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중에서 가장 취급이 안 좋은데, 쥬리처럼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도 아니었고, 명목상 리더 자리는 아사기가 맡고 있는 바람에 얘가 전면에 나설 기회는 전혀 없다. 그야말로 병풍의 끝을 보여 주는 캐릭터지만, 싸우는 걸 보면 그나마 마유라가 셋 중에서 가장 나은 편이다.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 참여하였으며 미숙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팀웍을 잘 활용하여 싸워나가지만 자프트의 기체인 게이츠가 덤벼들자 곧바로 빔 사벨로 반격을 했다가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입혀서 전사한다. 이때의 사망 연출도 심히 병풍의 끝을 달리는데, 대사도 없고 그냥 짤막하게 헬멧을 쓴 마유라가 게이츠쪽을 바라보는 컷신이 나오고 곧바로 죽는 거라서 그냥 엑스트라인줄 알았다가 마유라인줄 알고 놀랐다는 시청자들이 제법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