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의 사상자들 (1989) Casualties Of W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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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전쟁, 역사 |
|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
| 각본 | 다니엘 랭 |
| 제작 | 프레드 카루소 아트 린슨 |
| 출연 | 마이클 J. 폭스 숀 펜 외 |
| 촬영 | 스테픈 버럼 |
| 음악 | 엔니오 모리코네 |
| 편집 | 빌 판코우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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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이언 드 팔마의 1989년 전쟁 영화. 베트남 전쟁 중 일어난 실화[1]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마이클 J. 폭스, 숀 펜 주연.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베트남전에 참전한 주인공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동료 소대원들에게 휘말려 겪는 사건과 갈등을 그린 영화로 민간인 살해나 납치, 강간 등이 등장한다.
2. 예고편
| 예고편 |
3. 시놉시스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 때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1969년 뉴요커지에 다니엘 랭 기자가 최초로 공개했다.}
진지한 에릭슨(Eriksson: 마이클 J. 폭스 분)은 베트남에 온 지 한 달도 채 못되는 신병이다. 그의 소대원들이 정찰 임무 도중 마을에 잠입해 자고 있는 마을 처녀를 납치해 윤간하고 살해하자 울분을 느끼고 상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군 책임자들은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라며 오히려 에릭슨을 힐책하고 후환이 두려워진 동료 소대원들은 에릭슨의 입을 막으려고 죽이려 든다. 실의에 빠진 에릭슨은 우연히 군목사를 만나 그 살인 사건을 토로하자 강간 및 살인 사건에 가담한 동료 소대원 네 명은 군사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지만, 극중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허버트 해처(Herbert Hatcher)는 살인혐의에 무죄판결을 받았고, 항소시 그의 강간혐의가 전도되어 재심에서 무죄로 석방되었으며, 그의 자백은 헌법상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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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에릭슨(Eriksson: 마이클 J. 폭스 분)은 베트남에 온 지 한 달도 채 못되는 신병이다. 그의 소대원들이 정찰 임무 도중 마을에 잠입해 자고 있는 마을 처녀를 납치해 윤간하고 살해하자 울분을 느끼고 상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군 책임자들은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이라며 오히려 에릭슨을 힐책하고 후환이 두려워진 동료 소대원들은 에릭슨의 입을 막으려고 죽이려 든다. 실의에 빠진 에릭슨은 우연히 군목사를 만나 그 살인 사건을 토로하자 강간 및 살인 사건에 가담한 동료 소대원 네 명은 군사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지만, 극중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허버트 해처(Herbert Hatcher)는 살인혐의에 무죄판결을 받았고, 항소시 그의 강간혐의가 전도되어 재심에서 무죄로 석방되었으며, 그의 자백은 헌법상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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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트램을 타고 가던 에릭슨은 건너편에 앉아있는 한 여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악몽을 꾸게 되는데...
1966년 11월 전쟁터에 갓 배치된 에릭슨 일등병(마이클 J. 폭스)은 같은 분대원들과 정글을 탐색한다. 이때 메저브 중사로부터 부비트랩 설치 명령을 받고 해처 일병과 설치중에 분대원 중 한명이 베트콩을 발견하고 총을 난사한다. 이로 인해 베트콩들에게 들켜 폭격이 날아오고 총알이 날아오는 순간에 에릭슨은 베트콩 땅굴에 빠져버리고 만다. 당연히 그 땅굴엔 베트콩이 있었고 에릭슨은 앞에 포격이 날아오고 자신은 땅굴에 빠져 이도저도 못 하는 상황에 빠지자 살려달라고 소리를 친다. 이 소리를 들은 베트콩은 칼로 에릭슨을 죽이려 하지만 가까스로 메저브로부터 도움을 받아 빠져나간다.
전투가 끝난 뒤 에릭슨의 분대는 한 마을로 오고 전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릭슨은 분대원 중 한 명인 브라운 병장과 서로 땅굴에 빠졌을 때의 농담을 주고받는 중에 매복중인 베트콩에 의해 저격을 받는다. 교전이 일어난 후 에릭슨은 목과 어깨에 총을 맞은 브라운을 보며 괜찮을거라 말한다. 이후 에릭슨의 분대는 울프 기지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에 메저브로부터 브라운이 죽었다는걸 안 분대원들은 분노에 차 한밤중에 마을의 한 농부의 딸을 납치한다.[2] 오직 에릭슨만이 이를 착잡하게 바라보며 마을 사람들에게 나지막히 죄송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는다.
여자를 납치한 분대원들은 그대로 포박한 후 자기들이 가야하는 목적지까지 데려간다. 동료들의 이런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에릭슨은 "이건 납치잖아요?" 라며 메저브에게 따지자 보기 싫었는지 에릭슨을 포인트맨으로 내세운다. 목적지로 가는 중 잠시 빈 오두막에서 휴식을 취한다.[3] 에릭슨은 여자의 등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치료해주려 한다. 여자는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이내 에릭슨을 믿고 치료를 받는다.
결국 본성을 드러낸 메저브는 에릭슨에게 납치한 여자를 돌아가며 강간할 계획이니 참여하라고 명령하지만 에릭슨은 그런 행위에 절대로 동참할 수 없다며 반항한다. 이에 메저브는 불같이 화를 내고 에릭슨을 게이같은 놈이라고 모욕한다. 에릭슨은 분대원 중 그나마 자신과 친한 디아즈에게도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고 디아즈 역시 자신도 강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에릭슨은 메저브에게 계속 따지지만 메저브는 여자는 우리가 죽여야 하는 베트콩이기 때문에 뭘 어떻게 다루던 상관없다는 식으로 받아치며 아랑곳하지 않고, 에릭슨을 제외한 분대원들은 결국 여자를 끌고 가 돌아가며 윤간하고 만다. 심지어 함께 강간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한 디아즈 역시 메저브의 협박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동참하고 만다.
다음 날 에릭슨의 분대는 망원경으로 베트콩의 물자보급선으로 보이는 한 배를 발견한다. 메저브는 오두막을 지키는 클라크에게 탄약을 전부 가져오라 명령하고 오두막에는 에릭슨과 만신창이가 된 여자만 남게 된다. 에릭슨은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여자를 계속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물과 음식을 주는 등 여자를 극진히 살핀다. 그리고 여자의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운 것을 보고 여자가 병에 걸린 것을 알아낸다. 결국 에릭슨은 여자를 풀어주고 어서 도망치라며 손짓한다. 여자는 에릭슨에게 함께 가자며 붙잡지만[4] 에릭슨은 탈영병이 될 수는 없다며 계속 거절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여자의 부탁에 결국 여자와 함께 가지만 불행하게도 클라크에게 걸리고 만다.[5]
결국 클라크에 의해 에릭슨과 여자는 강가에서 매복중인 분대와 합류한다. 그러나 병에 걸린 여자가 계속 기침을 하여 매복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메저브는 부하들에게 여자를 죽이라고 명한다. 그러나 차마 살인까지 할 용기가 없었던 부하들은 망설이고, 결국 디아즈가 칼을 들고 여자를 죽이려 하자 에릭슨이 일부러 허공에 총을 쏴버려 베트콩과 전투가 벌어진다.[6] 교전 중 여자는 클라크에게 칼을 맞으나 겨우 살아 도망치는 중에 발각되고, 메저브는 부하들에게 여자를 사살하라고 명령한다. 에릭슨이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결국 여자는 총을 맞아 다리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만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에릭슨은 피범벅이 된 여자의 시신을 보며, 자신이 결국 여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충격에 오열한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미군 헬기의 공습으로 베트콩은 전멸하고 에릭슨의 분대원들도 여기에 휘말린다.
다음 날 군병원에서 깨어난 에릭슨은 곧바로 밖으로 뛰쳐 나와 친한 친구들에게 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를 알게 된 클라크는 전장에서의 일은 전장에서 끝내라고 에릭슨을 갈구지만, 에릭슨은 아랑곳않고 분대원들의 추악한 범죄 사실을 상관들에게 고발한다. 하지만 상관들은 사건을 조사하기는 커녕 에릭슨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키려고만 한다. 또한 설령 분대원들이 군법에 의해 처벌받는다 하더라도 얼마 안가 석방되어 너에게 복수할 것이라는 등 협박성의 말만 내뱉는다. 급기야 분대원들로부터 수류탄으로 살해 시도까지 당하게 된다. 이 수류탄이 자신을 죽이기 위한 것을 알게 된 에릭슨은 분노에 차 메저브에게 "개보다도 못한 놈!"이라 하는 동시에 클라크를 삽으로 냅다 후려친다.
바에서 에릭슨은 취중에 군종 목사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놓고, 결국 수사를 시작하여 동료 분대원들은 군사재판에 기소되어 8년형부터 종신형에 이르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7][8] 형을 모두 받고 해산하는데 이때 사건을 덮으려 했던 대위의 말이 떠오른다.[9]
그리고 에릭슨은 트램 안에서 화들짝 깨어나고 영화의 시간대는 다시 오프닝의 시간대로 돌아간다. 악몽에서 깬 에릭슨은 오프닝에서 보았던 그 여성이 아직 앉아있음을 발견한다. 마침 여성이 트램에 스카프를 두고 내려 이를 가져다주기 위해 트램에서 내려 여자를 쫓아가고 여자를 대면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 여자의 외모는 악몽 속에 나왔던, 분대원들이 납치한 베트남 여자와 굉장히 닮았다.[10] 에릭슨은 이 여자를 보고 과거 베트남 전쟁 참전 당시의 사건을 떠올리며 악몽을 꾸게 된 것이다. 에릭슨이 자신을 보고 땀을 흘리며 불안해하는 것을 보자 여자는 "제가 누구와 닮았나요?" 라고 묻고 에릭슨이 "네" 라고 대답하자 "악몽을 꾸셨나보죠? 이제 끝난거 같아요." 라며 에릭슨을 위로하고 자리를 떠난다. 에릭슨은 하늘을 보며 시원한 표정을 짓고 뒤돌아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5. 출연
- 맥스 에릭슨 역 - 마이클 J. 폭스
계급은 일병. 분대원 중 유일하게 악행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으로, 사건 이후 분대원들을 상부에 고발한다.
- 토니 메저브 역 - 숀 펜
계급은 중사. 분대장이자 모든 사건을 주도한 인간 말종으로, 사건 이후 10년 형을 선고받는다.
- 토마스 E. 클라크 역 - 돈 하비
계급은 상병. 메저브 못지 않게 악랄한 인물로, 여자를 강간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 사건 이후 종신형[11]을 선고받는다.
- 허버트 해처 역 - 존 C. 라일리
계급은 일병. 사건 이후 15년 형을 선고받는다.
- 브라운 역 - 에릭 킹
흑인 병사로 에릭슨과 친하며 항상 웃게 만들어주는 병장이다. 전역이 한 달 남았었으나 베트콩에 의해 전사한다.
- 레일리 대위 역 - 빙 레임스
- 트란 디 오안 역 - 두이 두 레[13]
베트남 마을 농부의 딸로 메저브 분대에게 납치되어 온갖 악행의 희생양이 되고 결국 사망하는,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이다.
'에이미 데이비스 어빙' 은 출연하지 않고 목소리 더빙[14]에만 참여한 사람으로 크레딧에는 나오지 않는다.
6. 여담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악몽을 통해 '미군도 피해자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비판받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영화에서 묘사한 '미군 피해자'는 주인공 혼자일 뿐, 군종 목사를 제외한 나머지 파병 미군들은 전부 다 가해자로 나온다.전쟁이 지나가는 악몽이었다는 내용 때문에, 진보 측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현실이 아닌 그저 악몽 이야기처럼 치부하는게 아니냐고 평가절하하는 의견도 있다. 월간 플래툰에서 싣던 전쟁 영화 특집 리뷰 시리즈의 분석이 대표적. 역으로 보수 측에서는 미군을 너무 잔혹하게 묘사했다며 모욕이라고 비판받았다.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하게 양쪽에서 욕 먹는 셈.
2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 흥행은 1800만 달러에 그쳤다.
국내에는 미개봉하고 비디오로 출시했으며 KBS 명화극장에서 더빙 방영했다.
음악은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맡았다. 브라이언 드 팔마와 같이 한 세 작품 중 두 번째 협업.[15]
로케이션은 태국에서 했다.[16]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전쟁 영화라고 밝혔다. 더불어 '베트남 전쟁을 다룬 최고의 작품'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
이 작품은 113분 분량의 극장판, 119분 분량의 확장판 두 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확장판에서는 편집된 2개의 씬이 담겨있다. 첫 번째는 에릭슨이 두 조사관에게 취조 받는 내용, 두 번째는 최후반부 군사재판 부분에서 에릭슨이 재판 질문에 따라 발언하는 내용이다. 두 씬 모두 공통적으로 에릭슨이 진실을 말했음에도 군에게 지속적으로 의심을 받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의 인터뷰를 다룬 자전적 다큐멘터리 <드 팔마>에서 본인이 밝히길, 이야기 흐름 상 중요한 장면들이었으나 배급사 측에서 해당 부분을 잘라내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편집하였다고 한다. 즉, 감독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온전히 감상하려면 확장판을 보는 것이 좋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마이클 J. 폭스와 숀 펜은 영화 내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사이가 무척이나 나빴다고 한다. 감독인 브라이언 드 팔마의 증언에 의하면 펜이 폭스에게 "TV 배우 주제에."라고 말했다고.
[1] 192 고지사건[2] 두 명의 딸 중 예쁜 애를 데려가야 한다고 하며 한 명을 골라 납치하고, 마을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위해없이 떠난거 보면, 사실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분노나 베트콩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는 명분은 그냥 핑계에 가깝고 본인들의 욕구 충족을 위함이 더 크다.[3] 여기서 메저브는 납치한 여자에게 오두막 청소까지 시키는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인다.[4]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말로는 소통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는 그간 에릭슨의 모습을 보며, 에릭슨은 다른 분대원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를 진심으로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5] 클라크는 메저브에게 에릭슨과 여자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아 오두막으로 올라가고 있던 중이었다.[6] 이 때 에릭슨의 대사가 "이제 기침 소리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7] 강제로 한 디아즈는 8년형, 해처는 15년형, 클라크는 종신형, 이 모든걸 주도한 메저브는 고작 10년형을 받는다.[8] 실제 사건에선 1~4년형만을 받았다고 하며 해처는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9] 그 넷이 유죄 판결을 받아도 실형은 안살거야. 내가 그들이라면 엄청 열받을거야. 그리고 복수하려 들겠지![10] 실제로 동일한 배우인 '두이 두 레'가 연기하였다. 다만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닮긴 했으나 영화 설정상으로는 엄연히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트램 속 여인의 목소리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더빙하였다고 한다.[11] 분대원 중 제일 높은 형량이다.[12] 분대원중 제일 적은 형량이다.[13] 1966년 생. 실제로 베트남 전쟁 당시 가족과 미국으로 도피했으며, 이후 프랑스 파리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한다. 이 영화의 피해자 여성 역할을 꼭 베트남 배우로 쓰고 싶었던 감독의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해당 역을 맡았다고 한다. 이 작품 이후 별다른 출연작은 없으며, 베트남계 프랑스인과 결혼하여 파리에서 영어 교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14] 영화 후반부 트램 속 여인의 목소리[15] 첫 번째 협업은 1987년작 언터처블(미국 영화), 세 번째는 2000년작 미션 투 마스.[16] 일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