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4 13:06:14

조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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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영역
파일:조의영역시리즈.jpg
장르 스릴러
작가 조석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시즌1 2012. 10. 19. ~ 2013. 01. 17.
시즌2 2017. 09. 17. ~ 2019. 06. 2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물에 살던 녀석들의 모습이 상식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마음의 소리' 조석의 재난 스릴러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등장인물, 생명체5. 재연재6. 비판
6.1. 작위적인 설정6.2. 구판 결말에 대한 비판6.3. 고증 및 재현 오류6.4. 진행이 느린 스토리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금요일마다 조석이 연재했던 만화로, 초기 연재 당시에는 스마트툰[1]이었다. 현재는 일요일에 재연재하는 식으로 만화가 올라왔다가 9월 16일에 올라온 14화의 작가의 말에서 "5년 만에 이어집니다"라는 작가의 말이 나오면서 다시 연재하게 되었다. 다만 재연재 및 시즌2는 평범한 형식으로 만들어져 스마트폰에서도 스크롤해서 봐야 한다.

12화(1월 4일분)가 마지막화며 13화(1월 11일분)가 에필로그, 14화(1월 18일분)가 후기. 원래는 개주춤이의 거대화를 소재로 한 3화 단편이었으나 물고기를 소재로 한 중편으로 늘렸다. 밑에 서술할 설정 충돌도 무리한 연장에 따른 후유증. 그러다가 2017년 9월 16일부터 연재가 다시 시작된다 네이버가 그동안 숨겨온 조의 영역의 원고를 내보냈다고 하지만 사실 조석 본인이 시리즈를 부활시켰다

완결 후 유료화되었다가, 2017년 6월 18일부터 재연재가 시작됐다. 매주 일요일 업데이트. 9월 16일에 14화가 올라왔는데 마지막에 계속과 함께 작가의 말에서 "5년 만에 이어집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14화 이후에 이어진다는 뜻으로 곧 완결 예정인 목요일 웹툰 문유가 끝난 이후에 조의 영역을 다시 연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10m ~ 100m 짜리 물고기들이 강이나 호수, 바다에서 살고있는 공포의 세계다. 어류 재난물이기에 이토 준지공포의 물고기, 시부야 금붕어와 많이 비교당하는 작품이다. 2부에서 물고기 인간이 나오면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딥 원이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생겼다.

물 배급 장면으로 인간 본연의 욕심과 이기심을 묘사하는 등, n의 등대처럼 과장되지 않은 평범한 작화로 진지한 내용을 다루는 만화다. 마음의 소리를 생각하면 곤란하다. 초반부 전개는 거대 물고기로 인해 달라진 한국을 옴니버스 식으로 묘사하고 있었지만, 5화부터는 사고에 휘말려 여의도로 조난된 일진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런데 조석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내용이 진지해도 웃기다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독자들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이런 반응은 덜해졌다. '그 그림체 + 무시무시한 설정'이라는 조합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진다는 댓글도 있다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물고기 묘사가 매우 자세하고 징그러워서 물고기를 못 먹겠다는 반응도 많다.

1부 완결 후 수년 뒤 연재를 재개한 2부는 배경 설정을 해설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소모하는 감이 있었던 1부에 비해 스토리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졌다는 호평이 있지만, 거대 물고기들이나 그와 관련된 희생자들에 대한 묘사가 한층 더 직접적이 되어 부담감을 표하는 독자들도 있다.

2부의 전반적인 전개 방식은 신이태 하나를 화자로 삼아서 진행되던 1부와 달리 여러 갈래의 생존자들[2]이 각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군상극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단순히 물고기가 엄청난 덩치로 인간을 공격하는 것이 주를 이루던 구성에서 벗어나 개개의 물고기의 특징과 습성까지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2부 1화에서 배를 타고 탈출하려다 병어 떼의 습격으로 회항하고 육지를 걷던 노인을 채어간 물고기는 짱뚱어인데, 실제로 짱뚱어는 육지에서 기어다닐 수 있는 어종이다.

3. 스토리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의 영역/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생명체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의 영역/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조의 영역/등장 생명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재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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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앙코르 ! 명작웹툰 리스트에 올라 다시 재연재를 시작했다.

원래 스마트툰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인데 재연재본은 일반웹툰으로 업로드된지라 연출에 아쉬움을 보인다.

원래 연재 당시에도 전 14화로 단편에 속하던 작품이라, 재연재되는 다른 웹툰들과 달리 일주일에 한편씩[3] 올라왔음에도 재연재 시작부터 본편 연재 당시의 13화가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빨리 진행되었다. 이는 오성대 작가의 절벽귀(전 9화)도 마찬가지.

그렇게 원작과 마찬가지로 14화의 후기로 끝날 것이라 여겨졌으나 2017년 9월 16일[4] 조의 영역 14화에 본편 연재 당시 없던 일주일 후[5]를 다룬 컷 다수가 추가되고 "계속"이라는 문구가 붙었다. 작가의 말 또한 "5년 만에 이어집니다."인 것을 보아 그저 원래 있던 만화를 업로드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의 재연재에 들어가는 모양. 마침 문유도 완결이 임박한 상태다.[6] 그리고 웹툰 제목도 조의 영역(재)에서 조의 영역으로 변경.

6. 비판

6.1. 작위적인 설정

조의 영역에 대해서는 설정이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우선 살펴보자면
수십 미터 이상의 거대 물고기들이 물 속에 살기 때문에 사람이 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설정 : 물 자체는 그냥 관을 통해 빨아들이면 된다. 물고기를 퇴치하는것도 작정하면 아주 간단한 일이다. 수중에서 폭발물을 터트리거나 아주 강력한 전류를 흘리거나 독이든 미끼를 뿌리거나 화학약품을 대량으로 투여하는등 인간이 괜히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게 아니다.
  • 위 설정이 비판을 받으니 나온 것이 물고기에 의한 수질 오염이다. 근데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냥 마실 수 있는 강물은 찾아볼 수 없다. 이미 돈 주고 물 사마시는 상황이고, 생활용수는 정수장을 통해 정수처리된 걸 공급받는 상황인데 동물사체 부패로 인한 오염 정도는 지금 기술력으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하다. 오염이 심각하기로 유명한 인도의 갠지스강 물도 정화시켜 마실 수 있는게 현실이다. 그 오염물질이 관이나 기계를 망가뜨리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물 자체는 앞에서 말했듯 그냥 관이나 거대 물고기가 들어올 수 없는 크기의 수로등을 통해 빨아들이면 된다. 차라리 거대어류로 인한 경제적인 불황으로 인해 정수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설명이라면 이해라도 되지만, 오염문제는 좀 생뚱맞다.
  • 물 부족은 지하수라는 대안이 있다. 현재 한국의 연간 수자원 이용량이 337억㎥중 37억㎥는 지하수이며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수 개발가능량은 108억㎥이다. 즉 지하수 만으로도 용수 필요량의 1/3을 채울 수 있다. 게다가 지하수는 거대 물고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 물자 부족 때문에 관정 개발 등이 어려울 수도 있다만 문제는 작중에서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 할 정도의 물자부족이 그리 느껴지질 않는다.
  • 그렇게 거대한 물고기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 자체도 비현실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저수지 같은 곳도 그리 깊은 곳은 많지 않으며 한강의 깊이만 해도 6~7미터 정도인 이상 그 속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의 크기는 깊이에 따라 제약될 수밖에 없다. 후술된 설명에 따르면 우기가 길어지며 강수위가 높아졌다는 언급이 나오나 이 역시 충분한 설명은 되지 않는다. 왜냐면 강수위가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거대 물고기가 살기 위해선 그보다 작은 개체들이 수두룩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다라면 활동 영역이 넓어지니 해결되는 문제이나 강과 호수, 저수지라면 너무 크기 때문에 빠르게 먹을 것이 없어져 자연히 도태될 것이다. 거대 물고기들이 물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고래들을 보아도 가장 커다란 고래들은 그 먹이로 대형어류가 아니라 크릴 등 재생산이 수월하고 공급이 막대한 종을 먹이로 삼고있다. 다만 이런 설정은 만화적 허용을 해줄만 하다.
  • 헬게이트가 된 여의도. 한강에 거대한 댐을 건설했고 그 여파로 여의도가 수몰지구화되면서 여의도 내부의 시설이 소개되었고 여의도에 살던 주민들은 모두 떠났으며, 그 빈자리를 노숙자들이 흘러들어와 차지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이미 막장화가 된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지났으며 정부에서도 격리시키고 있다고 나온다. 어차피 이런 설정이야 그 자체만 놓고 보면 흔해빠진 클리셰라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댐건설이라는 원인이다. 댐을 건설했다면 단순히 여의도만 수몰지구가 됐을리 없다.[7] 즉, 서울은 더 이상 정치, 경제의 중심으로써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작중 상황을 보면 유추할 수 있는 이유라곤 댐건설을 통한 수자원 확보와 전력 수급일 것이나 그게 서울의 기반시설을 날려버릴 정도로 값어치가 있지는 않다. 이 두 가지의 이득과 서울의 기반시설을 저울질해보면 무엇이 이득이고 손해인지 명확한데 어떤 미친 놈이 서울을 날려버릴 댐을 건설하겠는가? 또한 굳이 한강에 댐을 건설할 필요 없이 다른 곳을 찾아 댐을 만들면 되니 그게 문제.
    게다가 한강 하류에 댐을 건설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댐을 건설하려면 물막이 공사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물에 접근하다가 물고기에게 끔살. 대체 인부 몇을 갈아넣어야 만들 수 있을까?
  •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 단순하게 해발고도로만 계산해도, 작중 6화에 나올정도로 여의도가 수몰되려면 해발고도 23m 아래의 지역은 수몰되는데, 송파구, 성수역 근처, 마포구, 용산구, 영등포구, 구로구, 양천구, 금천구, 광명시, 부천시, 김포 국제공항이 수몰된다. 당장 수 킬로미터의 길이를 가진 댐을 건설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둘째쳐도, 수백만의 사람이 거주지를 잃는 것이다.
  • 그나저나 중간에 등장한 여자는 도대체 왜 죽은것일까? 분명히 거주자(?)들은 여의도의 안쪽에 살고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아무리 멀리가도 절대 물가 가까이 가지 않을것이다. 그런데 잠시 볼일보는 사이 거대 물고기가 섬 안쪽까지 들어왔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물론 진화 물고기들은 물 위로 올라올수 있지만, 그렇게 오래 버티진 못한다. 그럼 그 여자를 공격한건 뭘까?
    내용의 전개로 봤을 때 물고기를 먹고있던(그리고 여자를 빤히 바라본) 남자들의 공격 설도 있다. 근거는 달려가던 시점, 여자와의 눈높이로 봤을때 뛰어오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다만 스마트툰으로 연재되던 시절엔 화면이 좌우로 흔들리는 등의 묘사를 통해 게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확실히 게는 지상에서도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으니... 하지만, 2부로 들어가면서 인어의 공격으로 사망한 남자와 시체의 모습이 유사하여 인어가 죽였단 설이 유력하다.
  • 안경 낀 남자가 지하철로 쓰이던 하저터널을 통해 여의도로 들어왔다는 묘사가 있는데, 지하터널은 계속해서 펌프로 지하수를 퍼내는 작업을 하며 관리하지 않으면 한달이 채 못가 물에 잠겨버린다. 더군다나 배경은 현재로부터 20~30년 후. 남자가 언제 여의도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들어온 사실부터가 어불성설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작중 묘사를 보면 물자부족은 존재할 것이다. 정부가 여의도의 고립된 국민을 구출하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거나 한강에 댐을 건설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거나[8] 물을 배급한다거나. 정부가 한정된 자원을 통제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물자부족이 고립된 여의도를 제외하면 그리 느껴지질 않는다. 일진은 한가롭게 담배나 피고 있고(…)[9]
  • 많은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작중 배경은 최소 20년~30년 뒤인 미래의 대한민국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온난화현상으로 인해 아열대기후가 된 미래의 대한민국이 배경. 근데 그게 느껴지질 않으니 문제(…).
  • 뭣보다도, 아무리 인간을 무력한 존재로 그리는 것이 호러의 기초라고 해도 이 만화는 전투종족 인간의 공격력을 너무 얕보고 있다. 인간이 남획과 환경오염을 통해 얼마나 많은 종의 씨를 말렸는지를,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무기의 위력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조의 영역은 육지에서 머리 잘린 물고기가 다리라도 있는 마냥 덤벼들거나 육지의 새끼물고기에게도 사람이 쩔쩔 맨다.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100% 얼마못가 학살극이 벌어진다. 중간에 군인들이 인어들을 몰살시키는 회차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인간이 너무 약하다.
막말로 거대 물고기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면 물고기로선 답이 없다. 공중에서 폭뢰를 퍼부으면 금속으로 된 잠수함도 박살나는데 생물인 물고기는 말할것도 없다. 거기다가 체격도 너무 큰 물고기들이라 오히려 위치파악도 쉬워서 공격을 피하는 것도 불가능일 것이다. 그냥 위치파악 후 공격하는 족족 거기 있는 물고기들은 죽을 수 밖에 없다. km급의 초대형도 폭뢰 융단폭격으로 해치울 수 있다. 체격이 큰 생물일 수록 순환계의 일부 타격으로 죽기 쉽기 때문에 실제로 정부와 군대에서 마음만 먹으면 기술을 총동원해 몰살 계획을 세우고 최소한 연안 바다 및 민물권 내의 거대 물고기들을 효율적으로 싹쓸이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 애초에 이런 어류가 판을 치는데 항모전단을 10개나 굴리는 미국이 자국 군사력의 큰 축인 해군을 포기할리는 없다. 분명 핵폭뢰를 퍼부어서라도 박멸시킬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기존의 대함 대잠 전력만이 아니라 거대생선을 위한 무기를 만들어 활용할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이렇게 거대물고기에 대해 손놓고 있을 리가 없다. 대한민국은 수출입으로 먹고사는 국가다. 우선 거대어류로 인해서 해양무역 비용이 급증해 물류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면 만성적인 물자부족에 시달릴 것이다. 그것이 심해지기 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런 물고기들을 다 죽이려 해야 정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대륙과 이어지는 철도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니.
물고기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문제가 묘사되지 않았던 1부 당시에는 생선에 방사능, 독성물질 등의 문제가 없다면[10] 인류의 식량부족 문제를 한큐에 해결할 호재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에 가까운 이야기도 있었지만,(처음부터 의도되었는지는 몰라도) 2부에서 거대 물고기를 식량으로 쓰던 아파트 생존자들이 치매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점차 물고기 괴물로 변이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물고기를 식량으로 쓸 수는 없다고 밝혀졌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만화는 인간을 무력하게 묘사하기 위해서 넣은 설정들이 무리수가 너무 많다는 것. 애초에 과학적으로 인간은 거대 물고기들은 '따위' 취급할만한 능력과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애초에 제아무리 거대해도 총기 하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설령 총알이 박혀도 움직일수 있다고 해도 샷건/산탄총 쏴갈기면 게임 끝이다. 게다가 총알이 박히지 않을 정도로 몸이 단단하다면 기계 장치라도 동원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기동력이 떨어진다. 한마디로 느려터진 덩치 큰 과녂에 불과하다는 것. 굳이 잠수함 그런거 없이도 한달 안에 정리가 가능한게 정상이다.
*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다리가 생겨 물 밖까지 나온 물고기 역시 성립하기 어려운 이야기이다. 신장이 비례적으로 2배로 증가하면, 무게는 8배로 증가하지만 뼈의 단면적은 겨우 4배가 될 뿐이다. 그래서 과도하게 무거운 체중을 뼈의 강도가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고래와 같은 거대 포유류가 뭍이 아닌 물속에서 사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거인이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이들도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나아가, 이 어인들은 가만 보면 이족보행을 하고 있다. 이족보행을 하면 사족보행시보다 훨씬 많은 하중이 척추 및 다리에 가해지는데, 기존에 물속에서 살던 어인들의 뼈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일 것.[11]
* 조의 영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현실성을 충족하기 위해 서술하는 설명이 오히려 독자의 신뢰성을 파괴해버리고 있다는 점이다. 차라리 아무 설명 없이 개인과 상황에만 집중해서 보여줬더라면 이 정도로 비판 받진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한번 무너진 신뢰를 복구하기 위해서인지 원래 플룻인지 모르겠지만 XXX해서 YYY하다.라는 설명에 대해 YYY한 이유는 ZZZ하기 때문라는 식으로 부연설명을 하지만 그로 인해서 개연성이 충족되지 않으니 문제이다. XXX해서 YYY하다도 말이 안 되는 판에 YYY한게 ZZZ 때문이다라는 것도 말이 안 되니..그러한 설명으로 다시 말도 안돼.라는 소리가 나오니 그야 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다만, 이러한 작품에서 "괴수가 말이 되냐?"면서 괴수라는 설정 자체에 태클을 거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조의 영역은 어디까지나 판타지지 무슨 다큐멘터리나 시뮬레이션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현실적인 것에서 나오는 재미를 추구하는 장르에서 그것이 현실적으로, 과학적으로 말이 되는 지를 따지는 것은 그냥 농담거리로 삼을 일이지 작품을 평가하는 요소가 될 수는 없다. 웬 평론가가 고지라 시리즈를 보면서 저런 괴수는 과학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작품에 낮은 점수를 준다면 그 평론가는 무슨 취급을 받을까? 조의 영역은 괴수(-거대 물고기) 자체보다 그 괴수로 인해 바뀐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하는 만화이기에, 그 근간 설정이 말이 되든 안되든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다. 하단에서 구판 결말과 관련하여 진화가 그렇게 단 시간에 일어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블랙불릿의 가스트레아는 얼마나 말이되며, 엑스맨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돌연변이는 과학적으로 얼마나 합리적인가?

그런데도 조의 영역이 까이는 점은, 그냥 아무런 설명 없이 넘어가도 될 문제를 굳이 해설한답시고 모순을 자초하는 점이다. 디스토피아 물에서 세상이 왜 망했나 구구절절히 설명하는 작품이 드물다는 점에서 조의 영역의 문제를 알 수 있다. 딱히 디스토피아를 주제로 한 것이 아니라도 대체역사SF 등에선 '뭔진 모르겠는데 그냥 이래요.' 혹은 '어떤 자원이나 기술을 우연히 찾아내거나 개발했는데 이게 만능 킹왕짱이에요.', '미래에는 이런 기술이 개발되었음', '히틀러스탈린같은 역대급 인사가 우연히 죽었음.' 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개연성에 대해서 본다면 빵점에 가깝고 설정 설명도 전혀 없는 하일권의 방과 후 전쟁활동의 경우는 이런 설명없이 사회비판과 인물간의 심리 묘사에만 집중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설정에 대해서 별로 비난 받지 않는다.

각종 SF, 판타지 작품이 대부분 그렇지만 애초에 말이 되게 만들기 힘든 부분은 그냥 말이 안 되지만 어쨌건 그래요~ 하고 대충 넘어간 뒤 독자들이 신경쓰지 않게 하는 것이 낫다.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숨기고 말이 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작가의 능력이다. 만에 하나 까일 점이 눈꼽만큼도 없게끔 정말 치밀하게 잡지 않는 한,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12] 아예 설명을 안하면 깔 거리도 없으니 말이다.[13]

이후 시즌2를 연재하면서 등장인물들에게 포커스를 주다보니 이러한 비판은 수그러든 상태이다.

허나 시즌2에도 묘사에 아쉬움이 있었다. 인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소원이에게 주먹을 맞고 나가떨어지고 프란시스에게 깔려죽는등 허약해보이는 인상을 주었지만 대현아파트가 난장판이 됬을 때 소원이가 던진 소화기를 맞은 인어가 멀쩡하게 추격하는 장면은 아쉬운 부분이다.

6.2. 구판 결말에 대한 비판

인간의 환경오염 같은 문제 때문에 거대 물고기가 생겨난게 아니고, 사실은 물고기들이 진화를 하고 있었던 것. 먼저 이 부분에서부터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고작 1년 새에 인위적인 조작 없이 이족보행, 거대화, 고지능화 등의 종집단 단위 변화가 일어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 진격의 어인작중 거대화한 물고기 중 하나인 뱀장어의 탄생부터 산란까지의 기간은 최소 5년에서 12년인데, 작중 시간은 고작 한 세대가 지나기에도 턱없는 시간이다. 리처드 렌스키의 장기간 진화 실험에서, 세대의 변화가 엄청나게 빠른 대장균을 이용해도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진화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묘사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잦은 홍수 등의 환경변화에 인간보다 물고기가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14] 이게 과연 현실의 진화일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15] 1부 종반부에서 뭍으로 올라와 이족보행을 하는 거대 어인들이 목격된다. 상기했듯이, 척추동물은 특정 수준 이상으로 거대해지면 과도한 체중(중력)을 뼈의 강도가 견디지 못하게 된다. 이런 면에서 거인급 어인이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이들도 행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작중 물고기의 각종 변화는 과학적 오류와는 상관 없이 오로지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해 만든 기괴함일 뿐이며, 실제로 물고기에게 동일한 변화가 일어난다 한들 현생 인류가 원시 시대 수준으로 퇴보하지 않는 이상 전혀 무서울 것이 없는 종이 호랑이일 뿐이다.

이러한 정황을 볼 때, 어인의 진화라는 설정은 매우 작위적이며[16] 정합성, 고증 역시 잘 되었다고 보기 심히 어렵다. 차라리 진화보다는 어떤 인위적인 조작이 물고기에게 가해졌다고 하는 것이 훨씬 그럴싸할 것이다.

6.3. 고증 및 재현 오류

  •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5호선 신길-여의도역-여의나루역-마포역이다. 신길역과 여의도역 사이는 좁고 얕은 개천이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는 깊고 넓은 한강이다. 땅속 깊이만 따지면 여의나루역과 마포역이 훨씬 깊다. 이러한 이유로 공사당시에 이슈가 된 구간(한강의 수압을 견뎌야 했으니까)도 여의나루역과 마포역구간이었다. 하지만 극중 설정은 신길역과 여의도역이 한강 밑인 것처럼 묘사하였다.
  • 시즌 2의 배경인 영종도는 최근 신도시로 개발되기 전까진 아주 작은 섬마을이었다. 80년대의 고층 복도식 아파트와 단독 주택들이 비집어진 달동네 같은 배경은 영종도에 존재하지 않는다.
  • 시즌 2가 시작된 2017년 기준으로 2부의 주요 배경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공사 중이었다. 그러나 정확한 작중 시간대를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딱히 문제되지는 않는 듯.
  • 작중 사태 처리로 대한민국 육군이 투입되었는데, K-2 소총의 탄창삽입구가 비틀어졌고 가늠쇠가 없다. 다만 이는 그냥 못 그린 것이다. K2C1은 결국 보급이 안되었나보다

6.4. 진행이 느린 스토리

시즌 2 최대의 장벽. 영종도 편 중반부터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끈다는 독자들의 원성이 나오기 시작했고, 공항 편~해빙 편에서도 비슷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 인물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 뒤 한 번에 묶어서 결말로 달려가는 방식은 인물의 심리 묘사에서는 강점을 가지지만 스토리 진행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편이 끝날 때마다 총집편 형식으로 요약을 했으면 스토리를 모르는 독자들의 이해를 도와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즌 2의 평점을 보면 각 편의 스토리 중반부 부분은 전개에 대한 불만과 함께 낮아졌다가 절정과 결말 부분에서 상승하는 걸 보여주고 있다. 전개를 여러 시점에서 보여주다가 인물들이 한 번 모인 뒤에 폭발적인 임팩트의 결말로 마무리를 하면서 조회수 및 인기는 높지만, 기발하고 이해가 쉬운 스토리를 보여준 작가의 전작 문유에 비해서는 작가의 역량이 상당히 아쉬운 편.[17]

7. 기타

제목인 조의 영역은 딱히 깊은 의미를 두고 지어진 제목은 아니며, 애봉이가 제안한 제목을 차용했다고 한다.

조석 본인은 이 작품에 대해 그렇게 안 좋은 감정은 없는지, 본인의 자서전 형식으로 그려낸 마음의 소리 900화에서 "점점 물고기 그리는 재미로 그림", "아무튼 물고기가 나오는 만화는 또 그려보고 싶다" 식으로 언급했으며 본작의 완결 이후로도 간간이 마음의 소리에서 조의 영역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편 조의 영역 자체가 마음의 소리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데, 1부 연재 당시 개제된 691화 "도와주니 조쿠만"이 그러하고, 2부가 연재 중인 2018년 1월 29일에는 1124화 "조의 영역 2"도 조의 영역을 소재로 했다.

조석의 후속 연재작 문유 42화(유료)에서 문유가 읽고있던 책으로 까메오 출현했는데, "아-뭔 말인지 모르겠다...작가가 이야기를 쓸 줄 모르네...맥락도...주제도 모르고"라고 문유의 입을 빌어 조의 영역을 셀프디스했다(...).[18]

작품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분위기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어보인다. 비슷한 류의 옆동네 만 봐도 거기는 전반엔 힘들었지만 강력한 무력을 가진 인물들이 서로 규합해 살아남고 있지만 조의영역은 그런것도 없이 정말 쉽게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다 오히려 좀 한가닥 할 것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면 그 회차에서 어이없게 죽어버린다.[19] 여러모로 같은 작가가 그린 마음의 소리나 문유와 비교하면 온도차가 몹시 큰 만화.[20]

8. 관련 문서




[1]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있고 폰 화면이 한 컷을 차지하여 화면을 한번 클릭하면 다음 컷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물론 PC로도 볼 수 있다.[2] 2부 14화를 기준으로 대현아파트 단지에서 생존 중인 하반신 장애인 소년의 시점과 '골퍼'를 주축으로 서울로 이동 중인 영종도 생존자 일행의 두 갈래로 나뉘어있다. 시즌2 2부가 들어간 다음까지 이 설정을 유지하고 있는걸 보면 화면 전환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3] 다른 장편 재연재 만화들은 '이미 완결된 만화인데 일주일에 한편씩 올라오면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독자 의견이 수렴되어 일주일에 두~세편이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4] 그냥 마음이 급했던 것인지 네이버 웹툰 측의 공적인 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도 본래 조의 영역 재연재는 일요일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라면 17일, 빨라도 16일 오후 11시경에 올라와야 했지만, 토요일이었던 16일 저녁 즈음에 업로드되었다.[5] 본편에서 여의도를 탈출하려던 흰 머리 남자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다. 본래 14화는 에필로그로써 후기가 있었다.[6] 스토어 연재분은 조의 영역 재연재분이 13화까지 올라온 시점에서 이미 완결되었다.[7] 그리고, 만약 정말 댐이 있고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면 여의도는 완전히 물에 잠겨 남아있지도 않아야 정상일 것이다.[8] 제정신이 박혀있다면 절대 하지 않을 선택이지만.[9] 다만 이 역시 확실한 것이 아닌게 모두 다 유추한 것이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물 빼고 물자부족을 언급하질 않았다....고는 하나 애초에 공장에 들어가는 냉각수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든 제품의 원료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다. 일례로 일반적인 자동차 1대를 만드는데만 물이 약 2톤 가량이 들어간다고 하니 말 다한셈. 근데 '물' 자체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 식수로 사용하기 어려울 뿐 공업용수로 사용할 물은 지천에 널렸다. 오히려 수몰과 거대물고기로 인해 물가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원전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다던가 바닷가 가깝게 밀집되어 있는 거대 화학공단 등은 가동에 제약을 받을 수는 있겠다.[10] 환경오염 때문에 물고기가 거대화했다는 떡밥이 있기 때문에 식용은 무리일지도 모른다.[11] 다만 이런것까지 따지고 들어가면 괴수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고려하자.[12] 물론 일반인이 볼 때에도 결정적으로 납득이 안 되기 쉬운 설정 몇몇개의 경우는 꼭 집어 설명을 하는 게 좋다. 많은 부분을 하는 게 안 좋다는 것이지 다 안 하면 너무 많은 설정해석이 난무하므로 설정 자체를 모르게 될 수 있다. 또한 그런 핵심적인 부분들은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이야기의 드라마적인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게 아닐 지라도, 극 중 설정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모순되거나 대비되는 부분 자체가 합리적 설명없이 존재한다면 독자의 몰입에 큰 악영향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단지 조의 영역은 '설정도 말이 안됨'+'설명도 말이 안됨'+'그런데 그런 설정설명이 많음'이라는 최악의 테크를 타서 비판받는 것뿐.[13] 그런데 설정을 두루뭉술하게 처리하면서 개연성과 납득을 주는 스토리 텔링이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조석이 장편 픽션에 약해서라고 보는 게 더 그럴듯 할 것이다. 딱히 경험도 많지 않고.[14] 이 역시 덮어놓고 사실이라 보기는 어렵다. 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물내 무기질의 양 및 바닷물의 염도가 떨어지기 때문. 다만 에필로그에서는 이들이 뭍으로 올라오는 설정을 가져오고 있다.[15] 다만, 진화에 대한 정확한 생물학적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진화처럼 보이긴 한다.[16] 어떻게든 인간하고 비슷하게 만들려 한듯.[17] 사실 분위기의 차이도 어느정도 있다. 문유의 세계관 역시 조의 영역만큼은 아니여도 어둡기는 마찬가지지만 마음의 소리를 연상케하는 개그로 어느정도 분위기를 환기시켰지만, 조의 영역은 개그 그런거 없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몰리는 사람의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독자들이 지치기 때문.[18] 오히려 문유에 이어 연재를 시작한 조의 영역 시즌2는 기존 시즌1의 비판들을 뒤집기 위해 물고기 섭취로 인한 치매와 인어라는 새로운 괴생명체 등 몇 가지 개념들을 더 추가하였다.[19] 2부 10화에 나온 냉병기를 갖춘 중년 남성과 2부 13화 끄트머리에 등장해 14화에서 메기에게 잡아먹힌 경찰. 다만 1부에서는 신이태를 제외하면 주인공이라고 할법한 인물도 없이 모든 인물들이 허망하게 픽픽 죽었고 주인공이 될 것 같은 사람들도 허무하게 죽고, 신이태조차 철저히 무력한 듯 코즈믹 호러의 분위기가 강했으나, 2부에서는 그래도 주인공들이라고 할만한 무리가 생겼고 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착실히 진행되고는 있다. 다만 위의 서술대로 현재 주인공 파티로 보이는 인물들은 평범한 남녀 고등학생, 장애가 있는 학생, 일식집 요리사 등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 뿐이다.[20] 같은 재난물인 하이브는 개그씬 내진 등장인물들이 좀 편안한 장면이 나오지만 여긴 그런 거 없다. 배경도 주로 비오는 날씨 내진 어두운 시간때 이기도 하고 이젠 거대 식인물고기를 넘어서 인간들 끼리도 서로 배신하고 죽인다. 그나마 후반부에는 주인공이 일행에 합류하면서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면서 개그씬이 종종 나왔지만, 이후에는 이보다 더 최악의 상황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