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7 21:52:43

Z-one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
3.1. 2차 반전(스포일러 주의)
4. 태그 포스
4.1. 사용 덱
4.1.1. 과학의 왕관 (레벨 2)4.1.2. 구세의 지식 (레벨 8)4.1.3. 파멸의 영광 (레벨 9)4.1.4. 절명의 왕국 (레벨 10)
5. 평가
5.1. 의문점
6. 명대사7. 코믹스8. 여담

1. 개요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5Dx146_ZONE_Transformation.jpg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93화에서 셰리와 유세이가 치안유지국에 잠입해 정체불명의 카드 Z-ONE을 조사했을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이시카와 히데오 / 이재범.[1]

등장 초기에는 운명의 신이라고 지칭되었으나 성우진 표기에선 "Z-one" 이라고 불리고 있었고 4기 후반부터는 더 존(The Z-one)이나 존으로 불린다. 텅 빈 공간 속에서 새하얀 기계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2] 물 건너에서는 쓰고 있는 투구의 모양이 한자 위(胃)자와 비슷해서 위라고도 부른다.

일리아스텔의 삼황제가 운명의 신이라 부르며 섬기는 존재이며 네오 도미노 시티를 파괴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자. 하지만 그 계획에 회의감을 느껴서인지 후도 유세이에게도 '신의 계시' 라고 불리는 석판을 주었다. 이후 차원의 틈새에 빠진 셰리 루블랑을 구해준 뒤 자신의 동료로 만든다. 또한 플라시도에게 "창조주 존" 이라고 불린 것으로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를 만든 존재임이 밝혀졌다.

아포리아, 패러독스, 안티노미와 함께 살아남은 인류 최후의 4명 중 1명. 아포리아와 처음 대면할 때는 이미 몸의 대부분을 기계로 대체하고 있었다. 아포리아와 처음 만났을 당시만 해도 그나마 사람의 몸 같은 형체를 하고 있었으나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었고 걸을 때마다 철컹거리는 소리가 났으며 오른팔은 완전히 기계로 되어 있었다.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한 덕에 아직까지 살아있는 것.

그의 동료들은 수명이 다해 차례차례로 죽어갔으며 마지막 동료인 아포리아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에 따라 그는 아포리아의 기억 속에서 3개의 절망(사랑해 준 사람을 잃은 절망, 사랑해야 할 사람을 잃은 절망, 사랑조차도 할 수 없게 된 절망)을 나눠 과거로 보냈다. 그리고 패러독스를 과거로 보낸 것 역시 Z-one이었다.

Z-one이라는 이름은 풀이하면 상당히 많은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파벳 마지막 문자인 Z와 one을 통해서 "마지막 사람" 의 뜻을 담았다고 할 수 있고 Z를 ZERO의 약자로 본다면 0, 1의 이진법 기계 언어를 모티브로 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Z를 "the" 대신에 썼다고 볼 근거는 없다. 또한 마지막 문자와 첫 자연수의 연계를 통해 순환 구조나 시대의 흐름, 끝과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소년 점프 유희왕 5D's Duelist Archives에 따르면 "미래에서의 사자 무한계제(無限界帝) Z-one(존)" 으로 통칭. 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의 리더로 시계신(時戒神)의 힘으로 모든 것을 지워버릴 수 있는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존재라 표현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만악의 근원일리아스텔의 리더인데도 불구하고 경어체를 쓴다는 특징이 있다.[3] 자신의 부하, 동료들은 물론이고 적대중인 팀 5D's에게도, 심지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인 루카루아에게조차도 존댓말을 쓴다. Z-one은 유희왕 5D's로부터 수 세기 후의 사람이므로 몇백살이나 차이가 나니 당연한 걸 수도[4]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궁지에 몰리거나 하면 반말로 바뀌지만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루는 카드군은 세피로트의 나무의 대천사들을 모티브로 한 시계신(時戒神)으로, Z-one의 말에 의하면 무와 무한의 공간에서 태어난 생명 자체를 지배하는 카드로 서로 얽혀있는 10장의 신으로부터 태어난 전능한 존재라고 한다. 상대의 카드를 패 / 덱으로 되돌리면서 데미지를 주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며 덕분에 아포리아는 특수 소환한 기황제들이 차례로 패로 되돌아가고 엄청난 데미지를 받았다.

또한 사용하는 함정 카드는 대부분 패에서 발동하는 말도 안되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아인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 아르카나' 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아르카나 포스 이것은 22개의 아르카나가 세피로트의 나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시계신 문서 참조.

그가 쓰는 덱은 인류의 멸망으로 인해 석판화된 카드들을 모은 것으로 크기가 말도 안 되게 크다. 인간보다 더 클 정도. 이 석판화된 카드들은 마치 쓰레기처럼 버려져있었다. 석판 상태로 쓰는 것은 아니라 석판에서 겉껍질이 다 벗겨지면서 실제 카드 같은 모습이 된다. 그리고 듀얼을 할 때는 듀얼 디스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마치 현실의 플레이어처럼 직접 필드에 올려서 플레이한다. 그리고 사람 정도 크기의 카드를 오프닝에서 나온 그 거대한 기계 손으로 직접 손에 쥐고 사용한다.

Z-one을 듀얼로 쓰러뜨리면 Z-one과 연동되어있는 태양 기어가 멈춰서 아크 크레이들의 낙하를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틀 테마는 Z-one의 배틀. 굉장히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곡이다. 특히 아포리아와의 듀얼 마지막과 유세이에게 궁극 시계신 세피론을 특수 소환하는 부분에서 이 테마곡 덕분에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ZONE(ゾーン), 표기는 Z-one, 발음은 존으로 한다.[5] 이름의 뜻은 '최후의 한 사람(最後の一人)'.[6]

이하는 위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스포일러.

2. 정체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희왕 5D's의 분기별 보스
포츈 컵 다크 시그너 일상생활 WRGP 아크 크레이들
잭 아틀라스 렉스 고드윈 패러독스 아포리아 Z-one


유희왕 시리즈의 최종보스
DM GX 5D's
대사신 조크 다크니스 Z-one
ZEXAL ARC-V VRAINS
낫슈자크미정


파일:external/blog-imgs-42.fc2.com/yuusei=Z-ONE.jpg
"Z-one… 넌… 대체 누구냐?"
"훗, 이 얼굴이 드러났으니 진실을 말해야겠소. 후도 유세이, 저는 미래의 당신, 자신입니다."

유희왕 5D's진 최종보스.

본작의 모든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 그리고 그 정체는 다름아닌 미래의 후도 유세이.

감독이 밝힌 바로는 146화의 서브 타이틀인 '최후의 영웅! Z-one' 이 그의 이름의 모티브라고 한다. 즉 Z-one은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의 미래의 모습이자 인류 최후의 생존자다.[7] 유세이는 미래의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었던 것. 덧붙여 미래의 유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엄청나게 늙었다. 사실 이런 사실이 확정되기 전까지도 Z-one의 정체에 대한 수많은 떡밥들이 있었다.
Z-one = 후도 유세이 설에 대한 추측

  • 눈의 모양과 색깔이 유세이의 눈과 완전히 똑같다.
  • 존의 머리에 씌어있는 갑주는 유세이의 헬멧과 비슷하고 가면의 오른쪽 부분에 유세이의 문신과 똑같은 모양으로 슬릿이 파여있다.
  • 또한 등받이는 유세이의 D휠 유성호의 등받이와 유사하다. 또 유세이의 헬멧의 주황색 보석과 존의 헬멧의 주황색 보석이 같은 위치, 같은 모양으로 똑같다.[8]
  • 셰리 루블랑이 브루노와 싸우다 Z-one을 처음 만나고 난 후 유세이야말로 정체가 뭐냐고 의문을 품는다.
  • Z-one은 처음 등장했을 때 오른팔이 기계 의수로 대체되어 있었는데 루드거시그너의 증표를 없애기 위해 왼팔을 자르고 기계 의수를 달았다. Z-one은 시그너와도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
  • 오프닝에서 붉은 용이 유세이와 대치하고 있는 건 Z-one이 시그너의 힘으로 불러낸 것일 수도 있다.
  • 슈팅 스타 드래곤의 석판을 직접 유세이에게 넘겨주었다.[9]
  • 삼극신의 카드가 팀 5D's를 적이라고 인식했다. 즉, 주인공팀이 악역이고, 시리즈의 보스일 가능성이 있다.
  • 일리아스텔이 "붉은 용을 섬기던 별의 민족의 후손"이라는 기본 설정은 "Z-one(=시그너=붉은 용의 힘을 가진 이)을 섬기는 조직" 이라는 식의 은유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유세이가 주로 사용하는 카드가 정크 시리즈인 것도 미래의 그가 폐허가 된 세계의 정점에 서있다는 것의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10]

그러나 Z-one=후도 유세이인 건 그의 동료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합류한 안티노미만 알고 있었던 듯하다. 패러독스아포리아도 자신의 창조주이자 리더인 과거의 후도 유세이를 생판 모르는 귀찮은 놈 정도로 취급했으니… 아니면 기억에 조금 수정을 가해줬거나…

3. 작중 행적

137화, Z-one은 서킷이 완성된 후 아크 크레이들과 함께 현실에 강림한다.

146화에서 드디어 팀 5D's와 대면한다. 이때 Z-one은 새틀라이트의 고철더미 같은 고철더미 위에 얹혀 있었다.[11] 이후 자신을 찾아온 팀 5D's와 듀얼을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팀 5D's들과의 듀얼로 희망을 얻은 아포리아가 난입해 그와 듀얼을 한다. 이때 아포리아는 "팀 5D's는 이미 아크 크레이들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너는 팀 5D's에게 희망을 걸고 있었던 거 아니냐!" 라고 했으나 Z-one은 희망 따윈 환상에 불과하다며 말을 잘랐다. 또한 Z-one은 자신이 패러독스를 과거로 보내 듀얼몬스터즈를 없애려고 했으며 다크 시그너를 이용해 제로 리버스로 모멘트 자체를 없애려고 했다고 언급한다.[12]

이어진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는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하는 위엄[13]으로 시그너들과 시청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차례차례 기황제를 소환하는 아포리아를 시계신 메타이온으로 기황제를 패로 되돌리고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궁지로 몰아넣었다. 아포리아에게 잠시 항복을 권하기도 하지만 아포리아가 뜻을 꺾지 않자 마음을 다잡았는지 시계신 라치온을 소환, '역시 미래에 희망 따윈 없다' 며 아포리아를 끔살시켰다. 이때 어떻게 동료를 죽일 수 있냐는 팀 5D's의 비난에 "동료? 무언가 착오가 있는 것 같군요. 지금의 아포리아는 제 동료의 기억을 가진 복제에 불과합니다"라며 희망에 이어 동료까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후 후도 유세이와의 플라잉 라이딩 듀얼에 돌입하는데 듀얼 직전에 아크 크레이들을 통해 모든 네오 도미노 시티의 주민들에게 듀얼을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어째서인지 Z-one은 유세이와 직접 대면한 이후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희망을 일체 부정하고 필요 이상으로 시그너들을 도발하거나 심지어는 동료들을 톱니바퀴 취급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당신에게 미래를 바꿀 힘이 정말로 있다면 저를 쓰러뜨려 보십시오"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사실 이 모든 행동이 안티노미와 마찬가지로 시그너들이 자신조차 뛰어넘어 미래를 구하게 하는 힘을 얻게 하기 위한 의도일지도 모른다. 유세이와의 듀얼을 방송하는 것 또한 자신들의 목적을 밝혀 모든 인류에게 싱크로 소환과 모멘트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미래를 바꾸려는 목적이 아닐까 하는 추정도 가능하다.

그리고 149화에서 가면이 깨지면서 Z-one의 얼굴에 새겨진 마커를 보고 놀라는 일행 앞에서 자신이 미래의 후도 유세이라고 소개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리고 정체가 밝혀지자 차회 예고를 맡았다.

시청자들은 모두 이 전개를 그대로 예상했으나

3.1. 2차 반전(스포일러 주의)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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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개조하기 전[14] 몸을 개조해서 유세이가 된 모습
"전 결심했습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제가 후도 유세이가 되면 된다고."

사실 Z-one은 미래의 유세이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유세이의 모습을 이식한 미래의 과학자다.

애초에 안티노미의 회상에서 "과거에 유세이라는 전설적인 듀얼리스트" 라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 Z-one과 안티노미, 아포리아가 살았던 미래에 유세이는 이미 죽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가 나오면서 "Z-one=유세이가 아니다라는게, 반전인 거 아닐까?"하고 농담으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사실 Z-one이 살아있던 시대는 유세이의 시대보다도 훨씬 뒤의 일인 약 200년 후인데, 원래 Z-one은 모멘트에 의해서 들이닥친 기황제라는 압도적인 절망에 대항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였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유성기어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폭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선 사람들이 증오와 욕망같은 감정을 버리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평범한 과학자일 뿐이었던 자신 혼자서는 사람들의 욕망과 증오를 버리게 설득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고[15] 이에 그는 이미 고인이었던 전설의 듀얼리스트[16]로 일컬어지던 후도 유세이의 데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몸에 유세이의 모습을 이식한 것이다. 페이스 오프?!

유세이가 된 그는 사람들을 구출하고 기황제에 대항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증오와 욕망을 버리도록 설파했다. 그가 예상한 대로 사람들을 그의 말을 믿고 증오와 욕망을 버리며 서로를 아끼기 위해 행동했으며 이렇게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기황제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그는 자신이 생각한 대로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제 세계는 구원받았다고 믿었지만… 이미 '올바른 마음'을 전 인류에게 알릴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온 세상에 증오와 욕망을 버리도록 설파할 정도의 시간은 남아있지 않았고, 끝내 폭주를 계속한 모멘트와 터져서 산산조각나는 기황제의 폭발과 파편에 의해 그를 따르던 사람들마저 희생된다. 그 후 마지막까지 남았던 사람들과 함께 계속 미래를 바꾸는 작업을 계속했지만 하나 둘 노화로 죽기 시작했고, 자신도 노화에 의해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자 생명 연장 기계를 만들어 자신의 몸을 개조한뒤에 인류를 구할 방법을 찾기에는 자신에겐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17]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네오 도미노 시티모멘트 자체를 없애기로 계획한다.[18]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아포리아를 과거로 보내 "붉은 용을 섬기는 별의 민족의 후손이 세운 조직" 이라는 표면상의 이유로 일리아스텔을 설립하고 지금까지의 일을 저질러 왔다는 것. 즉 일리아스텔은 붉은 용과 조금도 관계가 없는 조직이었고 렉스 고드윈과 시그너들, 그리고 시청자들은 죄다 거짓말에 놀아났다는 소리가 된다.
"미래에 후도 유세이가 있었어도 바뀔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있었어도 미래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Z-one은 "'후도 유세이가 있었음에도 파멸의 미래는 바꾸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고, 과거로 돌아가 원흉인 모멘트가 위치한 네오 도미노 시티 자체를 소거해서 미래를 바꾼다" 는 방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일리아스텔이 역사까지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음에도 파멸의 미래는 막지 못했다는 걸 보면 충분히 절망할 만하다.

2차 반전이 어찌됐든 '미래의 자신 VS 과거의 자신' 이란 궁극의 꿈의 대결을 기대한 사람들은 극도의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떡밥을 있는 대로 뿌리고서, '다른 사람이었습니다'라는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전개여서 이 전개에 분노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살짝 바꿔 생각해보면, 가짜 유세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제로 리버스 당시 자신의 아버지가 사건이 일어나게 된 연구를 주도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죄책감에 얽매여 살았는데 200년 뒤의 파멸을 피하기 위해서 현재의 친구들이나 그 가족들, 자신이 살았던 도시를 파멸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렇다고 Z-one은 그냥 가짜, 즉 짝퉁 유세이일 뿐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Z-one는 육체 개조 이후 정말로 후도 유세이가 되었다. 인격과 사고방식까지 완전히 유세이와 같아졌다는 것은 유세이 또한 Z-one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Z-one과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며, "후도 유세이가 있어도 파멸의 미래는 바꿀 수 없었다" 는 그의 발언은 상당히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즉, Z-one은 작중에서 유세이로 취급되며 주인공인 유세이가 온갖 노력을 기울여도 미래를 바꾸지 못했다라는 시궁창 현실을 잘 나타내는 것이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주인공의 힘으로도 미래를 바꾸지 못하다니'라는 절망적인 미래를 이해시킴과 동시에, Z-one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즉, 주인공 버프가 아니라, 진 주인공 버프가 필요했다는 의미 나쁜 놈 취급을 받아도 할 말이 없지만, 처음부터 아크 크레이들을 떨어뜨려 도미노 시티의 사람들을 희생시키려 한 것이 아니고, 온갖 수단을 동원한 후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수단이었다. 이것이 Z-one에게 남겨진 미래를 구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150화에서 유세이는 본래 자신이 썼어야 할 델타 액셀 싱크로 몬스터인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이 아닌 새로운 경지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 몬스터인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19] 이것은 이미 Z-one이 알고 있는 미래와 지금의 세계가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실제로 Z-one도 리미트 오버 액셀 싱크로는 역사에 없었다면서 당황한다.

그 후 슈팅 퀘이사 드래곤의 맹공으로 시계신 미치온, 시계신 하이론, 시계신 라피온, 시계신 가브리온이 박살나고 마지막으로 시계신 산다이온과 자폭하며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 남긴 슈팅 스타 드래곤의 직접 공격으로 라이프가 700밖에 안 남게 되나 최종보스답게 마지막 힘을 발휘해 무한광 아인 소프 오르의 효과로 자신의 진정한 에이스 몬스터인 궁극 시계신 세피론을 특수 소환해 세피론의 효과로 시계신 메타이온, 시계신 사디온, 시계신 가브리온, 시계신 산다이온을 공격력 4000으로 해 특수 소환하는 것도 모자라 세피론의 효과인 다른 시계신의 공격력 합계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로 세피론의 공격력을 20000까지 끌어올리는 최종 보스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후 세피론으로 유세이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했으나[20] 유세이가 함정 카드 하나된 소망으로 전투 데미지를 0으로 만드는 바람에 실패하고 오히려 하나된 소망의 효과로 공격력 23000이 되어 나온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연속 강제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피론의 최후의 효과로 다른 시계신들을 제외하며 파괴와 데미지를 막으며 버텼으나 결국 세피론의 효과로 인해, 세피론 이외의 시계신들이 전부 제외돼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할 수 없게 되어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을 맞고 라이프가 0이 되며 패배한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a59f9383-s.jpg

그후 유세이한테 패배한 뒤 브루노의 유언을 기억하고 다가온 유세이에 자신의 목숨은 얼마 안 남았으며 사실은 자신도 유세이와 사람들이 바꿔나갈 미래를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21] 그리고 "당신이라면 분명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라며 유세이를 인정했다.

그리고 아크 크레이들을 부상시키기 위해 자신의 D휠의 플러스 회전 모멘트를 중심부의 마이너스 회전 모멘트에 맞부딪히고 죽을 생각으로 중심부에 도착한 유세이의 앞에 마지막 남은 힘을 이끌고 나타나 "당신에겐 새로운 미래가 맡겨졌습니다. 당신은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유세이를 아크 크레이들 밖으로 밀쳐내고, 마이너스 회전 모멘트로 진입해 자신의 기계 육신에 들어있는 플러스 회전 모멘트를 맞부딪혀 아크 크레이들을 부상시키고 소멸한다.[22]이 장면으로 만든 매드무비.

이 이야기로써 어느 정도 땜빵이 되는 것이 슈팅 스타 드래곤을 유세이에게 넘겨줄 때만 해도 그는 진짜 유세이에게 희망을 걸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아서 유세이가 미래를 바꾸는 것에 성공하는지 실패하는지 확인할 시간이 없었고, 자신이 죽게 된다면 미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그로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자신으로서도 이런 과격한 방법은 최후의 최후까지 쓰고 싶지 않았을테니까.

그가 다른 멸사성들을 소중한 동료라고 여긴 마음과 그들과의 우정에 거짓은 없었겠지만 아포리아를 죽인 후의 태도를 보면 3명의 복제인간을 진심으로 아꼈는지는 의심스럽다. 아포리아를 수리할 때의 말투와 거듭 듀얼을 멈출 것을 권한 것을 보아 어느 정도는 겹쳐 보고 감정이입도 한 것 같긴 하지만 결국 죽은 동료 본인으로 여기진 않은 듯.[23] 죽기 전에 떠올린 것도 카피들의 젊은 모습이 아닌 늙은 노인, 즉 원조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다만 다른 멸사성에 대해서는, 아포리아에 대해 말리거나 애도하는 모습 간절히 부탁하는 모습도 그렇고, 태그 포스 6에서도 "도구로 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라는 언급을 봐서 소중한 동료로 여기던 것에는 틀림없다고 볼 수 있다. 저런 발언을 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아포리아가 우승하고 아크 크레이들을 실체화시키고 떨어뜨리는게 최후의 계획인데, 패배하여 계획이 좌절되었다는 상황(예상치 못하게 아크 크레이들이 실체화하여 계획을 계속하기는 했지만...)과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시간 등을 Z-one이 초조해해서 그런 발언을 했을 수도 있고, 당시에 망설이던 유세이를 자극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회상에 대해서도, 죽을 때 회상을 안했다고 동료로 여기지 않는다는 결론은 바르지 않다. 위의 주장대로 Z-one이 죽을 때 카피들의 모습을 떠올렸다면, 오리지널들을 동료로 여기지 않는다는 소리가 된다. 그렇다고 복제인간들과 원조들 모두 함께 회상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그리고 151화 엔딩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마무리.

이 남자의 2차 반전을 평가하자면 모든 시청자가 제작진의 떡밥을 물어버린 유희왕 역사상 최대의 낚시극. 단, 이 낚시는 의도된 것이 아닐 가능성도 높다. 유희왕 시리즈의 다른 모든 작품에 있는 '또 다른 자신'과 '주인공의 흑화'라는 기믹이 5d's에만 없기 때문. 물론 5d's가 여러모로 이질적인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이 진행중에 중요한 설정이 바뀐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Z-One 역시 그런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단, 최종 보스의 정체라는 중대한 스포일러를 반쯤 대놓고 까발리는 것은 정말로 통수 용도였을 수 있다. 유희왕 시리즈가 시청자 통수 치는 데는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 작품이지만.


참고로 그의 기계 몸에 달린 여러 개의 실린더에는 카드들이 들어있는데 그 정체는 회복 마법 카드들. 사실 여태껏 Z-one의 목숨을 연장시켜왔던 생명 유지 장치들은 회복 마법 카드를 연료로 쓰고 있었다고 한다. 다이안 켓 당신은 도데체...

4. 태그 포스

태그 포스 6에서 아포리아와 함께 참전. 덱은 역시나 시계신들을 다룬다. 등장 조건은 팀 5D's 전 멤버 클리어(…)라는 상당히 빡센 조건을 내건다. 과연 최종 보스의 위엄 시계신들의 성능이 원작만큼이나 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만 조정해주면 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덱이다. 아니, 사실 이것만으로도 웬만한 덱들은 다 때려잡을 수 있다. 특히 시계신 덱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계신 미치온, 시계신 산다이온 등은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시계신들이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덱으로 되돌아가는 효과 때문에 Z-one의 패에 시계신이 안 잡혀 있으면 샌드백이나 다름없으니 이 점은 플레이어가 보완해야 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와 함께 셰리 루블랑을 포섭하거나 자신을 방해하는 시그너들을 하나둘씩 쓰러뜨리면서 목적을 달성해나간다. 마지막 상대는 유세이와 아포리아. 유세이와 아포리아를 이긴 Z-one는 드디어 미래가 바뀌었다며 기뻐하지만…

Z-one이 본 것은 또 다시 파멸한 미래였고 이런 현실에 절망하는 찰나에 유세이에게 너의 생각은 잘못되었으며 인간이 욕망과 유혹에 사로잡혀있는 한 찾아올 미래는 밝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플레이어에게 유세이를 부탁하며 아포리아 루트와 같이 자신을 희생하여 역사를 개변한다.

엔딩에서 유세이가 말했듯이 Z-one의 기황제를 출현시킨 모멘트만 없어지면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모멘트가 폭주하여 인류가 멸망한 건 사실이지만 폭주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면서도 외면했으니 말이다. 모멘트싱크로 소환이 인류 발전을 급가속시켜 욕망과 유혹도 함께 커진 걸 생각하면 시간 벌이는 가능했을지 몰라도 모멘트와 싱크로 소환은 수단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가 한계였을 것이다.[24]

이 때의 묘사로 보아, Z-one은 직접 미래로 가보지 않고도 자신이 있었던 미래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미래로 다녀왔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미래를 보며 당황하는 Z-one에게 유세이가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것으로 보아 직접 미래로 간 것은 아님을 추측할 수 있다.

덱 이름은 레벨 순으로 과학의 왕관/구세의 지식/파멸의 영광/절명(絶命)의 왕국. 레벨은 순서대로 2/8/9/10. 가장 낮은 레벨인 2에서는 모든 종류의 시계신을 사용하지만 8부터 몇 장 빠지더니 9와 10에서는 시계신 2장만 사용한다. 왕관, 지식, 영광, 왕국… 전부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순서가 왕관(케테르)에서 왕국(말쿠트)로 정 반대로 되어있다.

덱 이름들이 마치 Z-one 본인의 인생을 나열해놓은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이상해진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과학과 지식을 이용해 세상을 구하려 했으나 세상은 결국 파멸을 맞았고 나머지 동료들 모두 절명해버렸다…

Z-one 루트 클리어시 주는 카드는 궁극 시계신 세피론.

여담으로 기호 식품이나 좋아하는 물건 등이 유세이와 거의 유사하다. 유세이가 매우 좋아하는 것 중 일부가 그냥 좋아하는 정도로 낮아진 정도. 싫어하는 것도 마찬가지. 과연 카피답다.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것은 좋아하는 피규어 중에 치료의 신 다이안 켓이 있다는 것. 회복 마법카드로 버티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 듯하다. 또 시간이 난다면 보이스집을 찾아서 들어보도록 하자. 싱크로 대사시에 텐션이 급격히 낮아지는 게 정말 씁쓸하게 들린다(…)[25]

태그 포스 스페셜에도 5D's 월드의 조역 캐릭터로 참전. 맵이 단일화되었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태그 듀얼을 제안했다가 Z-one이 끼어들어서 빅엿을 선사하기도 한다. 태그할 사람? Z-one : 저요! 그런데 시계신은 자기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 릴리스 없이 일반 소환할 수 있다. 그래서 파트너가 먼저 몬스터를 꺼내놓았을 경우 그 많은 시계신들이 죄다 패에서 썩게 되므로... 망했어요.

4.1. 사용 덱

4.1.1. 과학의 왕관 (레벨 2)

4.1.2. 구세의 지식 (레벨 8)

4.1.3. 파멸의 영광 (레벨 9)

4.1.4. 절명의 왕국 (레벨 10)

5. 평가

미래의 파멸과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스스로 악인이 된 영웅이자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와 더불어 완성도가 높은 유희왕 시리즈의 최종 보스.

역대 유희왕 악역 중에서도 완전한 악이 아닌 솔직하지 못한 정의의 상징물으로서, 동료 아포리아가 친구를 도와 그의 계획을 따라서 미래를 구한다라는 식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면, Z-one은 (자신을 포함한)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미래는 반드시 구한다라는 확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Z-one은 아포리아와 안티노미가 절망하고 있을 때 혼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분주했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지우고 후도 유세이로 개조하면서까지 열정을 쏟아부었다. 비록 진짜의 모습을 빌린 가짜 구세주이나, 미래세계와 사람들을 구원한다는 숭고한 뜻을 가진 인물이다.

아포리아와 안티노미, 패러독스와 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와중에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씩 죽어가고 자신마저도 오늘 내일 하는 몸이 되어버리고 나서도 온갖 방법들을 사용하여 자기 목숨을 연장하는 동시에 계속하여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네오 도미노 시티를 파괴하려는 계획이 결과적으로 팀 5D's의 각성을 이끌어내어 파멸하는 미래를 바꾸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Z-one 또한 아포리아, 안티노미, 패러독스 등 여타 유희왕의 악역들은 물론 지금까지 등장한 최종 보스와 판이하게 다른 면이 있는 악역 아닌 악역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물론, Z-one에게도 다른 최종 보스들처럼 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멸사성 입장에서는 후도 박사악마 취급하는 건 당연하겠지만,[26][27]그래도 유세이와 그 친구들에게 부모님과 소중한 사람을 죽게하여 상처를 입히고 과거 새틀라이트에 살던 무고한 시민들을 죽게 만든 제로 리버스부터 그가 루드거를 부추겨서 만든 사건이고,[28] 동시에 인류의 미래와 200년 후 미래의 인간들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현재를 살아가는 수십만, 혹은 수백만의 인간을 희생시키겠다는 생각을 무조건 옹호할 수는 없다.[29]
사실 Z-one 본인도 수십만의 희생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했고, 유세이를 차근차근 성장시켜서 유세이가 미래를 바꾸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30] Z-one에게는 그럴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다. Z-one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결국엔 이런 초강수를 두게 된 것이었다.[31]

그래도 마지막에 유세이 대신 자신을 희생시켜 아크 크레이들을 없애버림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뒷수습도 한 점을 보면 여태까지 유희왕 시리즈의 다른 최종 보스들에 비하면 근본까지 뒤틀린 성격은 아니라고 보여진다.[32]

결과적으로도 Z-one의 이러한 노력들은 삽질이 아니였는데, Z-one의 존재 자체와 그의 아크 크레이들을 이용한 역사를 바꾸려는 시도가 암울한 미래에 대한 경고로써 5D's 세계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이다. 결국 그가 그토록 바랬고 유세이로 변하면서까지 이루고자 했던 방법, 즉 올바른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목적이 달성된 것이다. 이는 미래에 과학자로 성장한 유세이의 모멘트 제어 장치로 결실을 맺었고, 모멘트 쪽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유세이는 앞으로도 인류를 계속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한다. 진정한 의미의 살신성인이 된 것이다. 즉 유세이만을 긍정하고 Z-one을 전면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의 행동도 가치가 있었다고 작품 내적으로도 인정된 셈. Z-one의 정체가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은 어찌됐든 결말만 보면 괜찮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듀얼리스트로서의 강함도 역대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이를 확인시켜주는 대사나 연출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아포리아의 말에 의하면 아포리아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시계신 라치온을 쓰기 전에는 시계신 메타이온 1장만으로 이겨 온 강자이며 전략적이고 신중한 듀얼을 한다. 아포리아의 애프터 글로를 미리 읽고 시계신 라치온으로 대비하는 것과 유세이의 다음 수를 생각하는 등[33] 다른 최종 보스들처럼 자신의 힘만 믿고 자만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시계신의 사기로 점철된 효과 때문에 흔히 유희왕 역대 최강의 보스로 꼽히곤 하는데, 실상 덱을 재현해서 다른 보스들과 붙여보자 태그포스의 특수 소환 능력까지 추가해도 의외로 그렇게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된다. 잡덱이라 무시당한 왕님이 황천천륜+호르아크티로 무쌍을 찍는 것과는 대조적. 이건 시계신이 너무 많다는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그중에서 결정타를 줄만한 카드가 시계신 하이론과 시계신 산다이온 정도이며, 시계신을 내느라 바빠서 제거 카드도 마땅히 사용하지 않아 공격이 틀어막히면 대처하기가 어렵고,(이건 원작의 Z-one에게도 해당된다.) 시계신의 1장 제한 디메리트 때문에 소환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무색하게 덱이 굉장히 무겁기 때문.

5.1. 의문점

  • Z-one이 제로 리버스를 일으켰다고 하는데 이미 Z-one의 시대의 유세이의 마커와 다이달로스 브릿지가 있다. 사실 이것은 유희왕 5D's 최대의 설정 오류다. 원래 세계에서도 사고로 제로 리버스가 일어났다면 굳이 루드거를 부추길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제로 리버스의 발발 시간을 더 앞당겨 놓았다든가 하는 추측만 가능하다.
  • Z-one이 살았던 미래에서도 유세이가 포츈 컵에서 우승을 했다는 점. 포츈 컵의 목적은 일리아스텔의 수호자인 렉스 고드윈이 시그너를 찾기 위한 것이었는데, 일리아스텔은 Z-one이 창조한 것이므로 목적 자체가 불분명해진다. 일리아스텔의 존재와 무관하게 열린 포츈 컵이라는 대회가 열렸다는 가설은 낼 수 있다.
  • Z-one 또한 스타더스트 드래곤슈팅 스타 드래곤을 사용한다. 어떻게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슈팅 스타 드래곤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 루치아노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복사한 것을 보면 복제 카드일 수도 있고, 현재의 유세이가 사용하는 스타더스트 드래곤도 일개 과학자에 불과한 후도 박사가 모멘트의 제어 키로 만들었던 것임을 생각하면 Z-one이 미래에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슈팅 스타 드래곤을 자신의 과학 기술로 다시 만들었을 수도 있다. 미래가 멸망한 뒤 석판이 된 슈팅 스타 드래곤을 본인이 찾아서 유세이에게 전달 해준 것일 수도 있다. 미래에서는 모든 카드의 정령들이 석판화되었기에 이중에 슈팅 스타 드래곤의 석판도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Z-one이 주는 카드와 사용하는 카드가 모두 석판인 이유가 설명된다.

6. 명대사

  • 당신은 그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 주십시오.
  • 시계신 메타이온은 전능한 신. 그 누구도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 후도 유세이, 전 미래의 당신 자신입니다.
  • 제겐… 제겐 미래를 바꿀 권리가 있습니다….
  • 나에게 그럴 시간은 남아있지 않다…!![34]
  • 잘 보시오, 유세이! 이것이 나의 힘이다! 나의 한인 것이다!!!
  • 소용없습니다… 저의 생명 유지장치는 이미 꺼져가고 있습니다. 제 생명은 이미 한계였습니다… 사실은 저도… 당신들이 바꿀 미래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럴 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유세이, 전 항상 고독했습니다. 그래도… 죽은 동료들의 유대를 되새기면서 혼자 힘써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지쳤습니다… 유세이, 지금껏 제가 해온 일은 모두가 잘못된 것이란 말입니까…?
  • 저는 제 삶의 끝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 당신에게는 새로운 미래가 맡겨졌습니다. 당신은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 아포리아, 안티노미, 패러독스… 저도 곧 가겠습니다. 이제서야… 드디어…

7.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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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편의 최종 보스이기에 코믹스와는 인연이 없을 것 같았으나 코믹스 최후반에 잠시 모습이 등장했다. Z-one이라는 이름은 안 나오고 미래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저 이미지는 누가봐도 Z-one. 코믹스에서 궁극신과의 마지막 결전을 끝낸후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5000년의 의식을 끝내준 유세이에 대한 감사 인사로 원하는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몇가지 예시를 유세이에게 제시하는데, '미래의 왕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는 소원의 이미지로 출연했다.[35]

또한 5000년 전 궁극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렉스 고드윈과 이슈가 듀얼을 할때 Z-one의 기계와 비슷한 기계를 타고 듀얼했다.

8. 여담

국내 팬들의 애칭은 "존씨(氏)". 악역이라고 보기엔 공연히 미안해지는 기구한 사연, 처절한 인생사와 더불어 대인배적인 기상으로 유희왕 최종 보스 들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36]

후속작인 유희왕 ZEXAL에서 싱크로 소환이 안 나오고 엑시즈 소환이 나왔기 때문에[37] 농담삼아 Z-one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38]

유희왕 ARC-V/코믹스에서는 싱크로 소환을 증오하는 그가 사용하는 시계신 카드군에 싱크로 몬스터가 추가되었다.[39]

일리아스텔 최후의 4인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 개그가 없다.[40]

북미판에서는 4Kids Entertainment가 판권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 WRGP에서 방영이 종료되는 바람에 제대로 나와보지도 못하고 아포리아의 계획 실패에 따라 절망 끝에 사망했다.


[1] 단 이재범은 마스크 변조했을 때의 목소리다. 진짜 국내판 성우가 궁금하면 본 문서를 쭉 읽어볼 것.[2] 하지만 93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머리 부분이 거꾸로 뒤집혀 있었고 거기에 사람의 형체는 없었다. 107화에서도 뒤집혀 있었다.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온 건 셰리 루블랑과 만난 이후. 아크 크레이들의 천장이 지면을 향하고 있는 점을 암시함.[3] 국내 더빙판에서는 반말을 쓴다.[4] 농담격이긴 하지만 진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럴 수도 있기는 하다.[5] 같은 이름의 마법 카드인 Z-ONE(제트-원)과는 다르다. 그쪽은 ONE을 대문자로, 이쪽은 one을 소문자로 쓴다.[6] Z를 알파벳의 마지막, one을 한 사람으로 해석하면 마지막 한 사람, 즉 '모든 것이 파괴된 인류의 최후의 생존자' 가 된다.[7] 이를 반영했는지 마스크가 완전히 부서졌을 때와 과거 회상에서의 그의 성우는 유세이와 동일한 신용우다. 다만 이는 국내 한정으로, 원판은 그대로 이시카와 히데오.[8] 등받이는 루아가 맨 먼저 알아챘다.[9] 이것에는 '모든 가능성이 평등하도록', '아크 크레이들을 불러들이게 하기 위해서' 라는 2가지 이유가 있다.[10] 이건 5D's 초반부터 개판이었던 새틀라이트의 환경에 더 관련있다고 보는게 타탕하다.[11] 1기 오프닝의 맨 첫 부분에서 새틀라이트의 고철더미 위에 홀로 앉아있던 유세이와 오버랩되는 장면.[12] 즉, 현재의 후도 유세이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새틀라이트의 시궁창으로 몰아넣은 건 Z-one이며, 후도 박사를 죽게 만든 것 역시 Z-one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원래의 과거는 현재의 유희왕 5D's의 역사와 다르며 Z-one은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 된다.[13] 이후에 Z-one이 라이딩 듀얼을 할 것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라이딩 듀얼을 하지 않았으면 속공 마법을 사용했어도 무난한 장면이었다.[14] 옷의 노란색 무늬가 유세이의 마커를 떠올리게 한다.[15] 그리고 이 말을 할때 존의 과거 회상이 잠깐 나오는데 기황제로 인해 황폐화된 도시에서 누군가가 은행을 털자 사람들이 은행을 터는 과정에서 뿌려진 지폐를 줍느라 정신없는 장면이 나온다.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인데 그냥 종이조각이나 다름없을 돈다발을 왜 줍는지는 모르겠지만...[16] 유세이의 업적, 사용한 카드, 에이스 몬스터, 대회 우승 기록, 세계를 구한 일 등이 미래에 전설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다만 작중의 유세이와는 행보가 조금 다르다.[17] 아포리아가 겪었던 3개의 절망을 Z-one도 전부 겪어본 셈. 제 인격을 포기하고 남의 인격을 덧씌울 결심이 쉽게 설만한 것이 아니니 아포리아보다도 더 처절하고 기구한 인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겠다.[18] 호세, 즉 아포리아의 말(아무리 역사를 수정해도 미래는 멸망)을 생각하면 최종의 최종수단이라고 볼 수도 있다.[19] 덕분에 작중에서는 저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에 대한 이름 이외의 효과, 속성 등의 정보는 전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몇년만에 OCG화 되었다!!! 문서 참조.[20] 결과론적이지만 엄청난 실수였다. 시계신이 효과가 무효화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시계신 산다이온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했으면 유세이가 하나된 소망을 발동했어도 4000 데미지를 받고 우세이가 패배한다. 시계신 산다이온의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배틀 페이즈 종료 시에 4000 데미지를 받는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하나된 소망을 세피론의 공격을 받고 곧바로 발동, 그 뒤에 곧바로 배틀을 이행했기에 배틀 페이즈 중 발동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론적으로, 시계신 산다이온으로 공격했다 할 지라도 배틀 페이즈 종료 전에 승부를 보았기 때문에 결국 의미 없는 이야기다. 효과 설명에만 "배틀 페이즈 종료 시"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애니 전개상 시계신 하나 공격하고 효과 발동하고 다음 놈 공격하고....그건 백번 양보하고 아무리 봐도 배틀 페이즈 종료 시가 아니였다... 거기서 시계신 산다이온으로 때렸으면 4000 받고 패배하는 전개였다... 아니 그럼 이번 턴에 승부 못 봤으면 아무리 공격력 높아도 못 버텼단 소리잖아 무서워 세피론을 수비 표시로 불렀거나 사디온으로 때렸으면 그 턴을 버틸 수 있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최종 보스들이 공격 표시로 불렀다가 망하는 건 일상이라 이런 거 따지면 끝도 없다.[21] 사실 듀얼 중에도 자신에게 더이상 시간이 남아있지않다는 말을 했었다.[22] 이 때 자신의 동료였던 아포리아, 안티노미, 패러독스의 이름을 중얼거리면서 유언을 남긴다.[23] 다만 어찌보면 당연한 게 복제라는 인식은 기본적으로 있었고, 그렇게 복제가 된 자신들도 본인들이 복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자신의 동료라는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맞서겠다면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게 당연한 반응이다. 오히려 동료이기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가차없이 쳐버릴 수도 있다.[24] 물론 Z-one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유세이가 되어서 근본을 바로 잡는 것을 시도했으나 실패한데다가, 나이가 들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이 얼마 안 남았기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이었을 것이다.[25] 실은 파트너의 덱을 수정할 수 있어서 몇몇 중심 카드 빼고 싱크로 소환 중심 덱으로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다. 이분에게 이래도 되는 거냐, 플레이어...[26] 사실 엄밀히 따지면 만든 후도 박사의 잘못이 아니라 모멘트가 만들어진 후, 그것을 잘못 사용한 인간들의 실책이다. 그리고, 그는 모멘트의 폭주를 염려하여, 연구를 중단하려고 했었다.[27] 시청자 입장에서 현실에 빗대어보면 모멘트는 알프레도 노벨이 만든 다이너마이트를 생각해보면 된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만든 다이너마이트가 인류의 부정적인 욕망때문에 무시무시한 살상무기가 되었던 것처럼, 인류를 위해 만든 무공해 에너지 기관을 인류가 부정한 욕망으로 가득채워서 폭주했었으니까 말이다.[28] 사실상 Z-one은 결국 유세이와 잭, 크로우에겐 부모님의 원수인 셈.[29]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한다는 생각이 남발된다면 Z-one이 있던, 미래세계와 다르지 않게될 것이다. 유세이도 본편에서 Z-one에게 "네가 살던 미래 세상사람들만 구하면 다인거냐고? 이 도시 사람들이 대신 죽어도 된단 말이야?"라고 지적했었다.[30] 슈팅 스타 드래곤을 준 것이 Z-one 본인이었다.[31] 참고로 역사를 너무 크게 바꿔버리면 네오 도미노 시티의 시민들인 멸사성 본인들도 존재가 사라진다. 즉, 네오 도미노 시티(z-one의 부모님이라든지)가 사라진다면 본인들이 태어났다는 미래 자체가 사라지기에 멸사성들 역시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 그러니까 인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의 존재가 소멸하는 것까지 감수한 것.[32] 셰리 루블랑 건은 멸사성 및 삼황제 입장에서 상당히 억울한데, 셰리의 부모를 죽인 장본인은 삼황제의 수하였던 클라크다.(멸사성 및 삼황제은 방해자를 제외하면 그 어느 누구를 살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게다가 클라크의 목적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 아닌, 멸사성 및 삼황제가 가장 증오하는 것이자 모든 것의 원흉 중 하나인 개인의 욕심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33] 듀얼 초반부에는 유세이가 시계신을 공략하기 위해 시계신의 약점인 1장밖에 존재할 수 없다. 다음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덱으로 되돌아간다 같은 시계신의 약점을 찌르려고 시도하는데 Z-one은 이걸 전부 읽고 죄다 설명한 후, 곧바로 파훼해주신다. 무한계 아인 소프로 패의 시계신을 대량 전개하고, 무한광 아인 소프 오르로 덱으로 되돌아가는 디메리트를 없애버렸다. 거기에 무한광 아인 소프 오르로 궁극 시계신 세피론을 특수 소환해 묘지의 시계신 4장을 전개하여 공격력을 20000까지 올려버려 유세이를 극한으로 몰았다.[34] 동료가 아닌 유세이에게, 즉 현재 시점에서 말한 유일한 반말 대사이자 분노의 감정이 담긴 대사다.[35] 여기서 목소리가 제시한 또다른 이미지는 원작처럼 새틀라이트의 영웅이 되거나, 역대 듀얼킹들과의 만남 등이 있었다.[36] 보통 팬아트나 2차 창작에서는 안티노미, 아포리아, 패러독스와 4인조로 나오며 연로한 모습이 아닌 젊은 날의 미모를 간직한 채 등장하는 편이다. 보통 등장하는 모습은 유세이의 모습에 사이보그 장치가 달린 모습.#[37] 융합 소환은 4회, 의식 소환은 1회 나왔다.[38] 실제로는 네오 도미노 시티와 다른 세계관인 하트랜드 시티였기 때문에 나오지 않은 것.[39] 세계관이 다르므로 Z-one의 시계신과는 다른 존재이긴 하지만 본인에게는 당혹스러운 일일 듯.[40] 패러독스는 말할 것도 없고 아포리아는 잭, 루아, 루카와의 듀얼에서 시전, 안티노미는 죽기 직전에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