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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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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인()이란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도교 문화권의 전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로불사를 얻은 인간을 가리킨다. 또는 신선()이라고도 부른다.

2. 단어의 유래

선인의 선()자는 본자가 원래 선(僊)자로, 선인(僊人)이란 쉽게 말해 춤추듯이 가볍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사람이란 뜻이다. 선인을 두고 달리 우인(羽人)이라고도 하는데 이쪽은 날개가 달린 사람이라는 의미다.

실상 선인이란 단어 자체는 《사기》 〈봉선서〉에서 처음 나오지만, 그 이전부터 불로장생을 얻고 불로장생을 나누어주는 신인(神人)이라는 개념은 있었다. 《장자》에는 진인(眞人), 《산해경》에는 불로불사에 관한 일화가 다수 거론된다.

3. 선인의 변천

선인, 신선이란 본디 인간과는 별개의 (神)과 같은 존재로 인간에게 불사약을 가져다 주는 구원자적 존재였다. 고전소설봉신연의》에도 나오듯, 고대 민중 사이에서 선인이란 선골(仙骨)[1]이라는 특별한 자질이 없으면 되지 못한다는 인식으로 과 선인의 구별이 뚜렷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가(道家) 사상을 거쳐 도교로 정립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교의 영향을 받아 보통 사람도 수행을 쌓아 닿을 수 있는 경지로 여겨지게 된다.

날 때부터 신이 아닌 범용한 인간이 불로장수를 얻을 수 있다는 신선 사상의 시초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발생했다. 고대 제나라(齊)에는 삼신산에 선인이 살고 있으며 이들에게 기원해 불로장수를 얻을 수 있다는 사상이 있었다. 이 신선 사상이 장도릉, 위백양, 갈홍, 그리고 남북조 시대의 구겸지를 거쳐 도교로 확립된 것.

4. 선인의 수행법

신선이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도교에서 나온 방법이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음식을 끊고 금단(金丹), 외단(外丹)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약을 먹으면 신선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일반적인 음식은 언젠가는 썩어버리는 반면, 수은과 같은 것을 처리하면 시체도 잘 썩지 않으므로, 산 사람이 먹으면 아예 불로불사를 이루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외단 약의 성분은 현대의 관점으로는 결코 식용할 수 없는 유해한 중금속 덩어리이다. 이런 중금속 중에서도 특히 수은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외단을 다룬 도교문서에는 수은을 가리키는 한자가 여러 번 등장한다. 이런 설을 믿고 중국의 여러 황제고관대작들, 특히 당나라 때 사람들이 중금속으로 만든 외단 약을 먹느라 명을 재촉했다.[2]

처음에는 외단이 실패해도 비법을 몰랐다거나 부정을 탓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석하였다. 하지만 이런 '실패'가 수백 년 넘게 이어지자 후대에는 다른 해석이 나왔다. 원래 인간의 몸에는 단전이란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특정한 호흡 등 어떤 수련을 하여 자연의 기를 모아 단(丹)이라는 것을 형성하면 신선이 된다고 한 것이다. 이렇게 만든 '단'은 사람이 만들어 먹는 단, 즉 외단에 대비하여 내단(內丹)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 단전 호흡의 원형이 되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방중술이라고 하여, 성적 쾌감을 최대한으로 하면서 몸의 정기인 정액을 방출하지 않으면, 쉽게 말해서 오르가즘을 최대화시키면서 사정을 하지 않으면 몸의 정기가 낭비되지 않아 신선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정을 일부러 하지 않으면 오히려 정자의 질이 나빠지며, 고환에 질병이 생길 위험이 있다. 어차피 웬만한 정자는 수명이 다 되면 소변에 섞여서 배출된다.

사실 이런 신선이 되는 방법들은 초기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초기 도교 시절부터 있었던 도교 서적들의 대표격인 포박자참동계를 비교해 보면, 포박자에서는 청정무욕한 삶과 외단법을 기반으로 하고 여기에 추가로 벽곡법, 방중술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면 참동계에서는 반대로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청정무욕한 삶과 금단술만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참동계의 금단술에 대한 부분은 워낙 비유적/함축적이라 외단술과 내단술 양쪽에서 모두 자기네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해 왔다.

5. 목록

6. 기타

  • 국내에서는 금도끼 은도끼 설화 속 산신령의 유명세 때문인지 외국산 그것도 서양 수입 설화라는 게 함정 보통 선하고 초월적인 존재로만 인식되는데, 고대부터 묘사되어 온 창작물 속 선인은 속세와 별반 다를바 없이 선(善)인도 악인도 존재하는 또 하나의 상위 조직이라는 느낌이다. 봉신연의만 보더라도 각기 다른 파벌의 신선끼리 통수의 통수를 치는 사실상 신선 간의 정치물이다(...).[3]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진나라의 왕질이라는 나무꾼이 신선들의 문명 플레이 장면 바둑을 지켜보다 도끼 자루가 썩어 있어 놀라 하산해보니 세상은 수십~수백 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는 설화[4] 에서 비롯된 속담이다. 바둑의 유서깊은 막장제조 게임적 특성을 잘 묘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신선들이 사는곳은 시공간의 개념이 다른듯하다.[5]
  • 불경에도 선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산스크리트어 리시(ṛṣi)를 번역한 것으로, 시성(詩聖)이나 성선(聖仙)으로도 번역한다. 힌두교에서는 현존하는 모든 베다의 기록은 이들이 신비한 영감으로 들어서 남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속세를 떠나 나무껍질 등으로 된 옷을 입고 고행을 통한 수행을 하며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며, 성격은 온후하지만 종종 하찮은 것에 격분하여 재앙을 내린다고 한다.
  • 신라화랑은 도교적인 성격이 있었고 각지를 순례하며 수련하는 화랑은 으레 신선과 동일시되기도 했다. 화랑의 1인자를 국선(國仙)이라고 하는 등. 유명한 화랑들은 시대가 흐르면서 신선 비슷한 존재처럼 윤색되기도 했다. 신라사선영랑 이 그런 케이스. 또한 신라 말기 최치원이 신선이 되었다는 설화가 전하고 있다.
  • 헤르만 헤세의 단편 중에 중국의 고대 시인 한 포크라는 가공의 인물을 상정한 소설이 있다. 주인공이 중2병이 한창일 때 축제날 저녁에 만난,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시와 선율을 가진 스승을 따라 일평생 수련하고 하산하는 이야기. 이야기의 전개와 자잘한 설정이, 일반인이 동양 도교하면 생각할 만 한 옛 이야기 몇 개를 버무려놓은 것이다. 싯다르타와 함께 헤세가 동양에 가진 빠심, 환상이 느껴지는 작품.
  • 태평광기에도 수록된 이복언(李覆言)의 전기소설 <두자춘전>(杜子春傳)에서는 신선을 인간이 갖는 모든 감정과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난 비인간적 존재로 묘사한다.[6]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이 두자춘전을 각색해 쓴 소설 <두자춘>(杜子春, 토시슌)에서 인간이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오(惡), 욕(欲), 애(愛)의 감정을 모두 버리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주인공(두자춘)은 결국 애(사랑)의 감정을 버리지 못해 신선이 되지 못한다.[7]
  • 조선의 시인 허난설헌이 쓴 시 <유선사(遊仙詞)>,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 등에는 신선이 자주 언급된다.
  • 서구 문화에 일대일대응되는 단어를 찾기 어려워 온갖 번역어가 난무한다. 정령(fairy)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고, 은둔자(hermit)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마법사(wizard), 현자(sage), 불멸자(immortal)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오지에서 은둔하며 도가적 취향의 수양을 하며 살다가 사망한 사람에 대한 은유로 '신선이 되었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어서, 서구 번역자들 입장에서는 매우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의역하는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베트남 건국신화에서 언급되는 仙은 인간이 수양한 결과로 도달하는 불멸의 경지가 아닌, 태생으로 결정되는 산신족의 의미가 강해서 '정령(fée)'으로 번역되는 일이 많았다.

7. 대중문화 속의 선인

7.1. 고전소설 《봉신연의

크게 일반선인과 요괴선인으로 나뉜다. 요괴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고, 일반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착한 것은 아니다. 단지 인간→선인일 경우 일반선인, 비인간→선인일 경우 요괴선인이다.

대부분의 요괴선인들은 자연에 의해 누적된 요력으로 인해 도력을 얻는 거에서부터 출발하고, 인간은 수행하는 거에서부터 출발한다. 대개 요괴선인들은 도중에 포기하게 되거나 죽거나 하지 않는 한은 선인이 되지만, 인간은 수행을 하더라도 선천적으로 선골을 가진 이만 도사에서 선인이 될 수 있다.

요괴선인들은 대부분 일반선인에 비하면, 지능으로 봤을 때 단순한 이들이 많다.

요괴선인의 경우 커다란 생명의 타격을 받을 경우,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며, 일반적으로 그 힘이 매우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일반 선인은 대부분 천교라 해 곤륜산, 요괴선인은 절교라 해서 금오도에서 수행한다. 그러나 절교는 천교보다는 열려 있는 편이라 절교도라고 해서 다 요괴선인인 건 아니다(ex:선인은 아니지만 도사의 경우 문중, 금선옥이 절교 출신이다).

세력으로 치면 천교인 곤륜산이 사제 관계가 분명한 탓에 결집력이 강해서 선계에서의 영향력이 더 강하다. 요괴선인들은 꼭 수행하지 않아도 될 수 있는지라 혼자만 노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봉신연의의 봉신 계획은 따지고 보면 여러 조건이 맞물린 겸 그를 이용한 절교와 천교의 파벌싸움이며 천교 선인들의 기득권 지키기 싸움이기도 하다. 기득권인 건 실제 선골이 없다고 해도 수행을 해 도사가 된다면 인간을 초월한 힘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도사들은 선인이 될 수 없으므로 결국 인간계로 내려가게 되고 익힌 도술을 이용해 인간계에서 여러 골치아픈 사건을 일으키는 이가 많았기 때문...이라지만 간단히 말해 반편이인 주제에 배웠다고 인간계에서 힘 쓰고 다니는 게 아니꼽다는 게 진심이다.

천교에 속한 선인들 대부분은 절교를 정통이 아니라는 식으로 무시하지만, 절교는 수가 적은 편이기도 하고 저쪽이 그런다고 자기네도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아서 불공평하다고 생각해도 대부분 참아왔다. 하지만 봉신 계획을 진행하던 도중 뜻밖의 일로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절교를 누르고 싶은 건 천교가 원하던 거긴 했으나 원시천존통천교주가 직접 나와서까지 전면전을 하고 이 때문에 선계의 최고 선인인 홍균도인까지 온 건 예상 밖이었다.

7.2. 가면라이더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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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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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드러난 선인은 두꺼비 선인, 뱀 선인, 그리고 육도선인이 있다.

7.4. 만화 《봉신연의

기본적인 건 위와 같다. 하지만 여기선 인간 선인이냐 요괴선인이냐 등으로 인한 파벌이 그렇게까지 감정적은 아니다. 통천교주도 달기에게 정신지배를 당하기 전까지는 평화를 유지하길 원했다. 세력은 오히려 금오도가 더 강해보인다. 금오도의 기술력이 우월해서 전면전이 발생했을 때는 양전의 공작과 왕천군의 방관이 없었으면 곤륜산이 전멸하기 직전까지 몰렸을지도 모를 정도로 밀렸고, 그 이후에도 문중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십천군이 힘을 합치지 않고 뿔뿔이 흩어져서 각개격파당하도록 놔둬서 곤륜산이 선전하기도 했다. 묘사되는 걸 보면 금오도가 곤륜산보다 더 거대하고 내부 시설도 더 잘 만들어져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생겼고, 수행자인 도사급은 양 진영의 지도자들이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해서 거의 나서지 않았는데 이들까지 다 동원했으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정도로 물량 차이도 있어보인다. 슈퍼보패도 곤륜산은 반고번 1개뿐이고 금오도 측 인물들이 더 많이 가졌다. 근데, 이것도 달기가 통천교주를 배신하고 금오도의 요괴들을 1/3 정도 뺏어갔기 때문에 이정도다.

여기선 인간 출신 선인들은 곤륜산에서, 요괴선인들 대부분이 당연히 금오도에서 수행하는 걸로 되어 있고, 출신도 있지만 그보단 수행하는 장소가 어디었냐에 따라 편이 갈렸단 느낌이 강하다. 문중 같은 경우 인간 출신임에도 금오도에서 수련했다.

인간 선인일 경우 99.99%는 선천적으로 선인 골격을 타고난 경우지만 이례적으로 후천적으로 선인 골격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0.01%는 문중) 또한 선인 골격을 가진 인간이라고 해서 반드시 선인이 될 필요는 없으며 선인 골격을 가졌음에도 도사가 되지 않고 살아갈 경우 신체적 능력이 비상식적으로 뛰어난 천연 도사로 성장, 보패는 못쓴다.

과거 다른 별에서 온 시조, 즉 외계인들이 선인들의 뿌리이며, 봉인당한 여와와 여와를 감시하기 위해 남은 복희를 제외한 시조들이 대지, 동물, 식물들과 동화된 후 이들의 힘의 일부가 발휘된 존재들이 바로 선인이다. 사람이 아니라 동식물이나 비생물이 자아와 지성, 초능력을 가진 게 시조의 힘이 발휘된 요괴 선인이다.

요괴 선인은 3단계로 성장하는데, 우선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 같은 지성과 자아를 지니면 이를 요정이라 부르고 어느정도 사람 비슷한 모습을 갖추면 요괴라 칭하며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게 되면 이를 선인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들 요괴 선인은 반요태라는 형태를 취해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리고 조공명처럼 원래 모습일 때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요괴선인도 있지만 왕귀인처럼 본체가 돌비파라 원래 모습이 되면 완전히 무력화되는 요괴선인도 있는 등 개체에 따라서 편차가 심하다. 이들이 본체로 돌아간 후 다시 인간 모습을 취하려면 3년간 햇빛과 달빛을 받으며 힘을 회복해야만 한다. 금오 십천군은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는 선인임에도 항상 요괴 혹은 반요태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7.5. 동방 프로젝트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에 나오는 종족으로, 천인이 되기 위해서 수련을 쌓는 인간을 뜻한다.

요괴들에게는 천하일미라서, 선인만 보면 모든 요괴들이 잡아먹으려 달려든다고 한다.

물론 요괴들에게 당할만큼 약하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선인들도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요괴 수준이나,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어 호락호락 잡아 먹히지도 않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수행을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노화가 찾아온다고 한다.

선인에 해당하는 동방 캐릭터로는 이바라키 카센[스포일러], 사선으로는 곽청아가 있다. 그 외엔 동방구문구수에서 마리사의 언급으로만 있다고 유추할 수 있는 텐구 선인 정도.

참고로 동방 프로젝트의 선인들은 강력한 힘으로 자신들을 잡으러 오는 사신들을 물리쳐서 장수를 누린다는 설정. 이른바 불법장생.[9] 동방 프로젝트 세계관에서 장수는 죄를 더 많이 쌓는 것과 같아, 사신들은 언제나 벼르고 있는데다 일단 죽어 저승에 가면 좀 많이 골치 아프다고.

그러나 <동방자가선> 12화에 따르면 사신들이 선인을 잡으러 온다는 것은 거짓말로, 사실은 오니들의 수장인 지옥의 귀신장들이 잡으러 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7.6. 대디페이스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인간들을 철권으로 지배하며 착취하고 괴롭히는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르뤼에의 주인께서 인간들에게 구두룡을 가르쳐주자 몰살당했다.

7.7. 십이국기

신적(神籍)이나 선적에 오른 사람. 신 또는 선이라고 한다. 왕과 기린은 천제의 신적에, 지선은 인간의 선적에, 천선은 천계의 선적에 올라 있다.
몸을 가지고 불로불사의 존재이며, 상처를 입거나 해도 금방 회복된다. 심지어 몇백년을 굶어도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완전 불사는 아니며, 목이 잘리거나 심장을 뚫리거나 하면 죽는다. 인간과는 언어체계가 달라져서 자신이 모르는 말이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신적이나 선적에서 제명되면 인간으로 돌아간다.

7.8.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파일:레전드히어로삼국전_로고.png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메인 신선
유비 측 조조 측 손책 측 무소속
제갈량 · 서서 사마의 주유 장각

신선/Angel[10]
드림배틀을 관리하는 존재들. 전설 속 영웅의 이름[11]을 가졌고 많은 영웅심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영웅패를 주어 군신의 계약을 맺게 할 수 있다. 이들은 디지털 입자로 이루어진 존재들이며 상처를 입을시 피가 나지 않고 입자들이 날아다닌다. 자신을 상징하는 색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공식 설정에 의하면 신선들은 감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태어나고 신선의 기질이나 성격도 해당 감정을 따라간다고 한다.#

원래는 많은 신선들이 존재하지만 장각의 침공때 거의 소멸했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다. 다만 33화에서 체인저로 선계와 연락이 가능했던걸 보면 완전히 전멸하진 않은 듯.

레인보우 이벤트, 2개 이상의 영웅패를 가진 군주와 군신의 계약을 맺어 군주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으며 패배를 할 시엔 자신도 같이 소멸하고 승리를 할 시엔 옥새의 신선이 되어 드림배틀을 300년 동안 관리하게 된다.

7.8.1. 관련 문서


7.9.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용호왕 전기

바랄에 소속된 최고 간부들이 신선이다.

7.10. 난다 난다 니얀다

파일:난다 난다 니얀다 타이틀.png 의 선인
콩치키 도사 고양이 신선 쥐 신선
부하: 츄츄, 모모, 투투
니얀다 진영 · 메롱 진영 · 망토대왕 진영 · 해골마왕 진영 · 야고와 주변 인물
카카삐 · 귀신 (및 유령) · 버섯 · 클로버 자리(아기별) · 기타
등장인물 틀로 돌아가기

콩치키 도사, 고양이 신선, 쥐 신선이 등장. 일본 민담이 많이 반영된 작품의 특성상 신비로운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고양이 신선은 니얀다를 창조했으며, 쥐 신선은 최종 보스로 등극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인물들의 문서를 참조.

7.11. 원신

리월항에서 암왕제군 본인과 그를 보좌하는 존재들이다. 문서 참조.

7.12.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진선(회귀수선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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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이 어휘는 일본 난학자들이 서구 의학서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천골(os sacrum)의 번역어가 되었다. 이 번역어는 《해체신서》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현대에도 이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2] 수은을 복용하면 몸에 활력이 돌고 피부의 윤색이 좋아지지만 아주 잠시 동안이다. 그리고 계속 먹으면 당연히 중독으로 죽는다.[3] 물론 이런 악한 속성은 어디까지나 창작물 속 모습이다. 2020년대 들어 웹소설 특유의 피카레스크 속성이 극대화된 중국 선협소설 일부만 보고 우리나라의 전통 신선(?)은 저렇지 않다며 다분히 중화적인 시선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길 가는 중국인을 붙잡고 도사와 신선의 정의를 물어 봐도 당연히 도를 닦는 수행자나 자연을 벗 삼아 노니는 지극히 스탠다드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애초에 저런 사람들이 주창하는 바로 그 정통 선도(仙道)와 협의(俠義)를 중국에서 처음 향유하기 시작했는데 인식이 다르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양국 다 기본적 인식은 속세를 초월한 선한 속성의 도인이자 수호신이지만, 재미를 위해 다양하게 묘사될 뿐으로 우리도 삼국시대 때부터 향유된 견우와 직녀나 한국의 민속 설화인 문바위 전설, 백도 섬 전설 등만 봐도 천상계의 대신이나 선인들이 욕심도 부리고 실수도 한다. 애초 봉신연의부터가 사료적 가치가 있는 민담 모음집이 아닌 사회에 불만 많은 사람이 쓴 것 같다는 평을 듣는 극단적인 오락 소설로 그럼 라노벨이잖아? 일본신토 신앙처럼 진짜로 악하고 두려운 존재도 신으로 받잡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신선 내지는 선인에 대한 인식이 평면적인 산신령에 그치는 건 그냥 재생산된 콘텐츠가 없어서가 크다. 한참 전인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전우치》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잘 캐치해 진짜배기 신선인 표훈대덕과 그와 대조되게 덜떨어진 신선 3인방 등 다양한 모습의 신선을 그려냈다.[4] 대신 왕질은 늙지 않았고 세상에 신선들의 대국 기보를 전했다고 한다. 사실 대국을 지켜보던 중 한 신선한테서 환약을 받아 먹었는데 어쩌면 이게 노화를 방지 했을지도...[5] 서유기에도 지상에서의 13년이 천계에서는 13일이란 내용이 있다.[6] 예를 들어 자기 부모가 눈앞에서 고문당하고 죽어도 눈 깜짝하지 않을 정도.[7]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두자춘은 남성이지만, 신선이 보여준 환상 속에서 두자춘은 한번 죽은 뒤 여성으로 환생해 아들을 낳은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부모와 자식, 모정, 신선은 아쿠타가와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몰두한 테마이다.[스포일러] 사실 진짜 정체는 이것이다.[9] 본래 중국의 선인 전설에도 선인이 되어 장수하는 것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전설이 몇 가지 존재한다. 이를테면, 불사를 위해서는 인간의 몸 속에 숨어서 죄악을 하늘에 보고하는 삼시충을 없애버려야 한다던가, 서유기에서는 불로불사를 지나치게 오래하면 삼재(三災)가 일어나 하늘의 뜻을 거스른 선인을 없애려 한다는 언급이 있다. 2010년 서유기드라마에선 손오공을 처벌하기 위해 이 삼재중 불과 번개가 손오공에겐 안통했고 바람을 내리려 했는데 서왕모가 손오공은 천지조화가 빚어냈으니 특별할거라고 했으며 어느 판본에선 이 삼재를 막을 방법이 있다고 나온다[10] 공식 영어 자막에서의 표기[11] 삼국지의 인물들이 태초에 세상이 창조될 때의 영웅들이라는 별개의 설정으로 등장한다. 그렇지만 전설속 인물들은 삼국지의 내용과는 관계가 없으며 전설 속 영웅들의 이름을 따서 레전드히어로가 되어 드림배틀을 겨루는 현재의 내용이 내용이 삼국지의 내용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