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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성날짜 | 2005년 12월 29일 | ||
위치 | 6801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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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c30><colcolor=#fff>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 | |
출생 | 1975년 8월 7일 ([age(1975-08-07)]세) |
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란스발 주 베노니 | |
국적 | [[남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7cm |
학력 | 조프리 발레 학교 |
직업 | 배우, 모델, 영화 제작자 |
활동 | 1991년 – 현재 |
데뷔 | 1991년 모델 데뷔 1995년 배우 데뷔작 영화 《일리언 3》 |
자녀 | 딸 어거스트 테론, 잭슨 테론[1] |
SNS |
[clearfix]
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배우.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용례에 따르면 샬리즈 세런[2]인데, 이는 영어식 발음이다. '샤를리스 트론(/ʃɐrˈlis tron/)'이 본인의 모국어인 아프리칸스어 발음에 더 가까운 표기다.#
2. 생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트란스발 주[3]에서 외동딸로 태어났다. 제 2차 보어 전쟁 참전용사인 대니얼 테론이 종고조부이며 네덜란드인, 위그노계 프랑스인, 독일인, 벨기에인, 스웨덴인, 노르웨이인, 덴마크인, 영국인 혈통을 물려받은 보어인으로, 외모만 보면 잘 상상이 안가지만 코이산족 혈통도 약간 섞여있다.#[4] 성인 '테론'은 원래 오크어쪽 성.요하네스버그의 농장에서 성장했으며, 경제적으로는 괜찮게 살았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와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불행한 성장기를 보내야 했다. 결국 1991년 6월 21일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아버지로부터 방어하기위해 어머니가 본인 소유의 총을 뽑아 쏘아 죽이기에 이르렀다. 당시 10대 후반에 불과했던 샤를리즈 테론은 아버지가 본인과 어머니가 숨어있는 방을 향해 총을 세 차례 격발한것과 어머니의 반격으로 사망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봐야만 했다. 다행히 어머니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런 과거가 있다보니 모녀 관계가 남달리 진한 편이다. 샤를리즈가 출연한 방송을 보면 어머니가 방청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레드카펫에 모녀가 함께 등장한 적도 많다. 또한 샤를리즈 테론은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언젠가 자신의 조국인 남아공과 미국에 여성 대통령이 나오기를 원한다고 언급했으며, 이 때문에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여성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기도 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 후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해 만든 몽유병이라는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했다. 동시에 영화에도 조연급으로 직접 출연했다. 줄거리는 약간의 각색이 더해져 아버지가 폭력적이고 샤를리즈 자신은 어린시절 폭행에 못 이겨 도망간 딸 졸린 역. 동거남이 마약 소지죄로 감옥에 가고 집이 경찰조사를 받아 살 수가 없게되자 친동생 제임스(닉 스탈 분)를 찾아가 딸을 맡기고 돈을 벌러 떠나는데, 이 동생 역시 가난해 결국 집을 차압당하고 아버지에게 의지하게 되는 내용.
영어가 유창하지만 모국어는 아프리칸스어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정확한 미국식 발음을 구사한다.[5] 실제로 테론의 발음만 듣고 미국인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꽤 많다.[6] 엄마와 단둘이 얘기를 나눌 때는 아프리칸스어를 쓴다고 한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크레이그 비에르코와 잠시 사귀었고 서드 아이 블라인드의 프런트맨이었던 스티븐 젱킨스와도 사귀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일랜드 배우인 스튜어트 타운젠드와 오래 사귀었다. 그리고 2014년 1월에 숀 펜과 사귀는 중이었고 7월에 결혼설&입양설이 같이 돌고 있었지만 2015년 기준으로 헤어진 상태다.
2012년 3월 잭슨이라는 남자아이를, 2015년 오거스트라는 여자아이를 입양해 자식으로 삼았다. 잭슨과 오거스트 모두 테론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아이들이다. 테론은 아들 잭슨을 "딸", "그녀"로 키우기로 유명하다. 잭슨은 남자아이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기르고 치마를 입는다. 잭슨은 자신이 여자라고 직접 말했으며 테론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여자아이로 선언했다.
동성결혼 지지자이기도 하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때까지 이성애자인 자신도 결혼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2015년 6월 27일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을 발표하면서 동성 역시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3. 연기 활동
1991년 샤를리즈 테론 모델 시절 인터뷰[7] |
1991년 16세가 되던 해 어머니의 권유로 출전한 이탈리아의 살레르노 지역 모델 컨테스트에서 입상하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패션 도시 중 하나인 밀라노로 이주해 훨씬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한다. 원래 테론의 꿈은 발레리나였는데 6살 때부터 발레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이러한 계기로 모델 활동을 끝내고 뉴욕에서 발레 학교를 다니며 발레리나로의 꿈을 키워 나갔다. 하지만 도중 무릎 부상으로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고 영화계에서 일하던 어머니로부터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티켓을 건네받았다. 당시 샤를리즈의 나이는 19살이었다.
<rowcolor=#fff> 《몬스터》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영화계 데뷔 계기는 할리우드의 블루버드 은행에서 시작된다. 어머니가 송금해준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던 차에 직원이 현금 인출을 거부한다. 이에 생활고에 시달려온 테론은 고성과 함께 은행 직원과 크게 싸웠다. 당시 같은 장소에 있었던 할리우드 에이전트 존 크로스비는 이러한 당돌함에 테론을 눈여겨 보았고, 에이전시와 계약하기에 이른다. 1995년 공포 영화 '일리언 3'. 바로 옥수수밭의 아이들 3편에 출연하며 첫 영화에 출연했다. 크레딧에 이름조차 오르지않은 3초 가량의 단역이었지만, 할리우드의 여러 관계자는 테론을 주목했다. 다음 해 1996년에는 어렸을 적부터 이상형이던 톰 행크스에게 직접 캐스팅 되어 댓 씽 유 두에 출연한다.[8] 참고로 톰 행크스가 감독으로써 연출한 영화이다.
이후 할리우드의 흔한 주조연급 여배우로 활약하다[9] 2003년 인생작 몬스터에 출연하며 원톱주연급 최정상 배우로 올라섰다. 극중 연쇄살인범이자 퇴물 매춘부 아일린 워노스를 완벽히 표현하기위해 15kg의 몸무게를 찌운건 물론, 눈썹을 밀고, 틀니를 끼우고 로션조차 바르지 않은 피부를 망가트린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무리 서구권이라해도 배우가 잔뜩 망가진 얼굴로 연기를 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금발의 미녀 배우 테론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비쥬얼로 나온다. 테론은 28일 동안 촬영하는 짧은 호흡 속에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이며 에일린 워노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역할에 집중 하기위해 에일린이 실제로 주고받았던 수백 통의 편지들을 읽어봤다고 한다. 샤를리즈는 몬스터를 촬영하면서 위안이 많이 됐다고 한다. 자신보다 더 끔찍한 삶을 살았던 아일린 워노스[10]를 연기하면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고.. 그래서인지 몬스터 이후로는 흥행 위주보다는 메시지가 짙은 영화를 많이 찍었다. 영화가 개봉하자 흥행와 함께 평단의 극찬이 쏟아졌다. 호평이 이어지면서 영화배우조합상,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까지 휩쓸었다.
이렇듯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때문에 대중들도 이 배우에게 신뢰가 깊다. 몬스터 이후로 여성 관련 영화에 관심을 보이며 많이 출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최초 성희롱 승소 사건을 영화화한 노스 컨츄리.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2012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과 프로메테우스[11]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팬들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분한 주인공인 백설공주가 아닌 오히려 테론이 분한 이블 퀸을 응원했을 정도다. 밀리언 웨이즈에서는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했다. 세스 맥팔레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이 같이 출연한다. 노스 컨츄리 이후 필모가 살짝 추춤하기도 했지만, 2015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전사 퓨리오사 역을 맡으며 '사실상 진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서 메긴 켈리 역으로 출연해 2020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 2020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에서 불멸의 전사 앤디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4. 출연작
4.1. 영화
<rowcolor=#fff> 년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5 | 헐리우드 컨피덴셜 | ||
1996 | 댓 씽 유 두 | 티나 파워[12] # | |
1997 | 데블즈 애드버킷 | 메리 앤 로막스[13] | |
1998 | 마이티 조 영[14] | ||
1999 | 애스트로넛츠 와이프 | 질리언 아마코스트[15] | |
사이더 하우스 룰스 | 캔디 켄달[16] | ||
2000 | 더 야드 | ||
레인디어 게임 | |||
2001 | 스위트 노벰버 | 주연[17] | |
맨 오브 오너 | 그웬 선데이[18] | ||
2002 | 트랩트 | 캐런 제닝스 | |
2003 | 몬스터 | 아일린 워노스 | |
이탈리안 잡 | |||
2004 | 러브 인 클라우즈 | [19] | |
2005 | 이온 플럭스[20] | ||
노스 컨츄리[21] | |||
2007 | 배틀 인 시애틀[22] | ||
엘라의 계곡 | |||
2008 | 핸콕 | 메리 엠브리 | |
버닝 플레인 | |||
2009 | 더 로드 | ||
2011 | 영 어덜트 | ||
2012 |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 라베나 | |
프로메테우스 | 메레디스 비커스 | ||
2014 | 밀리언 웨이즈 | ||
2015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 |
다크 플레이스 | 리비 데이 | ||
2016 | 헌츠맨: 윈터스 워 | 라베나 | |
쿠보와 전설의 악기 | 원숭이 | ||
2017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사이퍼 | |
아토믹 블론드 | 로레인 브로튼 | ||
2018 | 툴리 | 말로[23] | |
그링고 | 일레인 마킨스 | ||
2019 | 아담스 패밀리 | 모티시아 아담스 | |
롱 샷 | 샬롯 필드 | ||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메긴 켈리 | ||
2020 | 올드 가드 | 앤디 | |
2021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사이퍼 | |
2022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클레아 | [24] |
선과 악의 학교 | 레이디 레소 | ||
2023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사이퍼 | |
2026 |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영화(가제) | ||
미정 | 제인[25] | ||
올드 가드 2 | 앤디 |
4.2. 디올 쟈도르 광고
200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8년 동안 디올 쟈도르 향수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영화 몬스터 작업을 마쳤을 때 디올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2004년 디올 모델로 활동하기로 결정한 이유로 "아름다움과 여성성 그리고 현대 여성을 향해 열려 있는 브랜드의 철학에 공감했기 때문이다"라고 샤를리즈는 말했다.#
<rowcolor=#fff> Dior J'adore 2011년 | Dior J'adore 2014년 |
<rowcolor=#fff> Dior J'adore 2018년 | 포토그래퍼 피터 린드버그[26]와의 인터뷰 (2016년 디올 쟈도르 광고 촬영장) |
5. 여담
- 모나코의 샤를린 위트스톡 공비하고 많이 닮았다. 고향도 동향인데다 나이와 키도 비슷하고 샤를린 공비가 수영 선수 출신이다 보니 모델인 샤를리즈와 몸매도 비슷하다.
- 가끔 자선행사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기부를 하면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었고, 한 번은 7초 간 키스를 경매에 걸었는데 14만 달러를 내건 여성이 당첨, 27초 간 키스를 했다. 관련 기사
-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인연이 깊다. 한창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홍보할 때 둘이서만 스페인 토크쇼에 출연한 적도 있다. 이 외에도 샤를리즈가 크리스틴의 엉덩이를 꼬집거나, 크리스틴을 위해서라면 빌딩에서 뛰어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시간이 지나고 본인 제작 예정이던 넷플릭스 시리즈에 크리스틴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거나, 크리스틴이 샤를리즈의 헌사를 했다. 2022년 산타바바라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포토월에 서며 여전한 친분을 보여주었다.
-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이다. 그 특유의 카리스마가 목소리 덕분에 더욱 두드러진다.
- 본인은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마른 걸 타고났다고 하는 다른 배우들을 때려주고 싶다고도 밝힌 적이 있다. 식이요법은 보통 하루에 6끼를 조금씩 나눠서 먹는데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땐 1/4만 먹는다고 한다. 영화 몬스터를 찍기 위해 한동안 패스트푸드[27]만 엄청나게 먹으면서 살을 일부러 찌웠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 니콜 키드먼과 가끔 비교되곤 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색깔은 확실히 다르다. 공통점을 꼽자면 둘 다 얼굴 분장으로 미모를 망가뜨려서 연기한 작품 각각 디 아워스, 몬스터로 온갖 수상식을 휩쓸었다는 점, 장신이며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한 번은 영화를 같이 찍을 뻔한 적도 있다. 최초 성전환을 한 남자의 실화를 영화화한 대니쉬 걸에서 니콜은 남편, 샤를리즈는 아내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무산되었다. 이후 에디 레드메인이 남편 역할을,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아내 역할을 맡았다. 2019년에 개봉하는 폭스 뉴스 내의 성추문 사건을 다룬 영화 밤쉘에 두 배우가 출연하게 됐다.
- 결혼한 적이 없다. 10년간 연애했었던 스튜어트와는 약혼은 했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 숀 펜과 남아공에서 결혼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헤어졌다.
- 완전히 자수성가한 배우다. 10대 후반에 미국에 홀로 와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정상을 찍었다. 어머니의 노력이 크기도 했지만 본인도 엄청난 노력을 했다.[28] 워낙 뛰어난 미녀라 1990년대 후반부터 이미 주목받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미모가 아닌 연기력으로 승부하여 배우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다.
- 영어권에서 실제로 불리는 발음은 '샬리즈 떼런'에 가깝다. Between Two Ferns에서 자신의 이름을 이상하게 발음하는 잭에게 수차례 강조하며 발음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 외모만 보고 독일이나 프랑스출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아프리카 출신'이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고. 거기다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미국 흑인'이 둘 다 영어로는 'african american'이다. 글씨로 'African American actress'라고만 써놓으면 흑인여배우라고 착각하기 십상. 이걸 이용해서 SNL에서 꽁트를 찍은 적도 있다. 테론이 '저 아프리카에서 왔어요!'라고 하자 흑인 크루인 트레이시 모건이 '이 바닥이 힘들지, (흑인끼리) 서로 도와야 해!'*라고 맞장구를 치는 식.
- 흡연자였다. 프로메테우스 촬영 때 담배를 피우는 습관 때문에 힘들었다고. 다만 2021년 기사에서는 금연자 리스트에 들었다. 링크 그 전에 2018년 이브닝 스탠다드지 기사가 있었는데, 젊은 시절부터 불면증 때문에 흡연해 온 대마초가 더 이상 안 받아서 아예 담배도 끊었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당시 영화에서 대마초 사업가 역할을 맡아서 나온 얘기였다. 해당 영화는 의료용 대마초 사업이 정식으로 가능해질 즈음을 배경으로 한다. 링크
- 모델 출신에다가 발레와 요가를 하니 몸매가 넘사벽이다. 그 덕분인지 매년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다. 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순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 자신의 고향인 남아공에 막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본인이 설립한 재단 CTAOP의 설립자 겸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남아공의 에이즈 퇴치.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의 조 추첨식에도 사회자로 나와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남아공 출신의 쇼진행자인 트레버 노아와도 친분이 있다. 이 두사람은 어린 시절 아파르헤이트를 정반대의 상황에서 겪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 어머니가 미들네임이 많아서 샤를리즈를 낳았을때 미들네임을 안 지었다고 한다.
- 데뷔 초 톰 행크스 앞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대사를 잊었다고 한다. 이를 알아챈 톰 행크스가 "나에게 할 일이 있으니 5분만 기다려 달라"는 식으로 배려를 해주었다고. 이 훈훈한 미담은 2020년 골든 글로브에 샤를리즈 테론이 톰 행크스의 시상자로 무대에 서며 알려졌다.
- 그간 여러 작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론 굉장히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듯하다. 신인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거나 칭찬을 들으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곤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인다.
- 버라이어티에서 진행한 배우 대 배우 인터뷰에서 애덤 드라이버의 파트너로 나와 약 40분짜리 영상을 찍었는데, 둘 다 워낙 목소리가 중저음이다보니 서로 꽤 잘 어울린다. 직접 보자.
- 2020년 4월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재단인 'CTAOP[29]'와 함께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부금 중 절반은 코로나 확산 중 성폭력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샤를리즈 테론은 재단과 함께 가정폭력 쉼터 등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Together for her'를 출범시켰다. 관련 기사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한국 개봉을 기념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 한국에서 전담 성우는 정미숙이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던 편이다. 그밖에도 우정신, 김서영, 강희선, 이선, 박선영 등 쟁쟁한 여자 성우들이 맡은바 있으나 정미숙만큼은 못된다란 평이 많았다.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 당시 공동 주연 톰 하디가 촬영장에 지각을 자주 해서 테론과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샤를리즈 테론이 따지자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서로 대사 외에는 말도 섞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1] 둘 다 흑인이며 입양한 자녀들이다. 사진들[2] 본래 '샬리즈 시어런'으로 심의됐다가, 2019년에 '시어런→세런'으로 표기가 수정되었다.[3] 아파르트헤이트가 철폐된 1994년 행정개편으로 여러 주로 나뉘면서 지금은 사라진 주다. 그녀의 출생지인 베노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와 수도 프리토리아가 모두 있는 하우텡 주에 속한다.[4] 보어인들은 백인으로 분류되어 있고 실제 외형도 백인이지만, 의외로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윗대에 흑인이나 아시아인 혈통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5] 영연방 백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남아공 보어인은 많은 수가 영어를 잘 못하며, 영어를 한다 해도 영연방 억양은 커녕 보어인 억양이 진한 것이 일반적이다. 같은 조상을 둔 네덜란드인들보다도 억양이 훨씬 심하다. 같은 남아공 보어인인 배우 샬토 코플리가 대표적이다. 영화 디스트릭트 9의 비커스 반 데 메르베가 구사하는 그것이다.[6] 2007년에 미국 국적을 획득해서 이중국적자이다.[7] 들어보면 이때는 아직 남아프리카식 억양을 구사했다는 걸 알 수 있다.[8] 주인공인 '가이 피터슨'의 여자 친구였지만, 치과 의사에게 넘어간 '티나'역으로 나왔다.[9] 사실 테론은 배우 데뷔 후로는 의외로 무난하게 풀렸던 편이다. 마이티 조 영 같은 디즈니 영화에서 히로인급에 캐스팅되었고, 연기도 신인이라는 걸 감안하면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다만 데뷔 초기엔 고전적인 미인 부류의 타이프캐스팅이 흔해서 본인 개성이 약했던 편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애슐리 저드랑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다.)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이전부터 데블스 애드버킷이나 애스트로넛 같은 반대되는 역을 많이 택했고 몬스터는 그런 모험이 꽃피운 결과물이었다.[10] 실존 인물로, 매춘부로 일하면서 7명의 남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당한 연쇄살인범인데, 조현병을 앓던 범죄자 아버지와 미혼모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부모와 주변 인물들에게 성적, 육체적 학대를 당하며 자랐다. 불행한 가정 환경 때문에 성인이 되기도 전에 이미 매춘으로 인한 출산, 마약, 근친상간 등으로 점철된 막장의 끝에 달한 삶을 살았다고. 샤를리즈 테론이 위안을 받을 만도 하다.[11]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사실 존재감이 미약했고, 왜 샤를리즈 테론이 그 역할을 맡았는지 의문을 가진 팬도 존재했다. 원래는 해당 역할에 양자경이 고려되었고 테론은 다른 역할로 논의되었는데 스케쥴 문제로 테론이 하차하고, 양자경도 캐스팅이 불발되었다. 그 후 다시 테론이 합류하게 되면서 그 역을 연기한 것이다.[12] 드러머 가이 패터슨의 여자친구였으나 패터슨이 투어 활동을 다니는 동안 치과의사와 바람이 나는 역할이다. 조연이고 비중이 크진 않지만 샤를리즈 테론의 20대 초반 풋풋한 모습이 인상깊다.[13] 작중 주인공 케빈 로막스(키아누 리브스 분)의 부인으로, 플로리다에서 함께 할 때에는 활발하고 생기넘치다, 뉴욕으로 이사한 뒤로는 적응하지 못하고 피폐해져간다.[14] 거대한 고릴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샤를리즈 테론의 풋풋한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로 동물과 교감하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피터 잭슨의 킹콩 수준은 아니지만 고릴라가 출연하는 영화 중 나름 괜찮은 내용과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영화를 보는 기준이 다소 높은 사람은 만족하기 어려울 수 있는 수준이다.[15] 우주비행사 스펜서 아마코스트(조니 뎁)의 아내[16] 헌신적인 의사 리치박사에게 낙태수술 받는 역[17] 데블즈 애드버킷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키아누 리브스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다.[18] 잠수 교관 선데이의 아내 역[19] 당시 실제 연인이었던 스튜어트 타운센트와 함께 공연하였다.[20] 샤를리즈의 필모그래피 중 최악의 로튼토마토 지수를 자랑하는 영화. 이 영화에서 백덤블링을 하는 액션씬을 촬영하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6주간 촬영을 쉬었다고 한다.[21]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시 노미네이트 되었다.[22] 당시 연인이던 스튜어트 타운센트가 감독을 맡았다.[23] 임산부, 아줌마로 나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맥켄지 데이비스가 테론을 도와주는 역을 맡는다.[24] 쿠키영상[25] 알폰소 쿠아론 연출.[26]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2019년 9월 3일,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27] 그중에서도 크리스피 크림 도넛들을 먹었다고 한다.[28] 따지면 이민자인 샤를리즈가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로 연기해서 성공한 경우인데 보통 미국에서 태어난 배우도 샤를리즈같은 커리어를 쌓긴 쉽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거다.[29] The Charlize Theron Africa Outreach Project,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봉사활동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