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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정자(브래드 피트)의 수상 거부로 당해의 수상자를 공석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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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84048><colcolor=#fff> 숀 펜 Sean Penn | |
본명 | 숀 저스틴 펜 Sean Justin Penn |
출생 | 1960년 8월 17일 ([age(1960-08-17)]세) |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 | 뉴욕 주 뉴욕 시 맨해튼 |
직업 | 배우, 영화 제작자 |
활동 | 1973년 - 현재 |
데뷔 | 1973년 《초원의 집》 |
신장 | 173cm |
학력 | 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졸업) (1974 -1978) |
부모 | 父 리오 펜 (1921~1999) 母 일레인 라이언[1] (1928 ~) |
형제 | 마이클 펜, 크리스 펜 |
배우자 | 마돈나 (1985 ~ 1989) 로빈 라이트 (1996 ~ 2010) 레일라 조지 (2020 ~ 2021) |
자녀 | 딸 딜런 펜 (1991년생) 아들 호퍼 잭 펜 (1993년생)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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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생
브랫 팩이라고 불린 1980년대 청춘스타 군단의 말석에는 꼭 언급되던 인물. 한국에서는 1980년대 탑스타 마돈나와 결혼과 이혼 이후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팀 로빈스 감독이 연출한 데드 맨 워킹(1995)에서 답이 없는 천하의 개쌍놈이지만 결국 예정된 죽음 앞에서 무너져내리며 인간적인 나약함을 드러내는 사형수 역을 맡으면서 비로소 국내 영화팬에게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아이 앰 샘》(2002)으로 다코타 패닝과 함께 순수하고 착하면서 지능이 낮은 아빠 역할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마돈나의 전 남편이기도 했고 폭행사건에 휘말려 구설수도 많았다. 영화감독 리 다니엘스가 여자를 때리는 남자를 비난하면서 그 예 중 하나로 숀 펜을 들었다. 이에 숀 펜은 이런 루머로 수없이 고통받았다며 다니엘스에게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온화해졌는지 사회적으로 활동방향이 선회하였고, 2012년에는 노벨평화상 총회의 평화의 인물에 뽑히기도 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기인데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베니스 국제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칸 영화제 세계 5대 유명 영화상의 남우주연상을 한 번씩 수상했다. 사생활에서는 구설수가 많았지만 연기에서는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 배우로 정신지체부터 성 소수자 인권운동가, 록커 등 광역계에 속하는 배우다. 윌럼 더포처럼 영화나 배역을 가리지 않는 편이여서 할리우드 바깥 감독들과도 많이 작업하기도 했다.
3. 가족관계와 사생활
동생인 크리스 펜(1965-2006)도 배우였는데 사망했다. 위의 사진은 《저수지의 개들》에 나왔을 때이다. 잘 알려진 배역으로는 상술한 저수지의 개들에서의 나이스 가이 에디, 그리고 아벨 페라라 감독의 '퓨너럴'이다. 이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등장인물인 에디 풀라스키 경관
딸 딜런 펜과 아들 호퍼 펜이 있다. 딸 딜런 펜은 모델 겸 배우이다. 2021년 제74회 칸 영화제에서 선보인 대담한 컷아웃 드레스로 화제가 되었다.#[2] 2021년 8월 19일, 미국 CBS 스티븐 콜베어 레이트 쇼에 부녀가 같이 초대를 받아 출연하였다.
숀 펜이 개성 있고 매력 있고 멋있는 배우임에는 분명하지만 젊었을 때도, 나이든 후에도 사실 외모가 크게 어필하는 수준까지는 아닌데도 미녀들이 줄줄 꼬인다. 다만 한국의 기준에서는 평범해 보일 수는 있지만 영미권에서는 숀 펜 같은 스타일이 남성적 매력이 강해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 85년~89년: 마돈나와 시끌벅적하고 짧은 결혼 생활을 유지. 물론 초반엔 사이가 좋았지만 당시 최고의 팝스타였던 마돈나를 쫓아다니는 파파라치들과 싸웠고, 그게 원인이 되어 마돈나와 다툼으로 이어져 이혼하게 된 것이다. 87년에 마돈나가 이혼 소송을 했다가 취하했고 결국 89년에 이혼. 이 당시 숀 펜이 마돈나를 묶어놓고 9시간이나 폭행해서 이혼한 거라는 끔찍한 루머가 돌았고, 당사자인 마돈나가 직접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동안 이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 96년~2010년: 로빈 라이트와 결혼생활.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 자녀로 딸 딜런 과 아들 호퍼를 두고있다.
- 2011년: 섀넌 코스텔로와 연애. 일반인이지만 배우 뺨치는 외모
- 2011년: 스칼렛 요한슨 (무려 24세 연하!!!)
이쯤 되면 도둑도 보통도둑이 아니다 - 2012년: 체코 출신 모델 페트라 넴코바
- 2014년: 샤를리즈 테론 (양심적으로(?) 15세 연하)
- 2016년: 레일라 조지 - 1992년생 호주 출신 여배우. 숀 펜과는 5년간 열애하다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1년만인 2021년 10월 15일,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남편보다 32세 연하이며 숀 펜의 딸보다도 한 살 어리다. 레일라 조지의 아버지는 영화 풀 메탈 자켓의 고문관 이병 역으로 유명한 빈센트 도노프리오로, 숀 펜보다 딱 한 살 많다.
- 2023년: Olga Korotyayeva - 우크라이나 배우로 19살 연하.
4. 출연
4.1. 영화
- 생도의 분노 (1981)
- 리치몬드 연애소동 (1982)
: 1980년대 헐리웃 청춘물의 교과서적인 작품. 당시 북미에서 대단한 흥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 80년대 미녀 배우 3대장으로 유명한 피비 케이츠가 이 영화에 출연해서 유명하다. - 범죄와의 전쟁 (1998)
: 원제 Colors. 80년대 Bloods, Crips 등 갱단이 판치는 south central LA를 배경으로 하는 경찰 드라마. - 전쟁의 사상자들 (1989)
- 헬스 키친 (1990)
- 칼리토 (1993)
- 데드 맨 워킹 (1995)
- 더 게임 (1997) - 콘레드 밴 오튼
- 씬 레드 라인 (1998)
- 아이 앰 샘(2001) - 샘
- 21 그램 (2003) - 폴 리버스
- 미스틱 리버 (2003) - 지미 마컴
- 인터프리터(2005) - 토빈켈러
- 올 더 킹즈 맨 (2006)
- 인투 더 와일드 (2007)
- 밀크 (2008) - 하비 밀크
- 아버지를 위한 노래 (2011)
- 트리 오브 라이프 (2012)
- 갱스터 스쿼드 (2013) - 미키 코헨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 숀 오코넬
- 더 건맨 (2015) - 짐 테리어
- 더 라스트 페이스 (2015)
: 감독작. 제69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자비에 돌란 연출작인 <단지 세상의 끝>,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네온 데몬> 등과 더불어 평가가 바닥을 쳤으며, 그 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중 평점 최저를 찍는 불명예를 얻었다. 그 해 뿐만이 아니라, 0.2점이라는 역대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스크린 데일리 별점 중 최하점을 찍었다. - 패밀리 가이 (2016)
: Hot Shots 에피소드에 엑스트라로 목소리 출연했다. -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 - 테렌스
- 더 퍼스트 (2018)
: 훌루 제작 SF 드라마로, 화성 인간 탐사를 다룬다. - 프로페서 앤 매드맨(2019) - 윌리엄 체스터 마이너
- 국기의 날 (2021) - 감독작. 제74회 칸 영화제 경쟁작. 더 라스트 페이스급은 아니지만 이 역시 평이 좋지 않았고 딸인 딜런 펜도 발연기한다고 부녀가 쌍으로 까였다. 전작이 워낙 망작이라 초청 못 받을거라는 예상이 많아서 숀 펜이 칸 주최측 섹스 테이프 가지고 있냐는 식의 개드립마저 나올 정도.
- 리코리쉬 피자(2021) - 잭 홀든
- 대디오 (2024)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2025)
4.2. 드라마
5. 수상
- 2012 노벨평화상 수상자 총회 평화의 인물상
- 2012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조엘시겔상
- 2011 제7회 취리히 영화제 평생공로상
- 2010 헐리우드영화제 인류애상
- 2010 두바이 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 2009 밴쿠버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9 제15회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
- 2009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데저트팜 공로상
- 2009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앙상블연기상
- 2009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9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2008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올해의 감독상
- 2008 제34회 LA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
- 2008 피닉스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8 보스턴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8 오스틴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8 미국영화연구소상 올해의 영화상
- 2008 제73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8 제4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7 상파울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상
- 2004 밴쿠버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4 피닉스 비평가 협회상 앙상블연기상
- 2004 라스베가스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4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특별상
- 2004 플로리다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4 방송영화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 2004 제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 2004 제7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2004 제2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3 제3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 2003 보스턴 비평가 협회상 앙상블 캐스팅상
- 2003 제6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 2003 제51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 2002 제5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유네스코상
- 2002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 2000 덴버 국제영화제 존카사베츠상
- 1999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앙상블상
- 1999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피터 J 오웬스상
- 1998 제5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 1997 제50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 1996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남우주연상
- 1996 제4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 1991 제4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황금 표범상
- 1986 골든 애플 어워드 사워애플상
- 1983 제9회 LA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
6. 여담
- 아이 앰 샘에서 천성이 착한 아버지 역할을 맡은 것과 반대로 실제로는 헐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더러운 성깔의 소유자이다. 폭행 관련 가십거리에도 꾸준히 오르는데, 이를 뒷받침 하듯 자신의 별장 앞 해변에 파파라치를 욕하는 문구를 쓰기도 했다. 폭행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끈질기게 달라붙는 파파라치나 기자들이었다고 한다.
- 숀 펜의 아버지인 레오 펜은 감독이었다. 그런데 미국이 전후 매카시즘의 광풍에 휘말릴 때, 앞장서서 동료들을 고발하고 누명을 씌워 살아남은 엘리아 카잔에 의해 그 리스트에 있었다. 나중에 만났는데 엘리아 카잔이 아버지인 레오 펜에게 인사했는데 무시하고 지나쳤다. 꼬마였던 숀 펜은 '아버지는 늘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는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 절친 니콜라스 케이지가 오락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숀 펜은 작가주의 영화에 출연할 것을 강요한 적이 있다. 당연히 니콜라스 케이지의 심기는 불편해졌고 둘의 사이는 심각하게 나빠졌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도 절친한 친구 사이인데 한참 다우니 주니어가 마약에 찌들어 살 때는 보다 못해 직접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로다주의 집에 쳐들어가 그를 마약치료 센터에 강제로 집어넣은 적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함께 갔던 데니스 퀘이드는 멕 라이언의 전 남편이자 한때 이쪽도 마약하면 유명한 배우였다. 마약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아 여러 구설수와 추문으로 악명이 높았던 과거가 있다.[4]
- 그의 아들인 호퍼 펜 역시 마약 중독으로 고생을 했었다고 한다. 호퍼가 약을 하다 병원으로 실려오게 되었는데, 그가 눈을 뜨자 아버지인 숀이 "버스정류장 벤치로 갈래? 아니면 재활원으로 갈래?"라고 물었다고. 그 말을 들은 호퍼는 침대를 택하겠다며 결국 재활원으로 갔고 지금은 약을 끊었다고 한다.
- 2015년 교도소에서 탈옥한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를 롤링 스톤지와 함께 비밀리에 인터뷰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본인은 저널리즘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지자 이번에는 키이우 전장 한복판에서 바이스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억만장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전투기를 구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당초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기 전에 이 다큐멘터리를 기획했을 때는 코미디언이었다가 대통령이 된 젤렌스키를 경쾌한 분위기로 다루려 했다고 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고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일정이 지연돼 2022년 2월 23일에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됐다. 이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하루 전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음날부터 촬영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펜을 포함한 촬영진이 밤에 호텔에 돌아와 자려고 할 때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그는 회고했다.# 2022년 11월 당신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배우의 자격이 있다면서 자신의 오스카 상 트로피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도했다. 젤렌스키는 거절했지만 숀 펜이 전쟁이 끝나면 돌려주면 된다고 설득해 수락했다고 한다.
[1] 영화 프릭스와 아이 엠 샘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2] 숀 펜이 감독하고 딜런이 출연한 국기의 날이 경쟁 부문에 들어 참석했는데 정작 영화 평은 안 좋았다.[3] 이 셋은 영화 생도의 분노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다.[4] 퀘이드의 경우도 로다주처럼 젊은 시절부터 마약으로 고생했고 사적으로 엉망진창인 삶을 살다가 종교 입교를 통해 회개하고 그 이후에 개과천선한 케이스다. 여러 구설수와 추문으로 악명 높았던 시절은 바로 이 전의 시기다. 로다주를 마약치료 센터에 숀 펜과 함께 강제로 집어넣은 것은 회개 이후로 데니스의 입장에서는 '너도 나처럼 고생해서 깨달음을 얻지 말아라' 라는 절친의 간절함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