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9:55:04

라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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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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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타 산시로 가장 아름다운 자 속 스가타 산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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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꼬리를 밟은 사나이 우리 청춘 후회 없다 멋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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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천사 조용한 결투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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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문 라쇼몽 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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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7인의 사무라이 산 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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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의 성 밑바닥 숨은 요새의 세 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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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일수록 잘 잔다 요짐보 츠바키 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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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붉은 수염 도데스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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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수 우잘라 카게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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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광시곡 마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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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쇼몽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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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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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영화)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비디오드롬
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애니 홀
설리반의 여행
판도라의 상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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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colbgcolor=#a0522d>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20위 거울
21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드...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절멸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D
86위 환송대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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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와이어 선정 5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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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olbgcolor=#ffffff,#191919>〈시민 케인
2위 현기증
3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위 대부
5위 카사블랑카
6위 제3의 사나이
7위 택시 드라이버
8위 7인의 사무라이
9위 싸이코
10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1위 대부 2
12위 수색자
13위 이창
14위 사랑은 비를 타고
15위 페르소나
16위 차이나타운
17위 선셋 대로
18위 선라이즈
19위 동경이야기
20위 펄프 픽션
21위 게임의 규칙
22위 8과 1/2
2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24위 사냥꾼의 밤
25위 지옥의 묵시록
26위 시티 라이트
27위 자전거 도둑
28위 애니 홀
29위 악의 손길
30위 잔 다르크의 수난
31위 블레이드 러너
32위 M
33위 제너럴
34위 뜨거운 것이 좋아
35위 옛날 옛적 서부에서
36위 400번의 구타
37위 식은 죽 먹기
38위 이중 배상
39위 분노의 주먹
40위 이브의 모든 것
41위 시계태엽 오렌지
42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43위 위대한 환상
44위 살다
45위 멋진 인생
46위 라쇼몽
47위 오즈의 마법사
48위 똑바로 살아라
49위 석양의 무법자
50위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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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09년 키네마 준보 창간 90주년 기념으로 선정된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순위.
1위 동경이야기
<colbgcolor=#a0522d> 2위 7인의 사무라이
3위 부운
4위 막말태양전
5위 의리없는 전쟁
6위 24개의 눈동자
7위 라쇼몽
백만냥의 항아리
태양을 훔친 사나이
10위 가족게임
들개
태풍 클럽
출처
같이 보기: 올타임,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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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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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
'''[[틀: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Academy Honorary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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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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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1928년1928/1929년1929/1930년1930/1931년
워너 브라더스 찰리 채플린 없음
1931/1932년1932/1933년1934년1935년1936년
월트 디즈니 없음 셜리 템플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 시간의 행진
1936년1937년
W. 하워드 그린
해럴드 로슨
에드가 버겐 W. 하워드 그린 현대미술관 영화도서관 맥 세네트
1938년
J. 아서 볼 월트 디즈니 디아나 더빈
미키 루니
고든 제닝스 외 10인 올리버 T. 마쉬
앨런 데이비
1938년1939년
해리 워너 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주디 갈랜드 윌리엄 카메론 멘지스 영화구호기금
1939년1940년1941년
테크니컬러 USA 밥 호프 네이선 레빈슨 월트 디즈니
윌리엄 가리티
존 N. A. 호킨스
RCA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와 그의 동료들
1941년1942년
레이 스콧 영국 정보부 샤를 부아예 노엘 코워드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1943년1944년1945년
조지 팔 밥 호프 마가렛 오브라이언 리퍼블릭 스튜디오
대니얼 J. 블룸버그
리퍼블릭 스튜디오 사운드 부서
월터 웡거
1945년1946년
내가 사는 집 (영화) 페기 앤 가너 해롤드 러셀 로런스 올리비에 에른스트 루비치
1946년1947년
클로드 자먼 주니어 제임스 바스켓 윌리엄 니콜라스 세릭
앨버트 E. 스미스
조지 커크 스푸어
빌과 쿠 (영화) 구두닦이 (영화)
1948년1949년
월터 웡거 무슈 빈센트 (영화) 시드 그라우만 아돌프 주커 진 허솔트
1949년1950년
프레드 아스테어 세실 B. 드밀 자전거 도둑 (영화) 루이스 B. 메이어 조지 머피
1950년1951년1952년
말라파가의 벽 (영화) 진 켈리 라쇼몽 (영화) 메리안 C. 쿠퍼 밥 호프
1952년1953년
해럴드 로이드 조지 미첼 조셉 M. 쉔크 금지된 게임 (영화) 20세기 폭스
1953년1954년
벨 & 하웰 컴퍼니 조셉 브린 피트 스미스 부스 & 롬 컴퍼니 대니 케이
1954년
켐프 니버 그레타 가르보 존 휘틀리 빈센트 윈터 지옥문 (영화)
1955년1956년1957년
사무라이 i: 미야모토 무사시 (영화) 에디 캔터 영화 및 텔레비전 기술자 협회 길버트 M. 앤더슨 찰스 브래킷
1957년1958년1959년1960년
B. B, 카헤인 모리스 슈발리에 버스터 키튼 리 드 포레스트 게리 쿠퍼
1960년1961년
스탠 로렐 헤일리 밀스 윌리엄 L. 헨드릭스 프레드 L. 메츨러 제롬 로빈스
1962년1963년1964년1965년1966년
없음 윌리엄 J. 터틀 밥 호프 야키마 카넛
1966년1967년1968년1969년
Y. 프랭크 프리먼 아서 프리드 존 챔버스 오나 화이트 케리 그랜트
1970년1971년1972년
릴리안 기시 오슨 웰스 찰리 채플린 찰스 S. 보렌 에드워드 G. 로빈슨
1972년1973년1974년
앙리 랑글로아 그루초 막스 하워드 혹스 장 르누아르 메리 픽포드
1976년1977년1978년
없음 마가렛 부스 월터 란츠 로런스 올리비에 킹 비더
1978년1979년1980년1981년
현대미술관 영화과 할 엘리아스 알렉 기네스 헨리 폰다 바버라 스탠윅
1982년1983년1984년1985년
미키 루니 할 로치 제임스 스튜어트 국립예술기금 폴 뉴먼
1985년1986년1987년1988년
알렉스 노스 랄프 벨라미 없음 코닥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
1989년1990년1991년1992년
구로사와 아키라 소피아 로렌 머나 로이 사티야지트 레이 페데리코 펠리니
1993년1994년1995년1996년
데보라 카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커크 더글러스 척 존스 마이클 키드
1997년1998년1999년2000년
스탠리 도넌 엘리아 카잔 안제이 바이다 잭 카디프 어니스트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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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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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2002년2003년2004년
시드니 푸아티에 로버트 레드포드 피터 오툴 블레이크 에드워즈 시드니 루멧
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로버트 올트먼 엔니오 모리코네 로버트 F. 보일 없음 로렌 바콜
2009년2010년
로저 코먼 고든 윌리스 케빈 브라운로 장뤽 고다르 일라이 월랙
2011년2012년
제임스 얼 존스 딕 스미스 돈 앨런 페네베이커 할 니덤 조지 스티븐스 주니어
2013년2014년
안젤라 랜스버리 스티브 마틴 피에로 토시 장클로드 카리에 미야자키 하야오
2014년2015년2016년
모린 오하라 스파이크 리 제나 로우랜즈 성룡 린 스털마스터
2016년2017년
앤 V. 코츠 프레더릭 와이즈먼 찰스 버넷 오웬 로이즈먼 도날드 서덜랜드
2017년2018년2019년
아녜스 바르다 마빈 레비 랄로 쉬프린 시실리 타이슨 데이비드 린치
2019년2020년2021년
웨스 스투디 리나 베르트뮐러 없음 새뮤얼 L. 잭슨 일레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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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010101><colcolor=#d8c8b2,#dddddd> 장르 드라마, 역사, 범죄, 미스터리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각본 구로사와 아키라, 하시모토 시노부
원작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소설 《덤불 속》, 《나생문
제작 미노우라 진고
출연 미후네 토시로, 쿄 마치코, 모리 마사유키, 시무라 타카시, 치아키 미노루, 우에다 키치지로 외
촬영 미야가와 카즈오
편집 구로사와 아키라
음악 하야사카 후미오
음향 하야시 쓰치타로, 이와오 오타니
미술 마쓰야마 다카시
의상 우이치 오하타
조명 오카모토 겐이치
시각 효과 아우렐리오 X. 베라 주니어, 레이나 더글라스 휘트먼
스크립트 노가미 데루요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다이에이 주식회사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다이에이 주식회사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1950년 8월 25일
화면비 1.37:1
상영 시간 88분 (1시간 28분)
제작비 25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81,379
북미 박스오피스 $46,808
스트리밍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
5.1. 증언5.2. 결말5.3. 각 등장인물들이 한 거짓말과 그 거짓말을 한 이유
6. 사운드트랙7. 평가8. 수상9. 기타
9.1. 라쇼몽 효과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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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0년에 개봉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일본 영화.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두 편[2]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구로사와 아키라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걸작이며 일본영화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전란이 난무하는 헤이안 시대, 억수같은 폭우가 쏟아지는 '라생문'의 처마 밑에서 나무꾼과 스님이 '모르겠어. 아무래도 모르겠어' 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잠시 비를 피하러 그곳에 들른 한 남자(어느 하인)가 그 소리를 듣고 궁금해 한다. 이들은 이 남자를 상대로 최근에 그 마을에 있었던 기묘한 사건을 들려준다.

사건이 벌어진 배경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 사무라이 타케히로(모리 마사유키)가 말을 타고 자신의 아내 마사코(쿄 마치코)와 함께 오전의 숲속 길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늘 속에서 낮잠을 자던 산적 타죠마루(미후네 도시로)는 슬쩍 마사코의 예쁜 얼굴을 보고는 그녀를 차지할 속셈으로 그들 앞에 나타난다. 속임수를 써서 타케히로를 포박하고, 타죠마루는 마사코를 겁탈한다. 오후에 그 숲속에 들어선 나무꾼은 사무라이 타케히로의 가슴에 칼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청에 신고한다. 곧 타죠마루는 체포되고, 행방이 묘연했던 마사코도 불려와 관청에서 심문이 벌어진다.

문제는 겉보기에는 명백한 듯한 이 사건이 당사자들의 진술을 통해 다양한 진실을 들려준다는 점이다. 즉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먼저 산적 타죠마루는 자신이 속임수를 썼고, 마사코를 겁탈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무라이와는 정당한 결투 끝에 죽인 것이라고 떠벌린다. 하지만 마사코의 진술은 그의 것과 다르다. 자신이 겁탈당한 후, 남편을 보니 싸늘하기 그지없는 눈초리였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신을 경멸하는 눈초리에 제정신이 나간 그녀는 혼란 속에서 남편을 죽였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무당의 힘을 빌어 강신한 죽은 사무라이 타케히로는 또다른 진술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아내가 자신을 배신했지만, 오히려 산적 타죠마루가 자신을 옹호해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자결했다는 것이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헤이안 시대,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폐허가 된 나생문(라쇼몽) 밑에 승려나무꾼이 멍하니 앉아있다. 그러던 중, 한 사내가 비를 피해 나생문 밑으로 들어오고, 나무꾼과 승려는 어떤 살인 사건과 그 사건의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5.1. 증언

  • 나무꾼의 증언
    그는 나무를 하러 가다가, 산에서 사무라이의 시체를 발견했다. 검은 보이지 않았으며 여자의 모자, 사무라이의 모자, 잘린 밧줄이 있었고 수풀 안에 밧줄을 두른 부적 상자가 있었다.
  • 도적 타죠마루를 잡은 사람의 증언
    그는 이틀 전 강가에 쓰러져 있는 타죠마루를 발견했다. 거기에 있던 활, 화살, 타죠마루가 훔친 말 등은 모두가 죽은 사무라이의 소유물이었다. 그는 타죠마루가 말에서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 도적 타죠마루의 증언
    타죠마루는 말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목이 말라 샘물을 마셨는데, 독이 들었는지 갑작스런 복통 때문에 쓰려져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악명 높은 도적으로, 사무라이의 아내를 보고는 그녀를 빼앗으려 한다. 그 시점까지는 사무라이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타죠마루는 보물을 숨겨뒀다고 속여 사무라이를 데려온 뒤 암습해 포박한다. 그리고는 사무라이의 아내를 속여 데려오는데, 이 와중에 그녀의 모자가 나무에 걸린다. 타죠마루는 사무라이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내를 범한다.[5] 그러자 그녀는 사무라이와 타죠마루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면서, 싸워 이긴 쪽을 따르겠다고 싸움을 부추긴다. 결국 타죠마루는 사무라이와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사투 끝에 이기고, 사무라이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여자는 그 사이에 사라졌고, 여자가 쓰던 단도 역시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고 증언했다.
  • 부인의 증언
    도적에게 겁간을 당한 이후, 도적은 달아난다. 그러나 사무라이는 아내를 싸늘한 표정으로 계속 노려보았고, 아내는 차라리 죽여달라며 자신의 단도를 남편에게 내밀었지만, 남편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노려보기만 했다. 아내는 결국 이성을 잃고 실신한다. 정신이 들었을 때 단도가 남편의 가슴에 꽂혀 있었다. 이후 숲을 빠져나와 산기슭의 연못에 몸을 던지려 했으나 차마 목숨을 끊지는 못했다.
  • 죽은 사무라이의 증언 - 무녀에게 빙의되어 증언한다.
    아내를 겁탈한 도적은 아내를 꼬셔 같이 도망치려 하고, 아내는 도적에게 남편을 죽이라고 다그친다. 그러나 도적은 그런 아내를 괘씸하게 여겨 그를 밀치곤 사무라이에게 아내를 죽일지 살릴지 택하게 한다. 하지만 사무라이는 대답하지 않았고, 아내는 도망친다. 그리고 잠시 후에 돌아온 도적이 오히려 자신을 풀어주자 그는 도적을 마음속으로 용서하고, 배신감과 자괴감에 몸서리치다가 결국 떨어져 있던 아내의 단도로 자결한다. 그 후 누군가가 몸에 꽂힌 단도를 빼가는 것을 느낀다.

5.2.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무꾼은 시체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사건을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관가에는 본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았다.
  • 나무꾼의 이야기
    도적은 여자를 겁탈한 후,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며 설득한다. 그러나 그녀는 "여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의 단도로 사무라이를 풀어준다. 타죠마루는 이것을 둘 중 싸워 이긴 쪽을 따르겠다는 의미로 알아듣고 싸우려 하지만, 사무라이는 "이런 여자 때문에 목숨을 걸기는 싫다"라며 아내를 버리고 자결을 종용한다. 그러자 도적 역시 생각을 바꿔 여자를 버리고 가버리려 한다. 두 남자에게 모두 버림받자 여자는 갑자기 광소하며 사무라이와 도적을 비난하고 이간질하는데,[6] 이 말에 설득된 사무라이와 도적은 칼을 뽑고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두 남자는 서로 겁에 질려, 앞의 타조마루의 증언에서 묘사된 것과는 딴판인 민망한 개싸움을 벌인다.[7] 결국 사무라이는 타죠마루의 칼에 찔려 죽는다. 타죠마루는 여자를 데려가려 하지만, 그녀는 지친 타죠마루를 뿌리치며 도망쳐버리고, 혼자 남은 도적은 사무라이의 칼을 챙겨 달아난다.

나무꾼이 이야기를 마치자, 사내는 그럴싸한 이야기지만 역시 믿기 힘들다며 의심을 품는다. 승려는 인간의 마음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며 절망하지만, 사내는 '인간사란 다 그런 것'이라며 비웃는다. 그때 어디선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고 셋 다 두리번거리다가 나생문 한 구석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다. 사내는 아이는 버려둔 채 아이에게 둘러져 있던 비싸보이는 비단옷을 가져가려 한다. 이것을 본 나무꾼이 사내를 오니[ruby(鬼, ruby=おに)]라고 부르며 사람도 아니라고 욕하지만, 이를 들은 사내가 이야기 속에서 모두가 잊고 있었던 값나가는 단검의 행방을 따져들며 오히려 나무꾼을 힐난한다. 사무라이의 아내의 단검은 결국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는데, 실은 나무꾼이 단도를 훔친 것이다. 여기서 이제껏 단지 관찰자인 줄만 알았던 나무꾼이 실은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며, 따라서 나무꾼 역시 믿을 수 없는 화자임이 밝혀진다. 나무꾼은 자신이 단도를 훔친 걸 감추기 위해서 보고 들은 걸 왜곡한 것이다.

나무꾼이 자신의 도둑질이 들통난 것에 당황하자, 사내는 옷가지를 챙겨서 그대로 떠난다. 이윽고 비가 멈추는데, 나무꾼이 아기를 안고 가려고 하자 승려가 황급하게 '애 속옷까지 가져갈 셈이냐'며 소리치면서 제지한다. 의심받는 걸 깨달은 나무꾼은 처량하게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아이가 여섯이니 한 입 더 늘어난다고 크게 달라질 것 없다고 해명한다. 이에 승려는 자신이 순간적으로 나무꾼을 불신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영화 내 줄곧 '그래도 자신은 인간의 선함을 믿는다'고 되뇌이던 승려가 나무꾼의 진실을 알게 되자, 나무꾼을 믿지 않았음에 반성하는 것이다. 나무꾼은 그런 승려에게 오늘 있었던 일로 자신을 의심하는 것도 당연하다며 승려의 반응을 이해한다고, 자신도 자신의 본성을 모르겠다면서 통렬한 자기비판을 보여준다. 승려는 그런 나무꾼의 모습에 “당신 덕분에 인간에 대한 신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군요.”라며 감격. 아이를 안은 나무꾼과 승려는 맞절을 하며 헤어지고, 영화는 아이를 안은 채 아주 옅은 미소를 지으며 퇴장하는 나무꾼의 모습으로 끝난다.

5.3. 각 등장인물들이 한 거짓말과 그 거짓말을 한 이유

각 등장인물들이 한 거짓말과 실제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도적 타죠마루
도적은 살아남는 사람을 따라가겠다는 부인의 유혹에, 사무라이와 격렬한 칼싸움 끝에 사무라이를 죽이게 되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도적이 부인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했으며, 실제 사무라이와의 싸움은 그의 증언과는 달리 민망한 개싸움이었다.
* 부인
부인은 도적에게 겁탈을 당한 이후, 도적은 달아났고 남편인 사무라이가 자신을 싸늘한 표정으로 계속 노려보는 바람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남편을 칼로 찔렀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도적은 도망치지 않았고 오히려 부인이 도적과 사무라이가 싸우도록 이간질했으며 사무라이를 죽인 사람은 부인이 아니다.
* 죽은 사무라이
사무라이는 도적이 아내를 겁탈한 이후에 아내를 꼬셔 같이 도망치려 했고, 아내는 도적에게 남편을 죽이라고 다그쳤으며 오히려 도적이 자신을 풀어줬고 자신이 죽은 건 스스로 자결을 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인이 도적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사무라이가 부인에게 자결을 종용했다. 그리고 사무라이는 자결한 게 아니라 도적과 싸우다가 사망한 것이다.
* 나무꾼
나무꾼은 자신이 시신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증언했는데 실제로는 사건을 쭉 지켜봤다. 그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자신이 부인의 단검을 훔쳤는데 그 사실을 들키면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모두 지켜본 나무꾼의 두 번째 증언은 세 사람 모두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
  • 도적 타죠마루
    도적은 부인을 겁탈한 이후에 부인이 자신애개 와서 싸워서 이기면 아내로 받아달라고 했다고 왜곡했다. 실제로는 도적이 부인에게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설득했다. 남의 여자를 겁탈했는데 그 여자가 스스로 자신에게 와서 싸워서 이기면 따라가겠다고 하는 것과, 남의 여자를 겁탈해놓고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면서 설득하려고 한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리고 도적은 사무라이와의 싸움이 매우 격렬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민망한 개싸움이었다. 이는 도적이 자신을 '사무라이와의 싸움을 멋지게 이긴 사람'으로 미화한 것이다.
  • 부인
    부인은 도적에게 겁탈을 당한 이후에 도적이 도망쳤다고 왜곡했다. 실제로는 도적은 도망친 적도 없고 오히려 부인이 광소를 하면서 도적과 사무라이가 싸우도록 이간질했다. 남존여비 사회에서 여자가 광소를 하고 둘이 싸우도록 이간질했다는 것 자체가 사회의 정서에 매우 반하는 일이다. 그리고 부인은 도적이 남편을 죽인 것을, 남편이 자신을 보는 싸늘한 시선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자신이 남편을 죽였다고 왜곡했다. 이는 부인이 자신을 '도적에게 정절을 잃었는데 남편에게 싸늘한 시선받아서 정신이 혼미해져 남편을 죽인 여자'로 미화한 것이다.
  • 죽은 사무라이
    사무라이는 도적이 아내를 겁탈한 이후에 아내를 꼬셔 같이 도망치려 했고, 아내는 도적에게 남편을 죽이라고 다그쳤다고 왜곡했다. 하지만 부인은 도적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 적이 없고 오히려 사무라이가 부인에게 자결을 종용했다. 사무라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아내를 도적으로부터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정절을 잃은 아내에게 자결을 강요하는 일 자체가 치부다. 사무라이는 자신을 '아내를 도적한테 빼앗긴 것도 모자라서 아내한테까지 배신당한 불쌍한 사람'으로 미화한 것이다. 그리고 사무라이는 도적이 자신을 풀어줬고 스스로 자결을 해서 죽었다고 왜곡했는데 이것은 사무라이라는 사람이 도적과의 싸움에서 졌다는 것 자체가 사무라이에게는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6. 사운드트랙

파일:Rashomon Logo.png OST
파일:라쇼몽 사운드트랙.jpg
음악감독: 하야사카 후미오(早坂文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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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The Bandit's Story 08:5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The Wife's Story 07:0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Interlude 00:5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The Husband's Story 05:3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The Woodcutter's Story 04:2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Epilogue 01:0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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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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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8 / 100 점수 8.6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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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8 / 5.0 관람객 별점 3.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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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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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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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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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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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2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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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8 / 10 176


이 영화는 '인간은 자신을 미화한다'는 사실을 잘 전달한 작품으로 1951년 베니스 영화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구로사와 아키라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8] 세계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걸작이다. 플래시백이라는 영화 기법을 캐릭터의 주관적인 스토리를 들려주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BBC 선정 역대 최고의 외국 영화에서 4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참고로 1위 역시 구로사와 감독의 작품인 7인의 사무라이다.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네 명의 목격자가 각자 서로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구조와 스토리는 모두 소설 <덤불 속> 에서 가져왔다. 다만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영화의 주제를 생각해 보았을 때, 소설 라쇼몽과 덤불 속 모두 통하는 부분이 있다.
"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을 한다. 이 영화는 그러한,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 구로사와 아키라의 연출의도 설명.

구로사와 감독은 이 이야기를 단순화된 양식미와 뛰어난 카메라 워크로 구사하였다. 공간은 관가와 숲속 그리고 라쇼몽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사건의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한 트래킹과 틸 숏은 원작의 비장감을 살린다. 물론 이것은 제작자의 횡포로 적은 예산으로 촬영된 것일 수 있지만(...), 음악 역시 동일한 템포를 잘 조절하여, 몰입도를 조절한다.[9] 마지막에서 나온 빛살과 비가 엄청 내리는 라쇼몽 역시 대조를 이루는 것 역시 스토리 전개에서 빠질 수 없다.

8. 수상

9. 기타

  • 당시 영화사 사장은 '구로사와가 라쇼몽 세트만 지으면 되니까 저예산으로 찍을 수 있다고 꼬셨는데, 세트 제작비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고 불평했다. 제작사 다이에이의 대표 나가타 마사이치가 계속 제작비를 아끼라며 끼어들고 영화 내용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며 악평만 늘어놓는 통에[10] 구로사와는 제작을 포기하려다가 참았으며, 영화를 다 만들고 나서도 "(나가타) 저놈을 확 두들겨 패줄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11] 그런데 항상 구로사와와 라쇼몽을 혹평하던 나가타는 정작 라쇼몽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타자, 돌변해서 극찬을 늘어놓고, "내가 없었더라면 이 영화가 있을 수 있었겠느냐?" 라는 투로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는 데 바빴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구로사와 감독은 '이거야말로 라쇼몽 그 자체' 라며 씁쓸해했다. #
  •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하늘에 구멍 뚫린 듯 퍼붓는 비 장면은 비가 잘 보이도록 물에 잉크를 섞어서 뿌려서 만들어낸 장면이다. 영화 자체가 흑백이라 비가 잘 보여야했던지라 고육지책으로 한 것이었지만 해놓고 보니 꽤 마음에 들었는지, 이 기술은 이후로도 감독의 작품에서 자주 사용된다.
  • 타죠마루를 포박해 온 사람이 타죠마루의 칼을 내보이며 ‘고려의 칼([ruby(高麗, ruby=こま)]の[ruby(剣, ruby=つるぎ)])'이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의 고려(こま)는 실제 고려제라기 보다는 "물 건너온 물건" 정도의 의미로 새기는게 맞다. 중화권과 한반도에서 쓰이던 직검(直劍)의 형태로 장식까지 화려해서, 사무라이가 든 일본도와 크게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타조마루 본인의 말로는 무덤에서 파낸 것이라고 한다. 타조마루와 사무라이의 장검, 그리고 아내의 단도까지, 이렇게 세 자루의 칼은 각각 세 인물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진다.
  • 양선규의 소설 〈칼과 그림자〉에서 이 영화를 언급한다. 작중 주인공이 '직접 본 건 아니고 줄거리가 어떤지만 들었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
  • 미국에서 '씨 왓 아이 워너 씨(See What I Wanna See)'[12]라는 이름의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1막이 영화 라쇼몽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13] 등장인물들은 미국인으로,[14] 사건이 일어난 산 속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로 바뀐다. 여담으로 2막 역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인 '용'을 토대로 만든 것. 국내에서도 2008년 라이선스 공연을 했다.
  • 1964년에 미국에서 서부를 배경으로 리메이크했으나, 비평과 흥행은 참혹하여 아주 잊혀졌다. 고스트 독에서 주인공이 루이스에게 라쇼몽 책을 전해준다.
  • 미국 드라마 디 어페어도 유사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불륜(...)을 남녀 당사자 각자의 시점에서 회상하는 내용.
  • 포스터를 잘 보면 도적 타죠마루가 주인공이고 몸이 하얀 빛으로 4등분이 되어 있다. 이것은 4명의 사람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9.1. 라쇼몽 효과

이 영화에서처럼 현상을 왜곡하는 묘사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보여주는 서술 트릭 기법을 라쇼몽 기법(Rashomon effect)이라고 칭한다. 이런 라쇼몽 기법을 잘 활용하는 영화들은 보통 군상극, 모자이크식 영화인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인물들이 자신의 시점에서 사건을 보여주거나, 혹은 추후에 사건을 회상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진실에 근접해 가는 연출이다. 보통 각 전달자들의 정보 부족으로 빚어진 오해 또는 거짓말 속에 반전이 있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라쇼몽은 사회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라쇼몽의 등장인물들처럼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해석하면서 본질을 다르게 인식하는 현상'을 라쇼몽 현상이라고 한다. 라쇼몽 현상은 이기심과 탐욕이 개입한 고의적인 경우일 수도 있고, 인간 기억의 주관성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일본, 한국보다는 중국에서 자주 사용된다. 한국 뉴스에서는 '~는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을 떠올리게 한다. 라쇼몽은 ~'라고 부연설명이 장황하게 달려서 나오지만 중국에서는 그냥 명사로 라쇼몽사건, 라쇼몽이 되었다 처럼 사용된다.

경영학에서 쓰이는 라쇼몽 효과는 상품이나 사업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 저마다 다른 분석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과 경험이 다른 만큼 실패 원인에 대한 지적도 다르게 제시한다. 그렇기에 명확한 실패 원인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참고로 영화는 라쇼몽과 덤불 속. 이 두 편의 원작 단편을 섞은 내용인데, 3인의 화자가 각각 다른 내용을 진술하는 것은 라쇼몽이 아니라 '덤불 속'이다.

10. 관련 문서



[1] 개봉 후 70년이 지나 지적 재산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2] 영화의 내용은 제목인 <라쇼몽>과 동 작가의 다른 단편 소설인 <덤불 속>(藪の中, 1922년작)이 혼합되어있으며, <덤불 속> 내용이 더 중심이 되어있다. 다만 이야기의 흐름이나 분위기, 인간을 보는 시선은 비슷하다. 말하자면 <라쇼몽>의 액자에 <덤불 속>을 넣은 극중극 형식.[3] 원작에서의 이름은 마사고.[4] 원작에서의 이름은 다케히로.[5] 타죠마루가 사무라이의 아내를 범하기 전, 아내가 품속에서 단도를 꺼내서 다조마루를 찌르려고 발악하는 장면이 나온다.[6] 남편에게는 자기한테 자결하라고 하기 전에 자기 아내를 겁간한 타죠마루를 먼저 죽여야 하는 게 아니냐고 따지고, 타죠마루에게는 자신을 해방시켜 줄 것이라 믿었는데 남자라면 검으로 여자를 쟁취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도발한다.[7] 현란하고 멋있는 첫번째 싸움 장면에 비하면 나무꾼의 증언에 나오는 두번째 싸움은 정말 목숨 건 진흙탕 싸움으로 느껴질 정도로 날것 그대로인 개싸움을 보여준다. 이 증언대로라면 사무라이와 타죠마루 둘 다의 각자의 증언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과장한 것이 된다. 물론 이들의 실력에 상관없이 규칙이 있는 스포츠나 대련이 아니므로 잘못하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는것을 피하기 위해 온갖 치졸한 방법을 동원해서 싸울 수는 있다. 그것을 제3자가 보았다면 개싸움으로 보일 여지는 충분하다.[8] 다만 일본에선 제작자 나가타 마사이치가 더 유명해졌지만 말년에 파산하여 가난하게 죽었다.[9] 감독이 라벨의 볼레로와 비슷한 곡으로 작곡가에게 주문했다고 한다.[10] 완성 직후 시사회에서조차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건 영화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11] 참고로 《라쇼몽》은 등장인물이 10명도 안 되고, 배경도 한정한 나름 저예산 영화였다.[12]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본다'는 뜻.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단 하나의 절대적인 진실은 존재하지 않고 각자의 시선으로 본 상대적인 진실들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함축하는 제목이다. 《씨 왓 아이 워너 씨》(See What I Wanna See)는 2005년 미국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마이클 존 라키우사(Michael John LaChiusa)의 뮤지컬이다. 일본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芥川龍之介)의 단편 소설 세 편, 〈게사와 모리토〉(袈裟と盛遠), 〈덤불 속〉(藪の中), 〈용〉(龍)를 원작으로 하였다.[13] 제목은 'R shomon'. 오타가 아니라 진짜 제목이 저렇다. 한국에서 공연할 때는 'ㄹ쇼몽'이 되었다.[14] 나무꾼은 영화관의 경비원, 사무라이 부부는 택시 회사 사장 부부, 도적은 강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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