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권력 3부작 | ||
(2012년 5월 28일 ~ 2012년 7월 17일) | (2013년 7월 1일 ~ 2013년 9월 17일) | (2014년 12월 15일 ~ 2015년 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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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41D><colcolor=#F7F8F8>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영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 11시 | |
방영 기간 | 2014년 12월 15일 ~ 2015년 2월 17일 | |
방영 횟수 | 19부작[1] | |
제작사 | HB엔터테인먼트 | |
채널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SBS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KNTV, 테레비 도쿄, BS 테레비 도쿄, 테레비 아이치 | ||
제 작 진 | <colbgcolor=#12141D><colcolor=#F7F8F8> 기획 | 한정환 |
제작 | 문보미 | |
극본 | 박경수 | |
연출 | 이명우, 김효언 | |
출연 |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外 | |
스트리밍 | Wavve, 라쿠텐 비키, U-NEXT, TELASA, Lemino, ABEMA, 미루아시아 | |
링크 | 시청하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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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겠다.[3]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5년 2월 17일까지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최후의 공방을 벌이는 검사 박정환의 모습을 그렸다.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연출한 이명우가 연출을 맡고,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의 극본을 집필한 박경수가 집필을 맡았다.
2. 기획의도
인간은 가장 화려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다.성공의 정점! 이태준을 검찰총장으로 만든, 박정환의 미래는 빛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충격! 박정환은 알게 된다. 자신이 악성 뇌종양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남은 생이 6개월뿐이라는 것을!
정글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남자의 핏빛 참회록,
그리고 그를 정의로 치유시키려는 여자의 이야기
밤이 깊을수록 별이 빛나듯, 절망이 깊을수록 사람이 빛난다.
나를 위해 눈물 흘려준 단 한 사람, 나의 절망에 빛이 되어준, 신하경을 구하기 위해 박정환이 나선다.
친구도 적도 될 수 없었던, 두 남자의 대결
7년의 시간 동안, 같은 인생을 살았고, 같은 꿈을 꾸었던, 형제와도 같은 검찰총장 이태준과의 대결! 죽을 자와 살아갈 자의 인생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3. 영상
<rowcolor=#fff> 티저 예고편 1 | 티저 예고편 2 |
<rowcolor=#fff> 티저 예고편 3 | 하이라이트 |
4. 포스터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rowcolor=#fff> 이태준 (조재현 분) | 박정환 (김래원 분) | 신하경 (김아중 분) |
5.2. 주변 인물
<rowcolor=#fff> 윤지숙 (최명길 분) | 이호성 (온주완 분) | 최연진 (서지혜 분) | 정국현 (김응수 분) |
<rowcolor=#fff> 이태섭 (이기영 분) | 조강재 (박혁권 분) | 김상민 (정동환 분) | 김성찬 (박정우 분) |
최옥례 (송옥숙 분) |
오동춘 (이한위 분) |
박현선 (이영은 분) |
박예린 (김지영 분) |
5.3. 그 외 인물
- 서동훈 역 - 임현성
1983년 3월 12일생. 박현선과 같은 병원에서 일한 의사였으나 의료 사고로 의사 면허가 박탈되어 현재는 카센터를 차려 정비사로 일한다. 칠순 넘은 아버지와 10살된 아들과 같이 산다. 현선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나 박정환의 반대로 한동안 연락을 끊는다. 아버지 서용철이 정형외과의로 일하던 당시 이상영의 병역비리에 가담해 금전을 받고 허위 진단서 작성으로 허리디스크로 면제를 받게 해줘 관련 증거 자료를 박정환에게 제공해준다. 나중에는 박현선과 결혼으로 이어진다.
5.4. 특별출연
<rowcolor=#fff> 장민석 (장현성 분) | 양상호 (류승수 분) | 박현선의 맞선남 (강하늘 분) |
6. 시청률
굵은 글씨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씨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씨는 시청률 하락을 뜻한다.- 제공: 닐슨코리아
<rowcolor=#fff> 회차 (방영일) | 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4.12.15) | 6.3% | - | 7.2% | - |
2회 (2014.12.16) | 6.8% | 0.5%▲ | 7.4% | 0.2%▲ |
3회 (2014.12.22) | 6.6% | 0.2%▼ | 7.6% | 0.2%▲ |
4회 (2014.12.23) | 7.7% | 1.1%▲ | 8.5% | 0.9%▲ |
5회 (2014.12.29) | 8.7% | 1.0%▲ | 9.3% | 0.8%▲ |
스페셜 (2015.01.01) | ||||
6회 (2015.01.05) | 9.6% | 0.9%▲ | 10.1% | 0.8%▲ |
7회 (2015.01.06) | 10.1% | 0.5%▲ | 10.7% | 0.6%▲ |
8회 (2015.01.12) | 9.2% | 0.9%▼ | 9.6% | 1.1%▼ |
9회 (2015.01.13) | 9.6% | 0.4%▲ | 9.6% | - |
10회 (2015.01.19) | 10.4% | 0.8%▲ | 10.8% | 1.2%▲ |
11회 (2015.01.20) | 12.3% | 1.9%▲ | 13.3% | 2.5%▲ |
12회 (2015.01.26) | 11.4% | 0.9%▼ | 12.2% | 1.1%▼ |
13회 (2015.01.27) | 12.2% | 0.8%▲ | 13.5% | 1.3%▲ |
14회 (2015.02.02) | 12.5% | 0.3%▲ | 13.8% | 0.3%▲ |
15회 (2015.02.03) | 12.8% | 0.3%▲ | 14.0% | 0.2%▲ |
16회 (2015.02.09) | 12.7% | 0.1%▼ | 14.2% | 0.2%▲ |
17회 (2015.02.10) | 11.9% | 0.8%▼ | 13.1% | 0.8%▼ |
18회 (2015.02.16) | 14.0% | 2.1%▲ | 14.7% | 1.6%▲ |
19회 (2015.02.17) | 14.8% | 0.8%▲ | 14.9% | 0.2%▲ |
7. OST
<rowcolor=#fff>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듣기 |
1 | 그것만이 내 세상 | 전인권 & Dok2 | |
2 | 멀어진다 | 김필 | |
3 | 그대없는 날들 | 강균성 | |
4 | 그대로의 사랑 | 조성모 | |
5 | Punch | 강동윤, 이건영 | |
6 | Heaven | 강동윤, 이건영 | |
7 | Darkness | 이성구 | |
8 | There He Is | Not True | |
9 | Disappearance | 강동윤 | |
10 | Hell | 이성구 | |
11 | Heaven bt Heaven | 강동윤, 이건영 | |
12 | Submarine | Not True | |
13 | Walk on the Moon | 이건영 | |
14 | Breathing | 이규옥 | |
15 | COMA | 강동윤, 이건영 | |
16 | 그것만이 내 세상 (Orchestra Ver.) | 전인권 |
<rowcolor=#fff> 그것만이 내 세상 MV | 멀어진다 MV |
8. 수상
- 2015 SBS 연기대상
-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박경수
- 제42회 한국방송대상
- 작품상 중단편드라마 TV부문
- 연기자상: 조재현
- 제27회 한국PD대상
- 출연자상 탤런트부문: 조재현
- 2015 올해의 방송인상 PD상: 이명우
- 2015 시청자위원회 상반기 작품상
- 제10회 한국방송비평상 드라마부문
이외 조강재 역의 박혁권과 오동춘 역의 이한위, 특별출연한 장현성은 각각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미 역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박봉주 역, 풍문으로 들었소의 서형식 역으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온주완, 서지혜, 김응수도 특별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조재현은 프로듀서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김래원과 김아중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9. 평가
거대한 권력 질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묘사했다. 박경수 특유의 비유를 사용한 대사들은 전작들에서도 보인 특징이지만, 정계와 법조계의 부정부패를 풍자하는 신랄한 대사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주인공 박정환 역을 맡은 김래원 뿐만 아니라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박혁권 등 배우들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첫 회와 비교하면 시청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고, 연말연시에 방영한 드라마 치고는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김래원(프로듀서상), 조재현(최우수연기상 - 중편드라마 남자, 10대 스타상), 최명길(최우수연기상 - 중편드라마 여자) 등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시상식에 불참한 김아중이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그치고 김래원은 시상식 당일 10대 스타상에 제외되어 논란을 일으켰는데 10대 스타상 수상자가 대상 후보가 되기에 자동으로 대상 후보에서도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플롯이 작가의 전작 황금의 제국과 유사해 전작을 답습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거기에 당시 드라마 제작 환경상 쪽대본은 보편적이었으나, 박경수 작품은 대사량이 많아 대본이 더욱 늦어져 김래원은 "대본이 너무 좋은데 연습할 시간이 적어서 화가 난다"고 장난섞인 불평을 할 정도였다. 또한 2015년 2월 17일에 방영한 마지막회(19회)에서는 방송 말미에 화면이 멈추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마지막회에 가서는 완성본을 전달하지 못한 채 주조정실에서 조각조각 맞추는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 날도 마찬가지였는데, 장면이 전환되는 부분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다.[4] 이후 클로징이 나오기 직전 약 20초간 다시 멈췄는데, 이는 사전에 제작할 수 있는 영상으로 주조정실의 송출상 실수로 추정된다.[5]
10. 여담
- 방영 당시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2016년 9월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영화 내부자들처럼 미화 드라마가 아니냐는 얘기가 농담삼아 나왔다.
- 등장인물들의 소속, 직책이 자주 바뀌어 등장인물들의 옆에 수시로 자막으로 소속과 직책, 이름을 병기하는 연출을 했다. #
- 연출을 담당한 이명우의 아내이자 SBS 아나운서 박은경이 뉴스 장면을 전담해 거의 매회마다 뉴스 앵커로 출연했다.
- 옥의 티로, 신하경을 친 윤지숙의 차는 구형 현대 제네시스(BH)이나, 혈흔은 당시 신형 제네시스(DH)의 전면에서 발견되게 연출했다. 작중에선 뺑소니 친 후 정비소에서 외장을 교체한 연출이었는데 페이스 리프트도 아닌 모델 체인지가 되어버렸다.
- 2권 분량의 소설판을 출간했다. 드라마에 안 나온 장면이나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반대로 드라마에 나온 대사가 없어지거나 바뀐, 혹은 간략화된 부분도 있다.
- 김래원과 조재현의 짜장면 먹방이 많이 나와 짜장면 드라마라고 불렸다. 편치 방영일에는 짜장면 매출이 증가했을 정도. 이후 같은 작가의 후속작 귓속말에 이태준이 특별출연했을 때에도 수감된 채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중국집도 성원각으로 동일하다. 4년 뒤 같은 PD가 연출한 드라마 열혈사제에도 성원각이 등장한다.
- 드라마적 허용이긴 하지만, 박정환 같은 뇌종양 환자는 언제 발작할지 모르기에 운전하면 굉장히 위험하다.
- 박정환과 신하경이 2004년 검사 임관 당시 검사 선서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2004년 당시에는 별도의 검사 선서가 없었다. 2008년 8월 신임 검사 임관식 이전까지는 검사 선서가 아닌 공무원 선서를 했다.
- 드라마에서 검찰총장 이태준과 법무부 장관 윤지숙의 대립 관계가 그려지는데 2020년 현실에서 재현됐다. 더군다나 윤지숙은 24회 사법시험 합격자로 나오는데 추미애도 24회 합격자에 둘 다 여성 법무부 장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0회에서는 이태준이 "왜 여태까지 검사 출신 대통령이 없었을꼬..."라는 언급을 하며 대권에 야심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2022년에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첫 검사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거기에 이태준이 살아있는 권력이라는 대통령비서실장을 수사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이 또한 검찰총장 윤석열과 문재인 정부 간의 갈등과 유사하다. 이에 현실을 예견한 드라마라는 평을 듣는다.
[1] 당초 20부작으로 기획했으나, 연말에 시상식이 있는 관계로 19회로 종영하였다. 하지만 조기종영한 것은 아닌, 제작발표회 당시에 19회로 공지했다. 기사[2] VPN 필요[3]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Le vent se lève! ... Il faut tenter de vivre!)는 프랑스의 시인 폴 발레리의 시 〈해변의 묘지〉(Le Cimetière Marin)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4] 아래 사진 속 자막이 송출된 것으로 보아, 필러(대체 영상이라는 뜻의 방송 용어)까지 준비한 모양이지만 송출된 자막과 달리 필러가 방송되지 않고 약 20초안에 다시 방영을 시작했다.[5] 공교롭게도 신하경 역할을 맡은 김아중의 전작 싸인에서도 마지막회에 방송 사고가 일어났다. 방송사도 같은 SB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