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32:22

임종(臨終)

죽음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사인 자연사 · 병사 · 자살 · 타살 · 사고사 · 익사 · 압사 · 추락사 · 질식사 · 분사(焚死) · 분사(憤死) · 갈사(渴死) · 갈사(暍死) · 아사 · 동사 · 감전사 · 돌연사 · 뇌사*
관련 문서 고인 · 임종 · 부고 · 조문 · 상복 · 상주 · 장의차 · 장례식 · 장례식장 · 영안실 · 영정 · · 수의 · 입관 · 발인 · 무덤 · 매장 · 묘지 · 공동묘지 · 화장 · 화장장 · 봉안당 · 유골함 · 자연장 · 가족장
기타 장례지도사 · 의사 · 간호사 ·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 종합병원 · 요양병원 · 요양원 · 호스피스 · 냉동수면 · 화석 · 라자루스 증후군 · 사망선고 · 사망신고 · 사망진단서 · 살인 · 사형 · 시랍 · 시체 · 미라 · 사후경직 · 사후경련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시한부 · 표현
* 대한민국 법률상으로는 죽음으로 인정되지 않으나, 의학계에서는 죽음의 기준으로 봄. }}}}}}}}}


1. 개요2. 관련 영상3. 임종의 징후4. 임종 후5. 라자루스 증후군6. 관련 문서

1. 개요



국립국어원 발행,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1. 죽음을 맞이함
2. 부모가 돌아가실 때 그 곁에 지키고 있음

...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즉, 죽기 바로 직전의 상황이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을 뜻한다.

보통 자식부모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바로 옆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쓰는 용례가 많다.

'임할 임'()자와 '마칠 종'()자를 써서 임종이다.

2. 관련 영상

임종 전 죽음을 예고하는 5가지 증상
헤어짐을 준비하는 가족들, 슬픔 가득한 임종 준비 시간_채널A_관찰 카메라 24시간 48회
How to Recognize a Dying Patient? I Signs of Approaching Death[1]

3. 임종의 징후

임종은 생명이 끝나가는 것 또는 죽음이 임박한 것을 의미한다. 임종이 가까워짐에 따라 대상자의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점차로 저하되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대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 임종 1주 전 징후
    • 가래 끓는 소리, 불안을 동반한 잦은 호흡, 숨소리가 크게 들린다.
    • 차갑게 싸늘해지며 피부 색깔도 하얗거나 파랗게 변한다.
    • 10% 환자는 구역과 구토, 음식물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 근육 경련이나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소변량이 감소하고 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 산소 공급 부족으로 불안정한 동작 반복, 혼돈, 섬망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임종이 임박한 징후
    • 을 깊고 천천히 쉬게 된다.
    •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 을 흘리며 피부 색이 파랗게 변한다.
    • 대소변을 위식하지 못하고 실금이 발생하며 항문이 열린다.
    • 의식이 점차 흐려지고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혈압, 혈액검사 수치와 산소 포화도 수치가 매우 불량하다.
    •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은 빨라지거나 느려지고, 체온은 올라간다. 호흡은 불규칙해진다.[2]
  • 임종 시 징후
    • 사망호흡 정지, 심정지, 동공 확대와 대광 반사 소실을 의미한다.
    •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다.
    • 항문과 요도 괄약근이 열려 대소변이 나온다.
    • 어떠한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으며 은 한 곳에 고정되어 깜빡거리지 않는다.
    • 턱이 늘어지고 입이 약간 벌어진다.
  • 임종 직후 징후
    • 사망체온이 점차 떨어지는 사후 한랭이 나타난다.
    • 사망 2~4시간 후에 신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경직되는 사후 강직이 나타난다.
    • 사망 후 시간이 지나면 혈액 순환이 정지되어 적혈구가 파괴되어 주위 조직을 변색시키며 피부색이 변하게 된다.

4. 임종 후

유가족들이 장례 업체에 연락해 장례지도사를 부른다. 병원 외의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경찰까지도 불러서 간단한 수사를 받고[3] 자연사로 판명된 후 장례를 치르게 된다. 시신은 보통 영안실에 안치된다. 유가족들과 장례지도사가 협의하여 장례식 절차를 의논하게 된다.

보통은 3일장을 치른다. 사망한 당일이 1일차, 0시가 지나서 날짜가 바뀌면 2일차, 그리고 또 0시가 지나서 날짜가 바뀌면 3일차이다.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사망시각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는 화장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법률에 규정되어 있다. 그래서 보통은 3일장 일정으로 장례를 치른다.

2일차 때 입관[4]을 하고, 3일차 때 발인[5]을 하고, 매장 또는 화장을 하게 된다.

화장을 한 후에는 유골유골함에 담아서 봉안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봉안당에 안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장례 절차가 완전히 끝난 후에 관청사망신고를 한다.

5. 라자루스 증후군

의사의 대상자에 대한 사망선고 후에, 다시 소생한 사례가 극히 드물지만 존재한다. 심폐소생술 실패 후 정상적인 심장 리듬이 자발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나, 사망선고 후에 심장 리듬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자루스 증후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관련 문서


[1] 유튜브의 한국어 자막 번역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2] 혈압, 체온, 맥박, 호흡을 기록한 그래프를 바이탈 시트(vital sheet)라고 한다.[3] 이는 병원 외의 장소에서 사망하면 무조건 변사사건으로 되기 때문이다. 이에 유족들도 자연사로 판명되기 전까지는 범죄 혐의를 의심받는다.[4] 시신을 관에 넣음[5] 시신을 넣은 관이 장례식장에서 나와서, 묘지나 화장장으로 가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