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4:17:36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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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던전에 대한 내용은 폭풍의 사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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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2.1. 사전적 의미2.2. 인터넷 매체에서2.3. 폭사한 인물
2.3.1. 실존 인물2.3.2. 가상 인물
2.4. 기타
3. 가챠게임 용어4. 리듬 게임 용어 폭사

1.

갑자기 참혹하게 죽음. ≒폭졸(暴卒). 2문단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2.

2.1. 사전적 의미

폭발로 인한 죽음.

폭발은 강한 충격을 동반하기에, 폭사하면 송장이 아예 안 남는 경우도 있고 남는 부분은 아주 끔찍한 몰골이 된다. 건물을 폭발시키는 걸 사람으로 치환하면 대충 어떨지 감이 올거다. 목이나 사지만 잘리면 운이 좋고, 운이 나쁘게 폭탄이 근처에 있거나 위력이 강력할 때엔 내장과 피부가 퍼져나가면서 눈알이 굴러나가고 유혈이 낭자하게 된다. 산다 해도 장애나 화상 등 어마어마한 상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근현대에는 전쟁 혹은 내전 위험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무기와 폭발물로 인한 폭사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한국사 최초의 폭사 사건[1]은 1874년 민승호 암살 사건이며, 대한민국 역시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인해 김재익 경제수석을 비롯한 다수의 정부 관료들이 폭사한 적이 있고, 세계의 분쟁지역에 설치된 IED가 죄없는 민간인을 폭사시키는 등 수많은 테러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폭탄조끼, 폭탄 해체 등의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2.2. 인터넷 매체에서

파일:함께 폭☆死하자.gif
불 붙은 도화선을 떼내어 꺼버리는 장면을 역재생하여 불을 붙이는 것으로 왜곡한 영상이다.
아니면, 이게폭발할 것이다. 어찌할 건가?
무장을 해제하고, 너희 군대를 이끌고 이 종로를 떠나라! 아니면, 함께 폭☆4하자.
김두한 - 야인시대
야인시대의 한 장면. 대부분의 심영물의 특징이자 하이라이트인 폭☆8장면과 많이 엮이기에, 위 장면을 활용한 작품이 매우 많다.
심영물에서 사용법은 이 장면 뒤에 영사실 폭발 장면을 이어붙이면 폭발장면으로 충분하다.

2.3. 폭사한 인물

2.3.1. 실존 인물

2.3.2. 가상 인물

2.4. 기타

맨몸으로 우주와 같은 진공상태에 노출되면 폭사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우주 공간에 노출돼서 죽는 진짜 이유는 폭사가 아니라 질식사다.

특촬물에서 괴인들은 사망 시 폭사한다는 클리셰가 있으며 최초로 폭사한 괴인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코브라사내. 물론 꼭 그런 것도 아니지만 1회성 괴인들은 대부분 그렇다.[18] 심지어는 괴인이 아니라 간부들 조차도 거의 대부분 죽을 때 폭사하는데, 창칼이나 도끼, 해머, 총, 활 등에 맞아서 죽더라도 꼭 폭사하곤 한다. 이쯤되면 특촬물의 간부들과 괴인들은 거의 대부분 체내에 자신이 죽으면 작동하게끔 폭탄이 내장되어있나 싶을 정도.[19]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다. 예를 들어 데스 스타가 파괴되었을 때 타킨 제독 등 많은 인물들이 유언도 못 남기고 자기가 죽는 것을 알기도 전에 우주속에서 허무하게 죽는다.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도 대부분의 적 잡몹은 폭발해서 파편 하나 안 남기고 사라지는데, 이 폭발 연출은 제작비 절감과 관련이 있다. 앞에서 얘기한 스타워즈의 경우도 클래식 트릴로지 시점에는 특수효과가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 파이터가 격추되어 떨어지는 연출 대신 폭사하는 연출을 넣은 것이다. 특수효과가 크게 발전한 시퀄 트릴로지에서는 엑스윙이건 타이 파이터건 상관없이 기체에 불이 붙어 격추되는 연출이 쓰인다. 각종 괴인, 적 로봇 폭사씬의 경우 폭발 장면 하나만 그린 뒤 계속해서 우려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연출이었으며 현재는 폭사 외에도 다양하게 부서지고 터져나가는(...) 연출이 늘어났다.

폭사를 모티브(?)로 한 소설로 이우혁파이로 매니악이 있다.

의 영향으로 폭력성이 강하던 초기형 FPS 게임에서는 폭사가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예로 쉐도우 워리어에서는 적을 폭사시키면 을 비롯한 내장 쪼가리들이 굴러다니는 연출이 있으며 하프라이프에서도 시체를 폭발시키거나 폭발물로 적을 폭사시키면 두개골이나 갈비뼈, , 심장 등 고깃덩이들이 떨어진다. 둠의 버서크 주먹이나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풀차지 저격총, 퀘이크 시리즈레일건 등 폭발물이 아니더라도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무장이라면 피격자가 폭사한다.

사이버펑크 소설 닌자 슬레이어에서 등장하는 닌자들은 죽으면 체내의 닌자 소울이 폭주하여 폭사한다. 작중에서는 이를 폭발사산이라고 칭한다.

3. 가챠게임 용어

파일:엌ㅋㅋ폭사하셨네요.jpg
폭사의 대명사로 알려진 일본의 가챠 게임 삼신기[20]

한자는 2.와 표기가 같다. 현대의 모바일 게임은 백이면백 부분유료화 기능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가챠가 있는데, 폭사는 이런 게임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재화를 쏟아부었는데도 원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얻지 못한 상황을 말한다. 말 그대로 얻을 수 있다는 희망도, 그동안 힘들게 쌓은 재화도 전부 터져버렸다는 표현. 얼마나 써야지 폭사했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명백하지 않고 유저마다 달라서 누구는 20번 돌리고 폭사했다는 걸 누구는 5번만 돌려놓고 폭사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가챠가 끝나버리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자기가 폭사했다고 말한다. 거기에 몇몇 유저들은 천장에 부딪힌 것도 폭사로 보기도 하고, 천장이 없는 경우 현금으로 50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겨우 뽑기에 성공한 것을 폭사했다고 보기도 하는 만큼 매우 주관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다.

불행하게도 가챠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현상으로 이를 겪지 않는 유저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21] 이는 운영측 본인들이 아닌 이상 조작이 불가능한 순수 확률의 문제이기에[22] 만약에 본인이 폭사 같은걸 경험한 적이 없다면 차라리 로또를 해보는걸 권장한다.

아무런 과금 없이 힘들게 존버를 했든지, 지갑을 털털 털었다든지 사람마다 가챠 재화를 모으는 방법은 제각각 다를지 몰라도 최종적으로는 모든 것이 운에 걸려 있기 때문에 멘탈이 붕괴되는걸 원하지 않는다면 폭사해도 과금의 선을 정해놓던지 사실은 없어도 된다는 자기세뇌를 해야한다.

한편 사측에서도 유저들이 과도한 폭사에 멘탈이 터져 꼬접을 막기 위해 모두가 잘 아는 천장 시스템을 도입하기 마련인데 이것이 게임에 따라 천장이 납득 가능한 선에서 존재하는가 하면 우주 저편에 있어서 이게 게임 천장인가 싶은 게임도 있어서 각자가 알아서 잘 조정하고 돌려야한다.[23]

물론 본인들이 5성이나 UR 같이 레어도가 높은 캐릭터에만 얽매이지 않고 비교적으로 낮은 레어도의 캐릭터에도 충분히 만족한다면 폭사했다는 사실을 남들보다 덜 자각하게 되지만 애초에 이런 표현을 쓰는 사람들 상당수는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높은 레어도의 캐릭터를 뽑으려다가 실패한 사람들이다.

어디까지나 게임의 얘기인 만큼 이런 일을 겪어도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모든 가챠들이 전부 현실의 중요한 자원과 연관되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별 계획 없이 돌리기만 했다간 게임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챠를 할 때는 항상 어느 정도의 선을 긋고 해야만 한다.

다만 요즘 들어서는 웬만한 유저빨로 수익이 알아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이런 폭사로 유저들이 꼬접하는걸 줄이는 쪽으로 BM을 구성하고 있어 예전처럼 고액의 과금을 들여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게임들은 적은 편이고 오히려 어느 정도 돌리면 원하는걸 뽑을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주어지는 쪽으로 게임들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에 나온 게임들의 경우에도 인기가 많은 쿠키런: 킹덤이나 원신 같은 게임들은 (10연차를 할때) 10번내로 웬만해서는 높은 등급의 캐릭터가 한 번씩 나오는 형식이고 항상 원하는게 나오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재화를 뿌려 추가적인 과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론 과금할 준비가 된 유저들을 위한 혜택도 그대로 존재한다.

비슷한 의미로 천장 획득(정가구매)또는 픽뚫이 있고, 반대말은 비틱 이 있다. 천장 획득의 경우 천장에 명시된 뽑기 횟수를 전부 채워 얻는 것을 의미한다. 비틱은 운좋게 가챠 한방에 원하는 걸 얻는 경우. 픽뚫은 뜨긴 떴는데 원하는 것과 다른게 나온 경우.(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긴 한데 보통 좋은 게 뜨면 비틱이니 픽뚫은 안 좋은 게 떴을 때 쓴다.)

4. 리듬 게임 용어 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폭사(리듬 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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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전쟁 도중이 아닌 상황에서의 기록된 폭사다.[2] 그러나 퇴장하지는 않고 중상에만 그쳤다.[3] 그러나 극장판 27기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4] 재배맨의 자폭에 휘말려 사망했다가 부활[5] 프리저의 초능력에 폭사했다가 부활[6] 베지터에 의해 지저분한 불꽃놀이가 됨[7] 셀전에서 셀의 자폭에 휘말려 사망하지만 7년 뒤 부활[8] 그러나 52권에서 악귀로 변해 생존한 채로 재등장.[9] 2막 부터 자폭 트리거가 생겨서 적과 함께 폭사할 수 있다. 물론 자폭을 사용하지 않고 살려서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10] 주인공이 폭발 전문가인 영화의 특성상 다양한 형태의 폭발물로 인해 주요 악당들이 죽는 것이 특징이다.[11] 클레 전설 임무에서 클레의 보물을 훔쳐 달아나다가 자신을 쫓아온 여행자와 클레를 보곤 보물을 사용했지만 그 보물의 정체가 다름 아닌 클레가 만든 폭탄이었다.[12] 이후 푸 파이터즈가 시체를 차지했다.[13] 고죠의 무하한 술식에 몸이 터져 사망했다.[14] 시부야 사변 당시 이미 죠고와 다곤에 의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을 크게 입었으며 결국 마히토의 무위전변에 몸이 터져 사망한다.[15] 주원장을 잡으러 배에 들어왔다가 주원장의 부하가 던진 횃불에 배가 폭발했다. 직접적인 사망은 나오지 않지만 이후 아들 진리가 진우량이 죽었다고 하여 폭사 확정.[16] 정확히는 심수련에게 헤드샷을 맞은 뒤 100층에서 떨어지고는 자기가 설치해놓은 폭탄이 터진 것이다.[17] 그러나 다른 공주들이 소원을 빌어서 부활한다.[18] 요즘은 폭발하고 끝나지만, 초창기에는 폭발한 뒤 괴인이 불타는 연출까지 그대로 나왔다.[19] 실제로 악의 조직들중 G.O.D의 경우 구성원 전원이 체내에 폭탄이 내장되어있으며, 조직측에서 원격으로 작동도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었다.[20] 위부터 차례대로 그랑블루 판타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소셜 게임), Fate/Grand Order.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올라온 짤로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어느 가챠게임이던지 명절 같은 날에는 가챠 재화를 뿌리는 특성상 유저들이 처음에는 전부 행복해하지만 결국에는 폭사한다는 나름 현실고증을 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21]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나올때까지 얼마든지 지를 수 있는 금수저라는걸 인정하는 셈이고 만약 금수저도 아닌데 폭사를 안 할 정도로 뽑기를 하고 있다면 가챠를 당장 중지하는 걸 권장한다.[22] 설령 조작이 가능하다 해도 이 사실이 유저들한테 알려지면 권력남용과 유저기만이라는 기업 입장에서 쉽게 넘어가기 힘든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23] 전자의 게임은 총합 200번 뽑기를 하면(업데이트 이전엔 300번) 확정적으로 해당 뽑기의 픽업 캐릭터 하나를 가져올 수 있고, 후자는 동일 5성 캐릭터를 6회 이상 뽑을때부터 지급되는 아이템을 10개 모으면 상시 5성 캐릭터 선택권을 하나 준다. 즉 5성 자체가 안 뜨면 답이 없고 사실상 5성을 뽑는거보다 더 어렵다. 결국 해당 게임사도 이런 유사 천장을 인지하고 서비스 7년만에 제대로된 천장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정작 이 또한 천장 이월 불가, 픽업 대상 변경 시 횟수 리셋 등 하나 같이 나사 빠진 조건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 수백만원 이상 넘게 쓰면서 명함도 못먹는 이들도 있던 시절보단 나은 정도라 다시 유사 천장이라고 욕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