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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2727,#010101><colcolor=#ffffff,#dddddd> 패왕별희 (1993) 霸王别姬 | Farewell My Concub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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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경극, 퀴어 |
감독 | 천카이거 |
각본 | 이벽화 |
원작 | 이벽화 - 소설 《사랑이여 안녕》[1] |
제작 | 서풍 |
기획 | 서걸 |
주연 | 장국영, 공리, 장풍의 |
촬영 | 구 창웨이 |
편집 | 배소남 |
음악 | 자오지핑 |
촬영 기간 | 1992년 ~ |
제작사 |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56분 (국내 최초 개봉), 171분 (확장판) |
월드 박스오피스 | $6,451,450 |
북미 박스오피스 | $5,549,086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서울 248,539명[3] |
상영 등급 |
1. 개요
춘추전국시대 · 진나라 · 초한쟁패기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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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중국의 진개가(천카이거, 陳凱歌) 감독이 연출한 영화.
홍콩의 작가인 이벽화(李碧華)[4]의 소설 <사랑이여 안녕>[5]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자가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제목인 패왕별희는 본래 사면초가와 함께 항우와 우희의 비극적인 죽음을 담고 있는 고사를 바탕으로 하는 경극 작품이며, 이 영화의 중요한 소재이자 곧 영화의 제목이다.
1993년 제46회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피아노>와 공동수상했으며, 한국에선 1993년 12월에 하명중영화제작소가 수입 후 개봉되었다. 1994년에는 대우전자가 공급, 우일영상이 배급을 각각 맡아 비디오테이프로 출시했으며 90년대(1995년, 1997년) KBS에서 명절특선으로 더빙하여 방영한 바 있다. 당시 더빙 영상[6] 2002년에는 인피니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VD로 발매되었고, 2020년 노바미디어를 통해 블루레이까지 나왔다.
한국에서 자주 재개봉한다. '재개봉' 문단 참고.
==# 포스터 #==
공식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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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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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엽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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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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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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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NEW예고편 |
3. 시놉시스
경극을 하는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야기! 어려서 북경 경극 학교에 맡겨진 ‘두지’(장국영)와 ‘시투’(장풍의)는 노력 끝에 최고의 경극배우가 된다. 여자 역할을 맡았던 두지는 시투를 흠모하게 되는데, 시투에게 사랑하는 여인 ‘주샨’(공리)이 생기면서 방황을 한다. 두지는 아편에 손을 대고, 시투는 주샨에게 빠져 산다. 이를 시작으로 두 남자는 중국의 역사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한다. |
4. 등장인물
한국의 비디오판이나 영화판의 자막은 영어자막을 중역한 듯 하다.[7] 중국어 한글표기법과는 거리가 있는 발음, 예를 들어 뎨이(Dieyi)는 "데이", 샤오로우(Xiaolou)의 경우 "샬로"라고 나온다.[8] 현재는 중국어 표기법이 확립되었으므로 이 문서에서는 정식표기를 사용한다.- 청뎨이 (程蝶衣: 정접의/아명: 더우쯔[豆子]) (성인역: 장국영 / 아역: 인쯔[尹治], 마명위[馬明威]) - 한글판 자막으로는 "청데이", 아명은 "도즈" 또는 "두지"라고 나온다. 더빙판 성우는 김승준.
- 돤샤오로우 (段小樓: 단소루[9]/아명: 스터우[石頭][10]) (장풍의 [张丰毅][11], 아역: 자오하이룽(赵海龙)) - 한글판 자막으로는 "단샬로", 아명은 "시투"라고 나온다. 더빙판 성우는 신성호.
항우 역으로 패왕별희에 출연하는 배우. 경극학교 시절부터 뎨이를 항상 보살펴 왔다. 경극학교를 탈출해 무단으로 외출했던 뎨이가 스승에게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자 스승에게 대들어서 청뎨이를 구한다. 뎨이는 그에게 동성애적 연정을 품지만, 샤오로우는 현실과 극을 혼동하지 않고 동료로서만 뎨이를 보살핀다. 여자를 좋아하는 확고한 이성애자이다.
- 쥐셴 (菊仙: 국선) (공리) 한글판 자막으로는 "주샨"이라고 나온다. 더빙판 성우는 송도영.
홍등가의 "화만루"라는 유곽에서 일하던 매춘부. 눈치백단에 됨됨이도 웬만하며 대단히 영리하다. 화만루에서 여러 변태 남자들에게 수모를 당할 뻔한 것을 샤오로우가 구해준 이후[12] 유곽에서 나오며,[13] 자신을 구한 샤오로우와 연애 끝에 결혼한다. 샤오로우를 두고 청뎨이와는 연적으로 긴장관계가 있으며 쥐셴은 청뎨이가 샤오로우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후 중국 공안들에게 협박당한 샤오러우에게 버림받은뒤 자살하며 이는 뎨이가 이후 자살하는 계기가 된다.
- 위안스칭[14] (袁世卿: 원세경) (갈우 [葛优][15]) 자막판에서 주로 "원대인으로 번역되는데, 원어판에서는 원사야(袁四爺, 위안쓰예)[16]라고도 한다. 더빙판 성우는 최병상.
경극 극단의 소유주로, 양성애자이며 청나라 시기 귀족의 후예. 극중에서는 희패(戏霸)라고도 하는데, 이는 연극의 왕이라는 뜻이다. 문화계에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이 있으며, 일본이나 중국국민당과도 가까운 듯. 이 사람이 뎨이에게 선물로 주는 검의 원래 소유주가 장 내관이었던 것을 보면, 장 내관이 몰락한 후 경극극단을 인수한 듯. 경극을 직접 연기할 수 있을 정도로 경극에 조예가 있다.
1930년대부터 뎨이를 연모하다가 뎨이와 연인관계가 되며 뎨이를 진심을 다해 대하는 인물. 중화민국이 중일전쟁에서 승리 후, 한간 처단을 위해 일본군 위문공연을 한 청뎨이를 법정에 세우지만 위안스칭이 연인의 구명에 힘썼고, 이후 국민당 고관 앞에서 뎨이가 공연하는 것으로 무마된다. 공산당 집권 후 인민재판에 넘겨져 사형선고를 받는다.[17] 극단의 우두머리로서는 배우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듯하며, 이는 선동으로 판결을 내리는 인민재판에서 과거 서로를 괄시하고 이를 되갚으려 한 전력이 있는 샤오로우마저 그를 변호하려다가 같이 반동으로 찍힐 것을 두려워한 쥐셴에게 제지당하는 데서 잘 나타난다. 위안스칭의 모델은 원세개의 차남인 원극문(위안커원, 1890-1931)이라고 한다.[18]
- 나쿤 (那坤: 나곤) (잉다 [英达]) 경극 극장주
만주족이다.[19] 작중 본인이 만주족임을 밝히는 대사 한마디 나오는 것만 빼면 만주족임을 알 수가 없다. 오른쪽 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기는 버릇이 있으며[20] 불리하거나 난처한 일이 있으면 어색한 코웃음을 친다. 첫 등장은 뎨이와 샤오라이즈가 경극학교를 탈출했을 때 유명배우들을 안내할 때였고, 이후 장 내관의 지시를 받고 경극학교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들과 연을 맺는다. 경극 극장주로서 지배계급의 일원이지만, 위안스칭과는 달리 민국 - 일본지배 - 인민공화국 치하 하에서도 유연한 처신으로 꿋꿋히 살아남는다. 북경에 입성하는 공산군을 쳐다보면서 "공산당도 경극이 필요하니 우리는 새 지폐를 셀 일만 남았네"라고 말하는 데서 이런 태도가 드러난다. 공산화 이후에는 극장을 당에 바치고 공산당에 입당하지만, 문화대혁명 때 고초를 겪었는지 늙고 검버섯 핀 초췌한 얼굴로 다시 등장한다. 나쿤역을 맡은 실제 배우 잉다는 실제로 만주족이며, 만주족 중에서도 최상위급 귀족 출신으로서, 조상이 팔기군에서도 황제 친위부대인 정황기 출신이다. 원래 성은 허서리(赫舍里) 씨[21]이며 잉(英)씨는 신해혁명 후, 한족의 학살을 피해 바꾼 성이다. 특히 할머니가 청나라 황족인 아이신기오로(爱新觉罗)씨이다. 본인도 베이징대학을 나온 엘리트이며, 최근에는 배우보다 연출을 주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뎨이와 샤오로우보다 20살 정도 많은 인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1960년생으로 장풍의나 장국영보다 나이가 어리다.
- 샤오쓰 (小四: 소사) (레이한 [雷漢][22]) 한글판 자막으로는 "서"로 나온다. 앞의 샤오(小)는 중국어에서 애칭에 붙는 접두어.[23] 그러니까 이름은 그냥 사(쓰, 四)인 듯.[24] 더빙판 성우는 김민석.
뎨이가 장 내관에게 강간을 당하고 돌아오던 날, 경극학원 앞에 버려져있던 것을 뎨이가 거두어 동료들과 함께 키웠다. 그 후 경극학원에서 자라다 사부가 죽고 나서 경극학원이 해체되던 날, 사부의 벌을 수행하던 서를 뎨이와 샤우로우가 다시금 거뒀다. 뎨이를 사사하여 경극배우를 걷는가 했더니, 공산주의에 빠져 점점 스승인 뎨이와 경극 예술관에서 차이를 드러낸다. 마오쩌둥 숭배자로서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에 가담, 데이와 샤오로우를 디스한다. 마지막에는 몰래 경극 분장을 하다가 홍위병들에게 들키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에 분장을 들키는 장면은 자신들이 구시대적이라고 비난했던 선배 세대 예술인들을 후배 세대가 이해하게 된 것을 상징한다. 이 샤오쓰라는 인물은 천카이거 감독의 오너캐라는 분석이 있다.[25] 문화대혁명 당시에는 전통경극은 공연이 금지되고, 국공내전, 중일전쟁, 한국 전쟁에서 홍군의 활약을 다룬 현대 경극만 상영이 가능했다. 이런 현대경극은 전통경극과는 달리 분장이랄 것도 거의 없었다.
- 샤오라이쯔 (小癩子:소뇌자) (양잉차오 [楊永超])
샤오로우와 뎨이의 경극 학교 동문. 경극학교에서 교육을 빙자해 행해지던 구타와 학대를 잘 못 견디는 듯하다. 처음 등장은 경극학교 학생들을 동원한 거리공연이었는데, 중간에 날라버려서 스승을 곤혹에 빠뜨린다. 이후에도 뎨이와 경극학교를 탈출하였고, 극장에서 패왕별희를 본다. 그들이 보는 장면은 항우가 한나라군의 장수들을 도륙하며 무쌍을 찍는 장면. 관객은 열광하지만 샤오라이쯔는 "저런 갈채를 받으려면 얼마나 더 매를 견뎌야 하냐"며 절망한다. 경극학교에 돌아간 뎨이가 죽을 정도로 매를 맞는 것을 본 샤오라이쯔는, 자신도 그 정도로 맞을까봐 밖에서 사온 알사탕을 전부 입에 욱여넣은 후 스스로 목을 매단다. 그가 죽자 큰 소동이 벌어지고, 스승에게 맞던 청뎨이는 본의 아니게 구원을 받는다.
- 관사부 (關師傅) (뤼지 [呂齊]) 더빙판 성우는 이종구.
경극학교의 교장. 구타, 가혹행위 등의 아동 학대와 다름없는 교육방법을 써서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청뎨이의 어머니가 몸이라도 바치겠다는 식으로 말하며 뎨이를 경극학교에 받아달라고 하지만, 예를 갖춰 이를 거절한다.[26](후에 청뎨이의 어머니가 뎨이의 6번째 손가락을 잘라오자 그제서야 받아줬다.) 아이들에게 인간의 도리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후에 스타가 된 제자들이 경극을 때려치우고 딴짓을 하자 호출하여 다시 무대로 돌아가라며 호된 벌을 내린다. 일본이 항복하기 직전, 경극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급사한다. 전형적인 옛날 방식의 스승이지만 뎨이와 샤오로우를 매우 아꼈던 듯, 데이와 샤오로우는 관사부의 장례를 부모의 상처럼 치른다.
- 장 내관 (張公公) (퉁디 [童弟])
샤오로우, 뎨이가 경극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의 경극 후원자 혹은 경극 극단주. 서태후를 모셨던 청나라 시절의 내시. 청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듯, 뎨이와 대면했을 때 올해가 몇 년이냐는 질문을 하고, 뎨이가 민국 21년이라고 대답하자 "틀렸어! 선통 24년이야"라고 화를 냈다.[27] 청조는 몰락했지만 공화국이 들어섰던 북양정부-국민정부 시절에도 상당한 세도가였던 듯, 경극학교 학생들을 데려다가 자택에서 공연을 할 정도였다. 거세당한 몸이지만 색은 밝히는 듯 자택에서의 공연에서 뎨이에 꽂혔고, 뎨이가 그 앞으로 끌려오기 전까지도 젊은 여성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곧이어 뎨이에게 오줌을 눠 보라고 말하고 받아먹은 뒤 그를 강간한다. 하지만 1949년 공산군이 북경에 입성했을 때는 담배파는 노점상으로 몰락해 있었다. 이 역을 맡은 퉁디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패왕별희가 유일한 출연작이다. 영화에서는 매우 변태스러운 노인으로 나왔지만, 젊었을 때는 매우 미남이었다. #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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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패왕별희/줄거리#|]][[패왕별희/줄거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샤오쓰와 청뎨이의 갈등 원인
작중 청뎨이가 거둬 키웠던 양자 샤오쓰는 뎨이와 사이가 벌어진다. 이에 대한 평론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있다. 어느 한쪽만 맞는 것이 아닌 모두 다 가능하며, 분석의 유력함 순서가 아닌 그저 편집상의 순서로 나열된 것이니 참고할 것.1. 내재적 관점: 뎨이에 대한 샤오쓰의 질투심 때문이다.
뎨이가 아편에 심하게 취했을 때 샤오쓰가 뎨이의 대역을 한 적이 있고, 나중에 뎨이와 사이가 나빠진 후 공산당원 권력을 이용해 우희 역을 빼앗기도 하였다.
2. 외재적 관점: 중국 예술계의 세대갈등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위와 같은 첫 번째 분석은 개인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패왕별희가 청조 몰락 후부터 문화대혁명 종말까지의 중국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맥락에서 분석하는 게 더 일반적이다. 샤오쓰가 청뎨이와 멀어진 계기는 결정적으로 예술관과 경극관이 달랐기 때문이다. 청뎨이는 과거 전통을 고수하려는 구세대 예술인, 샤오쓰는 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새로 나온 신세대 예술인을 상징한다.
청뎨이는 자신과 샤오러우가 겪었던, 아동학대나 다름 없던 전통적인 경극수련 과정으로 샤오쓰를 가르치려다가 샤오쓰의 반발을 산다. 샤오쓰는 구습을 타파하려는 공산당 지지자이고, 구타와 인권유린ㆍ열정페이가 만연하는 이런 수련을 구습으로 본 것이다.[28] 그렇기 때문에 뎨이가 추구하던 뼈를 깎는 수련을 거쳐야 하는 수많은 경극의 기교들은, 샤오쓰의 관점에서는 자본주의 유산층들의 쾌락을 위한 것이며 반동적인 것일 뿐이다. 거기다가 경극이 백화문으로 되어 있는 대사라고는 하지만, 이것도 이미 청나라 시기의 구어인데다가, 원래부터 경극은 사대부 이상의 지식층을 위한 노래이기 때문에, 고전지식이 미약한 일반 대중이 듣기에는 매우 힘들었다.[29] 이런 상황에서 뎨이가 무식한 관객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대사로 공연하는 것을 전통으로 고집하는 것은, 샤오쓰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또한 샤오쓰는 경극에 대해 인민대중에 공산주의적 사상을 불어넣는 도구로 쓰여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다. 이는 공산당 집권 이후 나온 여러 현대경극에 나타나며, 이런 현대경극에는 전통경극에 있었던 화려함이나 기예는 모두 사라졌고, 다만 사회주의의 승리 및 무산계급의 각성이라는 주제가 부각되었다. 이에 반해 청뎨이는 관객의 눈길을 끄는 화려한 분장 및 의상, 그리고 뼈를 깎는 수련 끝에 익혀야 하는 경극 특유의 기교가 없어진다면 경극의 예술적 가치는 사라질 것이며, 공산주의 선전만을 위한 경극은 예술적으로 파산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하여 평상복을 입고 당의 이념만을 설파하는 현대 경극은 경극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는 문화대혁명 직전에 경극극장에서 현대경극을 두고 뎨이와 샤오쓰가 벌인 논쟁에서 나타난다.
결국 둘의 갈등은 문화대혁명 당시 샤오쓰가 속한 홍위병에 의해 청뎨이 및 돤샤오러우가 거리에서 집단구타를 당하는 것으로 폭발한다. 이는 1960년대 중국 예술계의 신구 세대갈등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그러나 작품 후반부에서 샤오쓰 역시 경극 분장을 들켜 홍위병에게 잡혀가는데, 이는 샤오쓰로 대변되는 신세대 역시 뎨이를 위시한 구세대를 이해하게 되었음을 상징한다.
7. 명대사
한 번 웃으면 온 세상이 봄이요, 한 번 흐느끼면 만고에 수심이 가득하니(一笑萬古春,一啼萬古愁)...당신을 노래한 것 같군. 一
- 항우 분장을 한 원대인, 우미인 분장을 한 채 검으로 자결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청뎨이에게.
- 항우 분장을 한 원대인, 우미인 분장을 한 채 검으로 자결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청뎨이에게.
인간의 삶은 무상하여 봄날의 꿈과 같고 (人生在世如春梦)
- 청뎨이, 貴妃醉酒(귀비취주[30])의 대사 중 하나.
- 청뎨이, 貴妃醉酒(귀비취주[30])의 대사 중 하나.
나는 본래 사내아이로서 계집아이도 아닌 것이 머리를 깎여(我本是男儿郎,又不是女娇娥,被师傅消去了头发)...
- 어린 시절의 청뎨이(더우쯔), 이 노래는 곤곡[31] <얼해기(孼海記)> 중에서 한 막인 사범(思凡)에서 나오는 한 곡인 <山坡羊·小尼姑年方二八> 의 대사라고 한다. 비구니역의 등장인물이 하는 노래인데, 원래는 "나는 계집아이로서 사내아이도 아닌 것이"(我本是女娇娥,又不是...)라고 해야 한다. 청뎨이는 자꾸 반대로 노래한다.[32]
- 어린 시절의 청뎨이(더우쯔), 이 노래는 곤곡[31] <얼해기(孼海記)> 중에서 한 막인 사범(思凡)에서 나오는 한 곡인 <山坡羊·小尼姑年方二八> 의 대사라고 한다. 비구니역의 등장인물이 하는 노래인데, 원래는 "나는 계집아이로서 사내아이도 아닌 것이"(我本是女娇娥,又不是...)라고 해야 한다. 청뎨이는 자꾸 반대로 노래한다.[32]
안돼!! 평생을 말하는거야!! 일 년, 한 달, 하루라도 같이하지 않는다면, 그건 평생이 아니야!! (不行!!说的是一辈子!、差一年,一个月,一天,一个时辰,都不算一辈子!)
- 청뎨이, 돤샤오러우에게.
- 청뎨이, 돤샤오러우에게.
你当今儿个是小人作乱,祸从天降?。。。不是,不对! 是自各儿一步步,一步步走到这步田地来的!!!报应! 报-应!!
(재앙이 갑자기 오늘 하늘에서 떨어져 당하는 거라고 생각해? ...아냐, 틀렸어! (재앙은) 네 스스로가 한 걸음 한 걸음씩 다가서서 찾아온 결과야!!! 업보다! 업보야아아!!)
- 인민재판을 당하는 도중 청뎨이, 홍위병들에게 굴복하는 돤샤오러우를 보고 오열하며.
(재앙이 갑자기 오늘 하늘에서 떨어져 당하는 거라고 생각해? ...아냐, 틀렸어! (재앙은) 네 스스로가 한 걸음 한 걸음씩 다가서서 찾아온 결과야!!! 업보다! 업보야아아!!)
- 인민재판을 당하는 도중 청뎨이, 홍위병들에게 굴복하는 돤샤오러우를 보고 오열하며.
네 붉은 화장을 지운다고 해서 세상 사람들이 널 몰라볼 줄 아니?
- 유곽의 여성 포주, 홍등가를 떠나는 쥐셴에게.
- 유곽의 여성 포주, 홍등가를 떠나는 쥐셴에게.
두려워. 구름 사이로 높은 건물의 난간에 서있는 꿈을 꾸었지. 뛰어내리고 싶었는데...(샤오러우: 내가 받으면 되지.[33])당신은 거기에 없었어. 날 버리지 마.
- 쥐셴, 샤오러우에게.
- 쥐셴, 샤오러우에게.
8. 극중에서 나오는 경극
- 패왕별희(霸王别姬)
이 작품의 제목답게 이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초패왕 항우와 우희의 이야기를 그린 경극이다. 여러 장면이 나오는데, 뎨이와 샤우러우, 쥐셴의 상황과 시대상을 은유하고 있다.
- 귀비취주(貴妃醉酒)
일본군 점령 후, 일본군 위문 공연에서 나온 작품. 양귀비가 매비(梅妃)에게 가버린 당 현종을 기다리며, 환관 고역사 등과 술을 마시는 장면을 그린 경극인데, 이는 극중에서 샤오러우가 쥐셴과 결혼하여 뎨이에게 소원해진 시점이라는 점을 은유하고 있다. 마침 뎨이는 양귀비가 고역사에게 주정을 부리는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 모란정(牡丹亭)의 유원(游園)
모란정[34]은 곤곡(昆曲)으로, 명말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탕현조(湯顯祖)의 작품이다. 샤오러우가 붙잡혀 간 뒤, 뎨이가 샤오러우를 풀려나게 하기 위해서, 아오키 대좌의 초청을 받고 일본군 앞에서 한 노래이다. 뎨이는 유몽매를 그리워하는 여주인공인 여낭에 감정을 이입하기 위해 이 곡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35] 특히 극중에서는 유원(游園)의 경우 봄의 좋은 시기가 지난 모란꽃이 핀 시기를 노래하고 있는데, 이는 좋은 시기가 지났다는 점에서 샤오러우와의 틀어진 관계 뿐만 아니라, 일본에 대한 은연중의 저항의식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36]
- 야분(夜奔)
야분(夜奔)은 극중에서도 설명이 나오지만 수호전의 임충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에서는 관사부가 어린 제자에게 시범을 보이는 장면으로 나오고, 관사부는 많은 어린 제자들 사이에서 시범을 보이다가 쓰러져 사망한다. 이는 관사부가 거리의 건달 투성이인 수호전 이야기에서 금군의 교두로써 몇 안되는 조정의 엘리트인 임충이라는 캐릭터에 이입하여, 그가 바라보는 경극이라는 것의 개념에 대한 시각을 잘 보여주고 있고, 또한 그가 두 수제자인 샤오러우와 뎨이에게 경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 샤오러우와 뎨이의 애정 문제 외에도 두 제자가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서 변해가는 시대상 속에서 어떻게 생각을 가지며 어떻게 각자의 답을 찾는지에 대해서 보는 것도 이 영화를 감상하는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 얼해기(孼海記) 중 사범(思凡)
곤곡(昆曲)이다. 위의 명대사 문단에서 자세히 상술하였듯, 뎨이가 자꾸 반대로 노래하는 '나는 본래 계집아이로서 사내아이도 아닌 것이 머리를 깎여'가 이 경극에서의 노래이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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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0% | 관객 점수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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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8% |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작품이며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다.
10. 기타
- 감독 천카이거는 중학생 때 문화대혁명을 겪었고, 직접 홍위병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부정하는 행동을 벌였는데, 이러한 모습들을 영화 속 문화대혁명 시기 예술과 가족의 관계성이 탄압받는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실제 장국영의 할아버지도 문화대혁명때 살해되었다는 것이다. 장국영의 할아버지는 광둥성에서 땅이 제일 많은 대지주였는데 문화대혁명때 홍위병에 의해 목숨을 잃고 토지도 모두 빼앗겼다고 한다.
- 원래 뎨이의 배역으로 후보에 오른 사람은 〈마지막 황제〉에서 푸이 역을 맡은 존 론이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천카이거는 〈마지막 황제〉에서 황실 근위대 대장으로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하다. 존 론도 미국으로 가기 전에 홍콩에서 경극학교를 다녔고, 그 시점에서 서방 영화계에서는 〈마지막 황제〉 덕에 장국영보다는 존 론이 더 유명했기 때문에 배역을 맡아도 그다지 무리는 없었을 것이다. 또 장국영이 워낙에 동안이었던지라 묻히는 감이 있는데, 존 론과 불과 4살 차이다.. 하지만 천카이거 감독은 아무래도 장국영이 뎨이와 더 맞다고 판단, 원작을 쓴 이벽화와 접촉해서 장국영을 움직였다고 한다.
사실 이벽화는 패왕별희 구성단계부터 뎨이역에 장국영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하는데 1980년대부터 TV시리즈나 영화로 패왕별희를 만들고자 시도한 적이 여러번 있었고 그때마다 이벽화는 장국영에게 주연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80년대 홍콩최고 아이돌이었던 장국영은 작품 속 동성애 문제와 정치적인 내용 때문에 본인도 그렇고 소속사에서도 계속 거절했었다고..(장국영은 매염방과 함께 1987년 이벽화가 원작인 인지구(咽脂口)라는 영화에 출연했고 이 영화에서 장국영은 잠시 경극 배우로 등장한다) 한편 존 론도 같은 해에 개봉된 〈M.버터플라이〉에서 여장 경극 배우를 연기했고, 이 영화는 패왕별희보다도 직접적으로 동성애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다만 패왕별희과 달리 비평과 흥행에선 폭망했다.#
- 마지막 장면에서 뎨이가 샤오러우의 검으로 자살하는 것에 대한 복선 및 그 검과 뎨이의 기이한 인연이 영화 초반부 및 중반부에 등장한다. 그 검은 원래 어린 뎨이를 강간했던 장 내시의 것으로, 당시 어린 샤오러우가 검을 보고 "패왕의 검은 이런 훌륭한 검이었을 것이다. 이것만 있으면 나는 패왕이고 넌 왕비가 될 수 있을 텐데."라고 감탄하며 갖고 싶어했다. 그런데 장 내시가 몰락한 후 원대인의 소유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샤오러우의 결혼식 날 밤에 절망한 뎨이가 원대인 집에서 술에 취해 원대인과 패왕별희를 연기하다가, 원대인의 허리춤에서 이 검을 뽑아 정말로 자살할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원 대인이 몹시 놀라며 "조심하시오, 그건 진짜 칼이오!"라면서 만류하고, 이날 밤 실연과 배신감으로 절망한 뎨이는 원대인에게 몸을 허락하고 그 대가로 검을 받는다. 그리고 샤오러우의 결혼식 잔치에 뒤늦게 가서는 그 검을 결혼 선물이라며 주고 이별을 선언한다.
- 샤오러우가 점점 힘과 권위를 잃어가는 모습은 벽돌을 머리로 깨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린 시절부터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자기는 천하의 영웅 패왕이라며 벽돌을 자신의 머리에 내리쳐 깨뜨리는 걸로 힘과 사내다움을 과시하며 위기를 넘겼다.(사부에게 "경극 배우로서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짓"이라며 혼이 난다.) 성인이 돼서도 홍등가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도 도자기 주전자를 깨면서 박치기 실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문화대혁명 와중에 홍위병들이 벽돌을 머리로 깨보라고 강요했을 때는, 나이가 들어 힘이 약해지기도 했고 공포에 질려 옛날의 패기를 잃었기 때문에 벽돌을 못 깨고 머리만 다쳐 피를 흘리는 지경이 된다.
- 경극 패왕별희의 내용을 반영한 영화답게, 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면초가와 같이 뎨이와 샤오러우가 몰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샤오러우를 잡아가 협박하는 일본군, 경극을 방해하며 소리를 지르는 국부군, 관객석에서 크게 노래하는 홍군, 문화대혁명 때의 홍위병 등등. 또한 홍위병이 든 깃발의 색깔과, 유방의 나라인 한나라를 상징하는 색깔은 둘 다 붉은색이다.
- 배우 장국영은 중성적인 뎨이의 모습과 경극 패왕별희 속 여인인 우희의 모습, 그리고 동성애 성향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가 훗날 (비공식적으로) 양성애자임이 세상에 알려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부분.
- 장국영이 캐스팅되었을 때, 천카이거는 홍콩 배우가 뎨이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한다. 이때 장국영은 자신이 뎨이에 적격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엄청난 열연을 펼쳤다. 뎨이가 원세경에게서 검을 받아 인력거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장국영의 연기를 보고 제작진들이 모두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번진 입가가 피를 흘리는 것 같이 보였다고 한다.
-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었을 때 해외 언론들도 장국영의 연기에 감탄했지만, 이미 아시아에서 대스타였던 장국영에 대해 '신인인데도 연기력이 너무 훌륭하다'며 이런 배우를 어디서 발굴했냐고 묻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만큼 아시아 영화가 서구권에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기는 했지만, 자기들이 인터뷰하는 대상에 대한 사전 조사를 전혀 안 해서 나온 무례한 질문이기도 했다. 패왕별희의 성공으로 장국영은 서구권 영화에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여러 번 받았지만, 칸 영화제에서 황당한 질문을 받았던 경험 때문에 '내가 서구 영화계로 진출한다면 신인 단계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거절했다고 한다.
- 장국영의 아역으로 나오는 2명의 소년배우들은 외모가 출중했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아이[37]는 장국영의 어린 시절이라 해도 믿길 정도로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두 번째로 등장하는 아역은 실제 여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모가 돋보이는데, 특히 눈에서는 눈물, 입가에서는 피를 흘리며 경극 투자자를 뚫어져라 노려보는 장면이 유명하다.
패왕별희 촬영 당시 장국영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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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인즈가 영화 <매란방>[38]에 장쯔이, 여명(홍콩)과 함께 출연했을 때 |
- 이 영화가 제작되었던 1993년은 아직도 중국이 경직되었을 때라서, 이 영화의 중국 내 상영은 엄격히 제한을 받았다. 중국 당국이 문제삼은 표면적인 이유는 동성애와 자살 미화. 그러나 실제로는 문화대혁명의 아픈 기억을 되살리면서 중국공산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39]이 간접적으로 드러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40] 하지만 현재는 제작된 지 오래되기도 했고, 국제영화계에서 상을 휩쓸는 등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기도 하며, 그동안 배달의 기수식의 관제-선전 영화만을 만들어 와서 수준이 저평가되었던 중국 영화의 실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칭송되어, 아무 제한없이 TV에서 틀어주고 있었다. 또 중국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도 최고점을 받는 걸작으로 등극해 있으며, 중국 대중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감독 천카이거 역시 중국의 거장 대접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이나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중국의 역사영화에서도 민국이 대륙에 있던 시절의 청천백일만지홍기는 당연히 나온다.
- 장국영은 홍콩 토박이라서 광동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며 표준 중국어(보통화)를 못했으나[41], 이 영화를 찍으면서 보통화를 열심히 익혀서 보통화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42] 실제로 경극(京劇)은 문자 그대로 베이징의 지역의 전통 가무극이기 때문인 것도 있고, 경극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든 대사와 가사가 보통화 및 백화문으로 되어 있다. 또한 경극 무용도 짧은 시간에 전문가들이 인정할 정도로 완벽히 습득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아이돌 가수 출신인 장국영이 영 못미더워서 대역을 할 수 있는 경극 배우 2명을 대기시켰으나, 이들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장국영은 뎨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 패왕별희라는 단어를 번역하기 어려웠던 탓인지, 이 영화의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제목은 각각 'Farewell my concubine" "Adieu ma concubine"(첩이여, 안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건 패왕별희란 말의 원뜻이 "항우가 우희와 이별한다"는 뜻이므로 직역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희는 항우의 첩이라기보다도 애인에 더 가깝다. (정식으로 혼인하지는 않았지만, 사서에 나타나는 항우의 연인은 우희뿐이다.) 또한 동명의 원작 경극의 공식 영어 제목 역시 "Farewell My Concubine"이다.
- 주인공들의 옷차림과 마차와 인력거에서 승용차로 바뀌는 거리 풍경의 모습에서, 시간이 흐르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들은 한푸에서 정장을 거쳐 인민복(...)으로, 여주인공인 쥐셴은 치파오에서 민국학생장을 거쳐 서양식 카라티를 입는다.
- 정성일 평론가 오디오파일#
- 정성일 서인숙 조희문 평론가 토론글#
- 주인공 뎨이(蝶衣)가 아편에 빠져 허우적댈 때, 카메라는 어항 너머로 뎨이의 얼굴을 비추고 있다. 어항은 주인공의 삶을 은유하는 걸로 보인다. 또한 네이버 중국어 사전에 따르면, 접의(蝶衣, diéyī)는 나비의 날개를 가리키는 문어체라고 한다. 원 대인이 보낸 패물이 괜히 나비 모양이 아닌 셈이다.
- 경극 배우로 훈련받는 아이들이 力拔山兮氣蓋世를 외치며 해하가(垓下歌)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 중국 제5세대 감독인 천카이거 감독이 40대 초반에 연출한 정점 같은 작품이며, 천카이거는 이 작품 이후로는 그다지 인상적인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오히려 패왕별희 이전의 저비용 초기작들[43]이 더 명작이 많다. 패왕별희 이후 대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 때문에 대자본을 쓸 수 있게 되어 여러 외국배우(장동건 등)을 기용해서 만든 무극(2006)이 있기는 하지만 욕만 먹고 그다지 흥행에 성공적이지 않았다. 역시 5세대의 다른 대표 감독인 장이머우와 마찬가지로 블록버스터 영화 연출에는 별로 재능이 없는 듯하다. 여명을 기용해 만든 경극영화인 매란방(2008)도 그냥 범작이며, 한국에서는 개봉조차 하지 않았다.
- 천카이거 감독은 미국에 유학한 적이 있고, 미국 대학에서 강사도 한 경력이 있어 영어가 유창하다. 패왕별희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당시 칸 영화제나 기타 해외 영화제 인터뷰를 보면 통역 없이 능숙하게 영어로 응답한다. 중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거주지는 미국이며, 미국 영주권자라고 한다. 최근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진비우는 아예 미국 국적이기도 하다. 다만 작품활동은 중국에서만 한다. 2020년 중국 정부의 선전영화인 나와 나의 조국을 감독한 것으로 봐서는, 중국 정부와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닌 듯.
1993년 미국의 유명 기자 비비 위건트와의 영어 인터뷰.
- 지앙원리(蒋雯丽, 1969)가 뎨이의 어머니를 맡았다. 단역이었지만 미모가 눈에 띄었다.
10.1. 확장판, 감독판, 재개봉 등
- 중국 상영판에서는 뎨이가 자살하지 않고, 샤오러우와 공연을 이어나가는 장면이 페이드 아웃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원작 경극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비록 한글 자막은 지원되지 않지만 영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 한 번쯤은 보는 게 좋을지도.
- 한국에서는 자주 재개봉을 한다. 기존 156분 분량에서 15분이 추가됐고, 재개봉 일시는 문서 최상단 표의 개봉일 참고.
2020년에는 5월 1일 재개봉되었다. 원래 장국영 사망 17주기 기념으로 4월 1일 개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1달 미뤄진 것이다. 이후 2023년에 정확히 사망 20주기인 4월 1일에 맞춰서 재개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 ‘패왕별희’의 156분에서 15분가량 추가된 버전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상영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화질이 보강되어 화려한 경극과 장국영의 아름다운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3월, 뉴스
2024년 3월, 뉴스
- 감독판(혹은 확장판)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라는 제목으로 재개봉되곤 한다. 일반적인 상영본보다 15분 정도 길고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화질도 보강된 완전판이다.
감독판에 추가된 장면은 상영에서 지나치게 늘어졌다고 판단되거나 혹은 동성애와 같이 중국에서 금기시되는 장면 등이라고 한다. 이런 장면들은 뎨이와 샤오러우의 어린 시절 일부, 장 내관의 뎨이의 강간 장면, 위안스칭과 뎨이의 동성애 장면(베드신), 뎨이의 아편흡입, 홍위병의 인민재판 일부 등이라고 한다.
덤으로 중언부언하던 과거 비디오판 자막에 비해서 자막의 질이 크게 올라갔지만 다만 이 재개봉판도 자막은 영어판에서 중역한 듯하다. 1994년판 자막에서 지적되었던 오기("두지", "시투", "데이", "샬로" 등) 등은 수정되지 않았는데, 이미 익숙해진 인명이기도 하고 그냥 한국 관객이 더 읽기 쉬운 인명으로 유지해버린 듯. 그러나 주인공들은 중국식 독음으로 읽으면서 원세경은 또 원세경이라고 한국식으로 읽는 등 좀 왔다갔다하는 독음도 흠이다. 사실 이 영화의 많은 경극 가사들은 보통 번역자로는 힘들고, 중국 문학 전공자가 아니면 제대로 손대기가 어렵기도 하다. 어설픈 중한번역을 하느니 차라리 중국인이 번역한 영어 자막을 한국어로 중역하는 것이 뜻은 더 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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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9.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경관의 피 특송 No. 56
2021. 12. 15.No. 57
2021. 12. 22.No. 58
2021. 12. 22.No. 59
2022. 1. 5.No. 60
2021. 1. 12.
- ⠀[ No. 6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No. 61
2022. 1. 19.No. 62
2022. 1. 26.No. 63
2022. 1. 26.No. 64
2022. 2. 9.No. 65
2022. 2. 16.시라노 더 배트맨 모비우스 수퍼 소닉 2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No. 66
2022. 2. 23.No. 67
2022. 3. 1.No. 68
2022. 3. 30.No. 69
2022. 4. 6.No. 70
2022. 4. 1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브로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No. 71
2022. 5. 11.No. 72
2022. 5. 18.No. 73
2022. 6. 1.No. 74
2022. 6. 8.No. 75
2022. 6. 15.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토르: 러브 앤 썬더 엘비스 No. 76
2022. 6. 15.No. 77
2022. 6. 22.No. 78
2022. 6. 29.No. 79
2022. 7. 13.No. 80
2022. 7. 13.
- ⠀[ No. 81-10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B7344>미니언즈 2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No. 81
2022. 7. 20.No. 82
2022. 7. 20.No. 83
2022. 7. 27.No. 84
2022. 8. 3.No. 85
2022. 2. 16.불릿 트레인 공조2: 인터내셔날 인생은 아름다워 정직한 후보 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No. 86
2022. 8. 24.No. 87
2022. 9. 7.No. 88
2022. 9. 28.No. 89
2022. 9. 28.No. 90
2022. 10. 12.블랙 아담 자백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데시벨 스트레인지 월드 No. 91
2022. 10. 19.No. 92
2022. 10. 26.No. 93
2022. 11. 9.No. 94
2022. 11. 16.No. 95
2022. 11. 23.올빼미 원피스 필름 레드 아바타: 물의 길 영웅 젠틀맨 No. 96
2022. 11. 23.No. 97
2022. 11. 30.No. 98
2022. 12. 21.No. 99
2022. 12. 21.No. 100
2022. 12. 28.
- ⠀[ No. 101-1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D15345>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교섭 유령 바빌론 No. 101
2023. 1. 4.No. 102
2023. 1. 14.No. 103
2023. 1. 18.No. 104
2023. 1. 18.No. 105
2023. 2. 1.타이타닉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대외비 스즈메의 문단속 사잠! 신들의 분노 No. 106
2023. 2. 8.No. 107
2023. 2. 15.No. 108
2023. 3. 1.No. 109
2023. 3. 8.No. 110
2023. 3. 15.소울메이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존 윅 4 거울 속 외딴 성 킬링 로맨스 No. 111
2023. 3. 15.No. 112
2023. 3. 29.No. 113
2023. 4. 12.No. 114
2023. 4. 12.No. 115
2023. 4. 1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슬픔의 삼각형 스즈메의 문단속 No. 116
2023. 4. 26.No. 117
2023. 5. 3.No. 118
2023. 5. 10.No. 119
2023. 5. 17.No. 120
2023. 5. 17.
- ⠀[ No. 121-1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5f504b>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인어공주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No. 121
2023. 5. 16.No. 122
2023. 5. 24.No. 123
2023. 5. 24.No. 124
2023. 5. 31.No. 125
2023. 6. 6.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엘리멘탈 플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No. 126
2023. 6. 14.No. 127
2023. 6. 14.No. 128
2023. 6. 15.No. 129
2023. 6. 21.No. 130
2023. 6. 21.애스터로이드 시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여름날 우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밀수 No. 131
2023. 6. 28.No. 132
2023. 6. 28.No. 133
2023. 6. 28.No. 134
2023. 7. 12.No. 135
2023. 7. 26.바비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오펜하이머 No. 136
2023. 7. 26.No. 137
2023. 8. 2.No. 138
2023. 8. 2.No. 139
2023. 8. 9.No. 140
2023. 8. 15.
- ⠀[ No. 141-16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51c2f>잠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No. 141
2023. 9. 6.No. 142
2023. 9. 14.No. 143
2023. 9. 27.No. 144
2023. 9. 27.No. 145
2023. 9. 27.크리에이터 화란 블루 자이언트 플라워 킬링 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No. 146
2023. 10. 4.No. 147
2023. 10. 11.No. 148
2023. 10. 18.No. 149
2023. 10. 19.No. 150
2023. 10. 25.톡 투 미 키리에의 노래 서울의 봄 괴물 싱글 인 서울 No. 151
2023. 11. 1.No. 152
2023. 11. 1.No. 153
2023. 11. 22.No. 154
2023. 11. 29.No. 155
2023. 11. 29.나폴레옹 3일의 휴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노량: 죽음의 바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No. 156
2023. 12. 6.No. 157
2023. 12. 6.No. 158
2023. 12. 20.No. 159
2023. 12. 20.No. 160
2023. 12. 27.
- ⠀[ No. 161-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위시
립세의 사계 웡카 소풍 파묘 No. 161
2024. 1. 3.No. 162
2024. 1. 10.No. 163
2024. 1. 31.No. 164
2024. 2. 7.No. 165
2024. 2. 22.가여운 것들 밥 말리: 원 러브 메이 디셈버 오멘: 저주의 시작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No. 166
2024. 3. 6.No. 167
2024. 3. 13.No. 168
2024. 3. 13.No. 169
2024. 4. 6.No. 170
2024. 4. 10.쿵푸팬더 4 범죄도시4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이프: 상상의 친구 No. 171
2024. 4. 10.No. 172
2024. 4. 24.No. 173
2024. 5. 8.No. 174
2024. 5. 15.No. 175
2024. 5. 15.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설계자 드림 시나리오 존 오브 인터레스트 No. 176
2024. 5. 22.No. 177
2024. 5. 22.No. 178
2024. 5. 31.No. 179
2024. 5. 29.No. 180
2024. 6. 5.
- ⠀[ No. 181-20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fcc9f>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No. 181
2024. 6. 5.No. 182
2024. 6. 12.No. 183
2024. 6. 21.No. 184
2024. 6. 26.No. 185
2024. 6. 26.탈주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럿 리볼버 No. 186
2024. 7. 3.No. 187
2024. 7. 24.No. 188
2024. 7. 24.No. 189
2024. 7. 31.No. 190
2024. 8. 7.빅토리 행복의 나라 에이리언: 로물루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우리가 끝이야 No. 191
2024. 8. 14.No. 192
2024. 8. 14.No. 193
2024. 8. 14.No. 194
2024. 9. 4.No. 195
2024. 9. 13.트랜스포머 ONE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2 보통의 가족 No. 196
2024. 9. 25.No. 197
2024. 10. 1.No. 198
2024. 10. 1.No. 199
2024. 10. 2.No. 200
2024. 10. 16.
- ⠀[ No. 201-2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9f9f9>스마일 2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청설 글래디에이터 II No. 201
2024. 10. 16.No. 202
2024. 10. 23.No. 203
2024. 10. 30.No. 204
2024. 11. 6.No. 205
2024. 11. 13.4월이 되면 그녀는 사흘 히든페이스 위키드 모아나 2 No. 206
2024. 11. 13.No. 207
2024. 11. 14.No. 208
2024. 11. 20.No. 209
2024. 11. 20.No. 210
2024. 11. 27.1승 소방관 서브스턴스 대가족 무파사: 라이온 킹 No. 211
2024. 12. 4.No. 212
2024. 12. 4.No. 213
2024. 12. 11.No. 214
2024. 12. 11.No. 215
2024. 12. 18.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수퍼 소닉3 페라리 No. 216
2024. 12. 24.No. 217
2024. 12. 31.No. 218
2024. 12. 31.No. 219
2025. 1. 1.No. 220
2025. 1. 8.
- ⠀[ No. 221-2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264184>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퇴마록 No. 221
2025. 1. 22.No. 222
2025. 1. 24.No. 223
2025. 1. 27.No. 224
2025. 2. 12.No. 225
2025. 2. 21.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한국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미키 17 노보케인 플로우 No. 226
2025. 2. 21.No. 227
2025. 2. 26.No. 228
2025. 2. 28.No. 229
2025. 3. 12.No. 230
2025. 3. 19.백설공주 스트리밍 승부 아마추어 No. 231
2025. 3. 19.No. 232
2025. 3. 21.No. 233
2025. 3. 26.No. 234
2025. 4. 9.
- ⠀[ Sp. 1-2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비상선언 Sp. 1
2021. 9. 9.Sp. 2
2021. 9. 9.Sp. 3
2021. 12. 1.Sp. 4
2022. 4. 21.Sp. 5
2022. 8. 3.모가디슈(재개봉) 원피스 필름 레드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초속 5센티미터 Sp. 6
2022. 9. 7.Sp. 7
2022. 11. 30.Sp. 8
2022. 12. 7.Sp. 9
2022. 12. 14.Sp. 10
2023. 4. 20.BTS Solo Documentaries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올드보이 그래비티 다크 나이트 Sp. 11
2023. 6. 16.Sp. 12
2023. 7. 5.Sp. 13
2023. 9. 20.Sp. 14
2023. 10. 25.Sp. 15
2023. 11. 15.시간을 달리는 소녀 러브 액츄얼리 냉정과 열정사이 겨울왕국
겨울왕국 2스즈메의 문단속 Sp. 16
2023. 11. 22.Sp. 17
2023. 12. 6.Sp. 18
2023. 12. 6.Sp. 19
2023. 12. 7.Sp. 20
2024. 1. 10.
- ⠀[ Sp. 21-4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6cb7>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이프 온리 추락의 해부 Sp. 21
2024. 1. 17.Sp. 22
2024. 1. 17.Sp. 23
2024. 2. 14.Sp. 24
2024. 2. 21.Sp. 25
2024. 2. 28.패스트 라이브즈 로봇 드림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남은 인생 10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Sp. 26
2024. 2. 29.Sp. 27
2024. 3. 4.Sp. 28
2024. 3. 22.Sp. 29
2024. 4. 3.Sp. 30
2024. 4. 10.목소리의 형태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휘날리며 너는 달밤에 빛나고 그녀 Sp. 31
2024. 5. 9.Sp. 32
2024. 6. 5.Sp. 33
2024. 6. 6.Sp. 34
2024. 6. 12.Sp. 35
2024. 6. 12.듄: 파트 2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시절의 너 슈퍼배드 3
미니언즈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Sp. 36
2024. 6. 19.Sp. 37
2024. 6. 26.Sp. 38
2024. 6. 26.Sp. 39
2024. 7. 3.Sp. 40
2024. 7. 3.
- ⠀[ Sp. 41-6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4599a4>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영원과 자동수기인형
러브 라이즈 블리딩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호밀밭의 반항아 Sp. 41
2024. 7. 3.Sp. 42
2024. 7. 10.Sp. 43
2024. 7. 12.Sp. 44
2024. 7. 17.Sp. 45
2024. 8. 21.비긴 어게인 수 분간의 응원을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보이후드 4분 44초 Sp. 46
2024. 9. 18.Sp. 47
2024. 9. 25.Sp. 48
2024. 10. 16.Sp. 49
2024. 10. 30.Sp. 50
2024. 11. 1.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포레스트 검프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 이터널 선샤인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Sp. 51
2024. 11. 27.Sp. 52
2024. 12. 4.Sp. 53
2024. 12. 11.Sp. 54
2024. 12. 18.Sp. 55
2025. 1. 8.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죽은 시인의 사회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클로저 500일의 썸머 Sp. 56
2025. 1. 22.Sp. 57
2025. 1. 27.Sp. 58
2025. 2. 5.Sp. 59
2025. 2. 5.Sp. 60
2025. 2. 12.
- ⠀[ Sp. 61-80 ]⠀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e8e6da>패딩턴: 페루에 가다!
양들의 침묵 위플래쉬 에밀리아 페레즈 존 윅 Sp. 61
2025. 2. 19.Sp. 62
2025. 3. 7.Sp. 63
2025. 3. 12.Sp. 64
2025. 3. 12.Sp. 65
2025. 3. 19.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케이온 헤레틱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Sp. 66
2025. 3. 26.Sp. 67
2025. 3. 26.Sp. 68
2025. 4. 2.Sp. 69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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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2019. 7. 4. | No. 2 2019. 7. 19. | No. 3 2019. 7. 24. | No. 4 2019. 9. 11. | No. 5 2019. 9. 25. |
No. 6 2019. 10. 2. | No. 7 2019. 10. 17. | No. 8 2019. 10. 30. | No. 9 2019. 11. 21. | No. 10 2019. 12.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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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 정발명.[2] 장국영의 기일에 맞추어 4월 1일 공식 재개봉이였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재개봉이 미뤄졌다.[3] 서울 재개봉 1085명 포함[4] 표준 중국어로는 Li Bihua(리비화), 광동어로는 Lei Bik Faa(레이빅파), 영문명 Lilian Lee. 1959년생의 작가로, 홍콩에서는 가장 유명한 소설가 중 한 명이며, 여러 홍콩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을 썼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서극 감독, 장만옥, 왕조현 주현의 무협극 '청사(Green Snake)'. 참고로 절대 대중과 언론에 나타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5] 원작 소설의 결말은 영화와는 다르다. 1993년 도서출판 빛샘에서 정발되어 김정숙과 유운석이 번역했다. 다만 세월이 흘러 절판되었기에 굳이 보려면 교통비와 시간을 들여 국립중앙도서관까지 찾아가야 한다.[6] 후에 주인공 데이 역을 맡은 김승준 성우가 홍쇼에 출연했을 때 패왕별희를 본인의 인생작으로 꼽았으며 시사를 위해서 작품을 수십 번을 보았다고 말했다.[7] 번역자가 중국 문화를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은 자막판 곳곳에서 나타난다. 관사부가 급사하기 직전 경극학교 학생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며 "얘들아, (수호전) 임충은 80만 금군의 지휘관이야. 도둑의 두령이 아니란 말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것도 "린추우"라고 번역해놨다. 그나마 자막이 대폭 개선된 감독판 재개봉에선 임충으로 다시 나온다. 하지만 80만 금군은 관객들이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대군으로 의역했다.[8] 10여년 후 나온 색, 계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졌다. 탕웨이가 맡은 "왕자즈"를 웡치아즈라고 자막으로 표기하기도 했다.[9] 문화대혁명 조리돌림 장면에선 段曉樓, 小가 曉로 나오는데, 이것은 설정붕괴나 제작진들의 실수가 아닌 홍위병들이 자신들이 비판하는 대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었다는 것을 꼬집기 위해 철저히 의도된 것이다. 小와 曉는 현대중국어에서 동음(xiǎo)이다. 우리 식으로 바꿔보자면 홍길'동'(童)을 홍길'동'(東/洞)으로 오인하는 격.[10] 돌머리라는 뜻. 중국에서는 머리 나쁜 사람이라는 뜻은 없다.[11] 적벽대전(영화)에서 조조로 출연한 배우이다.[12] 입에 든 걸 마시라는 둥 무리한 요구를 하는 남자들을 피해 난간에서 뛰어내린 쥐셴을 샤오로우가 받아, 쥐셴에게 술을 나눠 마시길 권하며 "우리는 서로 약혼한 사이" 드립을 치고 위기를 모면한다. 다만 샤오로우가 원대인의 초대도 거절해 가며 화만루에 와서 쥐셴만 찾고, 쥐셴이 샤오로우를 보자 반가워하며 애틋하게 불렀던 걸 보면, 단순한 고객 사이라기보단 이 사건 전부터 이미 연애감정으로 만나는 사이였던 듯하다.[13] 샤오로우에게는 쫓겨났다고 거짓말로 동정을 자아냈지만, 실상은 샤오로우와 결혼을 작심하고 홍등가 마담에게 모은 돈을 지불하고 자기 발로 나온 것이다.[14] 스칭(世卿)은 원래 이름이 아니라 귀족을 지칭하는 존칭이지만, 인민재판에서 판사가 "위안스칭"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봐서는 이 사람의 이름인 듯.[15] 이 배우는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명배우로서 1994년 장예모 감독의 "살아간다는 것(한국명 인생)"으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 알려진 작품은 패왕별희 외에도 서기, 비비안 슈와 함께 주연으로 비성물요. 장쯔이와 출연한 '야연' 등이 있다.[16] 넷째 나으리. 아마도 세도가의 넷째 아들인 듯.[17] 이 인민재판은 중국공산당 집권 직후 1950년 10월부터 1951년 12월까지 당시 벌어진 "진압반혁명운동"의 일환이었다. 이 당시 대륙에 남은 국민당 잔당 및 국민당 성향의 정치깡패, 국민당 특무들이 대거 체포되어 71만 명~100만 명이 처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워낙 짧은 시간안에 대규모로 반대파들을 솎아내려고 했기 때문에 상당히 무리가 있었다. 여간해서는 자신들이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당이지만, 이 진압반혁명운동에서는 무고한 인물이 적지 않게 처형되었다고 인정하고 있다.[18] 원세개가 조선(서울)에 주둔했을 때 조선인 부인에게서 태어난 한중혼혈이다. 본인도 예술가였고, 베이징에서 예술활동을 후원하는 한량으로 이름이 높았다. 하지만 원극문은 이성애자이다.[19] 만주족은 대륙을 장악한 후에 경극을 좋아해서, 황제뿐만 아니라 많은 귀족들이 경극을 후원했다. 이 전통이 현재까지도 이어져 중국 영화계나 중국 드라마의 연출자나 제작자들 중에는 만주족이 많다. 화이브라더스의 창업자도 만주족이다. 중국의 다른 소수민족과는 다르게, 만주족계 인물에는 문화-학술-예술 분야의 인물이 많다고 한다. 나쿤도 이에 해당하는 셈이다. 본래 만주족의 조상은 여진족으로, 한(韓)민족과 한족(漢族)에게는 만주에 살던 오랑캐였지만, 청나라를 세우고 중국 대륙을 지배하여 17세기~20세기 초 중국 사회의 지배층이 되었다. 황족으로서는 몰락했어도 근대화 이후 고급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다. 만주족은 신해혁명 후 거의 한족에 동화되어 버렸고, 현재는 그냥 보통 한족과 구별되지 않으며, 그들의 언어인 만주어 역시 사실상 사어(死語)이다. 정체성을 유지한 만주족들은 청나라 황실의 후예임을 자긍심으로 여기며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주족 문서 참고.[20] 이건 캐릭터 연구 중 장국영의 조언으로 넣은 설정이다.[21] 허서리 송고투, 허서리 소닌 등의 청조 개국공신들을 배출한 집안이다.[22] 2019년 경극을 다룬 중국 드라마인 '빈변불시해당홍'에 원로 경극배우 '녕구랑'역으로 출연했다.[23] 비슷한 표현으로는 일본어의 '~짱(ちゃん)'이 있다.[24] 한글판에서 이름이 서가 된 이유는 병음 쓰(병음 si)의 끝에 북경어 특유의 얼화(er)가 붙어 "sir"(Si+er))로 표기되는데, 영어판을 중역한 번역자가 영어 sir로 혼동하고 그렇게 번역한 듯.[25] 천카이거 감독도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 생활을 했지만, 문혁이 끝난 후 베이징전영학원에 입학해서 영화를 공부하게 된다. 천카이거의 초기작 중의 하나인 "현위의 인생"은 여러모로 자기가 홍위병 시절 디스했던 선배 예술인들에 대한 존경이 담긴 영화라고 볼 수도 있는데, 현위의 인생에서 주인공의 이름도 스터우이다.[26] 여담이지만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어머니가 이런 짓을 해서 지적장애가 있는 검프를 초등학교에 넣었다.[27] 민국 원년: 1912년, 선통 원년: 1909년.[28] 실제로 이런 교육과정은 대륙에서 공산당 집권 후 사라졌다. 그리하여 대만 경극이 더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29] 현대 중국인도 전통 경극 대사나 노래 가사는 듣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마오쩌둥이나 저우언라이와 같은 중국 지도부는 고대의 지배층인 왕후장상이 주인공들인 고전 경극을 좋아해서 문화대혁명 이전까지는 매년 단체로 관람하러 왔다고 하는데#, 이들은 사실 청소년 시절까지 고전한학을 제대로 배운, 옛날로 치면 선비출신이었다.[30] 양귀비가 술에 취하다.[31] 경극의 원형이다. 원말-명대에 유행하다가, 이것이 청나라에 들어와서 경극으로 발전하였다.[32] 굳이 경극 "패왕별희"가 출전이 아닌 생소한 곤곡의 대사를 넣은 감독의 의도는 동성애자인 뎨이의 성정체성을 상징하기 위해서이다. 엔딩인 체육관 경극 신에서도 샤오러우가 자꾸 뎨이와 "패왕별희"를 공연하며 합이 안맞자 이 노래를 연습삼아 합을 맞춰 보는데, 결국 뎨이는 마지막까지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33] 샤오러우는 극 초반에 난간에서 떨어지는 쥐셴을 받아냈다.[34] 한문 독음 방식에 따라 목단정이라고 읽기도 한다.[35] 문화대혁명기에 자신을 비난한 샤오러우에게 항변하는 장면에서 "내가 왜 일본군 앞에서 모란정을 불렀겠냐?"라고까지 하며, 그러한 마음을 드러낸다.[36] 마치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같은 개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37] 마밍웨이(馬明威)[38] 이 역시 경극에 관한 영화로, 아이러니하게도 심지어 매란방은 여자 역 남자배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청뎨이의 모델이 매란방이라는 설도 있다. 매란방은 북양정부 시절부터 이미 중국에서 대스타로 등극했으며, 매란방 팬덤은 혁명과 내전, 일본의 침공으로 결딴이 나는 중국 현대사와 무관하듯이 굳건하여 21개조 조약이 맺어지던 시점에선 매란방 공연에서 팬들이 울고불고 기절하는 소동이 벌어지자 중국 지식인들은 딴따라를 위해 흘릴 눈물이 있으면 나라를 위해 흘리라고 매란방 팬덤을 철부지 애새끼들로 후려치는 등 여러모로 90년대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천하의 마오쩌둥도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데다가(마오쩌둥은 베이징대학 사서 시절부터 경극 팬이었으며, 1949년 북경에 입성하고 나서도 매란방의 공연을 보러 왔다고 한다.), 다행히(?) 문화대혁명 전에 사망해서 청뎨이와 같은 굴욕은 겪지 않았다.[39] 이 작품에서는 중국공산당을 포함한 모든 권력을 억압적으로 묘사하며, 이들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러니까 중화민국 북양정부, 일본 제국, 중국국민당이 통치하는 중화민국 국민정부 또한 주인공들을 비극적인 상황으로 몰아간다.[40] 문화대혁명은 현재 중국공산당이 공식적으로 마오쩌둥의 과오라고 인정하는 몇 안 되는 흑역사이기 때문에, 공산당이 아니라 문혁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별로 문제삼지 않는다. 그 이후로도 문혁을 비판하는 영화는 여럿 나왔다. 특히 문화대혁명의 피해자들 중 한 명인 시진핑이 집권하면서부터는 중국 내에서 문화대혁명에 대한 비판이 보다 더 자유로워진 편이다.[41] 물론 장국영은 패왕별희에 출연하기 전에도 영웅본색 1의 주제가 당년정과 영웅본색 2의 주제가 분향미래일자를 표준중국어 버전으로 따로 부른 적이 있었지만 애초에 자신의 모어가 아닌 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과 연기를 하는 것은 각각 별개의 영역이다.[42] 패왕별희때는 장국영의 촬영 분량을 개봉 전에 대륙인 성우가 따로 더빙했으나 그후 중국영화 몇편을 찍을때는 보통화로 자연스럽게 연기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본토 DJ들이 장국영을 홍콩스타중 가장 표준중국어를 잘하는 스타로 뽑았다고 한다.[43] 예를 들어 황토지, 변주변창(한국 개봉명-현위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