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주식회사 야놀자 Yanolja Co., Ltd. | |
설립 | 2007년 2월 1일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08길 42 (대치동 1003) |
최대주주 |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25% / 2023년) |
창업자 | 이수진, 임상규 |
의장 | 이수진 |
대표 | 이수진 |
업종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
기업 분류 | 중견 기업 |
부채 | 1조 2,269억원 (2023년 연결) |
자본 | 1조 3,968억원 (2023년 연결) |
매출 | 7,667억원 (2023년 연결) |
영업이익 | 17억원 (2023년 연결) |
신용등급 | BBB+ (이크레더블 / 2023년 6월) BBB- (나이스디앤비 / 2023년 5월) |
임직원 | 981명 (2023년 12월) |
링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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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트래블테크 기업. 전세계 여행 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 및 제공해 여행 관련 B2B2C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 역사
2005년 이수진 대표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창업했다. 이수진 창업자는 20세에 모텔 청소부로 일하던 소위 '흙수저' 출신이었지만 모텔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포착한 문제점들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한다. 창업 초창기 UI는 숙박업소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호텔모텔펜션'이라는 PC 사이트였으며, 숙박업소 예약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여러 번 실패했다. 그러다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모바일 예약 결제가 일상이 되자 숙박업주들의 예약에 대한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고, 숙박업소 당일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가도에 들어섰다. # 시장의 호응을 얻은 것이 2014년이었으니 무려 10년 가까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온 셈.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던 2015년 이수진 대표가 '리스타트'를 선언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했다. B2C 사업은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숙박에 한정됐던 예약 서비스를 레저로 확대해 여행 수퍼앱으로 포지셔닝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전세계 산업 트렌드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포착해 호텔 자동화 솔루션으로 B2B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2019년에는 국개 1, 2위 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가람', '씨리얼'을, 2020년에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인 '이지테크노시스'를 연이어 인수하며 여행 B2B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그 결과, 2019년 부킹 홀딩스와 싱가포르 투자청으로부터 1.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최초 여행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7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17억 달러를 투자받아 데카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 이어 진행한 2020년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16.7% 성장한 2,8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0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이어 2021년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과 글로벌 AI 전문기업 '데이블' 인터파크 여행 사업부문까지 인수하며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2023년 6월에는 인터파크의 사명을 '인터파크트리플'로 변경하고, 공식 비전선포식을 통해 '인바운드 여행객 5천만 명 유치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Travel+Technology)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본격화한 것으로, 야놀자와 인터파크의 풍부한 여행 관련 인벤토리, 트리플의 AI 기술,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11월 발표한 그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거래액을 기록해 다시 한번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눈에 띄는 사업부문은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클라우드 부문, 무엇보다 클라우드 부문은 해외 영업이익이 급증해 B2C뿐만 아니라 B2B 사업에서도 수출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
2023년 5월 글로벌 탑티어 B2B 여행 솔루션 기업인 고 글로벌 트래블(GGT)를 인수하면서 200여 개국에서 1백만 인벤토리와 20여 개 해외지사를 확보했다. 당시 나스닥이 축하 메세지를 띄워 국내외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23년 12월에는 20년 이상 뉴욕증권거래소에 근무해온 글로벌 자본시장 리더 알렉산더 이브라힘(Alexander Ibrahim) 최고재무책임자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이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대대적으로 전광판에 게시해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4년 6월 7일,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며 내달 미국 증시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4억 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했다. 다만 기업가치 최대 12조원을 목표로 하는 반면 시장 상확 악화로 인해 장외시장에서 실제 거래는 6조원 남짓에 불과할 정도로 괴리가 큰 상황이다.
3. 지배구조
<rowcolor=#fff> 주주명 | 지분율 | 비고 |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 24.93% | [1] |
이수진 | 16.37% | CEO |
임상규 | 8.25% | 공동창업자 |
싱가포르투자청 | 7.58% | [2] |
박정현 | 5.15% | |
이예님 | 5.15% | |
이예라 | 5.15% | |
<rowcolor=#fff> 2023년 12월 기준 |
4. 서비스
4.1. 플랫폼
4.1.1. 야놀자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전세계 1백만 개 이상의 숙소ㆍ레저ㆍ교통(항공·철도·고속버스·렌터카) 등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가 슈퍼앱을 지향하며 레저·액티비티 예약(2018년), 글로벌 호텔 예약(2019년), 철도·렌터카(2019년), 고속버스(2021년), 글로벌 항공(2023년) 등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여가 상품의 통합주문이 가능한 장바구니 서비스와 라이브 커머스 전용 카테고리 야놀자 라이브를 오픈하는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는 중이다.2022년 인터파크트리플 인수 이후 신규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2022년 7월에는 ‘전시 예매 전문관’을 신규 오픈했고, 2023년에는 국내선ㆍ국제선 항공권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론칭했다. 신규 항공 서비스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오픈 3주 만에 항공ㆍ해외숙소 거래액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야놀자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건 2018년 EXID 하니가 출연한 '초특가 야놀자' 광고가 크게 작용했다. 수능 금지곡에 언급될 정도로 중독적인 음원이 한몫했다. 2014년 Bada Namu가 만든 곡 Ponytail(포니테일)이 원곡으로, 허락을 받고 개사 버전을 만든 것이다.
이후 육성재의 ‘초특가 야놀자’, 쌈디의 ‘사이먼 도미닉’을 패러디한 ‘쌓이면 돈이니’ 등으로 연이어 광고계를 뒤흔든 야놀자는 2023년 신세경, 츄, 슈카월드를 내세워 ‘놀자, 계산적으로’ 광고를 선보였다. 이해득실만 따지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계산적’이라는 단어를 합리적인 소비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2023년 겨울에는 즉흥적으로 일본으로 떠나는 20대 친구들의 우정 여행과 아빠와 아들의 첫 스노우보드 여행 등 계산적으로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행복을 만난다는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 공감가는 스토리와 귀여운 연출로 호평 받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여행ㆍ여가의 가치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2022년 ‘야놀자 핑크홀리데이’는 ‘꿈결 같은 핑크 휴양지’ 테마로 꾸며졌다.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도심 속 휴양공간을 선보인 것. 같은 해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추가 오픈했다. 2023년에는 인기 해외여행지를 테마로 한 이국적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을 오픈해 해외여행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4.1.2. 인터파크트리플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트리플 문서 참고하십시오.2022년 야놀자가 인수한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ㆍ항공 예약, 공연ㆍ전시/행사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파크 티켓’과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여행 플랫폼 트리플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수십 년간 쌓아온 여행ㆍ여가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원톱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여객 판매대금 정산제도(Billing and Settlement Plan; BSP) 2023년 전 지점 합산 누적 거래액 기준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여행ㆍ여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해외여행 1등 플랫폼을 강조하기 위해 광고업계 섭외 1순위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이 화제가 됐다. 전지현이 ‘최저가 크다’, ‘혜택 크다’, ‘완전 쇼크다’ 등 ‘크다’라는 어휘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면서 인터파크의 핵심 브랜드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노출했다는 평이다.
4.2. 클라우드 솔루션
야놀자는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자산관리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ᆞ채널링 솔루션(Channel Management System)ᆞ키오스크 등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세계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 라인업을 갖춰, 국가, 지역, 규모, 운영 형태 등 고객 환경과 니즈에 따라 패키지 혹은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과거 서버설치형(온프레미스)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설치ᆞ유지보수 비용, 관리 인력 최소화 등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활용해 전세계 대형 호텔 체인뿐 아니라 중ᆞ소형 호텔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호스피탈리티 솔루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은 호텔, 리조트 등 숙박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말한다. YCS, 산하정보기술, 인소프트, GGT 등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를 통해 전세계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수출 및 공급 중이다. 호스피탈리티 운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 클라우드 키오스크(Kiosk), 부킹엔진(BE)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채널링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1만여 온오프라인 여행사에 1백만개 이상의 인벤토리를 공급하며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테크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F&B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식음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사업주의 운영 효율 및 고객 편의 제고를 통한 차별화된 식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식음 공간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식음 사업장 운영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솔루션, 웨이팅 솔루션, 사업자를 위한 공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4.2.1. 야놀자클라우드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ᆞ여가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 60 여 언어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YCS(Yanolja Cloud Solution)ᆞGGT(Go Global Travel)ᆞ산하정보기술ᆞ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등 멤버사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사업자에게는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고객에겐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현재 야놀자클라우드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각지의 특색, 여가 공간 형태와 규모, 서비스 범위 등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사업자의 운영 효율 및 이용 고객의 즐거움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여행ᆞ여가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 현재 유럽ㆍ미주ㆍ아시아ㆍ인도ㆍ아프리카 등 전세계 각지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 데이터 바탕의 인공지능 기술 연계에도 나선다. 독보적인 글로벌 여행ᆞ여가 데이터 레이크를 확보해 전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글로벌 여행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AI의 발전과 함께 정보 제공 인터페이스 변화는 가속화되며, AI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역시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이를 유통하는 역량을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으로 축적한 글로벌 트렌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세계인이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초개인화 패키지 상품을 구현할 계획이다.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인벤토리와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여행 트렌드 데이터를 결합해 각 고객에 최적화된 여행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야놀자클라우드가 확보하는 다량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고, 메타 데이터 기반으로 각 여행객에 최적화된 여행 계획도 자동으로 구성해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을 모르는 해외 고객이라도 별도의 정보검색 없이, 인공지능이 고객의 여행 경험이나 성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한국 여행 특화 패키지를 만들어 제안할 수 있을 전망이다.
5. 광고
기존에 국내 숙박업소 예약 사이트로 주 수요층에게 인지도가 ‘이미’ 있었지만 2015년 리스타트를 선포하고 숙박, 여행 서비스로 발전하면서 이미지 변화를 위해 대중적인 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게 된다.2015년 '놀자의 등장', 모델:오달수 |
2016년 ‘놀아 보고서’, 모델:조정석 |
2017년 3번 놀 때마다 3만원 무한지급, 모델:로꼬 & GRAY |
2017년 잠깐 여행 |
2015년부터 오달수, 조정석, 로꼬/그레이 등 인지도 높고 서비스의 주 고객층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활용해 더 넓은 범위의 대중에게 야놀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2015년 종합 숙박/여행 서비스로서 야놀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2016년 놀이에 대한 의미를 야놀자 프로모션과 연계해 조정석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했다. 2017년 쇼미더머니와 앨범 출시로 인기를 끌던 로꼬와 그레이를 모델로 상품 구매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광고를 진행한다. 2017년 겨울 단기숙박과 여행, 장거리 숙박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차원의 고객 참여향 광고를 제작하며 꾸준히 확장하는 야놀자의 컨셉을 보인다.
2018년 ‘초특가 야놀자’, 모델:EXID 하니 |
2018년 올겨울도 놀아볼까, 모델:비투비 육성재 |
2019년 초특가 정신, 매일매일 빵터지는 초특가 야놀자, 모델:비투비 육성재 |
2018년 바다나무 원작의 Ponytail을 개사한 공전의 히트광고인 '초특가 야놀자' 편이 공개된다. EXID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는 모델, 컨셉, BGM 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면서 소위 대박을 치며 야놀자라는 브랜드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수많은 밈과 짤방이 SNS와 커뮤니티의 인기 게시글을 차지했고, 야놀자에서는 물 들어올때 노젓는다고 추가 광고를 꾸준히 제작해 2018년 여름은 TV와 유튜브에서 틀면 나오는 광고 수준으로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이후 2018년 겨울 비투비 육성재가 모델로 선정되어 여름 광고의 연장선상에서 인기몰이를 하더니, 2019년 초특가 정신이라는 야놀자의 핵심 컨셉 ‘초특가’를 각인하는 파괴력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게 된다. ‘광고 제작비 아껴 초특가 상품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저비용 코스프레의 광고로 여름 한 시즌동안 총 21편의 광고를 할인 대상을 바꿔가며 선보였는데 오션월드, 히든클리프제주, 풀빌라펜션, 한화 아쿠아플라넷, 가평 수상레저 등 각 할인 대상들 역시 임팩트 있는 직관적인 광고였다. 덕분에 이 광고 캠페인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19년 대한민국광고대상 3개부문을 수상하고 광고 업계와 대중에게 지금의 야놀자가 갖고 있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남기게 된다.
2020년 ‘쌓이면 여행을 더 초특가로’, 모델:사이먼 도미닉 |
2020년 투팍시즌권, 모델:태사자 김형준 |
2021년 여행의 모든것 한번에 쉽게, 야놀자 테크놀로지, 음원 모델:사이먼 도미닉,이하이 |
2022년 전국 야놀자 해, 모델: 송해, 강호동 |
2020년 여름 사이먼 도미닉을 모델로 삼아 ‘쌓이면 돈이니’ 캠페인을 온에어하며 여름 성수기의 프로모션 혜택을 강조하는 징글 광고를 다시금 선보이게 된다. 2018년 하니와 육성재 모델을 활용한 징글 광고가 고객 머릿속에 각인 효과가 뛰어났다는 점을 활용해 CM송 마케팅의 명가로서 다시금 마케팅에 활용한 것. 이 방식은 2021년 여름 선보인 야놀자 테크놀로지 광고에서도 다시 활용된다. 사이먼 도미닉과 이하이가 광고에 직접 등장하기보다는 CM송을 함께 불러서 트렌디함과 고급감을 가미한 광고는 소비자들로부터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노래는 좋다. 자꾸 귀에 아른거린다’ 는 평을 들으며 CM송 마케팅의 아성을 이어나간다.
2022년 코로나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던 여름 시즌에 야놀자는 코미디언 송해를 모델로 삼아 야놀자해 광고를 선보인다.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촬영보다는 합성을 통해 B급 유머의 톤과 전국 노래자랑 노래의 징글 효과를 노렸지만 온에어 일주일만에 모델 유고 상황을 맞아 광고가 중단된다. 야놀자는 22년 6월 17일에 공식 계정에 송해 추모 영상을 남겼고 이후 6월 넷째주부터 강호동이 송해의 뜻을 잇기 위해 모델로 참여했다. 광고 수익은 '사단법인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송해 합성과 다르게, 강호동과의 합성이 합필갤 수준보다 못한 조악한 수준이라 반응은 좋지 않았다.
2023년 ‘놀자. 계산적으로’, 모델:신세경,츄,슈카 |
2023년 겨울 ‘올 겨울에도 놀자. 계산적으로’ |
지금껏 야놀자가 선보이던 것과는 결이 다른 콘셉트의 광고가 2023년 봄 온에어 되었다. 전년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보통 여행 서비스의 광고 시즌인 여름이 아닌 4월 봄부터 신세경, 츄, 슈카 라는 의외의 조합 3인방을 데리고 ‘놀자. 계산적으로’ 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계산적으로 놀자는 언밸런스한 문구로 눈길를 한번 더 끌어보겠다는 의지로 봄 시즌에 3편, 여름 시즌에 각 2편, SUB로 5편의 광고를 더 선보이며 야놀자의 초특가를 통해 계산적으로 여행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2023년 말 야놀자 일반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올 겨울에도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을 온에어하며 단기 숙박으로 시작한 서비스가 온전히 해외여행과 레저 서비스에 대한 브랜딩을 전개하는데 어색하지 않은, 인식의 성장을 일구어낸다.
6. 여담
- 하니의 야놀자 광고송을 요한 일렉트릭 바흐가 EDM으로 편곡한 버전이 있다. #
-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 사태 당시 8월 9일 '전 직원 출근 금지'를 공지했다. #
- 현재는 비상장이므로, 비상장 전문 거래소에서 주식을 살 수 있다 #
- '주식회사 야놀자'의 기업명을 패러디한 놀면뭐해 주식회사 라는 곳도 있다. 웹사이트 주소에서도 눈치 챌 수 있듯이, '놀면뭐해? 일하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야놀자를 경쟁업체로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직 매출 규모를 비교할 수준은 안되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3]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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