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8-23 11:11:29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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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 공화국
République centrafricai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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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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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통일, 존엄, 노동
(Unité, Dignité, Travail)
면적 622,984㎢
인구 4,689,744명
수도 방기(Bangui)
국가 부흥
상고어: E Zingo
프랑스어: La Renaissance
공용어 프랑스어, 상고어
정부 형태 대통령 중심제, 공화국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민족 구성 바야족, 벤다족외 민족
종교 기독교 80%(개신교 51%, 가톨릭 29%)
이슬람 10%, 토착 종교 및 기타 10%[2]
UN가입년도 1960년 9월 20일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63년 9월 5일
북한: 1969년 9월 4일
교민수 11명
여행경보 철수권고: 전 지역[3]
GDP 19억 9200만 $ (2017.10)
1인당 GDP 400$ (2017.10)
PPP 33억 9500만 $(2017.10)
1인당 PPP 681$(2017.10)
수출 1억 9850만$ (2012년 추정)
주요 수출품 다이아몬드, 목재, 커피, 면화
주요 수출 대상국 벨기에(31.5%), 중국(27.7%), 콩고민주공화국(8.6%)
수입 3억 4120만$ (2012년 추정)
주요 수입품 식량, 옷, 석유, 기계류
주요 수입대상국 네덜란드(19.5%), 카메룬(9.7%)
프랑스(9.3%), 한국(8.7%)
화폐 단위 CFA 프랑
HDI 0.352(2015)
국제전화 +236
국가 도메인 .cf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지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Central_African_Republic_on_the_globe_%28Africa_centered%29.svg.png

프랑스어: République centrafricaine, Centrafrique
상고어: Ködörösêse tî Bêafrîka
영어: Central African Republic, CAR

1. 개요2. 역사3. 자원과 경제4. 사회5. 자연6. 문화
6.1. 스포츠
7. 외교관계
7.1. 러시아와의 관계7.2. 한국과의 관계
8. 지도

1. 개요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 내륙국. 약칭 중아공(中阿共). 수도는 방기.

이름이야 그렇지만 실제 아프리카의 무게중심은 서쪽의 카메룬 남동부에, 지도의 중점은 남서쪽의 콩고 중앙에 있다. 기후적 중앙(즉, 열대우림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 Af) 역시 적도를 지나는 콩고 공화국콩고민주공화국. 그나마 지금의 남수단 공화국에서 일어난 파쇼다 사건으로 프랑스영국 식민지가 만나는 국경이 차드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 된 게 그나마 의미가 있어 보인다.

약칭은 중아공. CNN이나 BBC 같은 외신에서 이 나라를 줄여 쓸 때는 Central African Republic의 약자인 "CAR"을 라고 쓴다.

나라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다른 아프리카 파탄국가들과 비교해봐도 독보적으로 불안정하다. 그런데 아프리카 현지인들에 의하면 정부의 행정력이 부족하고 출입국 관리도 엄격하지 못하다 보니 오히려 이를 틈타 여러 이익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 각지에서 온갖 이상한 놈들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한다.[4]

2. 역사

고대엔 아랍인들과 유럽인들이 노예 무역을 했다. 프랑스령의 적도 아프리카의 일부가 된 후 프랑스는 이 지역에서 원주민들을 강제노동에 동원했다. 당연히 폭동이 일어났으나 진압되곤 했다. 이후 바르텔레미 보간다가 독립을 요구하였으나 1959년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그래도 1960년 독립해 다코가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쿠데타로 쫓겨나기 전까지 독재를 계속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ean_B%C3%A9del_Bokassa.jpg
장 베델 보카사

악명높은 폭군 장 베델 보카사가 유명하다. 장 베델 보카사는 쿠데타대통령이 되었고 스스로 제위에 올랐다. 그와 함께 이름을 보카사 1세로 선포하고 나라 이름도 중앙아프리카 제국으로 고쳤다. 이후 그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존경하여 절대군주의 야망을 가지며 반대파를 참혹하게 탄압했는데, 중고생들에게 자신의 그림이 그려진 휘장이 달린 교복을 강요하다가 이걸 거부하며 시위하는 학생들에게 발포 명령하며 남학생들을 죽이고 여학생들을 고문하고 능욕하여 임신시키는 놀라운 개막장을 보여줬다.

국제적 비난 속에 그의 뒤를 봐주던 프랑스는 부담을 느껴 1979년 소규모 공수부대를 침투시켜서 반대파와 함께 제국을 전복시키고 다시 공화정으로 되돌려놓았다. 보카사는 이후 코트디부아르로 달아났으나 거기서도 추격당해 결국 프랑스로 갔는데 당연히 현장에서 체포된다. 1986년, 중앙아프리카로 도로 압송되어 무기징역을 언도받아(1심은 사형이었음) 복역하다가 1993년보석으로 풀려나 3년 뒤에 허름한 집에서 병들어 죽었다.

하지만 이후에 다코가 돌아오자 1981년 그를 쫓아내고 콜링바가 정권을 잡는다. 물론 콜링바도 독재를 하지만 1993년 물러나게 된다. 이후 선거에서 1983년 쿠데타를 시도했던 파타세가 이겼다. 물론 (...) 그도 개판으로 정치를 이끌었으며 게다가 1996년 군부가 반란을 일으켰다. 2001년 실패한 쿠데타도 있었다. 2003년 쿠데타로 보지제가 대통령이 되었다. 새로 집권한 프랑수아 보지제 현 대통령은 장 베델 보카사 황제에게 무례를 범한 프랑스 하사관을 제압한 뒤 대위에서 준장으로 승진한 전력이 있다. 그리고 조시야 마요모칼라 장군과 함께 시위를 일으킨 학생 시위자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이전 나라꼴이 엉망이었고 기본적인 통치는 했기에 일단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가 군대를 지나치게 냉대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이는 미친 짓이었고,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파일:/20130327_181/dhun7240_1364373245331c346g_JPEG/_64056583_64056578.jpg 파일:/20130327_217/dhun7240_1364373588832XGEjO_JPEG/_66617300_md.jpg

2013년 3월 말에 이슬람 계열인 셀레카 반군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군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수도를 장악하면서 보지제 대통령은 카메룬으로 탈출해 베냉에 망명하게 된다. 이후 셀레카 반군의 지도자 중 한 명인 미셸 조토디아가 스스로 대통령에 올랐으나 은자데르 등 다른 반군 지도자들이 반기를 들었다. 당연히 미셸 조토디아를 수반으로 하는 과도정부가 출범하고 미셸 조토디아는 셀레카 반군 해산명령을 내렸을 때도 따르지 않았고, 통제되지 않은 셀레카 휘하 부대는 곳곳으로 퍼져 반 셀레카 성향의 민병대와 무장충돌이 벌어지고, 학살과 보복학살이 벌어져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사태 초기 2일에만 280명이 넘게 사망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 2012년 12월 27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프랑스에 병력 지원을 요청했으나 당시 프랑스 대통령인 프랑수아 올랑드는 "프랑스 군대가 내부 정치 문제에 개입할 수 없다"며 그들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미 250명의 프랑스 군인이 방기 포포 국제 공항에 주둔해 있었다. 당시 현장에서 있던 전직 프랑스 군인은 "우리는 내전 발발 이전에 충분히 막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눈앞에서 죽어나가는 주민들을 보았다. 끔찍하고 처참했다. 전투 승인을 해 달라고 여러번 요청하였으나 프랑스 정부로부터 단지 '기다려라'라는 답만 받았다. 우린 최신 무기로 무장한 프랑스 군대였다. 그러나 상부 명령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방기 사태를 방관한 것에 대해 프랑스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회상했다.

후에 프랑스는 UN 안보리 결의안을 등에 업고 더이상의 학살을 막기 위해 1600명을 파병하였다.

그렇게 2012년 12월 발발한 중아공 내전은 2013년 12월 경에 잔혹성이 절정에 달했다. 유엔은 이곳에 긴급구호 단계 최고 수준인 '응급경보 3단계'를 발령했는데, 응급경보 3단계 지정국은 중아공 외에 시리아, 남수단, 이라크에볼라 발병국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의 국가 밖에 없다. 현지인들과 구호 단체의 증언에 의하면 곳곳에서 민병대와 반군, 반군과 유엔 평화유지군 간 전투가 끊이질 않아 공포에 떨며 며칠 동안 집밖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도 생긴다고 한다. 또한 유니세프 본부 소속 교육정보관리관 김예라는 부임할 때 목격한 끊임없이 이어진 대규모 난민촌의 모습을 보았으며 전쟁에 동원된 소년병이 1만여명에 달한다고 증언했다

2014년 들어 상황은 점점 심각해졌다. 셀레카 계열 군대와 반 셀레카 민병대의 충돌이 더욱 극심해지는 가운데 2014년 1월 조토디아 대통령은 결국 사퇴했고, 여성 변호사 출신의 카트린 삼바 판자가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이후에도 평화 유지군의 주둔이 무색하게 사회 혼란과 충돌은 멈추지 않아 무려 1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취약국가지수도 2006년 13위에서 2015년 3위까지 급상승했다. 그 위에 있는 나라는 남수단소말리아뿐인데, 우열을 가리는 게 무의미할 정도의 막장이다.

16개월 간 지속된 내전 끝에 교황은 2015년 11월 말쯤 교황 프란치스코가 이곳을 방문해 융화를 호소한 이후, 2014년 7월 24일, 내전 주체인 이슬람 반군과 기독교 민병대 양측은 이웃 나라인 콩고공화국에서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공화국 대통령의 중재로 평화협상을 벌인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후 무장 해제와 정치 일정 등에 관한 추가 협상을 이어갈 예정.# 간신히 휴전이 이루어졌으나 내전 기간 수만 명이 사망하고 전 국민 460만 명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이 난민 신세로 전락한 비참한 상황이 얼마나 개선될 지는 의문이다.

2018년 11월 16일에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알란디오라는 도시에서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충돌한 사건이 발생되면서 최소 37명이 숨졌다.#

2019년 2월 1일에 AFP, 로이터통신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와 반군이 평화협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3. 자원과 경제

파일:external/b85169a54ba35ceb5e1bc6129eb5aa223803be6aa25f42f1cd7245166268361d.jpg
2009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산업구조. 진한 갈색은 다이아몬드 산업이며, 빨간색은 제재용재(製材用材) 및 단판재(單板材) 생산 등 목재산업, 구석 쪽 제일 위의 탁한 하늘색은 카메라 및 프로젝터 제조 등 전자산업, 바로 아래 연한 하늘색은 마이크로회로 제조이고 하늘색은 와이어 및 케이블 제조업이다. 연두색은 녹차 및 로스트커피 등 기호식품 산업이고, 상아색은 바나나 재배 등 농업이다.[5]

다이아몬드가 엄청 나오는 곳이지만, 극히 소수만 그 특혜를 본다. 미국과 프랑스 등 강대국이 끊임없이 개입하는 것도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1993년 당시엔 지니계수가 무려 0.61일 정도로 극심한 빈부격차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자원의 저주라고 보기 쉽지만, 사실 그렇게 단정하기도 어려운 것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는 달리 이렇다 할 자원이 거의 없는 소말리아는 강대국들 입장에서 개입할 이유가 딱히 없었고, 그 결과 지금처럼 내전이 끊이지 않는 개막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광물자원도 많을 뿐더러 목재나 수력, 심지어 원유 등까지 있는데도 여기는 가난하다. 하다 못해 경작 가능한 땅도 많은데도 그렇다. 곡물로는 땅콩 등이 주로 재배되지만, 자급자족할 곡물 부족에 시달려 미국프랑스 등의 지원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다. 어쨌든 세계 최빈국 중 하나.

4. 사회

"인구의 절반가량이 18세 이하인 중아공은 세계에서 소년병이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역대 쿠데타에서도 소년병이 언제나 등장해 반군의 총알받이와 위안부까지 되곤 했다. 한 군인은 전투가 끝난 뒤 우리가 아이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증언했다."
-2013.4.16 김영미 시사인 뉴스

중아공 국가 인구조사에 의하면 인구의 80퍼센트가 기독교(개신교 51%, 가톨릭 29%)인이며, 이슬람 인구는 15퍼센트 정도 된다. 토착 신앙도 대다수 인구가 관습적, 문화적생활양식으로 함께 믿고 있다. 과거 장 베델 보카사는 외세 종교에 배타적이어서 토착 신앙을 장려하기도 했다.

내전으로 인해 모든 것이 초토화가 되다 보니 콜라 한 병보다 저렴한 수류탄이 등장할 정도로 온갖 무기들이 민간에 공급되어 치안이 완전히 막장이 되어버렸으며 수많은 내전으로 약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난민이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해서 UNDP의 <Human Development Index(인간개발지수)>에 따르면, 2016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187개 국가 중 185위를 기록했다. 인간개발지수는 국민소득, 교육수준, 문맹률 등의 여러 항목을 통해 인간의 발전 정도와 선진화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인데 이게 이 정도로 낮다는 이야기다.

2016년 현재 유니세프에서 제공한 통계에 의하면
  • 중아공의 하루 수입 2달러 미만 인구비율 77.5%
  • 기대 수명은 50살
  • 영아 사망률은 1,000명 당 9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 5세 미만 사망률은 5세 미만 아동 1,000명 당 129명
  • 산모 사망률은 100,000명 당 890명이다.
  • 문자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약 56.6 %로 약 45%가 문맹인 상태
  • 중등교육 이상을 수료한 여성 인구 비율은 고작 10.3%로 집계되었다.

내전 당시에 아이들은 폭격을 피해 어쩔 수 없이 집과 학교를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이들의 부모들도 더 이상 아이들을 먹일 수 없었다. 2016년 현재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총알이 아닌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으며, WF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 방기 지역의 여러 장소에서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구호와 치안을 담당하는 놈들도 못믿겠다는 정서가 중아공에서 매우 크다는 점이다. 현재 중아공에는 수많은 해외의 군인들이 파병되어 있는데 워낙에 내전으로 국가의 치안이 개판이다 보니 유엔과 프랑스에서 군사를 파견해서 치안을 유지 중이여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분위기였지만 계속해서 성추행과 성폭행을 유엔 병사들이 저지르고 있다는 폭로가 끊이지 않았고, 결국 2016년 3월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유엔은 전날 유엔 평화유지군과 프랑스 군인들이 자행한 성적 학대로 100명 이상의 피해자가 새로 드러났다고 발표했으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서 여러모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중아공 내전이 한창 벌어지며 피해가 속출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2013년 9월 유엔 평화유지군과 프랑스 군인들이 중아공에 차례로 파견되었는데, 이곳에 파견된 군인과 유엔 민간인 직원이 현지 어린이를 성폭행하는 등 성 착취·학대했다는 혐의가 숱하게 제기되면서 프랑스 검찰과 유엔이 철저한 수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2015년에는 유엔평화유지군이 움직이는 모든 것에 총을 쐈다는 민간인 학살 증언이 나오기도 하는 등중아공 내에서 유엔에 대한 불신은 매우 큰 상황이다. 자료

사실 중아공 내전이 발생하기 이전에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전 세계에서 영양 실조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였다. 중아공의 5세 이하의 어린이 중 거의 절반의 어린이들이 영양부족으로 발육이 멈췄다. 또한 5세 이하 어린이 중 25%는 저체중이였는데 엎친 데 곂친 격으로 중아공 내전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소아 병원에 입원한 악성 영양실조 어린이의 수는 2014년에는 2013년보다 무려 62%나 증가했다.

중아공 내전 당시 발생한 난민들은 매우 긴 거리를 우회해서 카메룬에 도착하기도 했다. 모든 난민들의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는데, 몇몇 사람들은 발과 다리가 심하게 부어 부풀어 올랐고 다른 이들은 심각한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2014년 내전이 끝난 당시에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는 내전의 영향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무슬림과 기독교 간의 충돌로 도시는 파괴되었고 인구의 90% 이상이 하루에 한 끼밖에 먹지 못한다. 오후 4시가 되면 중심지의 아주 좁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전기가 끊기며, 집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난민촌을 형성하여 고통받고 있다. 또한 중아공 지방의 도시들은 모든 치안이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어 이 틈을 카서 가난에 굶주려 있던 젊은이들이 강도로 변해 무리를 지어 집들을 마구 털고, 상점을 부수고, 사람을 위협해 돈을 요구하자 모든 외국인과 주민들은 군인들보다도 이들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한다.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최빈국으로 추락하다 보니 당연히 질병이 창궐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되었다. 현재 중아공의 산모/영아 사망률과 말라리아/에이즈 등 질병 감염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론 출산율도 4~5명 정도로 높기에 내전과 여러 악조건에도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중이며, 교육 제도는 국민들에 대한 초등 교육까지는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중아공의 상황이 막장이여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평생을 비참하게 살거나 도저히 교육을 못 받을 정도로 상황이 비참하다는 점이고 아직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상황이기 땨문에 한마디로 중아공은 현재 거의 소말리아남수단에 버금가는 아프리카 최악의 국가라고 볼 수 있다.

5. 자연

중아공은 열대 기후의 특성을 가져서 가뭄이 심각하다. 게다가 현재는 이 나라의 열대우림이 심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중아공 북쪽 지대는 사막 열풍이 불어서 매우 덥고 먼지가 많이 날리는 편이다. 현재는 삼림 채벌이 심하여 사막화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나머지 지대는 강과 지류 등으로 인한 홍수가 많이 나는 상태다.

6. 문화

6.1. 스포츠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축구를 즐기는 나라이긴 하지만, 국가 사정이 사정이라 그런지 실력은 영 좋지 못하고 FIFA 랭킹도 하위권이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할 것.

농구에서는 한국을 이겨본 적이 있는 나라로 아프리카에서 꽤 수준급 강호였다. 88서울 올림픽 농구에서 88년 9월 18일에 열린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조예선 첫 경기로 70:73으로 졌었다. 하지만 9~10위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은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를 89:81로 이기며 9위를 기록했었다. 아프리카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1974,1987년 대회를 우승했던 만큼 이 시절에는 상당했지만 90년대 와서 앙골라 농구가 독무대로 우승을 쓸어담는 이 대회에선 4강진출도 못 이루고 있다. 2013년 코트디부아르 대회 조예선에선 앙골라에게 80-85 분패를 거뒀지만 약체급인 카보베르데모잠비크에게도 패하면서 최종 순위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KBL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패트릭 은공바가 바로 이 나라 출신이며 2001-2002시즌 원주 삼보 엑써스에서 뛴적이 있다.

7. 외교관계

7.1.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매우 친한 편이다. 그리고 러시아측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현정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내에서도 러시아 용병들이 진출했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가까워지고 있다.#

7.2. 한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는 1963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1986년과 1990년에 앙드레 콜링바 대통령과 다코 국회의장이 방한하였던 적이 있고 1988 서울 올림픽에도 참가하였던 적이 있다. 상호 대사관 설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주 카메룬 대사가 중아공 대사를 겸임한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도 대한민국의 천주교사제들이 와서 도움을 주고 있다.링크

북한과는 1969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8. 지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entral_African_Republic-CIA_WFB_Map.png


[1] 상고어로 Ködörösêse tî Bêafrîka지만 공식 국명을 정하지 않았다.[2] 출처 #[3] #[4] 이런 점은 동쪽 끝의 소말리아와도 비슷하다. 소말리아에도 무정부 상태에서의 이권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 각지에서 몰려오는 인간들이 있다. 단, 소말리아의 경우는 무정부 상태로 분류되기는 해도 현지 해적들에게 찍히면 손도 못 써 보고 살해 당할 위험 등이 있기에 아프리카 내에서도 정말 밑바닥 인생들이 아니고서는 가지 않는다.[5]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