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18

초록머리 아줌마


조석 유니버스(시간순)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조의 영역
등장인물 | 설정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파일:99D9264B5C51D3D92E.png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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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조석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조의 영역 2부 초반 물고기들과 더불어 본작의 호러 담당.

문소원의 옆집에 사는 아줌마이며. 거대화한 물고기를 많이 섭취한 것 때문인지 치매에 걸려서 작중 내내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

다만 이전까지만 해도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고 소원이 회상했던 것이나,[1] 정신이 본격적으로 이상해지기 이전, 그러니까 기억에 착란 증세만 왔을 땐 소원을 자기 아들로 여기고 잘해준 모습을 보면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물고기를 먹고 정신이 이상해졌을 뿐.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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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조의 영역

진짜 아들은 입대한 상태로, 정신착란이 와서 소원을 아들로 착각 중이었다. 3화 때 이 아줌마가 본격적으로 정신이상이 왔고, 소원을 강간범으로 오인해버린 것 때문에 소원이 제대로 고생하게 된다.

8화 때 죽은 물고기를 자전거에 실어가면서 한 아저씨와 대화하는 내용 도중 소원을 가둬놓은 방의 문이 나오는데, 방문에 걸어둔 자물쇠가 무려 27개나 되는 광기를 보여주고 있다.[2] 게다가 어디서 구한 건지 진짜 을 갖다가 아파트 복도에 깔아 두기도 하는 모습도 보인다.[3]

아직 소원은 죽지 않았지만, 휴대폰으로 비추었을 때 칼을 들고 기다리거나, 물고기 눈알을 밥으로 주는 등의 기괴한 행동을 보였다. 단순한 기억 착란 증세 외에도 또 다른 정신이상 증세가 와버린 듯하다. 애초에 정상적으로 인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소원이 더 이상 자기를 해칠 수 없으며, 그 집을 빠져나가려고 행동하는 게 훤히 보이니 잠시 눌러앉았던 식충이 쫓아내는 식으로 보내주기라도 할 것이다. 근데도 자기가 구태여 수고를 감수하며 소원을 괴롭히는 걸 봐선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한 듯.

결국 11화에서 소원이 방안에서 보이지 않자 도망쳤다고 착각하며 창을 들고 들어가지만 이내 침대 밑을 찔러보다가 내장을 덮고 숨어있던 소원의 기습으로 인해 생선 가시가 머리에 찔리면서 사망..한 줄 알았는데 탈출하려 할 때 문 앞에서 다시 나타... 났으나 바로 쓰러졌다. 그러나 소원이 아줌마의 머리 부분을 지나갈 때 아줌마의 머리가 약간 들렸고 오른쪽 눈[4]이 조금 띄어져 있다는 묘사들을 보면 아직 아줌마가 살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 결국 14화에서 칼을 둔 채로 사라진 모습을 보인다.[5] 시즌2 22화에 탈영병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진과 그림자를 보여주었다.

22화에서 이름이 밝혀진 탈영병 희준의 어머니가 이 사람이다. 23화에서는 소원의 악몽에서 등장하는데, '면회 시간이야' 라면서 인어가 된 소원의 엄마를 창문을 부수어서 방 안으로 던져 넣는다.[6]

31화에서 이 자의 아들인 이희준이 대현 아파트로 오게 되면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여러 가지 정황 상 어인으로 변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

34화에서 재등장한다. 창을 들고 집에서 나오다가 부녀회장(조의 영역)과 마주치는데 여전히 뒤통수에 소원이 꽂은 생선 가시가 박혀있다.

35화에서 부녀회장과 싸우던 중 어인으로 변한 사실이 드러나고, 뒷머리에서는 이상한 손가락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걸 본 부녀회장은 겁을 먹고 도망친다. 그 후에 아들인 희준과 만나게 됐는데, 아들을 보자 잠깐 정신이 돌아왔는지 소원이 자신을 감금하고 덮쳤다면서 울부짖는다.[7]

아들이었던 이희준은 이미 자기 어머니와 같이 전락해 치매 증상 + 과도한 수준의 공격성을 발현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던 경험이 있었기에 그녀가 늘어놓는 왜곡된 기억에 속지 않았다. 오히려 어머니와 소원이의 관계를 대략적으로나마 짐작한 후 소원이에게 어머니 대신 사과한다고 말하면서 그를 도망치게 해 준다. 이후 얼굴이 갈라지면서 개구리 인간으로 변이 해가는 그녀를 희준이 껴안아준다. 희준은 그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적을 회상하고, 뒤이어 그가 터뜨린 수류탄에 의해 아들에게 끌어안겨진 채로 폭사하게 된다.[8][9]

아들 말고는 딱히 가족이 없어 보이는 묘사로 봐서 남편은 사별 혹은 이혼/별거 중인 듯.[10]

2.2. 행성인간

조의 영역 이전 시점이라서 제정신으로 등장한다. 물고기 치매로 인해 보여주지 못한 본래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삿짐을 정리하는 정미은한테 고등어찜을 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맛은 보장할 수 없지만 한 끼 먹기로는 최고라는 말과 함께 이삿짐 정리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후로도 종종 미은을 챙겨주고 있으며, 문소원이 암으로 병원으로 실려가자 안타까워 한다.

문소원이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최소한 가족들과 시간을 믾이 보내기 위해 퇴원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을 미은에게 전해준다. 한편, 왠 괴한이 소원이네 집을 기웃거리자 뭐하냐고 추궁한다. 괴한은 지나가던 옆집 아줌마는 상관하지 말고 빠지라며 칼을 휘두르지만, 집 안에 걸려있는 수많은 메달이 부각되면서[11] 역으로 괴한을 제압한다.

2.3. 묵시의 인플루언서

미은, 소원의 엄마 셋이서 초밥집 스시마셍에서 아파트 자율방범에 대해 의논한다. 자기들 같은 여자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소원엄마의 아줌마와 미은이라면 충분하고도 남을 거라는 말에 무슨 의미냐고 발끈한다. 이때 프란시스 권이 허세를 부리자 참으로 듬직하다며 프린세스 청년이 이사오면 참 좋겠다고 말한다.

3. 능력

중년 여성치고는 신체능력이 제법 좋은 편이다. 물고기 치매를 걸려서 미쳤을 뿐이지 생각을 못 하는게 아니여서 다리 장애인이었던 소원이에게 난감한 적이었다. 하지만 다리 결손으로 인해 생존 활동이 힘들었던 소원에게 필요한 보호자였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소원의 계략에 뒤통수에 물고기 뼈가 꽂혔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 상태에서 부녀회장과 힘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을 정도다. 부녀회장도 여자가 왜이리 힘이 쌔냐고 한순간 당황했을 정도. 2부 후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마저도 물고기 치매로 너프당한 상태이며 본래 전투력은 9.5로 부녀회장보다 0.5 높다고 한다.

본래 전투력은 설정상으로만 나왔으며 그마저도 몇몇 독자들은 좀 심하게 과장한 것이 아닌가 의문을 품기도 하였으나 행성인간에서 그 진가를 보여줬다. 소원의 엄마에게 해코지하려던 과거의 부녀회장을 단번에 압도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때 밝혀진 바론 운동선수였다고 한다. 그것도 한가지 종목에서 일등한 게 아니라 최소 13개[12] 이상의 종목에서 우승한 능력자다.

4. 기타

  • 마음의소리 1124화에서는 소원을 감금하고서 밥이라며 생선 눈알을 뿌리는 장면을 애봉이가 대신 그려주는 것으로 패러디되어 나오는데, 생선 눈알 따위가 아니라 제대로 요리된 갈치구이를 잔뜩 주는 좋은 아줌마(?)로 마개조되었다. 이에 소원은 밥은 안 주고 갈치만 잔뜩 먹인다며 '짜게 먹여서 말려 죽이려는 속셈이다'라며 진저리를 친다.
  • 작가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 어느 정도냐면 후기에서 캐릭터를 소개할 때 바로 위에 주인공 일행에 정이 들었다며 행복해라고 해놓고 바로 다음 주인공들 찌끄래기보다 좋다고 할 정도.


[1] 아줌마가 소원네를 보고 친근하게 인사하는 걸로 봐서 제법 사이가 좋았던 모양.[2] 물고기를 먹기 전엔 친근하게 인사를 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물고기를 먹은 후의 정신이상의 여파일 가능성이 높다.[3] 거기에 깨진 유리병 조각까지 깔아놓는 치밀함까지 갖췄다.[4] 그러니까 바닥에 가까운 쪽 눈[5] 11화에서 물고기에게 물렸는데, 어인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6] 소원에겐 어지간히도 트라우마로 남게 된 듯.[7] 다만 그녀가 아들에게 말한 건 왜곡된 기억. 소원이 생존을 위해 아줌마네 집에 숨어들어 밥을 얻어먹긴 했지만 그 외에 해코지를 한 적은 없고, 오히려 소원이 아들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이후의 아줌마가 지속적으로 소원을 위협 + 감금하며 생존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녀는 소원을 자기 집에 숨어든 강간범이라 착각했으며 소원을 알아보지도 못하게 되었기 때문.[8] 희준은 부상이 제대로 낫지 않아 죽어가는 상황이었기에 이렇게 죽을 바에야 어머니랑 함께 죽자 하고 동반자살하기로 한 듯. 어차피 어머니를 개구리 인간으로 변이 하게 해 봤자 그것대로 고통스러운 일이고.[9] 참고로 희준과 함께 사진을 찍을 적의 그녀는 아들한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사진 같이 찍어보니... 하고 말하면서 아들과 사진을 찍는 것을 기뻐하는 평범한 우리네 아줌마였고 인상도 (현재에 비하면야) 선했다. 여러모로 그녀 역시 물고기 사태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걸 알려주기도 하는 부분.[10] 이희준이 엄마한텐 자기밖에 안 남았다는 투로 이야기한 적도 있고, 어떻게든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려 했던 걸 보면 모자지간이 꽤 각별했던 모양이다.[11] 조의 영역에서 달리기 일등을 한 소원이에게 자기도 일등 많이 한 적 있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위한 복선 아닌 복선이었다. 그리고 부녀회장보다 높은 9.5 전투력 떡밥이 여기서 드러났다.[12] 겹치는 항목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확실치는 않지만 그래도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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