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2:43:41

상복

1.
1.1. 상복을 입은 캐릭터
2.
2.1. 옷의 의미2.2. 장기간 먹는다는 뜻의 의미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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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식 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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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상복[1]
상중(喪中)에 입는 예복. 즉, 장례식 때 유가족이 장례식장에서 입는 이다.

한국에서 남성은 삼베로 지은 한복에 굴건을 쓰거나, 검은 양복에 삼베로 만든 완장을 팔에 두른다.[2] 여성은 하얀 한복을 입고 머리에 하얀색 리본을 달거나[3] 검은 정장 또는 한복[4]을 입는다.

서양의 경우 진주, 다이아몬드 등 무색보석은 여성에게 허용된다.

삼베로 된 '전통식'의 경우엔 겉보기엔 하나로 보이는 몸통 부분도 통짜가 아니라 여러 조각과 여러 겹을 차례대로 껴입어 조립(?)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2000년대 이후론 시골에 사는 어르신들조차 종가집이 아니라면 입는 방법을 확실히 모른다. 장례절차를 전문으로 하는 장례지도사라면 알겠지만.[5]

옛날에는 상을 당했을 때 관료사회에서는 상복단령도 입었다. 조선 시대 때까지는 지금과 달리 상중에도 왕이나 고위관료들이 잠을 잘 때도 유색 한복 야장의 대신에 흰 한복 야장의를 입었다.

▦는 상복을 만들 때 쓰이는, 혹은 상복 대신 팔에 두르는 완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도하는 글에 서양식의 검은 리본을 의미하는 ▶◀ 대신 쓰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상을 당한 사람, 즉 유가족이 입는 옷이므로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수의와는 다르다.

시위할 때도 상복이 쓰이기도 한다. 이를 상복 시위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아동용 비행복도 보유하고 있는데, 순직 조종사들의 유가족 중 어린 아이가 입는 상복이 된다. 영결식 날 이 비행복을 입는다.

현역 군인은 군 정복을 상복으로 입기도 한다. 실제로 영국 왕실은 장교로 군복무 의무가 있는데 군에 장교로 복무하는 왕족은 정복을 상복으로 입는다. 그리고 한국군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천안함 사고의 고 한주호 준위의 해군장 장례식에서 군에 몸담은 육군 학군장교 한상기 중위가 상주로 있었는데 정복을 상복으로 입었다.

1.1. 상복을 입은 캐릭터

상을 당한 캐릭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의 장례식에서 입었다는 언급이 나오므로) 스포일러 주의. 연인이나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잃은 캐릭터가 그를 영원히 추모하겠다는 의미로 상복을 항상 입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6]

2.

한자마저 같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둘의 뜻이 전혀 다른 동음이의어로 실려있다.

2.1. 옷의 의미

예복이 아닌 평상시 입는 옷. 고려, 조선시대 관리가 평상시 집무할 때 입던 옷. 정복(正服)이라고도 한다. 단령 항목 참조.

2.2. 장기간 먹는다는 뜻의 의미

약이나 음식 따위를 오랜 기간 계속해서 먹음.

3.

상을 잘 받는 복. 1, 2번 항목과 달리 '상뽁'으로 읽는다. 즉, 동철이음어이다.

상을 잘 받는 사람을 "상복이 있다", 실력은 있는데 상을 잘 못받는 사람을 "상복이 없다"고 종종 표현한다.

[1]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당시 사진으로 사진 속 인물은 영국 왕세자비 캐서린 미들턴, 영국 왕자비 에든버러 공작부인 소피, 샬럿 공주, 조지 왕자.[2] 이 경우, 대게 고인의 직계 가족인 아들인 경우 두 줄이 그어진 완장을, 손자처럼 직계 가족이 아닌 경우는 줄이 없는 완장을 착용한다.[3] 사실 여성도 전통적으로는 삼베로 된 치마, 저고리를 입는게 맞다.[4] 대한민국에서 21세기 들어서는 남녀 모두 검은색 의상을 주로 입는다. 남자는 검정 양복, 여자는 검정 한복.[5] 게다가 삼베가 현대에 와서는 꽤나 귀해져서 가격적인 문제로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6] 신성로마제국의 황후이자 사실상 황제였던 마리아 테레지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는 실제로 이러기도 했다. 마리아 테레지아와 빅토리아는 남편, 엘리자베트는 아들을 잃은 후 늘 상복을 입었다고 한다.[7] 미리엘 주교가 사망한 이후 진심으로 그를 존경했던 장 발장은 주변 사람들이 친척이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잠깐 동안 상복을 입었다.[8] 장 발장어머니를 기리라는 뜻으로 제일 먼저 사 준 옷이 검은색 상복 드레스다. 이 옷은 장 발장이 평생 가지고 다녔다.[9]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빈곤한 환경에서도 검은 재킷을 입고 다녔으며, 그 옷이 해지자 안감이 검은 다른 외투를 뒤집어 입어서 조의를 표했다.[10] 그리고 사실상 하녀복으로도 쓰였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넝마가 되어간다.[11]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모두 잃고 곧바로 남편인 그레고르 황제가 정치적 이유로 친정 리아간 공작가를 숙청하자 비탄하여 18년 동안 상복을 입은 채 황후궁에 칩거했으나, 주인공 아르티제아가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면 리아간 공작가의 복수를 해드리겠다는 거래를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여 상복을 벗고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이후로도 상대방을 압박해야 할 때, 그 중에서도 특히 리아간 공작가와 관련된 일에는 상복 같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다는 묘사가 있다.[12] 이쪽은 조금 이례적인 케이스. 은밀히 공작을 벌여야 할 때 입는 잠행용 변장복에 가깝다.[13] 카카오 쿠키런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