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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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 Lee / 스파이크 리 | |
<colcolor=black> 본명 | <colbgcolor=#fff,#191919>Shelten Jackson Spike Lee 셸턴 잭슨 스파이크 리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57년 3월 20일 ([age(1957-03-20)]세) |
조지아 주 애틀랜타 | |
직업 | 영화감독 |
신체 | 168cm |
활동 | 1987년 – 현재 |
가족 | 아내: 토냐 루이스 리[1] 자녀: 딸 세첼 리, 아들 잭슨 리 |
학력 | 모어하우스 칼리지 뉴욕 대학교 석사 미국영화연구소 콘서바토리 (AFI) 명예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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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 할리우드에서 몇 안 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감독이다.리가 만든 영화들은 언제나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내용이며, 흑인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자신의 작품들을 "Spike Lee Joint"라고 부르며, 엔딩 크레딧에 40 acres and a mule filmworks 로고가 뜬다. 또한 흑인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기에 "ya dig", "sho nuff"라는 문구를 비롯한 흑인 영어와 각종 비속어들이 많이 나온다.[2]
2. 생애
1957년 3월 20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재클린 캐럴 셸턴은 교사였고 아버지 제임스 에드워드 리 3세(James Edward Lee III, 빌 리라고 흔히 불리기도 했다. 1928년 7월생으로 2023년 5월 24일에 만 94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재즈 작곡가로 아들이 감독한 영화 모베터 블루스 음악을 맡았다. 집안이 예술적 기질이 있는지 영화 감독이 된 스파이크 외에도 동생인 조이(Joie, 1962-)는 각본가, 데이비드(David, 1961-)는 사진작가, 클링케이(Cinqué, 1966-)는 배우 겸 영화 제작자로 활동한다. 무서운 영화 5를 감독했던 맬컴 리(Malcolm D. Lee, 1970-)는 그의 사촌이다.어렸을 적에 가족이 조지아에서 뉴욕으로 이사를 가서 조이와 데이비드, 클링케이는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스파이크란 별명은 어머니가 지어줬다. 스파이크는 존듀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흑인대학[3]으로 유명했던 모어하우스 칼리지를 나온 다음 뉴욕 대학교 티쉬 예술대학원 [4]에서 영화와 TV 분야로 석사(MFA)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에 첫 상업영화를 촬영했다.《그녀는 그것을 좋아해》(She's Gotta Have It)로 18만5천 달러를 들여 2주만에 촬영했고 이듬 해에 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989년에는 《똑바로 살아라》(Do The Right Thing)로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990년대에는 칸 영화제에서 주목하던 감독이기도 했다. CF 촬영도 했는데 1990년대에 리바이스와 컨버스, 재규어, 타코벨, 나이키[5] 등의 광고를 맡았다. 1990년 영화 모베터 블루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버지가 맡은 음악은 호평을 받아 영화는 몰라도 메인 음악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1992년에는 덴젤 워싱턴 주연으로 《말콤 X》를 연출했는데 이게 상당히 걸작이다. 이후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는데, 다작을 하다보니 어째 내놓은 영화마다 작품성이 각기 널뛰기를 한다. 2002년의 《25시》 같은 불후의 명작이 있는가 하면 2008년의 《안나 성당의 기적》 같은 처참한 망작도 있으며 특히 2013년의 《올드보이》는 가히 폭망했다. 그래도 2015년의 《Chi-Raq》는 평이 괜찮은 편.
2018년에는 겟 아웃의 감독인 조던 필과 제작을 맡은 블럼하우스 프로덕션과 함께 《블랙클랜스맨》을 내놓았고, 이게 비평과 흥행 모두 대박이 났다. 스파이크 리에게 제2의 전성기가 열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 이 영화로 2018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으며, 이후 아카데미 각본상도 수상했다. 스파이크 리의 첫 오스카 수상이다.[6]
2020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흑인 영화인으로써는 처음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21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기로 미뤄졌다.
옷을 화려하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상식때 자신의 영화들에 나온 트레이드마크들을 옷으로 만들어서 입고 왔을 정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때에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기 위한 옷을 입고 나왔다.[7]
3. 논란
1999년에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 터졌을 때 총기 사고의 원인으로 NRA를 지목했다. 그러자 인터뷰어들이 찰턴 헤스턴을 거론했고 그는 그를 쏘라고 한 뒤 농담이라고 덧붙였는데 문제가 되었다. 그는 폭력이 폭력을 부르는 데에 대한 농담이라며 내일이면 신문들이 자신이 헤스턴을 쏘고 싶어한다고 다룰 거라며 비꼬았는데 실제로 루퍼트 머독의 뉴욕 포스트가 그리 했다.흑인이란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영화인이며 역사 의식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그런데 키보드 워리어 기질이 강한 편이어서 이런 자신의 생각들을 트위터에 거침없이 적어올려 논쟁에 자주 휘말린다. 심지어는 같은 흑인 영화 감독인 타일러 페리와도 공개적으로 설전을 주고받았을 정도. [8]
말콤 엑스 개봉 전에는 피라미드를 보면 흑인들을 노예로 부려 지은 것이라고 불쾌하다는 말을 하다가 이집트에서 왜곡적인 헛소리 말라는 항의를 듣기도 했다. 이집트 파리미드는 주로 기술자들이나 이집트 민간인들을 고용하여 지은 게 정설이라는 게 나온 현재에는 더더욱 헛소리로 들릴만했는데 당시에는 흑인 노예라는 증거도 없는데 흑인 피해자론으로 왜곡한다는 것.
그 중 유명한 논쟁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이오지마 전투를 소재로 만든 두 편의 영화,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관한 논쟁이다.#[9] 리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오지마 전투를 소재로 영화를 두 편이나 만들면서 단 한 명의 흑인 배우도 등장시키지 않았다"[10]며 "이 일로 수많은 흑인 참전용사들이 상처 받으셨다고 한다"며 이스트우드 감독을 비판했다. 이에 이스트우드 감독은 이오지마 전투에 흑인 장병들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이 영화는 (수리바치산 전투 중에) 미군 해병들이 성조기를 계양하는 유명한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그 자리에 흑인 해병들은 없었다"며 "리 감독은 닥치길 바란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실제로 수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계양한 해병들은 전원 백인 혹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리 감독이 비판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백인 장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흑인 배우들을 출연시키지 않는다고 성토할 게 아니라 애초에 흑인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너무 안 만들어진다고 비판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도 여러 차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리 감독은 이전부터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 흑인 비하 단어가 자주 나오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드러낸 바 있었는데, 《장고: 분노의 추적자》가 개봉했을 때는 아예 "흑인 노예제는 홀로코스트에 비견될 범죄이므로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만들어도 될 소재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며 맹비난했다. 물론 《장고》는 노예로 살다 해방된 흑인 총잡이가 악랄한 백인 노예주들을 속시원하게 쏴죽인다는 내용이라 흑인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무거운 역사를 가벼운 오락물로 소비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것.[11] 《장고》에 빌런 스티븐으로 출연했고 리 감독과 타란티노 감독 모두와 친분이 있는 새뮤얼 L. 잭슨은 "타란티노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흑인 캐릭터들을 많이 만들어주었다"[12]며 타란티노 감독을 두둔했고 역시 《장고》에서 주인공 장고로 출연한 제이미 폭스도 리 감독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는 그린 북이 작품상을 수상하자 화를 내면서 나가려다가 블랙클랜스맨의 제작자인 조던 필이 진정시켰다고 한다. 이후 리 감독은 그린 북 제작진을 존중한다면서도 "그 영화랑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랑 다른 건 운전기사와 고용주의 인종이 바뀌었다는 것 뿐"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2021년 08월, 9.11 테러 20주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9.11 음모론을 내세우려다 걸려 욕만 먹고 해당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
4. 필모그래피
거의 모든 영화가 미국 흑인 사회의 갈등, 문화를 다루고 있다. 초창기 영화에서는 본인이 조연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화의 무대는 대부분 본인이 평생 살아온 뉴욕과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영화의 주, 조연이나 단역에 흑인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조의 이발소 (1983)
-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 (1986)[13]
- 스쿨데이즈 (1988) - 로렌스 피시번 주연
- 똑바로 살아라 (1989) : 브루클린의 흑인들, 이탈리아인들, 한국인들의 갈등. [14]
- 모 베터 블루스 (1990) - 덴젤 워싱턴 주연 : 흑인 재즈 연주자의 인생
- 정글 피버 (1991) -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 : 흑인남성과 백인여성의 사랑
- 말콤 X (1992) - 덴젤 워싱턴 주연 : 흑인인권운동가 말콤 X의 전기. [15]
- 브루클린의 아이들 (1994) : 70년대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한 흑인 가족의 이야기
- 클로커스 (1995)
- 걸 식스 (1996) - 할리 베리 주연,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폰섹스 사업에 휘말리며 타락해가는 흑인 여성
- 버스를 타라 (1996) : 흑인인권운동으로 단체로 버스를 탄 흑인들 사이의 갈등
- 네 어린 소녀 (1997) [16]
- 히 갓 게임 (1998) - 레이 앨런, 덴젤 워싱턴 주연 : 농구유망주 아들과 감옥살이를 하는 아버지
- 섬머 오브 샘 (1999)
- 뱀부즐드 (2000)
- 25시 (2002) - 에드워드 노튼 주연[17]
- 텐 미니츠-트럼펫 (2002) 중 우린 강탈당했다
- 그녀는 날 싫어해 (2004) - 앤서니 매키 주연, 모니카 벨루치 출연
- 인사이드 맨 (2006) - 덴젤 워싱턴 주연, 클라이브 오언 출연
- 세인트 안나 성당의 기적 (2008)
- 레드 후크 섬머 (2012)
- 올드보이 (2013)
- Chi-Raq (2015) : 시카고의 심각한 총기사건 문제를 다룬 영화
- 블랙클랜스맨 (2018)
-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 ()
- 남부의 아들 () : 밥 젤너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KKK단 멤버 손자가 흑인민권운동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 Da 5 블러드 (2020)
- 프린스 오브 캣츠 () : 1980년대 힙합한 로미오와 줄리엣 버전이다.
- 어제가 오면(2019)/제작
5. 뉴욕 프로 스포츠 팬
뉴욕 닉스의 하드코어팬인 리.
뉴욕, 특히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스포츠 경기를 했다하면 종목 불문 경기장 관중석에 나타나서 원정팀의 어그로를 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에선 뉴욕 닉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드코어 팬일 정도로 유명하다. 90년대 패트릭 유잉과 터프가이들의 전성기, 린새니티, 포르징기스 야유 사태 등 수많은 뉴욕 닉스의 사건때마다 MSG의 코트사이드 좌석에서 함께 했다. 이와 비견되는 하드코어 팬으로는 레이커스의 잭 니콜슨, 클리퍼스의 빌리 크리스탈이 있다. 다만, 이 사람들과 달리 공격성도 강하고 선수 상대로 트래쉬 토크도 서슴치 않으면서, 레지 밀러처럼 트래쉬 토크를 받아치고 역관광시켜버린 선수도 있다는 점에서 닉스를 상대하는 선수들에게는 한번쯤 저 아재때문에 기분나빠본 적 있는 프로어그로꾼.[18]
닉스팬이지만 또한 마이클 조던빠이기도 하며 에어 조던의 초창기에 광고를 상당히 많이 찍었는데 감독만 맡은 것이 아니라 에어조던 광고에 출연도 자주 했다. 에어 조던 초기 번호의 광고에 키가 자그마한 흑인이 까불까불거리면서 조던이랑 같이 광고를 찍는데 이게 스파이크 리의 젊은 시절 모습. 이 캐릭터는 스파이크 리의 초기작 '당신보다 그 것이 좋아'에서 본인이 직접 연기했던 '마스 블랙먼' 캐릭터를 그대로 광고로 들고 온 것이다. 영화 내에서도 조던빠로 나온다.
흑인들 찾기 어려운 아이스하키 경기장에도 뉴욕 레인저스 저지를 입고 등장
옆동네 뉴저지 홈 쓴다고 우승 퍼레이드 금지당했었던 뉴욕 자이언츠 저지를 입고 2008년 슈퍼볼 원정 응원을 온 스파이크 리.
뉴욕 제츠도 예외가 아니다.[19]
뉴욕 레드불스 응원하러 해리슨에 온 스파이크 리.
이쯤되면 본업이 영화 감독인지 뉴욕 응원단장인지 분간이 안될 지경.
그러다보니 뉴욕에서 가장 팬덤이 강한 뉴욕 양키스의 팬이며, 뉴에라 본사에 빨간색 양키스 모자를 개인적으로 주문제작한 일이 있다. 심지어 LA 원정까지 가서 응원한다. 또한 NBA 뉴욕 닉스의 팬이다. 상당한 팬이라서 관중석에서 소리를 지르며 선수들한테 훈수를 두는 정도라고.. 특히 페이서스의 레지 밀러와의 신경전 및 밀러 타임 역관광 사건은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항목 참조. 농구 광팬인 것을 증명하듯 NBA관련 광고를 몇 편 연출한 바 있고 NBA 2K16의 제작에도 관여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WNBA의 뉴욕 리버티도 응원하러 방문한 적이 있다.[20]
모든 뉴욕팀이라고 해도 전업 MSG 응원단장에, 원래 응원팀이 있는 만큼 라이벌팀인 뉴욕 메츠, 브루클린 네츠, 뉴욕 아일런더스 저지를 입고 응원한 적은 없다.
다만 브루클린 네츠가 오랜 뉴저지 생활을 뒤로 하고 뉴욕에 입성할 때 이를 환영하는 관련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고, 한 NBA팬이 잠시 한 눈을 팔던 리의 머리 위에 네츠 모자를 갔다대는 등 놀린 적이 있다. 본인이 농구광이라 네츠의 홈경기도 자주 방문하는데 이 때는 검은색과 흰색으로 나온 닉스의 모자를 쓰고 오는 등 네츠에 대한 배려를 보인 적도 있다. 실제로 현지 NBA 커뮤니티 및 포럼 등에서 네츠 팬이 스파이크 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의 이런 뉴욕 스포츠 사랑은 사실 매우 잘 알려져 있고, 실제 그와 투탁거리며 싸웠던 선수들도[21] 그의 스포츠 사랑을 알기에 엥간한 경우는 은퇴후에 좋게 좋게 지낸다.
그가 블랙클랜스맨으로 상을 타자 그와 원수 같이 지내던 레지 밀러는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그가 수상하러 올라갈때 영화 배우인 새뮤얼 잭슨은 공교롭게 비슷한 시간에 경기가 끝난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에서 닉스가 승리해줬다고 공개적으로 알려줄 정도.[22]
20-21시즌 닉스가 8년만이 플레이오프에 나간 탓에 경기 중계 영상에 리액션 장면이 자주 잡힌다. 패배했던 첫경기에는 트레이 영을 죽일듯한 눈빛으로 째려보던 것이 백미. 애틀랜타 호크스가 효과적으로 줄리어스 랜들을 제어하면서 5차전으로 닉스를 탈락시키자[23] 패배 직전 화장실에 다녀온 이후 허탈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 5차전의 해설위원은 얄궂게도 수없이 90년대의 닉스를 떨어뜨렸던 스파이크 리의 숙적 레지 밀러였다.
6. 여담
-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인 They Don't Care About Us를 맡기도 했다.
-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오펜하이머 말미에 메시지성으로 핵 두 발을 맞은 일본 사람들이 증발하고 피폭되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영화 후반부와 엔딩 장면의 맥락상 매우 의미없는 사족이기 때문에 영미권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원문 기사 X 반응
[1] 1993년 결혼[2] 봉준호 감독은 대학 시절 '똑바로 살아라' 해적판에 자막을 달면서 새롭고 재밌는 욕들을 많이 접했다(...)고 영화제 인터뷰에서 밝혔다.[3] 과거에는 인종차별 탓에 흑인들은 백인들이 다니는 대학교로 가지 못 해 흑인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별도로 존재했다. 인종통합 이후로는 사라졌다.[4] 참고로 톰 디칠로, 짐 자머시와 사라 드라이버 커플이랑 동창이다.[5] 특히 에어 조던.[6] 수상 소감에서 도널드 트럼프을 대통령 겨냥한 발언을 하여 설전이 벌이기도 했다.[7] 그 옷을 입고 그해 감독상 시상자로 나서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을 발표했다.[8] 감독으로서 타일러 페리는 흑인 애덤 샌들러에 가까운 머리 비우고 보는 코미디 영화 감독 이미지고, 흑인 중년 여성 이미지 희화화라는 논란이 있다.[9] 한 편은 미국인의 시선, 한 편은 일본인의 시선으로 전투를 조명했다.[10] 단 한 명도 안 나온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엑스트라 수준이긴 하지만 영화 중간에 LST에 타고 있는 흑인 해병대원들이 나온다.[11] 다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전작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었고 역사적 고증은 살짝 무시하더라도 나치들에게 시원한 복수를 선사하는데 중점을 두고[24] 작품성까지 챙긴 명작이므로 타란티노 입장에선 살짝 억울할 지적이었다.[12] 실제로 타란티노의 영화에서 잭슨이 연기한 캐릭터만 봐도 펄프 픽션에서 성경 구절을 읊으며 양아치들을 죽이는 줄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의 나레이션,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흑인이면서 백인처럼 행동하는 스티븐 집사, 헤이트풀 8에서 현상금 사냥꾼인 북군의 워렌 소령 등 하나같이 흑인 캐릭터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역할을 맡았다.[13]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017년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14] 1999년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15] 2010년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16] 2017년 National Film Registry 등재작.[17] 거의 5분 동안 거울을 보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까버리는 노튼의 연기로 주목받은 작품이다.[18] 최근에는 스파이크 리에 못지 않은 하드코어 광팬으로는 토론토 랩터스 경기의 래퍼 드레이크가 있는데 스파이크 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사이드라인에서의 존재감은 엄청나다.[19] 자이언츠(NFC)와 제츠(AFC)는 서로 다른 리그 소속인지라 라이벌 의식이 첨예하지는 않다.[20] 뉴욕 리버티는 닉스와 같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홈구장으로 공유한다.[21] 특히나 닉스라면 치를 떨었던 레지 밀러.[22] 2019년 시즌 닉스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스퍼스는 서부 지구에서 7위에 있는 준수한 성적으로 보이고 있다. 대부분 닉스가 패할거라 생각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으니 그걸 알려준것.[23] 트레이 영은 90년대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메디슨 스퀘어 가든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30+득점이라는 기록도 작성하여 스파이크 리의 트라우마를 재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