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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태그 포스 4 일러스트 | |
이름 | [ruby(不, ruby=ふ)][ruby(動, ruby=どう)] [ruby(遊, ruby=ゆう)][ruby(星, ruby=せい)] 유성 Yusei Fudo |
성별 | 남성 |
나이 | 18세(1~2기) → 19세(3~5기) → 20세(152화 이후)[1] |
신체 | 약 170㎝(175cm)[2], 58㎏[3] |
혈액형 | 불명 |
생일 | 7월 7일[4][5] |
가족 | 아버지 후도 박사(사망), 어머니(사망) |
소속 | 팀 새티스팩션 → 팀 5D's |
카드군 | 워리어, 싱크론, 스타더스트, 정크 |
듀얼 스타일 | 저레벨 몬스터를 다수 소환하여 싱크로 소환 및 액셀 싱크로 전개. |
성우 | 미야시타 유우야 신용우[6] 그레그 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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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동료들과의 유대를 위해서 난 포기하지 않아!!
쿨해 보이지만 사실은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감추고 있다.
이 세상에 불필요한 카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가는 듀얼을 하고 있다.
팔에 「시그너」의 징표인 「용의 문양」이 떠오르는데…?
쿨해 보이지만 사실은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감추고 있다.
이 세상에 불필요한 카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가는 듀얼을 하고 있다.
팔에 「시그너」의 징표인 「용의 문양」이 떠오르는데…?
테마곡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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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2 | |
“그건 우리의 꿈이었어. 새틀라이트에 있는 친구들 모두의 꿈이었다.”
유희왕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유희왕 5D's의 주인공. 18세 남성으로 기계공 겸 듀얼리스트. 사용 덱의 카드군은 정크, 스타더스트, 워리어, 싱크론.
계급 사회로 변해 버린 네오 도미노 시티의 최하급 계층이 사는 구역인 새틀라이트에서 라이딩 듀얼 전용 D휠을 친구들과 같이 제작, 테스트하며 지내던 청년. 2년 전에 동료들과 함께 만든 D휠과 자신의 에이스 카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훔쳐간 친구 잭 아틀라스를 쫓아 새로 만든 D휠을 타고 네오 도미노 시티로 향하게 된다.
유희왕 시리즈 전통에 따라 주인공으로서 이름에 놀 유(遊) 자가 들어간다. 遊를 뺀 이름의 한자를 조합하면 '흔들리지(動) 않는(不) 별(星)'로 해석되는데, 해당 캐릭터의 굳건한 성격을 의미한다. 이 성격은 해당 캐릭터가 상징하며 강조하는 유대의 굳건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름에서처럼 별이 메인 키워드로, 에이스 몬스터가 스타더스트 드래곤이기도 하고, 5D's에서 새로 도입된 싱크로 소환은 레벨(별)을 모아서 하는 소환이다. 심지어 생일까지도 칠석.[7] 설정상으로는 아버지가 자신이 발견한 유성 입자처럼 다른 사람들과 유대하라는 뜻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실제 한자로도 遊星은 행성의 다른 이름으로, 한국판은 이 한자의 동음이의어이자 별똥별을 의미하는 유성(流星)을 살려 원명을 독음한 유성이 되었다. 아버지가 더빙판에서 '유 박사'로 나오는 것을 보면 성이 '유'고 이름이 '성'인 외자 이름인 듯하다.
미국판 한정으로 "Let's rev it up!(가속하자고!)"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싱크로 소환 때 대사가 "나는 A에 B를 튜닝"→"싱크로 연출 도중 전용 소환 대사"→"싱크로 소환! 나와라, C!" 형식인 일본판과는 달리, 미국판의 대사는 시작부터 "나는 A에 B를 튜닝하여, C를 소환한다!"라고 선언하며, 소환 중 대사를 없앤 대신 싱크로 소환 선언 때 "Let's rev it up!"을 외치는 방식이라 자주 듣게 된다. 이후 듀얼링크스에서는 고정된 소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건지 일본판처럼 싱크로 소환 시에 영창이 들어갔다.
2. 듀얼 실력 및 능력
내가 살던 세계에도 전해 졌습니다. 당신의 영웅 전설이.
Z-one
Z-one
일찍이 후도 유세이라는 전설의 듀얼리스트가 싱크로를 사용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처럼...
안티노미
안티노미
듀얼 실력은 주인공인 만큼 당연하게도 작중 최강이다. 특히 천천히 피스를 모아 승리하는 연출이 많다. 본편의 듀얼만 보면 중단된 듀얼을 제외하면 전승으로[8] 역대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본편 기준으로 라이프가 0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9] 현대뿐만이 아닌 원래 역사인 미래 세계에서도 존,안티노미의 언급으로 보아 현대와 마찬가지로 전설의 듀얼리스트로 칭송 받은 모양이다.
듀얼 외적으로는 열약하고 범죄자들이 많은 새틀라이트의 환경에 영향을 받아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어떤 싸움이든 피하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원래부터 매사에 초연하며, 냉정한 캐릭터성을 지닌 덕분인 듯. 깡마른 역대 주인공들과 달리 몸도 근육질 체형이라 선배들과 후배들에 비해 빈약해 보이지 않는다.[10] 25화에서 보디가드 여럿을 혼자서 몇 초 만에 쓰러뜨리고 갈 정도. 복장에서만 봐도 팔목이 긴 가죽 건틀렛 장갑[11]과 가죽부츠로 리얼 파이트를 암시하고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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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실력, 리얼 파이트 능력과 더불어 머리도 상당히 좋아서 이공계열 쪽에서 상당히 천재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기계나 컴퓨터를 다루는 장면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대표적인 업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그의 활약상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 고철과 양산형 듀얼 디스크만 널려 있던 새틀라이트에서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고[16] 입체 영상을 송출할 수 있으며, 듀얼 디스크와 연동해 솔리드 비전을 송출할 수 있는 D휠을 폐품만으로 완성시켰다.[17]
- 듀얼 디스크도 수제 제작품[18]이라, 디바인과 리얼 파이트를 하고 있을 당시 자신의 듀얼 디스크에 탑재해 둔 통신 기능을 통해 미스티 로라가 모르고 있던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었다. 결국 모든 진상을 알게 된 미스티는 극대노하고 디바인은 지박신 코카라이아의 맛있는 식사가 되고 만다.
- D휠과 듀얼 디스크의 소프트웨어 역시 그가 만들었거나, 폐품에 탑재된 프로그램을 그가 뜯어고쳤을 가능성이 있다.
- 루카와 루아를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듀얼 디스크를 착용하기 편하도록 개조해줬는데[19], 루카가 착용해보고 훨씬 가벼워졌다고 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났다. 3기 이후 루아가 대충 그린 모식도를 내밀며 듀얼 보드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자 완벽하게 만들어줬다. 그래서 나온 작품이 D-보드이다.
- 보안 시스템을 간단하게 해킹하는 수준의 해킹 능력도 탑재.
- 공권력 집단인 시큐리티보다도 현장 조사를 잘한다고 인정받았다. 단순히 책으로 익힌 지식을 많이 아는 정도가 아니라 소위 지혜라고들 하는 실생활에서의 응용법까지 모두 통달했다고 볼 수 있다.
- 80화에서 듀얼 아카데미아 고등부의 수석 학생이었던 이자요이 아키가 3기 이후 듀얼 아카데미아에 복학한 이후, 모르는 물리 과목 문제를 유성 본인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 마지막에 아키의 의대 진학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아키의 부모님이 유세이를 찾아왔다.[20]
- 152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Z-one의 의지를 이어받아, 모멘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네오 도미노 시티의 메인 프로그램 '포춘'을, 그것도 최종전 이후 반년 만에 완성시켰다. 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세계를 구원할 기계를 자신의 대에서, 그것도 말년에 완성한 게 아니라 청년기에 완성한 것. 이런 어마어마한 업적 때문인지 잘해 봐야 19세-20세 정도의 나이에 걸맞지 않게 개발 팀들에게는 치프, 예거에게는 박사라고 불리고 있다.
3. 외모
가죽 건틀렛을 끼고 있고, 청색 자켓 안에 입은 티는 민소매.
얼굴 왼쪽 뺨에 달고 있는 문양은 새틀라이트를 벗어나 시티에 불법 침입한 죄로 새겨진 범죄자의 낙인 마커이다. 애니 시작 당시에는 마커가 없었다.[21] 잭을 쫓아 네오 도미노 시티로 들어왔다가 잡힌 이후에 새겨진 것이다.
게다리 헤어스타일 때문에 좌우대칭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머리의 노란색 무늬는 양쪽의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다.# 다만 작화에 따라 똑같이 나올 때도 있고 아예 없어질 때도 있어서 애니메이션 본편만 보고 인식하기는 힘든 편.
4. 성격
너는 쿨해 보이지만 금세 뜨거워지지.
잭 아틀라스
초반부의 인상이 강해서 단순히 쿨한 캐릭터로 보기 쉽지만 의외로 성격이 조금씩 변화하는 캐릭터에 속한다. 잭 아틀라스
4.1. 초반부
매사 진지한 유세이 |
유희왕 시리즈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냉철한 주인공이다. 특히 초반에는 과묵함이 강조되어서, 분명 주인공인데도 대사가 거의 없고, 대화를 나눈다고 해도 요점만 말하거나, 짧게 몇마디하면 끝. 적대적인 인물에게도 짧게 일침을 날리는 정도이다.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아오야마 코헤이에게 "미안한데 조용히 해주지 않겠어?"라며 대화를 거부하기도 하고, 이전의 동료인 잭 아틀라스가 듀얼 내내 일장연설을 늘어놓자 "넌 너무 말이 많아!"라고 짜증 섞인 디스를 하기도 한다. 이 과묵함을 극대화시킨 캐릭터가 태그 포스 4편의 마커 없는 유세이인데,[22] 아예 엔딩까지 듀얼 외에 제대로 된 대사를 한마디도 말하지 않도록 만들었을 정도. 그래도 이때도 동료와 카드를 아끼는 건 마찬가지다.[23]
쿨한 성격이지만, 감정 표현은 확실한 스타일이다. 겁먹거나 불안해하는 경우에는 무력감에 압도되기도 하고, 동료를 잃게 되는 상황(2기의 vs 키류 전, 5기의 vs 안티노미(브루노) 전 결말)에서는 눈물을 터트리는 등 여린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태도에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열혈적인 면모도 있어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이다.
팀의 기둥이라는 포지션이 무색할 정도로 자신을 심할 정도로 질책하는 성격이다. 어떤 일이든 자신과 아주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으면 어두운 표정을 짓는데, 잠을 자는 장면이 가끔씩 나오면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유는 주로 제로 리버스 사건과 키류 쿄스케의 파국 때문인데, 둘 다 엄밀히 따지면 본인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 사건인데도 다크 시그너 편이 끝날 때까지[24] 계속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다. 이 때문에 키류가 시큐리티 본부를 폭파시켜 시큐리티들이 잡으러 오자 스스로 죄를 뒤집어쓰거나, 1기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들이 빼앗긴 것을 되찾겠다'고만 하고 자신들의 카드와 D휠을 훔쳐간 잭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키류와 재회했을 때에도 키류가 타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자책했을 뿐 키류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제로 리버스의 장본인이었던 루드거에게 자신의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절규하는 장면이 그 절정으로, 자신 또한 무고한 피해자에 불과했던 일 때문에 키류와 잭, 크로우 등 자신의 친구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안겨줬다며 괴로워한다.
사실 1기에선 유세이가 처한 상황 자체가 워낙 암울해서 도저히 웃고 떠들며 지낼만한 상황이 아닌 것도 한몫했다. 친구의 배신으로 직접 만든 D휠과 에이스 카드를 뺏기고, 되찾으러 시티로 쫒아간 뒤로는 허구한날 시큐리티에 쫒기는 범죄자 신세에 고향의 동료들은 치안유지국에 인질로 잡혀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3기부터 유세이의 주변환경에도 여유가 생기며 성격이 변화했다고 볼 수 있겠다.
과묵한 성격과 별개로 의외의 유머감각이 있는 편이다. 특유의 시니컬한 성격에 걸맞은 블랙 유머를 구사한다. 루드거가 죽음의 춤을 추게 될 거라 선언하자, 춤에는 영 소질이 없다고 하며 분위기를 깨거나, 디바인을 도발해서 진실을 불도록 만들고선 대롱대롱 매달린 폼 안나는 모습으로 고개만 빼꼼 내밀더니 자기 디스크는 수제라고 갑자기 웃으며 자랑하질 않나, 사람을 수리하러 왔다거나[25] 갑자기 카우보이 콘셉트에 취해서 판초를 걸치고 나는 레어라 보수가 비싸다는 소리를 하거나... 가장 대표적인 건 술집에서 애 취급을 받자 표정도 목소리도 하나도 바꾸지 않고 "우유라도 주겠나?"라고 받아친 것이다.[26]
4.2. 후반부
2기까지는 잭에게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아야 한다/다크 시그너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에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3부로 넘어가면서부터 일상생활 등 성격이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3기에서는 자식과 부인이 떠난 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찾아오겠다고 약속하거나 아이들의 부탁을 듣고서 아이들을 위협하는 교사를 듀얼로 쓰러트리고, 거기에 약한 몬스터들만 사용한다는 교사의 말에 풀 죽은 아이들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들에게 카드를 1장씩 받아서 사용하는 등 배려심 넘치는 모습도 보여준다.[27] 4기에서는 동료들 모두가 의지하는 든든한 대장 같은 성격이 되어 시합에서 패한 동료를 격려하기도 한다. 원래 표정 변화가 별로 없었지만 점점 다양하게 늘어나더니, 최종화에서는 우시오와 대화를 나눌 때 갑자기 난간 위에 올라가는 기행을 벌이거나, 아키와 농담 따먹기를 하며 재치 있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극이 진행될수록 냉철한 스타일에서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말하는 열혈 스타일로 조금씩 변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적의 악행에 분노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만, 이는 억지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논리와 상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Z-one의 도시 절멸 계획에 맞서서, "너에게 미래인과 현대인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권리는 없으며 너의 계획이 성공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보장이 없다"고 반박한 것이 적절한 예시. 큰 에피소드의 보스들이 전부 신을 자칭하거나 신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논리적 허점을 찌르면서 '너는 신이 되고 싶었던 게 아니다'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것이 바로 유세이다.
유희왕 주인공답게 둔감 속성이 아닌가 했지만 아키와의 첫 듀얼부터 팬덤을 폭발시켰으며, 작중 은근슬쩍 아키를 돌봐주거나 작업을 걸기도 한다. 작업을 거는 게 너무 자연스럽고 워낙 감정을 안 드러내는 성격이라서 넘어가기 쉽지만, 사실 아키가 유세이를 좋아하는 것보다 유세이 쪽이 아키에게 훨씬 더 마음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녀의 죄책감과 파괴 충동을 받아주고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게 돕는다든지, 라이딩 듀얼 라이센스를 따려는 아키에게 D휠을 만들어 주거나 아키가 모르는 물리 문제를 풀어주거나, 라이딩 스킬을 알려준답시고 스케이트장에서 손을 잡는다거나, 아키를 자기 D휠 뒤에 태운다거나 등등. 마지막화의 모습을 보면 적어도 전작 주인공들보다는 훨씬 커플에 가깝다. 다만 결국 유희왕은 유희왕이어서 연인이 됐는지의 여부는 팬들의 추측에 맡긴 채로 열린 결말로 끝이 났다. 그래도 전작들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인 편.[28]
4.2.1. 캐릭터 붕괴?
종종 기행도 저지르긴 했지만 진지한 이미지를 유지하던 유세이의 캐릭터성이 후반부 들어서 연출 때문에 달라져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건 WRGP 편부터인데, 다크 시그너 편까지 침착하게 자기 주장을 내세워 설득시키던 이전의 모습 대신, 호세가 싱크로 소환으로 멸망한 미래를 설명하자 "난 그딴 건 안 믿어!" 라는 대답만 한다든지 동료였던 안티노미를 상대로 튜너 몬스터를 뽑았을 때 "좋아! 하이퍼 싱크론!"이라고 밝게 웃는 장면이 원인이었다. 정황을 모르면 마치 유세이가 하이퍼 싱크론을 뽑고서 농담 삼아 전 동료를 끝장낼 생각에 기뻐하는 장면처럼 보일 수 있다. 이때문에 한국에서 이 장면은 "요시! 하이퍼 싱크론!"으로 밈이 되었다.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벼운 농담식으로 밈이 된 것이다. WRGP편 후반부터 이어진 일리아스텔에게 보인 반응은 마냥 생뚱맞은 것은 아니다. 일리아스텔 삼황제가 갑툭튀한 것도 아니고 유세이 입장에서는 느닷없이 새 치안장관이랍시고 와서 서킷을 완성하기 위해 도시에 깽판이란 깽판은 다 부린 낙하산 악의 축에 불과하다. 그런 인간이 한 술 더 떠 D휠이랑 합체를 하더니 휠을 멋대로 들이박아 잭과 크로우를 응급실로 실어보낸 뒤 나온 것이 저 싱크로 소환은 파멸의 상징 소리인 것이다. 이런 정신없는 상황에서 다짜고짜 폐허가 된 미래를 보여주며 싱크로 소환을 남용해서 세상이 망했다고 경고한다 한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29] 더군다나 싱크로 소환은 5D's를 상징하는 핵심 룰인데다 유세이 본인도 싱크로 소환으로 여기까지 올라왔으며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액셀 싱크로까지 터득한 만큼, 싱크로 소환이 잘못됐다고만 말해봐야 쉽게 포기할 리가 없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호세는 자신의 절망적이고 끔찍한 과거를 일일이 보여주면서 설득을 하려 했는데, 다크 시그너 편과 달리 상대의 궤변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난 안 믿어!' 같은 대답만 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 입장에선 답답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안티노미 건도 실제 상황은 안티노미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자 충격을 받은 유세이에게 듀얼 전부터 "난 네 동료 브루노가 아니라 일리아스텔의 일원인 안티노미다." 라고 선언하였고 본인 또한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듀얼에 임한 상태며, 마지막 튜너를 뽑기 직전 유세이와 안티노미의 뒤에서는 거대한 블랙홀이 접근하여 그들을 집어삼키려 하는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의 마지막 5장째를 뽑는데 그 마지막 기회에 튜너 몬스터를 뽑는 데 성공한 것이다. 유세이가 웃은 까닭은 친구를 끝장낼 생각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타파할 비장의 카드를 뽑았다는 사실에 안도한 것에 가깝다. 못 뽑으면 자기가 죽을 판이니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저 장면만 떼놓고 유세이가 기뻐했다며 몰아가는 사례가 많고 이를 제대로 감상하지 않은 사람들이 믿어버리는 게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유세이는 (듀얼 진행 중에는) 안티노미를 동료애 따위 없이 처음부터 배신할 작정으로 온 스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장면이 나온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다크 시그너 편에서의 유세이 vs 키류 전, 잭 vs 칼리 전, 아키 vs 미스티 전 등을 보면 똑같이 양쪽의 목숨을 건 듀얼임에도 불구하고 동료애나 죄책감 등으로 인해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안티노미의 경우 처음부터 배신자라고 생각한 상태로 듀얼에 임했으니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각오로 밀어붙인 거고 그 상황에서 비장의 카드를 뽑았으니 웃는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유세이도 안티노미에게 일말의 감정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안티노미에게 승리한 직후 유세이는 안티노미에게 괜찮냐고 물어봤고,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Z-one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너와는 이렇게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하자 "넌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게 아니었나?" 라고 되묻는데[30], 이는 분명 듀얼 시작 시 스스로를 브루노가 아니라 안티노미라고 불렀던 녀석이 갑자기 브루노처럼 말하는 것에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안티노미가 유세이에게 액셀 싱크로 이상의 경지를 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희생해 자신을 블랙홀에서 꺼내주자 그제서야 안티노미가 자신에게 가지고 있던 동료 브루노로서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크게 오열한다.
무엇보다 유세이도 Z-one과의 최종 듀얼에서는 믿지 않는다는 반박만 되풀이하는 일변도에서 벗어나 "설령 미래가 파멸을 향해 간다고 하더라도 미래를 구하는 열쇠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다. 모멘트는 단지 방아쇠일 뿐 근본적인 원인인 인간의 욕망이 그대로라면 모멘트를 없애더라도 미래는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지금을 구하지 않으면 미래 또한 구할 수 없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확고하게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반론하고, Z-one도 유세이의 이 최종 결론에는 말을 잃는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듯 그 전에 답답한 모습을 좀 많이 보였기에 이런 모습이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
유독 한국 팬덤에서 유세이의 캐릭터 붕괴가 오래 회자되는 것은 5D's가 성인층의 인기가 높은 작품인 데다 주인공 유세이의 진지한 캐릭터성에 빠져 팬이 된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에 초반과 달라진 캐릭터성을 향한 반감을 밈으로 표출한 것에 가까울 것이다. 차라리 크래시 타운 편처럼 등장인물들의 망언이 넘쳐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환경이었거나 성격이 바뀐 것에 대해 좀더 확실한 묘사나 암시가 있었으면 납득했을 것이다.
이런 밈이 단순히 놀리는 정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작정하고 유세이의 캐릭터 붕괴라며 진지하게 비난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이들은 진지하게 일리아스텔을 주인공이라고 보거나 일리아스텔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후도 유세이를 비난하면서 일리아스텔은 전적으로 위대한 영웅 등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왜 유세이와 동료들은 일리아스텔의 숭고한 목적을 모르는거냐?"라는 비난도 있었다. 이때는 심지어 유세이뿐만 아니라 팀 5D's까지 같이 욕을 먹었다. 특히 ARC-V의 실패 이후 감독이 같았던 5D's가 나쁜 의미로 재평가받던 시절에는 진지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
5. 의외의 일면성
기본적으로 진지한 캐릭터이지만 아주 진지하게 네타성 발언을 하여 여러 번 팬들을 당혹시켰다. 초창기 어둠의 유우기처럼 상대에게 비꼬듯 일침을 날리는 캐릭터기도 했지만, 진지한 얼굴로 농담처럼 상대에게 대꾸하는 장면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 아래 사례들은 대부분 원판을 기준으로 한다.- 1화에서부터 친구들이 자기가 온 줄도 모르고 TV나 보고 있자 잠깐 힐끔거리더니 괜히 오토바이 핸들을 당겨서 시끄럽게 소리를 낸다. 이후로 주목할 만한 네타거리를 1화만에 많이 내놓은 편인데, 일단 우시오에게 듀얼을 신청하면서 나온 "어이, 듀얼해라."는 유세이 하면 바로 떠오르는 네타 소재가 되었다. "카드도 없는 새틀라이트 쓰레기 주제에 무슨 듀얼이야?"라고 조롱하자 "카드는 주웠다."라고 응수하기도.[31]
- 1기 시절에 "넌 너무 말이 많아"라며 잭 아틀라스를 갈군 것도 네타 소재가 되었다.
- 포츈 컵 결승과 2기 41~42화에서 이자요이 아키의 초능력으로 물리적으로 실체화된 로즈 텐터클스와 블랙 로즈 드래곤에게 각각 4~5번씩 얻어맞았는데, 하필 두 몬스터가 둘다 장미 덩굴을 휘둘러서 유세이를 묶고, 후려치고,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유세이도 성실하게(?) 비명을 지르면서 촉수 페티쉬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더구나 1기와 2기 초반에 최종보스급 포스를 뽐내던 아키가 사디스트처럼 묘사되면서 덩달아 마조히스트 캐릭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 네타는 차후 공식에서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아키와 함께 좋아하는 선물에 '증폭 장치'[32]라는 대부분의 선역들이 싫어하는 물건이 들어가면서 SM 부부라고 한층 굳어져 버렸다.
- 수용소에서 출소한 후도 히무로 진의 알선으로 한 술집에 갔는데, 점장이 "얘야, 여긴 미아 센터가 아니거든? 얼른 집에나 가라"라며 핀잔을 주자 "우유라도 한 잔 주겠나"라고 응수한 적이 있다.[33] 이후 유희왕 콜라보 카페 이벤트가 개시되자, 공식도 이 네타를 알아챈 건지 유세이를 상징하는 음료 메뉴로 진짜 우유 한 잔이 나오기도.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 관련 방송에서 후배의 성우가 미션 보상으로 받은 우유팩을 들고 이런 선배가 있었다며 이 대사를 쳤다. 이후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자 우유팩을 한트럭 주는 제작진도 압권. 이후 피그마 유세이 피규어에서도 추가되었다.#
- 루드거와의 듀얼에서 유독 네타가 많았다. 루드거가 "너는 지하의 아라크네의 다이렉트 어택을 맞고 죽음의 댄스를 추게 된다"고 위협하자 "댄스는... 못 추는데."라고 응수해서 네타거리가 되었다.[34] 이 대사는 루드거의 도발을 도발로 맞받아친 셈이니 네타가 될 만도 했지만, 이후 랠리 도슨이 루드거를 대신해 희생되자 희생되던 순간에 래리를 부르는 표정은 물론[35] "기다려! 나와 싸워라! 나와, 나와 듀얼해라아아아아!"라고 내뱉은 절규까지 네타화되었고, 2차전에서 "대답해 봐라, 루드거!"[36]라고 절규하지만 루드거는 거기에 뭐라 대답을 할 수 있을 리 없었기에 "그게 너의 마음속 어둠이냐."라고만 대꾸했고 이 탓에 네타거리로 변모되고 말았다.
- 미스티 로라와 듀얼하는 아키를 추적하던 중, 리얼 파이트로 자신을 제거하려 한 디바인이 기고만장해져서는 나불나불 떠들자[37] 그 말을 자신의 듀얼 디스크에 설치한 멀티 듀얼용 음성 네트워크로 미스티에게 생중계하여 역관광시킨 적이 있다. 이 때 유세이는 솔리드 비전으로 리얼 파이트를 시전[38]한 디바인에게 밀려 계단에 대롱대롱 매달린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매달린 채로 얼굴만 빼꼼 내밀고는 분노한 디바인에게 "내 듀얼 디스크는 수제라서 말이지"라고 설명하고는 도야가오를 지은 것이 네타거리가 되었다.
- 86화에서 갱 셋을 원 턴 쓰리 킬로 잡아 버리고, 이 1:3 듀얼에서 이긴다면 자신을 고용[39]하겠다던 갱단 두목 말콤이 "당신이라면 그 키류를 쓰러트릴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추켜세우자 "하지만 나는 레어라고, 보수가 비싸단 말이지."라는 대사를 한다. 이 네타는 5D's 종영 후 10년이 지나 발매된 유세이 컨셉의 메인 부스터 팩 던 오브 마제스티의 CM 대사 중 "이건 레어라고."로 변형되어 쓰였다.
- D휠과 합체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다 준 플라시도가 WRGP 결승전에서 합체하지 않자, "어째서 D휠과 합체하지 않는 거지..."라는 독백을 아주 자연스럽게 내뱉기도 했다.[40]
- 다행히 본편에서는 안 나왔지만, 죄책감으로 무기력해진 키류에게 86화 예고편에서 "다크 시그너였을 때의 넌 좀 더 빛나고 있었다고!"라는 망언을 내뱉어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다.[41] 또한 파이브디즈 방영 당시 공식 사이트에서 연재된 듀얼 해설 코너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특수 소환에 대한 카드들을 배울 때 자기 덱에 맞는 카드를 넣어보라면서 루아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후훗, 죽은 자의 소생 같은거 어때?"라고 하여 오프라인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유세이는 원포인트 레슨에서 격류장, 희생양 등의 좋은 카드들을 추천하여 본편에서의 듀얼 이미지와의 갭으로 큰 웃음을 줬다.[42] 본편과는 줄거리의 큰 플롯부터 다른 코믹스판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흑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후도 유세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7. 본편 이외의 시리즈 행적
7.1. 코믹스
'이쥬인 섹트' 라는 꼬맹이를 데리고 새틀라이트에서 살고 있다. 애니판과는 약간 다르지만 정크 시리즈와 워리어 시리즈를 많이 사용한다. 5권에 수록된 프로필에 따르면 신장:175cm, 체중:58kg, 생일:7월 7일, 나이:17세. 성광신룡 첫 등장 에피소드 때 밝혀진 사실로는 1만 년 전에 궁극신을 봉인한 빛의 신관의 환생. 애니판과 가장 큰 차이로는 얼굴의 마커의 모양을 잘 보면 모양이 미묘하게 다르다. 등장 당시부터 마커를 달고 나왔는데 코믹스에서도 마커가 애니와 같은 범죄자의 낙인 설정인지는 불명.잭과는 아직 모르는 사이인 듯하지만 소문은 익히 들어서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는 듯. 5화에서 둘이 라이딩 듀얼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비참하게 패배. 그러나 이 패배는 잭의 마지막 공격 때에 D-휠에서 떨어진 섹트를 구하기 위해 듀얼을 포기한 것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듀얼이 속행되었으면 싱크론 리플렉트로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박살낼 수는 있었지만… 유세이 본인도 자신이 이길 수 있을 거라곤 전혀 생각지 않은 듯하다.
잭 아틀라스에게 패한 후 잭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자신에게 분노를 터뜨리고 이때에 예거가 그에게 D1GP 참가권을 건넨다. 잭에게 리벤지 매치를 하기 위해 시티로 건너가려 하고 이 와중에서 이자요이 아키와 단판 승부를 벌이지만 또 패배. 하지만 오히려 아키를 보고 투지를 다진 듯.
D1GP 개막전에 출전해서 망토를 간지나게 휘날리며 보머를 박살냈다. 듀얼만의 의미가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박살내서 보머를 만신창이로 만들고 D휠을 박살냈다. 코믹스에서 분명히 평범한 듀얼임에도 feel이라는 라이딩 듀얼 시에 일어나는 충격파 같은 것(…)으로 마치 어둠의 게임처럼 실제로 데미지를 입는 괴이한 설정 때문에 가능한 일(…). 그래도 보머에게 자신 대신 잭을 이기라는 격려를 받으며 훈훈하게 종료.
그러던 중 섹트가 해골기사의 듀얼 드래곤에 세뇌된 것을 깨닫고 섹트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 했지만 오히려 섹트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마음의 어둠과 대면하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그 후 듀얼 드래곤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후 크로우와 함께 행동한다.
남아있는 마지막 듀얼 드래곤 섬광룡 스타더스트를 얻기 위한 시험에서 섹트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듀얼 드래곤의 힘만을 얻기 위해 잠시 타락할 기미를 보이지만 그 와중에 스타더스트의 비명을 듣게 된다. 오로지 자신을 "힘" 으로만 여기고 자신들을 갈구해 온 사람들의 어둠을 봐온 스타더스트의 괴로운 절규를 듣고 자신이 할 것은 스타더스트의 힘을 얻는 것이 아닌 스타더스트의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고 스타더스트를 공격하려던 것을 포기했고, 시험에 통과해 섬광룡 스타더스트의 소유주가 된다.
쌍둥이를 듀얼 드래곤 기계룡 파워 툴, 요정룡 고대의 속박에서 구원시켜 준 이후, 듀얼 게이트를 통과한 후 공장 미로에서 길을 잃었다가 마왕룡 베에르제와 월화룡 블랙 로즈의 듀얼을 보게 되어, 잭에게 싸우고 있는드래곤에 대해 전해 듣는다. 듀얼이 끝난 후 완전히 변해버린 섹트를 보며[43] 섹트를 구해내겠다는 결의를 다시 다지려고 하자 예거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다행히도 크로우가 예거를 막아서고 듀얼을 걸면서 세이발로 향하는 데 성공.
이후 해골기사를 맞닥뜨리고 듀얼 개시.[44] 듀얼 시작 이후 명계룡 드래고네크로를 방어하는 카드를 '배리어 블레이드'로 무효화한 후, '신검 타나토스'로 해골기사가 발동한 '팬텀 임팩트'를 역이용, 세븐 스워드 워리어로 명계룡을 파괴한다. 그러나 해골 기사는 이에 맞서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를 소환. 위기의 순간에서 섬광룡 스타더스트를 소환한 뒤 '패러렐 트위스터'와 '불사조의 도약'을 발동, 섬광룡 스타더스트의 공격력을 4배로 올려서 명계탁룡을 파괴하고 승리를 쟁취한다. 이후 해골기사의 기억을 보고 궁극신을 없앨 수 있는 카드가 스타더스트라는 말을 전해듣는다. 기계 신전붕괴와 함께 해골기사는 사망.
이후 고드윈을 이기고 온 잭을 설득해서 섹트와 재대결에 나선다. 자신의 전략과 필살기 크로스 필의 약점을 꽤고 있는 섹트가 상대였기 때문에 고전하지만, 섬광룡 스타더스트로 버텨내는 데 성공. 결국 마왕초룡 베에르제우스를 파괴하고 섹트를 구해낸다. 이걸로 끝인가 싶어지만 고드윈이 듀얼리스트들의 영혼을 흡수해서 다시 돌아오고 유세이는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고드윈과 싸우는 도중 듀얼 드래곤들에게 공격 받을 때, 10000년전 궁극신을 봉인하는 신관들과 무녀들을 본다. 그 신관들과 무녀들이 잭, 아키, 크로우, 루아, 루카와 똑같이 생겼고, 마지막 스타더스트를 사역하는 신관이 자신과 똑같이 생기고, 자신의 전생이 신관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함정 카드 '하모닉 지오그리프'를 사용해 스타더스트의 진정한 모습인 성광신룡 스타더스트 시프르를 싱크로 소환한다. 그리고 성광신룡으로 고드윈을 공격하지만, 얼티마야 촐킨의 효과로 공격력이 같은 4000이 되고, 체인으로 지속 함정 지박공진을 발동한 고드윈이 유세이를 보내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해 시프르로 엄청난 카오게이를 시전하고 있는 고드윈과 얼티마야 촐킨과 지박공진을 파괴하고, 고드윈의 기억을 읽는다. 기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렉스 고드윈 참고.
고드윈 본인은 그저 궁극신에게 이용당한 꼭두각시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제 어떻게 되든 좋다!'라는 말과 함께 얼티마야 촐킨과 완전히 융합한다. 명계탁룡 드래고큐토스와 마왕초룡 베에르제우스를 소환한 뒤, 마이너스 튜너로 만들어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을 소환해 유세이를 압박한다. 성광신룡이 파괴된 후 궁극환신의 효과로 유세이의 필드에 사안신 토큰 5장을 소환한다. 사안신은 릴리스 자체가 불가능한 토큰이라 유세이의 필드를 완전히 장악한다. 아래에선 동료들이 사안신들과 현피를 뜨고 있는 모습을 보며 유세이는 포기할 수 없다. 질 수 없다.라고 말한 뒤 지속 마법 결집한 빛을 드로우. 결집한 빛의 효과로[45] 동료들이 각자 소지하고 있는 듀얼 드래곤의 소환 대사를 외치며 블랙 로즈, 블랙 페더, 파워 툴, 고대, 레드 데몬을 소환해 상대 필드의 사안신들을 차례차례로 제외한다.[46] 사안신 8장이 제외되면서 궁극환신의 공격력을 10000에서 2000으로 깎아버린 뒤 성광신룡의 효과로 스타더스트를 부활. 결집한 빛의 2번째 효과를 사용해 스타더스트의 공격력을 4500까지 뻥튀기시켜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을 공격한다. 고드윈의 라이프가 3000이기 때문에 라이딩 듀얼이 아직 끝날 리는 없지만 이때의 공격명은 유나이트 슈팅 어설트(Unite Shooting Assult).
고드윈의 라이프를 500으로 만들지만 궁극환신은 자신의 파괴 무효 효과와 함정 카드 초월멸괴로 섬광룡을 제외한 듀얼 드래곤들과 모여든 빛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스타더스트의 공격력도 원래인 2500으로 돌아와 버린다.
절체절명… 이… 군──… 내 덱에는… 세계의… 운명이 걸려있어… 지는 것… 따위 용납되지… 않아… 연전… 으로 인한 소모로 체력… 정신력… 둘 다 한계가… 오고 있어… 그… 런데──… 나는──… 이 라이딩 듀얼을 즐기고 있어!! 라이딩 듀얼은… 내게 이기는… 기쁨…을, 지는 괴로움…을, 동료의… 소중함을… 가르쳐… 줬어…. 라이딩 듀얼은 내 모든 것이다!! 절대로… 포기할 수는 없어!!
궁극환신은 다음 턴에 사안신들로 필드가 다시 메워져 자신의 공격력은 다시 10000으로 상승하고 유세이를 공격하면 자신의 승리가 확정된다는 패배 플래그를 세우지만, 그 상황에서도 유세이는 라이딩 듀얼을 '즐겁다'고 느끼며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고드윈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렇지 않나? 라는 말을 한 뒤 속공 마법 파이널 크로스를 발동하여 스타더스트와 함께 다시 궁극환신에게 공격해, 스타더스트와 자신의 최후의 필인 크로스 스타더스트 필[47]로 궁극환신을 꿰뚫고 궁극신의 라이프를 0로 만들어서 승리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고 유세이도 말려들지만 이 장면에서 유세이는 어느 목소리를 듣는데, 그 목소리는 "의식을 완성시켰으니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유세이에게 새틀라이트의 영웅이 되거나 미래의 왕이 되거나 역대 듀얼킹들과 만나서 듀얼을 하게 해주는 것도 가능하다는 등, 여러 소원을 제시하지만 유세이의 소원은 당연히 잭과의 라이딩 듀얼. 이후 D휠을 타고 다시 동료들에게 돌아오면서 5D's 코믹스 완결.
이후 D1GP 준결승전에서 키류와 크로우를 이긴 아키를 이기고 잭과 리벤지 매치를 시작한다. 고철의 요철로 정크 몬스터를 연속으로 소환해 신 카드인 스타더스트 어썰트 워리어와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 섬광룡 스타더스트를 소환해 잭의 몬스터를 연속으로 파괴하면서 속공 마법인 액셀 싱크로(필드에 싱크로 튜너가 존재할 때 싱크로 몬스터들의 레벨을 절반으로 줄인다.)를 사용해 진섬광룡 스타더스트 크로니클을 소환해 잭을 압박한다. 진섬광룡으로 잭을 공격한 순간 잭이 발동한 함정 카드로 인해 염마룡이 소환되어 효과 발동으로 인해 효과 대상이 되지만 효과로 파괴 효과를 무효화 시킨다. 하지만 잭은 절대왕 백 잭을 소환해 염마룡을 튜닝하여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로 공격해 속공 마법 배틀 튜닝을 사용해 절대왕 백 잭을 소환해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을 속공 소환하며 재 공격을 해 연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 다음에 또다시 배틀 튜닝으로 인해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로 진섬광룡이 파괴된다.
처음부터 퍼펙트 캐릭터였던 원작 애니에 비하면 상당히 틈과 불안한 점이 많은 전형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는 소년 만화 주인공. 잭에게 패배하고 울분을 삼키거나, 듀얼 드래곤의 시련에서 타락할 뻔하는 등 애니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에이스 카드는 섬광룡을 얻기 전까지는 라이트닝 워리어, 이후로 섬광룡 스타더스트. 그리고 섬광룡의 진화체 성광신룡 스타더스트 시프르와 진섬광룡 스타더스트 크로니클.
필살기(?)는 격류 주행으로 상대의 필을 이용해 카운터를 날리는 크로스 필. 보머를 D휠째로 날려 버렸고, 루아도 어린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박살 냈다. 사실 이때는 봐줄 상황이 아니기는 했지만....
7.2.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자세한 내용은 후도 유세이/작중 행적 문서의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원래 86~92화는 이 에피소드일 예정이었으나, 극장판으로 빠지면서 크래시 타운이 대신 들어갔기 때문에 대략 크래시 타운 전후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48]
제로 리버스의 악몽을 꿔서 심란해하며 네오 도미노 시티의 풍경을 보고 있다가 이를 알고 온 잭과 크로우에게 위로받으며 기분을 떨치기 위해 라이딩 듀얼을 하자고 제안받는다. 그리고 D-휠로 질주하던 중 갑자기 극장판 최종보스인 패러독스가 나타나 라이딩 듀얼을 신청하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먹튀한 뒤 사라져버린다. 이후 아키, 루카, 루아가 도서관에서 찾아온 옛날 기사를 보고 과거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날뛰고 있는 걸 알게 된다. 이에 역사를 바로잡고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기 위해 붉은 용의 힘으로 D-휠로 시공을 거슬러 올라간다.[49]
패러독스가 GX 이후 얼마 뒤의 시점에서 유우키 쥬다이와 만나 이탈리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서 절찬리에 리얼 파이트를 벌이고 있었고, 패러독스가 꺼내든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힘으로 인해 쥬다이가 위험에 처한 찰나 나타나자 패러독스는 후퇴하고, 쥬다이는 유세이의 말을 듣고 두근거리는 이야기라 바로 믿어준다. 유벨과 다이토쿠지는 유세이에게 강한 정령이 깃든 걸 간파하고 거리낌없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유세이는 자신의 오른팔에 새겨진 드래곤 헤드의 문양을 보여준다. 유세이는 쥬다이와 함께 패러독스에게 들은 말과 도시 소멸에 대해 설명하고, 그 말을 들은 쥬다이는 만죠메 그룹의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 과거 시대에서 일어난 정보를 확인해 패러독스가 DM 시간대에서 도미노 시티에 들른 페가수스 회장을 죽이는 것이 본 목적임을 깨닫는다.
붉은 용의 힘으로 DM 시간대로 건너왔을 때 무토우 유우기는 도시 테러로 무토 스고로쿠를 비롯해 다들 죽은 상황에서 절망하던 찰나 갑자기 용이 나타나 먹히고(?) 사건이 일어나기 30분 전으로 워프한다. 유우기는 쥬다이와 유세이에게 대략적인 사정을 들은 뒤 협조하기로 하고, 원래 페가수스가 도미노 시티 광장에서 일어나는 대회를 방문하러 온 것이라 쥬다이가 유벨의 힘으로 대회장을 박살내서 취소하려고 한다.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광장에서 도망치고 페가수스 회장에게 연락하려고 하자 패러독스가 나타나서 자신의 목적을 설명하며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설파하지만 주인공 3인방은 당연히 뭔 헛소리냐며 듣지 않는다.[50]
결국 의견이 갈리면서 패러독스와 3대 1로 스탠딩 듀얼을 하는데, 룰은 태그 포스처럼 필드와 라이프 공유에 매 턴마다 패러독스에게 돌아가는 방식이라서 다른 유희왕 시리즈의 보스와의 다대일보다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유세이는 스타더스트를 되찾기 위해 자신에게 선턴을 양도해달라 요청하고, 마침 이때 유우기와 쥬다이는 희대의 패말림이 일어난 상황이라서[51] 쿨하게 양도한다. 이때 DM~GX 당시까지는 존재하지 않던 싱크로 소환을 보여줘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52]
하지만 싱크로 소환은 패러독스도 할 수 있었고 패러독스가 각 시대에서 빼앗아온 희귀 드래곤들과 Sin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쓰러뜨리지만, 패러독스는 Sin 트루스 드래곤을 소환 및 합체해서 몰아붙이고 Sin 월드의 효과로 패배하면 죽는다는 압박감, 패배하면 제로 리버스의 참극이 되풀이된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흔들린다. 패러독스에게 "이 절망에서 뭘 바꿀 수 있다는 거냐?"는 말을 듣고 제로 리버스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끝나는 건가..."라면서 좌절하지만 선배들의 격려로 자신의 시대에서 기다려주는 동료들을 떠올리며 정신 차린 뒤 네오 도미노 시티의 동료들과의 유대를 떠올리며 최신작 주인공 보정으로 듀얼을 마무리짓는 역할. 어둠의 유우기, 쥬다이의 함정 콤보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이 10000포인트까지 오르고 유우기, 쥬다이, 유세이가 차례로 공격을 선언하며 블랙 매지션, 네오스,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동시에 패러독스를 쓰러뜨리는 인상 깊은 연출로 나왔다.
결국 패러독스는 패배하면서 소멸하고, 축제가 문제 없이 열리는 걸 확인한 뒤 자신들의 시대로 돌아갈 거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것 같다며 그때는 다시 듀얼해 달라 요청하고, 어둠의 유우기는 "듀얼몬스터즈를 믿는 한 우리들의 인연은 계속 이어져 있다"며 받아들인다. 그렇게 석양 속에서 단체로 악수하며 자신의 시대로 돌아오고, 마을이 복구된 걸 확인하며 "패러독스가 말한 절망적인 미래가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미래를 정하는 건 우리들이다! 유우기 씨, 쥬다이 씨. 저는 지켜보이겠어요. 이 바꿀 수 없는 동료들과 우리들의 미래를!"이라고 독백하며 동료들의 마중을 받고 극장판은 끝난다. 이 절망적인 미래는 5D's 후반부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게 된다.
1번째 주인공인 유우기, 2번째 주인공인 쥬다이에게 있어선 어떻게 보면 후손뻘인지라 유우기와 쥬다이에게 존댓말을 쓰고 유우기상, 쥬다이상이라고 부른다. 이는 일본에서 초면이거나 연상인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쓰는 존칭이라 그나마 무난한 편인데, 한국 더빙판에선 선조들에게 '~씨'라고 하도록 번역하긴 뭐했는지[53] 유희 님! 주다이 님!이라는 극존칭이 되었는데 이 시대로 따지고 보면 두 주인공이 유세이보다 나이가 훨씬 많긴 하고[54] 존대를 잘 안 하는 유세이가 극존칭을 쓰는 게 어색할 수 있지만 선대의 위인들을 향한 공경으로 볼 여지는 있다.
7.3. NDS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플레이어가 주인공인 관계로 여기에서는 평범한 조연으로만 등장하고, 원작에서의 활약상 대부분을 플레이어가 대신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표지 이미지를 항상 장식하는 것과는 별개로 비중은 별로 없는 편이다. 당연히 주인공 보정도 없는 만큼, 원작에서는 성공하던 걸 여기에서 실패해서 플레이어에게 기대는 상황이 자주 나오다보니 졸지에 무능한 이미지가 생겼다.2009 스타더스트 액셀러레이터에서는 플레이어가 새틀라이트에서 사기를 당해 D휠 껍데기만 받았을 때, 전에 쓰던 D휠 엔진을 선물해준다. 이후 원작과 똑같이 파이프라인을 타고 시티로 떠나다가 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풀려난 후에는 플레이어에게 압수당한 덱과 D휠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듣고 알아서 떠난다. 치안유지국에 잡입하여 덱과 D휠을 되찾고 바깥으로 나왔을 때 플레이어와 똑같이 잡입해서 되찾은 모습으로 재회하는데[55], 잠깐 대화 몇 마디만 나누고 다시 제 갈길을 간다. 포츈 컵에서는 준결승전 상대로 듀얼하게 되며, 잭을 이긴 후에는 플레이어에게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돌려받는다.[56]
스타더스트를 얻기 전에는 애니에서처럼 워리어 중심의 덱이다. 주인공에게 스타더스트를 받은 후로는 스타더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덱으로 바뀐다.
2010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에서는 팀 새티스팩션 시절과 현재의 모습으로 나뉘는데, 과거편에서는 '동조하는 전사들'이라는 무난한 워리어 덱, 현재편에서는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의 소환을 노리는 로망 덱 '구세별의 반짝임'을 사용. 그런데 덱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버티기의 제왕이다. 주로 방어형 레벨 4 몬스터+레벨 4 튜너로 구성되어 있어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소환은 쉽지만, 소환하기 전에는 정말로 답답하고 열불 나서 돌아버린다. 실드 윙 2장+성방+나락+빛의 봉인벽+스타더스트 샤오론 3장+묘지기의 정찰자 3장+고철의 허수아비 2장...
팀 새티스팩션 시절에는 동료인 주인공과 함께 듀얼갱을 털러다니지만 리더님과 함께 항상 함정에 걸려 삽질만 하고, 다크 시그너가 된 키류하고의 결착도 주인공이 대신 낸다. 그나마 포춘 컵에서는 원작대로 우승을 한다.
유세이가 다른 동료들을 지키려고 시큐리티에게 독박을 쓰고 잡혀가려는 걸 주인공에게만 말하거나, 디바인에게 세뇌당한 주인공에게 기억을 되찾고 아르카디아를 빠져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등 친분 묘사도 제법 나온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반강제적으로 파트너가 되어서 고드윈과 2:1의 스탠딩 듀얼을 하게 된다. 상대할 때는 답답한 그의 방어형 덱이 오히려 우군일 때는 굉장히 든든한 느낌. 최종보스 지박신을 상대로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꺼내는 원작 재현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2011 오버 더 넥서스에서도 새티스팩션 시절과 현재로 나뉘어 등장. 새티스팩션 시절 덱은 2010과 크게 다르지 않고, 현재 덱은 '각성 클리어마인드'라는 이름의 덱으로, 세이비어에 모든 것을 걸었던 2010과는 달리 워리어 기반의 그다운 덱이다. 에이스 몬스터는 물론 슈팅 스타 드래곤. 다만 실제 상대할 때 가장 껄끄러운 건 정크 디스트로이어 쪽일 것이다.
스토리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없어서 매우 안습한데, 최종전에서 선봉으로 나가 플라시도에게 대미지를 1도 주지 못하고 패배한다. 필드에 싱크로 머티리얼 1장 남겨놓고 끝. 안습한 건 잭도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7.4. 유희왕 태그 포스
태그 포스 4에서는 2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마커가 있는 버전, 마커가 없는 버전. 마커가 있는 버전은 이제 막 듀얼 킹이 되었다가 다크 시그너를 만나서 다크 시그너의 보스인 루드거를 쓰러트릴 때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스타더스트 드래곤 및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의 소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덱으로 그래도 일단 스타더스트 드래곤 하나만 믿고 가도 충분히 할 만한 파트너이다. 클리어하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준다.참고로 듀얼 중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나오는 대사가 전부 애니에서 나오는 말이다. 덕분에 중간에 잭한테 말했던 넌 너무 말이 많아를 들을 수 있다.
마커가 없는 버전은 5D's의 시작 당시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기 위해 잭에게 가는 새틀라이트 시절의 유세이. 최종 보스는 당연히 잭이다. 그런데 여기까진 좋은데 이 녀석 정말 말이 없다. 유세이가 초기엔 심하게 말이 없었던 걸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셈. 엔딩 보기 직전까지 유세이가 하는 대사는 단 3가지뿐이다. "...", "이봐, 듀얼해라.", "카드는 주웠다". 나머지는 전부 다른 사람들의 대사로 메꾸어진다. 심지어 주인공과 단 둘이 있을 때에도 말이 없다. 엔딩에서는 동료들과의 우정의 증표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을 때까지는 그것만을 생각하고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말을 과도하게 아껴왔다고 한다.
태그 포스 5에서의 유세이는 노멀 버전과 판초 버전으로 나뉜다. 판초 버전의 경우 전작 UMD 연동이나 유세이에게 50승을 하면 언락된다. 노멀 버전의 스토리는 원작의 슈팅 스타 드래곤을 얻기 위한 스토리이며, 판초 버전의 경우 크래시 타운 스토리다. 클리어 보상은 노멀 유세이는 슈팅 스타 드래곤, 판초 버전은 스크랩 드래곤이다.
노멀 버전 파트너 덱 '흐르는 별'은 비교적 무난한 싱크론 워리어 덱이나 미라클 싱크로 퓨전과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가 들어가있어 막 소환한 스덕을 타점 높이겠답시고 제외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게 골을 때린다. 이벤트에서 기황제를 상대할 일이 많기 때문에 얼핏 필요할 수도 있겠으나 드래고에퀴테스의 번 반사보다는 스덕의 파괴 무효화가 유용할 때가 훨씬 많은 효과인 건 사실. 편집 가능해지면 빼버리고 플레이어가 기황제 대책을 세워주는 편이 낫다. 하급덱 '반짝이는 별'은 세이비어를 포함한 원작 2기 무렵 재현+이후 나온 잡다한 카드를 더한 덱으로 당연히 약하다. 단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의 마지막 이벤트에서 줄곧 상대할 상급 덱 '새로운 별'은 퀵 싱크론 3장, 싱크론 익스플로러 3장, 조울 3장이 투입된, 그야말로 간결한 속공형 워리어 덱이라 상당히 강력하다. 그나마 싱크론 익스플로러 주축에서 가장 무서운 카드인 니트로 워리어가 1장밖에 들어있지 않고 그나마도 정크 아처의 우선도가 이상하리만치 높다는 게 위안. 일단 파트너 덱 편집시 잘 모르겠다면 이쪽에 근접하게 만들어버리면 될 정도로 완성도도 높고 CPU가 쓰기에도 좋다. 금제 무시 덱 '모여든 별'은 당대 최강 덱이자 '유세이스러운' 승률 덱으로 평가받던 퀵댄디를 여과 없이 그대로 사용한다. 금제를 무시하지 않고 있음에도 최고 레벨인 10을 찍고 있는 미친 덱.
판초 버전은 보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크랩 덱을 사용한다. 파트너 덱 '고철의 거리'는 스크랩 드래곤+네프티스의 봉황신 덱으로, 괜찮은 덱이긴 한데 태그 포스 4~5의 파트너 덱 특성상 같은 이름의 카드가 2장씩밖에 들어가있지 않아, 본 덱의 메인 콤보인 스크랩 키메라+스크랩 비스트를 통한 원턴 싱크로 콤보가 잘 되지 않는다. 편집 가능해지면 저 둘은 반드시 풀투입해 줄 것. 하급덱 '고철의 마을'은 스크랩과 무관한 유세이 카드를 이것저것 욱여넣은 약덱. 상급덱 '고철의 도시'는 스크랩 드래곤+기어 타운이라는 무시무시한 덱이라 CPU가 영 살리지 못하는 편인 노멀 버전 이상으로 강력하다. 다만 가끔식 스크랩 드래곤으로 자폭하는 기행을 선보이니 요주의.
태그 포스 6에서는 노멀 버전 1가지로만 등장. 초기 파트너 덱은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워리어 + 스타더스트 드래곤. 고정 카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 2장과 정크 싱크론 3장, 고철의 허수아비 2장. 데스티니 드로우로는 조율과 미러포스를 뽑는다. 여전히 드래고에퀴테스가 발목을 잡는다.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과 버스터 모드도 덱에 1장씩만 넣어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2번째 이벤트 이후 빠르게 덱을 수정해 주는 것이 좋은데, 마침 유세이가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한 카드는 거의 대부분[57] 유세이를 동료로 하고 있을 때 파는 팩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쉽게 실전적인 워리어 주축 덱을 맞춰줄 수 있다.
스토리 흐름은 원작과 거의 같다. 상대는 아포리아&호세-안티노미&브루노-Z-one&유세이-플레이어와 유세이가 1대1 순서. 첫 번째와 세 번째가 고비로, 첫 번째는 플레이어가 기황제 대책을 확실히 세워둘 필요가 있다.[58] 3번째의 Z-one전은... 그저 웃을 뿐이다.
참고로 이벤트 중 대사에서는 애니 캐릭터들에게는 금지어(?)인 필을 은근슬쩍 발언하고 있다.
사용 덱은 4가지로, 앞서 말한 파트너 덱 '모여든 소원'이 첫 번째. 2번째 덱 '모여든 투지'는 원작 2기 무렵을 재현한 덱으로 매우 약하다. 3번째 덱 '모여든 꿈의 결정'은 꽤 그럴듯한 정크도플-퀘이사 덱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정작 AI상 레벨 스틸러의 효과를 난무하다가 퀘이사 소환 기회를 놓치는 일이 허다하다. 퀘이사보다는 전작 상급덱처럼 정크 워리어, 니트로 워리어 등을 연속 소환해서 몰아치는 맹공이 무서운 편. 근데 이럴 거면 전작처럼 직관적인 구성이 낫다는 게... 마침 정크 버서커도 발매되어 싱크론 익스플로러를 통한 원턴 싱크로가 강화되었는데, 같은 상황에서의 정크 아처 사랑이 여전한지라 적일 때는 반갑고 파트너일 때는 답답하다. 마지막 네 번째, 금제 무시 덱인 '새로운 유대'는 다른 캐릭터들도 대체로 흉악하지만 데브리 드래곤정크 싱크론도플 워리어에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담드,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 등 뭔가 어이없을 정도로 소름 끼치는 라인업이다. 여기에다가 해피의 깃털x2, 카오스 솔저 -개벽-이 포함되어있는데 '''정작 태그 포스 6 발매 바로 다음 분기에서 개벽의 금지가 풀리는 충격과 공포의 사태가 벌어졌다...
가장 좋아하는 선물 중에는 예상대로(?) 우유가 있으며, 기계류랑 헤어 왁스도 좋아한다. 그리고 선역 주조연들은 대부분 가장 싫어하는 선물인 증폭 장치(듀얼 시의 충격을 증가시키는 물건)은 얘랑 아키의 가장 좋아하는 물건이다. 취향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아키에게 굳이 제일 좋아하는 걸로 설정돼있는 걸로 확인사살... 과연 동인 게임 태그포스. 그리고 남성 몬스터 피규어는 다 싫어하는데 달크는 좋아하여 그렇잖아도 소재가 되는 쇼타콘 의혹이 더욱 짙어진다.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의 유세이는 코믹스 출신 워리어들과 섬광룡 스타더스트, 스트럭쳐 싱크론 익스트림에 수록된 신규 카드들까지 사용한다. 연속적인 싱크로 소환으로 정크 디스트로이어나 제트 워리어, 슈팅 스타 등의 수단으로 상대 필드를 비운 뒤 공격하는 것이 주된 전법으로, 스타라이트 정크션으로 덱 특수 소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든 패 소모가 크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싱크로 소재를 조달한다는 느낌으로 거들어주면 알아서 원턴 킬을 때려주신다. AI가 온전하지는 않은 지라 도플 워리어 토큰을 그냥 방치하는 등의 답답한 면은 여전히 남아있다.
스토리의 시간 배경은 최종결전 후 반년 쯤 지난 에필로그. 오랜만에 만난 주인공과 동료들이 모두 새로운 목표를 좇아 어디론가 떠나고, 또 같이 떠나자고 권유하는 것을 거절하지만, 지금 '자신이 진실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답을 낼 수 없어 망설인다. 마지막으로 떠나려는 주인공과 1대1 듀얼을 하고 마음을 바로잡은 유세이는 자신이 바라는 일 - 1년 간 듀얼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주인공은 재회를 기약하며 모자를 유세이에게 건네준다.
...라는 꿈을 꿨다는 이야기. 잠에서 깬 유세이는 아키, 주인공과 함께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재밌는 꿈을 꿨다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는 투의 독백을 하는데, 스크립트가 끝나며 화면에 주인공의 모자와 트로피, 우승 기념 사진이 담긴 액자가 비친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엔딩. CG에 본인이 모습을 비추지 않고 사진만 나온다.
7.5. 유희왕 온라인
카이바 코퍼레이션 메뉴에 들어가면 NPC 버전 유세이와 대결할 수 있다. 사용 카드는 원작과 나락/유폐 등의 제거 카드를 쓴다는 점을 빼면 두번째 덱까지는 원작의 초기 유세이와 거의 동일하지만...웃기게도 마지막 3번째 덱이 스타더스트/버스터 덱이다. 그것도 에어맨으로 디아볼릭을 서치하고 디드로로 버리고 좀캐까지 쓰는 진짜배기 스덕 버스터. 마이너한 게임이긴 하지만 게임 내 커뮤니티 내에서는 네타성을 가지는 요소.
일단 유희왕 5d's가 끝나는 2011년 3월까지도 아직 포츈컵에서 잭과의 대결 콘셉트을 가진다. 즉 유온의 유세이가 스덕 버스터 덱을 쓰는 건 그 당시에 슈팅 스타고 뭐고 나오질 않았기 때문이다.유희왕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늦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
과거 유세이의 레벨이 45라는 정보가 기재되어 있었지만 확인해 본 결과 사실 무근. 100번 정도 쓰러뜨린 유세이의 현재 레벨이 14이다. NPC의 레벨의 책정 기준은 의미불명.
7.6.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최강 카드 배틀!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가이드와의 듀얼에서 승리하면 스페셜 요소가 해금되는데, MAP의 좌하단에서 어둠의 바쿠라(밤)를 쓰러뜨리고, 가이드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대회 ???가 추가된다. ??? 대회에서는 유희왕 시리즈의 각 주인공 쥬다이, 유세이, 유우마, 유우야와 듀얼할 수 있으며, 소재를 수집해 각각의 테마 덱을 만들 수 있다. |
덱 이름 | 싱크로 스타더스트 | 하급 몬스터 | 정크 싱크론 X 3 실드 윙 X 2 볼트 고슴도치 X 2 로드 러너 X 2 | |
덱 소재 구하는 법 | ??? 대회 2차전 후도 유세이 (본인) | 마법 카드 | 일기가세 X 1 단결의 힘 X 2 조율 X 3 | |
덱 소재 | 스타더스트 드래곤 X 1 정크 워리어 X 1 정크 싱크론 X 1 고철의 허수아비 X 1 | 함정 카드 | 고철의 허수아비 X 2 스크램블 에그 X 2 스타라이트 로드 X 1 | |
강화 | 덱을 생성한 시점에서 강화 MAX | 엑스트라 덱 | 스타더스트 드래곤 X 1 정크 워리어 X 1 |
7.7. 유희왕 듀얼링크스
자세한 내용은 유성(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주인공인 만큼 당연히 참가. 5D's 듀얼 월드 소속이며, 본편 이후 시점이다.
해금 스토리 시점으로는 잭보다 나중에 듀얼링크스에 진입했다. 일반 듀얼리스트들이 듀얼링크스에서 듀얼 킹이라고 칭송하자 "잔챙이였겠지, 상대는."이라고 딴죽을 걸면서 등장한다. 잭 아틀라스는 전세계의 듀얼리스트들이 모이는 이곳만큼 좋은 수련 장소가 어딨냐며, 세계의 듀얼킹이 되는 게 목표인 자신에게 있어 너를 쓰러뜨리는 게 목표라고 밝히자 받아들인다. 하지만 듀얼링크스는 전뇌세계이기 때문에 현실세계의 덱은 가져올 수 없었고, 잭은 자신과 듀얼하고 싶으면 우선 카드를 하나씩 수집할 것을 조언한다. 유세이는 사실 자신도 잭과 듀얼하고 싶었다며 의기양양해하고, 카드를 모은다는 것에 "후후... 카드를 주워볼까. 옛날처럼.."라며 즐거워하던 찰나, 갑자기 몸에 사라졌을 터인 붉은 용의 표식이 다시 나타나고 스타더스트의 기척을 느낄 수 있게 되며, 스타더스트를 되찾은 뒤 잭과 결착을 내기로 결심한다.
이후 사라졌을 터인 다크 시그너가 키류와 칼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서 당황하고, 이후 칼리와 키류가 현실의 모습으로 듀얼링크스에 들어오자 가짜임을 알게 된다. 듀얼링크스가 재현시킨 과거의 데이터였던 것. 하지만 스토리상에서 이들을 쓰러뜨린 이후에도 그 특성 때문인지 완전히 소멸하지는 않았다. 고드윈 또한 다크 시그너의 모습으로 유세이와 듀얼해서 패배한 뒤 자신이 사실 이미 죽었음을 깨닫고 사라지는데, 유세이는 다소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59]
그런 상황에서 안티노미가 재현되어 기억상실 상태로 방황하는 모습을 발견하자 그를 브루노라 부르며 듀얼을 반복해서 기억을 되찾아주려고 한다. 안티노미는 본편에서 막 등장했을 때의 상태로 유세이를 상대하지만 싸움을 반복한 끝에 자신이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임을 떠올리며 본편의 데스 게임을 벌이게 되고, 유세이가 이기자 안티노미는 모든 걸 떠올리며 유세이 일행이 자신을 추억했기 때문에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유세이를 구해준다. 유세이는 안티노미를 구하지 못했다며 괴로워하지만 그는 듀얼링크스에서 재현시킨 존재였기 때문에 브루노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고, 이번에는 사라지지 말아달라며 재회하게 된다.
이후에는 재현된 일리아스텔을 구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데, 플라시도에게 Z-one의 일을 말하지만 씹히고 아포리아가 강림하자 아포리아는 플라시도에게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음에도 듣지 않았고 결국 본편과 마찬가지로 3인방에 의해 희망을 되찾고 사라진다. 그의 말이 전해졌을까 루카와 루아가 고민하자 지금은 그렇다고 믿자며 달래준다.
아포리아까지 나타난 이상 Z-one과 다시 싸우게 될 것을 예감하고 고민하는데, 잭과 크로우의 제안을 받아 듀얼하던 찰나 패러독스가 나타나서 극장판때처럼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훔쳐 과거로 가버린다. Z-one만 생각하느라고 패러독스 건을 잊고 있었다고. 듀얼링크스의 다른 듀얼 월드에 있음을 깨달은 유세이는 GX 월드와 DM 월드를 게이트로 경유하며 쥬다이, 유우기와 합류한다. 패러독스는 Z-one의 일을 말하는 유세이의 말을 무시하고 듀얼하고, 주인공 3인방이 이기자 패러독스는 절규하지만 사라지기 직전에 Z-one에게 말했듯이 미래를 바꾸어 보이겠다고 외치자 결국 패러독스는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받아들이고 사라진다.
이후 극장판에서 말했듯이 정말로 다시 만났다며 여기서는 언제든지 듀얼할 수 있는 거냐며 신나하고, 유우기는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지만 사실 DM 월드는 GX~5D's의 TVA 월드가 아닌 원작 세계선이었기 때문에 유우기는 이들을 몰랐지만 이들을 만난 순간 그쪽 세계의 기억이 흘러들어왔기 때문에 맞춰준 것이었다. 듀얼링크스가 다른 세계까지 연결해주니까 벌어진 일이었지만, 유세이는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는 모양.[60]
이후 Z-one이 정말로 듀얼링크스에 아크 크레이들과 함께 강하하자 드디어 올 게 왔다 반응하고, Z-one과 듀얼을 하지만 이미 모든 걸 알기에 흔들리지 않고 싸운 끝에 Z-one에게 승리한다. 유세이 일행은 자신들의 시대에서의 행동이 미래의 후손인 그들의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미래를 꼭 바꾸자고 결심한다.
사실 Z-one은 이대로 사라진 듯했지만 사실 아포리아, 패러독스와 함께 소멸하지 않았고 안티노미에게 유세이 일행의 곁에서 지켜봐달라고 부탁한 뒤 이들의 미래가 파멸로 도달할 것 같으면 다시 나타날 거라는 경고와 함께 듀얼링크스라는 전뇌세계에서 조용히 유세이 일행을 지켜보게 된다.
8. 기타
-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나머지 동료들이 점차 개그 캐릭터화 되거나 눈에 띄게 성격이 변하는 것에 비해, 유세이 만큼은 아무리 개그 에피소드라도 절대 망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의 부탁을 망설임 없이 들어주기도 하고, 넘어지는 아키를 붙잡으면서 본인이 더 당황하는 등 천연기를 보이기도 한다.
- 애니에서는 싱크로 소환시 외치는 대사에 "모여진(하나된) ○○"와 "빛이 비추는 길이 되어라"(일본판)/"밝은 빛의 길이 돼라"(한국판)를 매우 자주 사용한다. 전자는 정크 가드너처럼 빠지기도 하지만 후자는 정크 워리어와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시작해 어쨌든 유세이가 제일 먼저 싱크로 소환한 몬스터[61][62] 거의 전체에 들어간다.
- 원체 작중에서 유대 타령을 많이 하는지라 일부 시청자들은 유대교 전도사가 세뇌하고 다닌다고 말하고는 한다. 유대☆파워 같은 명대사도 남겼다. 역시 제작진도 의식하고 있는 건지 태그 포스 5에서는 루치아노가 뭔 말만 하면 유대, 유대….라고 비판한다.
- 목소리는 좋지만 억양이 특이하다. '오↑마에가' 라든가, '아'행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에서 유달리 발음이 튄다. 성우 미야시타 유우야가 오사카 출신이라 사투리를 쓰기 때문. 대미지 입을 때의 비명이나 절규 연기는 꽤나 호평을 들었는데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고 한다.[63] 유희왕 시리즈 전통인 가수 출신 주인공 성우(토에이판 제외)임을 감안하면 실력은 좋은 편에 든다. 캐릭터 자체가 감정 기복이 적고 소리를 덜 지른 것도 한 몫 한다.
기간 한정 판매 카페 콜라보에서 후도 유세이에 해당하는 메뉴로 우유가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 "우유라도 주실까"라고 부탁하면 점원이 "얕보고 있는 거냐 꼬맹아!"라고 대답하면서 우유 밑에 카드를 깔고 주는 퍼포먼스를 시전했다고 한다.
- 반말이 일상인 유희왕이라 까먹고 지나가기 쉽지만, 모두 히로인들과 동갑인 다른 주인공과 달리 유일하게 히로인보다 나이가 많고 키도 크다.[64] 그래서 아키가 유세이를 보고 오빠라고 부르는 2차 창작도 있을 정도.
-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유난히 먹고 마시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어린 시절 회상에서 잭 아틀라스와 같이 컵라면을 먹거나, 히무로 진이 알려준 바에 찾아가 우유를 얻어마시는 정도 뿐이다. 5ds의 모든 회차에서 음식을 먹는 시간+음료를 먹는 시간을 모두 합쳐도 갱생 전 이자요이 아키와의 포츈 컵 결승에서 비명을 지르는 시간이 더 많다. 이전 작 주인공인 유우키 쥬다이가 먹성이 좋았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
- 싱크론 익스트림 CM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방영 후에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목소리 톤이 낮아지기 했지만, 오리지널 소환 대사나 담당 성우의 의욕적인 모습[66] 덕에 팬들에게는 호평.
- 2018년에 듀얼 링크스에 등장하며 오랜만에 유세이 목소리를 새로 녹음한 PV가 공개되었다.
ARC-V에서 잭과 크로우가 나오면서 유세이도 출연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싱크로 차원편이 끝날때 가지 출연은 커녕 언급조차 나오지 않았다. 유세이의 성우인 미야시타 유우야가 아키와 아이스 스케이트 타고 있어서 못 나온다[67]는 트윗을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농담. 유세이 팬들은 멘붕했지만 오히려 앜파의 상태를 보면 차라리 안 나오는 게 이미지 훼손도 안 되고 다행인 상황이다.[68]
- 유희왕 777회 기념으로 ARC-V 73화의 오프닝에서 역대 주인공들과 함께 특별 출연. 액셀 싱크로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 삼국지 11의 유즈맵 시나리오 아이돌 대전에서는 완에서 시작하는 군주로 나온다. 하지만 본인의 베이스가 C급 무장 한덕이라 형편없고 휘하에는 아포리아 외에는 쓸모없는 애들뿐인 데다 바로 인접한 상용에 타카마치 나노하와 허창에 카나메 마도카가 있기 때문에 지바냥, 정철, 키라 츠바사, 시마다 마유와 함께 최약의 5대 진영이다. 그나마 완에 가면라이더 나이트와 가면라이더 졸다가 재야로 있으니 이들을 무조건 데려오고 초반에 마도카가 완으로 쳐들어오므로 그전에 마도카와는 어떻게든 정전부터 맺고 다른 세력부터 치는 게 좋을 것이다. 나노하와 혐오 관계라 잡히거나 멸망하면 무조건 참수된다. 1.6패치로 천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초반 광탈 셔틀인 건 여전하다.
- 주로 열혈 캐릭터가 주인공을 맡는 카드배틀물에서 드물게 쿨가이 계열 캐릭터가 주인공인 케이스. 그것도 공돌이에 엄친아 속성까지 들고 나와서 더욱 유세이의 개성이 돋보인다. 이후 후속작 주인공은 물론, 타 카드배틀물에서 유세이를 본뜬 주인공들이 나오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다.
- 국내 유희왕 커뮤니티에서 정크도플의 이미지가 심하게 나빠졌던 바람에 유세이도 덩달아 피해를 본 적이 있었다. 특히 유세이의 프사와 이름들 달고 정크도플을 쓰던 어느 악성 유저의 폐해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옛말인 상태. 오히려 유세이라는 캐릭터의 행적과 성격이 악성 유저들의 논리나 행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형태라서 되려 평가가 반전되었다.
- 듀얼리스트 제네시스의 공개일이자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공개되던 날, 성우 미야시타 유우야가 타카하시 카즈키와의 생전 일화를 회고하였다. 당시 둘이서 술김에 듀얼을 하다가 미야시타가 슈팅 스타 드래곤으로 타카하시를 이겼는데, 이 때 그는 내가 많은 사람들을 구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유세이를 그렸던 것처럼, 너도 유세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해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사람을 구하다가 세상을 떠한 그의 일생을 생각해보면 꽤나 씁쓸한 일화.#
- 유우키 쥬다이와 함께 넨도로이드 제작이 결정되었다. 최초 공개 당시엔 마커가 없는 버전으로 소개됐지만 이후 피드백을 받은 건지 원더 페스티벌 당시에 공개된 소식에선 마커가 있는 버전으로 재소개 되었다.
- 여담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이 누구인지든간에, 심지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애들에게도 신경쓰지않고 요비스테를 초고속으로 하라고 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후도라고하거나 존대를 하려고하면, "그냥 유세이라고 하면 돼."라고 말한다. 다만, 한국판 더빙에서는 한국의 손아랫사람이 반말을 하는 것이 매우 버릇없게 여겨지는 정서때문에, 원작에서는 잭과 크로우에게 요비스테를 하는 루카, 루아 쌍둥이 남매도 각각 오빠와 형을 뒤에 붙인다.[69]
8.1. 동인 / 매드
니코니코 동화의 매드계에선 처음 등장했을 땐 신인 괴롭히기라고 해서 꽤나 괴이한 영상이 많이 나왔는데 애니가 진행되면서 소잿거리로 쓸 만한 장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범법(+치트) 듀얼리스트의 캐릭터가 잡혔다(가끔 우시오에게 잡힌다거나). GX 매드에서 주인공 취급도 못 받는 유우키 쥬다이와 비교될 정도로 5D's 매드하면 항상 나올 정도. 유희왕 5D's가 다른 시리즈보다 이질감이 큰 것도 있지만, 초장부터 유세이가 너무 구른 것도 있기 때문. 빈민촌이라는 가난한 동네여서 기본적으로 팀 시큐리티(특히 우시오)에게 쫓기고, 전기 고문, 간수와 대결에서 전기로 지져지거나, 탈출 도중 집단 린치 당해 전기로 지져지거나 기타 비명 지를만한 상황이 다른 두 주인공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좋은 소재가 되었다.MAD에선 변태, 로리콘, 배신자, 비겁자 등의 기믹이 붙어버렸다. 어조 때문에 대사의 단어를 바꿔도 별로 티가 안 난다.[ex] 덕분에 헛소리를 하다가 다굴당하거나 여자아이를 노리는 변태짓을 하다가 시큐리티인 우시오에게 잡혀가는 등등 악역이 되어버렸다. 또한 MAD에서 아키한테 헛소리를[71] 하다가 얻어터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하도 구르는 장면이 많아 M속성이 붙어 본인이 맞는 걸 매우 즐기기도. 공돌이 능력을 악용하여 도청, 도촬 등 스토킹을 즐기기도 하고, 초반에 완전히 세상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면서도 래리나 루아, 루카에게는 상냥한 면을 보여서 로리콘, 쇼타콘 취급도 자주 받는다. 워낙 다른 주인공들에 비하여 평소 이미지가 성실하고 조용하다 보니 개그물에서는 아주 진지하고 태연한 모습으로 변태짓을 일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개그 동인계에서 가장 변태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캐릭터 중 하나로 여자에게 무조건 싱크로하자고 한다. 그리하여 붙은 별명이 새틀라이트의 쓰레기 자식(サテライトのクズ野郎). MAD 때문에 원본과의 갭은 유희왕 시리즈 사상 최강. 덤으로 필살기는 D휠로 다이렉트 어택이다.[72]
심지어 자신의 에이스인 스타더스트 드래곤, 슈팅 스타 드래곤,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쓰레기 취급하는 MAD도 있다. 정크 워리어만 쓰겠다면서 카드를 버리는 건 덤.
원화 | 애니 본편 |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덱이 실전에서도 그대로 통할 강력함을 자랑하다 보니 가혹한 듀얼로 상대방을 박살내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면 애니에 등장한 모든 듀얼을 원래 덱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는 덱으로 원턴킬로 해결해 버리는 귀축 팬픽 같은 게 나왔다.
NL 커플링으로는 당연히 아키와의 커플링이 절대적이다. 역시 유희왕 주인공이 처음으로 적극적인 연애를 하는 모습이 팬덤에 큰 충격을 준 듯하다. 애니 외에도 여기저기 공식 매체에서 꽤 푸시를 받은 편이다. 미래를 기약하고 잠시 이별하는 엔딩 때문에 성인이 된 모습을 다루는 2차 창작도 굉장히 많다. 1기 방영 때는 루카와도 많이 엮였으며, 그 뒤에도 아키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엮이는 편.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신랑감을 찾는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 유세이를 데려가면 그분한테는 더 어울리는 상대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BL로 엮이는 인물들이야 주인공답게 잭, 크로우, 키류, 브루노 같은 라이벌/동료들과 커플링이 많고, 가장 부각되는 건 막판에 희생+단독 회상 씬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브루노.
주인공 선후배들과도 엮이며 선배들을 존경하는 성실한 타입으로 등장하고, 후배들을 뒤에서 몰래 챙겨주는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이미지는 극장판 시공초에서 선배들을 대할 때 깍듯하게 존댓말을 고집하는 모습 때문에 더 굳어졌다. 성격이나 능력, 외모상으로 유사점이 많은 유사쿠와도 잘 엮이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주인공즈 커플링은 쥬다이와 연관된다. 드물긴 하지만 덜렁거리는 유마를 챙겨주는 듬직한 형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우야와는 거의 접점이 없다. 세븐스는 작화 차이 때문에 5D's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과 안 엮이지만, 공돌이 속성을 공유하는 유가와 유세이는 그나마 접점이 있다.
8.2. 명대사
잔챙이 녀석이 도전했겠지.
1화, 작중 시작한 지 7분이 지나서야 한 첫마디
1화, 작중 시작한 지 7분이 지나서야 한 첫마디
하나된 별이 새로운 힘을 불러일으킨다. 빛을 비추는 길이 되어라! 싱크로 소환! 나와라, 정크 워리어!
1화.[74]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싱크로 소환을 선보일 때의 대사.
1화.[74]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싱크로 소환을 선보일 때의 대사.
...왔군.
데스티니 드로우를 해냈을 때, 살짝 미소를 지으며 하는 대사.
데스티니 드로우를 해냈을 때, 살짝 미소를 지으며 하는 대사.
(우시오: 하! 새틀라이트의 쓰레기가 이 나랑 듀얼이라고? 카드도 없는 주제에 웃기지 마라.)
카드는 주웠다.(카드는, 주운 게 있지.)
카드는 주웠다.(카드는, 주운 게 있지.)
이 세상에 불필요한 카드는 없다!
그게 아니야. 네가 너 자신을 사랑해야지!
내가 팀 새티스팩션 리더다! 시큐리티 본부를 습격한 것은 나다! 나머지 3명은 관계없다! 날 체포해라!
키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대신 희생양을 자처하려고 한 대사. 하지만 시큐리티는 낚이지 않고 키류는 그대로 체포당한다.
가끔 매드에서는,나머지 3명과 내와 나의 위치를 바꾸기도 한다.[75]키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대신 희생양을 자처하려고 한 대사. 하지만 시큐리티는 낚이지 않고 키류는 그대로 체포당한다.
루드거! 네 운명 따위 난 몰라! 넌 잊어버린 거냐, 네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광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지! 남겨진 사람들이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아버지의 연구가 없었다면, 17년 전의 사고는 일어나지도 않았을 거야. 그 사고가 잭과 크로우의 부모님의 목숨을 빼앗았다! 모두의 인생을 망쳐놓은 거라고! 그 일만 없었더라면 다들 다정한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 거란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 녀석들은 날 동료로 받아주는 거지? 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내게 웃어주는 거냐고! 난 어떡하면 좋은 거냐. 그 녀석들에게 어떻게 속죄하면 되는 거냐! 대답해! 대답해 봐라 루드거!!!
이 대사는 그가 얼마나 현실에 괴로워했고, 가지지 않아도 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드러낸 대사다. 그 사건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일러주는 대사인데, 현실에서도 대참사의 생존자들이 걸리는 경우가 꽤 있는 PTSD와 유사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판은 절절한 대사치고는 의외로 차분한 분노라면 일본판에선 진짜 울부짖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 정도로 매우 절절한 명대사다.
이 말을 듣고 루드거는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가 "그게 네 마음속 어둠인가?"라고 대답했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루드거가 답을 할 수 있을 리 없는 질문을 하고서는 대답하라고 따지는 것과 이로 인한 루드거의 뻘쭘한 침묵 때문에[76] 이 대사는 통칭 답루드라는 네타가 되었으며, 이 마지막의 "대답해! 대답해 봐라 루드거!"와 "그게 네 마음속 어둠인가?"는 드립이나 MAD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77]이 대사는 그가 얼마나 현실에 괴로워했고, 가지지 않아도 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드러낸 대사다. 그 사건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일러주는 대사인데, 현실에서도 대참사의 생존자들이 걸리는 경우가 꽤 있는 PTSD와 유사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판은 절절한 대사치고는 의외로 차분한 분노라면 일본판에선 진짜 울부짖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 정도로 매우 절절한 명대사다.
설령 모멘트가 역사에서 사라진대도, 인간의 진화의 행방이 욕망과 유혹에 사로잡힌다면 네가 말한 미래와 어떤 차이가 있는 거냐! 정말로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사람들의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해서 모멘트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을 구하지 않으면 분명 미래도 구할 수 없을 거다! 그렇지 않나? Z-one!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
5D's의 내내 들을 수 있고, 5D's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
5D's의 내내 들을 수 있고, 5D's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
브루노!!!!!!!!!!
8.2.1. 밈성 명대사
넌 너무 말이 많아!
잭과의 첫 듀얼 중 대사인데 본래 유희왕에서 멋있는 척 떠벌거리는 건 연출상 흔한 일인데 묘하게 현실적인 지적이라 밈이 되었다. 반면 이때 유세이는 주인공 치고는 이례적으로 과묵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넌 너무 말이 없어!'라는 태클을 걸었다.
잭과의 첫 듀얼 중 대사인데 본래 유희왕에서 멋있는 척 떠벌거리는 건 연출상 흔한 일인데 묘하게 현실적인 지적이라 밈이 되었다. 반면 이때 유세이는 주인공 치고는 이례적으로 과묵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넌 너무 말이 없어!'라는 태클을 걸었다.
우유라도 주실까.
술집 주인이 유세이한테 애가 올 곳이 아니라고 빈정거리며 핀잔을 주자 진지한 얼굴로 한 반박. 덕분에 팬들에게 우유=유세이로 인식된다. 성우의 100%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술집 주인이 유세이한테 애가 올 곳이 아니라고 빈정거리며 핀잔을 주자 진지한 얼굴로 한 반박. 덕분에 팬들에게 우유=유세이로 인식된다. 성우의 100%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느껴져….
이자요이 아키와의 듀얼에서 나온 대사로, 본래 의미는 로즈 텐터클스에게 얻어맞으면서 아키의 분노를 몸으로 느끼지만 동시에 아키가 고통을 주는 것에서 느껴지는 쾌락과 그 쾌락을 거부하는 선한 마음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 자체와 상황을 놓고 보면 가시 돋친 촉수로 히로인에게 구속당하고 얻어맞으면서도 무언가를 느꼈다라는 게 되어버려서 변태, 마조히스트 밈이 성행했다.
이자요이 아키와의 듀얼에서 나온 대사로, 본래 의미는 로즈 텐터클스에게 얻어맞으면서 아키의 분노를 몸으로 느끼지만 동시에 아키가 고통을 주는 것에서 느껴지는 쾌락과 그 쾌락을 거부하는 선한 마음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말 자체와 상황을 놓고 보면 가시 돋친 촉수로 히로인에게 구속당하고 얻어맞으면서도 무언가를 느꼈다라는 게 되어버려서 변태, 마조히스트 밈이 성행했다.
내 듀얼디스크는 수제품이라서 말이야.
이 듀얼디스크는 내가 직접 만든 거지.(한국판)
디바인이 미스티 로라의 남동생 토비를 죽였다고 떠벌리자, 자기가 만든 디스크는 수제라 음성 통신기를 달아두었다고 말하는 대사. 그걸 듣고 미스티가 진실을 알게 된다.
이 듀얼디스크는 내가 직접 만든 거지.(한국판)
디바인이 미스티 로라의 남동생 토비를 죽였다고 떠벌리자, 자기가 만든 디스크는 수제라 음성 통신기를 달아두었다고 말하는 대사. 그걸 듣고 미스티가 진실을 알게 된다.
[ 일본판 ]
하지만 난 레어라고. 보수가 세단 말이지.
[ 한국판 ]
하지만 난 일류라서 말이지. 꽤 비싸다고.
하지만 난 레어라고. 보수가 세단 말이지.
[ 한국판 ]
하지만 난 일류라서 말이지. 꽤 비싸다고.
로튼,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만족은 찾아오지 않는다!!
다크 시그너였던 시절의 너는 좀 더 빛나고 있었다고!
크래시 타운 에피스드 중 예고편에서만 나오는 대사. 다크 시그너의 영향에서 벗어나 침울한 상태의 키류를 정신차리기 위해 한 대사인데 당사자의 치부를 추켜세우는 망언이라 밈이 되었다.
크래시 타운 에피스드 중 예고편에서만 나오는 대사. 다크 시그너의 영향에서 벗어나 침울한 상태의 키류를 정신차리기 위해 한 대사인데 당사자의 치부를 추켜세우는 망언이라 밈이 되었다.
어째서 D휠과 합체하지 않는 거지?
D휠과 당연히 합체해야 한다는 듯한 말투 때문에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며 밈이 되었다.
D휠과 당연히 합체해야 한다는 듯한 말투 때문에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며 밈이 되었다.
후훗…죽은 자의 소생 같은 건 어때?
방영 당시 공식 사이트에서 연재된 듀얼 해설 코너 원포인트 레슨에서 특수 소환 카드들을 배울 때 자기 덱에 맞는 카드를 넣어보라면서 루아에게 추천하는 대사.
방영 당시 공식 사이트에서 연재된 듀얼 해설 코너 원포인트 레슨에서 특수 소환 카드들을 배울 때 자기 덱에 맞는 카드를 넣어보라면서 루아에게 추천하는 대사.
참고로 죽은 자의 소생은 5D's에서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금지 카드로 지정되기도 했고 라이딩 듀얼이 주가 되는 작품 특성상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유세이는 원포인트 레슨에서 격류장, 희생양 등의 금제급 강력 카드들을 추천하여 본편과 상반되는 이미지로 큰 웃음을 줬다. 유세이 외에도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의외로 제법 수준 높은 듀얼 강의를 하면서도 여러 캐릭터들의 깨알같은 개그가 많아 인기를 끌었다.
그만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성우가 열심히 훈련한 덕분인지 묘하게 찰져서 비명도 밈이 되었다. 특히 '뭔가 다른 듀얼리스트'라는 매드 무비가 가장 유명하다.
성우가 열심히 훈련한 덕분인지 묘하게 찰져서 비명도 밈이 되었다. 특히 '뭔가 다른 듀얼리스트'라는 매드 무비가 가장 유명하다.
4장의 디포머 몬스터를 소환하고도 만족하지 않았지?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발매 이후 흔히 말하는 '니비루 케어'의 좋은 예시.
원시생명체 니비루의 발매 이후 흔히 말하는 '니비루 케어'의 좋은 예시.
랠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ラリィィィィィィィィィィィィィー)[78]
8.3. Z-one이 살던 미래에서의 전적
<듀얼 기록>● 제 1회 포츈컵 우승[79]
● 레전드 오브 듀얼리스트 킹덤 우승
● 라이딩 인 더 배틀 시티 우승
● 미국 횡단 골든 태그 토너먼트 우승 <페어 잭 아틀라스>
● 페가수스 J 크로포드 배 트리니다드 라이딩 듀얼 그랑프리 우승 <엔조 무쿠로, 이자요이 아키, 후도 유세이>
<덱>
싱크로 몬스터 소환을 중심으로 한 덱 구성
심플하고 새틀라이트 시절부터 애용하고 있는 정크 계열 카드를 사용.
어떤 덱 콘셉트에도 대응 가능한 듀얼 스타일.
<주된 사용 카드>
●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델타 액셀 싱크로)
● 슈팅 스타 드래곤(액셀 싱크로)
● 스타더스트 드래곤(싱크로)
● 정크 워리어(싱크로)
● 니트로 워리어(싱크로)
● 정크 싱크론(튜너)
● 퀵 싱크론(튜너)
● 포뮬러 싱크론(싱크로/튜너)
● 스피드 워리어
● 로드 러너(유희왕)
● 볼트 고슴도치
● 튜닝 서포터
● 고철의 허수아비(함정)
● 엔젤 리프트(함정)
● 강제종료(함정)
9.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주로 하급 튜너 몬스터들을 이용한 싱크로 덱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법 카드 대신 Sp(스피드 스펠)을 넣은 라이딩 듀얼 전용 덱과 일반 듀얼 전용 덱을 따로 갖추고 있다. 주력 몬스터는 정크 워리어를 필두로 한 워리어 시리즈와 싱크론 시리즈, 그리고 에이스 몬스터는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그 진화계 싱크로 몬스터. Z-one이 찾은 자료에 의하면 어떤 덱에도 대응할 수 있는 듀얼 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도 유세이/덱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출처.[2] 감독의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 코믹스판에서는 애니판과 달리 175cm으로 나온다.[3] 유세이의 육체를 생각하면 안 맞는 몸무게다. 키도 170인데다 역대 주인공들과 달리 엄청난 근육질인지라 근육이 지방보다 무게가 더 나감을 생각하면 몸무게가 70kg는 나가야 정상이다.[4] 칠석 날이 생일이다. 코믹스판 한정 설정이었으나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이벤트로 챙기고 이 생일 설정을 따르는 등 공식화되었다. 원래 애니메이션에서 생일이 나올 때는 UNKNOWN으로 표기되었다.[5] 안타깝게도 원작자의 사망이 밝혀진 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담당 성우인 미야시타 유우야가 원작자의 사망이 밝혀지기 전인 아침에 생일 축하 트윗을 올렸다가, 사망 사실을 접하고 날이 지나가기 전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트윗을 남겼다. 이후 타카하시 카즈키의 명복을 비는 장문의 추도문을 작성했다.[6] 전작인 GX에서 아몬 가람 역을 맡았다.[7] 원래는 코믹스판 한정 설정이었다. 2019년에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7월 7일 유성의 생일 기념으로 정크 버서커와 조율 스킬을 배포하면서 타 매체에서도 공식화.[8] 키류 쿄스케와의 1차전에서 사실상 패배했지만 라이프가 0가 되기 그 전에 D휠이 고장나 듀얼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이건 제외했을 경우 과거 회상 포함 1패, 본편 시점에서는 무패라고도 할 수 있지만 허나 키류 1차전에서 유세이 본인이 패배였다고 잭이나 유세이 본인의 발언과 당시 듀얼 상황을 고려하면 그대로 진행되었을 경우 본편 기준으로도 1패를 더 기록해 2패가 되었다. 그래도 이후 모두 유세이가 리벤지에 성공했다.[9] 심지어 같은 무패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도 무승부 전적이 있는 만큼 라이프가 0으로 떨어진 적이 3번이나 있다. 다만 반대로 유사쿠는 패배 확정된 상태에서 듀얼이 중단된 적은 없다.[10] 작화 때문에 유세이도 호리호리한데 그렇게 안 보이는 것 아니냐고 볼 수 있지만, 정말로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진 브루노랑 같이 있을 때도 그렇게 안 보이는 것과 극장판에서 붉은 용의 표식을 보여주려고 쥬다이에게 보여준 팔뚝을 보면 유세이 몸 자체가 좋은 편이라고 보는 게 맞다.[11] 건틀렛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로 이런 장갑은 'Leather Gauntlet Glove'라고 한다. 유럽 등지에서 검술 때 쓰거나 했던 장갑이 그 기원으로 총사물이나 서부극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무기가 없을땐 여차하면 격투기용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장갑이다.[12] 다만 유세이가 한번 리얼 파이트로 발렸던 적은 있는데, 이건 상대가 사이코 소드나 파이어 볼을 실체화 시킬수 있는 디바인이라... 근데 그 상황에서조차 죽지 않고 살아남은데다가 수제로 제작한 자신의 듀얼 디스크 내부의 음성 네트워크를 통해 듀얼중인 미스티에게 디바인의 실체를 까발리기까지 했다.[13] 자막으로 달린 커맨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승룡권 커맨드다.[14] 마지막 커맨드는 용호의 권 시리즈 및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비연질풍각 커맨드다. 근접 A 2번은 킹오파 시리즈에서 비연질풍각 짤콤을 묘사한 것.[15] 저 짤방에서 '4배의 파괴력을 갖는다'고 언급된 것은 실제로는 크로스 카운터가 아니라, 적의 공격을 회피한 뒤 타격으로 되갚는 카운터 블로이다.[16] 크로우의 발언으로 보면 새틀라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란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새틀라이트 주민들은 카드에 쓰인 텍스트를 읽으면서 독해력과 해석력을 기르고 몬스터와의 전투력 계산을 하면서 연산 학습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로우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줬던 내용.[17] 팀 태양의 D휠을 고쳐주면서 말하길, D휠을 만들기 위해 폐품 중 장난감 계기판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폐품만으로 D휠을 완성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래리가 공장에서 훔쳐온 CPU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해당 CPU 도난으로 인한 손실은 우시오가 사비로 메꿨다.[18] DM 시절 초기 모델을 재활용해서 개조한 형태이다.[19] 정확히는 남매가 잠이 든 사이에 혼자 몰래 개조하고 떠나갔다. 외형을 보면 아예 새로운 부품을 가져오거나 따로 만들어서 가져다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고작 몇 시간 사이에 완료했다는 뜻이다.[20] 153화에서 팀 5D's 멤버들이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할 때 언급되었다. 문제는 본인도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었다는 것이지만 말이다.[21] 심의 문제 때문인 건지는 불명이어도 애니메이션 이외의 팩이나 게임 등의 5D's의 각종 미디어 믹스에서는 마커가 없는 유세이를 주로 내세우곤 했다. 심지어 게임 내에 마커가 없는 버전이 없는 태그포스 6에서도 메인 비주얼은 마커가 없는 버전을 채용하고 있다.[22] 마커 없는 유세이는 1기의 스토리를, 마커 있는 유세이는 2기의 스토리를 담당한다.[23] 목적부터가 동료들과의 꿈을 이루기 위해 D휠을 완성하는 것과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는 것이었고, 루카는 유세이의 카드의 정령과 소통하며 카드를 소중히 해주는 사람이라고 느꼈기에 유세이를 숨겨주었다. 렉스 고드윈 역시 이런 면을 알고 유세이를 포춘 컵에 끌어들이기 위해 유세이의 친구들을 인질로 잡았다.[24] 제로 리버스 사건은 이후로도 여전히 유세이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극장판에서 제로 리버스 시절(유세이가 갓난아기였을 시절이다)의 악몽을 꾸며 깨어나기도 했으며, 플라시도는 이를 자극해 플라시도와의 듀얼에서 액셀 싱크로 소환에 도달하는 경지, 클리어 마인드 도달에 실패하게 만들기도 했다.[25] 사실 이때는 의뢰인이란 인간이 "고장났다기보단 폭주해서 멈추지 않는다" "조금 나사를 다시 조이면 나을 것 같다" "하이트만이라는 것인데"라고 수리를 맡기는 것마냥 설명해 놨다. 그래서 유세이는 그 하이트만이 직접 자기 이름을 말하기 전까지 그 대상이 사람인지도 모르고 당사자 앞에서 널 수리하러 왔다, 나사를 조이면 낫는다더라 같은 소리를 의도치 않게 내뱉은 것이다.[26] 더빙판 대사: 그럼 우유 한 잔이라도 주던가.[27]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받은 카드들 모두 적절하게 활용되어 앤틱 기어 골렘 3체를 전부 쓰러트리는 데 큰 공언이 된다.[28] 이는 후속작의 츠쿠모 유마와 미즈키 코토리역시 마찬가지로, 코토리가 고백하자 유마가 얼굴을 붉히긴 했으나 어떤 대답을 했는지는 묘사하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났다.[29] GX에서도 다크니스가 멸망의 미래 운운할때 산전수전 다 겪은 쥬다이도 유세이와 똑같이 반응했다.[30] 이 발언이 문제가 되는건 삼황제와의 대면 때부터 자신들의 목적은 "미래를 위해 네오 도미노시티를 파멸시켜 모멘트를 없앤다."라고 밝혔으며 이는 아포리아로 합체하고 나서도 똑같았다. 즉, 전 세계를 위해 네오 도미노시티만을 희생시키겠다는 셈이다. 호세와 아포리아가 두 번에 걸쳐 자신들의 과거를 보여줬지만 이 때는 이들이 벌인 악행들이 있는지라 거짓으로 치부하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그 이후 아크 크레이들이 강림하고 거기에 일부인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발견하여 이들이 파멸된 미래에서 왔다는 결정적 물증이 됐다. 그리고 이후 셰리가 통신으로 파멸된 미래를 봤다는 발언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안티노미의 과거사까지 들었는데도 이들을 단순히 '전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 취급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해버린 것이다.[31] 이 대사는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 2주년 광고에서 "카드는 주웠다. 젬도 얻었다(拾った)"라고 공인되기에 이른다.[32] 듀얼시의 충격을 증폭시키는 장치[33] 영문을 모르는 점장은 당연히 "얕보는 거냐, 꼬맹아?!"라며 멱살을 잡았지만, 유세이가 대우귀를 내밀며 방문한 목적을 알리자 진짜로 우유를 카드 위에 올려주었다.[34] 이 대사는 일본에서 열었던 점프 페스타 2019년 듀얼 오페라때 유세이 성우인 미야시타 유야가 잭 아틀라스 성우인 호시노 타카노리와 듀얼할때 팬서비스로 보여주었다고 한다.[35] 다만 이는 작붕이 아닌 원화부터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그려진 표정이었다. 표정은 과장된 그대로인데 눈동자는 쓸데없이 초롱초롱해서 네타력이 더욱 상승하긴 했지만.. 2013년경에는 바탕화면에 이 짤방을 띄운 뒤 유세이의 입 주변으로 아이콘을 정렬한 사진이 퍼지면서, 이와 비슷한 아이콘 배치가 유행하기도 했다.[36] 대사만 보면 운명은 신들의 손으로 정해져있고 거기에 따르는 게 답이라고 하는 루드거에게 '그럼 내 아버지 후도 박사의 연구 때문에 제로 리버스가 일어났고, 그 결과 애꿏은 자신의 동료들이 부모를 잃고 인생이 망가졌는데 왜 그들이 내 탓을 하지 않는 건지. 난 그들에게 어떻게 속죄해야 하는 건지도 답을 내봐라'는 의미의 아주 진지하고 슬픈 대사였다.[37] 정확히는 미스티 로라의 남동생 토비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관한 대사들. 미스티는 토비가 이자요이 아키의 폭주로 파괴된 건물에 깔려 죽었다는 말을 듣고 정신줄을 놓고 차를 몰다 사고사했는데, 이후 다크 시그너가 되어서까지 아키에게 복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디바인이 진실을 숨기기 위해 미스티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사실 토비는 디바인이 사이코 듀얼리스트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리하게 실행한 생체 실험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 즉, 디바인에게 살해당한 것.[38] 디바인의 증언을 듣고 분노한 유세이가 덤벼들자, 유세이의 뒤에 파이어볼을 날린다. 디바인 역시 아키와 같이 솔리드 비전을 실체화할 수 있는 초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유세이가 폭발의 충격으로 절벽에 매달리자, 유세이를 죽이기 위해 사이코 스워드를 발동시켜 유세이를 계단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지만...[39] 유세이는 키류 쿄스케를 구하기 위해 '크래시 타운'이라는 서부풍 마을에 잠입한 상황이었고, 키류를 듀얼로 끌어내기 위해 키류가 소속된 갱단과 라이벌 관계였던 갱단에 들어가려고 했다.[40] 사실 이는 이미 전에 플라시도가 D휠과 합체하고 그게 자신의 진짜 모습이라고 자랑하는 걸 봤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상상 이상의 해괴망측한 기행을 벌이더니 갑자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오히려 이게 함정이 아닐지 의심하는 게 더 말이 된다.[41] 왜 팀 새티스팩션 시절도 아니고 다크 시그너 시절인지는 불명. 그 외에도 90화 예고편에서는 "로튼!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만족은 찾아오지 않아! 우리들의 유대 파워로, 반드시 쓰러뜨리겠어!"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고, 92화 예고편 마지막 대사는 "우리들의 만족은 지금부터다!"라는 개드립들이 쏟아졌다.[42] 사실 유세이 외에도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의외로 제법 수준 높은 듀얼 강의를 하면서도 여러 캐릭터들의 깨알같은 개그가 많아 인기를 끌었다.[43] 섹트와 섹트에게 납치당한 아키까지 구해야 하는 상황에다 당장 세계의 위기가 오고가는 절체절명의 상황.[44] 이 때, 해골 기사의 말에 의하면 의식 듀얼에서 승리한 섹트는 '지정 패왕'이 되었으며, 유세이가 섹트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북천 회랑에서 자신에게 이긴 뒤, 남천 회랑의 승리자와 다시 듀얼을 해서 '천정 패왕'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45]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묘지의 듀얼 드래곤 1장을 이 카드의 아래에 놓는다. 그 후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한다. 자신 필드의 듀얼 드래곤의 공격력은 이 카드의 밑에 놓여있는 듀얼 드래곤 수 *400만큼 올라가고 상대의 공격을 1번 무효로 한다.[46] 연출상으로는 유세이가 자신 필드의 사안신을 제외하고 듀얼 드래곤을 소환하여 사안신을 파괴했으나, 실제 듀얼 드래곤들이 필드 위에 소환된 게 아니라, 연출상으로만 결집한 빛 아래에 둔 듀얼 드래곤들이 소환되어 사안신을 없앤 것이다.[47] 이때 유세이의 D휠의 빛의 날개가 거대화해 일륜의 형상이 된다.[48] 크래시 타운 이후 확정으로 보인다 유성 응원하는 사람 중 키류가 나오는데 복장이 크래시 타운 이후 복장이기 때문.[49] 이때 초대 듀얼 킹인 무토우 유우기의 기사를 보며 시간여행이라도 하지 않는 한 듀얼할 수 없을 거라고 언급한다.[50] 이때 패러독스는 자신은 모든 것이 멸망한 미래에서 왔으며 듀얼몬스터즈를 없애는 것으로 파멸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하는데, 이 떡밥은 5D's 최후반부에 Z-one이 파멸의 미래의 원인 중 하나가 듀얼몬스터즈의 힘이며 패러독스를 보내 듀얼몬스터즈를 역사에서 없애는 것으로 파멸의 미래를 막는 시도도 했다는 발언으로 풀리게 된다.[51] 농담 아니라 첫 턴에서 이들이 뽑은 패는 그들 혼자서 싸웠을 때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수준이다. 물론 3대 1임을 감안한다면 거기에 맞게 데스티니 드로우를 한 걸지도?[52] 이때 쥬다이는 유세이의 몬스터를 소재로 삼아 융합 소환을 하는데, 여기에 영감을 얻은 유세이는 5D's 후반부에 안티 싱크로 컨셉을 가진 기황에 대처하기 위해 융합 소환을 하기도 했다. 얼마 안 가 액셀 싱크로가 중심이 되면서 묻히지만.[53] 실제로 공적인 자리 외에서 윗사람의 이름을 '-씨'라고 부르는 건 무례다. 존경받는 조상님이나 어른을 부를 때 선생님 같은 경칭을 쓰지 이름+씨로 부르지는 않는 걸 떠올리면 된다.[54] 각자의 시대의 나이로 치면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는 유세이보다 연하다. 유우기는 고등학생, 쥬다이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듀얼 아카데미아를 졸업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상태기 때문에 최소 유세이와 동갑이거나 약간 연상이며, 왕님의 경우는 정확한 나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캐릭터 모델이 사망한 나이가 18세이며, 퍼즐이 맞춰진 후 대략 1년 후인 것을 생각해 보면 이때 당시의 유세이와 동갑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55] 플레이어가 이전에 미리 침투한 덕분에, 유세이가 안에서 찾아왔을 때는 경비가 비교적 허술했다고 한다.[56] 잭이 유세이에게 돌려주라고 해서 플레이어에게 스타더스트를 줬는데, 처음에는 원작에서 잭에게 했던 것처럼 듀얼로 이겨서 돌려받겠다고 말하며 거절하였으나, 플레이어가 잭이 부탁한 거라는 걸 알고는 다시 받아갔다.[57] 다는 아니다. 이펙트 베일러는 한참 진행한 후에야 얻을 수 있는 미소녀 카드 팩에서 나온다.[58] 본체+대체제를 풀투입한 사이버 드래곤 융합 덱을 맞추고 기황제가 나올 때마다 포트리스로 먹어버리는 게 가장 편하다. 일단 공격력 6000짜리 포트리스가 뜨고 나면 기황제가 나와도 무서울 게 없다.[59] 이후 고드윈은 플라시도에게 일리아스텔에게 이용당했음을 들은 뒤 Z-one에게 복수하려고 했다.[60] 정황상 DSOD 월드의 유우기는 진짜고 DM 월드의 유우기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현실에서 듀얼링크스로 들어왔다는 언급이 본인 스토리에 없고 DSOD의 카이바가 DM 월드 사람들을 모두 재현된 과거의 존재로 간주하기 때문. 즉 이들은 배틀 시티 당시의 그들을 재현시킨 데이터였기 때문에 깨달았을 가능성이 높다.[61] 그러니까 남의 것을 제외한[62] 예외적으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은 작중에서 잭이 먼저 소환했으나 저 대사를 쓴다. 원래 주인이 본인이라 그런 듯.[63] 집에서 하도 연습하다가 이웃집에서 괜찮냐고 물어봤을 정도라고 한다.[64] VRAINS의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도 히로인 자이젠 아오이보다 키가 크지만 나이는 동갑이다.[65] 이때 죽은 눈이 된다.[66] 원래 유세이 대사가 아니었던 내레이션 부분도 졸라서 자기가 했다.[67] 이번에 잭이랑 크로우가 유희왕 나온다면서. 난 아키랑 아이스 스케이트 타느라 바빠서 말이지. 잭, 크로우. 너희 둘 다 만족할 수 있길 바란다.[68] 하지만 DM 측 인물들과 주인공들은 나오지 않았긴 하다.[69] 물론, 한국판에서는 잭과 크로우에게도 각각 오빠와 형을 붙인다. 의외로 이자요이 아키의 경우는 원작에서도 루카와 루아가 아키언니, 아키누나라고 한다.[ex] : "내가 팀 새티스팩션 리더다! 시큐리티 본부를 습격한 것은 나다! 나머지 3명은 관계 없다!"→"키류가 팀 새티스팩션 리더다! 시큐리티 본부를 습격한 것은 나머지 3명이다! 나는 관계 없다!"[71] 예를 들면 우유라도 주실까나 여장한 루아에게 했던 대사인 '화장은 안 하는 게 좋겠다', 보머의 D휠에 대해 이야기했던 '크다고 다 좋은 게 아냐'를 엄한 의미로 맞아도 싼 소리들만 한다.[72] 잭 아틀라스도 사용. 대신 얘는 들이받고 지가 나가떨어질 때가 있다.[73] 과거에는 컴퓨터 바탕화면을 해당 장면으로 설정해 놓고 아이콘들을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 배열한 사진이 인터넷 뉴스에 실리기도 했다.[74] 5D's 방송 전에도 스타터 덱 2008의 CM으로 대사를 들을 수 있었다.[75] 예시:키류가 팀 새티스팩션 리더다! 나는 관계없다! 나머지 3명을 체포해라![76] 문자 그대로 보면 그렇지만 사실 유세이가 말 그대로 대답을 바라고 한 말이라기보다는 운명 운운하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루드거에게 자신의 본심을 쏟아내며 반박하는 의미이다.[77] 크로우는 이 말을 듣고 단 한번도 유세이와 그의 아버지를 원망한 적 없다며 친구이면서 여태 유세이의 마음을 몰라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애초에 제로 리버스는 유세이의 아버지인 후도 박사의 잘못이 아니라 루드거가 한 짓이었으니 크로우가 유세이나 후도 박사를 탓할 이유는 없다. 후도 박사는 오히려 연구를 중단하려 했지만 그걸 망친 것도 루드거였다.[78] 해당 대사보다 해당 장면에서 나온 짤이 유명하다.[79] 결말 시점에선 결국 이것만 Z-one이 살던 미래와 현재가 일치한 듀얼 기록이다. 나머지는 일리아스텔의 개입으로 인해 역사가 바뀌어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본편 이후 시점에 30대, 40대가 되어 아래와 같이 활동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