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9:04:12

아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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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타 작품 행적5. 평가6. 명대사
6.1. 태그 포스 시리즈
7. 기타8. 사용 카드
8.1. OCG화된 카드
8.1.1. 몬스터 카드8.1.2. 마법 카드8.1.3. 함정 카드
8.2. OCG화되지 않은 카드
8.2.1. 몬스터 카드
8.2.1.1. 앱서드 스틸러
8.2.2. 마법 카드
8.2.2.1. 록 온 레이저8.2.2.2. 카오스 블래스트8.2.2.3. 카오스 블룸
8.2.3. 함정 카드
8.2.3.1. 커스드 싱크로8.2.3.2. 데미지 부스터8.2.3.3. 더블 트리뷰트8.2.3.4. 레벨 캐논8.2.3.5. 파워 그래비티

1. 개요

유희왕 5D's의 분기별 보스
포츈 컵 다크 시그너 일상생활
(극장판)
WRGP 아크 크레이들
잭 아틀라스 렉스 고드윈 패러독스 아포리아 Z-one


파일:attachment/Aporia.jpg
절망은… 하지 않는다… 할 수 없다!
미래에서 찾아온, 일리아스텔을 만든 사람이다!
모멘트에 의한 세계의 파멸을 막으려는 것 같다.
세 개의 절망을 겪었기에, 희망에 품은 마음은 누구보다도 강하다!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アポリア

유희왕 5D's 5기 아크 크레이들 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모토 마사카즈[1] / 임하진[2].

이름인 아포리아는 그리스어로 난제라는 뜻이다.

2. 설명

정체는 일리아스텔의 3황제가 전원 합체한 것이 바로 아포리아.[3] 3황제는 원본인 노인 '아포리아'를 소년기/청년기/노년기 3개의 시대의 인격으로 각각 나눠서 제작된 안드로이드인데, 호세의 육체를 베이스로 나머지 둘이 합체하면서 중장년의 아포리아로 돌아왔다. 인격 또한 셋 중에서 그나마 제일 진중한 편인 호세를 베이스로 한 듯 비교적 예의바른 면이 있지만, 플라시도같이 과격한 모습도 살짝 보이는 편. 실제로 플라시도가 WRGP 중 유세이와 호세의 듀얼을 관전하며 유세이를 끝장내는 건 자신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플라시도의 인격이 주 인격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겠다.[4] 3명이 합체해서 그런지 덩치 또한 굉장히 커졌다.

5D's의 최대의 흑막일리아스텔의 멸사성의 일원. 본래는 미래의 네오 도미노 시티의 시민이었다. 싱크로 소환으로 인한 지나친 성장 끝에 미래 세계는 모멘트의 폭주와 함께 나타난 기황제 군단의 습격을 받아 멸망하였고 인류 최후의 생존자 중 1명이 바로 아포리아였다.

아포리아는 일생에서 3가지 절망을 맛봤는데 어린 시절 침공해온 기황제 군단에게서 도망치다가 기황제 그란엘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당하면서 사랑해준 사람을 잃은 절망을 얻었으며 젊은 시절 레지스탕스로서 기황제에 맞서던 중 같이 싸우던 연인[5]그란엘에게 살해당하면서 사랑해야 할 사람을 잃은 절망을 얻었다. 그런 절망을 거친 아포리아가 늙어서 본 것은 자신 이외에 아무도 남지 않은 멸망해 버린 세계였고 결국 사랑조차 할 수 없게 된 절망을 얻고 말았다.

멸망한 세계를 떠돌며 생존자를 찾던 아포리아는 Z-one, 패러독스, 안티노미와 간신히 만나고 4명은 힘을 합쳐 인류를 재생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당시 아포리아는 야윈 노인이었으며, 세계가 멸망하고 수십 년간 방황하던 끝에 마찬가지로 이미 노인이 된 3인방을 만난 것으로 묘사된다. 즉 멸사성 중에서는 가장 나중에 합류했다. 안티노미는 Z-one이 과거의 영웅을 사칭하던 시절에 만났기 때문에 안티노미->패러독스->아포리아 순으로 합류한 것.

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연구였던 만큼 연구 기간도 기약이 없었고. 그럼에도 수명을 늘리면서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인간의 본질적인 한계인 수명을 무시할 순 없어, 패러독스와 안티노미가 먼저 자연사하고 아포리아 본인 또한 수명을 다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최후의 생존자인 Z-one에게 상술한 세가지 절망의 감정을 이용해 자신의 정신을 Z-one의 부하로 만들어서라도 그의 목적에 기여하게 해달라 부탁한 뒤 숨을 거두었다. Z-one은 그의 뜻을 존중해 그가 원하던 대로 3개의 절망을 소년기 / 청년기 / 노년기로 나누어 3명의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냈고, 이 3명은 Z-one이 맡긴 사명대로 과거로 보내져 일리아스텔을 창설하고 역사를 바꿔 세계의 멸망을 막고자 암약하게 된다.[6]

3. 작중 행적

아크 크레이들의 강림을 건 팀 5D's와의 WRGP 결승전에서 3장의 기황제(스키엘,와이젤,그란엘)가 모두 격파당하자 서킷의 완성을 짐작하고 호세, 플라시도, 루치아노가 진정한 힘을 개방하여 3단 합체를 감행해서 등장한다.[7] 그리고 등장하자마자 D휠도 3단 합체를 시전하더니 이 상태에서 아포리아와 또 합체한다. 이 D휠도 3단 합체이니만큼 주인 못지 않게 비범하여 거의 장갑차 수준. 자동차 쯤은 우습게 내팽개칠 정도다. 거기다 머리 부분이 3개나 있어서 팬들한테는 우스갯소리로 트리슈라호란 별명까지 얻었다. 실제 명칭은 T(트리니다트) 우로보로스.[8]

합체한 아포리아는 곧바로 기황제를 능가하는 기황신 마시니클∞³을 소환하고 슈팅 스타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블랙 페더 드래곤 3장을 흡수하여 후도 유세이를 압박하나 결국 잭 아틀라스크로우 호건의 힘을 모은 3장의 싱크로 몬스터의 협공을 견뎌내지 못하고 패배하고 이때 D-휠의 제어권을 잃는 바람에 D-휠과 함께 바다에 떨어져 같이 폭발한다.

그러나 아포리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서킷이 완성되어 아크 크레이들은 예정대로 강림하고 만다. 아포리아 역시 직후 Z-one에게 회수되어 수리를 받아 부활하였고, 아포리아는 자신이 감정에 휘둘렸기 때문에 유세이에게 패배했다고 생각해 더 이상 절망에 묶이지 않기 위해 Z-one에게 "인간을 그만두겠다(감정을 버리겠다)" 고 말한다. 이 장면에서 감정은 너에게 맡기겠다. 난 절망도 희망도 필요없다. 진정한 의미로 기계가 되겠다. 기계가 되어 널 지키겠다. 네가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라고 Z-one에게 말하는 모습은 아포리아의 Z-one에 대한 그 누구보다 강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부활한 아포리아는 아크 크레이들에 상륙한 , 루카, 루아와 3vs1로 대치. 그들을 상대로 그들의 생명을 라이프 수치에 저당잡는 짓[9]을 하고 4명이서 1턴씩 돌아가게 했으며, 4명 모두 각각 라이프 4000 필드공유 x 등 자신이 선공을 가져간 것만 빼면 아무리봐도 불리한 위치[10]에서 시작하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것도 시작하자마자 필드 마법 기동요새 포르티시모를 발동한 후 전개된 필드 마법과 합체하는 기행을 벌인다. 본인 왈 듀얼 자체와 일체화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일종의 락 번 덱을 사용하며 포르티시모의 효과로 기황병들을 소환하고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를 소환하는 동시에 적절한 마법/함정 사용으로 주도권을 잡고 그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막판에 시그너로 각성한 루아가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을 소환해버리는 탓에 주도권이 뺏겨버리고[11] 자신의 전법이 모조리 막히자 점점 당황하며 절망 섞인 표정을 지으며 또 자신을 절망에 빠뜨리는 거냐고 좌절한다.[12] 이후 루아의 엄호를 통해 잭이 레드 데몬즈 드래곤 지원 마함들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하는 데 성공하자, 더 이상의 절망은 할 수 없다며 함정 카드 카오스 인피니티를 발동하여 애스터리스크의 공격력을 8300까지 끌어올리며 절박한 얼굴로...
"나는 더 이상 절망하지 않는다! 절망하는 것은 너희들이다. 봐라, 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인류여, 절망을 깨달아라! 너희 자신의 무력함을... 그리고 맡기는 거다! Z-one에게! 인류의 미래를! "
라고 소리치며 최후의 발악을 한다.[13] 하지만 그것도 잠시, 3인의 콤비네이션에 애스터리스크의 공격력이 떨어지고, 결국 버닝 소울을 맞아 애스터리스크가 쓰러지는 동시에 패배하고 만다. 패배하기 직전 자신의 패배를 깨닫고 결국 자신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괴로워하나,
아포리아: (가슴을 움켜잡으며)"어째서냐... 왜 인간을 그만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것이냐? 또다시... 난 절망 속에서 내팽겨치는 것이냐...?"
잭 아틀라스: "아니, 넌 절망하지 않는다. 희망을 품고 있으니까!"
아포리아: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
잭 아틀라스: "루아가 루카를 위해 싸웠던 것처럼, 너는 Z-one을 위해 싸우고 있었다! 그에게 맡겼던 희망이 있는 이상, 너는 절망하지 않는다. 우리의 희망은 유세이에게 맡겼다! 그러니 우리도 절망 같은 건 하지 않는다!"[14]
아포리아: "(!)"
이 3명의 외침을 듣고 이때까지 자신이 품고 있던게 절망이 아닌 희망임을 깨닫고 처음으로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점차 무너지던 포르티시모의 잔해 속에서 추락한다.

이렇게 퇴장하는 듯했지만,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남아 Z-one과 대치 중이던 유세이 일행 앞에 몸 곳곳에서 스파크가 튀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다시 나타난다. 아포리아는 Z-one에게 팀 5D's와 싸우면서 자신이 절망 속에서도 계속 앞을 향해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 또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계속 걸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Z-one 역시 팀 5D's에 안티노미를 보내 희망을 걸고 있었음을 지적하며[15] 그것을 Z-one이 다시 깨우치게 하기 위해 Z-one과 듀얼을 개시한다.

첫 턴부터 그란엘을 소환하나 Z-one의 몬스터 시계천사의 효과에 의해 5장의 파츠들이 전부 패로 되돌아가 버리고 거기에다 Z-one이 패에서 발동한 함정 카드로 1500 데미지를 받는다. 다음에는 와이젤을 소환했으나 또 Z-one이 패에서 발동한 함정 카드로 공격이 무효가 되고 효과 데미지를 입는다. 시계신 메타이온의 효과로 또 패로 되돌아가 버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이어 스키엘을 소환하여 끝까지 싸우는데, 이미 아포리아 본인은 자신과 Z-one의 덱 상성실력차를 알고 있었기에 일반적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한 뒤였다. 그렇기에 일부러 기황제의 대량전개와 미래파괴로 덱을 0장으로 만든 뒤 발동 시 덱으로 되돌아간 뒤, 다음 턴의 통상 드로우로 해당 카드를 뽑으면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애프터 글로를 확정 발동시키는 작전을 노렸으나 동료였던 아포리아조차 몰랐던 시계신 라치온에 의해 묘지의 모든 카드가 덱으로 되돌아가버리고[16] 결국 3%가량 되는 확률로 실패해버리며 패배. 심지어 이때 뽑은 카드는 전술했듯 아포리아의 부모를, 연인을 죽이고 종국에는 그 자신마저 죽이려 시도했던 기황제 그란엘∞이었다. 아포리아가 그 상황에서 애프터 글로를 뽑을 확률은 대략 1/34였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란엘∞가 나올 확률도 동일한 1/34다.[17]

Z-one에게 패배해 죽어가는 아포리아는 일행에게 미안하다며 자신은 Z-one을 쓰러트리지 못했으니 너희가 주었던 희망에 답해줄 수 없었다며 한탄하지만, 유세이는 그에게 Z-one이 가지고 있던 시계신은 분명 무적의 카드지만, 그 카드의 효과도 종류도 10장이나 된다는 것을 알려준것은 바로 너라며 격려한다. 그러자 안심하며 희망은 이어진 것이었냐면서 안티노미처럼 너희라면 이 세상과 Z-one을 구해줄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의 마지막 힘을 쥐어짜 유세이의 D-휠에 하늘을 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은 뒤 조용히 눈을 감는다.[18] 그의 사후, 유세이 일행은 그의 죽음을 묵념하는 것으로 기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죽음을 가장 슬퍼했던 것은 자신이 절망하게 만들었고 자신을 절망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희망을 준 루아였다.

4. 타 작품 행적

4.1. 유희왕 태그 포스 6

파일:attachment/아포리아.jpg

팀 5D's와의 최종전 상대였던 잭 아틀라스, 루카, 루아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맵상에 등장해서 공략이 가능해진다. 1군 듀얼리스트로 분류되어 전용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설정상 자신의 일부인 기존 3황제들과는 아무런 제약 없이 같이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시나리오에서도 타임리프라는 설정으로 이들과는 따로 존재한다.

원작의 무지막지한 덩치를 쓸데없이 잘 재현해놔서 스탠딩 CG가 심히 압박스럽다. 스탠딩 CG가 너무 큰 나머지 신뢰도 표시까지도 전부 가려버리기 때문에 공략하는데 불편함이 있는데, 스탠딩 CG가 완전히 표시되기 전에 잠깐 보이는 하트 색깔로 판별하거나 듀얼을 한번 하고 나면 그 자리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신뢰도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SD 도트의 피부가 무채색에 가까울 만큼 창백하다. 마냥 하얗기만 한 삼황제와도 달라서 기묘하게 느껴질 정도인 잿빛 피부. 또한 아포리아가 있는 맵에 진입했을 때 아포리아가 카드를 선물하거나 파트너를 제안하기 위해 다가오면 속이 빈 금속이 바닥과 부딪히는 듯한 퉁퉁거리는 발소리가 난다. 태그 포스 6 내에서 아포리아와 렉스 고드윈, 루드거, 디마크, Z-one만 이 발소리가 다르다[19]. 깨알같은 센스.

각 기황제의 애니메이션식 파츠 사양 운용에 주력하는 3황제와는 달리 아포리아는 기본적으로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대량으로 나온 OCG판 기황 카드들을 넣은 덱을 사용하며, 기황제도 3종 모두 OCG판 사양으로만 들어가 있다. OCG화되면서 끔찍하게 너프된 기황신 마시니클∞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도 당연히 덱에 들어가 있는데다 OCG판 기황제의 운용을 그다지 도와주지 못하는 기황병들이 덱의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3황제들에 비해 이렇다 할 에이스 몬스터를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익스트림 빅토리 당시 나온 기황 지원의 방향성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었는지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아포리아의 전용 시나리오 시점은 잭, 루카, 루아에게 관광 탄 직후. 원작에선 이 이후 어떻게 살아남아 존과의 배틀로 이어졌지만 여기선 시공의 틈에 휘말려 WRGP가 시작할 시점 즈음으로 타임리프한다. 악역으로서의 역할은 이미 끝난 시점에서 스토리가 시작되다 보니 다른 대부분의 일리아스텔 소속 캐릭터들과는 달리 선역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시나리오로, 패배+타임리프의 충격으로 1vs3 당시의 기억을 대부분 잃었기에 플레이어와 같이 기억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게 주 스토리. 당연하지만 주 적들은 분신격인 일리아스텔 3황제들. 이때 3인방의 행동에 마구 폭언을 퍼붓는 아포리아와 3인방의 대답이 걸작이다.

이벤트 1은 루치아노가 듀얼 보드를 포프, 텐페이, 테라시 요스케에게 보여주면서 자랑한다. 그걸 본 아포리아는 어린애들과 노는 삶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행복한 소년 시절을 갈망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평한다. 테라시는 듀얼 보드를 보고 이거 상품화해서 팔아볼 생각 없냐 제안하는데, 그 말을 들은 루치아노는 아이들의 듀얼 에너지를 빼앗아 서킷 띄우는데 쓸까 생각했다. 하지만 원 역사의 루치아노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없었고, 자신의 타임리프로 인한 왜곡이 원인이라 판단한 아포리아는 듀얼 보드를 압수해서 평범한 보드로 만들고 이들의 기억을 소거한다.

이벤트 2는 플라시도가 종업원으로 위장했을 당시 카토 유키가 플라시도의 블랜드 맛을 칭찬하는데, 유키가 듀얼 스쿨의 선생이라는 점을 이용해 어둠의 카드를 넘기려고 했다.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꼬드기는 플라시도의 말을 들은 유키는 화해했으면 하는 친구는 있지만(타나카 야스히코)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건 사람의 마음뿐이라며 거절한다. 그 말에 플라시도는 왠지 모를 불쾌함을 느끼고, 아포리아는 유키가 그란엘에게 죽은 연인과 외모와 성격은 다르지만 강한 신념을 보고 봉인된 기억이 자극받아서 그렇다고 평한다.

플라시도가 강제로 유키에게 어둠의 카드를 넘기려 하자 마침 옆에서 스테파니의 커피를 마시고 있던 아포리아가 난입해서 지나가던 시큐리티라 말하고(...)[20] 플라시도를 마구 까서 플라시도가 종업원 모습을 버리고 본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플라시도가 열받아서 리얼 파이트를 벌이려다 유키에게 저지되고, 결국 유키가 태그 듀얼을 제안해서 듀얼한다. 기억을 지우기 전 유키는 예전부터 자신에게는 저런 남자만 나타났지만 저 사람이 타준 블랜드는 정말 맛있었다며 웃어넘겼다.

이벤트 3은 호세가 준 어둠의 카드로 듀얼을 반복한 끝에 주변에게 마녀라 불리며 외면당하게 된 듀얼 아카데미아 학생인 미야타 유마[21]를 본다. 유마는 호세를 친절한 할아버지라 여기며 잘 따르는데, 호세는 그런 유마를 보고 나머지 둘도 본받았으면 좋겠다며 정말 솔직하고 착한 아이라 평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유마가 어린 나이에 사회에서 배척당해 홀로 세상에 남겨질 절망을 겪으리라 생각한 아포리아는 분노하며 난입하고, 호세는 아포리아를 알아보며 당황하지만 유마가 호세를 지키겠다며 뭣 모르고 싸움을 걸었다가 패배하게 된다. 아포리아가 기억을 지우기 위해 유마를 기절시키자 그걸 본 호세는 자신의 귀중한 수하에게 무슨 짓이냐 화내지만[22]아포리아는 그렇게 소중하면 좀더 잘해주지 그랬냐며 꾸짖고 호세는 이것도 신의 의지인 거냐며 물러난다.

아이들과 어울려 놀던 루치아노, 유키에게 마음이 흔들리던 플라시도, 유마를 귀여워하던 호세를 본 아포리아는 자신 또한 이들처럼 인간의 온정을 갈구하며 희망을 찾고 있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 희망을 팀 5D's에 전하고 미래와 존을 구한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본래 시대로 돌아간다.

최후의 순간 주인공과 같이 아크 크레이들로 향해 Z-one에 맞서려 했으나 여기선 한 발짝 늦어서 이미 유세이는 패배한 뒤였다. 원작의 아포리아처럼 시계신 메타이온을 꺾지 못하고 패배했는데, 시간차가 난 이유는 어느 과자를 먹은 뒤 맛있다며 그 냉장고를 과자가 무한히 나올 수 있도록 개조하느라(...). 하지만 모든 기억을 되찾은 아포리아는 애니판처럼 Z-one에게 희망을 부르짖으며 그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실패하고 주인공과 같이 혼박문으로 세뇌된 셰리&Z-one에 맞선다. 엔딩에선 결국 Z-one을 쓰러트리고 혼박문을 통해 혼이 이어진 셰리에게 Z-one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듣게 된다.[23]

결국 이때서야 Z-one의 본심을 알고 자신이 못미더워서 네 절망과 고독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생만 짊어지게 했다며 사과하고, Z-one은 너는 나의 영원한 벗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죽는다. Z-one의 사망으로 태양기어는 멈췄지만 아크 크레이들 강하는 막을 수 없었고, 결국 주인공과 팀 5D's를 밖으로 내보낸 뒤 자신을 희생해 아크 크레이들을 본래 시대로 되돌려 보낸다.

의외로 자주 모습을 비치지 않는다. 시그너 일행들과 팀 라그나로크, 셰리 루브란을 제외하고는 원작에서 합체할 시점에 3황제가 인간의 가능성을 지켜보겠다고 물러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

클리어 보너스 대사는 "축하한다 벗이여. 그대의 클리어로 인해, 미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맞이하였다. 지금 우리는 그 새로운 시간의 흐름 속에 있다. 이 미래에 내가 존재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중요한 것은 절망이 아닌 미래가 그 곳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만일 내가 사라졌다 하더라도 기억해주게. 나는 그대의 영원한 벗. 그리고 그대는, 내가 절망 속에서 찾아낸 희망의 빛이었다는 것을."

참고로 아포리아가 싱크로 소환을 할 때 외치는 대사는 짜증 나는 말투로 "칫....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스토리에서는 더 이상 절망의 파수꾼이 아닌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싸우는 캐릭터가 되지만, 렉스 고드윈과 마찬가지로 듀얼 중의 대사는 전혀 바뀌지 않아서 마지막 듀얼에서 이긴 후 존에게 "어떠냐, 절망의 맛이.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라는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대사를 그대로 한다는 문제가 있다.

4.2. 유희왕 듀얼링크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포리아(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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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링크스가 5D's 인물들의 기억에서 재현시킨 존재 중 한 명으로, 브루노 다음에 등장한 멸사성의 일원이다. 본편처럼 호세, 플라시도, 루치아노가 먼저 등장하고 이들이 합체하면서 아포리아가 강림한다.

4.2.1. 이벤트 스토리

셋의 합체로 아포리아가 등장하고 듀얼에서 잠시 밀리지만 동료들과 안티노미를 보고 다시금 희망을 되찾게 해주겠다며 마음을 다잡고 아포리아를 이긴다.

이후 본편에서 그랬듯이 루아가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을 보여주며 시그너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자 당황하고, 잭은 아포리아에게 아직도 기억나지 않는 거냐며 이게 우리들이 보여준 새로운 희망이며 너는 Z-one이 미래를 바꿔주리란 희망을 가지고 있었음을 다시금 떠올리라고 설파하면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꺼내들고, 결국 아포리아는 패배하면서 희망을 읊조리며 사라진다. 그 광경을 본 루카는 우리들의 마음이 다시 아포리아에게 닿았을까 되뇌이고, 유세이는 지금은 그렇게 믿자며 루카를 다독여준다. 한편 안티노미는 아포리아가 불러온 아크 크레이들은 사라졌지만 일시적이라 경고하고, 유세이는 Z-one의 부활을 확신하며 다시금 그와 싸워야 되냐고 되뇌인다.

이후 유세이 일행은 아포리아가 소멸한 줄 알았지만 페이크. 안티노미가 그랬듯이 소멸하지 않았고 패러독스가 재현되자 그와 듀얼했으며,[24] 이후 Z-one이 강림하자 유세이 일행과는 다른 곳에서 패러독스와 함께 Z-one의 강림을 지켜본다. 이후 Z-one 이벤트 마지막에 Z-one, 패러독스와 함께 안티노미와 백지 공간에서 재회해서 그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이곳에서 지켜보겠다며 안티노미에게 옆에 있어 달라 부탁하고, 그들이 길을 잘못 들면 돌아올 것이라 경고하고 셋이서 사라진다.

4.2.2. 상호대사

후도 유세이와 상대하면 네 덕분에 아크 크레이들 강림이 완성되어 간다고 말하자 유세이는 자기 이야기를 들어달라 부탁하지만, 아포리아는 네가 플라시도에게 Z-one에 대해 말한 거냐고 맞춘다. 플라시도도 자신의 일부라서 아는 거라고. 유세이는 그럼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켜 네오 도미노 시티를 없앨 필요는 없다고 항변하지만, 모멘트와 싱크로 소환이 있는 한 미래가 반드시 올바르게 나아가리란 보장이 없고, 일리아스텔은 몇 번이나 역사를 수정했지만 파멸의 미래를 바꿀 수 없었다며 파멸의 원흉인 네오 도미노 시티를 없애지 않는 한 확실히 미래를 구할 방법이 없다고 부정한다. 이에 유세이는 결국 듀얼로 다시금 미래의 희망을 되찾아 줘야겠다고 말한다.

잭 아틀라스를 본 아포리아는 이대로라면 절망이 없는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질 거라며 카오게이를 짓자 이전에 자신들과 싸워 희망을 되찾은 건을 말하지만 아포리아는 무시하고, 그렇다면 듀얼로 깨닫게 해주겠다며 우리들의 유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네 희망을, 네가 믿어주었던 우리들의 미래로의 가능성을 떠올리라 말하며 싸움에 돌입한다.

크로우 호건은 말로 해봤자 듣지 않는다는 건 지금까지의 일로 잘 안다며, 우리들의 듀얼로 너의 희망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희망은 이어지는 것이며 지금 우리들이 있는 것도 네가 이어준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겠다 말한다. 아포리아는 자신과 같은 절망을 맛보게 해주겠다 분노하고, 크로우는 절망으로는 우리의 유대를 깨부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겠다며 듀얼에 돌입한다.

이자요이 아키를 보고 자신과 같은 절망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하자 아키는 절망은 이미 겪었고 유세이 덕분에 사이코 파워의 어둠에서 구원받았으며 동료들이 새로운 유대감을 주었다고 대답한다. 절망밖에 없던 자신에게 희망을 주었듯, 너도 희망을 떠올렸다고 말하자 아포리아는 부정하며 자신의 계획을 설파하고, 아키는 우리들의 미래는 파멸 같은 게 아니고 이전의 네가 믿었듯이 다시금 우리의 가능성과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겠다며 싸운다.

루아는 아포리아를 보고 그때 너는 나와 싸우고 우리들 속에 있는 희망을 봐서 Z-one과 싸우지 않았냐고 말하자 무슨 망상이냐며 시그너도 아닌 네가 뭘 할 수 있겠냐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루아는 아포리아가 그때 일을 기억 못하는 것을 깨닫고 내 희망의 빛으로 우리들의 진화와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네가 믿어준 우리들의 희망을 떠올려 달라고 외친다.

루카와 만나면 어리지만 시그너인 이상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되어야겠다며 적대하고, 그 말을 들은 루카는 브루노 때처럼 아포리아도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놀란다. 그러자 아포리아에게 희망을 되찾아 주겠다며 싸우기로 결심하고, 아포리아는 희망은 없다며 세계를 파멸로 이끈 어줍짢은 진화라는 것을 깨달으라고 대답한다.

안티노미가 아포리아를 부르면 아포리아는 기억을 되찾은 거냐 놀라고,[25] 그렇다면 자신과 함께 서킷을 완성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안티노미는 그들의 진화를 보고 그들이 미래를 바꿀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대답한다. 아포리아는 우리들의 사명을 잊은 거냐 따지고, 안티노미는 우리들의 목적은 파멸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것이고 나는 달라질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너도 그걸 믿어달라 부탁한다. 그 말을 들은 아포리아는 헛소리하지 말라며, 뭐가 진화라는 거냐고 따지고 안티노미는 당황한다. 그런 신기루같은 희망에 몸을 맡기는 것은 그 절망적인 미래를 지켜본 우리에게는 불가능하다고. 그 말을 들은 안티노미는 그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들의 진화와 미래의 가능성을 볼 수밖에 없다고 평한다.

5. 평가

지금까지의 모든 유희왕의 악역들은 대놓고 악당 포스를 뿜고 있었으며[26], 그 악행의 원인이 단순히 자신의 나쁜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나[27] 아포리아는 "미래를 구한다."라는 신념과 "마지막까지 동료와의 약속을 지킨다.""감정을 없앤다고 할지라도 친구를 위해서 친구의 계획을 도와 미래를 구하겠다."라는 강한 유대까지 갖고 있다. Z-one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거의 모든 대사가 명대사급. 그의 동료들과 함께 인상 깊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사적인 욕심만을 위해 작게는 주인공 일행을, 크게는 지구를 위협하던 악역들과 달리 멸망이 확정된 미래를 바꿔 세상을 구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주인공 일행의 적이 된다는 점에서 DM부터 VRAINS까지 시리즈 전체를 봐도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낙관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주인공 일행과 달리 해당 미래를 겪었던 인물인만큼 비관적이면서도 그 이상으로 현실적이고 그만큼 당위성까지 옳아 하나하나가 맞는 말이기까지 하다. 이는 아포리아만이 아닌 일행들을 포함한 4인방 모두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며, 합체(...)와 함께 아포리아의 캐릭터성을 이루는 근간이기도 하다.

심지어 Z-one과 듀얼을 하기 전 본인 스스로가 한 말을 보면 아포리아의 마지막이자 핵심적인 역할은 처음부터 팀 5D's에게 강적으로서 접근해 그들을 키워줄 제물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아포리아는 이걸 알면서 원망의 말 한마디도 없이 그 사명을 받아들였고 마지막은 그들에게서 본 희망을 진정한 친구인 Z-one에게 알려주기 위해 그와 적대하면서까지 맞섰으며 그와 대립할지언정 그를 끝까지 한번도 미워한 적은 없다. 어찌 보면 유세이 본인이 말한 것 이상으로 유세이가 추구하던 '유대'를 친구를 적대할 때까지도 보여줬던 인물. 또한 작중 행적에도 나와있다시피 아포리아가 WE-GPX에서 유세이에게 패배하고 망가진 몸이 재생된 이후 안드로이드지만 인간적은 면을 버리지 못한 그가 감정을 버리고 인간을 관두겠다고 하자 함께 지내오면서 아포리아의 인간적 면모를 잘 알던 Z-one이 아포리아에게 넌 그 누구보다도 인간다웠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한 걸로 봐선 여러모로 아포리아는 본래 인간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와 별개로 아포리아를 팀킬한 걸 본 유세이가 "브루노와 아포리아는 마지막까지 너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며 항의하자 Z-one은 "그는 카피"라고 일축하기도 했는데, Z-one이 유세이에게 패배했을 때 "나는 혼자였다"라고 말한 것과 마지막에 떠올린 것도 늙어 죽은 원본이었던 걸 보면 Z-one에게 있어서 본편의 멸사성(죽은 동료들의 카피)은 생전의 동료만큼의 심리적 위안을 주지는 못했던 것이다. 생전에 아포리아가 죽을 때도 "나를 혼자 두는 거냐"라고 읊조린 걸 보고 아포리아가 자신의 카피를 만들라고 한 걸 보면 아포리아는 그런 Z-one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런 유언을 남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건 안티노미도 마찬가지다. Z-one의 원본이 동료들이 죽고 자신 혼자만이 남는 광경을 가장 두려워하던 사람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태그 포스의 아포리아 루트에서 나를 위해 울어주는 거냐며 너는 나의 영원한 벗이라 부른 걸 보면, 이들을 구하지 못하고 절망 속에서 죽게 만들어 버렸다는 자책감 때문에 거리를 두었다고 보는 게 더 맞다. 유세이가 제로 리버스로 인해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해 아버지 때문에 자신들의 가족을 잃고 인생이 망가졌는데 왜 나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거냐며 괴로워했던 걸 보면 Z-one도 카피임에도 원본과 동일한 호의를 표하던 이들에게 부담을 느껴도 이상하진 않다.

물론 이런 면모와는 달리 합체 기행 때문에 생긴 개그 캐릭터 기믹 때문에 시청자들이 유희왕에는 플레이어 합체가 있는 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경지에 다다르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28] 참고로 5D's 첫 방영 당시 아포리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된 주에 방영되었던 유희왕 GX 재방송은 트리플 콘택트 융합이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였다.

6. 명대사

나의 이름은 아포리아. 절망의 파수꾼이다.
- 플라시도, 루치아노, 호세가 합체와 동시에 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유세이에게 꺼낸 말.
Z-one... 더 이상, 여기에 미래는 없어...
- Z-one에게 말한 인간으로서의 유언
물론이다. 나는 너의 영원한 벗...
- Z-one에게
절망... 난 그 감정에 지고 말았다. 감정에 휘둘리고 말았다. 감정은 너에게 맡기겠다. 난 절망도 희망도 필요없다. 진정한 의미로 기계가 되겠다. 기계가 되어 널 지키겠다. 네가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 Z-one에게
마음이 있기에 인간은 어리석은 희망을 품는다. 그 바람은 결국 화근이 되어, 고통과 괴로움의 진창에서 구르다가 최후를 맞게 되지. 소년, 이것이 절망이다.
뭐지, 이 아픔은… 이 아픔은 절망이 아니었단 말인가... 아니, 이건 아픔이 아냐. 이 느낌… 이건… 희망...

이 대사를 기점으로 그가 절망에서 희망을 이야기한다.
Z-one, 네 상대는 바로 나다! 그것이 황폐했던 미래를 함께 살아왔던 친구로서의 사명이다.
조금 전 난 너희들과의 듀얼을 통해 깨달은 사실이 있다. 난 대체 왜 그렇게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살아왔었는지를... 사랑하는 부모를 잃고, 연인을 잃고, 이 세상에 나 혼자 살아남아... 3개의 절망을 겪으면서도 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건 비록 절망은 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난 희망을 찾아 헤매고 있던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계속 걸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절망 속이라 할지라도 어딘가에 희망이 있으리라 믿고 있었기에! 난 너희들과의 듀얼을 통해 그것을 깨달았던 거다! Z-one... 난 너도 떠올리기를 바란다. 네가 유세이 일행에게 갖고 있었던 희망을!
너는 서킷을 완성시키고 아크 크레이들을 실체화시키려 날 네오 도미노 시티로 보내고, 서킷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안티노미를 보내서 팀 5D's의 진화를 가능케 했었다. 그런데 왜 안티노미의 기억을 지운 거지? 그건 계획에 방해되는 일일 텐데 말이다. 그리고 지금, 이들은 아크 크레이들을 멈추려고 할 만큼 진화했다! 혹시, 그 진화야말로 네가 정녕 바라고 있던 것이 아니던가? 팀 5D's라면 인류의 미래를 바꿀 만큼의 진화를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생각했기 때문에 넌 안티노미를 저들에게 보냈다! 인간의 보잘것 없는 가능성에 마지막 희망을 맡겨서 말이다! 그럼 어째서 그 진화를 성취하고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이 된 그들을 말살하려 드는 것이지? Z-one!
소년이여, 난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난 이해했던 거다. 네 성장과 그것을 성취한 팀 5D's의 유대야말로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희망이었다는 것을... 그 희망이 있는 한... 난 싸울 수 있다!
아니... 시계신 메타이온은 쓰러뜨릴 수 없어... 하지만 이대로 지지 않는다... 희망이 있는 한!
아포리아의 굳건한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사이다.
잡혔다! 이 카드라면 싸울 수 있다. 기적을 일으키는 희망의 카드...!

6.1. 태그 포스 시리즈

알겠나, ○○? 내게는 달리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 모든 것을 떠올린 것이다. 난 팀 5D's에게 희망을 이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난... 기황제와의 싸움을 통해 과거의 자신이 사람들과의 유대를 구하고 있단 걸 깨달았다. 아이와 놀고 있던 루치아노도, 끌리기에 매몰차게 굴었던 플라시도도... 호세가 그 소녀를 나름 귀여워했던 것도... 분명 무의식 중에 사람을 그리워했던 감정이 있기 때문이었겠지. 절망 속에 있어도, 아니 절망 속에 있었기 때문에 난 사람의 마음을, 온기를 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가슴의 욱신거림, 지금이라면 알겠다... 누군가와 이어져, 바람을 맡기고 싶다는 소망 그 자체. 그것이야말로 희망이다! 내가 인간이란 증거인 것이다! 난 그걸 미래에서 팀 5D's에게 배웠다. 내가 얻은 희망을, 이번엔 내가 이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 미래를 파멸로부터 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서든 그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가라, 너희들은... 그리고, 미래로 희망을 이어다오... Z-one이 믿었던 팀 5D's의 유대가 있다면 분명 미래를 구할 수가 있을 터... 뒷일을 맡기마! 부탁한다, 팀 5D's여...!
안녕이다. 벗이여. 절망 속에서 만난 ○○여. 너야말로 내게 있어 최후의 희망이었다.
축하한다 벗이여. 그대의 클리어로 인해, 미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맞이하였다. 지금 우리는 그 새로운 시간의 흐름속에 있다. 이 미래에 내가 존재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중요한 것은 절망이 아닌 미래가 그 곳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만일 내가 사라졌다 하더라도 기억해주게. 나는 그대의 영원한 벗. 그리고 그대는, 내가 절망 속에서 찾아낸 희망의 빛이었다는 것을.
흥,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들은, 지나가던 시큐리티다.(...)[29]
...뭐라고, 이 꼬마 녀석이! 연장자를 향해 대체 무슨 말버릇이냐!
아가씨. 그 녀석은 마법 카드를 빌미로 여자에게 사기를 치는 사기 상습범이다.
풋내기 놈, 할 거라면 좀 더 잘해보지 그랬나. 그런 지골로 흉내에 속아 넘어갈 여자가 있을 리 없지.
닥쳐라, 이 어리석은 놈! 늙어빠져서 기억조차 이상해진건가? 떠올려 봐라! 파멸의 미래에서 인간의 체온을 갈구하며 세계를 방황하면서도 그저 고독했던 절망을!![30]
호오. 눈을 떴는가, ○○. 아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냉장고에 있었던 과자를 먹은 것뿐이다. 그래, 기계인 나지만 최근 무언가를 먹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어쩌면 자신이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이 미각에서부터 되살아나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31]
별다른 답례는 해줄 수 없지만, 네 냉장고에 그 맛 좋은 과자를 무한히 생산하는 기능을 추가해두었다.[32]

7. 기타

미래의 인류를 멸망시킨 건 분명 그가 사용하는 카드군인 기황제들인데 정작 아포리아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건 그 기황제 카드들이다. 부모님을 죽인 건 그란엘, 애인을 죽인 것도 그란엘, 자기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것까지 그란엘이다.[33] 분명 자기 인생을 완전히 망쳐버린 기황제들인데 아포리아는 그 기황제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하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그 기황제를 '자신의 카드' 라며 소중히 여기거나 기황제야말로 그 누구보다 최강이라고 떠들며 기황제를 소환해놓고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언급하는 등 전혀 이해 안 가는 행동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Z-one의 정체가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 아포리아가 했던 말이나 Z-one을 생각하는 마음을 볼 때 Z-one의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별로 개의치 않았을 듯하다. 애시당초 유세이가 자신이 존경하는 롤 모델이었던 안티노미와는 달리 아포리아에게 유세이란 인간 자체는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다.

151화 엔딩에서 일리아스텔의 삼황제 다음 순서로 등장. 아포리아의 눈물나게 기구한 일생도 다시 한 번 잠깐씩 보여줬다.

북미판에서는 유희왕 ZEXAL 방영을 앞당기기 위해 본의 아니게 이 작품의 최종 보스가 되었으며 아포리아의 실패에 절망한 Z-one이 죽으면서 아크 크레이들의 사투는 없던 것이 되었다. 그 이유는 4Kids Entertainment 항목 참조.

감독의 트위터에 의하면 아포리아라는 이름은 코드네임이라고 한다. 안티노미의 경우를 봐도 알듯이 본명은 따로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아포리아도 안티노미처럼 카오게이가 있긴 하지만 먼저 나온 동료 양반유희왕 카오게이의 선조보단 못하지만 끝내주는 카오게이를 선보여서 아포리아의 이미지는 안면기예가 아니라 합체로 굳어졌다. 별로 그렇게 나쁜 카오게이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합체를 더 높게 쳐주는 모양.

상체의 문양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와 비슷하다.


8.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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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OCG화된 카드

8.1.1. 몬스터 카드

8.1.2. 마법 카드

8.1.3. 함정 카드

8.2. OCG화되지 않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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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몬스터 카드

8.2.1.1. 앱서드 스틸러
파일:앱서드 스틸러.png
한글판 명칭 앱서드 스틸러
일어판 명칭 アブサード・スティーラー
영어판 명칭 Absurd Steal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바람 기계족 100 0
이 카드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필드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체를 선택해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한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 시까지, 이 카드의 공격력은 선택한 몬스터의 수비력과 같은 수치가 된다.

8.2.2. 마법 카드

8.2.2.1. 록 온 레이저
한글판 명칭 록 온 레이저
일어판 명칭 ロックオン・レーザー
영어판 명칭 Lock-On Laser
지속 마법
상대가 마법 함정 존에 카드를 세트 했을 때, 상대 라이프 포인트에 200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8.2.2.2. 카오스 블래스트
한글판 명칭 카오스 블래스트
일어판 명칭 カオス・ブラスト
영어판 명칭 Chaos Blast
일반 마법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묘지로 보낸다. 필드에 존재하는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146화에서 사용. 기황제 그란엘을 바운스 당한 아포리아가 와이즈 코어를 소환하고서 파괴하여 기황제 와이젤을 특수 소환했다.

태그포스 6에선 오리지널 카드로서 수록됐는데 덱에서 기계족 몬스터 카드 3장을 고르고 버리는 정신나간 성능으로 폭풍 상향 되었다.덕분에 패에 이것과 기황창세가 있으면 1턴만에 기황신이 튀어나온다
8.2.2.3. 카오스 블룸
한글판 명칭 카오스 블룸
일어판 명칭 カオス・ブルーム
영어판 명칭 Chaos Bloom
일반 마법
이 카드는 자신의 묘지에 같은 이름의 카드 장수에 따라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0장: 필드에 존재하는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1장: 마법 & 함정 존에 있는 카드 1장을 파괴한다.
●2장: 상대 필드에 존재하는 카드 1장을 파괴한다.

146화에서 사용. 1턴에 자신이 소환한 그랜드 코어를 파괴하고 기황제 그란엘을 소환했다.

8.2.3. 함정 카드

8.2.3.1. 커스드 싱크로
한글판 명칭 커스드 싱크로
일어판 명칭 カースド・シンクロ
영어판 명칭 Cursed Synchro
지속 함정
상대 싱크로 몬스터 1장의 공격으로 데미지를 받았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싱크로 몬스터는 공격 선언할 수 없다.
8.2.3.2. 데미지 부스터
한글판 명칭 데미지 부스터
일어판 명칭 ダメージ・ブースト
영어판 명칭 Damage Boost
카운터 함정
자신의 데미지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데미지 효과의 수치는 배가 된다.
8.2.3.3. 더블 트리뷰트
한글판 명칭 더블 트리뷰트
일어판 명칭 ダブル・トリビュート
영어판 명칭 Double Tribute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의 일반 소환 또는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발동 할 수가 있다. 그 몬스터와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8.2.3.4. 레벨 캐논
한글판 명칭 레벨 캐논
일어판 명칭 レベル・カノン
영어판 명칭 Level Cannon
지속 함정
몬스터를 소환 / 특수 소환 / 반전 소환한 플레이어는 그 몬스터의 레벨 × 200 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다.
8.2.3.5. 파워 그래비티
한글판 명칭 파워 그래비티
일어판 명칭 パワー・グラヴィティ
영어판 명칭 Power Gravity
지속 함정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이 변화 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발동 후, 이 카드는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의 장착 카드가 된다. 그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0으로 하고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을 변화한 수치만큼 올린다. 장착 몬스터가 공격한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이 카드를 파괴한다.

[1] 플라시도와 동일한 성우지만 목소리의 톤이 꽤 다르다. 플라시도가 혈기 넘치는 전형적인 청년 목소리라면 아포리아는 약간 나이가 있는 성숙한 남자 같다. 1인칭도 플라시도의 오레가 아니라 호세가 쓰는 와타시. 즉 호세의 인격에 젊은 시절의 플라시도 목소리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2] 똑같이 플라시도를 연기했다. 원작을 존중해서 플라시도와 같은 성우를 택한 듯하나 하필이면 같은 성우가 맡은 사회자의 목소리와 오버랩되는 느낌이 있어서 좀 어색해 보인다. 그리고 플라시도와 어투의 차이가 나던 원본과 달리 더빙판에선 이런 차이가 많이 사라졌다.[3] 국내에선 비공식 자막판으로 아리아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름의 어원을 따지면 아리아가 맞다. 근데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안티노미 이벤트 당시 이벤트 종료 시점에서 단 한 마디만 언급된 거긴 하지만 아리아로 오역되었으며 이후 정식으로 등장할 때 수정되었다.[4] 원본 아포리아는 원래는 호세의 모습을 한 노인이었으니, 루치아노나 플라시도보다는 기본적으로는 노년의 호세의 기억을 베이스로 한 것이 존의 제작 의도였을 것이다. 간간히 플라시도같은 모습이 보이는 것도 따지고 보면 셋 모두 아포리아 본인이니 이상할 것도 없다.[5] 이름은 에우레아 파스텔(エウレア=パステル), 나이는 19세. 스탭중 한명인 마루야마 슈지의 발언[6] 그 3명의 안드로이드가 바로 플라시도, 루치아노, 호세이다.[7] 이 때 관객들이 아포리아를 보고 인간 맞냐고 웅성 거리는데 이 말을 하기 한참 전에 호세가 허리가 접히며 D휠과 합체했다. 그 때는 열광했으면서 태클 거는 타이밍이 한참 늦었다. 호세의 경우는 하반신만 변형한데다 사회자가 듀얼리스트의 혼이니 뭐니 온갖 해설을 덧붙여서 태클을 못 걸었을지도?[8] 그리고 트리슈라는 실제로 우로보로스가 되었다.[9] 라이프 수치에 비례해 고통을 받으며 라이프가 0이 되면 흉부에 부착된 기계에서 나온 바늘이 심장을 찔러 죽인다.[10] 렉스 고드윈은 자신의 라이프를 1만 2천으로 했고 패러독스는 상대들의 필드를 하나만 쓸 수 있게 제약하는 동시에 턴도 자신과 상대들이 번갈아서 1턴씩 쓰도록 제약했다. 이 둘과 비교하면 불리한 점만 가져온 셈.[11] 아포리아의 전략은 일부 예외를 빼고선 몬스터 소환시 데미지를 주는 필드 마법과 그 데미지에 추가 데미지를 주거나 그런 데미지들을 증폭시키는 마함들을 통해 상대의 소환을 억제하는 동시에 자신 필드를 굳히는 전법이었는데 그 핵심인 효과로 인한 데미지가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소환되는 동안 막혔다. 때문인지 효과 데미지를 주려고 할 때마다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효과 데미지 무효 효과로 다 막혀버리자 이전까지의 무표정과는 다르게 표정을 드러내며 강하게 분노한다.[12] 크림즌 헬 시큐어로 자신의 앞면 표시 마법 함정이 모조리 파괴되자 제발 그만 두라고 절규하는 모습에서 과거의 기황제들에게 쫒겨 절망했던 과거가 나오는 모습은 동정심을 불러일으킬 정도.[13] 이유는 처음에 듀얼을 시작할 때 자기 감정과 고통을 느끼지 않지만 나중에 자기 감정과 고통을 느끼게 해서 화가남과 동시에 존을 위해서 싸우는 듯하다, 이 장면에서 Z-one의 메인 테마가 깔리며 웅장함과 비장함을 더해준다.[14] 사실 깨닫지 못했을 뿐, 어찌 보면 아포리아는 더 이상 절망할 수 없었기에 절망하지 못한 것이 아닌,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절망하지 않은 것이다. 잭이 말한대로 팀 5D's가 유세이에게 희망을 맡겼던 것처럼, 아포리아도 Z-one이 파멸의 미래를 바꿔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일 터이다.[15] 그러나 Z-one은 이에 "희망 따윈 환상에 불과합니다"라고 싸늘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불과 수 시간 전에 아포리아를 수리하며 미래가 변하고 있지만 아직 불충분하다며 다시 한 번 미래를 바꿀 도움을 달라는 대화를 했던 것을 보면 내심 Z-one도 팀 5D's에 희망을 걸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6] 이 때 아포리아가 '시계신은 메타이온 한 장을 말하는게 아니었나!'라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이때까진 메타이온만 사용했던 모양. 사실 아포리아 본인도 메타이온만 나온 시점에서 패배를 확정할 정도이니, 여태껏 Z-one은 메타이온만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것으로 추정된다.[17] 시계신 라치온의 번 효과와 애프터 그로우의 효과 중 순서상 어느 쪽이 먼저인지 애매한지라 드로우 했는데도 지는 매드도 나왔다. 이유인즉, 애프터 글로의 데미지 효과가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하는 효과라면 턴 플레이어인 아포리아의 애프터 글로가 체인 1, 턴 플레이어가 아닌 Z-one의 라치온이 체인 2가 되어 1000 데미지를 먼저 받는다. 단, 애프터 글로의 데미지 효과가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면 라치온의 효과가 발동하기 전 애프터 글로의 효과가 적용된다. 일단 작중에서 Z-one은 아포리아가 애프터 글로를 드로우하면 자신은 4000 데미지를 받아 패배하지만, 애프터 글로가 아니라면 아포리아가 1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한다고 이야기했기에 애프터 글로의 효과가 먼저 적용되는 듯하며, 실제 OCG에서도 애프터 글로의 번 데미지는 체인을 형성하지 않으므로 드로우에 성공하면 승리한다.[18] 이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던진 것은 루치아노가 어깨 장식 겸 듀얼 디스크로 쓰던 고리. 라이딩 듀얼 중에 아포리아가 날개 같은 형태로 장식해 놓은 게 이런 능력을 숨기고 있었다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19] 고드윈 형제와 디마크도 아포리아처럼 중량의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나며, Z-one은 허공에 떠있기 때문에 발소리가 나지 않는다.[20] 코나미군에게는 치안유지국 장관 3인방이 합체한 거라서 거짓말은 아니라고 말하다가 역사 수정으로 없던 일로 만들었다며 정정한다.[21] 태그 포스 출신 캐릭터로, 아무리 사악한 악당이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개심시키는 순진함을 지닌, 츠쿠모 유마와 성격이 비슷한 여성이다. GX시절 태그 포스 2부터 등장했기 때문에 본래 제알의 유마와는 상관없이 등장했으나 우연히 이름과 성격이 비슷해진 경우.[22] 표현은 수하라고 유마를 도구 취급하듯 말했지만 중요한 것은 보통 계획이 좀 틀어진 정도로는 개의치 않고 냉정침착하게 대처하던 호세가 화를 냈다는 것이다. 아포리아는 이를 보고 호세가 유마를 자기 나름대로 귀여워하고 있었음을 꿰뚫어본다.[23] 수명이 나오기 직전에도 아포리아가 Z-one보고 왜 그리 초조하게 계획을 속행하려 하냐는 등 여자를 인질로 삼는다는 등 평소의 Z-one이라면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 실제로 Z-one의 모티브가 후도 유세이임을 고려하면 이 당시 Z-one이 얼마나 초조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다른 시리즈로 비유하면 어둠의 유우기가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썼을 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24] 이때 패러독스는 아포리아가 그 희망을 확신하지 않는 것 같다고 평한다. 또 자신들이 듀얼링크스에서 재현시킨 존재인 것도 깨달은 모양.[25] 이후 나온 패러독스의 반응도 그렇고 안티노미의 기억 조작은 다들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정작 그 조작된 기억 가지고 플라시도와 라이딩 듀얼하다가 교통사고 나서 기억을 잃어버리지만.[26] 마리크 이슈타르바쿠라 료, 사이오 타쿠마 같이 이중인격을 가진 악역의 경우 선한 인격과 악한 인격을 엄연히 구분해 악한 쪽만 최종 보스로 만들고 선한 쪽은 전적으로 주인공이나 그 지인들의 조력자로 만들었다. 페가서스 J. 크로포드는 악행의 스케일이 비교적 크지 않고 이후에 조력자로 등장하긴 했지만, 듀얼리스트 킹덤 편의 행적만 보면 순전히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겁한 짓을 행한 소인배 악당이다. 유벨도 쥬다이와 초융합한 이후에는 주인공을 도와줬지만 그 전까지는 뒤틀린 애정으로 인해 완전히 미쳐있었다. 다크니스는 하는 말은 그럴 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정신 나간 악당에 불과하다. 벡터는 말할 것도 없고(...) 게다가 DM 최종 보스인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랑 ZEXAL의 흑막인 돈 사우전드, e 라 같은 신급 존재들은 딱히 이유도 없이 순수하게 '악' 그 자체인 인물.[27] 다만 상술한 각주에 있던 마리크나 바쿠라 등은 각자 그 악의 인격이 생긴데 이유가 있긴 했다. 물론 저지른 일이 너무 크다 보니 변호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다크니스 같이 아무 이유도 없이 본질이 악한 건 아닌 것.[28] 단 이들의 합체가 워낙 기행이라 그렇지 비슷한 사례를 따지면 아예 없던 건 아니었다. 애초에 DM에서도 한 명의 몸에 두 인격이 깃든 주인공이라는게 메인 컨셉이었고 마리크와 라의 익신룡이 합체하는 등의 기행도 존재했다. GX에서도 쥬다이와 유벨이 초융합한다는 괴상한 설정이 등장했다. 5D's의 후속작들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닌데, 대표적으로 ZEXAL에선 주인공과 파트너가 대놓고 융합을 시전했다(...). ARC-V는 하나였던 인물이 네 개의 인격으로 갈라지고 다시 합쳐지기도 한다. VRAINS에선 주인공은 아니지만 이그니스들이 서로를 흡수하며 합체하기도 했다.[29] 아포리아는 자신이 역사개변 전 치안유지국의 세 장관의 합체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주장한다.[30] 이 때 루치아노, 플라시도와는 다르게 호세는 아포리아의 정체를 간파하고 크게 동요하지만, 유마의 개입으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듀얼을 시작한다.[31] 플레이어의 과자를 훔쳐 먹으면서 한 대사.[32] 플레이어의 냉장고에 과자 무한 생성 기능을 추가하는 기행을 저지르고 나서 하는 대사(...)[33] 어째 기황제 전부가 아니라 그란엘만 원인으로 보이는 건 착각...이 라기도 미묘하다. 안티노미를 죽이려 한 것도 그란엘, 아포리아가 마지막 드로우를 할 때 애프터 글로 대신 나온 카드도 그란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