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6 10:44:53

대체역사물

  • 한국어: 대체역사물, 대체역사, 대체역사소설, 대체역사 SF
  • 영어: Alternate history, Alternativ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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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폴 오브 리버티[1] 전국자위대 1549
1. 개요2. 개념 정의3. 한국의 대체역사물4. 일본의 대체역사물5. 기타6. 하위 문서7. 관련 문서

1. 개요

"인류의 지난 역사가 기존 사실과는 다르게 전개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일련의 픽션 장르. 우리가 알던 실제의 역사와 다르게 진행되는 역사를 보면서, 우리 세계와는 전혀 다른 사회상과 가치관을 즐기려는 목적으로 읽는 사람들이 많다.

2. 개념 정의

실재했던 역사와 충돌하지 않는 선에서 그 내부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그리는 가상역사소설이라는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어느 분기점을 기준으로 실재한 역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대체 역사물은 가상 역사소설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취급된다.[2] 해외, 특히 영어권에서는 SF에서 파생된 장르로 취급하며, 사이드와이즈상 같은 관련 상도 있는 등 당당한 하나의 서브 장르로 인정받는다.

19세기 무렵부터 간간이 존재해 왔지만, 대체로 SF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허버트 조지 웰즈의 《신들과 같은 인간》(1923)을 현대적인 대체 역사 SF의 효시로 본다. 가장 유명한 대체 역사 SF 중 하나로는 20세기 중후반의 가장 중요한 SF 소설가인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나이》가 있다. 필립 K.딕은 이 작품으로 1963년 SF계의 아카데미 상휴고상을 수상하였다.

세간에서는 '대체역사물'과 '타임슬립물(대체 역사 판타지)'로 분리도 한다. 역사의 분기점이 다르게 흘러가느냐, 현대인이 과거로 가느냐에 따라 전자와 후자로 갈린다. 한마디로 말해 원래 세계관 상의 역사가 현실의 역사랑 다른 경우는 전자이고, 현대의 인물이 과거로 가서 역사를 바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경우[3]는 후자이다. 후자라고 하면 현대 양판소만 떠올릴 수 있는데, 마크 트웨인이 쓴 아서 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처럼 이쪽도 역사가 유구한 편이다.

크게 나누면 정치체계, 세계 패권구도의 변화를 중시하는 작품과, 기술의 발전이 실제 역사와 다르게 흘러간 기술의 변화를 중시하는 작품이 있고 전자와 후자가 상호작용을 해서 이 둘이 적절히 믹스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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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그런 세계를 그리는 것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의 설정은 현실에 기반을 두며, 그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많은 작품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으나, 일반적으로는 《은혼》처럼 바뀐 역사 자체가 이야기 전반에 걸쳐서 그렇게까지는 중요하지 않은, "뭔가 역사가 바뀐 것도 같은데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인 경우라면 이쪽으로 분류하지는 않는 듯하다. 또, 현실이나 역사의 일부분[4]이 모티브로서 작용하는 작품은 대체 역사물이 아니고 판타지로 분류되며, 실존한 역사 및 문화를 세계관으로 두고 진행이 되는 것이 대체 역사물이기에 실재한 역사와 갈라지는 시대적 분기점이 되는 시점 이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증이 철저한 것이 일반적인 판타지와 대체 역사물의 가장 큰 차이이기도 하다. 떄문에 살짝 애매하기는 하지만 스팀펑크디젤펑크도 하위 장르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또 '미래인들이 과거로 건너가는 류의' 판타지적 요소를 지닌 타임슬립과 과거의 '사건이 뒤틀려' 이어지는 전통적인 대체 역사소설을 구분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하다. 후자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원안이 되었던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나 로버트 해리스의 《당신들의 조국》 등이 해당된다.

여담으로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 중에 이미 그 '미래'가 지금 이 글을 읽는 '현재' 이전이 된 경우들(예를 들어 1984) 중에는 대체역사 수준이 되어버리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 80년대 영화인 백 투 더 퓨처 2가 그리는 2015년의 미래는 실제 21세기 초의 사람이 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이며 섀도우런에서처럼 해킹 등을 다루고 있음에도 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는 사이버펑크 물 등 매우 흔하다. 사실 출간 당시 근미래를 다룬 SF물은 거의 대다수가 그 근미래가 왔을 때는 완전히 다른 미래상이 되어버린다. 창작자가 미래를 정확히 예언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대체역사를 노리고 쓴 것이 아니므로 대체역사물로 볼 수는 없다.

3. 한국의 대체역사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체역사물/한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일본의 대체역사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공전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

대체 역사물은 작가의 필력에 따라 수작으로 충분히 문학적 가치를 가지는 작품에서부터 특정 몇몇 인물이 먼치킨화가 돼서 이들이 쿵짝쿵짝하면 뭐든지 원하는 대로 죄다 이뤄지는 작품등 다양한 퀄리티의 작품이 존재한다. 나름 위기랍시고 몇몇 사건들을 만들긴 하지만 대체 역사물답게 대부분 극복이 가능하고 레퍼토리도 뻔한 경우가 태반이다.

한 개인이나 일부 집단이 역사를 바꾸는 대체역사물의 경우 아무래도 역사의 흐름을 바꾸면서 기존 역사의 흐름을 주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이해할 수 없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는 식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특정 개인과 특정 개인의 사상과 가치관 지식에 호응하여 결집한 집단이 특정 국가를 바꾸고 세계의 흐름을 바꾸는 식의 서술이 상당히 많으며[5] 이것이 놀랄 정도로 쉽고 또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6. 하위 문서

7. 관련 문서



[1] 보다시피 나치 독일미국 침공을 다룬 게임이다. 울펜슈타인 시리즈에 대체역사 요소가 도입된 작품이 발매 되기 전부터 개발되었는데, 소재 자체는 더 할 나위 없이 자극적이고 괜찮았으나 게임의 완성도가 낮아서 별 볼일 없이 묻혀버렸다.[2] TV 사극 드라마처럼 가상의 일화를 창작해 넣었지만 실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것이 가상역사소설, 그 인물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실제 역사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는 것이 대체 역사소설이다.[3] 즉 원래 세계관 상의 역사가 현실과 동일했으나 시간여행 등의 이유로 역사가 바뀐 경우[4] 과거의 전쟁무기가 등장하거나, 역사적 사건이 모티브가 되는 가상의 사건이 발생[5] 당장 한국의 대체역사물의 태반이 현대 사회에 살던 사람이 과거로 가서 사회 제도와 국가를 바꾸는 등으로 부국강병을 실행, 전세계에 위상을 떨친다식의 레퍼토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