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03:47:39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주요 수상 및 헌액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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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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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분야영화
입성날짜2015년 12월 21일
위치6927 Hollywood Blvd.}}}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bgcolor=#181818>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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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Tarantino
파일:타란티노 감독.jpg
본명쿠엔틴 제롬 타란티노 (Quentin Jerome Tarantino[1])
국적미국 파일:미국 국기.png
출생1963년 3월 27일, 미국 테네시 녹스빌
신체185cm
학력니본 하이스쿨 중퇴 (1977-1978년)
직업영화 감독, 각본가, 프로듀서, 배우
경력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2004)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2010)
활동1987년 – 현재
서명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Tarantino_signature.png

1. 개요2. 생애3. 작품 활동4. 작품 성향
4.1. 본인 영화 출연
5. 업계에서 손꼽히는 영화광6. 최고의 영화 선정
6.1. 2009년 선정 17년간 최고의 영화들6.2. 2009년6.3. 2010년6.4. 2011년6.5. 2013년6.6. 2014년6.7. 2015년6.8. 2017년 넷플릭스 방영작 중 탑106.9. 2019년 가장 좋아하는 영화 30편
7. 기타8. 미디어에서의 등장 및 패러디9. 필모그래피10. 수상경력

1. 개요


미국영화 감독. 젊은 시절에 봤던 싸구려 B급 영화들을 인용해서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줘 평단의 찬사를 받는 거장으로, 이러한 성향 덕분에 미국에서 덕질로 가장 성공한 영화 오타쿠로 손꼽힌다. 제작한 영화들이 지루하거나 난해하지 않고, 단순하고 자극적이라 상당히 넓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2]

2. 생애

어렸을 때 TV를 무척 즐겨 보다가 영화에 빠져들게 됐어요. 어느 정도 자라서 극장에 혼자 갈 수 있게 된 후에는 주말마다 가서 봤고요. 안 본 영화가 없을 때는 본 걸 또 봤어요. 게다가 LA 지역에선 주말이면 옛날 영화를 종일토록 줄줄이 방영했는데, 그럴 때면 어머니가 제게 화를 내셨어요. "쿠엔틴, 넌 어린애가 왜 이 모양이냐? 축구를 하든 뭘 하든 제발 좀 나가 놀아!"
저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어린이였어요. 학교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고요. 재미가 없더라고요. 다른 아이들처럼 운동이나 장난감 자동차 같은 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그저 영화와 만화책뿐이었어요. 아, 괴물 잡지도 좋아했어요.
미셸 시망, 위베르 니오그레와의 인터뷰 가운데

아버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3]이며, 어머니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체로키 원주민 혼혈이다.

1963년 3월 27일 테네시 주 녹스빌에서 태어나 4살 때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게 되었고, 9살 때 남부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서 그곳에서 쭉 자랐다. 모친이 영화광이라 철들기 전부터 극장을 따라다니며 영화에 눈을 뜨게 된다. 특히 할머니와 본 존 웨인의 영화가 뇌리에 박혀 스토리텔링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부터 자기 각본을 쓰기 시작했고, 고교 중퇴 후 연극단의 연출 보조(사실상 잡역부)로 일하며 연출과 연기를 어깨너머로 배우다 22세에 캘리포니아 주 맨해튼 비치의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하루 종일 비디오를 보고[4][5], 토론하고, 손님들에게 비디오를 추천해주면서 지내다 할리우드에까지 소문이 퍼지면서("어디어디에 있는 비디오 가게에 갔더니, 이런 놈이 있더라" 식으로...) 영화판으로 진출하게 된다.[6]

영화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 덕분에 할리우드 영화인들에게도 조금씩 이름이 알려졌고 공동으로 쓴 《트루 로맨스》의 각본을 팔아 처음으로 영화계에 발을 딛는다. 《트루 로맨스》 외에도 《황혼에서 새벽까지》, 《포 룸》, 《내추럴 본 킬러즈[7]》의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3. 작품 활동

홍콩 느와르에 대한 격렬한 오마주[8]이자 120만 달러의 저예산 독립 영화인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이 대성공을 거두며[9] 인상적인 데뷔를 한 타란티노는 차기작으로 싸구려 범죄소설에 대한 오마주인 《펄프픽션》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타냈고[10] 제작비의 12배가 넘는 흥행을 미국에서만 거두며 흥행과 평을 모두 잡으며 국제적 명성을 얻는다. 이때 인터뷰에서 전쟁 영화와 서부극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결국 실제로 이뤄냈다.

그 후, 70년대 블랙 익스플로테이션 영화에 애정을 표출한 《재키 브라운》을 거쳐 무협영화와 일본 애니, 서부영화에 대한 짬뽕 오마주(?) 《킬빌》(2003)을 연출하였으며, 2007년에는 친우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함께 자동차 극장 영화에 대한 오마주《그라인드하우스》를 만들었다. [11]

2009년에는 전쟁 액션 《더티 더즌》과 마카로니 컴뱃물을 오마주한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을 감독, 공개하였다. [12] 이때 한스 란다 SS대령 역할로 오스트리아 출신 크리스토프 발츠를 오디션에서 캐스팅했는데, 놀라운 연기력으로 그 해 시상식을 휩쓴 발츠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며 타란티노 군단에 입성했다.

2013년엔 60년대 스파게티 웨스턴장고》를 흑인 노예 서부극으로 리메이크한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만들었고, 2015년도에는 각본 유출로 인해 취소될 뻔 했던 또 다른 서부극 헤이트풀 에이트가 2016년 1월 7일에 개봉하였다.[13] 타란티노 감독은 차기작으로 킬 빌 3, 바스터즈 속편[14], 서부극 미니시리즈도 고려하고 있는데 자신의 커리어에서 서부극 3부작을 완성시키고 싶은 모양.[15]

현재 4년째 1970년대를 공부 중이며, 그의 차기작은 책, 다큐멘터리 5부작 팟 캐스트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드디어 2017년 7월에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관련 보도가 나왔는데 미국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을 다룬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각본은 완성되었으며, 오랫동안 협업해왔으나 성범죄를 저지른 감독이 소속된 와인스틴 컴퍼니를 제외한 유니버셜,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등이 참여하는 입찰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년 11월, 타란티노는 찰스 맨슨 사건이 주 플롯이 아니라 밝혔고, 그저 영화의 한 부분에 속할 뿐이라고 밝혔다. 배경은 1960년대 1970년대이고, 현재 남자 주연 배우로 예상되는 사람은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이고, 샤론 테이트의 역할을 맡을 사람은 마고 로비가 유력하다. 결국 11월, 타란티노의 신작은 소니 픽처스로 낙찰되었다.그 이유는, 소니가 조예가 깊다고 생각했기 때문였다. 그 풀롯이 일부 공개되었다.# 2018년 1월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차기작 개봉일이 2019년 8월 9일로 확정되었다.

2018년 2월 28일 타란티노의 차기작의 시놉시스, 주연진이 발표되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마고 로비도 거의 확정인 상태일 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타란티노는 알 파치노를 추가로 원하고 있는 상태. 제목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그런데 12월 초 타란티노가 스타트렉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흘러나왔고... 드디어!!! 타란티노의 19금 스타트렉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각본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각본을 담당한 마크 L. 스미스가 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쌍제이도 타란티노의 제안에 승인했다고 한다. 이후 타란티노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연출에 매진하면서 스타트렉은 현재 보류된 상태.[16]

2019년 6월에 장고 분노의 추적자 후속작 제작을 발표했다.#

2019년 7월, 한 인터뷰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후 하나의 영화를 더 찍고 나서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10번째 작품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예고선언해 오긴 했지만,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터라 많은 영화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홍보 중 만약 스타트렉 신작을 연출한다면 약속대로 그 작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밝혔다. 커리어 대부분을 오리지널 작품으로 채웠던 걸 생각하면 스타트렉 신작은 프랜차이즈+속편이란 점에서 의외의 선택이 될 듯하다.

그러나 결국 2020년 1월 타란티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스타트렉 감독을 하지 않을것 같으며, 다만 첫 편집본에서 조언을 원하면 가서 도와줄 용의는 있다고 밝혔다.#

4. 작품 성향

쿠엔틴 타란티노의 특징이라면 극단적인 폭력성, B급 성향, 찰진 수다, 과거 영화에 대한 오마주, 탁월한 음악 선곡 능력 등이 꼽히고, 이 외에도 극단적인 성향의 캐릭터들의 충돌, 장황하지만 시시껄렁한 대사들, 서스펜스 넘치는 전개 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B급 영화 성향을 보이는 유명 감독이라는 점에서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자주 비교되고 실제로 친하다. 다만 둘 중 진정한 B급에 가까운 감독은 로드리게즈라고 할 수 있는데 로드리게즈의 경우 막장 액션과 유혈이 낭자하며 대사나 치밀한 복선과 줄거리보다는 순간적 액션 연출과 분위기가 돋보인다.

타란티노는 로드리게즈에 비해 액션 연출은 오히려 조신해 보일 지경이다. 타란티노는 대사와 입담, B급 분위기에 간과하기 쉽지만 촘촘히 쌓아올리는 복선과 이야기, 복선과 긴장감이 모여서 일어나는 순간적인 폭발이 장기라고 할 수 있다. 타란티노의 막장 액션 하면 단연 떠오르는 킬 빌 volume 1의 경우 오히려 타란티노의 성향에서 벗어나는 영화. 액션보다 대사와 내러티브, 이야기 구조를 쌓아올린 킬 빌 volume 2가 원래 그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따라서 타란티노의 작품들은 B급 영화라기보다는 B급의 향취를 갖고 있는 A급 블랙 코미디·A급 드라마에 가깝다. 특히 B급 영화라기에는 대사가 무척 길고 많으며, 대사가 내포하는 의미나 사용되는 말장난도 매우 수준 높다.
  • 폭력성
    그의 영화는 내내 B급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철철 넘치고 무자비한 폭력도 난무한다. 《킬빌》에서는 가 분수처럼 분출되는 장면[17]이 대부분이다. 《데쓰 프루프》에서는 신체 절단이 여과없이 나오며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에서는 를 잘라대는 씬이 나온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는 나치의 머릿가죽을 잘라내고 이마하켄크로이츠 모양으로 흉터를 새긴다[18].
    폭력에 대한 집착은 유명하다. 타란티노의 별명이 '헤모글로빈의 시인'일 정도. 자기 영화 제작사의 사명이 장뤼크 고다르의 느와르물 《부외자들》(A Band Apart)이며 피칠갑 일본 영화 《코로시야 이치》에 광희하여 이 영화의 배우 세 명을 섭외하여 《킬빌》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 희화화
    위의 폭력성과 맞물리는 B급 향취의 부분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주체 및 대상을 철저하게 희화한다. 그래서 무자비한 폭력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관객들이 피식거리며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특히 폭력을 당하는 대상의 경우, 처음부터 '폭력을 당해도 싼' 인사/집단으로 설정해서 관객들이 폭력으로 인해 가질 수 있는 일말의 동정심이나 측은함을 깨끗하게 씻어내주고 그 폭력으로 인한 쾌감을 즐기게 해준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히틀러와 나치,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캘빈 캔디와 같은 악덕 노예주 인종차별주의자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찰스 맨슨 일당이 그 예이다.
  • 각본
    타란티노 무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대사. 온갖 욕설과 블랙 유머가 난무하지만 대사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매우 높고, 양질의 퀄리티의 대사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쌓아올린 다음에 후반부에서 크게 한방 터뜨리는 것이 타란티노 감독의 장기. 실제로 그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2회나 수상하였다.
    그의 장기인 '대사'는 촌철살인의 지경이다. 영화 내내 캐릭터들이 주절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압권이다. 그의 영화에는 엄청난 밀도의 장광설 씬이 반드시 등장한다. 이 씬에서는 등장인물간의 실없는 대화가 끝없이 이어지는데, 하나같이 캐릭터들의 입담이 장난이 아니다. 입담이 없으면 타란티노 영화가 아니라고 할 정도.[19] 뜬금없이 끼어드는 기나긴 수다는 타란티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이며, 워낙 대사 쓰는 솜씨가 뛰어나서 남들이 만드는 영화들의 대본을 손봐주기도 했다.[20]
    또한 영화 중간중간에 내레이션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타란티노의 영화는 여러모로 연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 특유의 찰진 수다가 잘 활용되어 하나의 개성으로 나타난 캐릭터가 바로 한스 란다 대령.
    또한 타란티노의 영화에서는 지역 사투리나 외국어가 영화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단순히 영화의 등장인물이나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언어 그 자체가 소재가 된다는 뜻. 가령 바스터즈에서는 독일어가, 쟝고에서는 프랑스어, 독일어, 미국 남부 사투리가 영화의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또한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비영미권 인물들이 비영미권국에서 아무렇지 않게 영어를 써대는 것과는 달리 타란티노의 영화에서는 철저하게 현지어를 사용한다.
    다만 이러한 타란티노 영화 특성 때문에 오히려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는 끌지 못하는 편이고, 마니아층에서만 즐기는 편이다. 폭력성도 높은데다가 대사가 워낙 많기 때문에 러닝타임이 상당히 길어서 약간 늘어지는면이 있고, 서양식 블랙유머가 많아서 국내의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 주제
    대단한 실력을 지닌 천재 감독이라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21] 그의 영화는 거장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엄숙함은 없다. 영화의 소재도 상당히 대중적이고, 그의 영화에 대한 평론을 보면 타란티노의 영화는 최고의 오락영화라고 평하는 의견도 많다.
    그래도 그의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주제를 찾는다고 하면 복수라 할 수 있다. 타란티노는 드라마 <뿌리>의 노예에서 해방되고 기뻐하는 결말을 보고나서도 '이건 납득이 안 된다, 그들은 복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반영된 것이 '장고: 분노의 추적자'였을 정도다. 킬 빌의 서두에서도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 - Old Klingon Proverb[22]라는 인용구가 나온다.
    또한 은근히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된 요소들이 영화에 전체적으로 잘 녹아들게 하는 것 역시 타란티노 감독이 높게 평가 받는 요소이다. 타란티노의 영화를 블랙시네마와 연관지어서 해석한 평론 참고.
  • 먹방
    또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음식에 포커스를 맞추는 장면이 꽤 많은 편. 당장 펄프 픽션만 해도 초반부에 햄버거에 대한 잡담과 명장면 중 하나인 치즈버거를 맛깔나게 먹는 장면이 나오고, 킬 빌에서는 식칼 하나로만 샌드위치를 만들면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빌의 모습이 나온다. 데쓰 프루프에서도 커트 러셀이 나초 그랑데를 맛깔나게 멋는 장면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는 독일식 파이슈트루델이 굉장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 나온 바 있으며,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는 맥주를 따른 후 막대로 윗거품을 걷어낸 후 다시 따르는 장면을 세심하게 묘사하였다. 헤이트풀 8에서도 스튜가 맛깔나게 나온다.
    이는 타란티노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식당대화 장면을 찍는 데 가장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하는 타란티노는 영화 속에 유독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곳'을 많이 등장시키는데 "누군가와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건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는 그의 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단순히 수다용 소재가 아닌 캐릭터 변화의 매개체 등 여러 방면으로 다루고 있다. #
  • 이스터 에그
    타란티노의 영화에만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사과표 담배가 있어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이름은 Red Apples로 타란티노의 시그니쳐 브랜드이다. 예를 들면 헤이트풀8에서는 담배를 말아달라는 손님에게 “내가 피는 담배는 레드애플 담배 뿐인데 괜찮아요?” 라는 대사가 등장한다. 맛은 형편없는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엔딩크레딧 부분에 등장하는 레드애플 담배의 광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피던 담배를 내팽겨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온다. 이 담배는 절친인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씬 시티 2>와 <플래닛 테러>에서도 써먹었다.
    파일:attachment/쿠엔틴 타란티노/redapple.jpg
  • 기타 특징
    《CSI》의 저편은 타란티노 본인이 감독을 맡아서 CSI라고 하기엔 매우 이질적이다.[23] 일단 시작부터 낚시에 과학 수사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한 번 나오고 끝이며, 그리섬 반장이 돈 가방을 전달하러 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타란티노식 연출. 타란티노 팬이라면 보는 순간 소름이 돋을 것이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8번째 시즌 Top 7 첫 번째 주[24] 영화음악 주간에 게스트 멘토로 출연한 적도 있다.
    필름 촬영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디지털로 촬영된 영화는 감독들을 도도새로 만든다며 게으른 사람을 위한 작업 방식이라고 깠다.[25] 특히 데이비드 핀처의 <조디악>을 보고는 차라리 상상하는 게 재밌겠다고 깠다.(...)[26] 여러 유명 감독들이 모여 대담을 하는 자리에서는 필름으로 영화를 찍을 수 없게 된다면 영화감독을 그만 두겠다고도 했다.[27] 넷플릭스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타란티노가 디지털 영화를 완전히 싫어한다는건 명백한 오류이다. 디지털로 찍은 영화들 중에서 극찬한 영화들도 몇 편 있다.

4.1. 본인 영화 출연

자신의 연출 작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며, 연기력 또한 맛깔스러워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28] 웬만한 배우들 뺨치는 연기력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에서는 미스터 브라운 역할로 전개 부분에서 활약[29]하며 《펄프 픽션》에서는 사무엘 잭슨존 트라볼타가 실수로 흑인 소년을 죽이자 그들에게 잠시 대피처를 제공해 주는 지미 디믹 역할로 나온다.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는 조지 클루니의 동생역인 리치 게코로 나와 강간범이자 싸이코 캐릭터인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플래닛 테러》에서도 카메오로 잠깐 출연한다. 자신의 영화만이 아니고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의 《데스페라도》에서도 초반에 마약상으로, 《데스 프루프》에서는 술집 주인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그리고 《앨리어스》에 수다쟁이 악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30]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는 바스터즈에 의해 머릿가죽이 벗겨지는 독일군 병사 시체로 나온다.

참고로 말하자면 타란티노의 취미 중 하나는 '영화에 잠깐 등장하고 죽는 것'이다. 이는 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최정점을 찍게 되는데 다름 아닌 폭사. 다이너마이트 꾸러미를 들고 있다가 장고가 쏜 총에 맞아 그대로 폭발하면서 터져 죽는다. 다만 장고에서의 카메오 출연은 의도된 게 아니었는데, 처음에는 전혀 출연할 계획이 없었고 너무 간단한 장면이라 제일 뒤에 남겨두었는데 촬영 일정이 지연되면서 원래 캐스팅된 배우가 못 하게 되고, 대신할 배우도 자꾸 어긋나게 된다. 게다가 자칫하다가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아예 본인이 연기했다#고 한다. 장고에 출연한 크리스토프 발츠, 제이미 폭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촬영 중 혹은 준비 중에 부상을 입어 감독으로서 걱정이 많았다고. 자신의 작품과 출연 배우들을 향한 애정어린 책임감을 알 수 있다.

5. 업계에서 손꼽히는 영화광

"당신이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든 간에, 얼마나 많이 봤든 간에, 타란티노의 영화 지식은 당신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 브래드 피트
"제가 본 천재들 중의 천재인데, 그의 집에 가서 느낀 건 내가 얼마나 영화에 대해 모르는지가 느껴지더라구요. '난 그냥 닥치고 있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했죠. 캐릭터에 대한것도 배우들을 위해 이미 연구를 끝내 놨더라구요."
- 채닝 테이텀,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지인들이나 브래드 피트의 말의 따르면 걸어다니는 영화 사전으로, 새뮤얼 L. 잭슨펄프 픽션을 찍을 당시 씬을 설명하는 도중 별의별 영화와 영화감독들을 언급해 가며 설명하는 타란티노를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 이에 새뮤얼은 알아듣는 척하고 씬을 찍었으나 타란티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컷을 외쳤다는 후문이 있다.

하지만 이젠 자기도 영화계의 고참급 인사가 되어 신입이 들어오면 세트장에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준다고. 타란티노의 영화에 출연, 동참한 이들을 보면 옛날부터 쭉 찍어왔던 이들이다. 엑스트라들도 타란티노 영화에 출연한다 해서 바짝 긴장했었는데, 의외로 굉장히 친절해서 놀랐다고 하기도.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찍을때 엑스트라들에게 너무 잘해주고 친해져 버려서 감독한테 농사하는 씬을 찍기 전에 "여기 음료수 좀 갖다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타란티노는 아무 말 없이 직접 음료수를 갖다 주며 허물없이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을 너무 기뻐했다고 한다.

지식도 지식이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애정도 대단해서 굉장히 낮은 텐션으로 시작해도 영화 촬영기법, 배우와 장면의 분할, 연기의 비중, 재밌었던 비하인드 썰 같은 영화 관련이야기가 나오면 굉장히 흥분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6. 최고의 영화 선정

1992년에 언론과의 인터뷰중 역대 최고의 영화 12편을 선정했는데 이후 틈틈히 그해의 최고의 영화등을 선정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영화목록을 볼수있다.#

6.1. 2009년 선정 17년간 최고의 영화들

배틀로얄은 '이게 내가 만든 영화였으면' 하고 생각했을 정도로 단연코 최고라 생각해 첫 번째로 소개했고, 나머지는 순위를 정할 수 없어서 알파벳 순서로 소개했다. 매트릭스는 1편만 봤을 때는 단독 2위로 꼽을 만 하지만 2, 3편이 실망스러워 순위를 낮췄다. 인터뷰

6.2. 2009년

6.3. 2010년

6.4. 2011년

6.5. 2013년

6.6. 2014년

더 로버(The Rover)를 "원조 매드 맥스이래의 세기말 영화의 최고 걸작"이라고 칭찬했다.

6.7. 2015년

2014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영화 제작 때문에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2014년 영화 팔로우가 올해 본 것 중에 좋았다고 말했다.

12월에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올해의 베스트 영화로 꼽았다.[31]

6.8. 2017년 넷플릭스 방영작 중 탑10

인디와이어 기사

6.9. 2019년 가장 좋아하는 영화 30편

#

11월엔 크롤을 극찬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거 같다고 하였다.

7. 기타

  • 자주 쓰는 단어로 도도새가 있다.
  • 일본 방송의 인터뷰에 나와서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만들게 된 계기, 스파게티 웨스턴은 노예제도를 미화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35]
  • 우베 볼에게 끊임없이 바람을 불어넣는 사람이기도 하다. 타란티노가 볼의 영화를 언제나 보통 이상으로 평가해주기에 볼이 영화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듯. 게임팬 입장에선 이 사람이 원흉 하지만 호러물이나 저예산물 같은 여러 영화 장르에 큰 관심을 보여서 루치오 풀치나 유럽 막가파 저예산 호러물도 그가 배급하여 루치오 풀치의 《비욘드》는 1998년에서야 만들어진 지 17년만에 미국에서 다시 재개봉하게 되었다.(감독이 죽고 2년 뒤이다.1983년 잠깐 개봉했으나 별다른 홍보도 없던 거랑 달리 타란티노는 제법 홍보를 하고 재개봉했다.)
  •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영화제의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2004년에는 심사위원장으로도 활동[36], 2009년에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출연한 크리스토프 발츠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칸 영화제의 총애를 받는 감독이다. 반면 펄프 픽션으로 각본상을 수상한 이후 아카데미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토프 발츠가 타란티노 작품에 출연한 배우 최초로 연기상(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발츠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타란티노 본인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사이좋게 수상하였다. 이 작품으로 타란티노-발츠 콤비는 BAFTA,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에서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 한 파파라치가 캠코더로 타란티노를 찍고 있자 불같이 화를 내거나#[37] 기자에게 침을 뱉거나 하는 걸#[38] 보면 유들유들한 성격은 결코 아니다. 심지어 택시기사와 주먹다짐을 하다 젖꼭지가 뜯기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다고. 영혼이 없는 유해한 영화를 찍는다며 어이없는 주장으로 따지는 기자에게 타란티노가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에 대해 복수극의 특징을 설명하고 영화와 현실이 다르다며 내가 꼬마일 때 현실과 영화를 구분할 수 있지만 당신은 아닌 것 같다며 조롱하는 영상도 제법 가관이다. # 15살 때부터 서점에서 책을 훔친 것을 보면 성격이 많이 특이한 듯.
  • 한국과도 꽤 인연이 깊다. 1994년 펄프 픽션을 홍보하기 위해 연예가중계에서도 인터뷰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어가 데뷔작을 말아먹고 백수로 지내던 모 감독이었는데 10년 후에 칸에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다시 만났을 때 이 인연을 거론하자 타란티노는 "아, 그때 그 사람이 당신이었느냐"라는 식으로 반가워했다고 한다. 이때 펄프 픽션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 했던 터라 이 나라 국민들의 영화 수준이 어떤지 보려고 혼자서 극장에 가서 관객들 틈에 섞여 영화를 봤는데,[39]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영화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킬빌을 촬영 할 때는 정창화 감독의 영화 '죽음의 다섯 손가락'을 오마쥬 하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아가서 부탁을 하기도 했다. 또 과거 한식당에서 먹었던 한식에 반하여 2002년부터 뉴욕에서 직접 한식당을 운영 중이다. 2013년 10월 11일에는 봉준호 감독을 만나고 싶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열리던 부산을 개인 자격으로 방문해 오픈 토크 행사에 참석했다.[40] 이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경쟁자로 함께 했다가 감독상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 발표한 수상 소감에서 타란티노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했다.
  • 비영어권 영화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근사한 영화관이 설치되어 있는 자신의 집에 친한 배우들을 초대해 아시아 영화들을 보여주며 함께 논의하는 일을 즐긴다고 한다. 봉준호 감독도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했을때, 수상 소감으로 자신의 영화가 아직 미국에서 알려지지 않던 시절에도 타란티노가 많은 관심, 호평을 보내주었던 것에 감사를 표했다.[41]
  • 더 록》 각본에 참가했는데 후에 내용이 수정되면서 영화 내에서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 흥행에서 꽤 좋은 감독으로 손꼽히는데, 재키 브라운은 1,200만 달러로 만들어 7,4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7,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 기록은 1억 달러의 제작비로 4억 2,500만 달러의 수입을 달성한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기분 좋게 갱신하였다. 유일한 흥행 실패작은 데스 프루프. 5,300만 달러로 만들어 3,0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쳤으나 매니아들 호평 속에 2차 시장에서 꽤 대박을 거둬들여 충분히 본전치기를 넘어 수익을 거둬들였다.
  • 상술한 10편만 찍고 은퇴한다는 말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그의 은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몇 번 말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의 커리어가 끝날 때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며 영화 제작자 뿐 아니라 위대한 예술가로 남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60살이 되면 감독에서 은퇴하고 작가 생활을 하겠다는 것도 그러한 뜻인듯 하다.
  • 장고: 분노의 추적자인종차별의 시선을 담고 있다고 감독 스파이크 리, 문화평론가 록산 게이 등의 흑인 유명인사들에게 비판을 받았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흑인 문화와 어릴 때부터 친밀함을 유지해왔고 흑인 커뮤니티에서도 우호적인 평가를 듣고 있지만, 아무래도 정말로 흑인으로 태어나 자라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른바 N word라고 불리는 말은 자연스럽게 작품에 쓰고 흑인을 묘사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은 자연스럽게 있을 수밖에 없다. 쿠엔틴 타란티노도 이런 비판을 잠자코 듣는 편은 아니지만 불같은 성격을 감안하면 적당히 있을 법한 반응 정도만 내비치고 있다.
  • 크리스토프 발츠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타란티노의 촬영장에 휴대폰은 절대 금지라고 한다. 발츠가 타란티노와 두 개의 영화를 찍는 동안 촬영 중에 딱 한 번 누군가의 노트북이 부팅소리를 냈는데 "핸드폰 금지라고 했잖아"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촬영장을 떠나버렸다고 한다. 그날 촬영은 그걸로 쫑났다고. 공교롭게도 타란티노 만큼이나 필름을 중시하는 걸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도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촬영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걸 엄금한다고 전해진다.
  • 미투 운동의 시발점인 하비 와인스틴의 연쇄 성범죄에 대하여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 며칠 동안 고민하고 응한 인터뷰 치고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타란티노의 첫 영화, 저수지의 개들을 유일하게 알아보고 투자해준 영화사가 바로 와인스틴 컴퍼니의 전신 미라맥스였기 때문인데, 미라맥스와 타란티노는 저수지의 개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함께 서로가 승승장구하게 된 죽마고우 같은 사이였다.[42] 타란티노 입장에선 최선의 인터뷰였다는 것. 일단 와인스틴에 대해 침묵한 것에 사과는 했다.
  • 미국의 셰프 출신 셀럽 앤서니 부르댕에게 와인스틴 스캔들 관련 "공모죄"로 고발당했다.[43]
  • 괴짜 변태 감독인 만큼 타란티노를 두고 나오는 소문이 한두 개가 아닌데 제일 유명한 것은 페티쉬. 그의 영화들을 보면 펄프 픽션에서는 발마사지가 성적 암시를 가지는지에 대한 대화가 들어가있고 춤추는 남녀의 발이 클로즈업되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는 한스 란다가 브리짓 해머스마크의 신발을 벗기는 장면을 브리짓의 발에 클로즈업을 해서 찍었다. 킬빌에서는 대놓고 발가락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데쓰 프루프에서는 줄리아의 발에 과감하게 침을 바르는 커트 러셀의 모습까지 나온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도 발 씬이 여러번 잡히는데, 대표적으로 극 중 마고 로비가 극장에서 발을 앞좌석에 올려놓고 자신의 영화를 관람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변태적인 페티쉬를 알 수 있었던 영화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셀마 헤이엑쿠엔틴 타란티노 앞에서 섹시하게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발에 술을 부어 마시는 타란티노의 모습을 보면 영화감독, 배우가 아닌 그냥 변태같다는 평. 2분 56초부터 로드리게즈 감독과 타란티노 감독이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찍은 이유가 '셀마 헤이엑이 춤추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둘 모두 영화계의 좋은 의미에서의 변태이다.
  • 우마 서먼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44] 결별했는데, 이 관계가 잘 유지되지 못한 이유가 바로 발 페티쉬라는 이야기가 있다. 침대에만 올라가면 너무 발에 집착하는 타란티노 때문에(...) 오래 관계를 갖기 힘들었다고 한다. 결별 후 2018년 11월, 이스라엘의 21살 연하 모델 다니엘라 픽과 결혼했다.
  • '뉴 베벌리 시네마'라는 영화관을 하나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영화나 옛날 영화를 필름으로 상영해준다.
  • 독일의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 람슈타인의 멤버 모두 타란티노의 팬이라고 한다.
  •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닉 블룸필드는 타란티노에 대해 "학교 다니는 애가 하는 섹스와 폭력에 대한 공상을 보는 것 같았다. 엄마는 아랫층에서 구운 콩을 만들고 있는데 타란티노는 방에 홀로 틀어박혀 자위하는 걸 보는 그런 느낌이다. 이럴 때만 그의 뒤엔 하비 와인스타인이 서 있고, 백만 스크린에서 그의 영화가 보여질 수 있다"라고 평했다.
  • 조희문이 싫어하는 감독으로, 그는 올드보이가 쿠엔틴 타란티노 때문에 칸 영화제 상을 받은 거품섞인 영화라고 비난했다. 사람마다 다르니 비판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조희문은 당시 비난 이유에 대해서 올드보이같은 영화는 미국 상류층에서 싫어할 영화이며 타란티노도 그렇다는 황당한 근거로 비판을 했기 때문에 역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 코멘틱 코메디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에서 카메라를 선물받는 장면을보고 어린시절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8. 미디어에서의 등장 및 패러디

저수지의 개들》을 만들기 4년 전에 시트콤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노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트콤, 《금빛 소녀들》(Golden Girls)의 1988년 11월 에피소드였다. 거기서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12명이나 나온다)로 출연했는데 다른 엘비스와 달리 의상을 직접 준비해서 나타났다. 그것도 다른 사람과 달리 TV무대에 데뷔했을 때 입은 의상 3천 달러가 넘는 출연료를 1년에 걸쳐 받았다고. 당시 출연 영상
파일:external/cdn3.whatculture.com/tarantino-elvis.jpg

심슨 가족》에서도 셰리스 보빈 에피소드에서 잠시 나온 적 있다. 이치와 스크래치 저수지의 고양이들(Reservoir Cats)에서 그 유명한 귀 절단 장면을 패러디한다. 스크래치가 죽을 위기에 등장해서는 "우리 사회에 폭력이 만연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이치에게 귀가 아니라 목이 잘린다. 영상

타란티노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16개

킬러 7에 등장하는 쿤 란은 어디로봐도 쿠엔틴 타란티노를 모델로 한 캐릭터.

SNL에서 그의 영화들을 패러디해서 Djesus Uncrossed(...) 직역하면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 예수스 뒤져스 선보인 적도 있다. 제목부터가 장고: 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의 패러디.각종 명장면 및 대사를 오마쥬한 것은 물론이고,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45]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타란티노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크리스토프 발츠가 직접 예수로 출연한다! 물론 크리스토프 왈츠가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를 코미디에 써먹는 천조국의 위엄 깨알같은 'H는 묵음이야'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보다는 덜 잔인함은 덤.

덕 다저스 시즌 3 11화에 목소리 출연했다.

9.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역할 비고
연출 각본 제작 기타
1992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O O 주연 데뷔작
1993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O [46]
1994 펄프 픽션 Pulp Fiction O O 조연 [47]
내츄럴 본 킬러 Natural Born Killers O [48]
1996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O O 주연 [49]
1997 재키 브라운 Jackie Brown O O 단역
1999 황혼에서 새벽까지 2 From Dusk Till Dawn 2 O
황혼에서 새벽까지 3 From Dusk Till Dawn 3 O
2003 킬 빌 Vol. 1 Kill Bill: Vol. 1 O O
2004 킬 빌 Vol. 2 Kill Bill: Vol. 2 O O 작곡
2005 씬 시티 Sin City O
댈트리 캘혼 Daltry Calhoun O
2007 그라인드하우스 데스 프루프 Death Proof O O O 촬영, 조연
그라인드하우스 中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O 단역
2008 헬 라이드 Hell Ride O
2009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O O 단역
2012 장고: 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O O 조연, 작사
2014 쉬즈 퍼니 댓 웨이 She's Funny That Way 조연
2015 헤이트풀 8 The Hateful Eight O O 단역[50] [51]
201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O O O
4번째 에피소드 "Penthouse - The Man From Hollywood"

10. 수상경력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2년 제 3회 스톡홀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저수지의 개들

[1] Quentin이란 이름은 원래 '퀜틴【kwéntin】'이라 적어야겠지만 '퀜'이란 글자가 발음과는 동떨어져 '쿠엔틴'으로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Queen' 도 '퀸'보단 '쿠인-' 내지는 '크윈-'에 가깝다.)외래어 표기법 심의위원회(108차 회의)에선 이를 따라 '타란티노, *쿠엔틴 (제롬)'으로 표준 표기를 정했다. 참고로 영어 발음을 충실하게 따르면 '쿠엔튼 태런티노'쯤 된다.[2] 다만 오마주한 작품들을 모르면 완전한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는 평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3] 친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작품 속에서도 모성애는 종종 묘사되지만 부성애 등 아버지 관련 내용은 거의 전무하다.[4] 이때에 30~40년대 필름 누아르와 6~70년대 B급 액션, 스파게티 웨스턴, 일본, 홍콩제 무협물 등에 심취했다고 한다.[5] 여담으로 이 때, 단골손님 중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한스 란다'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이 이름은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의 악역인 한스 란다의 모티브가 된다.[6] 하지만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을 영화광이라는 이유만으로 평론가들이 자신의 영화를 리뷰할 때 여러 영화를 인용하면서 비판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오마쥬한 영화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한다.[7] 그러나 올리버 스톤이 만든 '내추럴 본 킬러즈'를 끔찍히 싫어해, 크레딧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8] 주윤발 주연의 《용호풍운》이 직접적 원형이라 한다.[9] 극장 흥행은 28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해외수출과 비디오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렸다.[10] 집에 불이 나면 제일 먼저 들고 나올 것이 황금종려상 트로피라고 말했다.[11] 타란티노는 <데쓰 프루프>, 로드리게즈는 <플래닛 테러>를 각자 감독해서 데쓰프루프 + 플래닛 테러 + 가짜 영화 예고편 4개 = 그라인드 하우스. 미국에서는 2007년 부활절에 동시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따로따로 나와서 각자 망했다. 사실 미국에서도 그렇게까지 성공한 작품은 아니다. 영국 개봉시에도 따로 개봉했는데 그 이유가 미국의 제작사가 직접 부탁한 거라고 한다. 덧붙여 그라인드 하우스는 할리우드 리포트가 선정한 지난 10년간 망한 영화 베스트10에서 9위에 오르는 영광(?)까지 누렸다.[12] 78년의 동명 이탈리아 영화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제목만 따왔다. 78년 영화는 V2로켓의 유도장치 탈취가 내용이었으나 09년 영화는 더티 더즌처럼 나치 고관 암살을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78년작 감독에게 제목에 대한 양해를 구했고 여기 감독과 배우가 이 영화에 카메오로 나온다.[13] 유출로 인하여 책으로 낼 생각이었다고 한다.[14] 국내엔 최근 기사화되었지만, 2012년 12월부터 Killer Crow란 제목으로 타란티노가 꾸준히 말해왔다[15] 적어도 3개를 찍어야 사람들이 서부극 감독이라고 불러줄 수 있다고.[16] 타란티노의 스타트렉 외의 다른 후속편이 먼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프로젝트를 엎어버렸다. 현 시점에서 시리즈의 운명은 오리무중인 상태.[17] 대표적으로 더 브라이드(베아트릭스 키도)와 오렌 이시이의 졸개들인 크레이지 88 단원들이 벌이는 녹엽정 결투 씬이 유명하다.[18] 머릿가죽을 잘라내는 장면은 《킬빌》에서도 등장한다.[19]킬빌》은 2부작으로 개봉되었기 때문에 1편에서는 이런 장면이 많지 않다. 주로 액션 장면이 많이 나온다. 반면 2편은 1편과는 정반대의 경향을 보인다.[20] 예를 들자면 그 크림슨 타이드라든지.[21] 검색하면 바로 나오지만 아이큐가 160이라는 이야기가 있다.[22] '복수는 차갑게 식어야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라는 뜻으로, 원래부터 있던 속담인데 일부러 스타 트렉(Star Trek II, The Wrath of Kahn, 1982)에서 인용한 대사에서 재인용하는 것에서 타란티노의 영화 오타쿠 기질이 보인다.[23] 타란티노 스스로 CSI 시리즈의 팬임을 오래 전부터 자처해왔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에게 감독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하여 찍게 되었다고 한다.[24] 해당 주에 가장 적은 표를 받은 사람이 구제되면서 Top 7이 2주간 진행되었다.[25] 그런데 씬 시티에서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디지털로 영화를 연출하니 타란티노도 디지털을 썼는데 영 맞지 않았던 것 같다.[26] 미국에서도 필름 현상소가 줄줄이 문을 닫고 있어, 할리우드에서도 필름으로 영화를 찍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J.J. 에이브람스 등 필름을 사랑하는 감독들을 규합해, 소형 현상소를 마련했다고 한다. 근데 필름 생산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코닥과도 일정한 양을 계속 소비해준다는 약속을 통해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봉준호 감독이 우리나라에 필름 현상소가 없다고 안타까워하자 자신의 현상소를 추천해 주기도 했다.[27] 동석한 제임스 카메론의 반응은 "어, (벌써 그렇게 된 걸) 아직 몰랐어? (Nobody told you?)"[28]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이 전문 배우가 아니다 보니 연기력에서는 달리지만 본인을 위해 직접 쓴 대사들이 대부분 맛깔나서 커버가 되는 편. 다만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예외로 테네시 출신이라 그런지 호주 영어가 안돼서 해외 팬들에게 그의 연기력이 욕을 먹었다.[29] 작중에서 식당에 둘러앉아 마돈나의 노래인 '라이크 어 버진'의 의미에 대해 수다를 떠는 장면과, 종업원에게 줄 팁을 건내주고 거리로 나가는 장면, 그리고 후반부에서 동료들과 강도 행각을 벌인 뒤 경찰의 추격을 피해 자동차를 타고 도주하는 와중에 머리에 총을 맞고 "앞이 안 보여." 라는 대사를 한 뒤 죽는 장면 등에 나왔다. 명대사로는 각자의 코드네임을 색깔로 지정해 줄 때 불평하는 장면인데, "난 왜 갈색이야? 그건 이잖아."가 있다.[30] SD-6건물에 침입한다. 여기선 죽진 않고 시드니의 발차기에 맞아 시망.[31] 원래는 멜 깁슨이 캐스팅 안 됐다고 안 본다고 선언했다가 결국 봤는데 매우 잘 만들어서 결국 인정을 했다.[32] 하지만 스파이크 리는 심각한 PC충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게도 말도 안되는 생트집을 잡은 적이 있어 어느 정도 걸러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33]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한 '아버지의 깃발' 에서 백인 병사 7명이 이오지마에 성조기를 꽂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고는 왜 흑인 병사가 없냐면서 트집을 잡은 것이다(...) 멀쩡히 고증 지켰다가 개소리 들은 이스트우드 감독 지못미[34] 장고 역을 맡았던 제이미 폭스는 스파이크 리가 집에 잔디밭을 만들고 동네 아이들이 이를 밟으면 고래고래 욕하는 괴팍한 할배 같다고 다큐멘터리 쿠엔틴 타란티노 8에서 인터뷰했다.[35] https://www.dailymotion.com/embed/video/xxwvsl[36] 이 해에 박찬욱올드보이가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원래는 비경쟁 부문이었던 것을 타란티노가 경쟁 부문으로 올린 데다가 상까지 받은 것'이라라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경쟁 부문으로 옮긴 것은 티에리 프리모 집행 위원장의 덕택이다. 티에리 프리모 위원장은 재임 기간 중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올드보이를 경쟁부문으로 옮긴 것을 꼽았다.[37]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커피숍에서 잠깐 커피 한 잔 마시려는 타란티노에 파파라치가 느닷없이(...) 카메라를 들이대서 초반에는 뭐하냐고 파파라치한테 물어보는데도 대답 안 하고 뻐팅기는 파파라치의 모습이 압권. 결국 한 대 맞고는 데꿀멍하다가 타란티노가 그냥 가니까 시비거는 건 덤. 완전 예비 기레기가 따로 없다.[38] 다만 이 기자는 아버지에 대한 허위 기사를 쓴 기레기였다.[39] 이때 본 영화가 마스크(영화) 였다.[40] 이 때 영화제에서 한 관객이 '늑대들'이란 영화를 보는 중 뒤에서 누군가 계속 시끄럽게 웃길래 어떤 미친놈인가 하고 봤더니 덩치 큰 외국인 아저씨라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그 사람이 알고 보니 타란티노 감독이였다는 후기도 존재한다. #[41] 상술한 "2009년 선정 지난 17년간 최고의 영화" 목록에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괴물》이 선정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42] 비주류 영화사였던 미라맥스는 타란티노의 두 번째 영화이자 대표작인 펄프 픽션으로 메이저 영화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43] 참고로 부르댕은 하비 와인스틴한테 성추행을 당한 아시아 아르젠토와 교제 중이었는데, 2018년 6월 8일에 자살했다. 그리고 정작 그 아시아 아르젠토 역시 부르댕의 사후 성 범죄자였음이 밝혀졌다.[44] 67회 칸 영화제에서 나란히 나와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숙소도 같이 썼다고 한다.[45] 베드로가 예수의 복수(?)를 위하여 이스카리옷의 유다를 제외한 나머지 제자들과 함께 로마군을 담그는게 나온다.[46] 토니 스콧 감독[47]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48] 그러나 자신의 각본을 너무나 많이 바꾸었고, 올리버 스톤의 색이 많이 들어가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올리버 스톤 감독[49]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50] 목소리 출연. 제4장에서 상황을 설명한다.[51] 제목처럼 감독의 8번째 영화.[52] 그 유명한 타란티노의 '탑건 해설' 씬(...)이 나온다. 링크 참조.[53] 그 유명한 타란티노의 탑건 해설 씬이 나온다.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