆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웨이터의 패턴이 뒤를 바짝 쫓는 것으로 변경된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게임 오버가 되었을 때의 문구는 직역하면 "당신은 먹혔습니다!"인데, 아무래도 게임 속 인형들이 팀 덴슨을 잡고 나면 그를 먹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레트로만의 설정인지 게임 전체 내에서의 설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6. 2차 창작


인디게임 팬덤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언더테일, Bendy and the Ink Machine, 컵헤드를 더불어 다양한 인디게임 관련 크로스오버에 종종 나온다. DeviantArt에서도 팬아트가 제법 많은 편.

2021년에 팬메이드로 제작된 Friday Night Funkin'의 2차 창작 모드가 만들어져 흥행한 덕분에 인지도가 어느정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털인형 괴물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파피 플레이타임의 등장 캐릭터인 Huggy Wuggy와 엮이는 팬아트도 꽤 나온다.

6.1. 캐릭터

  • 팔로워: 마스코트 캐릭터답게 서열 1위인 대장으로 나오며, 프레디나 벤디가 대부분 하라구로 속성으로 나온다면 이쪽은 그냥 대놓고 험상굿고 흉폭한 인상으로 나온다. 주로 장신에다 굵은 말투와 뚱뚱한 몸으로 그려지는지라 남들에게 억지로 안기기도 하는 편.
  • 웨이터: 서열 최하로 그려지며 주로 키작은 숏다리로 그려진다. 팔에 날개도 달려있는지라 비행 시늉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나이트메어: 최종보스 포지션답게 세 인형들을 조종하는 악마나 흑막으로 그려진다. 주인공인 팀 덴슨과 자주 엮인다.

7. 여담

123 slaughter me street는 미국 유아용 티비 프로그램 Sesame Street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팔로워의 모티브는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나오는 파란색 괴물 쿠키 몬스터. 제목도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3 count on m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비슷한 게임인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서도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식 게임 제작 채널제작자의 잡담스러운 마이너한 영상이 있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제작자의 오너 캐릭터 오스폭(Osfoc)과 시로스(Cirrhosis)인데 이들은 의외로 팔로워 일당보다 정상인 듯하다. 여기서 나오는 팔로워 일당은 그냥 공기 겸 엑스트라.(...)


[1] 머펫 작가인 짐 헨슨에게서 모티브를 딴 이름인 걸로 보인다.[2] 하지만 주인공 팀은 결국 건물에 끝내 탈출하지 못했다. 뭐 주인공 팀이 이전부터 연쇄 살인범이라 어쩌면 배드 엔딩이 아닌 오히려 자업자득의 대가를 치르고 만 셈일지도?[3] 상징하는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추측하건대 이는 인형들 사이의 서열이나 나이, 혹은 영혼이 깃들린 순서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4] 박쥐도 개구리도 아니다. 특유의 종족을 알 수 없는 외모 때문에 착각의 여지가 있다.[5]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웨이터 대신 헌터의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다.[6] 팔로워의 악몽 속 모습.[7] 그리터의 악몽 속 모습.[8] 본래 이름은 Greeter Revenge(그리터 리벤지)였으나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