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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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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테크노 스릴러, 미스터리 |
쪽수 | 448 |
저자 | 마이클 크라이튼 |
출판사 | 알프레드 A. 노프 주식회사 |
ISBN | 0-394-58816-9 |
최초 발행 | 1990년 11월 20일 |
"파충류들은 그들의 차가운 몸, 창백한 색깔, 연골성의 골격, 불결한 피부, 무서운 외양, 계산적인 눈, 지독한 냄새, 거친 목소리, 누추한 거주지, 그리고 살인적인 독으로 인해 혐오스럽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들의 창조자가 많은 종류의 파충류들을 만들기 위한 힘을 발휘하지 않았던 거죠."
"Reptiles are abhorrent because of their cold body, pale color, cartilaginous skeleton, filthy skin, fierce aspect, calculating eye, offensive smell, harsh voice, squalid habitation, and terrible venom; wherefore their Creator has not exerted his powers to make many of them." 카를 폰 린네, 1797
"Reptiles are abhorrent because of their cold body, pale color, cartilaginous skeleton, filthy skin, fierce aspect, calculating eye, offensive smell, harsh voice, squalid habitation, and terrible venom; wherefore their Creator has not exerted his powers to make many of them." 카를 폰 린네, 1797
"당신은 새로운 생명체를 다시 소환시킬 수 없습니다."
"You cannot recall a new form of life." 어윈 샤가프,[1] 1972
"You cannot recall a new form of life." 어윈 샤가프,[1]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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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클 크라이튼의 SF 소설이자 대표작. 본편 쥬라기 공원은 1990년 11월 20일에 출간됐으며, 속편 잃어버린 세계는 5년 후인 1995년에 출간됐다. 국내 초판 발행일은 1991년 7월 15일로, 김영사가 정발하였고, 번역은 정영목이 맡았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절판되었고, 2009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 디지털 파일 형태로 업로드되었으나 열람하려면 공공도서관 원문검색용 컴퓨터로 조회해서 봐야 한다. 다만 아직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할 수는 있는 듯하다.
호박에 갇힌 모기에서 뽑아낸 공룡 DNA로 공룡을 복원시켜 세계 유일의 공룡 공원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자만으로 재앙이 닥친다는 이야기. 속편인 잃어버린 세계와 함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배경 시기는 1989년으로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스토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유전공학 전문회사인 '인젠'이 법과 학계의 빈틈을 노려, 혹은 그들과 적극적으로 공모해 비윤리적인 방식을 동원하여 공룡 복원 기술을 만들어 내는 테크노 스릴러 파트, 이후 만들어진 '쥬라기 공원'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공룡들이 풀려나며 사람들을 학살하는 스릴러 파트,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벨로시랩터의 둥지를 파괴하는 종결부이다. SF이지만 스릴러로서도 일품이며, 굉장히 고어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참고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 공원은 이 중 가운데의 절정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접한 사람들은 거의 인젠을 실존 기업처럼 묘사하면서 르포르타주에 가깝게 전개하는 초반부에서 당황하기도 한다.[2]
2. 주제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카오스 이론과 과학의 외면화이다. 인간이 자연을 제어한다는 것은 혼돈 효과에 의해 불가능하다는 것을 쥬라기 공원의 몰락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돈과 명예를 쫓아 경쟁적으로 발전만 하려하는 현대 과학은, 내면화를 통한 자기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물려받은 부' 비유가 그럴싸한 작품이기도.스티븐 스필버그 작의 영화가 워낙 유명해서 소설 역시 공룡이 등장하는 어드벤처 장르일 것 같지만, 사실 소설 자체는 테크노 스릴러에 가까우며, 윤리 없이 유전공학을 마구잡이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거대 기업들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주제의식이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크라이튼이 이전에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한 영화인 웨스트월드와 매우 흡사하다.[3] 테마공원에서 서부시대 및 로마시대 같이 다양한 시대를 재현한 로봇들이 고장나서 사람을 죽인다는 줄거리로, 로봇과 공룡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즉, 공룡을 그 메타포로 사용했을 뿐. 실제로 책의 1/5 지점이 되어서야 공룡이 처음으로 등장할 정도이다. 실제로 크라이튼은 이 소설을 영화 웨스트월드의 리메이크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위에서 상술한 '물려받은 부'와 자기 통제의 개념에 대해서 말하자면, 크라이튼은 이 자기 통제라는 부분을 '동양 무술에서 예의가 중요시되는 이유'를 예로 들면서 흥미롭게 설명해 놓았다. 즉, 가라데를 배울 땐 단순히 신체만 단련하는 게 아니라 연장자에 대한 존중, 약자에 대한 배려, 자기방어와 폭력의 위험성 등을 같이 배우기 때문에, 수련자는 다른 사람을 쉽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육체를 갖게 되지만 함부로 그 힘을 휘두르면 안 된다는 개념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물려받은 부는 보통 그렇지 않으며, 현대 과학 역시 그런 식으로 축적된다는 것. 과학윤리의 필요성을 요청하는 대목이다. 본 대사는 이안 말콤/명대사 항목 참조.
이를 위해 제시한 것이 카오스 이론으로, 각 챕터로 넘길 때마다 드래곤 커브를 이미지로 보여주는데, 언뜻 보기엔 전혀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알고 나면 마이클 크라이튼이 소설에서 보여주고자 한 카오스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각 챕터 머리마다 카오스 이론을 연구하는 이안 말콤의 어록이 적혀 있는데, 첫 챕터에선 간단한 선들[4]을 보여주며 "프랙탈 커브를 그리는 초기 단계에선 밑바탕에 놓여져 있는 수학적 구조에 대한 적은 단서가 보일 것이다"라고 말한다.[원문] 다음 챕터로 넘어갈 때마다 차수도 올라가고 선들도 복잡해지기 시작하며 어록들도 각 챕터들에 알맞게 불확실함에 대한 이념[6]과 관련된 말들로 바뀌기 시작한다. 이렇게 그림들이 정교해지면서 공원의 종말이 더더욱 가까워진다는 것을 암시하며, 간단한 시스템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상당히 복잡하다는 사실을 나타내준다.[7] 다만 어떤 이들은 카오스 이론을 사실상 보여주기 식으로 다뤘다며 까기도 하는데,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작중에서 이안 말콤 박사의 입을 빌려 설명하는 내용이, '카오스 이론이란 게 있는데, 카오스 이론에 따르면 너희 공원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나타나서 망할 거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오스 이론에 대한 몰이해라는 평이 있고, 또한 굳이 카오스 이론을 동원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에 그럴싸한 장식을 껴 넣은 거라는 비판도 있는 것이다.
다만 (없어도 말이 되기는 하지만) 카오스 이론과 굳이 연결지어 생각해 보면, 나비 효과처럼, 그 자체로는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하였을 일련의 사건들(인젠의 비윤리적 연구 행위, 양서류 DNA를 이식받은 키메라들의 번식 행위, 네드리의 배신, 해먼드 회장의 손자손녀의 방문, 폭풍우...)이 하필이면 중첩적으로 발생하면서, 서로 서서히 영향을 주고받으며 영향 범위를 키워가다가, 임계점을 넘은 순간 폭발하여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기는 하다. 괜히 드래곤 커브의 차수를 표시한 것이 아니다. 축약하자면 초반부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폭발적인 복잡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의 화신과 그 대립각을 소설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이 이안 말콤 박사와 존 해먼드 회장이다. 그러나 결국 상황은 말콤이 예견했던 대로 흘러가고 존 해먼드는 공룡에게 죽음을 당하면서, 말콤이 옳았다는 게 증명이 된다. 말콤도 끝에는 죽는 걸로 나오지만...후속작 잃어버린 세계에서 과장 보도로 밝혀져 생존하며 역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8]
3. 이야깃거리
집필 당시 (당대에는 최신이었던) 고생물학 연구를 많이 반영했다. 심지어 마이클 크라이튼은 집필 당시 참고한 고생물학자 그레고리 폴의 책에 실린 가설적인 깃털 공룡 복원을 영화에 넣자고 영화판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제안했을 정도였다.본의 아니게 벨로키랍토르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공룡은 원작을 위해 가상으로 디자인된 공룡인데, 데이노니쿠스와 벨로키랍토르 사이의 구별이 모호한 시기에 쓰여진 책이라[9] 벨로키랍토르의 이름을 따와 벨로시랩터라는 명칭을 지었고, 결국 대중의 이미지 안에서는 가상의 동물이 실제 동물의 위치를 대체해 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난 것. 그 밖에 자주 등장하는 공룡은 프로콤프소그나투스(속칭 콤피), 티라노사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제목은 '쥬라기 공원'이면서 표지에는 백악기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을 모델로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작가는 "책 표지로 괜찮아 보여서 그냥 썼으며, 어느 시대 녀석인지 신경 못 썼다."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실제로 소설 내에 등장하는 공룡 중 쥐라기 시대의 공룡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10], 사실상 죄다 백악기 공룡이라 일부에선 백악기 공원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물론 영어를 생각하면 이해할 만 하다. 쥐라기는 간단히 Jurassic이지만, 백악기는 Cretaceous인데 어감상 Cretaceous Park보다는 Jurassic Park가 훨씬 낫기에 쥬라기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11] 사실, 독자들도 신경 안 쓰는 부분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백악기 공룡들이 나오는데 왜 쥬라기 공원인가?
꽤나 그럴 듯한 설정 덕분에 정말로 공룡을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현재 기술로는 호박 속에서 정말 DNA를 채취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DNA의 손실이 큰 데다 전부가 실려 있지도 않아서 불가능하다.[12] 작품 속에서도 부족한 부분은 양서류나 파충류의 DNA를 붙여서 복원하기는 하지만...호박 속에 상기한 것과 같은 유명 공룡의 DNA가 모두 들어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13]
사실 이 부분은 소설에서도 노골적으로 언급하는데,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은 모자란 공룡의 DNA를 양서류나 파충류의 DNA로 채워넣은 키메라다.[14] 심지어 (잃어버린 세계에서 알려지는 사실이지만) 개체 조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특정한 단백질(리신) 소화 효소마저 제거해 버리기까지 하였다.
AMNH 5027 | 정상적인 두개골 |
작중 등장하는 공룡들의 이름과 관련해서 김영사에서 낸 한글 정발판의 번역에 이상한 구석이 많다. 공룡들을 영어식으로 표기[16]한 건 큰 문제는 없지만, Pterodactyl을 테로닥틸이라고 쓰는 등[17] 몇몇 공룡의 표기가 이상하고, 부분적인 오타와 혹성이란 일본식 한자어가 사용되어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번역가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부록 설명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점이다.
4. 등장 공룡[18]
[1] 1905년 오스트리아 출생의 미국계 생화학자로, DNA의 구조를 알아내는 데에 기여한 인물이다. 2002년에 타계했다. 참고로 샤가프는 DNA 구조 중 퓨린(A, G)과 피리미딘(C, T)은 서로 상보적으로 결합하기 때문에, (퓨린 중 A와 G, 피리미딘 중 C와 T의 비율은 다를 수 있어도) DNA 내 퓨린의 합과 피리미딘의 합은 서로 같다(A+G=C+T)는 샤가프의 법칙으로도 유명하다.[2] 사실 이 소설은 본래 아이의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어드벤처물이 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에서 책이 팔리지 않을 것이라며 퇴짜를 놓았기에 3인칭 시점으로 쓰인 스릴러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 어떻게 보면 영화판이 작가가 본래 원했던 방향성을 따라갔다고 할 수 있다.[3] 참고로 해당 문서에도 있듯이 웨스트월드 소설판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4] 맨 위에서 가장 좌측에 있는 이미지[원문] “At the earliest drawings of the fractal curve, few clues to the underlying mathematical structure will be seen.”[6] 즉, 카오스 이론과 나비 효과를 뜻한다.[7] 어떤 웹사이트에선 이 그림들이 소설 서문에 카를 폰 린네가 파충류들이 혐오스럽다고 한 말과 연관지어 이 공원에 무언가 파충류스러운(혐오스러운) 점들이 대두되는 것을 암시한다고 해석하기도 하였다. #[8]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후술할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서도 원래는 죽을 예정이었지만, 촬영 도중 말콤 역을 맡은 골드블룸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은 감독인 스필버그 및 제작진이 원작자인 크라이튼에게 양해를 구해 설정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에 크라이튼도 영화의 설정이 마음에 들었고 아무래도 말콤이 자신의 페르소나로 만든 캐릭터인 만큼 애착도 있었던 터라 말콤을 중심으로 하는 후속작을 집필하게 되고 이를 위해 과장 보도인 것으로 수정하여 1편의 영화 개봉(1993년) 이후 나온 2편 소설(1995년)에서 말콤이 멀쩡히 생존하게 된 것이다.[9] 당시 데이노니쿠스는 벨로키랍토르의 한 종으로 구분되었다.[10] 딜로포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정도.[11] 유명 시트콤 프렌즈에서도 고생물학자인 로스 덕분에 자연사 박물관 안내원으로 취직한 조이가 안내 내용을 암기할 때 똑같은 이유로 연대를 모조리 쥐라기로 외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로스, "근데 티렉스는 백악기 공룡인데?" 조이, "하지만 쥐라기는 나도 발음이 가능하거든".[12] 다만 박테리아처럼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포자상태로 버티는 생물들은 DNA 복원이 쉽다. 심지어 1995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4천만년전 생성된 호박에서 DNA 추출을 넘어 박테리아 포자를 되살려 내는데 성공하기 까지 했다.#[13] 마이클 크라이튼도 인터뷰에서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인지했으나 어떻게 해야 독자들에게 환상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14] 다만 공룡들이 키메라란 부분은 영화 1편에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 비디오가 나올때 잠깐만 언급되고 (학습 비디오식으로 만든 비디오라 수박겉핥기식 설명이다) 1, 2편 내내 전혀 부각되지 않다가 3편 당시 그랜트가 "존 해먼드가 만든 것은 놀이공원용 괴물일 뿐입니다"라고 언급되며, 쥬라기 월드에 와서야 헨리 우의 "쥬라기 월드에서 진짜는 없어요!"로 요약되는 긴 대사로 본격적으로 강조된다.[15] 1908년 미국 몬태나주에서 발굴되어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16] 예를 들면 티라노사우루스를 '티라노사우러스'라고 적었다.[17] 당시 시점인 90년대 초반까지는 "프"를 붙이든가 떼든가 일본어판 중역일 때는 그대로 음차하기도 했고 고생물학자에게 자문을 하고 쓸 때가 아니었다. 어두에서 다른 자음의 앞에 복자음으로서 위치하는 P(Pt, Ps, Pn 등)는 영어에서는 발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Ptolemy', 'Pneuatic', 'Psychology' 같은 경우와 같다.[18] 총 15종이 복원되었다. 또한 종이 불확실한 작은 초식 공룡 중 헨리 우의 언급으로만 나오는 공룡이 있는데, 아직 부화 단계여서 공원에 전시되지 않았기에 소설 내에 등장하지 못했다. 작중 '코일루로사우루스'로 언급되며, 이는 코일루로사우리아 공룡을 뜻하는 말이다. 팬덤에서는 코일루루스로 추측한다.[19] 극중에서는 렉시라는 어른 개체와 아성체가 나온다.[20] 어른 개체와 어린 새끼가 나온다.[21] 계통분류학상 콤프소그나투스와는 관련 없는 트라이아스기의 공룡이지만, 작중 '콤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때문인지 영화 시리즈에선 콤프소그나투스가 대신 등장한다.[22] 어른 개체와 어린 새끼가 나온다.[A] 이름으로만 나오는 것과 동시에 공원에 전시됨에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등장은 안했다.[A] 이름으로만 나오는 것과 동시에 공원에 전시됨에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등장은 안했다.[25] 소설이 출간된 시기의 학설에 따라 힙실로포돈류 중 하나로 나온다. 참고로 해당 분류군은 현 학계에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26] 극 중 현 학계에서는 무효한 학명인 오트니엘리아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