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6:57:1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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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크래프트 스튜디오 지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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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스즈키 토시오 콘도 요시후미 타카하타 이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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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극장 장편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반딧불이의 묘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귀를 기울이면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야마다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게드전기 벼랑 위의 포뇨
마루 밑 아리에티 코쿠리코 언덕에서 바람이 분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
추억의 마니 붉은 거북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고로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On Your Mark 빙글빙글 고래 잡기 고로의 산보
메이와 아기고양이버스 상상속의 비행 기계들 상상의 기계들 중 파괴의 발명 기브리즈 에피소드 2
Portable Airport Space Station No.9 비행 도시 계획 물거미 끙끙
별을 산 날 집찾기 쥐스모 빵반죽과 계란 공주
보물 찾기 털벌레 보로
TV 애니메이션
바다가 들린다 기브리즈
극장 실사 장편
식일 사토라레
실사 단편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극장판
* 기울임체 미개봉 영화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경우 지브리가 아닌 전신인 톱 크래프트에서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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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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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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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요 수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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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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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작
제 74회
(2002년)
제 75회
(2003년)
제 76회
(2004년)
슈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니모를 찾아서

역대 베를린 영화제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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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상
제51회
(2001년)
제52회
(2002년)
제53회
(2003년)
정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블러디 선데이[1]
인 디스 월드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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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종합 순위
1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위 천공의 성 라퓨타
4위 기동전사 건담
5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6위 충사
7위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8위 이웃집 토토로
9위 강철의 연금술사
10위 공각기동대
11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
12위 모노노케 히메
13위 AKIRA
1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5위 도라에몽
16위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17위 붉은 돼지
18위 은하영웅전설
19위 어른제국의 역습
20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21위 카드캡터 사쿠라
22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3위 카미츄!
24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
25위 기동전사 Z 건담
26위 별의 목소리
27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8위 은하철도 999
29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30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31위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32위 반딧불이의 묘
33위 미래소년 코난
34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35위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36위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37위 슬램덩크
38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공동 39위 기동전사 건담 SEED
공동 39위 개구리 중사 케로로
41위 톱을 노려라!
42위 도라에몽 극장판
43위 용자 시리즈
44위 카우보이 비밥
45위 사무라이 7
46위 기동전함 나데시코
47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48위 시끌별 녀석들
49위 철완 아톰
50위 루팡 3세
전문가 순위
1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위 철완 아톰
3위 AKIRA
4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5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6위 기동전사 건담
7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공동 8위 이웃집 토토로
공동 8위 사자에상
공동 8위 은하철도 999
공동 8위 도라에몽
공동 8위 마운틴 헤드
2006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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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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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00년)
제5회
(2001년)
제6회
(2002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년여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역대 일본 아카데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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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
제24회
(2001년)
제25회
(2002년)
제26회
(2003년)
비 그친 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황혼의 사무라이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극장 부문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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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 극장 부문
제5회
(2000년)
제6회
(2001년)
제7회
(2002년)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
봉인된 카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BBC 선정 -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
파일:1475959939441.png
10위권 영화 목록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0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08위 하나 그리고 둘
07위 트리 오브 라이프
06위 이터널 선샤인
05위 보이후드
0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0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02위 화양연화
0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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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千と千尋の神隠し / Spirited Away
파일: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_포스터.jpg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어드벤쳐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
출연 히이라기 루미, 이리노 미유
음악 히사이시 조
주제가 키무라 유미
미술 타케시게 요지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png 스튜디오 지브리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pn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키다리이엔티
파일:미국 국기.pn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GKIDS
파일:중국 국기.png 차이나 필름 그룹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png 2001년 7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02년 6월 28일
파일:미국 국기.png 2002년 9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5년 2월 5일재개봉
파일:일본 국기.png 2016년 9월 10일재개봉
파일:중국 국기.png 2019년 6월 21일최초개봉
상영시간 126분
일본 흥행 수익 308억 엔
북미 박스오피스 $11,252,65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59,755명
월드 박스오피스 $276,121,886
국내 등급 파일:전체 관람가.pn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스태프5. 음악6. 제목7. 해석
7.1. 매춘의 비유 루머7.2. 성장물?7.3. 마지막 테스트
8. 평가
8.1. 수상 실적
9. 흥행
9.1. 일본9.2. 한국9.3. 북미9.4. 중국
10. 명대사11. 루머 / 또다른 엔딩?12. 기타

1. 개요

トンネルのむこうは、不思議な町でした。
터널의 저편은, 신비한 마을이었습니다.
かつて10才だった人達と、これから10才になる人達.
일찍이 10살이었던 사람들앞으로 10살이 될 사람들에게.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장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2001년에 개봉하고, 국내에서는 2002년에 개봉했다.

개봉당시 일본 최대 흥행 영화였을 정도[2]로 흥행했고, 평단에서도 역대급의 찬사를 받았다. 보통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세계적인 웰메이드 재패니메이션을 얘기할때 대표적으로 언급된다.[3]

모노노케 히메를 내놓고 은퇴를 선언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였지만, 콘도 요시후미가 사망하는 바람에 제작사를 이끌어 갈 감독이 사라지자 결국 다시 복귀해야만 했다. 당초 미야자키는 카시와바 사치코의 동화 <안개 너머의 이상한 마을>을 애니화하려고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된 뒤, 자신이 직접 원작과 각본을 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안개 너머의 이상한 마을"의 영향은 작품 안에 남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야자키가 너무나 좋아하는[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

《모노노케 히메》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느낌은 이 작품에서는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이지만 미야자키의 애니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들이 이 작품에서도 드러난다. 자연 파괴 문제[5]탐욕스러운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6] 등이 그것이다.

2. 줄거리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 10살 소녀 치히로는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러던 중 길을 잘못 들어 어떤 터널 앞에 도착하게 되고, 터널을 지나자 묘한 느낌을 주는 폐허가 된 놀이 공원을 발견한다. 치히로는 기분 나쁜 느낌에 빨리 떠나자고 부모님을 재촉하지만 뭔가에 홀린 듯한 그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음식점 앞에서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는다.

그 모습에 질려서 혼자 돌아가겠다고 나선 치히로는 수수께끼 같은 소년 하쿠와 만난다.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라는 그의 말. 그러나 이미 해는 져가고 그곳에는 이상한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두려움에 부모님에게 돌아가봤지만 부모님은 이미 돼지로 변해버렸다.[스포일러]

겁에 질린 치히로는 처음 온 곳으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이미 물이 차올라 잠겨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빠져나가지 못한다. 거기다 물이 찬 곳의 건너편은 인간의 세상이 아닌 전혀 다른 세상이다. 결국 하쿠의 도움으로 치히로는 유바바의 온천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갖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인간이잖아?! 숨겨준 거에요? 쟤 때문에 위에서 난리가 났단 말이에요!

    유바바는 맨 윗층에 있어.

    온천의 젊은 여종업원. 성우는 타마이 유미/이선주.
    괄괄한 성격에 목소리 큰 당찬 아가씨[8]로 가마 할아범이 일하는 최저층에서 가마 할아범과 그 조수들인 검댕이들에게 식사를 갖다주며 첫 등장. 처음엔 인간인 치히로를 보고 기겁하지만 가마 할아범이 손녀라고 감싼 뒤 슬쩍 도롱뇽 구이건네며[9] 슬슬 꼬셔서 무마했다. 치히로에게 여러 가지 면박을 주면서 유바바에게 데려다주지만, 그 뒤 당돌하게 유바바한테서 일자리를 따낸 치히로를 생각보다 대단하다며 슬슬 챙겨주기 시작하더니, 중반부부터는 치히로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큰언니 같은 포지션이 된다. 치히로가 제니바의 집으로 갈 때는 처음에 치히로한테 했던 욕들을[10] 사과한다. 그리고 가오나시에게 센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날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마지막에는 제니바의 집에서 돌아오는 센 일행을 제일 먼저 발견한다.
    애니메이션 아트북에선 '민달팽이 여자'라고 소개된다. 민달팽이 요괴인 듯하다.[11]
  • 온천의 손님들
    온천에 방문하는 손님들인 일본의 신들로, 공식적으로 전원 남성이다[12][13]. 각자가 개성이 넘치는 외모를 하고 있다. 가면[14]을 쓰고 관복인 소쿠타이를 입은 카스가신(春日様), 오니 모습의 도깨비신과 초록색 뿔의 오니 모습의 초록뿔신, 거대한 병아리 모습의 새신(大鳥神, 오오토리사마), 누에신, 순무신[15] 등 각양각색의 신들이 등장한다.

  • 개구리 종업원들과 민달팽이 여직원들
    온천장에 일하는 유바바의 부하 직원들로 남성들은 개구리 요괴, 여성들은 민달팽이 요괴로 이루어져 있다.[16][17]
    처음엔 유일한 인간인 치히로를 꺼리지만 이후에는 꽤 친해진다. 여기서 청개구리같이 생긴 작은 개구리 종업원은 가오니시에게 처음으로 먹히고, 관리인인 개구리 요괴과 여자 종업원 한 명은 가오니시에게 잘 보이려다가, 떨어진 사금을 주으려다 먹히게 된다[18].
  • 치히로의 부모님.
    아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엄마 "치히로, 그렇게 붙어서 가면 엄마가 걸을 수가 없잖니."

    이사한 집으로 가던 중에 산길로 가다가 신들이 지나가는 문을 발견해 그 안으로 들어갔는데 밤이 되면 올 신들과 손님들이 만들어 놓은 유령[19]들이 만들어 놓은 음식들을 먹어버려서 인간이 신들의 영역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손님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음식들을 가게 주인 허락도 없이 먹은 것에 화가 난 유바바가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 다행히 치히로는 먹지 않고[20] 돌아다니던 중에 하쿠를 만나 그 화를 면하게 된다. 여기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교훈이 담겨져 있는데 치히로의 부모님들이 가게 주인 허락 없이 먹는 것도 모자라 "나중에 오면 계산하면 되겠지, 뭐."라는 마음을 비판한 것이다[21].물론,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보고 놀란 치히로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놀랬다(...)
이후, 하쿠의 도움으로 치히로를 데리고 돼지가 된 부모님을 만났지만 이미 자아를 잃어버린지 오래라 치히로를 못 알아 보았고 잘못하면 손님들을 위해 도살될 위기에 처하나 치히로의 활약과 하쿠의 도움으로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와 치히로와 함께 원래 자신들의 세상으로 돌아온다[22].
  • 검은 유령들
    온천장 앞에 있는 가게에 있는 유령으로 아마 그 가게의 주인인 듯하다. 온천장으로 가는 신령들에게 값진 음식들과 물건들을 팔며 지내거나 혹은 온천장 주변에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치히로 부모님들이 한 유령이 영업하는 음식점에 허락도 없이 음식을 먹었다가 유바마의 마법으로 돼지가 되었는데 그들에게 파리채나 오이로 호되게 맞게 된다.
  • 숯 검댕이들
    온천장에서 가마 할아범을 도와 석탄을 나르는 역할을 하는 생물들.

4. 스태프

  • 제작총지휘 - 토쿠마 야스요시
  • 제작 - 마츠시타 토시유키, 우지에 히토시이치로, 나리타 유타카, 호시노 코지, 우에무라 반지로, 아이하라 히로노리
  • 원작, 각본,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음악 - 히사이시 조
  • 작화감독 - 안도 마사아키, 코사카 키타로, 카가와 아이
  • 원화 - 나카무라 카츠노리, 야마시타 아키히코, 모모세 토시유키, 타나카 유이치, 나카야마 히사시 외,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
  • 동화 - 이토 노조무, 타카하시 나오코, 토미자와 케이코, 니시카와 히로미, 아베 신이치 외, DR 디지털
  • 동화협력 - 아니메 토로토로, 오! 프로덕션, 가이낙스, 나카무라 프로덕션, 스튜디오 콕핏, 동화공방, AIC, 샤프트, 프로덕션 IG, 스튜디오 딘, 스튜디오 무사시, 매드하우스 외
  • 미술감독 - 타케시게 요지
  • 미술감독 보좌 - 요시다 노보루
  • 배경 - 오가 카즈오, 오사다 마사코, 마사야마 오사무, 나가나와 쿄코, 사사키 히로아키 외
  • 색채설계 - 야스다 미치요
  • 디지털 페인트 - 타카하시 프로덕션, DR 디지털, T2 스튜디오, JEM
  • 디지털 작화감독 - 카타아마 미츠노리
  • 디지털 작화 - 이즈미 츠이요이치, 카루베 유우, 사토 미키, 야마다 히로시조 외
  • CG 엔지니어 - 이노우에 마사시
  • 시스템 매니지먼트 - 키타가와나이 노리유키
  • 영상연출 - 오쿠이 아츠시
  • 디지털 촬영 - 야부타 준지, 타카하시 와타루, 타무라 아츠시
  • 녹음연출 - 하야시 카즈히로
  • 효과제작 - 사운드 릭, 아니메 사운드 프로덕션
  • 효과협력 - 마우스 프로모션, 모리카와 에이코, 우에다 후미코, 미야자와 아사유카, 나리타 카즈아키, 아베 토시아키
  • 캐스팅 프로듀스 - PUG 포인트
  • 녹음 - 토쿄 TV 센터
  • 광학녹음 - 우에다 후토시시
  • 돌비 필름 컨설턴트 - 모리 미키오, 카토 츠토무
  • 음악 프로듀서 - 오카와 마사요시
  • 오케스트라 레코딩 - 타나카 신이치
  • 사운드 믹스 - 하마다 준신
  • 어시스턴트 엔지니어 - 아키타 히로유키
  • 음량제작 매니지먼트 - 원더 시티
  • CD 제작 - 토쿠마 재팬 커뮤니케이션즈
  • 음량, 음악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 타이틀 - 마노 카오루, 마린 포스트
  • 편집 - 세야마 타케시
  • 제작비조 - 타카하시 노조무
  • 제작진행 - 이무라 켄지, 사이토 준야, 이토 고타이라 외
  • 프로듀서 보좌 - 이시이 아키히코
  • 캐릭터 상품설계 - 이마이 토모미, 아사노 코이치, 이즈츠 리에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제작위원회 - 토쿠마 쇼텐, 닛폰 테레비, 덴츠, 토호쿠 신샤, 미츠비시 상사
  • 제작비조 - 오쿠다 세이지, 후쿠야마 료이치
  • 현상 - IMAGICA
  • 타이밍 - 히라바야시 히로아키
  • 필름 레코딩 - 토요타니 신고, 시바타 유토코, 혼마 마사히로
  •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 이시이 아도, 엔도 코헤이
  • 랩 코디네이트 - 니시오 히로시시로
  • 랩 매니지먼트 - 카와마타 타케히사
  • 제작 - 스튜디오 지브리
  • 프로듀서 - 스즈키 토시오
  • 배급 - 토호

5. 음악


자세한 사항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음반 항목 참조

6. 제목

제목의 카미카쿠시(神隠し)를 "행방불명"으로 번역한 건 엄밀히 말해 틀린 건 아닌데 어감을 살린 번역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카미카쿠시를 풀어서 해석하면 '신(神)이 감춘다(隠し)'는 의미인데, 이는 과거 일본에서는 아이가 사라졌을 때 신이 아이를 데려갔다고 믿었던 것에서 기인한다. 즉, 초현실적, 영적인 존재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이들이 실제로 "신"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이며, 주인공이 그들에 의해 현세와 동떨어진 곳으로 끌려갔다는 플롯과 정확히 부합하는 단어라 할 수 있다. 한국어에서는 이 '카미카쿠시'와 완벽히 부합하는 단어가 없고, 그나마 근접한 말을 찾자면 망태 할아버지 정도가 있겠다. 센과 치히로의 망태 할아버지

반면 "행방불명"은 일반적으로 초현실적, 영적인 존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한 것이라고 여겨질 때 쓰는 말이며, 이 경우는 일본에서도 똑같이 "行方不明"라고 한다. 즉, 신비로움보다는 강력범죄사건을 연상시키는 단어라는 것.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한국어로 번역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이 작품보다는 살인의 추억같은 미스터리 범죄 영화의 제목으로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영제는 'Spirited Away'인데 spirit는 동사로 '아무도 몰래 갑자기 자리에서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Spirit이 명사로서는 '영혼'을 뜻하는 점까지 고려하면 카미카쿠시에 대한 번역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셈.카미카쿠시의 번역이 어려웠는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는 '센과 치히로'(千与千寻/千與千尋)까지만 번역했고, 대만, 싱가포르에서는 카미카쿠시(神隠し)의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신은소녀(神隱少女)'라고 했다. 프랑스·스페인에선 '치히로의 여행(Le Voyage de Chihiro/El viaje de Chihiro)', 독일은 '치히로의 마법 나라 여행(Chihiros Reise ins Zauberland)', 이탈리아는 '마법 걸린 나라(La città incantata)', 러시아는 '사라진 혼령(Унесённые призраками)'으로 번역했다.

7. 해석

7.1. 매춘의 비유 루머

여타 지브리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작품도 해석에 대한 루머가 존재한다. 그것은 이 작품의 등장무대와 배경이 매춘에 관해 비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당 루머의 원 출처로 생각되는 곳은 일본의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町山智浩)[23]이다. 해당 2004년 블로그 글. 블로그, 니코동 라디오, 평론가 정보

해당 블로그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센은 유나(湯女·탕녀)로 일하게 된다. 일본어 사전의 정의로는 온천에서 일하는 여성이나 대중목욕탕의 창녀로 해석한다. 예로부터 풍속에서 초경 이전의 소녀는 견습으로 허드렛일을 하는데 치히로는 그 단계이다. 그런데 어느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해 묻지 않는다.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잡지 '프리미어' 일본판 2001년 6월 21일 호에서 이에 대해 밝힌 적이 있다. 왜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냐는 질문에 「현재의 시대를 그린다면 무엇이 가장 적합한가 말하자면, 그것은 풍속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모두 풍속 산업 같은 사회가 되어있지 않습니까.」(「今の世界として描くには何がいちばんふさわしいかと言えば、それは風俗産業だと思うんですよ。日本はすべて風俗産業みたいな社会になってるじゃないですか」)라고 밝혔다. 스즈키 프로듀서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다른 사람과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는 여성이 캬바쿠라에서 일하면서 마음을 여는 일 같은 게 있는 것 같다더군요」(「人とちゃんと挨拶ができないような女の子がキャバクラで働くことで、心を開く訓練になることがあるそうですよ」)라고 말한 것을 듣고 이런 발상을 해냈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도 이 작품을 풍속과 관련짓지 않는다.」

위 블로그 글에 대해 검증한 다른 블로그에 따르면, 먼저 해당 인터뷰는 2001년 6월호가 아닌 2001년 9월호에 실렸다고 한다. 블로그에 전재된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옛날 일본에는 신주쿠 같은 지역에 홍등가가 있었고 성에 개방적이었다. 유럽인에 의해 성도덕을 강요당하기 전에는 일본인은 정조 관념이 없었다. 이것을 부활시키자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세상을 그리고자 한다면 그것은 풍속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이미 풍속 산업 같은 세계가 돼버리지 않았느냐. 지금의 일본 여성들은 매춘굴에 어울리는 사람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를 보면 모두 양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개구리 같다. 훌륭해보이는 사람이 1명도 없는 개구리 남자와 민달팽이 여자 국가이다. 영화 속에서 나름대로 그리고 있다 (웃음)」
----- 일부 중략[24]

목욕탕이 매춘업을 겸하고 있다는 암시는 영화 곳곳에 등장한다. 그 가운데 하나는 대놓고 '회춘(回春)'이라는 글자를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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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과 연관되었다는 관점에서 이 작품을 바라본다면, "부모의 빚을 대신 갚으려 뛰어들어온 어린 여자아이의 이야기"이고, 목욕탕의 여자 종업원(탕녀, 湯女)가 종종 매춘을 했던 과거 일본의 모습이 연상될 것이다. 본명과 다른 이름을 쓰는 것은 과거 일본의 매춘부들의 관행이었기도 하며,[25] 본명을 잊으면 나갈 수 없는 것은 "이전의 자신을 잃어버리고 현재의 생활에 젖어버리면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을 은근슬적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에 의하면, 평소 캬바쿠라에 자주 출입하던 지인이 캬바쿠라죠(물장사 접대부)는 "본래 소통이 서투른 여성인데, 그런 곳에서 일을 하다 보니, 손님 상대로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나브로 쾌활한 성격이 된다"라는 말을 듣고,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치히로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치히로의 부모는 극중에서 결코 좋은 부모로 묘사되지 않는다. 미야자키 왈 이 부모는 "'80년대의 브랜드 돼지 놈들" 이다. 당장 타고 가는 차도 당시나 지금이나 일본에서 흔하지 않은 외제차다. 이들은 일본 거품경제 세대로, 한창 일본이 경제 호황이었을 때, 앞뒤 안 가리고 실컷 쳐먹고 흥청망청 놀다가, 거품 경제가 꺼지자, 막대한 빚을 남기고 몰락한 세대다. 치히로는 이 부모의 빚을 떠 안고, 그 빚을 변제하기 위해 매춘업으로 내몰리고, 실컷 고행해야 했던 딸을 대입시켰다는 설이다.
영화 중반쯤에 나오는 가오나시는 센을 향한 큰 호의를 보여준다. 아무도 들이지 않던 가오나시를 센이 들여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처음으로 받은 호의에 대답하는 거다라고 생각한다. 이후 보여주는 호의는 대부분이 금, 약패 같은 재물들이었는데, 이것은 매춘사회에서 대부분의 남성이 순결한 여성에게 값을 더 치뤄주듯이, 이때의 가오나시의 호의가 치히로의 처녀성을 원한다는 것을 상징한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2002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본인의 씨네21 인터뷰를 보면 전혀 다른 논지의 내용이 나오고 있다. 인터뷰 처음부터
"10살 된 친구 딸을 보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구상하면서 생각하기가 귀찮아 온천장을 지브리 스튜디오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풀어갔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센과 같은 10살짜리 어린아이가 가정을 떠나 다른 사람이 주는 밥 먹고, 그러면서 느낀 점들을 그린 영화다."
라는 말이 나온다. '빚을 갚기 위해 매춘을 하는 소녀'같은 이야기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또 여기서 미야자키는 치히로가 온갖 고난을 겪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서
"어린이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어른으로 성장한다. 그런 과정을 지나지 않으면 그 다음은 오지 않는다. 그걸 표현하고자 했다. 어린이들이 이 영화를 보고, 영화라서 좋은 결말이 났다고 생각하길 원치 않는다. 이런 일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일어난다. 친구 딸에게 전달하고픈 것도 '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10살 짜리 친구 딸에 대한, 또 그러한 아이들에 대한 헌정 영화이다. 여기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친구의 딸을 생각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으니 치히로의 모티브가 미야자키의 친구의 딸이나 다름 없는 것인데, 만약 치히로가 겪은 목욕탕에서의 일이 매춘의 비유가 맞다면 이미 공론화되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장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위의 인터뷰들도 영화 외적으로 덧붙여 이야기하는 것들이지 작품 내에서 목욕탕=매춘소굴 이라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설령 목욕탕이 풍속시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한들 치히로가 겪는 사건들이나 극의 전체적인 전개, 미장센 등을 봤을 때 이는 버블경제로 인한 호황과 상업 시설들을 대변하는 장소로 해석되며, 그곳에서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치히로의 성장기 정도로 해석되지 '매춘'이라는 면에 국한시켜 작품을 해석하기엔 너무나도 편협한 주장이다 애초에 그런식으로 같다 붙이면 문제가 안되는 영화가 없다. 매춘을 암시한다고 보이는 것들도 영화의 내용과 메시지에 있어 전혀 상관이 없으며, 그냥 그렇다는 정도이지 거기서 더 깊게 해석하기에는 무리다. 더 관련된 얘기는 오기노 치히로 항목과 아래 성장물? 단락 참조.

그리고 가오나시가 센에게 금을 들이밀고 호의를 가지는 장면은 '어린아이가 선물로 남의 환심을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가오나시는 남들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존재로, 얼굴과 목소리, 고정된 형태의 모습이 모두 없으나 그런 가오나시를 알아본 것이 센이었고, 그에 대한 보답이라는 것이다. 또,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
"가오나시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일본의 심각한 불황과 연관이 깊다. 지금 일본에서는 '강하지 않으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다. 일본영화의 주인공도 주로 강한 인물이다. 그런 흐름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최대 특징은 가오나시로 드러나는 약자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일본인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센이 관심을 가져준 것(=배려)에 대한 호의를 보였다는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가오나시는 센이 이를 괜찮다며 거부하자 크게 당황한다.이것은 센이 세속적이지 않은, 때타지 않은 순수한 아이라는 면을 묘사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 또 가오나시가 센의 거부에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그 어떤 이도 알아주지 않은 '잊힌 자' 가오나시가 다른 이에게 처음으로 존재를 인정 받았고, 이에 대한 보답을 물질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영화에서 가오나시는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몰라주던 자였는데, 사람들이 사금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사금을 뿌려 엄청난 관심을 얻게된다.[26] 하지만 센은 가오나시의 이러한 호의를 거절했고 가오나시는 이내 분노하여 목욕탕을 헤집고 다니지만, 이 후 센과 함께 제니바의 집에 가게 되어 제니바를 도와주는 생산적인 존재로 거듭난다. 때문에 가오나시는, 사회에서 소외된 외톨이가→돈으로 인해 유례없던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되자 물질주의에 찌들어 자기 자신의 고유함과 능력 대신 물질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존재에서→다시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존재로 성장해가는 캐릭터로 해석된다. 이런 맥락에서 센이 이름을 빼앗긴 것도, 하쿠가 이름과 본모습을 잊어버린 것도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한 환경에 몸을 담아 활동하며 자기 자신만의 고유성을 잃게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 '회춘'이라는 글자가 보인 것 만으로 매춘의 비유에 무게가 실리기엔 영화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고 간 오물신을 생각했을 때 그닥 맞지 않다. 오물신 항목 참조.

'개요'란에 설명되어 있듯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지고 있는 주된 테마는 어디까지나 "문명의 발달과 자연의 파괴, 탐욕스러운 자본주의(=물질주의)로 인해 인간성이 퇴색되어가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다. 물론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제각기 달라질 수도 있고 그런 맥락에서 매춘의 비유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결론적으로 감독 & 스탭들의 인터뷰 내용이나 영화 내용을 살펴보면 매춘의 비유는 실질적으로 작품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할 수 있다.

7.2. 성장물?

아무튼 작품성이 높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가오나시오물신이 센과 엮이면서 사건이 진행되는 중반부는 각본의 치밀함을 느낄 수 있고, 하쿠가 다쳐 이를 구하려는 후반부에는 다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쥐와 까마귀로 변한 보우와 유버드를 통해 훈훈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말했던 매춘에의 비유도 모든 예술은 작가의 욕구를 반영한다는 원리에서 납득할 수 있는 정도로 나타난다. 이렇듯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예술성과 오락성을 노련하게 담아낸 명실상부한 명작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가오나시도, 하쿠도, 보우도, 치히로도 모두 성장하는 결말 부분은 요즘의 오락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긍정적이고 건전한 결말이라 큰 여운을 남긴다.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의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면, 이 작품을 흔해 빠진 성장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성장물에 대한 안티테제를 말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의 영화에서 성장신화라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성장하면 뭐든지 좋다고 여기는 인상을 받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자신을 보면, (누군가가) '너 성장했냐?' 라고 물어보면,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은 예전보다는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을 뿐으로, 나의 경우 이 60년, 그저 빙글빙글 돌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과 연애가 있으면, 좋은 영화라는 뻔해 빠진 생각을, 뒤집어 엎고 싶었습니다."[27](『折り返し点』 P267:『ロマンアルバム 千と千尋の神隠し』])

어쩌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올바른 성장[28] 혹은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29]에 관한 영화일지도 모른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로, 세상에 나갔을 때 원래부터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면에 잠들어있던 힘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사항을 담은 작품이다. 그래서 미야자키는 이 작품은 성장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래서 영화 마지막에 치히로는 목욕탕에 있던 일을 잊어버리고, 다시 겁많고 소심한 소녀로 돌아가 터널을 빠져나갈 때 엄마 팔을 꼭 붙잡는다.
지금 히이라기(柊)상(센의 성우)은 13살인데, (나에게는) 그 또래의 '걸프렌드'가 몇 명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그 아이들이 기뻐해주면 아저씨(하야오)가 이겼다는 느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을 만들어왔습니다만[30], 그런 주인공과는 달리 "이런 거구나"라는 여자애입니다. 세간(世間)에 나간다는, 세간으로 나가서 자신의 안에 잠자고 있던 힘이 뿜어져나온다는 영화를 만들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젊은 친구들이 그렇게 살길 바란다는 바람과, 아마 그 아이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도 그런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미야자키 하야오. 니혼 테레비 방송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 2011년 방송. 인터뷰 영상에서

또 다른 해석으로는,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일본인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 일본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성인식 원출처[31] 작중 치히로의 부모님의 차는 아우디 1세대 A4 콰트로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거품경제 이전에는 - 특히 일본처럼 자국산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유별나게 높은 나라에서는 - 외제 럭셔리 브랜드 차량은 아무나 타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던 것이 거품경제 시대에는 갑자기 벤츠가 길거리에 흔해빠진 차량이 되어 버렸고, 보다 특별함을 원한 사람들은 BMW, 아우디 등으로 눈을 돌렸다. 즉 치히로의 부모님은 일본의 거품경제 그 자체를 상징하는 것이다. 아래의 해석과 연관지어 보면 더더욱 그럴 듯하다.

7.3. 마지막 테스트

2016년 7월, 트위터 아이디 0910noncha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지브리 스튜디오에 글을 보냈는데, 놀랍게도 장문의 답장이 돌아왔다.#

0910noncha는 주인공의 부모가 음식을 먹고 왜 돼지로 변했는지 알고 싶으며, 치히로는 어떻게 수백 마리의 돼지 가운데 누가 부모님인지 골라야 하는 '마지막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는지 질문을 했는데, 이에 지브리 측은 "부모가 돼지로 변한 것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기간 동안 사람들이 가졌던 욕망을 의미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현실 세계에서 욕망이라는 것이 그렇듯, 영화에서도 부모가 돼지로 변신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히로가 돼지우리에 있는 돼지 가운데 자신의 부모님이 없다고 알아맞힌 이유에 대해서는 "치히로가 비현실 세계에서 겪은 경험으로 사고방식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특별한 심장을 가진 대단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영화는 두려움에 맞서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삶에 대한 애정이 생기면서 강해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임을 밝히며 편지의 내용은 끝이 난다.

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돼지 알아맞히기 테스트'는 1971년 독일 동화 Krabat에 나오는 장면이다. 소설에서는 까마귀 알아맞히기 테스트. 17세기 독일을 무대로, 고아가 된 14살 소년이 우연히 물레방아가 있는 집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집의 주인은 마법사였다. 그는 주인공과 같은 처지의 소년들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악한이었다. 소년은 3년간 실컷 힘든 노동을 하면서 마법사가 되기 위한 수련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소년은 한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엔딩에서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내기를 하게 되는데, 방앗간 직공 12명이 까마귀로 변한 가운데[32] 그 소녀는 자신이 사랑한 소년 마법사를 알아맞혀야 했다.[33] 전후 맥락 없이 이 소설 장면이 인용돼서, 보는 관객은 '저게 뭔가?' 라는 의문이 드는 게 당연했다. 유바바가 까마귀로 변신하는 것도 이 소설을 연상시킨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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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96 / 100 네티즌 평점 9.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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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7% 관객 점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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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평점 8.6 / 10
(IMDb Top 250 2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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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4.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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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8.431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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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9.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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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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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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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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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
9.3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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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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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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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평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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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 4.3 / 5.0


IMDb Top 250에 등재되고 2003년 이후로 계속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 1위를 고수하고 있었다. 미국 시간 2019년 1월 6일부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파에 따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게 드디어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 1위를 내줬다. 그러다가 2019년 2월 23일(미국시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치고 다시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 1위를 차지하였다.

굉장히 섬세하고 구체적인 세계관 설정, 뛰어난 캐릭터 구성, 부드러운 색감과 화면 구성, 개연성이 뛰어난 미장센, 스토리 전개, 또 이런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연출까지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 스튜디오하면 떠오르는 '동화적인' 작품 중에서도 가장 동화적이고 판타지적인 구성과 캐릭터들을 띄고 있으며, 주제 의식을 캐릭터와 배경 무대 등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해 해석의 여지를 많이 남겨두면서도 궁극적인 교훈을 뚜렷하게 전달하다는 점이 고평가받는 주된 이유이다. 또한 단순히 연출이나 작화, 카메라 기법 등의 기술적인 면에서의 예술성 뿐 아니라 작품 자체로서 지니는 희소 가치와 완성도 면에서의 예술성도 최고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2001년에 개봉된 작품임에도 2019년이 지나는 현재까지 본작의 작품성과 명성에 비견될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몇 나오지 않았다. '포스트 미야자키'로 통하는 호소다 마모루늑대아이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영화나 신카이 마코토너의 이름은처럼 엄청난 흥행력을 지닌 영화가 등장하긴 했으나 본작에 비교했을 때 '늑대아이'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작품 세계의 크기, 흥행에서 한계를 보였으며 '너의 이름은'은 흥행력은 밀리지 않으나 전개나 설정의 짜임새 등 완성도에서 더욱 저평가 받는다. 다르게 말하면 종합적인 면에서 평가할 때, 여타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본작에 대한 평가를 넘기는 어렵다. 게다가 본작은 개봉한지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일본 애니메이션'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인지되고 있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거기에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4위에 올랐다는 점도 굉장한 성과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보통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수성의 한계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 한들 명작 실사 영화에 비해서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꼽힐 정도의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은 어지간한 실사 영화들과 견줘도 꿀리지 않을 작품으로서의 가치와 완성도를 지녔다는 뜻이다. 그것도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을 서양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각별한 결과다.

이러다보니 보통 재패니메이션의 상징처럼 여기질 때가 많으며 세계적인 명작 일본 애니를 논할 때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거의 반드시 언급된다.[34]

8.1. 수상 실적

  • ⭐️는 에미상 수상 횟수
  • 🏆은 오스카상 수상 횟수
  • 2005년 기준이며 에미상과 오스카상 수상 횟수는 현재 진행형 기준
Channel 4 선정 가장 위대한 만화 영화 100선 中 상위 10위
1위 심슨 가족 ⭐️⭐️⭐️⭐️⭐️
⭐️⭐️⭐️⭐️⭐️
⭐️⭐️⭐️⭐️⭐️
⭐️⭐️⭐️⭐️⭐️
⭐️⭐️⭐️⭐️⭐️
⭐️⭐️⭐️⭐️⭐️
⭐️⭐️
2위 톰과 제리⭐️⭐️⭐️⭐️⭐️
⭐️⭐️
🏆🏆🏆🏆🏆
🏆🏆
3위 사우스 파크⭐️⭐️⭐️⭐️⭐️
⭐️
4위 토이 스토리 시리즈 ⭐️⭐️⭐️⭐️⭐️
⭐️⭐️⭐️
🏆🏆
5위 패밀리 가이 ⭐️⭐️⭐️⭐️⭐️
⭐️⭐️⭐️
6위 슈렉 🏆
7위 라이온 킹 ⭐️⭐️⭐️
🏆
8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
9위 인크레더블 ⭐️
🏆🏆
10위 벅스 버니 🏆🏆🏆🏆
이외 여기를 참조.
이외의 다른 만화 영화들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 참조.

9. 흥행

글로벌 흥행 1억 달러 이상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순위 영화 감독 개봉년도 제작사 일본 배급사 최종수익(달러)
1위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2016년 코믹스 웨이브 필름 도호 $358,922,706
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289,096,544
3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야자키 하야오 2004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235,184,110
4위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2008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201,750,937
5위 STAND BY ME 도라에몽 야마자키 다카시
야기 류이치
2014년 시로구미, 로봇 도호 $183,442,714
6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유야마 쿠니히코 1998년 OLM 도호 $163,644,662
7위 모노노케 히메 미야자키 하야오 1997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159,375,308
8위 마루 밑 아리에티 미야자키 하야오 2010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145,570,827
9위 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2013년 스튜디오 지브리 도호 $136,333,220
10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루기아의 탄생 유야마 쿠니히코 2000년 OLM 도호 $133,949,270
11위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나가미네 타츠야 2018년 토에이 애니메이션
20세기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토에이 $110,516,390
12위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타치카와 유즈루 2018년 쇼가쿠칸, 요미우리TV 도호 $108,105,223

9.1. 일본

역대 일본 흥행수입 TOP 10 #
순위 영화 개봉년도 분류 최종수익
1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애니메이션 308억 엔
2위 타이타닉 1997년 실사영화 262억 엔
3위 겨울왕국 2013년 애니메이션 254억 8,000만 엔
4위 너의 이름은. 2016년 애니메이션 250억 3000만엔
5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1년 실사영화 203억 엔
6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 애니메이션 196억 엔
7위 모노노케 히메 1997년 애니메이션 193억 엔
8위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2003년 실사영화 173억 5천만 엔
9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002년 실사영화 173억 엔
10위 아바타 2009년 실사영화 156억 엔

일본 내 영화 흥행 순위 1위 (실사영화 포함) #

흥행 성적면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전성기를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2001년 7월 20일에 개봉, 총 308억 엔(달러로 2억 2,960만 달러)을 벌어들이며(2,350만 관객 동원) 《타이타닉》이 가지고 있던 260억 엔 기록을 깨며 일본극장 개봉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갈아치웠다. 실사영화까지 포함한 역대 흥행 1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453일 연속 상영되기도 했는데 이 방면에서도 일본 영화 역대 1위이다.

2014년 기준 이 작품 총 흥행수익은 약 2억 9천만 달러 정도이며 영화사상 역대 비할리우드 작품 흥행수입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흥행 대부분이 일본에서 벌어들인 것이라 이 기록은 그리 인정받지 못했다. 게다가 자국 시장만으로 자국 영화 흥행 1위가 3~4억 달러를 넘기는 중국 때문에 더더욱 이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으며, 이후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이 거둔 전 세계 흥행 4억 2,600만 달러[35]로 깨졌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2002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으로선 사상 2번째로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36] 또한 헐리우드에서도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광미디어 판매량 역시 어마어마한 대박을 쳤는데, BD/DVD에서 43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판매고[37]를 올리며 모든 재패니메이션 가운데 역대 1위의 기록을 올리고 있다.[38] 애니메이션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미국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일본에서만 460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재패니메이션 분야 1위 기록으로 밀려났다. 참고로 겨울왕국은 전세계에서 730만 장이 넘게 팔렸다.

9.2. 한국

다른 나라처럼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해 200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고 달러 단위로 1,138만 달러의 수입을 얻었는데, 일본 다음으로 세계 흥행 2위를 바로 한국에서 거뒀다. 종전에 개봉한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참패하던 한국 극장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월트 디즈니[39]에서 배급하면서 많은 상영관을 확보할 수 있던 유리한 배경도 있다. 더불어 종전 지브리 애니들은 일본 문화 개방 이전에 만들어지는 바람에 이미 볼 사람은 다 보거나 상영관을 많이 잡지 못했다는 차이가 컸다.

문제는 자막의 퀄리티가 영 좋지 않다는 것인데, 영어 번역자인 이미도를 고용해서 영문판을 중역했기 때문이다.

이후 10년이 훌쩍 넘은 2015년 2월 5일에 재개봉했다. 문제는 자막을 10여 년 전 것을 그대로 갖다 써먹는 바람에 여전히 자막퀄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때에도 이미도는 번역한 작품에 본인의 이름을 넣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재개봉이 성우 최덕희의 복귀와 맞물려 감회가 남다르다는 20대 관람객들도 있다. 최덕희의 전성기 시절 때가 20대 후반 관람객들의 어린 시절이기 때문이다. 재개봉판은 16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개봉 영화 흥행으로서도 매우 성공했다.[4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녹음 현장. 세일러문리나 인버스 역으로 유명한 최덕희가 센을 연기했고 김영선이 하쿠를 연기했다. 그 밖에도 성선녀, 이인성, 이선주, 전광주, 우정신 등 꽤 호화로운 성우진이고 연기도 괜찮은 편. DVD판 번역도 훌륭한데 특히 "특대형의 오물신입니다" 를 "슈퍼 울트라 오물신입니다"라고 적절하게 번역한 센스가 돋보인다.

9.3. 북미

일본 애니메이션 북미 흥행랭킹 7위 #[41]

북미에서는 1,055만 달러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모노노케 히메의 북미 흥행수익의 4배(237만 달러)가 넘는다.[42] 특히 당해 미국의 평론가들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극찬하면서 미국 애니메이션의 질적 저하, 특히 디즈니매너리즘을 비판하기도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친밀한 관계인 픽사의 거물 감독 존 라세터가 더빙 감독으로 투입되어 영어 더빙판이 만들어져 상영되었다.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우들의 실력은 그냥 보통이지만 디즈니에서 수입하면서 몇 부분의 내용이 바뀌었다. 하쿠가 센에게 부모님을 보여준 뒤 용이 되어 날아가는 장면에서, 원판에서는 센이 가만히 지켜보지만 영어판에서는 '하쿠가 용이네?' 라고 말한다. 후에 하쿠가 종이새에게 쫓기는 파트에서도 원판에서는 센이 무의식적으로 용이 하쿠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쿠라고 부르게 되는데[43] 영어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 외에도 잡다하게 원작과는 다른 점이 많다. 센과 센의 부모님을 인간 세계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하쿠의 요청에 원판 유바바는 "그 다음엔 넌 어쩔 건데? 널 찢어줄까?" 라고 말하는데 영어판에서는 순하게 "그 후에는 치히로는 마지막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는 게 PG-13이라도 받으려면 "찢어줄까" 같은 과격한 표현은 피해야 한다. 하물며 G등급을 받아야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는 만화는 더더욱. 각 나라마다 정서라는 게 있고, "찢어줄까"라는 말은 미국에서는 애들 귀에는 들어가서는 안 될 끔찍한 표현이다. 뭐 그렇다고 일본과 우리나라 애들은 그런 표현을 들어도 괜찮다는 건 아니지만. 근데 한국에서는 아이들끼리도 너 죽을래? 디질래? 같은 말이 쉽게 오가고 미국 역시 10대 초반만 돼도 이미 다 F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마지막에 치히로의 가족이 인간 세계로 무사히 돌아와 차를 타고 돌아가는 장면에서, 원판에서는 아무 말 없이 돌아가면서 진한 여운(개인차는 있겠지만)을 주지만, 영어판에서는 아래와 같은 대사가 추가되었다.
  • 치히로의 아버지 : '새로운 집은 좀 무서울 텐데 괜찮아?'
  • 치히로 : '문제 없어.'

이걸 두고 여운을 깼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일단 타깃이 '안정된 수입을 가진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평범하게 사는 북미 중산층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북미 중산층 정서를 전형적으로 반영한 엔딩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절제와 생략이 일반화된 아시아 문화가 '확실한 것' 을 전제로 두는 서구 문화에 전달되기가 어려웠던 감이 있다. 원판주의에 치우치면 외국어로 번역할 때 현지의 정서를 고려하는 센스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디즈니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줬다. 미야자키에 대한 예우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에 수입된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영어 더빙이 언제나 시원치 않은 것은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의 차이에 의한 것이 크다. 대부분의 미국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대사 녹음 자체를 프리 프로덕션으로 치는 미국과 다르게 일본은 철저한 선작화 후녹음 방식을 채택한다.

미국판 DVD 부가영상을 보면 캐릭터들의 입 움직임에 영어 대사를 끼워넣기 위해 작가 3~4명이 끝없이 영상을 돌려보고 대사를 수정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들에게는 이런 작업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 '입모양에 맞추면 대사가 자연스럽지 않고 대사를 맞추면 입모양과 맞지 않는다'라는 작가의 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자막을 만들면서도 원어의 말 길이와 번역 대사의 말 길이를 맞춰보려고 들면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종종 있는데 '입모양'까지 고려하면 거의 번밀레가 되어버린다.

영어 더빙은 외국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수많은 저질 더빙에 비하면 수작인 편이고, 영어권 정서에 맞게 꾸미고 없던 대사도 넣는 등 노력한 흔적이 보여 영어권 영화, TV 시리즈를 즐겨보던 사람이라면 원본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9.4.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24주차 2019년 25주차 2019년 26주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파일:20190523215538_7412.jpg
중국 공식 포스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국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그동안 중국 공산당검열 조치로 인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중국 영화 시장에서 개봉 금지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시진핑중일관계 회복 조치의 일환으로 이웃집 토토로를 개봉 30년 만인 2018년 중국에서 개봉 허용을 결정했다. 결국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2019년 6월 21일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이 확정됐다. 토이 스토리 4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결국 개봉 첫 주차에 토이 스토리 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따돌리고 1위를 했다. 2위인 토이 스토리와의 격차가 2배 이상으로 나는지라 뒤집어질 가능성은 없어졌다.

10. 명대사

嫌だとか、帰りたいとか言わせるように仕向けてくるけど、働きたいとだけ言うんだ。辛くても、耐えて機会を待つんだよ。
싫다거나,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져도 참고 기회를 기다리는 거야.
하쿠
정말로 소중한 것이 사라졌는데,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하쿠
부모님의 일도 남자친구인 용의 일도 스스로 할 수밖에 없어.
제니바
동정심으로 손을 대서 다른 사람의 일을 뺏으면 안 돼.
가마지기
魔法使いになりたいと言いおってな。
마법으로 만들면 제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말이야.
제니바
한 번 만난 인연은 잊히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을 뿐이다.
제니바
自分の名前を大事にね。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하라.
제니바

11. 루머 / 또다른 엔딩?

결론은 그런 거 없다.

이 엔딩 관련 루머는 이 영화가 한국 개봉 당시에도 있었으며, 한국 공식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누군가 밑과 같은 내용을 적은 적이 있었다. 당시에 수많은 어린이들이 그것을 믿었으나 그때 당시에도 말도 안된다, 그런 건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치히로가 17살 때 치히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하쿠가 전학 옴' 이라는 소문의 엔딩(아무도 듣도보도 못한, 초기 상영작에만 있다는 엔딩…)은, 지브리나 미야자키 감독 측에서 단 한마디의 인터뷰나 출처자료도 찾을 수 없다. 배급사인 도호에서도 그런 결말에 대한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부인했다.

그리고 어떠한 공지도 없이 개봉한지 얼마 안된 영화를 다른 결말로 바꿔치기 해서 재상영한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얘기이고 그런 사례도 없다. 제작사는 배급사와 계약을 하고 영화를 개봉하기 때문에 상영중인 영화를 감독이 혼자 맘대로 '엔딩이 마음에 안들어서~'하고 재상영할 수는 절대로 없다. 전세계 상영관 필름 회수만 해도 장난아닌 작업이고, 애당초 모든 작업과 계약이 마무리되서 상영이란걸 하는 건데 갑자기 영상을 바꾸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하물며 관객에게 아무 말도 없이 영화의 내용 자체를 수정해서 재상영한다는 것부터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며칠 동안 한정 지역에서 방영되었다' '개봉 첫 1주일 동안'이라는 말도 최근 들어 나오고 있는 근거없는 거짓말이다.

12. 기타

원래 지브리 영화는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묘사되는 위꼴씬(일본권 웹에서는 飯テロ라고 쓴다.)이 한 편에 한 장면씩은 꼭 들어있기로 유명한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대형 여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보니 그중에서도 특히 음식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으뜸으로 꼽히는 건 도입부에서 치히로의 엄마와 아빠의 먹방. 특히 치히로의 아빠가 먹고 있던 출렁출렁하고 육즙이 넘치면서도 대체 무언지 알수없는 요리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는데, 바완이라는 중국음식이라는 설이 대세이지만 납득하지 못하는 의견도 많은 듯하다.

치히로의 엄마 성우는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치킨을 먹으면서 연기했다고 한다. 먹방은 많이 봤는데 먹더빙은 처음이야

그 외의 묘사도 매우 세밀하다. 초반에 치히로 가족이 아우디 A4를 타고 산길로 들어서면서[44] 아빠가 "이래봬도 사륜구동이라고!"를 외치며, 심지어 브레이크를 밟을 때 ABS가 작동하는 모습까지 묘사된다.

Nostalgia Critic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리뷰어답게 굉장히 까다로운 안목을 갖고 있는 만큼, 본 작품을 좋아하는 영화로까지 선정한 걸 보면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모양. 자신의 추천영화 20작의 13위로 소개했으며, 너무나 창의적이고 환상적이라서 질투가 난다고. 너무 좋기 때문에 싫다는 식의 표현으로 극찬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6화 온천편에 나오는 온천(사실은 적의 간멘)이 본작의 무대가 되는 목욕탕 건물과 상당히 닮아 있다. 문앞의 다리며, 일본풍 연회장 등...

참고로 국내에 처음 개봉했을 때 당시 발매된 OST에는 일본문화 4차 개방 전이므로 21번째 트랙인 いつも何度でも(언제나 몇 번이라도)가 빠진 상태로 발매되었다. 그래서 북클릿에도 가사가 수록된 부분은 가사가 삭제되고 일러스트만 수록되었다.

도브테일 게임즈의 트레인 시뮬레이터 에서 the Story of Forest rail 이라는, 본작에 등장하는 철도 노선과 역사건물, 배경이 매우 유사한 DLC가 출시되었다.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 이 작품의 표절시비에 휘둘린 적이 있다.

발음이 이상하게 들려서, '생갈치 1호의 행방불명'[45]으로 들릴 수도 있다. 멀리서 보면 생갈치 비슷한 게 나오기는 한다.

원본 영상 보존에 문제가 생겨 색감이 붉게 변했다. 처음 DVD 출시 당시부터 이 문제가 꽤 불거졌으나 아직 해결이 잘 되지 않은 모양.

오기노 치히로하쿠, 그 외의 온천장 사람들이 주로 입고있는 어깨가 트인 옷은 카리기누(가리기누)라고 하는 일본의 전통 의상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수의 문서 참고.
[1] 공동 수상[2] 2016년 너의 이름은에 밀려 15년만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3] 이 두 작품 외에도 기동전사 건담, 카우보이 비밥, 모노노케 히메, 공각기동대등이 대표적인 재페니메이션으로 인정받는다.[4]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그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것이고,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자신과 친하던 아는 소녀 (앨리스 리들)을 위해 쓴 소설이다. 놀랍게도 센과 치히로도 미야자키가 10살짜리 꼬마 아가씨를 위해 만든 작품이다.[5] 온갖 오물을 뒤집어 쓰고 나타난 강의 신이라든지 본래의 터전을 잃고 유바바의 노예가 되어버린 하쿠의 이야기에서 그런 면이 드러난다.[6] 돼지가 되어버린 치히로의 부모라든지, 온천 여관을 운영하는 탐욕스러운 유바바와 반대로 자급자족하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쌍둥이 언니 제니바의 대비에서 그런 면을 느낄 수 있다.[스포일러] 사실 유바바가 마법을 걸어 변신시킨 것이었다.[8] 허나 의외로 19살(일본나이)정도의 소녀[9] 보고 놀라면서 불평하면서도 얼른 가져가는 린이나 이상한 냄새난다고 수상해하던 직원이 보고 놀라며 달라는 반응을 보면 이 곳에선 제법 미식으로 통하는 모양.[10] 대단한 건 아니고 미련하다고 한 것. 더빙판의 경우에는 '미련곰탱이'.[11] 다만 다른 종업원들에 비해 비교적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12] 이상하게 생각할거 없다. 당연히 같은 목욕탕은 동성끼리만 들어가니까(...)[13] 혼욕문화도 있는 나라인데다 애초에 종족이 다른데 성별을 따지는 게 맞나 싶지만...[14] 일본의 궁중 아악 가가쿠의 하나인, 한반도에서 전래된 "코마가쿠(高麗楽)" 중, 카스가(春日) 신사에서 상연하는 "소리코(蘇利古)"라는 전통 춤에 쓰는 가면이다.[15] 영화 초반부에 린이 치히로를 데리고 유바바에게 가던 도중에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손님. 이 신은 친절하게도 치히로가 인간인 줄 알면서도 묵인하며 유바바가 있는 층까지 오자 가려는 치히로에게 인사하는 등의 인간들에게는 꽤나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이다.[16] 남직원과 달리 여직원은 신들을 접대하는 담당과 청소 등의 허드렛일을 하는 담당 두 부류로 나눠진 듯하다[17] 옷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접대는 유카타나 무녀복을 입고 청소와 빨래 담당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있다.[18] 가오니시가 치히로에게 감사와 호감을 사기 위해 사금을 주었지만 받지 않자 화가 나서 화풀이로 두 명을 먹었다.[19] 가게에 나타난 검은색 형체들[20] 주인이 없는데 마음대로 먹으면 안된다며 먹는 걸 거부했다. 사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주인이 없이 음식을 먹는 것은 일종의 도둑질이자 최대의 실례로 게다가 한국보다 남에게 폐를 끼치면 절대 안된다는 일본 문화 특징상 어찌 보면 당연한 처사이다.[21] 여담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도 주인에게 먼저 계산하고 먹는다고 한다.[22] 물론, 이 때 시간이 너무 지난 상태라서 납두고 온 차가 먼지투성이가 되어버린 데다가 이별하기 전 하쿠가 원래 자신 세계로 돌아가면 이쪽 세상의 일은 다 잊어버리기에 치히로가 제니바에게 받은 물건을 제외하면 다 잊어버린다.[23] 지브리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총집을 낼 때, 동본할 미야자기 하야오의 세계관해설책을 위하여 지브리가 초청하여, 지브리회사에 감금시켜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작품을 보게 할 정도로 일본 영화평론계의 1인자다.[24] 「ぼくが子供の頃には、新宿にだって文字通り赤いランタンがともってるような街がありましたからね。意図的にそういうものをというより、ちょっと古くて、いつの間にかみんな忘れてしまっている盛り場を描いてるんです。もともと日本は、性に対してあっけらかんとしたものでしたから。ヨーロッパ人から、なんて貞操観念がないんだと呆れられて性道徳を押し付けられるまではね。何もそれを復活しようと言ってるわけじゃないんですが、いまの世界として描くには何がいちばんふさわしいかといえば、それは風俗営業だと思うんですよ。日本はすべて風俗営業みたいな社会になってるじゃないですか。いま女性たちは、売春窟に似合いそうな人がものすごく増えてる国なんじゃないかと思いますね。男はといえば、目の前を通る偉い人もそうでない人も似合いもしない背広着て歩いていると、みんなカエルに見えたんですね。立派に見える人なんて一人もいないもはやカエル男とナメクジ女の国ですよ。映画の中では結局それなりに描いていますけど(笑)」――――一部中略[25]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도 주인공이 매춘을 할 때 예명을 쓴다.[26] 물론 그 인기의 주체는 '가오나시'라는 고유한 존재가 아니라 '사금'이라는 존재였다.[27] “最近の映画から成長神話というようなものを感じるんですけど、そのほとんどは成長すればなんでもいいと思っている印象を受けるんです。だけど現実の自分を見て、お前は成長したかと言われると、自分をコントロールすることが前より少しできるようになったぐらいで、僕なんかこの六十年、ただグルグル回っていただけのような気がするんです。だから成長と恋愛があれば良い映画だっていうくだらない考えを、ひっくり返したかったんですね。”[28] "최근의 영화에서 성장 신화라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성장하면 뭐든지 좋다 라고 여기는 인상을 받습니다."라는 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성장도 성장 나름이라는 것.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29] "하지만 현실의 자신을 보면, (누군가가) 너 성장했냐? 라고 물어보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예전보다는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을 뿐으로, 나의 경우 이 60년, 그저 빙글빙글 돌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미야자키 감독의 말이 그 근거. 그렇다면 이 경우 앞에서 언급한 "최근의 영화에서..."라는 말은 "성장이다 뭐다하고들 있지만 사실 성장이라는 것은 없으며, 그저 (뭔가를 배워나가면서)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을 예전보다는 조금 더 할 수 있게 되는 것뿐이다."라는 뜻이 된다. 한마디로 센은 그 자체로 완성된 인물이라는 것.[30] 미야자키는 1985년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TV 방영 시 선전을 위해 TV에 출연해서 나우시카의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이런 사람이 있을거야 라기보다는, 이런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31] 사이트를 옮기며 글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32] 공교롭게도 본 영화에서 변한 돼지도 12마리이다. 숫자까지 따온 모양.[33] 또 크라바트에서는 소녀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반지가 힘을 준다는 설정이었는데 여기서는 제니바가 만들어준 머리끈이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일수도...[34] 이 외에도 공각기동대, 카우보이 비밥같은 작품이 함께 거론된다.[35] 프랑스에서도 대박(1억 6,600만 달러)이지만 독일(7,980만 달러), 일본, 북미, 한국, 스페인 등에서 1,000만 달러가 넘게 벌어들이며 전 세계적으로 골고루 흥행에 성공해서 비할리우드 영화로 세계 최고 흥행작이 될 만했다.[36] 첫번째는 초대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데렐라》(1950년)이다.[37] 다만 이것도 일본에서만 팔린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추산해도 500만 장 정도.[38] 역대 2위인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DVD 12권 합계 210만 장.[39] 정확히는 브에나 비스타 코리아와 DVD판권을 가진 대원씨아이 공동배급.[40] 보통 3만 정도만 넘어도 대박으로 평가한다.[41] 1위는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42] 모노노케 히메가 미라맥스 배급으로 PG-13등급을 받은 걸 생각하면 PG 등급을 받은 이 애니와 차이가 있다.[43] 그 용을 하쿠라고 부른 센 자신이 놀란다. 원래 그 정체를 모르기 때문.[44] 실제로 차고가 낮은 세단으로 산길을 가면 하체가 다 박살난다. 콰트로는 오프로드용이 아닌 온로드용이다.[45] 알고보면 아는 사람이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