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11:09

권혁빈

권혁빈 주요 저널ㆍ여론조사 선정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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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파일:문화보관.jpg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20년
이름 권혁빈
분야 게임
보관문화훈장(3등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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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VO
권혁빈
權赫彬 | Kwon Hyuk-Bin
파일:권혁빈 이사장.jpg
출생 1974년 1월 1일[빠른생일] ([age(1974-01-01)]세)
전라북도 전주시[3]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상산고등학교[4] (졸업 / 10회)
서강대학교 (전자공학[5] / 학사)
직업 기업인
현직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VO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경력 삼성전자 소프트웨어멤버쉽 연구원
포씨소프트 창업자[6]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재산 70억 달러 (한화 약 7조원)[7]

1. 개요2. 생애3. 평가
3.1. 지배구조3.2. 사회공헌3.3. 기타
4. 기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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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자. 현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VO[8],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2. 생애

권혁빈 CVO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을 100%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대부분의 스마일게이트 그룹 자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9] 유일하게 상장사였던 선데이토즈의 지분 20.90%를 위메이드에 매각하여 자회사에서 제외되었고 2021년 12월 20일에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완전한 비상장 그룹으로 전환시켰다.

이러한 비상장 그룹의 지배구조는 권혁빈 CVO의 신념으로 이루어진 것. 창업가 시절에 외부 투자를 받았을 때, 투자금 회수를 위한 강한 압박을 받았던 좋지않은 경험으로 인해 외부 투자를 받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창업 후, 초기작 헤드샷 온라인이 대차게 망하면서 2007년에 MVP창업투자를 통해 25억원의 외부 투자를 받은 것이 유일하다. 이후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하여 중국 퍼블리싱을 앞두고 투자금을 50억원에 상환하고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대박나자 오히려 MVP창업투자를 인수하였다.[10] 이후 플레이야드의 지분 100%를 인수하여 SG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계열사간 지분교환을 거쳐 현재의 지주사 지배구조로 전환하였다.

권혁빈 CVO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22년 11월 부인에 의해 이혼 소송이 제기됐으며 권혁빈 이사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그간 종종 있어왔던 이재용, 정용진, 이부진, 최태원 등 재벌들의 이혼소송과 달리 이쪽은 결혼 후 창업으로 형성된 재산이라 국내 이혼소송의 재산분할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2001년 사업이 망해 실업자가 되었을 때 아내 덕분에 다시 사업을 할 수 있었다거나 창업 초 부인이 대표이사를 맡은 바도 있다는 일부 주장이 있지만 사실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또 창업 초 부인이 30%를 출자한 것은 사실이나 회사가 어느정도 성공을 거둔 후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빈 이사장의 재산은 대부분이 스마일게이트의 지분으로 만약 이혼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일부 지분 분할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분할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현재 부인이 제기한 이혼과 재산 분할이 종료될때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주식 중 33.3%의 판매를 처분하지 못하는 내용을 담은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다.

4월 19일 이혼소송이 개시되었고, 배우자 측에서는 실제로 재산 10조 지분 중 절반을 분할해 줄 것을 요구했다. #[11]

3. 평가

3.1. 지배구조

과거에는 독재자 소리를 들었지만 2020~2023년 현재 시점에선 그의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배구조가 로스트아크를 통해 재평가받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주주들의 실적 압박과 주가 방어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 향상에 집중하면서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과 같은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 로스트아크는 유저 수가 어느정도 확보 되자 기존의 BM구조를 유저 친화적인 형태[12]로 점점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전까진 게임의 디렉터이자 행사의 PT를 담당한 금강선 디렉터만이 조명을 받았다면, 현재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사업팀의 최고 결정권자인 권혁빈 CVO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나오고 있다.[13]

이는 외부 주주나 투자 회사들의 실적 압박이 없이 권혁빈 이사장이 단독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지배하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14]

3.2. 사회공헌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지원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인 스스로가 대표적인 국내 자수성가형 창업자로, 서강대 학부 시절 '삼성전자 소프트웨어멤버십'[15] 활동을 하며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권 CVO는 본인이 받았던 도움을 다시 후배 청년 창업가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철학을 담아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의 전신인 오렌지팜을 직접 고안하기도 했다.

권혁빈 CVO의 사회 공헌 철학은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16] 권 CVO의 이러한 철학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A Better World for the Next Generation)’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창의·창작·창업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퓨처랩, 오렌지플래닛,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내의 재단 및 계열사들과 연계해서 창의 교육 환경 조성, 창작 생태계 기반 확장, 창업 지원 등의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임팩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련기사 # #

3.3. 기타

로스트아크의 평가, 흥행 문서 참고. 로스트아크의 스팀을 통한 글로벌 론칭이 대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상황에 따라 권혁빈 CVO의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의 위상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준 영업이익 3위를 달성하며, 게임업계 삼대장으로 불리던 3N 중 넷마블, NC를 넘어섰다. 3N의 부진으로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삼대장으로 떠올랐다. 두문자를 따서 SK2라고 부른다.

4. 기타

  • 1995년에 창립된 '하이텔 대학생 멤버쉽' 1기 출신. (당시 하이텔 아이디는 kwonfrog)
  • 2014년 개최된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50주년 기념식에서 제18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하였다.[17]
  • 위에 서술한대로 은둔형 경영자지만, 2022년 06월 03일 로스트아크 콘서트에서 금강선 디렉터의 부탁으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18]

5. 여담

  • 재벌총수를 제치고 재계연봉 1위(357억)를 차지했던 조수용카카오 공동대표 역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멤버쉽 출신으로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대신 프리챌 창업멤버로 활동하였다. 조수용은 전문경영인으로 권혁빈은 창업주로 커리어의 정점에 올랐다.

[분류:보관문화훈장]]
[1] 게임산업 최초의 보관문화훈장이다.[빠른생일] 음력 1973년 12월 8일. 1973년생과 같은 학년이었다.[3] #[4] #[5] 92학번, 부전공은 컴퓨터공학[6] 1999년 5월 창업. 원격교육 솔루션 업체로 현 포씨소프트의 배정훈 대표(당시 포씨소프트 개발이사)와는 대학동기 사이다.[7] 2022년 포브스 기준. 대한민국 부자 순위 5위.[8] Chief Visionary Officer: 최고비전제시책임자[9]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RPG, 에픽세븐 등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 대부분의 게임 개발에 관련된 자회사는 모두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단, 에픽세븐의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는 6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10] 당시 좋은 인연을 맺었던 MVP창업투자 소속의 성준호 팀장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쳐 2020년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에 취임하였다.[11] 권혁빈 대표의 이혼 및 재산분할 이후 최대 5조에 달하는 거액의 지분을 전 배우자에게 넘겨주게 됨으로써 동정성 겸 조롱성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도축론 증명사례다" 라는 농담까지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권혁빈 대표가 아내와 결혼한 이후 아내의 도움을 받아 스마일게이트를 공동창업한 경우였던데다 아내가 초대 대표이사로 경영에 직접 관여했던 경우였다. 게다가, 창업 초기에는 아내의 투자 지분이 30%였으므로, 이혼을 할 때 일정한 재산의 지분을 요구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부당한 요구가 아니라고 봐야 한다.[12] P2W 요소를 덜어내고 아바타와 같은 스킨 판매로 전환[13] 둠강선 시절로 대표되는 시즌1 마지막 1년 동안에도 일반적인 대형 게임사라면 게임의 수명이 다했다 생각하여 더욱 악랄한 BM구조를 채택하여 마지막으로 유저 돈 빨아먹고 게임을 버렸을 것이다. 권혁빈 CVO의 믿음이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하다.[14] 넥슨의 김정주 회장도 지주사의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상 1인 지배구조임에도 서로의 노선과 방향이 다른건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로 보여진다.[15] 삼성전자의 대학생/대학원생 소프트웨어 연구모임. #[16]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것.[17] #[18] 금강선 디렉터 왈 오라고 땡깡을 부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