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3:52:32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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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용도4. 종류5. 여담

1. 개요

병풍()이란, 바람을 막거나 무엇을 가리거나 혹은 장식용으로 방 안을 장식하기 위해 치는 물건을 뜻한다.

2. 역사

오늘날과 같은 접이식 병풍은 한나라 시대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전국시대까지도 병풍은 있었지만, 통자형으로 세워두는 배경 그림이었다. 초기에는 그림 위주의 병풍이 제작되다가 당나라 때부터 서예를 중심으로 꾸민 병풍이 많이 만들어졌다.

3. 용도

한국은 대대로 온돌난방의 건축구조로 집의 바닥을 중심으로 난방을 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벽쪽에 웃바람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병풍은 이를 막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였다. 물론 그와 동시에 실내 장식의 목적도 갖추고 있었다.

보통 잔치제사를 지낼 때 뒷쪽에 펴 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한쪽 면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른 면은 글이 쓰여져 있는데, 전자가 잔치용, 후자가 제사용.

옛날 전통적인 장례 당시에는 현재처럼 별도의 장례식장이나 영안실이 없었고 생을 마감했던 자택에서 치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시신을 보통 병풍으로 가리고 병풍 앞에 위패를 포함한 상을 차리고 향을 피우기도 했다. 흔히 죽음을 에둘러서 표현할 때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다'라고 하는 표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4. 종류

조선에서 제작 및 소비되던 병풍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침병: 잠자리에서 머리맡에 치는 병풍.
  • 백납병: 여러 주제의 그림이나 글씨로 장식한 병풍.
  • 수병: 자수를 놓아 꾸민 병풍.
  • 일월병: 왕궁의 용상 뒤에 치는 병풍.
  • 고정동수병: 청동 솥이나 종 그림을 비단 위에 수놓아 꾸민 병풍.
  • 장생병: 십장생 등의 동물을 그린 병풍.
  • 백동자병: 동자(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그린 병풍. 주로 중국풍의 복장에 만두머리(쌍상투)를 한 아이들이 그려져 있었다. 사실 조선 초기만 해도 어린이들은 쌍상투를 트는 경우가 많았다.
  • 신선도병: 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신선들의 모습을 그린 병풍.
  • 화조병: 꽃과 동물을 그린 병풍.
  • 도장병: 국왕의 옥새가 찍혀있거나 수결(서명)을 담은 병풍,
  • 서권도병: 책과 문방사우를 그린 병풍.
  • 산수도병: 산수화를 그린 병풍.
  • 소병: 아무 그림이 없이 흰 종이만 바른 채로, 상중이나 제사에 사용하는 병풍. 주자의 가례에 따르면 상중이나 제사에는 반드시 이 병풍을 사용해야 하나, 실제로는 글씨가 수수한 병풍을 많이 사용했다.

5. 여담

  • 서양에는 병풍과 비슷한 트립틱(triptych)이란 것이 있다. 세 개의 그림판을 연결해 세워둘 수 있도록 만든 회화의 일종이다.
  • 베타병풍과 존재감이 없다는 의미로써의 병풍 모두 여기서 비롯된 용어들이다.
  • 어나더레벨의 병풍이 나온적이 있다. 무려 백미터의 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