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1 15:21:32

알테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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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5일 기준 한국거래소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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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기업명
시가총액
1 파일:알테오젠.jpg
알테오젠
26조 2,780억원
2 파일:에코프로비엠 국문 로고.svg
에코프로비엠
11조 8,340억원
3 파일:펩트론.jpg
펩트론
7조 940억원
4 파일:에코프로 로고.svg
에코프로
6조 7,209억원
5 파일:파마리서치.png
파마리서치
6조 5,039억원
6 파일:레인보우로보틱스 CI.svg
레인보우로보틱스
5조 8,006억원
7 파일:에이비엘바이오.jpg
에이비엘바이오
5조 6,867억원
8 파일: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_로고.svg
리가켐바이오
5조 6,233억원
9 파일:HLB_로고.svg
HLB
5조 801억원
10 파일:삼천당제약 로고.jpg
삼천당제약
4조 9.026억원
11 파일:코오롱티슈진.svg
코오롱티슈진
4조 215억원
12 파일:휴젤 CI.svg
휴젤
4조 111억원
13 파일:리노공업 로고.jpg
리노공업
3조 8,182억원
14 파일:image_readtop_2015_1008895_14454894412185403.jpg
케어젠
3조 6,956억원
15 파일:CLASSYS.svg
클래시스
3조 6,290억원
16 파일:SM엔터테인먼트 로고 가로형.svg파일:SM엔터테인먼트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에스엠
3조 2,419억원
17 파일:VORONOI_로고.png
보로노이
3조 107억원
18 파일:JYP엔터테인먼트 로고.svg파일:JYP엔터테인먼트 로고 화이트 블루.svg
JYP Ent.
2조 7,040억원
19 파일:eotech.jpg
이오테크닉스
2조 6,980억원
20 파일:실리콘투_로고.svg
실리콘투
2조 5,600억원
21 파일:hpsp.jpg
HPSP
2조 5,425억원
22 파일:셀트리온제약 로고.svg
셀트리온제약
2조 3,761억원
23 파일:원익IPS 로고.svg
원익IPS
2조 2,088억원
24 파일:Pearlabyss_청색.png파일:Pearlabyss_흰색_글씨.png
펄어비스
2조 1,876억원
25 파일:젬백스앤카엘_로고.png
젬백스
2조 719억원
26 파일:솔브레인 CI.svg
솔브레인
2조 263억원
27 파일:에스티팜_로고.svg
에스티팜
1조 9,206억원
28 파일:동진쎄미켐 CI.svg
동진쎄미켐
1조 9,126억원
29 파일:테크윙.png
테크윙
1조 9,125억원
30 파일:YG엔터테인먼트 로고.svg파일:YG엔터테인먼트 로고 화이트.svg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조 8,242억원
31 파일:올릭스 로고.png
올릭스
1조 8,2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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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1조 8,1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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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1조 7,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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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1조 7,376억원
35 파일:엔켐 로고.svg
엔켐
1조 7,2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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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
1조 6,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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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1조 6,392억원
38 파일:CJ ENM_CI_COLOR.svg파일:CJ ENM CI WHITE.png
CJ ENM
1조 6,3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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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1조 6.2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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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1조 5,928억원
41 파일:네이처셀 로고.png
네이처셀
1조 5,6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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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1조 4,9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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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1조 4,8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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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1조 4,0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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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1조 3,9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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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1조 3,6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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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1조 3,6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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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조 3,4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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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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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OGEN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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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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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일 2008년 5월 13일
대표 이사 박순재
업종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매출액 929억원 (2024년 12월 기준)
영업 이익 306억원 (2024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 3011억원 (2024년 12월 31일 기준)
기업 구분 중소기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 시장 코스닥시장 (2014년 ~ 현재 / 196170)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기업 본사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1628번길 6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연혁3. 핵심 플랫폼 기술
3.1. Hybrozyme™
3.1.1. 파트너십3.1.2. 기술 설명
3.2. NexP™3.3. NexMab™
4. 기타

1. 개요


> “Novel biologics for better life”


200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 현재 알테오젠은 정맥주사제형 치료제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하는 플랫폼 Hybrozyme™, 1주일 지속형 바이오베터 플랫폼 NexP™,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 플랫폼 NexMab™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1개월 지속형 플랫폼을 개발해, GLP-1 등에 붙인 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드물게 신약이 아닌 플랫폼 위주로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는 창업자가 가진 국내 환경에서는 신약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2. 연혁

  • 2008년 5월 13일 설립되었다.
  • 2010년 6월, 박순재 대표이사가 취임하였다.[1] 9월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라이센싱-아웃 계약을 체결하였다.[2]
  • 2018년 5월, 항체-약물접합 바이오베터를 원천으로 한 기술로 난소암 치료제를 개발하였다.
  • 2018년 7월,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원천으로 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개발하였다.
  • 2019년 11월, 글로벌 TOP10 제약사와 ALT-B4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 2020년 6월, MSD에 ALT-B4에 대한 USD 3.8B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3]
  • 2021년 1월, Intas에 ALT-B4를 사용한 2개 품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 2022년 12월, Sandoz AG에 ALT-B4를 사용한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 2024년 2월, MSD와 계약을 변경하였다.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4]에 대해서 품목독점을 인정하고 USD 452M 규모 라이선스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 2024년 7월, Sandoz AG와 계약을 변경하였다. 공동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및 다품목의 피하주사제형 적용을 위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 2024년 7월, 첫 자체개발 품목 승인, ALT-B4 단독제품 '테르가제주(ALT-BB4)'의 식약처 승인을 받아 시판이 가능해졌다.[5]
  • 2024년 7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 임상을 마치고 파트너사인 치루제약을 통해 시판이 시작되었다.
  • 2024년 11월, 다이이찌산쿄와 ADC 치료제 '엔허투'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을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6]
  • 2025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ALT-B4를 사용한 3개 품목 항암치료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3. 핵심 플랫폼 기술

3.1. Hybrozyme™

현재 총 6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알테오젠의 메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하여 정맥주사제형 치료제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특허 만료가 도래한 IV제형 치료제를 SC제형으로 전환하여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 전 시장을 전환하고, 특허 연장이 가능해져 블록버스터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사 부위 부작용 완화 및 혈중 농도 조절을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3.1.1. 파트너십

Hybrozyme™ Platform Partners
Top 10
Global Pharma
파일:MSD(머크) 로고.svg ||
파일:intas_logo_resized.png ||
파일:sandoz_logo_resized.png ||
파일:daiichi_logo_resized.png ||
파일:아스트라제네카 로고.svg ||
계약 상세
연도(변경계약) 파트너사 총 계약금액(USD) 품목 개수 비고
2019 Undisclosed 13억 7000만 달러 다수(추정) Hybrozyme™ 첫 파트너
2025년 임상 진입 예상
2020(2024) MSD 38억 6500만 달러
➡변경계약 4억 5200만 달러 추가
6개 1st App Keytruda® 품목독점 계약 변경
2025년 시판 예상
2021 Intas Pharma 1억 1500만 달러 2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최초 SC 제형
2025년 품목허가 신청 예상
2022(2024) Sandoz AG 비공개 다수(비공개) 기존계약 변경
공동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2024 Daiichi-Sankyo 3억 달러 1개 (Enhertu®) 글로벌 최초 SC제형 ADC
2025년 임상 1상 시작
2025 AstraZeneca 13억 5천만 달러 3개 (항암치료제) 개발 중인 이중항체 신약 포함 추정
#

3.1.2. 기술 설명

파일:Hybrozyme.png

Hybryzyme™ 플랫폼 기술은 기존 효소의 고유한 작용을 유지하면서 단백질 구조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단백질 공학 기술이다. ALT-B4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 히알루로니다제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300여종 이상의 히알루로니다제 변종 중 가장 좋은 물질을 ALT-B4라고 부르고 있다. 이 물질은 피하의 히알루론산가수분해하여 약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즉, 정맥주사제형 치료제에 ALT-B4를 혼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 경우 이 치료제를 피하주사방식으로 투약할 수 있게 만든다.

현재 열 개가 넘는 치료제가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서 피하주사제형으로 새롭게 제품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다. ALT-B4가 들어간 치료제는 2025년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가 첫 번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의 두 개 기업만이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ALT-B4는 기존 물질에 비해 좀 더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물질이다.#

MSD와 계약은 2020년 세계 의약품 기술수출 계약규모 10위 안에 드는 계약이었다. 현재도 국내 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때문에 2023년 9월, MSD가 알테오젠을 인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후 알테오젠의 주가가 4만원대에서 순식간에 8만원대까지 약 두 배가량 상승하였는데, 짧은 시간동안 급격하게 오른 것이라 주가는 다시 떨어졌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이 MSD의 알테오젠 인수설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알테오젠 측에서는 MSD와 관련하여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다 2023년 10월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이슈에 대해 설명하였다. # 여기에는 "최근 이슈들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 많다" 등의 설명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공식 발표 전 모든 기업들은 여러 이슈들을 부정하기 때문에 이 MSD의 알테오젠 인수설은 현재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며 실제로는 2024년 2월 MSD와 펨브롤리주맙 제품군(키트루다)에 대한 품목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티를 받는 계약으로 변경되었다.

특허 관련 이슈가 제기되었다. 2024년 파트너인 MSD는 Post Grant Review(PGR)라는 제도를 통해, 같은 기술을 가진 북미기업 할로자임의 특허 무효심판을 진행 중이다. 2025년 7월 14건의 PGR이 제기되었으며, 그 중 4건이 시작되었다#. 해당 제도는 그 비율이 51:49이라도 특허 무효의 소지가 있으면 진행되는만큼 알테오젠 특허가 보호받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주장이다. 할로자임은 역으로 MSD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다.# 국내 바이오 기업, 의료기기 기업에서 특허로 인한 타격을 입은 기업이 적지 않은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있고, 투자자의 주의를 요한다.#

글로벌 6개 기업에 기술수출이 진행되어 2025년 첫 제품의 상업화를 기다리고 있다.# ##
최근 바이오USA 2025에서 글로벌 자동주사기-웨어러블 의료기기 리더인 벡톤디킨슨과의 협업을 언급했다.#

3.2. NexP™

파일:알테오젠 NexP.jpg
인체의 혈액에 존재하는 인간 A1AT[7] 단백질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와 결합시켜 바이오의약품의 체내 반감기를 증감시키는 단백질 운반체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처음 설립될 때부터 가지고 있던 플랫폼이다.

현재 매일 투약하는 인간성장호르몬을 일주일에 한 번 투약하는 형태로 개선한 ALT-P1이 인도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순재 대표이사는 해당 파이프라인이 첫사랑과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3.3. NexMab™

파일:알테오젠 NexMab.jpg
암세포에 대한 특이성이 매우 높은 항체를 운반체로 하여 강력한 세포독성을 갖는 항암물질을 암세포에만 운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항암치료제 ADC에 대한 플랫폼 기술이다. 항체의 특정 부위에 항암물질인 페이로드를 부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허셉틴 항체(트라스트주맙)을 사용해 개발한 ALT-P7은 국내 최초로 임상 1상을 시작한 ADC이며, 로슈의 ADC 치료제 캐싸일라에 비해 좋은 효과를 드러냈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엔허투[8]의 등장으로 현재 중단 상태이다. 개선을 위해 현재 다른 치료제와의 병용요법 또는 피하주사제형으로의 변경을 연구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4. 기타

  • 상업화를 앞두고 자체 공장을 설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바이오 벤처에서 바이오 제약사로 도약한다고 한다. #
  • 코스피이전 상장에 대한 2대주주의 의견이 블로그[9]를 통해 개진되었다. 조속한 이전상장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다.#


[1] 현재까지도 대표이사직에 올라 있다.[2] CJ가 바이오사업을 정리할 때 반환되었으며, 현재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 판권계약을 체결 했다.[3] 2020년 세계 TOP10 의약품 계약; 계약금 16M + 품목당 644M, 6개 품목[4] 2024년 기준 가장 많이 팔리는(USD 29B) 치료제이다.[5] 자회사 알테오젠 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한다.[6] ADC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은 전세계 최초이다.[7] Alpha-1 Antitrypsin, 폐기종치료제로 쓰이는 등 안정성이 입증된 단백질이다.[8] ALT-P7과 같은 트라스투주맙을 백본으로 사용한 ADC 치료제이다.[9] 스마트그로스 블로그 회사 간담회 내용도 올라오는 등 알테오젠 소식을 파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