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등장인물인 닌자 슬레이어에 대한 내용은 후지키도 켄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세키로의 인살에 대한 내용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시스템 문서 참고하십시오.
등장인물 | 설정 | 닌자 | 인살어 | 에피소드 |
닌자 슬레이어 Ninja Slayer ニンジャスレイヤー | |
장르 |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어반 판타지 |
작가 | 브래들리 본드, 필립 닌자 모제즈 |
삽화가 | 와라이나쿠 |
번역가 | 스기 라이카, 혼다 유우 김완 |
출판사 | Ninj@ Entertainment KADOKAWA 소미미디어 |
레이블 | Ninj@ Entertainment - S노벨 |
발매 기간 | 2000. ○○. ○○. ~ 발매 중단[1] 2012. 09. 29. ~ 2019. 04. 30. 2014. 01. 01. ~ 발매 중[2] |
권수 | 21권 7권 |
웹 연재 기간 | 2010. 07. 24 ~ 연재 중 |
관련 사이트 | | note(일/한) |
[clearfix]
1. 개요
(지금까지의 이야기)
소설의 첫 문장.
브래들리 본드(Bradley Bond)와 필립 닌자 모제즈(Philip Ninj@ Morzez) 원작의 SF 소설. 일본에서는 간단하게 『인살』(忍殺)이라고도 부른다.[3] 대체역사물 요소가 있는 근미래의 일본[4] '네오 사이타마'를 무대로 벌어지는 Ninja들의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닌자 슬레이어》는 본래 미국인이 영어로 쓴 소설로, 이것을 일본의 번역 팀이 일본어로 번역하여 트위터에서 연재하다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정식 출판된 작품이라고 본인들은 주장한다. 지금은 번역이 연재분을 따라잡은 상태로 본즈&모제즈 콤비가 쓴 에피소드를 실시간으로 받아 번역하는 상태라 한다.
한국에 《닌자 슬레이어》가 소개된 것도 일본어판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한국어판 또한 엔터브레인에서 나온 일본어판이 저본(底本)이다. 그러니까 원래 영어로 쓰여진 원서가 일본어로 번역됐고, 그 일본어로 번역된 것을 김완이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즉 '중역'. 하지만 정말 중역인지 여부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작가(들)의 정체는? 문단 참고.
2. 줄거리
아내와 아들을 닌자에게 잃고 본인 또한 죽음을 당할 뻔했던 샐러리맨 '후지키도 켄지'. 그에게 수수께끼의 닌자 소울 '나라쿠 닌자'[5]가 빙의되면서, 나라쿠 닌자가 품은 살닌(殺忍) 갈망과 후지키도의 복수심이 융합되어 닌자를 죽이는 가공할 닌자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다.
그렇게 무적의 닌자가 된 후지키도 켄지는 닌자를 찾아 하나씩 제거하는데……!!
그렇게 무적의 닌자가 된 후지키도 켄지는 닌자를 찾아 하나씩 제거하는데……!!
2.1. 에피소드
자세한 내용은 닌자 슬레이어/에피소드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 발매 현황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NEO-SAITAMA IN FLAME | |||
01권 | 02권 | 03권 | 04권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1 NEO-SAITAMA IN FLAME #1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2 NEO-SAITAMA IN FLAME #2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3 NEO-SAITAMA IN FLAME #3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4 NEO-SAITAMA IN FLAME #4 |
2012년 09월 29일 2014년 01월 01일 | 2012년 11월 30일 2015년 01월 23일 | 2013년 01월 31일 2015년 11월 26일 | 2013년 03월 30일 2017년 05월 11일 |
2부 : 쿄토 살벌도시 KYOTO HELL ON EARTH | |||
05권 | 06권 | 07권 | 08권 |
자이바츠 강습! Shadow of Zaibatsu | 게이샤 위기일발! Ninja and Geisha | 황야의 삼닌 Three Dirty Ninja-Bond | 신성한 쌍절곤 Nunchaku of Destruction |
2013년 06월 29일 2018년 11월 15일 | 2013년 08월 31일 2019년 11월 08일 | 2013년 10월 31일 2021년 12월 24일 | 2013년 12월 29일 미정 |
09권 | 10권 | 11권 | 12권 |
피스톨 카라테 결사권 Reboot, Raven | 참치 앤드 드래곤 Maguro and Dragon | 교토 헬 온 어스 (上) Kyoto: Hell on Earth | 교토 헬 온 어스 (下) Kyoto: Hell on Earth |
2014년 04월 12일 미정 | 2014년 07월 09일 미정 | 2014년 10월 14일 미정 | 2015년 01월 24일 미정 |
3부 : 불멸의 닌자소울 NINJA SLAYER NEVER DIES |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비밀결사 아마다쿠리 섹트 Amakudari Sect | 사신의 귀환 Who Killed Ninja Slayer? | 킬링 필드 살풍경 Killing Field Sappukei | 케오스의 광시곡 Tunnus Thunderbolt |
2015년 04월 16일 미정 | 2015년 07월 25일 미정 | 2015년 11월 30일 미정 | 2016년 03월 31일 미정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개전전야 네오 사이타마 Dark Side of the Moon | 리포징 더 헤이트리드 Reforging the Hatred |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上) The Longest Day of Amakudari |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下) The Longest Day of Amakudari |
2016년 05월 30일 미정 | 2016년 11월 30일 미정 | 2017년 06월 30일 미정 | 2017년 12월 28일 미정 |
21권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Ninja Slayer Never Dies |
2019년 04월 30일 미정 |
2010년 7월 14일부터 일본의 아마추어 번역 팀이 일본어판을 트위터상에서 번역·연재하였고[6], 2012년 9월에 일본어판 서적이 정식 출판되었다.
일러스트는 와라이나쿠[7] 담당이었으며 닌자 슬레이어 담당 이후로 pixiv, 트위터등 개인 페이지를 모두 지워버렸다.[8] 그리고 트위터상에 연재된 분량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서적판에는 독점수록 에피소드나 가필수정으로 인해 추가, 변경되는 이야기나 인물도 있다. 출간당시 아마존닷컴 재팬에서 영미문학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서적판으로도 인기가 이어져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3년 3월경에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라디오에 콜라보로 닌자 슬레이어가 출현했다.#
물리서적판의 국내 정발은 소미미디어의 S노벨에서 2014년 1월부터 발매 중. 2015년 9월 현재 2권까지 발매되었고, 같은 곳에서 요고 유키 작화의 코믹스판도 1권까지 정발되었다. 단 유두 노출이 묘사된 코믹스판을 어떤 경고도 없이 발간하는 바람에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되어 이걸 조정하느라 후속 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코믹스 2권과 물리서적 3권을 동시에 발간할 계획이었으나 코믹스 2권의 발매가 난항을 겪자 결국 12월 1일 물리서적판 3권을 먼저 발간하게 되었다. 현재 코믹스판은 아예 정발이 끊겨버렸고, 물리서적판 또한 7권을 마지막으로 정발이 끊긴 상태.
번역은 닌자헤드로 알려진 김완. 인터넷을 뒤져보면 닌자 슬레이어를 주제로 TRPG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발견될 정도로 중증의 닌자헤드이시다. 비교적 멀쩡하게 번역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원판의 아트모스피어를 듬뿍 살린 훌륭한 퀄리티의 번역을 자랑한다. 그윽함을 살리기 위해 実際安い를 '실제 저렴함'이라는 딱딱한 직역투로 번역한 스고이급 번역에 헤즈들은 조용히 실금! 다만 약간의 오타가 조금 있는것을 지적받았다. [9] 거기다가 김완 항목에서 서술하는 사건덕에 김완이 IRC 공간 내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게 되어 인살 1부 3권 이후 2년간 정발이 정지되었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거기에 활동사진판의 말법적 상업전략으로 인해 국내 판매량을 호조를 맞지 못하였기에 더욱 야바이한 상황. 2017년부터 1년에 한 권 페이스로 나오고 있으나 갈길이 멀다. 6권 게이샤 위기일발은 2019년 8월 시점에서 이미 작업이 종료되었으나 엔터브레인측에서 관련 허가가 돌아오지 않기에 10월까지도 출간이 되지 않고 있다가 11월 8일에야 출간이 되었다.[10]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3부 '불멸의 닌자소울'(Ninja Slayer Never Dies)의 에피소드들이 번역 연재되다가, 2016년 6월 15일부터 제3부 최종장인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가 7월 말 완결되었고 또한 이 연재 중 제4부의 프리뷰 에피소드 하나가 연재되었으며, 그리고 4부의 부제인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가 공개되었다.
현재 4부는 트위터와 번역팀의 공식사이트 'Diehardtales'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2023년 6월에 시즌 4가 완결되었다. 현재는 시즌 5가 연재 중. 세월이 흐르면서 주인공이 교체되기도 했고, 분량이 1부~3부(트릴로지)의 분량을 뛰어넘었으므로 사실상 말이 4부지 닌자 슬레이어의 속편 '닌자 슬레이어: 에이즈 오브 말법칼립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번역가들 인터뷰에 따르면 "4부는 빼먹는 에피소드 없이 전부 출판되기를 원하는데, 그걸 들어줄 출판사가 없어서" 출판 계획이 아직 없다고 한다.
4. 특징
닌자와 사이버펑크를 중심으로 한 황당무계한 설정과 문체가, 이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어둡고 진지한 이야기와 화학작용을 이루는 작품.4.1. 황당무계한 면모
사이버펑크라는 장르 특성상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많다지만, 양덕후식 발상의 닌자, 그것도 흡혈귀처럼 일반인을 죽이고 다니며 사회를 뒤에서 지배하는 닌자들끼리 근미래에서 싸움을 벌인다는 플롯 때문에 위아부식 일본풍 어반 판타지 장르가 사이버펑크와 결합되어 있다. 일본의 불교 문화를 서양의 기독교 문화에 대입하거나, 아이돌 곁에 스모 선수가 춤을 추고 기차 선두에 일본식 가면이 붙어 있는 등 오리엔탈리즘적인 묘사가 짙다 못해 지나치게 느껴지는 왜색 때문에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부분이 많고 이러한 설정들을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우격다짐으로 밀고 나간다. 작품의 주요 무대인 '일본의 수도 네오 사이타마[11][12][13]'도 마찬가지다.또한 닌자라는 존재도 타 작품과 다르게 그려진다. 보통 닌자를 소재로 한 많은 작품에서는 '정보원이자 암살자'라는 원래 역할대로, 닌자라는 존재가 그다지 높지 못한 사회적 신분을 지니며, 권력자들에게 종속당하는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묘사에서 벗어난 작품은 기껏해야 닌자들의 사회가 구축된 나루토 정도.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 속 닌자들은 반신(半神)적 존재이자 초월자, 뒷세계를 주름잡으며 인간 사회를 어둠 속에서 좌지우지하는 존재이자 권력자, 일반인들에게는 PTSD 방지[14]를 위해 '공상 속 존재'로 은폐된 존재로 묘사된다. 정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의 권력을 지닌 암흑가의 보스가 실은 초인적인 힘을 지닌 닌자고, 그 밑의 똘마니들도 실은 닌자라는 식의 전개가 나오는 것이 좋은 예. 창작물 속의 이런저런 초인적이고 판타지적인 닌자들, 그러니까 이른바 Ninja에게 익숙한 일본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닌자라는 존재를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은 여러모로 이례적이고 독특한 작품으로 받아 들여진 모양이다. 닌자를 이렇게까지 일반인을 압도적으로 초월하는 우월한 존재로 묘사하는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다나 뭐라나.
여기에 영어에 무리해서 일본어를 끼워넣은 듯한, 사실상 일본어판 왈도체 수준의 기묘한 문체. 영어 원문의 문체부터가 살짝 맛이 가 있었는데, 일본어 번역팀이 트위터 연재라는 무리수를 던지는 바람에 발번역과 묘사 생략이 차고 넘친다.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전투 묘사부터가 간결하다 못해 굉장히 쌈마이할 정도. 이 때문에 후술할 '인살어'라는 은어 목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4.2. 진지한 면모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는 황당무계해 보이는 첫인상 및 설정과는 다르게 읽을 수록 진지한 작품이기도 하다.우선 겉보기에만 우스워 보일 뿐이지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의 문법에 충실하다. 메가코프에 고통받는 시민이나 일본 사회의 꽉 막힌 예법과 문화를 교묘하게 비꼬거나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들[15]이 많으며, 닌자들은 이쿠사 배틀 뿐만 아니라 전자전으로도 자주 맞붙는다. 특히 뉴로맨서[16], 공각기동대[17]를 오마주한 요소가 많이 보인다. 사이버펑크의 핵심 요소인 사회비판 또한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한국도 한자문화권에 속한 나라들인 만큼 한국인 독자 입장에서도 공감할 만한 요소가 많다. 일본의 시험 문화를 비꼰 홋토코 클랜, 블랙 기업을 풍자한 라오모토 칸을 위시한 암흑 메가코프들, 정부와 정치를 비꼰 장면 등.
또한 복수귀라는 후지키도 켄지의 캐릭터성이 일관적으로 이어지면서, "닌자 슬레이어는 후지키도가 어떤 닌자를 죽이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닌자를 죽이지 않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는 작가진의 요약처럼 그의 복수극과 인간 관계 형성이 깊숙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작품이 전개될 수록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캐릭터들의 서사가 군상극 수준으로 발전하기도. 이 때문에 완전한 군상극으로 거듭난 닌자 슬레이어 4부에서는 새로운 닌자 슬레이어가 된 마스라다 카이나 사츠바츠 나이트만큼이나 다른 캐릭터에 관한 묘사가 빈번해졌다.
즉. 닌자 슬레이어는 일부러 B급 감성을 지향하며 웃긴 모습을 보여주지만, 소설에서 풍자하는 현실이나 치밀하게 배치된 이야기를 진지하게 곱씹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까닭에 요코 유키의 만화판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황당한 면모와 동시에 진지한 면모를 이미지를 매개하는 만화라는 매체 특성상 동시에 담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4.3. 인살어(忍殺語)
작품의 언어 센스가 너무나도 독특한지라 문장 하나하나가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편으로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읽다 보면 절로 "아이에에에!"를 외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나무위키의 본 문서 및, 본 문서의 하위 문서들도 인살어로 서술된 문장이 다수 삽입되어 있는 편이다. 이는 일명 '닌자 헤즈'라 불리는 본 작품의 팬덤에서 인살어를 그윽하게 사용하는 행위 자체가 작품을 즐기는 방식의 일부로써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닌자 슬레이어/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작가(들)의 정체는?
위에서 "'서양인이 영어로 쓴 소설'이라는 것은 꾸며낸 말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은 독자제형들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 보았을 것이다. 브래들리 본드와 필립 닌자 모제즈는 허구의 인물이며, 진짜 작가인 스기 라이카, 혼다 유우가 번역가를 자칭하며 "미국 작가로부터 소설을 받아 번역, 연재하고 있다"는 일종의 컨셉 플레이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닌자헤즈'라 자칭하는 팬들은 거의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컨셉 플레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영어로 써서 출판한 적도 있는 소설이라면 아마존닷컴이나 eBay에 검색이 되어야 하지만 전혀 검색이 되지 않는다. 번역팀은 2000년대 초반에 존재했던 환상의 인디 소설이라는 둥의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으나, 아마존이나 eBay 뿐 아니라 실제 어떤 경로로 검색해도 해당 상품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원서를 구하고 싶다는 독자들에게 '작가네 집 프린터가 고장나서 인쇄할 수가 없다'고 대답한 적도 있다.번역 팀이 게재한 작가와의 인터뷰 등에서는 처음 계약했던 출판사와 판권을 둘러싼 분쟁이 있었다고도 하고, 예전 작품을 작가들이 개고하고 또 그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을 자신들이 받아서 트위터에 적합한 형식으로 번역, 연재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 해당 인터뷰도 대놓고 농담 섞인 허풍을 떠는 내용이 많아 종잡을 수가 없다. 번역가들에게 재창작에 준하는 권한을 작가들이 허용했다는 것도 의구심을 키우는 부분이다. 그들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작가들은 일본어에 능한 편이 아니라 그 번역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도 없다.
또한 일본 문화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는 서양인이 썼다고 하기엔 뭔가 일본 문화나 생활상을 잘 꿰고 풍자하고 있는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었고(관련 링크, 일본어), 작중에 사용되는 영문은 작자의 상식 부족, 혹은 일본과 닌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으로 탓하기에는 그 짤막한 영문 자체만으로도 어색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 있으며 전형적으로 동아시아, 특히 일본을 거쳐 왜곡된 영어 어휘의 사용이 잦다. 일례로, '매우 쉬운 일' 을 의미하는 베이비 서브미션과 (Baby submission; 어린애 손목 비틀기의 영역) 같은 경우, 실제로 문어나 회화에서 '관절기' 혹은 '비틀기' 를 표현할 때 그것을 submission 으로 표현할 미국인은 가히 전무하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서브미션은 말 그대로 격투기에서 특정 기술을 일컫을 때로나 말할 수 있는 것이고 twist 정도가 자연스럽다.
또 일반적으로 잘 보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책날개의 작가 소개 또한 "진지하게 썼다"라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한다.
브래들리 본드 / Bradley Bond
Born 1968. Residing in New York. In the 90s, he became friends with Morzez via the Internet and they started collaborating. Well-versed in linguistics, history and traditional culture, he is known as the Joseph Campbell of ninja and Nordic mythology as he was the first to draw parallels between the two.
1968년생. 뉴욕 거주. 90년대에 인터넷을 통해 모제즈와 알게 되어 공동저작을 개시. 언어학, 역사, 전통문화에 조예가 깊으며 닌자 신화와 북구신화의 유사점을 가장 먼저 지적했다.[18]
Born 1968. Residing in New York. In the 90s, he became friends with Morzez via the Internet and they started collaborating. Well-versed in linguistics, history and traditional culture, he is known as the Joseph Campbell of ninja and Nordic mythology as he was the first to draw parallels between the two.
1968년생. 뉴욕 거주. 90년대에 인터넷을 통해 모제즈와 알게 되어 공동저작을 개시. 언어학, 역사, 전통문화에 조예가 깊으며 닌자 신화와 북구신화의 유사점을 가장 먼저 지적했다.[18]
필립 N 모제즈 / Philip "Ninj@"[19] Morzez
Born 1969. Residing in the suburbs of Los Angeles. He co-authored the novel with Bond to blow the whistle on the menace of ninja. With a PhD in computer engineering, he brings authenticity to the cyber-punk references in the novel. Loves apple pie.
1969년생. 로스앤젤레스 근교 거주. 닌자의 위협에 경종을 울리고자 본드와 함께 작품을 집필. 컴퓨터 공학을 익혔으므로 사이버펑크 고증을 담당했다. 애플파이를 좋아한다.
Born 1969. Residing in the suburbs of Los Angeles. He co-authored the novel with Bond to blow the whistle on the menace of ninja. With a PhD in computer engineering, he brings authenticity to the cyber-punk references in the novel. Loves apple pie.
1969년생. 로스앤젤레스 근교 거주. 닌자의 위협에 경종을 울리고자 본드와 함께 작품을 집필. 컴퓨터 공학을 익혔으므로 사이버펑크 고증을 담당했다. 애플파이를 좋아한다.
서양의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사는 아예 이 작품을 "일본의 공상과학과 무술에 대한 미국인의 관점에 대한 일본인의 관점" 이라고 소개하였다.#
다만 일본에서 말하는 이른바 '스텔스 마케팅'의 일환이었다고 보기에는 또 석연찮은 데가 있는데, 번역팀은 (최소한 직접적으로는) 외부에 대하여 어떤 홍보활동도 하지 않고 2년여(구체적으로는 16개월)의 기간을 그냥 소설만 연재하는 데 보냈기 때문이다. 일개 상품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서는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아예 이 설을 '그 정도로 장기적이고 가혹한 마케팅 계획을 제안하는 사원은 기획단계에서 모가지를 당한다'라며 단호하게 부정하였다.
인살 공식 블로그에서 내놓은 통계자료. "개설로부터 총 16개월, 팔로워가 7천명 돌파할 때 즈음 출판 오퍼가 왔습니다." "출판은 12년 9월, 직후에 닌자 아트모스피어가 증대!" |
만약 앞에 내놓은 미국인 작가가 허구고 번역가들이 글을 썼다는게 맞다면, 스텔스 마케팅까지는 아니더라도 현 일본 라노벨 시장과 맞지 않는 작품[20]을 팔기 위해서 이렇게 전략을 쓴 듯 하다. 여기에 더해 자기가 작가가 아닌 번역가라는 컨셉을 잡는것에 대해 톨킨의 패러디라는 설도 존재.
일단 작중에서 그려지는 닌자들의 모습이나 페이탈리티를 연상시키는 카이샤쿠 특유의 잔혹한 묘사를 보면 모탈 컴뱃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고 아이사츠 도중에는 공격을 하지 않고 받아줘야 한다는 닌자들의 규칙은 역시 고전게임인 카라테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부의 부제에 붙은 헬 온 어스는 둠 2의 부제였던것 등을 보면[21] 일단 일본인이건 미국인이건 작가들이 고전게임 덕후들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측과는 별도로 일본인이건 미국인이건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이 두 명의 작가에 의해 쓰여지고 있다는 건 대부분의 헤즈들이 사실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통계 프로그램으로 각 에피소드의 텍스트 압축률까지 비교해가면서 소위 '본즈'와 '모제즈'가 쓴 에피소드를 분류한 헤즈도 나타났다.
그리고 2015년 들어서 오타쿠모드에서 원어판 일부를 공개했다. 링크
2017년에는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단행본 및 노벨 부문에서 5위를, 후지키도 켄지는 남성 캐릭터 부문 6위를 차지했다. 근데 이 랭킹은 원칙상으로 번역 서적은 포함하지 않는다.
스기 라이카와 혼다 유우는 본작이 최초 번역이며, 이외에 다른 작품 번역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전업 번역가들은 동시에 여러 연재작 번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보면 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헌 더 라스트 헌터》라는 작품에서도 번역으로 참여하는데, 이 작품은 '브래들리 본드가 소유한 오타쿠 동인소설 컬렉션 중에서 일본을 테마로 한 작품을 엄선한 앤솔로지'라고 설명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번역가가 아닌 작가 활동도 보이는데, 만화 《오피스 핵》(그림: 오노 나츠메)에 글 작가로 참여한다. 오피스 핵의 소개에서는 이들을 '닌자 슬레이어 팀'이라고 모호하게 소개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제이 크리스토프의 《The Lotus War》(일본판 제목: 로터스 전기)[22]를 번역하는 등 진짜 번역 활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며 작가와 번역가를 겸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2019년 발매된 닌자 슬레이어의 스핀오프 《말벌의 황색》에서는 번역가가 아니라 브래들리 본즈와 필립 N 모제즈와 함께 공저자로 표기되어 있다.
8. 미디어 믹스
8.1. 스핀오프
- 말벌의 황색
신생 소우카이야의 라오모토 치바가 주인공인 외전 소설. 2019년 6월 28일 발간.
시점은 3부 종료 직후인 2039년, 치바의 나이 15~16세 즈음. 아마쿠다리 붕괴 이후 다른 야쿠자에게 뒷통수를 맞고 호위인 네버모어와 분단된 채 도주하다 네오 사이타마 서남부에 위치한 악명 높은 네온 슬럼 '용256'에 도달, 그 지역에 살던 젊은 청년인 '카샤'에게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다.
본작과는 달리 장르가 '사이버펑크 야쿠자 액션'이라 닌자의 등장이 꽤 적으며, 닌자 슬레이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어도 읽는데 무리가 없도록 집필하였다고 한다.
8.2. 코믹스
8.2.1. 닌자 슬레이어
닌자 슬레이어 ニンジャスレイヤー | |
<colbgcolor=#1d0a03,#1d0a03><colcolor=#c3973e,#c3973e> 장르 | 사이버펑크, 액션, 어반 판타지 |
작가 | 스토리: 타바타 요시아키 작화: 요고 유키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소미미디어 |
연재처 | 챔피언 RED |
레이블 | 챔피언 RED 코믹스 S코믹스 |
연재 기간 | 2013. 06.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5권 (2024. 07. 19.) 2권 |
콤프틱에서 2013년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닌자 슬레이어'는 코믹 마스터 J와 아쿠메츠, 진 마징가 ZERO 등으로 유명한 요고 유키가 그렸다.# 무인(無印)판으로 불린다.
세 작품 중 제일 물리서적판의 캐릭터 디자인에 충실한 편이고, 실제 원작의 나레이션이라든지 인살어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원작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작품이다. 높은 작화 퀄리티와 인살어의 괴리가 일으키는 그윽한 분위기 덕분에 세 종류의 만화 중에서 가장 인기도 높다.
2017년 12월 8일에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1부를 마지막으로 총 14권으로 완결되었다. 그리고 챔피언RED지로 이적하여 2018년 6월호부터 2부 '교토 헬 온 어스'를 연재 중.[23] 2015년 1월부터 물리서적판 닌자 슬레이어 2권과 함께 1권이 정발되었으나 청소년의 무엇인가에 영 좋지 못한 묘사[24]가 많이 등장하여 청소년 유해매체 판정을 받았고, 이는 코믹스 2권과 같은 시기에 정발될 예정이였던 물리서적판 3권의 정발을 늦추는 결과를 낳았다. 제행무상! 결국 코믹스의 발매는 1권으로 중지되었다가 5년 후인 2019년 2월에야 2권이 발매되었다. 2권부터는 번역가가 김민재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코믹스 정발이 아예 나오지 않고있다. 물리서적판도 정발에 몹시 어려움을 겪어 1년에 1권 꼴로 발매되는 지경이니, 코믹스는 아예 정발을 끊어버린 듯.
다만 1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의 경우, 보다 닌자 슬레이어와 라오모토 칸 사이의 대립을 첨예하게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다른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 닌자들의 등장 혹은 액션이 간략화 되거나 생략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생략과 간략화란 것이 코믹스화에 완급 조절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도 했고, 닌자 슬레이어에 어울리는 상황과 연출로 잘 처리되어 오히려 고평가에 일조하는 부분도 있다.
8.2.2. 닌자 슬레이어 글래머러스 킬러즈
콤프에이스에서 콤프틱판과 동시에 연재를 시작한 '닌자 슬레이어 글래머러스 킬러즈'는 BL 작가인 사오토메 아게하가 그렸다.#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물리서적판의 디자인에서 제일 동떨어져 이질적인데다가[25] 내용도 BL 팬에게나 어필할 만한 말법적 각색으로 지탄을 받았으나, 연재가 진행되며 원작에선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악역 닌자들 사이의 인간관계나 심리묘사가 그윽하게 드러나면서 헤즈들에게도 재평가 받아 엄연한 닌자 슬레이어의 미디어믹스 중 하나로 인식된다. '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를 마지막 화로 완결되었다.[26]사오토메 아게하는 완결 후에도 작품에 애착이 있는지 간간히 닌자 슬레이어 우키요에 작업물을 올리곤 한다. 미디어 믹스 중 가장 이질적이면서도 의외로 소소하게 본편과 타 미디어 믹스에도 영향을 준 작품으로, 라오모토 치바가 망고주스를 좋아한다는 설정이나 요고 유키판 뮈르미돈의 외모는 본작에서 따온 것이다.
8.2.3. 닌자 슬레이어 킬즈
2014년 1월부터 니코니코정화에서 월간 소년 시리우스와의 제휴로 제공되는 웹 연재 페이지 수요일의 시리우스에서 '닌자 슬레이어 殺(킬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만화가 연재되고 있다. 작화 담당은 당시 신인 만화가였던 세키네 코타로.[27] 소년 만화 풍의 그림체에 시계열로 에피소드가 연재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매체에 비해 접근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등장닌자들의 생김새가 더욱 샤프해진 디자인[28] 으로 등장하는것이 특징. 또한 스토리의 소소한 변경점도 보인다. 다만 월간 시리우스 자체가 판매부수가 적은 잡지고 작가도 당시 신인이였던지라 분량이 적다는 게 아쉬운 점, 전 5권 완결.8.3.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 문서 참고하십시오.8.4. 비디오 게임
8.4.1. NINJASLAYER : AREA 4643
NINJASLAYER : AREA 4643 |
설정상 3부 최종전이 끝남과 동시에 닌자 슬레이어가 진행되고 있는 차원과 아주 가까이에 Steam 차원이라는 평행세계가 발생, 전 우주를 뒤덮을 정도로 큰 EMP 폭풍이 발생하자 더 버티고가 이 사태에 맞서 싸울 영웅들을 모집한다는 내용.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으로, 야쿠자텐구를 조종해 요로시상 제약의 시설에 침입한 후 보이는 걸 다 쏴 버리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야쿠자텐구, 이블 야모토[30], 돌하우스[31] 그리고 히든 캐릭터로 후지키도 켄지가 등장.
8.4.2. 닌자슬레이어: 네오사이타마의 불길
닌자슬레이어: 네오사이타마의 불길 |
2024년 4월 2일 제작이 발표된 횡스크롤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 2024년 7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플랫폼은 Steam과 Nintendo Switch. 한국어도 지원한다. '닌자 슬레이어' / '네오 사이타마'로 번역되던 것이 각각 '닌자슬레이어' / '네오사이타마'로 번역된 것이 특징.
코믹스 1권~14권(1부)을 베이스로 구축된 작품이며, 캐릭터 디자인도 요고 유키의 캐릭터 디자인을 따른다. 개발사는 adglobe 산하의 Skeleton Crew Studio. 유통은 카도카와와 ABC 애니메이션이 맡는다.
스토리는 1부 내용을 담고 있으며 록맨 시리즈처럼 보스들을 클리어 후 토코로자와 필러로 올라가 라오모토 칸을 쓰러트리는 것이 목적이다. 출시 당일 스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키 설정 표시 버그나 미묘한 타격감 및 난이도 때문에 실제 망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타격감이 뭔가 어설픈 것을 비롯한 자잘한 문제가 많은 편. 가장 크게 부각되는 문제는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각 잡고 클리어해도 3시간 이내다. 25000원이나 하는 게임 치고는 너무 짧으므로, 굳이 사고 싶다면 할인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심지어 발매 직후에는 한국어에만 번역에 문제가 생겼는데, KR 번역팀[32]이 기계번역된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번역하여 마지막까지 확인한 후 제출했으나 카도카와 측에서 최종 번역본을 미반영(#1, #2)하는 말법적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여러모로 제작사 측의 실수 때문에 번역팀이 왈도체 구사자들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셈이다. 번역 오류 사례는 이하와 같다.이후 7월 26일을 기점으로 버그 수정과 동시에 제대로 된 번역이 적용되면서 번역 관련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밝혀진 원인은 일본 측 회사들 중에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던 사람이 1명도 없어서, 적용 후에도 자신들이 올바른 버전의 파일을 적용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 거기에 연락체계상 KR 번역팀은 다이하드 테일즈 외의 다른 회사들과 연락할 수 없었다.
8.5. TRPG
8.6. TCG
2024년 2월,9. 한국 발매 및 팬덤
닌자 슬레이어가 한국에서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0년대 초 이글루스 유저들에 의해서였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던 이글루스 유저들이 일본의 트렌드를 찾다가 화제의 소설인 닌자 슬레이어를 소개했고, 특이한 설정에 소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이윽고 2014년 소미미디어에서 정발을 시작하게 되었고, 1년 뒤인 2015년에 트리거에서 애니화를 발표하자 닌자 슬레이어의 팬덤도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는 국내 헤즈들도 있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의 퀄리티는 너무나 처참했고, 닌자 슬레이어 정발본의 판매량도 낮은 상황에 번역가 김완이 일으킨 트러블로 물리서적판의 정발속도는 소미미디어의 악명높은 늦추기 수법에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지경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코믹스는 성인요소를 검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열제재를 받아 2015년에 정발을 시작했지만 2024년 현재 2권만 나온 상황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겹쳐 국내에서는 극소수의 헤즈들만이 남아 혼자서 덕질하는 마이너한 작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1년에 잊을때가 되면 가끔 나오는 정발본이나 기다리는 비참한 상황에 국내 헤즈들은 닌자 슬레이어가 흥하는 것을 거의 포기한 자포자기 상태.
이후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에서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며 남아 있던 극소수의 헤즈들은 그곳으로 몰리게 되었다. 트위터에서도 가끔 닌자 슬레이어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자기가 할 말만 하며 언급만 하는 수준이라 닌자 슬레이어의 팬활동이 이루어진다고는 볼 수 없었다. 닌자 슬레이어의 트위터 번역본이 올라오며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정전갤은 겨우 피하는 수준의 커뮤니티가 되었다.
그러다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의 불법번역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만갤에 번역 코믹스가 개념글로 등재되자 2015년의 반짝 유행을 능가하는 2차 붐이 일어났다. 요고 유키의 고퀄리티 작화 + 닌자 슬레이어 특유의 사이버펑크적 매력이 합쳐져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닌자 슬레이어의 매력을 점차 알게 됐고, 사람들이 닌자 슬레이어 헤즈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 외에 루리웹 유머 게시판에도 팬덤이 있고 나름대로 인살어가 잘 알려져 있지만, 종합 게시판이라는 특성상 소수 팬덤에 그치며 닌슬갤의 영향력에 기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가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의 관리자 중 한명이 번역팀에게 현재 한국 닌자 슬레이어 헤즈들의 현황을 메일로 보냈고, 번역팀도 이에 "한국에 헤즈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답장을 보내주었다. 또한 물리서적판의 원서와 Diehardtales 유료공개 에피소드들을 제외한 에피소드[34]들을 번역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락했다. 이후 번역팀의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 헤즈들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소미미디어의 막장 정발로 한국 팬들이 겪는 고통에 안타까워하거나, 한국에서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정체는 야모토 코키의 절친인 아사리다"[35]라는 밈이 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등 실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공식에서 갤러리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인지한 갤러들이 코믹스판의 (무단) 번역물을 자진 삭제하는 등 몸을 사리는 모양새를 보여준 건 덤.[36]
아무튼 공식에서 닌슬갤을 주목한다는 사실은 국내 팬덤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24년 여름에는 닌자슬레이어:네오사이타마의 불길이 처참한 평가를 받자 암밴드=상이 갤러리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여름'을 테마로 잡은 창작대회 '오키나와 콘'[37]이 개최되었는데, 이를 인상적으로 봤던 다이하드 테일즈 측에서도 이 일화를 언급하면서 오키나와 콘을 개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공식 번역팀의 허락 이후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의 트위터 연재분 한국어 번역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으며, 2021년 7월 8일 3부 최종 에피소드인 트랜스제네시스의 번역이 완료되었다.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시즌 4 칼리돈의 짐승편의 후반부터는 트위터 연재분 번역이 일본과 거의 동시에 공개되고 있으며, 2023년 6월 17일에 한국어판 시즌 4 에필로그가 공개되며 완결되었다. 이후로도 시즌 5 연재에 따라 번역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외 Diehardtales에서 유료 멤버십 한정으로 공개되는 작품의 한국어 번역판은 Diehardtales 내에서만 공개중으로, 사이트 내 PLUS_KR 목차글을 통해 한국어화가 된 에피소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에피소드를 보려면 당연하지만 유료 멤버십 가입이 필요하다.
참고로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한국 닌자 헤즈의 수는 2억이다. 한국 인구수보다 헤즈가 더 많지만 신경쓰지 말자.
일본 팬덤과 마찬가지로, 한국 팬덤 사이에서도 일상 속에서 닌자 진실을 찾아내고 닌자 리얼리티 쇼크에 실금하는 밈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매직트리하우스 5권 '닌자가 알려 준 세 가지 비밀'이 유독 이슈화되기도.
왜색이라는 장애물이 존재했던 한국 서브컬처계의 특성과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네오 서울과 관련된 캐릭터들이 4부 시즌 5에 되어서야 등장한 것 때문에, 로컬라이징과 관련된 창작도 여러 번 등장했다. 2023년에는 메가톤맨을 방불케하는 닌자의 복수 시리즈가 발굴되는가 하면 2024년 6월 말에는 아예 한국을 닌자 슬레이어식으로 어레인지하는 닌자 진실이나 바이오 팬픽이 등장하기도 했다.
10. 초기 설정
작가들이 본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한건 2002년 부터이며, 그때와 현재와는 설정이 많이 다르다.- 후지키도는 아직 자식이 없던 대신 아내가 임산부였다.
- 드래곤 겐도소는 죽지 않고 식물인간이 되어 때때로 생령이 나타나 후지키도에게 도움을 준다.
- 유카노는 유리코라는 이름이었으며, 닌자가 아니라 게이샤다.[38]
- 야쿠자텐구가 텐구 닌자라는 닌자로 등장하며, 사실 후지키도의 아버지였다.(!)
- 낸시 리는 CIA 요원이었다.
- 다수의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건 본래 라오모토 칸이 아니라 로드 오브 자이바츠였다.
-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는 본래 수뇌부인 자이바츠 신디케이트와 하부조직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로 나뉘어 있었다.
- 리 아라키가 닌자로 등장.
- 가부키 포스는 가부키 닷컴으로 등장. 다크 도메인은 가부키 포스 소속으로 나온다.
11. 기타
- 본래 미국의 소설이나 일본 출판사에서는 라이트 노벨 장르로 출판된다.
- 2014년 1월엔 닌자 슬레이어와 라이벌인 다크 닌자가 ex핫토리 한조와 ex후마 코타로로써 전국대전에 참전했다.[41] 스킬은 각각 원작에서 썼던 '쯔요이 수리검'과 '데스 베기'. 그리고 후에 야모토 코키가 ex하츠메[42]로 등장했다.
- 선글라스가 발매되었다.
선글라스 이름이 각각 수리켄과 벳핀이다.
- 고블린 슬레이어는 사실 이 작품의 패러디로 출발한 소설로, 공식 작품화한 현재는 오리지널리티를 줘야하기에 닌자 슬레이어 색이 많이 지워졌지만 현재도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의 성격이나 전투 스타일 등, 닌자 슬레이어의 영향을 받은 부분들이 조금 남아있다. 마이너의 극치를 달리는 닌자 슬레이어와는 다르게, 고블린 슬레이어는 완벽하게 오타쿠 시장의 니즈를 겨냥하여 원본이 된 닌자 슬레이어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닌자 헤즈들에게 질투를 사기도 한다.
- DMM 게임즈의 게임, '도쿄NECRO'와 7월 9일 콜라보를 실시했다. 대충 캐릭터만 카메오 출현하는 식이 아닌 아예 콜라보 스토리까지 나온 질 높은 퀄리티. 해당 콜라보 스토리는 후지키도 켄지/작중 행적 문서 참조.
- 2017년에는 신년특집으로 성반전 평행세계를 다룬 단편이 연재되었다.
- 2013년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된 플래쉬 게임에서도 주야장천 사용된 것을 보면 업계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유행하고 있는 모양.
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 번역 팀의 트위터 연재 계정(일어)[43]
- 다이하드 테일즈 - 새로운 닌자 슬레이어 공식 사이트. 4부 연재부터 여기로 옮기게 되었으며, 매월 590엔을 내야 열람 가능한 유료 서비스[44]인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연재되고 있는 4부의 종합 가필수정본과 단행본 및 트위터 미수록 단편이 연재되고 있다.
- 닌자 슬레이어 설정 정리 위키(일어) - 닌자 슬레이어의 각종 설정을 정리한 위키로, 일본어 위키백과나 니코니코 대백과 및 pixiv 백과의 닌자 슬레이어 관련 항목들과 함께 보면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의 상세한 여러 설정들을 이해하는 데 꽤 도움이 된다. 닌자 슬레이어의 설정이 가장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위키. 또한 과거의 트위터 연재분을 읽을 수 있는 위키이기도 하다. 에피소드 일람(エピソード一覧) 참고.
- 서적판 공식 사이트(일어)
- 애니메이션판 공식 사이트(일어)
- 플래시 게임버전(일어)[45]
- 코케시마트 에비텐 지부 - 닌자 슬레이어 서적과 굿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샵.
- 디시인사이드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 - 한국 유일의 닌자 슬레이어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아마추어 번역이 가끔씩 올라오고 있다.
- 다이하드 테일즈 내 한국어 번역 작품 목록 - 유료 멤버십이 있어야 읽을 수 있는 다이하드 테일즈 한정 공개 작품들 중 한국어화가 된 작품들의 목록이다. 정식 번역자는 없이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헤즈들 중 일본어에 소양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번역 및 관리되고 있다.
[1] 파일럿판인 'the Ninja Slayer'는 1996년에 연재되었다.[2] 사실상 발매 중단[3] 한국에서도 인살이라 불렸으나 세키로가 해당 단어를 가져가서 현재는 '닌슬'이 더 많이 쓰인다.[4] 소설 시간순으로 가장 첫번째에 위치하는 <본 인 레드 블랙(2032년 배경)> 에피소드에서 최신인 4부(2048년 배경)까지의 시간차는 약 15년 정도로, 4부에서 주인공인 후지키도는 40대 중후반이 되었다.[5] 이후 연재본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핫토리 미네즈시. 단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미네즈시가 무슨 뜻인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한다.[6] 이 트위터판은 삭제하지 않기에 검색해보면 읽을 수는 있다. 다만 물리서적판과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7] 일본인. 동방 프로젝트 동인작가 출신으로 만화 키맨의 작가이기도 하다. 2010년에 프로에 데뷔, 닌자 슬레이어 초창기부터 꾸준히 팬아트를 그려왔던 실제 스고이급 닌자헤즈다.[8] 여기에 대해선 홈페이지에 청소년의 무언가가 위험한 우키요에가 너무 많아 그런것으로 추측된다. 암흑의 불법 전후 우키요에 IRC 공간에 와라이나쿠=상을 검색만 해봐도 엄청나게 많다. 붓다! 게다가 평범한 헤즈시절 그린 유카노=상 과 낸시 리=상의 그것도 있다! 결국 와라이나쿠=상은 인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개인 페이지 딜리트라는 결단적 행위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다른 닉으로 pixiv에 돌아왔다. 요새는 신데마스에 빠져서 관련 우키요에들을 자주 그리고 있으며 현재는 징나이즈(ZINGNIZE)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9] "제로 톨레랑트 산수화" 에피소드에서 다시 한번 미니트맨 대신 낙하하며 폭발사산!하는 이퀘이션과, "컨스파이러시 어폰 더 브로큰 블레이드" 에피소드에서 나인핑거 대신 자기 목을 꺾어버리는 다크 닌자가 있다.[10] 소미미디어 공식 관계자 왈 300부라도 팔리면 좋겠다고 한다.[11] 도쿄만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육지 위에 세웠다는 설정. 작가가 "도쿄만을 매립하면 사이타마의 면적의 2배 이상이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서(실제로는 사이타마현 전체 넓이의 1/3 가량#으로, 사이타마 시만 놓고 비교한다면 2배가 넘긴 하다) 떠올렸다고 한다.[12] 실제 사이타마는 도쿄만은 커녕 바다에조차 인접해있지 않은 내륙도시에다 촌스럽다고 지역드립까지 당하는 곳이며, 실제로는 나름 꽤 번화한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PV처럼 마천루가 즐비한 번쩍번쩍 빛나는 사이버펑크적인 도시를 기대하면 실망하겠지만. 정확히 말하면, "상당히 번화한 동네이긴 한데 하필 바로 옆에 도쿄가 있어서 치바나 사이타마 사람이 '도쿄에 놀러가면' 촌스럽다는 놀림을 받는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대한민국의 수도 네오 안양나 네오 고양 같은 표현을 떠올려 보면 된다. 사이타마도 카나가와, 치바 등지와 더불어 도쿄도에 인접한 위성도시 포지션이기 때문.[13] 어쩌면 뉴로맨서에서 묘사되는 치바의 이미지를 땄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 이 작품 또한 뉴로맨서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14] 작품 속의 일본인들에게는 유전자 레벨로 닌자에 대한 공포심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공상 속의 존재인 줄만 알았던 닌자를 본 일반인은 게거품을 물며 패닉에 빠지거나 실금해 버린다. 아이에에에에! 닌자!? 닌자 왜!? 헤즈 사이에서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의 광망증을 패러디한 설정으로 여겨진다.[15] 정치적 무관심에 빠져 "강단 있고 보기 좋다"랍시고 철저히 기업 중심 사고관에 인명을 경시하며 노동법을 철폐시키려는 라오모토 칸을 지지하는 네오 사이타마의 주민들, 1분 1초가 먼저 됐더라도 선배는 선배라면서 같은 마스터 위계인데도 디플로마트에게 꼰대짓을 하는 체인 볼트와 그런 뻔히 보이는 수작을 선배라는 이유로 어떻게 할 수도 없이 참고 견디고 있는 디플로마트의 모습이나, 2부에서 자주 나오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특유의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한 허례허식, 3부에선 유출된 위조 인감으로 말도 안되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혔지만 "일본에서 인감이 찍힌 계약은 명예가 걸린 문제라 목숨을 걸고라도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면서 어쩔 수 없이 함정에 빠지는 후지키도 등.[16] 사이버스페이스와 초월적인 인공지능이 등장하는데, 닌자 슬레이어에서는 더 나아가 사이버스페이스가 저승과 연결되어 있다는 독특한 설정을 제시한다.[17] 두 세계관 모두 전쟁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으며, 컴퓨터와 접속하는 임플란트 단자가 목 뒤에 있다는 것 등. 특히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와 그 리더인 데드엔드는 공안 9과와 쿠사나기 모토코의 패러디다.[18] 실제로 이 작품 속 닌자들의 역사는 북유럽 신화의 구조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실제 닌자는 일본과 북유럽 간의 교류가 없었을 때 존재했으므로, 당연히 북구 신화와 개미 털끝만큼의 연관도 없다.[19] 'a'가 아니다![20] 내용 자체를 따져보자면 1980년대 미국의 와패니즘 열풍과 레트로 SF가 뒤섞인 닌자 활극인데, 이는 모에 어필이 중점인 현 라노벨 트렌드하고는 맞지 않다.[21] 혹은 아고니나 모스키토 같은 닌자들의 특징을 볼 때 헬레이저 시리즈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킥 아웃 닌자 머더퍼커' 에피에서 아고니가 침으로 지하클럽의 펑크들을 학살하는 것은 헬레이저 3편에서 핀헤드가 클럽의 사람들을 학살한 것의 빼박 오마주.[22] 이 작품도 닌자를 소재로 한 와패니즈 풍 작품이다.[23] 월간 연재.[24] 강제 전후 미수, 유두 노출 등.[25] 뮈르미돈의 디자인만 봐도 정말 괴이하다.[26] 참고로 작중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정식 디자인을 두지않고 작가진이 헤즈들만의 상상대로 그린 우키요에를 적극 투고하기를 권장한다. 꼭 와라이나쿠의 디자인만을 인정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가장 와라이나쿠의 디자인을 따르는 요고 유키도 자신만의 어레인지를 첨가할때가 많다. 예를 들어 소우카이 닌자 아슨의 경우에는 코믹스화된 에피소드가 아직 물리서적판에서 나오지않아 디자인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요고 유키가 따로 디자인을 했지만, 물리서적판에서는 와라이나쿠가 디자인을 다르게 그렸다.[27] 작가 픽시브 작가 트위터 다른 연재작으로 '블레임!: 전기어사 위험계층 탈출작전'이 있다.[28] 하지만 다이달로스와 아고니 같은 변태같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닌자들은 더 변태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29] 일본어로 읽으면 '요로시상'이 되는 실제 그윽한 고로아와세다.[30] 이블 차원이란 평행세계의 야모토 코키.[31] 만우절 특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32] 다이하드 테일즈의 닌자 슬레이어+(유료판 외전) 등의 글을 번역하던 인물들로, 개발진 측의 부탁을 받아 자진 참여했다.[33] 여러 외설적인 게임들의 TCG판부터가 1년에 하나 꼴로 상품화되었고, 2024년에는 아예 유니온 아레나를 벤치마킹한 듯 DIVINE CROSS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작품을 TCG화하기도 했다. 2024년 말 궤적 시리즈 TCG 제작도 결정된 만큼, 닌자 슬레이어 TCG도 룰적 독창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34] 현재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오는 번역본들은 공식 사이트에 아카이브된 1~3부의 트위터 연재본과 현재 트위터에 연재되고 있는 4부 분량이다. Diehardtales 유료공개 에피소드는 해당 사이트에서 KR 버전이 따로 연재되고 있다.[35] 물론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정체에 관한 각종 뇌피셜이 난무하고 있으므로 아사리는 일부에 불과하다.[36] 이후 코믹스판의 무단 번역물은 만화 갤러리에 업로드된 다음 요고 유키 마이너 갤러리나 아카라이브에 저장되는 식으로 국내에 번역되고 있다. 트위터 연재본/다이하드 테일즈 연재본과는 달리 다들 연재처를 돌려 말하는 것을 보면 그레이존인 셈.[37] 이 시기에 '섀도우 콘' 에피소드의 요고 유키 코믹스판이 연재되던 것에 착안하여 붙은 이름. 오키나와 콘 개최 직전 요고 유키가 요로결석에 걸려 휴식하자, 요고 유키의 쾌유를 기념할 겸 갤러리 리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바이오 코믹스 콘'이 개최되었고, 공식에서도 이를 주목했던 적이 있다.[38] 정식 연재본에서는 '게이샤, 가라테, 신칸센, 앤 헬' 에피소드에서 유리코라는 이름의 게이샤가 해당 스토리에서 중요 인물로 나온다.[39] 이후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에서는 일본의 쇄국 상태가 해제됨에 따라 세계 각지 출신의 닌자들이 등장하고 있다.[40] 헬카이트의 경우엔 헤이안 시대의 원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칠본창으로 '헬카이트' 라는 닌자가 등장함으로써 다시 써먹게된다.[41] 닌자 슬레이어로 나온 핫토리 한조는 작품내에서 '하토리 닌자'의 모티브가 되었고, 하토리 닌자가 묘사된 모습은 전국대전의 핫토리 한조와 꽤 유사하다.(특히 염주 목걸이). 정작 후마 코타로를 모티브 삼은 '후마 닌자'는 다크 닌자의 모습인 후마 코타로와 전혀 닮지 않았고 후마 닌자도 다크 닌자가 아닌 '어나힐레이터'라는 인물에게 빙의했다. 필살기도 데스 베기가 아닌 '이상거대오살 후마 수리켄'. 덧붙여서 전국대전 콜라보 일러스트를 그린 와라이나쿠의 만화 '징나이즈(ZINGNIZE)'에서 후마 코타로가 또 등장하는데 다크 닌자와는 전혀 닮지 않은 아프로머리의 근육질 괴인의 모습을 하고있다.[42] 설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쿠노이치 하츠네노 츠보메(初芽局)로, 이시다 미츠나리를 감시하기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미츠나리에게 붙였는데 미츠나리의 인품에 감동받아 이에야스를 배신했다는 전설이 있다.[43] 연재도 하지만 관련 리트윗이 많아서 연재를 놓치면 한참 긁어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주의.[44] 본래는 490엔이었으나 인상되었다. 4부 주인공 마스라다 카이의 메인 스트림 에피소드를 제외한 단편 혹은 타 캐릭터 위주 에피소드들, 설정 해설 등이 주가 되어있다.[45] 닌자 슬레이어가 낸시 리를 구출하기 위해 클론야쿠자들과 잡배 닌자들을 밟아서 폭발사산!시킨다는 실제 말법적 내용의 게임이며 최종보스는 오무라의 참치 체펠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