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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74b71b> NVIDIA 이사회 의장 겸 CEO 젠슨 황 Jensen Huang | |
| | |
| 중국명 | 黃仁勳 (Huáng Rénxūn, 황런쉰)[1] |
| 출생 | 1963년 2월 17일 ([age(1963-02-17)]세) |
| 타이완성 타이베이시[2] | |
| 국적 | |
| 거주 | 캘리포니아 주 로스앨토스힐스 하와이 주 와일레아 (별채) |
| 신체 | 170cm |
| 형제자매 | 남동생 |
| 배우자 | 로리 황(1961년생)[4] |
| 자녀 | 아들 스펜서 황(1989년생)[5] 딸 매디슨 황(1990년생)[6] |
| 친척 | 외종질 리사 수 |
| 직업 | 기업인 |
| 현직 | NVIDIA (이사회 의장 겸 CEO) |
| 재산 | 1,259억 달러 (한화 약 176조 원)[7] |
| 학력 | 오네이다 초등학교 (졸업) 알로하 고등학교 (조기졸업) 오리건 주립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 / 석사) 오리건 주립대학교 (공학 / 명예박사) 국립교통대학 (공학 / 명예박사) 국립타이완대학 (공학 / 명예박사) 홍콩과기대학 (공학 / 명예박사) 린셰핑 대학교 (공학 / 명예박사) |
| 경력 | LSI 코퍼레이션 (코어웨어 이사) AMD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이너) |
| 서명 | |
1. 개요
미국의 기업인. NVIDIA(엔비디아)의 공동 창업자이자 초대 CEO.2. 생애
1963년 2월 17일 중국(중화민국)[8] 저장성 출신의 부모를 둔 대만계 미국인 또는 중국계 미국인으로[9], 화학공학을 전공한 공학자(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부모가 중국 대륙에서 대만 섬으로 이주한 이후 타이베이시에서 출생했으나 출생 직후 타이난시로 이주해 5살 때까지 그곳에서 성장했다.[10]5살 때 화학공학 분야 종사자였던 아버지가 태국에 있는 정유소로 해외 발령이 나자 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해 9살 때까지 태국에서 생활했는데, 9살인 1973년, 태국 내 정치 불안으로 인해 아버지는 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이민해 정착할 생각으로 이민하기에 앞서 젠슨 황을 포함한 두 아들을 미국 워싱턴주에 정착해 살고 있던 숙부 곁으로 보내게 된다. 숙부는 두 조카를 켄터키에 있는 개신교계 사립학교인 오네이다 초등학교로 보냈고,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후 오리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11] 1984년에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1992년에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12]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LSI 로직과 AMD에서[13]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고 1993년에 NVIDIA를 공동 설립했다.
2024년 12월 블룸버그지 기준 젠슨 황 CEO는 세계 11위의 대부호이며 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합법적으로 회피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임이 밝혀졌다.
3. 어록
Software is eating the world, but AI is going to eat software.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잠식하고 있지만, AI는 소프트웨어를 잠식할 것입니다.
2017년 5월 12일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잠식하고 있지만, AI는 소프트웨어를 잠식할 것입니다.
2017년 5월 12일
4. 여담
- 전기공학을 전공한 공학자(엔지니어) 출신이지만 경영 능력도 탁월하여 NVIDIA를 세계 수위권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나게 한 큰 공로를 세웠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매년 어마어마하게 팔리고 있고 시가총액과 주가도 고공행진 중인 걸 보면 탁월한 경영자임은 분명하며 가끔씩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가격의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 때는 황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 아버지가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였다는 점에서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와 똑같다. 또한, 젠슨 황과 일론 머스크는 둘 다 미국 태생이 아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4차 산업 시대가 오며 미국에서 손꼽히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소소하게 흥미로운 부분. 사실 수학, 과학, 공학, 기술 등 STEM 분야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비슷한 분야에 종사하고 그 아들이 아버지에 이어 뛰어난 성과를 내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한 일이다. 심지어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 중에서도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수상한 경우가 꽤 있다.# 수학계 최고 권위의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도 아버지가 수학자(통계학자)였다.
- 전세계 NVIDIA 팬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 세대마다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극도로 세분화해서 팔기 때문에 일찍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가격은 더 싼데 성능은 비슷한 하위 카드가 나온다거나 하는 상황이 불쾌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별명이 황통수다.
- 세가와의 인연도 유명한데 사업을 막 시작하던 90년대에 버추얼 파이터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으며 이리마지리 쇼이치로 세가 미국지사 CEO가 총대를 매고 해 준 투자 덕에 엔비디아는 새로운 칩을 개발할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 훗날 이리마지리 쇼이치로가 일본 기업인들을 상대로 AI관련 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하자 젠슨 황은 강의비를 받지 않고 승낙을 했을 정도로 각별한 인연이었다.##
- 키노트를 비롯한 공개 행사 때 꼭 한 번은 입고 나오는 특유의 검은색 가죽 재킷 복장이 유명하다. 과거에는 흰색이나 회색 무지 티셔츠를 입고 다녔을정도로 소탈했지만, 스티브 잡스가 특유의 '검은 터틀넥 티셔츠 + 청바지' 패션을 트레이드마크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시킨후 루이비통 마케팅 경력이 있는 큰딸의 조언으로 자신은 검은색 가죽 재킷을 트레이드마크로 삼고 있다. 구글 검색에서도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Leather Jacket 키워드가 자동 완성된다.[14]
- 2024년에 로봇 사업을 소개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줄세워 놓는 쇼맨십을 보여 주기도 했다. 아이언맨 2의 한장면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젠슨황은 마블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colcolor=#fff> 2024년 로봇 사업을 소개하는 젠슨 황 아이언맨2의 육, 해, 공, 해병대 로봇 공개 장면
- 마찬가지로 프리젠테이션 자리에서 반도체 칩을 박아놓은 판떼기를 방패처럼 들고 캡틴아메리아처럼 자세를 취해보기도 했다.#
-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던 2020년에 발매된 GeForce 30 소개 영상은 특이하게도 자택의 주방에서 촬영했는데 이후 GTC 2021 기조연설도 똑같이 본인의 집 주방에서 같은 복장으로 촬영하는 등 자켓과 더불어 주방도 그를 상징하는 무언가로 떠오르는 중이며 주로 오븐에 무언가를 넣어두었다가 꺼내는 식으로 공개한다.
- 유명 어록으로는 "The more GPU you buy, the more money you save.(그래픽카드를 많이 살수록 더 많은 돈을 아끼게 됩니다)"와 "It just works.(그냥 잘 됩니다)"가 있으며 "The Metaverse is coming.(메타버스가 오고 있다)"는 말도 있다. 이 말은 2020년 10월 5일 GTC 2020 기조연설 때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하면서 한 말인데 세계 최대의 GPU 기업 회장이 공개 석상에서 짧고 굵은 한 마디로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단번에 강조한 것이 강한 인상을 주면서 유명해졌다. 메타버스를 다룬 보도들을 살펴보면 '젠슨 황이 이렇게 말했다'며 이걸 언급하는 신문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후에 메타버스가 실패하고 AI 시대가 오자 황의 법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 2014년 10월 주가 100만 달러 돌파 기념으로 당시 임원들과 함께 왼팔 어깨세모근 위에 검은색으로 엔비디아 로고 문신을 해 놨다. 다만 현재는 문신을 한 걸 후회하는지 더는 문신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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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처해서 초기에는 좋은 평가가 이어졌으나 이후 보여주기식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당초 물량이 부족하다는 주장과 달리 의도적으로 물량을 통제하고 있다가 채굴시장 붕괴로 역풍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상한 가격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GeForce 40이 공개됐는데 가격은 큰 폭으로 인상된 것에 비해 성능 향상이 너무 저열해서 하위 라인업에 등급을 올려 붙여 파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다. 거기에 벤치마크 자료조차 엔비디아의 주장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벤치결과에 치팅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으며 AMD 같은 경쟁사가 그래픽 카드 부문에서 치고 올라오면서 이런 정책이 먹힐 것 같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후 채굴 대란 사태 때 부적절한 대응을 한 데다 GeForce 20 집단 고장 사태 등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이미지가 나빠졌다. 가격도 이전에 비해 너무 비싸졌다는 평이 많았고 이때부터 황가놈이라는 멸칭이 붙었다. 이젠 일부 장점들을 제외하면 GeForce 20부터 40까지의 단점들만 모두 합쳐놓은 GeForce 50을 출시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평판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 영어 이름 Jensen은 과거 대만의 공식 표기이자 현재도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을 따라 본명 황런쉰을 표기한 Jen-Hsun Huang의 변형이다.[15]
- 비슷한 중화권계 미국인인 리사 수 AMD CEO가 3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반면 그는 어느정도 성장한 9살 때 이민을 와서 중국어를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다. 중국 방송에 출연한 젠슨 황. 영어와 중국어를 번갈아가며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은 5촌 당숙-조카인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리사 수 어머니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19살) 고종사촌동생이 젠슨 황이다. 다만 서로 친척 사이인 걸 몰랐을 정도로 교류 없이 지냈고 실제로 리사 수가 인터뷰에서 친척 사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기도 했지만 훗날 가계도를 조사해보니 친척 사이였다고 한다.
- NVIDIA가 2023년 상반기부터 AI 랠리의 최선단을 이끄는 전세계 대장주의 입지를 구축한 만큼, 그의 발언이나 행보 하나하나가 시장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HBM 퀄 테스트와 관련된 긍정적 뉘앙스의 발언 보도 하나만으로 무려 삼성전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퍼센트 가까이 폭등할 정도로 2024년에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가장 큰 인물이었으나...
- 2024년 이후로 중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발언인 "대만은 국가" 발언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고 있다. 중국은 당연히 이에 불쾌감을 표명하며 보이콧까지 시사했지만, 엔비디아의 제품들은 대체재가 없어서 실제로는 보이콧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모님도 국부천대 이전의 본토 출신이라 중국 공산당 정권과는 접점이 없고 대만에서 유년기를 보낸 황으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생각이다.
- 2024년 5월,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서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 화제가 됐다. #
- 2024년 12월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 CEO가 출간한 자서전에서 지난 2013년 자신의 후임으로 TSMC를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젠슨 황에게 했으나 황이 거절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2025년 1월 개최된 CES 2025에서 개최 연설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모았지만, 공개된 새 그래픽 카드 RTX 50이 기대보다 크게 부진했고 양자컴퓨터에 대해서는 30년은 걸릴 기술이라는 둥 폭탄 발언을 뱉어 엔비디아와 양자컴퓨터 테마주가 크게 폭락했다. 이에 반응은 닷컴 버블에 이은 두 번째 버블 위기를 말 한마디로 막았다는 반응과 이렇게까지 추락할 이유는 없지 않냐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 젊었을 적에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 Denny's에서 설거지와 웨이터로 일했다. 이때 내성적인 성격이 많이 고쳐졌다고 한다. 이후에는 엔비디아의 사업 구상도 이곳에서 했기에 애착이 깊은 모양. 2024년에는 Denny's의 인스타그램에서 그가 그곳에서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올렸다. # 미국 이주 후 밀크쉐이크와 햄버거를 처음 먹은 곳도 데니스라고 한다. #
- NVIDIA의 FX 시리즈가 ATI(현 AMD)의 9000 시리즈에 완패하여 회사가 어려웠던 1990년대 ~ 2000년대 당시, 대한민국의 PC방 열풍을 타고 겨우 살아났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당시 용산전자상가에 들러서 직접 영업을 뛰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용산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은 젠슨 황과 회식을 하거나, 명함을 받은 업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 새벽 5시에 일어나지만, 집에서 키우는 개가 깰까 봐, 개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새벽 6시까지 침대에서 책을 읽는다고 한다. 해외 기사
- 젠슨 황은 강아지를 엄청 아끼는 애견인이다. 회사 점심 시간에 키우는 반려견을 보러 집에 가기도 했다고. 그렇기에 엔비디아 직원들에게도 반려동물을 직장에 데려오는 것을 허용한다. 해외 기사
- 하루에 팔굽혀펴기를 40번씩 하는 게 루틴이다. #
- 아내와 부부 재단을 만들어서 엔비디아 주식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사
- 실제로는 워런 버핏이 먼저 고안해낸 후 미국 최상위권 부자들이 앞다투어 하는 본인이 설립한 재단에 기부하기다. 지분 등 본인 재산을 자기 재단에 기부한 다음 자녀들을 재단에서 딱히 하는 일은 없지만 이사회 등의 권한은 있는 자리에 앉혀두어 경영을 세습하면서도 자녀들은 재단에서 따박따박 월급 받으면서 무리하게 투자를 하느라 부모가 일궈놓은 재산을 날릴 위험도 없고 상속세도 회피하는 세금 회피 전략이다.[16] 그렇지 않으면 위의 블룸버그발 80억 달러 세금 회피가 설명되지 않는다.
- 자식들은 현재는 엔비디아에 근무하지만, 요식업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딸 매디슨은 외식 경영을 공부했고, 아들 스펜서는 과거 대만에서 칵테일 바를 운영했다. 젠슨 황이 직접 이곳을 아내와 함께 방문해서, 아들의 사업을 응원하기도. 당시 사진 해당 칵테일 바에서 문어 비빔밥이라는 기괴한 한식을 개발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실제 모습
- 아버지는 화학 엔지니어였다. 직무 훈련을 위해 미국에 갔다가 미국 이주를 꿈꾸게 됐다고. #
- 아래 항목의 '깐부회동'처럼 평소부터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리콘벨리의 가성비 훠궈집과 20만원대의 오마카세 식당에서도 목격됐고, 인도네시아의 유명 기업인 비크람 산하와 대담할 때도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먹방 모음 깐부치킨에 간 것도 한국의 치맥을 직접 맛보고 싶어서였고,[17] 한국 현지 대기업 총수가 황을 초대한게 아니라 황이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식 이름인 황런쉰을 한국한자음으로 발음하면 황인훈이고, 한국한자음으로도 어감이 어색한 편도 아니라서, '깐부회동' 이후에, 젠슨 황의 기운을 받고자(?) 황씨 성을 갖는 아기 이름을 황인훈으로 짓는 게 어떠냐는 문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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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식 한자 독음은 황인훈[2] 現 타이베이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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