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매튜 "맷" D. 호너 Matthew "Matt" D. Horner | |||
종족 | <colbgcolor=#fff,#000>테란 | ||
성별 | 남성 | ||
출생 | 티라도 Ⅸ | ||
직위 | 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중위 → 레이너 특공대 히페리온 함장[2] → 테란 자치령 제독[3] | ||
소속 | 테란 연합 연합 해군 → 코랄의 후예 → 레이너 특공대 → 테란 자치령[4] | ||
기타 | 스타크래프트 위키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브라이언 블룸[5]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성태[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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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멩스크를 끌어내리는 건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 목표는 더 밝은 미래라고요.
모르시겠습니까? 우린 멩스크에게 맞선 과학자, 철학자, 자유사상가들을 해방했어요. 그것이 오늘의 가장 큰 승리입니다.
- 탈옥 임무 이후, 히페리온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 인물. 해군 장교로 레이너 특공대의 부사령관이자 기함 히페리온의 함장이며 천부적인 전략과 전술을 고안해 레이너 특공대의 승리를 이끌어왔던 핵심 전술 참모다. 짐 레이너에게 충성을 다한다. 차분하고 침착하며 제대로 입은 제복[7] 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폐인이 다 된 레이너와 험상궂은 타이커스 핀들레이 옆에 서 있으니 훈남스러운 외모가 더더욱 빛을 발한다.[8][9] 이상주의자로,[10] 폭군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타도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정부를 이룩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가족으로는 군인이었으나 전사한 형 케네스 콜 호너(Kenneth Cole Horner)가 있고, 척 호너 (Chuck Horner)와 그의 부인 칼라 호너(Carla Horner)가 있다. 이 둘은 맷과 케네스의 부모 혹은 친척 관계로 추정된다. 참고로 척은 아크튜러스가 중위였던 시절 그의 부대 소속이었고, 휴가 중에 만난 칼라와 결혼해 군을 떠나 마 사라에 정착한다. 이후 척과 칼라가 맷의 출신지인 티라도 Ⅸ에서 소상공인 일을 하며 맷을 낳았다는 가정이라면 충분히 전후 과정이 설명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이 가정이 맞다면, 부친들은 서로 전장에서 어깨를 맞댄 전우였으나 아들은 부친의 전우를 적대했고, 훗날 아들은 그 전우의 아들과 뜻이 맞아 그 전우가 세운 나라에서 그 전우를 몰아내고 2인자이자 그 전우의 아들의 최측근이 되는 굉장한 드라마틱 관계가 성립된다.모르시겠습니까? 우린 멩스크에게 맞선 과학자, 철학자, 자유사상가들을 해방했어요. 그것이 오늘의 가장 큰 승리입니다.
- 탈옥 임무 이후, 히페리온에서
현재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독재 체제가 무너지고 자치령 군부의 심장부이자 우주 해군, 무적함대의 사령관이자 국군 통수권자가 되어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자 새 황제인 발레리안 멩스크와 함께 새롭게 민주주의적 성향으로 개혁된 자치령을 이끌어가고 있다. 계급은 4성 제독인 대장.[11] 그리고 타락한 젤나가 아몬에 맞서기 위한 테란, 저그, 프로토스 3자 동맹군에서도 사령관 레이너와 함께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아몬과 그 산하 세력들을 처치하고 나서 돌연 사라진 짐 레이너를 대신해 그의 레이너 특공대까지 자신의 예하에 편입시킨뒤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지역에 대한 전후 복구에 힘을 쓰는 한편, 인류의 수호자라고 불리는 반정부 테러리스트에 대항하고 있다.인류 수호자 사태가 정리된 이후, 저그 군단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 자가라가 주재한 기스트 회담에 발레리안 황제와 함께 참여해, 군단의 동태를 살피는 한편, 저그 군단의 내부의 진화군주 아바투르의 반역을 알게 된 이후엔 신관 아르타니스의 댈람 프로토스, 자가라의 저그 군단과 연합하여 아바투르와, 키타, 배신자 군단을 진압하고 세 종족의 평화 협정을 체결한다. 그후 암흑 전쟁 시점에선 부패한 장교 호가스 대령의 비리와 날조된 보고서, 비무장 지대 침범에 대응한 우방국 제독의 군사적 대응과 자가라를 따르지 않는 무리어미 니아드라의 등장으로 댈람의 외교 단절 사태에 발레리안 황제와 함께 진실을 모른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2. 작중 행적
2.1. 스타크래프트 1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티라도 Ⅸ 행성[12]에 사는 소상인의 둘째로 태어났다고 한다. 안전함보다는 흥미를 찾던 어린 그가 혁명가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은 전 코랄의 후예 소속 요원인 방문 무역상에게 구 테란 연합의 잔악함과 이에 맞서 싸우는 코랄의 후예의 활약을 들으면서였다. 코랄의 후예에 가입한 호너는 연합에서 군사 훈련을 받기를 권유받고 연합 해군에서 항해술 등을 교육받은 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자마자 코랄의 후예에 돌아가 정식 대원이 된다.오리지널 캠페인 상에서는 테란 미션 중에선 레이너와 태사다르가 별 접점도 없다가 프로토스 미션에서 난데없이 갑툭튀해서 좀 벙찌는데, 게임으로 치면 저그 미션에 해당하는 시기에 차 행성에 고립된 레이너와 프로토스 전사들이 만나서 서로 협력하며 살아남기 위해 함께 싸운 내용이 소설 'Queen of Blades'에서 묘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짐 레이너/작중 행적 문서로. 이 소설에서 나오는 호너의 모습은 똑똑하고 유능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순진하고 낙천적이다. 레이너 특공대가 천명도 안 된다는 사실은 상관도 없이 레이너가 어떤 행성으로 가고 싶다고 하자 "새로운 혁명이요? 만세!"하며 환호 한다.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 호너를 본 레이너는 갓 연합 해병대에 입대했을 때의 자신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1편까지의 테란의 네임드들은 저마다 기구한 사연을 하나씩[13]은 가지고 있는데 맷만은 꽤나 평탄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설정상 레이너가 히페리온을 타고 스타크래프트1 동안 가본 곳은 다 같이 다녔다. 그래서 아이어에 있을 때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만나본 듯하다.[14]
2.2.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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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자유의 날개
게임 내에서의 비중은 레이너의 미션 브리핑 담당. 또한 원래부터 함장이며 후방에서 작전을 짜는 전술가 포지션이기에 직접 전투복 입고 싸우지 않고 차 행성에 가도 계속 히페리온에 있다. 자기가 따르는 대장은 육상에서 저그 학살극을 펼치고, 땅굴망을 파괴할 때는 불한당은 물론이거니와 공돌이 아저씨와 겁쟁이 박사마저 동행[15] 하는데 호너는 현장에서 뛰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16][17] 물론 연합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정식 군사 기초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니 강화복과 가우스 소총같은 화기류를 못 다룰리는 없겠지만 전술 참모가 전선에서 뛰어야 할 경우는 어지간히 상황이 막장이 아닌 이상 오지 않는다. 딱 한번, 플래시포인트에서 전투를 하는 모습이 연출되는데 바로 팔에 관통상을 입고 리타이어 한다. 물론, 기습을 받았기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때 호너의 정확한 전투력은 아직 알 수 없다.레이너가 종족 전쟁 이후 술에 절어서 반쯤 폐인이 됐음에도 저버리지 않고 레이너를 따르고 있으나, 변해버린 레이너의 모습에는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뜬금없이 히페리온 안에서 제라툴을 만났다는 레이너의 말에 오늘 몇 잔 마셨냐고 술주정으로 취급을 할 정도다. 자유의 날개 영상을 보면 휴게실에서 케리건을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지 못한 레이너가 쏘아붙여도 "다른 선택을 하면 알려달라"며 보안관 뱃지를 놓고 자리를 뜨는 등, 술에 절어 살지 말고 제대로 다시 시작하라고 끊임없이 조언을 해준다. 일설에 의하면 레이너의 악한 면을 상징하는 인물이 가브리엘 토시이고 레이너의 선한 면을 상징하는 인물이 호너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원리원칙에 충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타이커스가 합류한 이후 내내 그를 범죄자라고 부르며 못마땅해하고[18] 뉴 폴섬 습격 후에도 토시를 잘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레이너 역시 토시랑 악령들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고 토시 역시 노바처럼 냉혹하며 교활한 암살자이기에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만약 캠페인에서 노바를 도와 토시를 제거하면 노바가 우리한테 고마워하진 않겠지만 토시를 없앤 건 잘한 일이라고 디스한다.[19]
본인은 부정하고 있으나 사실 유부남이다. 그런데 아내는 12개 행성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악질 현상수배범인 미라 한. 전에 어쩌다 보니 망자의 항구에서 열린 카드 게임에 참가했다가 이겼는데, 그 상품이 미라 한과의 결혼이었다. 본인은 상품이 뭔지도 모르고 했다가 우승한 뒤에 안 모양.[20] 캠페인에서 이 내막을 알게 되면 '이것은 망한 패' 라는 업적을 얻는다. 레이너가 이 사실에 대해서 살짝 언급했을 때 맷은 "또 그 얘기! 말씀드렸잖아요, 그 카드 게임 우승 상품이 뭔지 몰랐다고."라고 발끈한다. 미라 한과 엮이는 것에 대해 골치아파하는지 레이너에게 "저에 대해서 물으면 그냥 바쁘다고 해주세요." 라고 말할 정도. 비열한 항구의 미션 브리핑 동영상에서 레이너와 미라의 화상 통화 도중, 미라 한이 맷에게 왜 전화 안 하냐고 물어봐달라고 하자 모니터 뒤에서 쩔쩔매며 '절대 옆에 있다고 말하지 말라'는 듯 손사래를 치는 모습은 가벼운 웃음을 준다. 하지만 남편인 맷 역시 자치령의 수장이 눈에 불을 켜고 때려잡으려고 드는 테러 조직의 2인자이고 아내의 전과 역시 화려하기 그지없으니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자치령에서 혼인 신고를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한과의 관계는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이전에 비해서는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전투 특화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출전한 적은 없지만, 정보 수집이나 작전 수립 및 배후 공작 등 전투 외 능력은 그냥 최강. 진가는 『파괴 병기』, 『언론의 힘』 임무에서 알 수 있다. 타이커스가 발할라의 자치령 무기 실험 시설에서 테스트 중인 오딘을 탈취해 자치령 기지를 전부 밀어버리는 동안 뒷공작으로 통신을 두절시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완벽히 은폐해서 타이커스가 탄 오딘을 공개 행사장까지 끌고 갈 정도.[21] 평소에 그는 '복수' 보다는 '혁명' 을 중시한다고 말했지만, 이때만큼은 "자세한 건 모르시는 게 나을 겁니다. 멩스크를 까발릴 수만 있다면 전 지금 못할 게 없습니다." 라는 대사까지 하니 만약 멩스크가 여기에 왔으면 그 날이 제삿날이 되었을 지도. 더욱이 자기 입으로 작전을 운에 맡기지 않는다고 할 정도면 사소한 것까지 철저히 계산해서 작전을 짠다는 말이 되니 그 치밀함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있을듯.
또 다른 테란의 해킹 전문가인 올란 대령과는 비교 대상인데 올란은 분야가 아예 다른 암호해독 전문가고, 호너는 뒷공작과 해킹에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에 대해 더 분석해보면 레이너 특공대를 큰 차질 없이 자치령 행성, 그것도 그 수도성인 코랄시내에[22] 기지까지 세울 수 있게 했다.[23] 레이너도 호너를 매우 아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절친한 동료 중 한 명. 멩스크의 악행을 언론에 폭로하고 나서 레이너가 호너에게 "이봐 맷, 언젠가는 자네가 이 사람들을 이끌게 될 거야." 라고 말한다. 이에 호너는 "안 되죠... 제가 왜 대장님을 데리고 있는데요." 하면서 레이너의 시가에 불을 붙여 주곤 둘 다 유쾌하게 웃는다. 레이너가 호너를 굉장히 신뢰한다는 중요한 증거이다. 자유의 날개 미션 중에도, 맷 호너가 제안하는 작전에 레이너가 거부하거나 반박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목숨이 오가는 전장에서 그의 브리핑을 두말 없이 믿는 것을 보면 맷의 능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 최고의 재상인 소하, 제갈량과 비견 가능한 인물이다. 여태껏 맷을 고깝게 보던 타이커스도 이렇게까지 해낼 줄은 몰랐다며 높게 쳐준다. 이때 타이커스 曰, "호너라는 친구, 내가 꽤나 못마땅한 것 같던데. 흐흐흐... 자, 그 친구를 위해 건배!"
발레리안 멩스크하고 손잡을 때 그는 처음으로 그에게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항명하고 분노한 레이너가 "못하겠다면 배에서 꺼져!"라고 할 정도의 반목이 잠시 있었지만, 레이너가 난동을 부리는 타이커스를 제압해 기강을 잡고 '레이너 특공대의 목표는 인류를 구하자는 것이지, 자치령만 때려잡자가 아니다. 지금은 저그가 인류 최대의 위협이다.'라는 호소를 대원들에게 전하자 마음을 다시 추스리고 지옥도 함께 다녀왔는데 혼자 가게놔둘 순 없다고 말하는 한편, 만취해 선박 내에서 난동을 부리던 타이커스를 레이너가 손수 제압한 일에 대해 진작에 손을 봐주지 그려셨냐고 통쾌해하며 화해함으로써 큰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굉장히 치밀해서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절친이라는 것을 인지하자 레이너 몰래 타이커스를 철저하게 뒷조사했다. 여기에 타이커스가 히페리온의 기록 보관소에 있는 문서를 뒤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자 경계심이 늘어났는지 나중에는 타이커스가 임무를 수행하러 함선에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올 때[24] 타이커스를 몰래 스캐닝해 타이커스의 전투복 안에 원격 생명 제어 장치가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레이너는 맷이 타이커스를 스캔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짓궂다며 핀잔을 주지만[25] 타이커스의 전투복에 생명 제어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바로 타이커스가 누군가와의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대강 파악하게 된다.
2.2.1.1. 플래시포인트
케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시점으로, 차 행성의 군단들이 지도자를 잃어 야생화가 되자 그 틈을 타서 멩스크가 나머지 무적함대 절반을 이끌고 나타나 짐 레이너와 발레리안을 비롯한 차 행성을 공격, 남은 자치령 함대들에게 무차별 폭격을 퍼부어서 위협하지만 호너가 기지를 발휘해서 차 행성 궤도에 뮤탈리스크 떼들을 유인해 멩스크 함대를 공격하도록 만들어 대피할 시간을 벌게 해준다.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멩스크가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발레리안이 탄 부세팔루스호에 도청 장치를 달아 놓았고, 그걸 떼어내는 동안 이미 반파 직전인 헤라클레스호에 있던 승무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자동항법 시스템을 조작해 멩스크의 새로운 기함,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인 '하얀 별'을 향해 충돌시키도록 지시한다.도청 장치를 다 없애고 도약해 도망치지만, 케리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싫은 미라 한에게 도움을 요청해 숨을 곳과 환자를 치료할 곳을 부탁한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맷이 떠나기 전, 미라가 연락하고 싶으면 쓰라고 안전한 통신 채널을 알려 줬기 때문. 그리고 처음으로 쓴 게 케리건을 위해서 쓴 것이다. 이 때 레이너의 말이, "아, 미라. 불쌍하기도 하지."였다.[26][27] 다만 미라 한에게는 환자가 케리건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칼날 여왕이 무력한 상태로 있다는 게 알려지면 공격받을 것이 분명하므로 당연한 일.[28] 미라와 연락한 맷과 레이너 특공대는 부세팔루스호와 히페리온을 망자의 항구 고철 쓰레기장 안에 숨겼고, 케리건은 레이너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발레리안이 뫼비우스 제단의 수장인 나루드 박사와 연락할 수 있도록 통신실까지 가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29] 겨우 나루드 박사와 연락이 닿았지만 미라의 부하 중 크레인이란 사람이 레이너 특공대 일원 중 한 명인 쿠퍼와 함께 배신을 때려 총에 맞고, 하필 동맥이 관통되어 과다출혈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미라가 나타나 수송선을 제공해 보냈다. 여기서 맷은 자기가 미라에게 피를 묻혀놓고 미라가 부상당했다고 생각해 걱정해줬는데 미라는 자신을 걱정해 주어서 기쁘다며 이별로 키스를 해주고 떠났다. 본인은 죽음의 문턱에서 만들어진 감정 탓으로 돌렸지만.
이후 나루드에게 치료를 받고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한 뫼비우스 재단이 있는 곳으로 갔으나 나루드 박사도 사실은 멩스크의 편이었고, 발레리안과 레이너를 배신해 케리건과 스텟먼까지 죽이려 했다. 거기다 레이너 특공대를 추적하던 멩스크가 기함인 하얀 별을 이끌고 나타나 공격을 퍼부어 위기에 처한 찰나, 간신히 혼종들과 자치령 부대를 뚫고 두 명을 구출한 레이너와 발레리안 일행들[30]이 다행히 함선에 올라탔고 뫼비우스 제단의 본거지인 행성 주변에 소행성 일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세팔루스호에게 함께 소행성을 공격하게 만들어 먼지구름을 만들게 한 뒤, 방사능을 뒤집어씌워 멩스크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차원 도약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한 판단과 항해 실력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발레리안에게는 처음에는 좋은 감정이 아니어서 일부러 그의 얼굴에 기름때를 묻혀[31]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32] 망자의 항구 등에서 같이 돌아다니면서 발레리안의 인성은 물론 뛰어난 싸움 실력을 알게 되는 한편 팔을 다쳤을 때 도움을 받으며 그를 다시 보게 되어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는 동료로 받아들인다. 군심에서 레이너를 구출해오지 못한 것에 분노한 케리건이 발레리안을 염력으로 교살시키려고 할 때 '그는 우리편입니다.'라고 말하며 뜯어말리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2.2.2. 군단의 심장
발레리안을 죽이려는 케리건을 말리거나, 레이너의 부재 중에 발레리안 황태자와 함께 레이너 특공대의 얼굴마담으로 등장한다. 이때 둘의 캐미가 인상적. 히페리온을 직접 통솔하며 레이너를 찾는데 협력하지 않는[33] 미라 한에게 무력행사를 감행한다. 자세한 상황 전개는 미라 한 문서로. 이때 "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어 맷."이라고 하자 미라에게 "네가 자초한 일이야, 미라. 난 좋게 해결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투닥거린다. 결국 올란을 넘겨받는 데는 성공하지만, 나중에 또 보자는 미라한테 시선을 돌리면서 "아주 나중에." 사실 그 전에 발레리안이 "미라 한? 그 용병 지도자 말이오? 당신 친구 아니오?" 라는 발레리안의 물음에 고개를 옆으로 돌릴 정도로 동요했다. 둘 사이에 내가 모르는 게 있냐는 말에 괜히 저 여자에게 바람넣지 말라고 버럭하는 건 덤.[34] 후반에는 발레리안과 같이 코랄의 민간인들을 대피시켰다. 우주 임무 제1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맷 호너의 대사 더미 데이터다. 미라 한과 엮이는 내용은 볼드체로 표기한다.제길... 강제로라도 협상에 응하게 해야 합니다!(프롤로그로 추정됨)
망자의 항구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미라 같은 사람이 정상으로 보일겁니다.
그렇다면 자원을 보이는 대로 수집해야겠군요.
미라, 네가 원하면 당장이라도 그만둘 수가 있어!
달콤한 말?
좀 가만히 좀 계십시오.
전술편대 출격!
야마토 발사!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의 더미 데이터
망자의 항구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미라 같은 사람이 정상으로 보일겁니다.
그렇다면 자원을 보이는 대로 수집해야겠군요.
미라, 네가 원하면 당장이라도 그만둘 수가 있어!
달콤한 말?
좀 가만히 좀 계십시오.
전술편대 출격!
야마토 발사!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의 더미 데이터
2.2.3. 공허의 유산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에 합류해 발레리안이 자치령의 새로운 황제가 될수 있게 돕고, 폐허가 된 자치령을 복구하면서 레이너, 호너도 자치령의 수뇌부가 되었다. 이때부터 호너도 자치령 무적함대(자치령 해군)를 이끄는 사령관 직책과 해군 대장 계급을 받아 제독이라 경칭된다. 또한 상관 레이너와는 함께 발레리안 황제를 보좌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대장님'이라는 표현대신, '짐' 이라는 대등한 호칭으로 부른다.[35] 하지만 혼종과 뫼비우스 특전대의 습격으로 자치령이 초토화되어 몸살을 앓게 된다. 폐허가 된 자치령에서 죽은 해병대원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장면이 참으로 씁쓸하다. 그 후 1년 후 에필로그에서 아몬과 최종 결착을 내려는 레이너를 따라 공허로 들어온다. 나루드와의 결전장에서는 전략적 요충지를 파악해서 아르타니스에게 알려주는 한편 레이너에게 증원병력을 파견한다. 이후 레이너의 활약으로 혼종과 그의 주인은 박멸되어 자치령의 평화가 찾아왔고, 3년 뒤 레이너가 케리건을 만난 뒤 소식이 끊긴 뒤에는, 자치령 군부의 최고 사령관이 되어 발레리안 정부의 통치체제를 지원하고 인류의 번영을 이끌어 간다. 또한 레이너 특공대의 후임 대장이 된다. 또한 에필로그에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와 매튜 호너 제독의 통치'라는 말이 사용된 것으로 발레리안 바로 아래의 2인자가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플래시포인트나 작중에 모습에서 나왔듯 둘은 짐과 발레리안보다도 훨씬 성향이 잘 맞으며 발레리안과 호너 모두 이타적이고 권력을 탐하지 않는 성품이므로 충돌 없이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자유의 날개 때 이미 레이너가 맷은 언젠가 평화로운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예언이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현실이 됐다.[36]
2.2.4. 노바 비밀 작전
아몬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자치령에선 최고 요원들이 계속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UNN의 메인앵커 케이트 록웰은 뉴스를 통해 이 사건을 보도했고,라디오 방송 '라디오 리버티'의 진행자 마이클 리버티는 익명의 제보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실종된 요원들의 마지막 위치를 파악하는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관련된 정보들을 이메일을 통해 제보받은 호너는 제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치령 최고 사령관으로써 군부의 공식 성명을 발표한다.영어 원문
존경하는 자치령 시민 여러분들께. (Dear citizen of the Terrn Dominion)
여러분의 지칠줄 모르는 취재와 그 열정에 감사를 표합니다. 코프룰루 구역 전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시하고 있는 저에게 여러분의 도움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 Want to thak you for tireless diligence in your investigation. I`m more familiar with hunting around the Korprulr sector than I`d like but it makes me appreciate the kind of work you`ve carried out in service of the Dominion.)
이 사건의 특성상 자치령의 대응 사항을 여러분과 공유할 순 없지만 안심하십시오. 이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해 우리의 실종된 요원들을 찾아 낼 것이고, 법과 원칙에 따라 그들의 처분을 결정할 것입니다. 시민들을 안보가 우리의 최우선 임무입니다. (Due to the classified nature of this situation, I won`t be able to keep You infirmed of the Dominion`s actions But rest assured that we will put this intel to good use. With it,We Will fined our missing agents and deal with them according to the rule of law. Keeping our citizens safe is our higest priorty.)
자치령은 여러분께 신세를 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한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폐하의 혜안을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때까지는 여러분이 각자 확보한 지식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모든 것들을 염두에 두겠습니다. (The Dominion owes you one. And you can trust Emperor Valerian Mengsk to make good on it. Expect a token of our appreciation in the near Future. Until then, be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you`ve made a diffrence here. And I, for one, Will always remember it.)
평안을 기원합니다. (Best regards,)
매튜 호너 제독. 자치령 국군 일동. ( Adm.Matthew Horner. Dominion Armed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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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령은 여러분께 신세를 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한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폐하의 혜안을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때까지는 여러분이 각자 확보한 지식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모든 것들을 염두에 두겠습니다. (The Dominion owes you one. And you can trust Emperor Valerian Mengsk to make good on it. Expect a token of our appreciation in the near Future. Until then, be secure in the Knowledge that you`ve made a diffrence here. And I, for one, Will always remember it.)
평안을 기원합니다. (Best regards,)
매튜 호너 제독. 자치령 국군 일동. ( Adm.Matthew Horner. Dominion Armed Forces)
이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치령 외곽 식민지에서 저그가 목격 된다. 호너는 발견된 저그가 야생 저그임을 밝히는 한편, 가능한 모든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발레리안 역시 자치령이 저그 군단과는 전쟁 상황이 아님을 발표하지만 구호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발레리안 정부의 무능함을 주장하며 자신들이 시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나타난 인류의 수호자의 등장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소개 영상) 배신에 출연하면서 본편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제는 자치령 전체의 2인자이자 군부의 수장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해병들과 노바에게도 깍듯한 대접을 받는다. 구조 신호를 보낸 노바를 맞이하여 노바가 몇 달간 동료들과 함께 실종되어 있었고 인류의 수호자와 연관되어 현재 반역죄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러면서도 노바를 신임하여 때마침 쳐들어온 저그 격퇴를 돕도록 하고, 노바를 넘기지 않으면 험한 꼴을 당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 수호자 장교한테 "웃기는 소리."라고 쏘아붙이고는 퇴각, 발레리안 멩스크와 대면시킨다.
2번째 임무 팩의 2번째 미션 동영상에서 등장한다. 인류의 수호자의 공작 때문에 자치령 정부에 대한 시위가 격화되어 코랄 황궁은 엉망이 되기 직전 상황이 되자 코랄 황궁에서 발레리안 멩스크를 대피시킨다. 야생 저그와 탈다림의 공격 등 국가 비상사태이다보니 이후로도 황제를 경호하고 있을 듯하다.
3번째 임무 팩에서도 발레리안을 보좌하는 모습으로 등장. 데이비스 장군의 연행을 돕다가 탈다림의 침공이 일어나자 자치령 군과 진실을 알고 투항한 인류의 수호자 잔당들을 이끌고 노바와 함께 바도나 행성을 방어해냈다. 마지막 임무에선 고르곤 전투순양함 근처에 병력을 배치하고 직접 히페리온을 끌고 와 노바를 지원해준다. 이후엔 그리핀을 이끌고 탈영하는 노바를 추격할까 발레리안에게 물어보지만 일단은 놔두자는 대답을 듣는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 노바 비밀 작전까지 그 몇년 간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얼굴이 이전보다 좀 많이 삭아 보인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호너 제독 직속 병력들이 모두 파란 색상이다.[37] 자치령 군부와 레이너 특공대를 통솔하는 호너의 지위를 고려했을때 자치령 근위대와 같은 정예 병력이거나 실제로 레이너 특공대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완과 같은 기존 특공대 대원들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
2.2.5. 소설 : 스타크래프트 진화
시점은 공유 에필로그로부터 6년이 지난 후로 언급된다. 발레리안이 우모자 보호령의 기술을 얻기 위해 보호령의 특사와 협상을 하던 중 거대괴수 1마리가 코랄로 접근하자 호너는 황궁의 벙커 안으로 발레리안을 긴급 대피시키고, 황제와 함께 무리어미 무카브로부터 초월여왕 자가라가 기스트라는 행성에서 신관 아르타니스의 공격으로부터 지원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전갈을 받는다. 호너는 저그 신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세 종족의 평화를 이룰 기회라고 생각한 발레리안은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히페리온을 총사령선으로 한 8대의 전투순양함과 해병대, 사신, 골리앗, 투견등의 부대로 편성된 병력을 편성하고 어브램 크루이크섕크 대령을 대동하고 함께 기스트로 향한다. 기스트의 궤도에서 댈람 함대를 만나 발레리안과 아르타니스가 지상으로 내려가 있는동안 호너는 궤도권에서 히페리온에 머무르며 군단의 동태를 살피는 한편 조사팀을 보내 행성을 정찰하게 한다. 그러나 조사팀은 정체불명의 저그 무리들의 습격을 받게되고 도중 조사팀은 아도스트라 라는 새로운 생물의 둥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공격의 배후라고 생각한 조사팀에 의해 세개의 둥지중 첫번째 아도스트라의 둥지는 파괴된다. 호너는 두 번째 둥지를 보호하도록 명령하지만 현장에 있던 크루이크섕크 대령에 의해 두번째 둥지마저 파괴되고 만다.조사단이 3번째이자 마지막 둥지를 확보함에 따라 호너는 저그의 공격을 저지할 계획을 생각해냈는데. 마지막 둥지로 향하는 저그 부대를 향해 사이오닉 추적기를 달아 미사일 발사대로 발사하게 하고 추적기가 저그를 유인하는 동안 조사단은 돌연변이들을 제거했고 발레리안은 호너에게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을 지시했다. 일단 명령대로 했지만 호너는 발레리안에게서 그의 부친 아크튜러스와 아주 흡사한 모습을 느껴 그의 독단에 껄끄러워 한다.[38] 그후, 포식귀 한마리가 히페리온에 접근해 발사체를 발사하는데 알고보니 이것이 연구팀을 공격한 것으로 확인된 저그 병력의 사체였고, 호너는 히페리온 연구실로 사체를 보내어 탈리스 코건 박사에게 부검을 지시했다. 곧 그 공격의 배후에 아바투르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댈람과 저그군단, 자치령은 합심해 아바투르를 제압하고 그의 명령을 따르던 무리어미 무카브를 사살하는 한편 사이오리스크라 가칭하던 젤나가의 정수를 빼돌려 아바투르가 만든 새로운 변형체들을 몰살시킨다. 전투가 끝난 뒤 자치령과 댈람, 군단은 평화 협정을 채결했고, 자치령 측에선 달아난 키타의 추적, 아도스트라의 보호, 아바투르의 감시 등의 임무를 위해 새로 편성된 저그 준법 준수 전담 지상군을 기스트에 파견한다. 서로의 일처리 방식의 차이로 묘한 대립각을 세우던 발레리안과도 걱정했느냐는 그의 말에 때론 '때론 걱정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언제나 난관을 잘 해결해 오셨다'는 훈훈한 덕담으로 서로의 감정을 해소한다.
2.2.6. 암흑 전쟁
암흑 전쟁 6부에서 발레리안과 함께 첫 등장, 댈람과 자치령의 영토 사이의 비무장 지대 아데나 행성에서 일어난 전투는 한 용병이 선원들을 매수해 아데나의 행성 표면에 정박한 후 행성 표면에 내려서자 마자 전투가 시작되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호가스 대령의 보고를 언급한다. 게다가 댈람 프로토스까지 자치령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였기에 이 보고에 발레리안은 착잡한 심정을 내비친다. 암흑 전쟁 7부에서도 UNN 뉴스를 통해 언급된다. 호너는 아데나 전투에서 생존자가 단 한명도 없음을 밝히고, 자치령 정부는 불법 용병단이 관여해 야생 저그 및 댈람 프로토스와 교전을 시작해 아데나의 자원 광물을 차지하려 한것으로 추정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발레리안이나 호너나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기에 아데나에서 일어난 전투의 전후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이며 그렇기에 호가스 대령의 보고가 거짓인것 역시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후 자신들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씌운 원한을 가진 용병 엘름스에게 호가스 대령이 살해 당함으로 인해 뒷 수습을 하는데 꽤 고생할듯 하다. 거기다가 탈영 상태인 전직 자치령 요원 노바 테라까지 용병들을 원조한 사실이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짐으로 도니 버밀리언과 같은 반 정부 성향의 언론인들에게 '발레리안 정부의 정책은 자유 방임주의다' 라고 공격당하는 중이다.2.2.7. 야수의 본능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발레리안과 레이너의 후계자 맷 호너가 통치하는 현 자치령 정권을 적대하는 도니 버밀리언의 '버밀리언 쇼'라는 1인 방송을 통해 레이너 특공대가 발레리안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사면 되었음이 밝혀진다. 이미 레이너와 호너는 자치령의 최고 수뇌부가 된 상태고 아크튜러스를 몰아내고 발레리안을 황제로 옹립해 새로운 국가를 세운것과 마찬가지로 혁명의 정당성이 인정된 레이너 특공대이기에 기존의 반군 활동으로 인해 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혐의들을 사면의 형태로 해결한 것일 수도 있다.3. 현재 자치령 내 위치, 영향력
상원 의회당에서는, 매튜 호너 제독이 새로운 자치령 정부에 대한 군사 지원 의사를 거듭 확인하며...
- UNN 앵커 케이트 록웰 아크튜러스 멩스크 정권 붕괴 3주년 행사 방송 보도 내용 중.
- UNN 앵커 케이트 록웰 아크튜러스 멩스크 정권 붕괴 3주년 행사 방송 보도 내용 중.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와 매튜 호너 제독의 안정적인 통치 하에 자치령은 평화와 번영의 기대를 맞이한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에필로그 미션 이후 결말.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에필로그 미션 이후 결말.
레이너 특공대는 군단의 심장이후 케리건의 군단에 아크튜러스 정권이 붕괴하고 무정부 상태로 멸망하다시피 했던 자치령을 수복해 발레리안을 황제로 옹립한 현 자치령 정부의 최대 공신이자 집권 세력이다. 때문에 세력 리더인 레이너와 호너는 발레리안 정부에서 최고위 수뇌였으며 레이너가 물러난 이후엔 호너가 집권세력의 유일한 수장으로 남아 모든 권력을 인수했다. 본인또한 전쟁 영웅에 테란 최대영웅이자 구원자인 제임스 레이너의 부관 출신 후계자로 최고 실력자라는 명성을 가지고있다. 군부 내 직책인 최고 사령관은 가장 강력한 테란 세력의 군권을 쥔 자치령 군부의 최선임 수장이며, 21세기 현대의 군정권, 군령권에 그치는 합참의장, 21세기 현대의 국방장관을 넘어 직접 자치령 국군의 통수권을 행사하는 자리이다. 게다가 자치령의 주요 정보, 방첩,수사기관은 모두 자치령 군부에 속해 있기에 막강한 자치령의 수사 기관들은 모두 호너가 총괄하는 셈이다. 또한 무적함대는 자치령에서 우주군+공군의 역할이 합쳐진 SF물에서 흔히 볼수 있는 해군이며 함대전을 담당하는 자치령 군부의 심장부와 같은 조직이고, 무적함대 사령관은 이 조직을 통솔한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역대 최고 사령관들이 출신을 떠나 무적함대 사령관 직책을 겸직했었다.
국군 통수권 이외에도 자치령에서 군부 최고 사령관은 국가 비상사태, 전시 상황, 황제의 해외 순방시 근위대장처럼 경호를 담당하며, 전권자인황제가 직접 군을 통솔할시 최고위 참모로써 황제를 보좌하며 전략을 논의하고 황명을 군대에 내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소설 진화'의 히페리온이나 노라드 III 처럼 아예 황제의 기함대신 최고 사령관의 기함이 총사령선으로 쓰이는 경우도 자주 있으며, 또한 부임자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당대 최고의 전략, 전술가들이기에 중요한 전투는 주로 이들이 직접 지휘한다. 흔히 호너의 전임 자치령 최고 사령관으로 알려진 레이너의 경우, 알려진 공식 직함은 자치령 사령관 뿐이기에 당시 그가 이 직책을 가지고 있었는진 불명이다. 따라서 발레리안 정권 출범 초창기 부터 군부 최고 사령관은 호너였다는 견해와 당시 2인자였던 레이너가 부임했었던 자치령 사령관이 자치령의 최고 사령관의 공식 직책명이거나 또 다른 명칭이 맞고, 신 자치령 정부와 군부의 투톱으로써 레이너와 호너는 자치령의 군권을 분담하고 있었기에 최고 사령관이 겸직하는 무적함대 사령관 직책은 호너가 임명되었다가 이후, 레이너가 물러나자 호너가 자연스럽게 자치령 사령관이 되었다는 두가지 견해로 나뉜다. 영문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도 호너가 최고 사령관에 임명된 시기를 레이너가 활동했던 2505년 또는, 마사라로 돌아간 2508년 부터로 기재하고 있다.
이후 종전 후 아크튜러스 몰락 3주년 기념식에서 정부에 대한 군사 지원 의사를 표명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때의 연출과 이후 호너의 행적을 볼때 통치체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제 아무리 자치령 전체의 수장인 발레리안 황제라 해도 호너가 없다면 자치령 군대의 충성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며 에드먼드 듀크 장군, 호러스 워필드 장군과 같은 전임 부임자들도 이런 막강한 권한을 보여주진 못했다. 또한 에필로그의 언급에서, 발레리안 황제와 매튜 호너 제독이 함께 자치령을 통치하고 있음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을 정도로 자치령에서 호너의 공동 통치자로써의 설정은 공식적이다. 공식 만화 암흑 전쟁에서도 아데나의 사건으로 인한 저그, 댈람 프로토스, 자치령 테란의 상황을 비칠 때 댈람에는 신관 아르타니스 옆에 대모 보라준이, 자치령에는 황제 발레리안 멩스크 옆에 보고를 올리는 호너 제독이 얼굴을 내비치며 2인자임을암시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자치령의 중요한 회의에선 발레리안의 오른편엔 항상 호너가 있다.
전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국가들은 전쟁이 빈번한 사정상 문민통제의 개념이 다소 부족하다. 테란 연합과 테란 자치령처럼 장성들이 내각의 각료들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지위를 가지는 경우가 많고 아예 정치 지도층 계급을 무너뜨리고, 무인(武人) 계급이 정권을 잡고 건국한 댈람 프로토스나, 장군 마사카이가 이끄는 켈모리안 조합, 계몽 사회주의를 빙자한 사실상의 군사정권 UED에서 통치위원회의 최고상석을 차지하고 있는 듀갈 제독처럼 아예 국가 원수가 장성인 경우도 있다. 물론 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호너는 최고 통치자가 아님에도 저들에게 결코 밀리지 않고 마음만 먹는다면 찬탈도 가능한 권력을 가지고있다. 의전 서열 자체도 2위로 추측된다. 앞서 설명한것과 같이 테란의 고위 장성들은 내각의 각료들과 동급 이상이다. 사라 행정관이나, 스타1 튜토리얼의 콜린스 행정관의 경우만 봐도 고위 장성들보다 서열이 아래이고, 그 기라성 같은 장성들이 소속된 군부의 수장인 호너는 서열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각료들도 호너보다 서열이 아래일 수 밖에 없다. 듀크, 워필드와 같은 세대이자 대대로 멩스크 황조에 충성했던 데이비스 장군도 직위가 높고 중요한 순위로 인물들을 언급되는 공식석상, 노바 비밀작전 UNN 뉴스중에서 호너에게 순위가 밀렸으며, 바도나에서 자치령 탈다림의 습격으로 교전에 휘말렸을때 황제 발레리안을 제외하고 자치령 관료들중 언급된 유일한 인물도 호너 제독이다. 발레리안 황제가 혼인해 황후를 들이거나 자녀를 두지 않는 이상 호너는 최고 재상으로써 황제 바로 아래 의전을 당분간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황제 바로 아래 위치로 총리이라 할 수 있고 군권을 통솔하는 대장군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순한 신하가 아니라 현 황제를 옹립한 공신이고, 레이너와 함께 우주 멸망적 위기에서 자치령을 지켜낸 전무후무한 군공이 있으며 황제와 함께 국가를 통치하며 자치령 전체에 권세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선 고대 중국의 상국과 한국의 대막리지, 태대각간등의 전설적인 관직에 비할 수 있다. 군부의 계급은 4성 제독인 해군 대장이다. 단순히 계급만으로 따지면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 등장하는 5성 해군원수 계급인 헥터 산티아고 제독이 군부 장성들 중에 가장 높지만 계급이 같거나 한쪽이 높다 해도 보직의 우위에 따라 상하 관계와 명령체계가 성립되는것이 군대이다. 그렇기에 호러스 워필드 장군도 계급은 해병대 중장 계급에 그쳤지만 최고 사령관 보직을 받아 전 자치령 군부의 최선임자로써 군대를 통솔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산티아고 제독도 결국은 무적함대(해군)에 소속된 호너의 지시를 받는 부하다.
물론 호너는 최신작 기준으로도 30세를 조금 넘는 청년이고, 기존 군부의 고위 장성들은 선황제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했던 출신에 듀크 워필드와 같이 50-60줄이상의 대선배들이니 처음엔 군부를 통솔하는데 비교적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 레이너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치령을 방어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여론과 자치령 국민들의 지지를 받음으로 비로소 안정된 지휘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노바 비밀 작전에서 데이비스 장군을 비롯한 고위 장성, 관료들이 가담한 인류의 수호자의 실패한 반란역시도 구세대 인사들의 입지를 축소하고 발레리안과 호너의 통치체제를 더욱 보충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앞부분 뿐만 아니라 뒷세력에의 영향력도
4. 유닛 대사
||<:>등장
히페리온, 출동 준비 완료. / 시스템 이상 무. | |
선택 | 여기는 히페리온. / 여기는 호너. / 신호 수신 중. / 명령 대기 중. / 통신 장치 가동. / 통신 상태 이상 무. |
이동 | 좌표 확인. / 항로 설정. / 문제없습니다. / 알겠습니다. / 함선 이동. / 확인. / 추진기 가동. / 전방을 주시하십시오. |
공격 | 함포 발사! / 이 함선의 진가를 보여주자. / 전 대원, 전투 위치로. / 특공대, 출동! / 교전 개시! / 목표물 확인. / 악감정은 없어. / 적 목표물 조준 완료. |
반복 선택 | 하아, 이건 또 왜 먹통이지? / 스완, 교신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 아무도 없어요? / 미라, 너야? / 맹세할게, 다시는 카드에 손 안 댈게.[41] / 우리가 이 소행성 구역을 무사히 빠져나갈 확률은 3720분의 1입니다. / 과녁의 정중앙을 맞히면 도미노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질 겁니다. 완벽해. / 망할 해적 놈들. / 히페리온이 겉은 이래봬도 속은 아주 꽉 찬 녀석입니다. / 히페리온은 뛰어난 함선입니다. 잠시만요, 죽이는 엔진소릴 들려드리죠. |
교전 | 집중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 선체가 파손됐습니다! |
사망 | 내 함선! 끄아악! 으윽... |
5. 협동전 임무
자세한 내용은 한과 호너 문서 참고하십시오.협동전에서는 아내인 미라 한과 한 팀으로 나온다.
6. 기타
가브리엘 토시와 함께 영문판 성우가 캐릭터와 완전히 판박이인 인물이다.2007 블리즈컨 당시의 맷 호너. 이 때는 목소리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굵었다. 언론의 힘을 클리어할 경우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마음과 생각' 도중에 맷 호너 위에 누군가가 타고 있는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맷의 모델링은 사용되지 않은 2007년 버전이다). 그리고 이 영상에 나와있듯이, 의외이지만 흡연자다. 이외에도 노바에게 뺨을 맞는 장면이 프레임 단위로 삽입되어 있는데,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등장하는 블리자드 로고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의 대표적인 이스터 에그다. 말끔한 외모와 의상과는 다르게 레이너와 같이 흡연자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언론의 힘을 클리어하면 같이 담배를 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컷신이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레이너의 궁극기 히페리온 소환 사용 시 잠깐 언급된다. 싹 쓸어버려, 맷! 아무래도 히페리온과 함께 탑승해 있던 인물들도 시공의 폭풍에 불려온 듯. 여담으로 이 사람이 오리지널 테란 플레이어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블리자드에서 공개한 공식 설정 자료에서도, 스타크래프트 싱글 플레이를 봐도 관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1에서 플레이어는 테란 연합에서 마 사라[42]로 파견 나온 공무원으로, 원래 코랄의 후예에 있다가 레이너가 합류하면서 만나게 된 호너보다는 조금 더 구면이다. 이 지방행정관은 공식 소설에서 6주 정도 있다가 스스로 레이너 특공대를 떠났다고 서술되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소식이 없다. 워낙 세상이 뒤숭숭해져서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지는 의문. 이 문제는 마 사라 행정관 문서로. 팬덤에서의 이미지는 주로 훈수충, 스타크래프트 2 전 프로게이머들이 캠페인 정주행을 하다보면 페널티 플레이를 위해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 유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유물의 에너지 회오리가 충전되었음에도 사용하지 않으면 이 임무에서 호너가 주기적으로 에너지 회오리를 사용하라는 대사가 나오기 때문. 그 밖에도 한과 호너가 출시된지 얼마 안 되던 시절 호너의 유닛들은 가격은 비싼데 실속이 없다고 기둥서방 취급을 받기도 했다. 플래시포인트에 따르자면 이름이 호너라서 영미권 유명 동요인 마더 구스, 꼬마 잭 호너 별명이 있었던것 같다. 스스로 자두파이는 안먹는다고 농담하는 장면이 있다.
[1] 사진은 공허의 유산 미션 전우를 클리어 한 후의 이벤트 영상에서, 한 병사가 쓰러지는 걸 본 후에 황제를 향해 뒤돌아보는 장면.[2] 2인자인 부사령관, 작전참모를 겸직한다.[3] 발레리안 황제로 집권 한 자치령에 합류하며 승격. 군부 최종 직책은 최고 사령관이며, 무적함대의 사령관 직책을 겸직한다. 계급은 해군 대장, 또한 집권세력 레이너 특공대의 현직 수장으로, 발레리안 황제와 함께 테란 자치령을 통치하고 있는 2인자다.[4] 발레리안 멩스크 정권.[5] 배우 겸 성우로, 맷 호너와 꽤 분위기가 비슷하게 생겼다. 케리건의 경우처럼 성우의 외모를 참고할 때가 있다는데 맷의 경우도 그렇다. 사일런트 힐: 홈커밍에서 알렉스 셰퍼드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도 출연하였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를 연기했다. 연륜이 묻어나오는 낮은 톤의 목소리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는 모던 워페어 3의 유리, 고스트의 키건, 인피니트 워페어의 닉 레예스를 맡았으며, 용과 같이 7에서는 사와시로 죠의 영더빙을 맡았다.[6] 원어와 달리 좀 더 젊은 느낌이 많이 묻어난다. 군단의 심장에선 야그드라도 맡았고, 같은 회사의 옆동네에서는 에이타스 선리버,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사무로를 비롯한 여러 배역을 맡았다.[7] 자치령 해군에서도 장교복으로 쓰인다. 만화 스타크래프트 솔져스를 보면 해군 이외에도 해병대에서도 영관급, 장교들이 색상만 푸른색으로 리디자인 된 이 제복을 차용하고 있다. 코랄의 후예와 테란 연합도 이 제복을 차용했는진 불명이나 스타크래프트 1의 전투순양함 함장이 입던옷도 이와 비슷하기에 대동소이한 양식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 다른 제복으로 데이비스 장군의 군복이 있는데 네이더리 중령이 비슷한 제복을 입고 있다. 블리자드가 모델 돌려쓰기를 자주 하는데다 자치령 2인자인 호너의 현재 직급을 고려할 때 다른 전용 제복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8] 미라 한 말로는 마성의 외모란다.[9] 스타크래프트2의 그래픽은 남자 등장인물들이 34살이라는 짐 레이너도 무슨 50대 수준으로 주름살이 나 있을 정도로 삭은 모습을 보여주니 실제로는 그래픽과 달리 미남일 수도 있다.[10] 때문에 현실주의자인 토시랑 타이커스와 한 번씩 논쟁을 한 적도 있다.[11] 영어로 Admiral은 대장을 의미한다.* Admiral이 해군 장성을 통칭하기도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테란 장교들의 계급을 엄격히 구분한다. 테란 자치령의 게오르그 다라 본 준장과 스타1 전투순양함의 계급은 Commodore, UED 해군 중장 스투코프는 Vice Admiral, 영문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도 준장은 Commodore, 중장은 Vice Admiral로 따로 표기하고 4성 제독 제라드 듀갈 역시 계급은 호너와 같은 Admiral 이다. 해군 이외 장성들의 경우도 연합의 33사단장 브랜디건 폴의 계급은 소장, 자치령 해병대 사령관 발코르스키의 계급은 중장. 워필드 장군의 경우 three star general로 따로 표기되어있고. 4성 장군인 래드 배터, 에드먼드 듀크, 캐롤라이나 데이비스등의 계급도 General이다. 대장보다 한 단계 높은 경우도 있는데 테란 자치령 무적함대 소속 헥터 산티아고 제독의 계급이 해군 원수 (Fleet Admiral)다.[12] 노바 비밀 작전 2번째 임무 팩의 첫 무대인 '위기의 낙원'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행성이다.[13] 아크튜러스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반쯤 의절했다가 케리건을 포함한 유령들을 보낸 연합한테 가족을 모두 잃었고, 그 케리건은 아예 평생을 살인병기로 살아왔으며 레이너는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은 했는데 팔자가 더럽게 꼬여서 무법자로 전락했다가 겨우 자리를 잡고 나니 아들과 아내를 잃었다. 듀크는 탄탄대로를 달렸겠지만 사방에 적을 만들면서 살아왔을 것이다.[14] "제라툴의 경고" 영상 뒤에 레이너가 제라툴을 언급하자 당연히 누군지 안다는 반응을 보였다.[15] 싸우고 싶어 근질근질하던 차에 오랜만의 전투라며 좋다고 자발적으로 간 타이커스와 차출을 딱히 거부하진 않았던 스완과 달리 스텟먼은 처음부터 끝까지 겁에 질린 투의 대사를 한다. 물론 해당 미션중에 저그에 대한 관심도 보이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자원한듯한 모양이고 유일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하는 미션이 저그가 우글대는 곳인데다가 본인은 의무관용 방패와 치료 장비를 제외하면 맨몸임에도 말하는 대사에 공격이나 반복대사 몇몇을 제외하면 목소리톤에 여유가 넘치는데다가 콧노래까지 흥얼거릴 정도로 스텟먼의 성격은 겁이 많으면서도 강단 있는 편이다.[16] 우주 항해가 매우 보편화된 세계관이라곤 하나 현실에 빗대어 보면 호너는 해군의 함선 항해 및 항공 병과 전문인 동시에(코랄의 후예에 가담하는 조건이 바로 함대 운용의 기초인 이걸 사관학교에서 배워오는 것이었다), 공작과 기만 전술을 중심으로 한 작전 병과, 정보통신 병과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다. 현실의 해군에 이런 인재가 있다면 각 함대 지휘부와 해군 본부, 작전사령부,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서로 데려가서 작전본부장에 앉히려고 경쟁을 할 정도의 최고급 인재다. 이런 인재를 전투병으로 내보내는 것은 그야말로 자원 낭비.[17] 더구나 맷 호너까지 가버리면 히페리온을 지킬 사람이 사라진다. 때문에 정황상 맷 호너는 나머지 대원들이 지상에서 저그 학살극을 펼치는 동안 히페리온을 지휘하며 저그의 항공 병력에 대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8] 한국어판에서는 그나마 존댓말을 쓰는데, 영문 원판에서는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19] 그래도 군단의 심장에서 자유의 날개를 토시 생존 루트로 깬 플레이어일 경우 감옥선인 모로스에 갇힌 레이너를 구출할 작전을 짤 때 호너가 자기 입으로 케리건에게 '우리 친구 토시가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노바 루트면 유령 요원이 준비한다고 한다. 케리건은 어느 쪽 루트던 내가 직접 하겠다고 사양하지만.)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는 친해진 모양이다.[20] 호너에게 한눈에 반한 미라가 뇌물을 써서 우승상품을 바꾸고 승부조작을 종용했다.[21] 파괴 병기 미션을 끝낸 뒤, UNN 방송에서 케이트 록웰이 "그런데 오딘의 첫 등장에 문제가 생겼다면서요?"라고 질문하자 호러스 워필드는 "기지와의 통신이 잠깐 끊겨서 수송이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라며 상황을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22] 장소가 아우구스트그라드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송 시설이 같은 곳에 세 채나 있는 것을 보아 규모가 상당히 큰 대도시임은 확실하다.[23] 게임 시작 전 호너는 "이 얘기는 전설이 될 겁니다." 라고 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일이었다. 애초에 테러 단체인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 본성 수도에 전진기지까지 세울 수 있게하는 정도면 그야말로 공작의 신.[24] 파괴 병기 임무.[25] 영문 원판에서는 'Matt, you need to get a hobby.' 의역하자면 '맷, 그런 일 말고 다른 일에 관심 좀 가져라.' 정도 될 듯.[26] 근데 이 사실은 맷과 레이너 외에는 모르는 모양이다. 미라 한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맷이 제안한 순간, 같이 듣고 있던 스완이 "12개의 행성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것도 모자라 무자비하고 악랄한 용병대장에게 도움을 청하다니, 미쳤어?"라는 말을 하자 레이너가 사실을 말해주려는데 맷이 막아섰고, 그냥 아는 사이라고 말을 했지만 뭔가 이상했는지 부세팔로스 호에서 듣고 있던 발레리안도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소."라는 말도 백미.[27] 그리고 레이너가 "그곳에 가면 자네에게 휴가를 주겠네."라고 농담하자 맷은 "그럴 바에는 차라리 근무를 두 배로 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히페리온이 정박해 있고 맷 호너가 항해사이기도 한 점을 이용한 개그로, 후에 애너벨 대처와 데이트를 나온 부세팔루스호의 항해사도 근무 중이 아니냐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말에 '자신은 항해사고 지금 함선은 정박 중이다'라며 비슷한 상황이 나온다.[28] 그래도 일단 레이너를 비롯해 자치령 황태자가 숨겨달라고 부탁한 것도 모자라 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도록 외부에 알리지 않음과 동시에 개인 병실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것을 보면 미라도 사실상 케리건이라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용병으로서 고용주의 명령은 절대적이기에 부탁 받은 것은 지켜야 하기에 입을 다물었을 것이다.[29] 어쨌든 왕자님인 발레리안을 위해 부랑자와 같은 모습을 꾸며주고, 타인에게 선의를 베풀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 등 이것저것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발레리안은 알고보니 절정의 무술 고수였기에 결과적으로는 기우.[30] 여기서 레이너 특공대원인 애나벨 대처가 목숨을 잃었다. 사라가 자치령 해병들을 향해 사이오닉 공격을 퍼부었지만 안타깝게도 정신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라 애나벨까지 휘말려 뇌가 터져 죽고 만다.[31] 망자의 항구에서 발레리안이 너무 단정하고 말끔한 모습을 보이면 주변인에게 의심받을 테니 적당히 더럽게 위장하는 것이 필요하긴 했다.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갑자기 얼굴에 기름때를 묻혀서 문제였지만.[32] 말이 싸움이지 실제로는 맷이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제압당했다.[33] 이 때 미라 한이 "자기가 아무리 마성의 외모와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라고 할 때 발레리안이 스윽 하고 맷을 보는 장면이 백미[34] 발레리안은 맷의 필사적인 입단속 탓에 미라와 맷의 관계를 전혀 모른다.[35] '공허 속으로' 임무 중 멀티 지역, "좋습니다. 대상 지역을 확보합니다. 짐, 지원병력이 곧 추가로 그쪽에 ."(한국어 더빙 기준) 사실 레이너와 친밀한 점 때문에 호너가 짐이라고 불러도 이상할게 없다. 레이너도 아르타니스 같은 제3자에게 호너를 소개할 때는 '호너 제독'이라고 격식을 차리지만, 호너를 직접 부를 때는 맷이라고 부른다. 또한 대등한 호칭을 해도 여전히 레이너한테 존댓말을 하며 공손하게 대한다.[36] 그리고 레이너는 "우리 같은 사람은 (평화로운 새 시대를) 못 보겠지만."이라고 말한 그대로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음에도 과거를 떨쳐내지 못하고 모든 걸 내려놓은 채 폐인처럼 살다가 돌연 실종되었다.[37] 그래서인지 호너의 직속 병력 전투복이 타이커스가 입은 전투복과 유사하다.[38] 이때 각하라는 아크튜러스가 연상되는 호칭을 부르며 계속해서 발레리안의 양심을 공격한다.[39] 맷 호너는 이 말에, "안 되죠. 제가 왜 대장님을 데리고 있는데요."라고 말하며 레이너의 시가에 불을 붙여준다.[40] 레이너에 이어 호너가 후계자로써 뒤를 이을 것임을 암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대사중 하나이며 실제로, 공허의 유산 이후 혁명에 성공하고 레이너가 물러나며 현실이 되었다.[41] 한국어판에서는 누군가와 대화하듯이 하는 말이지만 영어판에서는 혼잣말로 '내 맹세코 카드 놀이 절대 안 한다.'라는 투로 말한다.[42] 당시 레이너는 마 사라의 보안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