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16:37

자수성가

나는 그저 꽤 부유한 노동자일 뿐이며, 노동으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다.
정주영
1. 개요2. 현실3. 기타4. 사례
4.1. 가상의 사례

1. 개요

자수성가(, Self-made man)는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혼자 힘으로 집안을 일으켜 세우거나 큰 성과를 이루어 놓음을 말한다. 사회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근면성실한 노력은 물론이고 그만큼 큰 절제가 필요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수성가 자체가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옛날에는 요즘 같은 복지도 딱히 없어서 운이 좋지 않으면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자수성가에 필요한 진짜 기본적인 것들조차 구할 수 없었다.

2. 현실

옛날에는 노력을 열심히 하면 자수성가를 할 수 있다고 보았고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희망적인 속담도 널리 쓰였다. 그러나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가난해서 21세기의 빈민층에 비해 상대적인 공허감만 덜했을 뿐 언제나 어려웠다. 행정자치부KB국민은행의 자료#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옛날은 불로소득이 생산소득을 2.5배로 능가하였으며 토지 총액이 국내총생산의 12배에 달하였다. 심지어 양반 같은 출신이[1][2] 아니라면 삶이 가난만이 아니라 여러 면에서 끔찍할 수도 있었다. 간혹 옛날에는 약자들에 대한 대우가 좋았다는 썰이 있으나 현실은 군대도 지금보다 약자들에겐 지옥에 가까웠고 구빈원에 몰아넣거나 프레스 갱하여 총알받이로 쓰면 양반이고 부랑자 법이라고 하여 3번 이상 끈에 매달려 자는 숙소조차 없는 부랑자로 걸리면 존재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라며 사형당했다.[3] 삼청교육대에서도 약자들을 범죄자나 마찬가지로 취급할 정도였다.[4] 과거 대기업들의 노동 환경도 약자 입장에선 별로 좋지는 않았으나 중소기업의 노동 환경은 일반적으로 더 끔찍했다.

자수성가는 어려운 환경에서 악기바리로 버텨내며 자기 혼자 큰 성과를 이룬 행위로, 박수 받아야 마땅하나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자수성가한 사람은 타고난 독종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쉽지 않다. 환경이 나쁜데 큰 일을 하기란 절대 쉽지 않다. 어떠한 큰 뜻을 이루려면 많은 사람들과 힘이 필요하고 누군가는 희생된다. 하지만 그러한 일까지 감내하며 끝내 성취를 이룬 사람이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불린다. 특히 유복한 삶의 달콤함을 느끼다 몰락한 뒤 다시 일어나 자수성가를 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독선적인 성향이나, 타인의 고통에 잘 공감하지 못하거나 혹은 나약하고 게으르다며 비난하기까지 하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미국중국영국[5] 프랑스, 러시아독일, 일본 등보단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이들처럼 선천적인요인이 계층이동에 미치는영향이 강력한 것은 사실[6]이다. 특히 미국인들 중에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니엘 이노우에와 기시 노부스케의 대화도 실제로는 아니지만 일본 귀족주의를 참교육했다는 왜곡이 있다.[7]

앤드루 카네기, 정주영 등 소위 "맨주먹 신화", "헝그리 정신"을 미화하고 리더십이라고 포장해 위인전에 싣는 등 "이러이러한 사람들을 본받으라"는 식의 자기계발서들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행했고 who? 시리즈 등을 비롯해 교육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적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는 인품을 갖추게 되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이런 쪽으로 잘 알려진 위인들은 최소한 본인이 어느 정도 성공의 길을 가면서부터 타인한테 선심이라도 썼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유명해졌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회의 냉혹한 면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온 삶의 특성상 그 성격이 대체적으로 매우 강인하고, 정확하고, 냉철하며, 조금이라도 나태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렸을 땐 그런 성격이 아니었던 사람들조차도 성공하면서 성격이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수성가한 사람일수록 항상 야망이 많고 목표가 매우 분명하여 도덕성보다는 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렇다. 자수성가한 인물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거나 자신만큼 노력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멸시하는교만해져서 독불장군이 되거나 젊은 시절의 가난함을 트라우마로 인식하여 지나치게 돈에 집착하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는 경우도 있고, 둘 다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부유하게 태어났는데 가세가 기울어서 가난에 고통 받다가 스스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경우 높은 확률로 자본주의가 만든 독종이 된다.[8]

앤드루 카네기는 사실 매점매석을 남용하는 강도 귀족이었다. 총각네 야채가게로 유명한 이영석도 갑질열정 페이 논란으로 사업계에서 거의 퇴출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인 로비로 미국의 높은 의료비 문제, 정치 양극화, 중산층 붕괴 등 온갖 사회 문제를 심화시킨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의 피해자 브라이언 톰슨 역시 자수성가형 인물이었고, 오히려 범인이 부유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저는 자수성가를 믿지 않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휴스턴 대학교 졸업 연설 中#

위 연설에서 아놀드가 자신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초년 시절부터 자신을 조건없이 도와준 사람들 덕분이라 하며 성공의 지분에서 자신만의 힘이 많지 않았다는 점을 역설하기도 했다. 보디빌더 시절의 피나는 노력을 보자면 상당한 겸손이긴 하지만 성공에는 조력자들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기 마련이고 이 조력자들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겸손봉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능력주의 문서에서 서술하듯 소위 자수성가들이나 가진 자들의 교만으로 사회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을 관통하는 어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빈부격차양극화가 심해지는 사회에서 자신을 '자수성가'라는 포장을 빌미삼아[9] 사회의 한정된 재력을 쓸어담는 걸 정당화시키는 악용으로 다뤄질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한계점에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기도 한다.

자수성가에 명확한 기준은 없다 보니 자수성가가 맞는지 이견이 갈리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흔히 말하는 ‘먹고 사는 수준’ 출신 갑부는 자수성가로 보는 사람도 많지만 중산층 정도면 성공을 위한 기반이 충분히 있다며 이를 부정하는 의견도 있다.[10] 한편으론 상술한 것처럼 중산층 이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이 아무것도 없던 환경에서 성공한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도 많다.

3. 기타

중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며 대신 백수기가(白手起家)라는 표현을 쓴다.

4. 사례

4.1. 가상의 사례



[1] 국가장학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주면서 학벌부터 과거의 일반인보다 우월했던 전주 이씨처럼 양반들은 일제강점기6.25 전쟁을 경험하고도 유언비어와 달리 멀쩡했다.[2] 양녕대군 후손인 지덕사, 효령대군 후손인 청권사의 장학 사업이 대표적이다.[3] 이렇게 광범위한 죄목으로 사형을 남발하는 나라는 우리 영국을 제외하고는 유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으니 참 부끄러운 일이다. -사무엘 로밀리[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022715?sid=102[5] 한 예로 한국인들한테 가장 유명한 영국의 위인인 윈스턴 처칠만 하더라도 한국 사회에서는 가난한 하층민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완전히 잘못된 낭설이며, 사실 처칠의 아버지는 영국의 대귀족 명문가 출신이고 어머니는 미국 금융 재벌 출신으로 금수저 중의 금수저였다.[6]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4/2015032400331.html[7] 移民国家アメリカの歴史 제5부 199p[8] 대표적으로 몽골 제국칭기즈 칸, 루스 차르국이반 4세,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장 베델 보카사, 중국시진핑이 있다.[9] 자수성가란 개념이 모호하다 보니 개중에는 금수저 2세라든지 태생적으로 유리한 환경마저 금수저식 성공담을 떳떳하게 자랑한다든지 자신을 자수성가라고 포장하는 사례들이 한켠의 공분을 사기도 한다.[10] 실제로 미국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로 뽑히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빈민층이 아닌 중산층 출신이다.[11] 사라 케리건과 비슷하다.[12] 평민 출신의 일개 기사에서 단 기간에 한 나라의 국왕까지 오른 케이스. 히로인들의 영향이 컸지만 왕이 된 후로도 정치를 잘했다.[13] 일개 평민 얼음장수였는데 우연히 지나가던 공주를 만나고 그녀의 언니를 구출한다. 그리고 그 공으로 왕실 전담(…) 얼음장수가 되고 공주와 연애를 한다. 2탄에서는 엄청난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데 자세한 건 거대한 스포일러이기에 해당 항목으로.[14] 이 3명은 성적이 최하위권이었으나 고등학교 선배이자 변호사인 강석호를 만난 것을 계기로 지옥 공부반인 천하대 특별반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여 마침내 오봉구, 길풀잎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천하대학교(서울대학교)에 합격한다. 참고로 황백현은 천하대학교에 들어갈 성적이 되었지만 한의사가 꿈이었기 때문에 태평대학교(원광대학교)에 입학한다. 반대로 같이 천하대 특별반에 들어간 홍찬두는 아버지가 대기업 고위 임원인 금수저로 천하대에 들어갈 수 있는 뛰어난 수능 성적에도 춤 추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 입학을 포기하였고, 나현정은 천하대학교에 불합격해서 재수를 한다.[15]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머리 하나만 믿고 공부해서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법무법인 태백을 설립하고 국내 최대의 로펌으로 성장시켰고 이후에는 국정농단을 할 정도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되어 전횡을 일삼는다.[16] 과거에는 가난했던 사람이지만 스스로 무대연출가와 의상 디자이너를 겸직했고 후에 심포니아 재단을 설립하여 총수가 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이 오로지 자기 욕망으로 점철된 상태였다는 것.[17] 사스케와 같은 혈통빨이 있긴했지만 사스케와 달리 혈통에 자각없고 무엇보다 미나토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이전에 4대 호카게가 자신의 아버지인줄은 몰랐다. 오직 노력잔머리로 단번에 호카게 자리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그 혈동 때문에 온갖 고난을 겪었다 대를 걸쳐 구미호를 가두는 도구가 되고 아버지가 4대 호카게였기에 아버지의 선택 혹은 독선 때문에 희생양이 되어 고생길을 걸었다.[18] 츠나데처럼 혈통이 좋은 것도 오로치마루처럼 뛰어난 재능은 없어지만 모묙산에서 수련을 통해 강해지고 전설의 3닌으로 불린다.[19] 혈통빨 눈깔빨 캐릭터가 넘치는 만화에서 드물게 자기만의 노력으로 성장한 캐릭터다.물론 츠나데의 도움을 받긴하였으나 사쿠라의 재능과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열심히 노력한끝에 츠나데와 맞먹는 의료닌자로 성장했다.그리고 의료인술 뿐만이아니고 지능도 굉장히 높으며 환술과 분석력 체술 모두 뛰어나다.[20] 현생 한정.[21] 악역끼와 노랭이 기질이 강하긴 하지만 그 자신은 기운 옷을 입고 지낼 정도로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22] 약간 사정이 다르다. 재능이 없는 평범한 인간에서 노력이나 힘을 들이지 않고 세계관 최강의 재능을 얻게 되었지만, 그 결과는 굉장히 파멸적이었다.[23] 건달의 아들로 자라 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여 자력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 이후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검찰이 되었다.[24] 명동 부동산 재벌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지세광이 아버지를 죽이고 재산을 모두 차지하자 빈털터리에 고아가 되었다. 그러나 복화술의 후원 하에 검사가 되었다.[25] 마법이 전부인 세계에서 마력없는 하층민으로 태어났지만 끝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2부에서 클로버 왕국 최강급이 된다.[26] 마력이 낮은 하층민이나 근성과 노력으로 2부에서 작중 최조로 다크 트라이어드의 단테을 1대1로 싸워 이긴 인간 승리자가 된다.[27]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온 갖 차별과 배척을 받으나 율리우스에 거둬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사단장이 된다.[28] 마법기사단장 들 중 유일하게 평민출신이다.[29] 전부 루콘가 출신이지만 대장, 부대장이 됐으며 유미치카도 상위석관이고 부대장 못지않게 강하다.[30] 4부 앨리시제이션의 언더월드에서 천애고아로 로그인되었지만 출중한 검술을 바탕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기어 올라가서 언더월드 최고 통치자인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뜨리고 다크테러토리의 황제 벡터도 격파하고는 4황제가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통일제국의 성왕으로 200년간 군림했다.[31] 최하급 귀족의 딸로 태어났지만 정합기사가 되었고 키리토와 함께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뜨리고 다크테러토리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수백년이 지나도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32] 빈농의 아들이었지만 키리토의 도움을 받아 검술연습을 해 귀족들이 주류를 이루는 제립 검술학원에 입학했다.[33] 테러맨시점인 어린 시절에는 빚더미에 안겨있었고 돈 때문에 사이비 종교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힘들게 살아왔지만 부활남시점인 청년 시절에는 대기업의 이사자리까지 올라와 있었으며 5000만원의 수표를 차예린에게 줄 정도로 큰 돈을 만지게 되었다.[34] 타투인의 일개 노예부터 시작해 시스 로드 겸 은하제국의 2인자로 등극했다.[35]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그는 코렐리아 행성의 빈민촌에서 부모를 진즉에 잃고 캡틴 프록시마가 이끄는 범죄 조직에 몸담았다. 이후 제국군에서 개고생하고 나와서, 제국을 상대로 한 범죄 행위를 전전했다. 이후 루크 스카이워커의 인연으로 레아 오르가나를 만나게 되고 눈이 맞아 결혼하고 출세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식 복은 없던지 벤 솔로가 다크사이드가 되고 결국 깨어난 포스 기준으로 아들한테 죽는다.[36]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일개 해병에서 마 사라 보안관에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등 고관대작을 역임하고 나중엔 테란 최고의 세력을 자랑하는 테란 자치령군을 이끄는 사령관까지 되었다.[37] 소상인의 아들이었다. 레이너 특공대 함장에 이후 테란 자치령의 제독까지, 레이너 사임 이후엔 후임 총사령관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이 세계관 테란 캐릭터는 안좋은 시절이 하나쯤 있는데 맷 호너는 안 좋은 시절이 없다.[38] 이 인물은 인간으로서 성공한 게 아니다(…). 아니 진짜 이 되었다고나 할까.[39] 떳떳한 직업을 가진 인물은 확실히 아니지만, 슬럼가에 태어나 빈곤하게 살다가 유령 요원에서 악령 지도자까지 된 사이오닉 능력자.[40] 원래는 칼라이 계급의 차원장인이었으나 뫼비우스 특전대 건에서 매우 큰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신관으로부터 기사단이 될 자격을 받았다. 물론 프로토스의 계급 체계는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 관계로서 카락스가 기사단이 된 것이라 원래 낮은 지위에서 더 높은 곳으로 간 게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공허의 유산 초반부를 보면 그는 전투 훈련을 전혀 받지 않아 아이어에서 저그가 오는데도 대응 한 번도 하지 못할 수준이었다. 하지만 아르타니스에게 도움받아 아둔의 창에 탑승한 이후 여러 임무에서 큰 공을 세웠고 결국 기사단이 되어 다른 기사단원들과 함께 전투에 임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일반적인 자수성가와는 약간 의미가 다르다. 그리고 그 프로토스의 계급 체계조차 나중에 공허의 유산 말반부에 아르타니스가 없애버렸다.[41] 원래 하급 숭배자 출신이다. 지위가 낮은 자들은 전쟁 혹은 군주와 승천자의 제물이 되는 등의 이유로 죽어나가는 탈다림 사회에서 권모술수 하나만으로 최고 권력자인 군주가 되었고, 실제 능력치도 유저들이 경악할 수준이다. 사실 탈다림은 그럴 수밖에 없는데 탈다림은 철저한 능력과 실력(+정치력, 경제력 등) 위주 사회라 능력과 실력이 없는 자들은 가차없이 죽는 사회며, 구성원들도 이런 면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42] 세탁소집 아들로 태어나 '식구들 득실거리고 할아버지가 불 끄라고 소리 지르는' 환경 속에서 공부에 올인해 서울대 법대 학/석/박사에 사법고시 수석, 최연소 부·차장 검사를 지냈고, 장인의 선거에 무리하게 개입하다 검사 옷을 벗었지만 그 후로 명문대 로스쿨 교수가 되었다.[43] 자신의 가문이 몰락해버리자 복서로 대성하면서 가문을 다시 일으켰다.[44] 이쪽은 애초에 집안이 매우 부자라서 가족들의 후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음에도 자신만의 힘으로 머신 드라이버로 성공하였고 머신 디자이너이자 개발자로써도 뛰어난 수완을 보여준 동시에 애증의 파트너였던 구데리안을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으로 올리는데도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집안의 지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독립까지 하면서 소속팀까지 만들고 오너 자리까지 맡았다.[45] 시골에서 태어나 상경해 성공해서 대기업 과장 자리를 얻은 데다가 서울 쌍문동에 단독주택까지 마련하고, 희귀 LP판까지 수집하는 등의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한다. 다만 인생을 망치는 둘리 일당이 굴러들어온 뒤부터 이마저도 맘 편히 못 한다. 오죽하면 '오랑우탄 소송편'에서 둘리와 무리들이 저지른 만행을 이야기를 한다.[46] 화성제국에서는 경멸받으며 최하층민으로 대우받는 지구인 출신이지만 후에 자츠바움 백작의 양자로 입양되었고 자츠바움 사후에는 백작 작위를 상속해 주전파의 수장으로서 전쟁을 지휘한다. 또한 마랄시안 백작과의 결투에서 승리해 그의 모든 재산을 양도받고 아세일럼 공주와의 약혼을 선언해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매우 커진다.[47] 화성제국의 최하위 신분인 제3계층 출신이나 자츠바움의 군대에 입대하고 '슬레인 경'의 전속부관으로서 충성을 바치고 슬레인이 백작이 된 후에는 백작의 부관이 되었다가 기사 작위를 받는다.[48] 전쟁 중에 사병으로 징집되었으나 뛰어난 군공을 세워 상부의 인정을 받아 사관학교를 건너뛰고 소위로 특별임관되었고 최종화에서는 영관급으로 진급한 것으로 추정되고 전쟁영웅으로 대접받으며 출세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49] 사자 캐릭터. 어린 시절에 인명 피해를 야기한 아버지 때문에 가족 전체가 인간에게 산 채로 붙잡힌 이복형제 아판데를 제외하고 몰살당해 혼자 살아남는다. 이후 악착같이 살아남는데 성공해 헤어진 형제와도 재회하고 알파가 되어 자신의 프라이드를 갖게 된다.[50] 천애고아에서 추기경 자리까지 올라왔다.[51] 추기경과 하녀 출신 소생으로 백작위를 얻었다.[52] 빈민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전투조종사가 되어 제2차 대륙 전쟁을 성공적으로 종결시킨 조종사들 중 하나가 되었다.[53] 임페리얼 시티의 일개 하찮은 죄수에서 시작해 최종적으로 데이드릭 프린스까지 등극했다.[54] 평민 출신이지만 희귀한 빛마력 소유자로 이로인해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워낙 노력가라 학생회 일원이되고 나중에 왕국 다음 가는 마법성에 취업한다.[55] 가난한 대남매 집안으로 마력이 없지만 끝임없는 노력으로 13세의 나이로 최연소에 마법성에 입사했다.[56] 가난한 슬림가 고아에다 인신매매까지 당하지만 라나에세 거둬져 마법성에서 일하게 되었다.[57] 아싸였지만 지금은 인싸이며, 그를 좋아하는 여캐들도 꽤 있다.[58] 원래는 소년교도소 잡부 출신이였지만 사업을 시작해 결국엔 회장자리에 오르고 만다.[59] 범죄 조직의 일개 조직원에서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격투가로서 인정을 받는 것은 덤.[60] 아버지가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 듀로탄이긴 하지만 스랄은 어릴 때 부모가 살해당했고 노예로 키워지며 오크 사회와는 단절되어 살았다. 애초에 호드 부족들은 패배 이후 상당히 약화되어 간신히 연명하는 신세였기에 탈출 후에야 '듀로탄의 아들'이라 불리며 대우받은 것 빼곤 거의 없고, 자력으로 오크와 트롤, 타우렌을 구하고 포용하여 호드를 지금의 호드를 만들어내는 위업을 달성했다.[61] 스톰레이지 형제와 티란데와 섀도송 남매 모두 평민 출신이다. 말퓨리온은 대드루이드가 되었고, 티란데는 엘룬의 대여사제이자 나이트 엘프의 지도자이다. 일리단은 여러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끝내 모험가들과 함께 살게라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마이에브는 나이트 엘프 사회의 정의를 지키지 위해 헌신을 했고 이 세계의 온 사람들이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했으며, 제로드는 뛰어난 전사로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62] 오크와 오우거의 혼혈인 모그나탈이라 방랑하며 여기저기서 잡종이라 무시받지만, 뛰어난 무예를 펼쳐 스랄을 도와 많은 활약을 했고 호드의 용사로 불리게 된다.[63] 굉장히 인성이 나쁘고 포악한 악인이지만, 어릴 때 장군이었던 아버지가 기밀을 유출하다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 뒤 얼라이언스 군에 들어간 뒤엔 어릴 때 아버지의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역적의 아들이란 오명을 뒤집어 쓰며 멸시받으면서도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공을 세우고 상당한 용맹을 보여 던홀드 요새 사령관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라고 한다. 물론 술과 향락에 빠진 뒤엔 유능한 지휘관에서 호색한에 악인이 되어버린다.[64] 가난했던 어린 시절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장사로 조금씩 돈을 번 끝에 현재는 티바트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고, 동시의 리월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리월 칠성의 첫 번째 자리에 올라 '천권'의 칭호까지 얻었다. 워낙 힘들게 자수성가한 과거 때문인지 디저트류를 제외한 음식 취향은 상당히 소박한 편으로, 엄청난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묵은 닭과 돼지뼈, 배추를 넣고 끓인 탕국이고, 특제 요리인 건곤모라육도 대표적인 서민 음식에 속하는 요리일 만큼 서민적이고 소박한 음식을 즐기는 편. 반대로 골든 크랩 같은 고급 음식은 싫어하는데, 응광 曰 "그런 사치스러운 음식이나 먹으러 연회에 가느니 그걸 주문하는 데 들어가는 모라를 직접 주는게 낫다"라고.[65] 물론 작중 자수성가한 인물이 한 둘이 아니긴 하지만 오로치는 모티브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보이며 그가 몰락시킨 코즈키 오뎅악질금수저여서 더더욱 부각된다.[66] 모멘트 폭주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폐허가 된 새틀라이트에서 자랐으며, 네오 도미노시티에서 수용소에 끌려가 전과자로 낙인찍혔으나, 다크 시그너를 쓰러뜨리는 조건으로 새틀라이트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설할 것을 약속받고 새틀라이트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켰으며, Z-one을 쓰러뜨린 후에는 공학박사로서 신형 모멘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파멸의 미래를 예방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심지어 이 양반, 작중 묘사로만 따지면 공교육 한 번 받은 적 없는 무학력자다[67] 포츈 컵 결승전에서 유세이에게 패배하고 네오도미노시티에서 증오하던 새틀라이트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인기도가 바닥을 쳤지만 팀 파이브디즈 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다시 회복했고, 미래에는 전세계를 제패한 듀얼 킹이 되었다.[68] 유년시절을 유세이, 잭과 마찬가지로 새틀라이트에서 고아로 자랐으며, 로버트 피어슨이 죽기 직전에 건네준 블랙 버드 한대만으로 잭의 낭비벽을 땜빵하기 위해 배달일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 했으며, 모든 사태가 종결된 시점에서는 고속도로 순찰대에 채용되었고, 이후 전세계 팀 라이딩 듀얼 리그를 제패했다.[69] 수입이 불안정한 서커스단에서 자랐고, 악당이긴 했어도 치안유지국에서도 갖은 고생 끝에 자력으로 차안유지국 차관까지 올랐으며, 장관이 사망한 이후 장관 권한대행 일을 수행하고 아크 크레이들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치안유지국에 끝까지 남아 시민들을 대피시킨 공적 등을 인정받아 네오도미노시티 초대 시장으로 선출되었다.[70] 본디 최하층 귀족인 제국기사였으며 집안이 가난했다.[71] 할아버지가 친구의 사업을 도우려고 연대보증을 섰다가 그만 쫄딱 망해 집안에서 쫓겨났다. 이후 조부를 따라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했다.[72] 귀족 출신이지만 사실상 이름만 귀족인 빈곤한 하급귀족 태생.[73] 일개 사병에서 시작해 원수까지 진급했다.[74] 아버지 양 타이롱은 부유한 상인이었지만, 아버지가 사망한 뒤 상속과 그에 따른 세금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고액을 지불하고 수집했던 수많은 미술품들이 모두 1디나르의 가치조차 없는 모조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버지 소유의 회사조차 담보로 잡아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양 웬리는 빈털터리로 전락했다.[75] 아버지는 복숭아 농장을 하다 실패했고 어머니는 파출부를 하며 남의 집 보석들을 슬쩍(...) 해와 팔았다고 한다. 너무 가난해서 아버지가 술로 세상을 떳을 때 묘비도 장만을 못해 자신이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세워드렸다고한다. 갑부인 처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25살의 나이에 최연소 하원 입성기록을 세우고 원내부총무,부통령을 거쳐 대통령에 골인했다.[76] 원래는 가난한 상인의 딸이었는데, 심지어 도적에게 당해 고아가 되었지만 재능에 각성하고 마일과 만나면서 세계관 인류 중 최상위급인 마술사 헌터가 되었다.[77] 다른 영걸들과 후속작에서 현자들이 초대 현자의 직계 후손인게 밝혀져, 현자와 혈연관계가 아닌 리발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영걸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78] 가난한 편모 가정 출신에, 친모가 절도죄로 수감된 뒤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아이돌 그룹 B코마치에 들어가 센터로 큰 인기를 끌어 성공했다.[79] 시골에 있는 조부모 밑에서 지내다 의사가 되었다.[80] 편모 가정으로 어머니 병원비와 동생들 학비를 벌기위해 고3때 휴학하고 일하다 인플루언서로 성공한다.[81] 5살 때 부모가 자살해 보육원에서 지내다 배우로써 성공한다.[82] 지방 출신이 도쿄로 상경해 무명의 프로듀서와 결혼한 후 해당 회사 소속 최고 인기 아이돌의 급사 속에서 행방불명된 남편을 대신해 이치고 프로덕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83] 현재는 상당한 재벌가로 보이는데, 과거에는 꽤나 가난하게 살았던 것이 밝혀졌으며 호진이의 언급을 보면 자수성가 한 건 맞는 듯. 호진이에 언급에 따르면 카톡급의 메신저를 만들었다고 한다.[84] 18기 극장판 한정으로 잠시나마 세계 최고의 기업이나 마찬가지인 황금전자의 오너 황금왕이 직접 미래의 신노스케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한 것을 보게 될 정도면 꽤나 유능한 인재가 된 모양. 거기다가 운석충돌로 가려졌던 태양을 다시 살려내면서 단순한 자수성가를 넘어서 세계의 영웅이나 마찬가지인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결말이 변하면서 비록 평행세계로 남긴 했지만 미래의 장래는 밝아보인다.[85] 18기 극장판 한정으로 미래에 무려 국제 경찰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빠인 신노스케와 마찬가지로 자수성가 하였다. 그러나 이후 결말이 변하면서 비록 평행세계로 남긴 했지만 미래의 장래는 밝아보인다.[86] 원래도 집안이 부유한 편이긴 했으나, 18기 극장판 한정으로 미래에 세계 최고의 기업인 황금전자의 최고 엘리트 사원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하게 출세하였다. 그러나 이후 결말이 변하면서 비록 평행세계로 남긴 했지만 미래의 장래는 밝아보인다.[87] 18기 극장판 한정으로 미래에 유능한 천재 발명가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하게 출세하였다. 거기다가 신노스케를 도와서 세계의 태양을 다시 밝혀주는 기계를 발명한 장본인으로서 사실상 미래의 신노스케와 함께 세계의 영웅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그러나 이후 결말이 변하면서 비록 평행세계로 남긴 했지만 미래의 장래는 밝아보인다.[88] 빈농의 아들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검사로 임용되었고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서이지만 승승장구해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다.[89] 이태준의 형으로 잘나가는 검사인 동생의 덕을 보기는 하였으나 세진자동차 중역이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오션캐피탈 사장으로 중용된다.[90] 아버지가 병원비의 부담으로 4년 장학금을 주는 지방대로 갈정도로 집안이 가난했으나 사법고시에 합격하고서 검사가 된 후에는 이태준의 복심이 되어 지방대 출신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며 검찰의 핵심요직인 대검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으로서 조강재가 구속된 후에는 반부패장 권한대행까지 한다.[91] 이태준의 측근이었던 만큼 많은 악행을 저질렀으나 분명히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간 용이다.[92] 둘다 환골탈태 콘셉트의 포켓몬이다.[93] 리자몽, 초염몽, 차오꿀은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갖고 있으며 어흥염은 자신을 아껴주던 바랜드가 죽음을 맞이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리자몽과 초염몽은 각각 그 시리즈의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극했으며 차오꿀과 어흥염 역시 그 시리즈의 지우의 파티에서 준 에이스 역할을 했다.[94]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명문 집안의 자제들인 것과는 다르게 아네트는 평범한 집안 출신의 자녀로 판도라에 입단하였고, 거기서도 귀족 집안의 아가씨 출신 판도라 학생들에게 대부분 멸시 당하지만(사실 처음에는 아네트가 이들과는 어울렸으나 도리 파넬이라는 멸시당하던 동기생과 친하게 지내면서 아네트도 그녀들에게 멸시당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네트 맥밀란 항목으로.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웨스트 제네틱스의 3학년 순위 4위에 위치하는 것과 동시에 광견(狂犬)이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95] 사실 아네트의 작품 내 대표적인 별명인 광견(狂犬)을 얻게 된 사연도 다른 명문집안 아가씨 출신들의 동기생은 다 도망치고 자신과 같이 멸시당하던 학생인 도리 파넬과 단 둘이서 야전캠프 훈련 중에 산사태를 막다가 결국 도리가 사망하게되면서 평소 자신의 집안과 도리와 어울려 다니는 것에 대한 멸시와 같이 아네트의 분노를 불러 일으켜 결국 아네트가 봄 카니발에서 그 도망친 아가씨들을 도륙하면서 광견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아네트는 말 그대로 광기에 찬 성격이 정착되고 만다.[96] 혈통 자체는 금수저고,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 받았다.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볼드모트의 손에 부모를 잃고 자신은 친척집에 자라며 어른들에게는 방치되고 아이들에게는 괴롭힘당하며 살았다.[97] 마찬가지로 명문가 출신이지만 해리와는 달리 친척 어른들에게 사랑받고 살았다. 하지만 재능이 개천 수준이었다.[98] 매우 가난한 철거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명석한 두뇌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으로 밀어붙이는 공격적인 투자와 목적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 덕에 부동산 시행사 에덴의 대표, 성진그룹 계열사 사장을 거쳐서 그룹 회장실 문턱까지 갔다. 하지만 최서윤의 계략, 자신의 무모한 투자, 과거의 범죄사실 등에 발목이 잡혀 몰락한다.[99] 조선 연산군 시대 서자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설움에 살다가 출가하여 갖가지 도술활동을 부리며 의적 활동을 하다가 훗날 조선땅을 떠나 율도국(오늘의 오키나와)을 세운다.[100] 초반에는 평범한 빈민층 갱스터였으나, 중후반부턴 마이클트레버와 함께 활동하며 마이클과 트레버의 친구인 레스터 크레스트로부터 호화 대저택을 선물받고, 덕분에 마이클과 트레버 못지 않는 거물급 은행강도가 되었다.[101] 평범한 중류층 가정의 자녀에서 한 나라의 최고지도자인 여왕의 직속 수제자가 된 것을 시작해서 나중엔 왕족인 공주로 승격된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작품 최종화에선 아예 자신의 스승이었던 여왕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일국의 최고지도자가 된다.[102] 고블린 중에서도 최약체 수준으로 태어났지만 나중에는 그린스킨의 신인 고크와 모크 중 모크에게 점지된 인물로 꼽힐 정도이다.[103] 클랜랫 출신의 릭투스 클랜 2인자로, 클랜랫은 최하층인 스케이븐슬레이브보다 처우가 조금 나은 정도의 처지이다.[104] 일개 노예부터 시작해 다크 엘다의 최고 지배자까지 등극했다. 본작에서 보기 드문 개천용의 대표격 예시.[105] 반면 같은 고향 출신에 동기격인 아라무스는 상류층 자제였다. 즉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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