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4 12:53:43

드래곤 좀비

1. 개요2. 대중 매체의 드래곤 좀비

1. 개요

말그대로 드래곤이 죽어서 좀비, 언데드가 된 형태. 좀비와 마찬가지로 이성이 없으나 드래곤자체가 강한 종족이다보니 강한 몬스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본 드래곤도 일종의 드래곤 좀비이지만 이쪽은 살이 붙어있는게 차이점,일단 당연히 언데드고 되살린다는 이미지가 워낙 강한 좀비이기 때문에 주로 최고 레벨의 네크로맨서의 궁극기,아니면 네크로맨서 따위가 부릴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면 리치급은 되어야 되살릴수 있다거나 아니면 네크로맨서가 여럿 모여 대규모 의식을 치루는 방식으로 소환된다.

보통 본 드래곤과 차이점이라면 그 본 드래곤보다 훨씬 조우하기 어려운 초레어 몬스터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은데 [1] 신급의 최강의 존재로 취급되는 불멸의 존재가 어쩌다가 죽어버려서 운 좋게 근처의 사악한 마력으로 부활해서 알아서 생성될 가능성 따윈 없을테고 그나마 본 드래곤은 오래전에 살해당했던 드래곤의 유골을 탐색하고 찾아서 발굴해서 되살리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드래곤 좀비는 썩어서 부패하기 직전이나 분해되기 찰나의 직전,살점이 붙혀있는 채로 되살려야 하니까 결국 소환을 위해서 재료가 될 드래곤 시체를 즉석으로 가져와야 하니까 일단 그 드래곤을 토벌해야 한다는 것부터 이미 난이도가 미쳐버렸는데 여기서 더해 그 드래곤 시체를 통째로 언데드로 부활시켜야 하는데 그렇다는 것은 드래곤을 죽이고 나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시체에서 갈무리할 수 있는 판타지 최고의 재료들인 드래곤의 뼈는 물론이고 드래곤의 피,드래곤의 힘줄이나 눈,드래곤의 비늘과 가죽 등등을 루팅할 수도 없이 이 귀한 것들이 서서히 썩어버리는 것을 지켜보는걸 감안하고 소환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보상감과 기회비용을 날리게 된다. 보통은 이런 설정이 붙어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귀중한 초레어 재료들을 포기하면서까지 드래곤 좀비를 소환한다고 하면 보통 소환자가 잃을게 없다 수준의 원한을 가지고 드래곤을 잡아서 얻는 명성이나 부가 아니라 드래곤 자체의 힘을 동원하고 싶을 정도의 힘을 원하거나 그걸 갈망하는 원한, 가령 배신당한 왕국에게 복수를 위해서 등의 이유로 드래곤 좀비를 소환하는 쪽을 택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드래곤을 토벌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가야하니 네크로맨서나 이교도 집단,아예 언데드 왕국이나 제국에서 대규모 의식으로 소환하거나 혹은 초월적인 경지의 네크로맨서나 리치가 트로피 펫으로 삼기 위해서 드래곤의 재료로 만든 아티펙트or드래곤을 다룰 수 있는 능력 보상을 둘 중 택해야 하는데 후자를 택한다는 느낌으로 드래곤 좀비를 소환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렇게 일반적인 상황이면 소환될 일이 없는 여러 제약으로 인한 희소성에 더해 발라내지 않은 비늘과 육체 가죽까지 더해서 동원해서 되살린 만큼 보통은 뼈다귀만 쓴 반쪽짜리가 아니라 모든 재료를 통째로 넣었으니 본 드래곤보다는 훨씬 강하다고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본 드래곤과 달리 비록 썩어가고 있을 지언정 드래곤의 특유의 비늘로 이루어진 단단한 피부의 이득을 볼수 있을 뿐더러 생전을 육체와 모습을 어느정도는 유지하고 있으니 본 드래곤보다 생전에 비해서 능력치가 너프되는 수치가 낮게 설정된다.더 끔찍한건 그래도 명색에 좀비라서 타 언데드와 마찬가지로 고통을 느끼지 않음,피를 흘리지 않음,심장같은 급소를 노릴 수 없음,물리 공격 면역 등 맷집까지 더더욱 강화되기도 한다.[2]

물론 작품에 따라서 오히러 드래곤 좀비가 오히러 본 드래곤보다 약한 경지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으니 케바케,하지만 드래곤 좀비가 등장하는 작품이 절대라고 할만큼 어기지 않는 공통적인 클리셰는 다름 아니라 이 몬스터가 지닌 진정한 무기는 다름 아니라 그 어떤 것보다도 끔찍한 공포감,그나마 본 드래곤은 고생대 박물관의 공룡 화석 모형처럼 생겼다고 생각하면 덜 무섭기라도 하지만 드래곤 좀비는 모습이 온전하게 유지된 것을 넘어서 장기가 삐져나오고 살점이 뜯겨나가 그 안면까지 썩어가며 뒤틀려져가는 드래곤을 본다면 안 그래도 판타지물에서 초월적인 최강의 존재인 드래곤에 기괴함까지 더한다면 시각적인 공포와 이로 인한 심리적인 공격력만큼은 살아 생전의 온전한 드래곤보다 오히러 훨씬 강력하다는 이 설정만큼은 무조건 수준으로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2. 대중 매체의 드래곤 좀비

2.1. 발키리 프로파일의 드래곤 좀비

넬조프 습지대에서 보스로 나온 이후로 종종 중형급 졸개로 나온다.


꽤나 덩치가 커서 멧집이 좋고 잘 뜨지 않는게 특징. 파티의 화력이 부족하다면 맞아도 1대미지만 뜨는 경악스러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좀비가 되었지만 여전히 드래곤이라 드래곤 슬레이어로 일격사한다. 그림 가우디로도 일격사.

2.2. 악마성 시리즈드래곤 좀비

2.3. 택틱스 오우거 외전드래곤 좀비

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네파리안,오닉시아

2.5. D&D좀비 드래곤

2.6.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의 드래곤 좀비

2.7. 유희왕에 등장하는 하급 몬스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 좀비(유희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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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듀얼마스터즈의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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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듀라라라!!에 등장하는 폭주족

컬러 갱들이 나타나기 이전에 본래 쟝쟈카쟝과 함께 이케부쿠로를 지배하는 양대 폭주족 조직이였으나. 총장 에이 리페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본을 떠나있었던 탓에 유명무실해진 조직. 하지만 근본적으로 매우 큰 조직인지 토라마루 총장인 로쿠죠의 입에서도 언급되었다.

초반 권에서는 이름만 가끔 내비치는 듣보잡 조직이었으나 8권 이후로 오리하라 이자야의 경호를 맡게 된다.

듀라라라SH에서 자리를 비우고 있던 총장 에이 리페이가 복귀하면서 조직 복구에 박차를 가한다. 참고로 에이 가문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엣사 대교 시리즈에 등장하는 차이니즈 마피아다.


[1] 몇몇 작품은 드래곤이 신수나 정령의 일종이라 자연사하면 드래곤이 죽기전에 스스로 마나나 정령화로 승천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연사한 드래곤 시체를 찾는게 불가능하다는 설정도 존재한다.[2] 하지만 이 점은 언데드인 만큼 턴 언데드를 비롯한 신성 속성 공격에 극히 취약해지는 단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오히러 성기사와 사제를 파티에 합류시키면 되려 훨씬 약해지는 경우 많아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