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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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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8BB><colcolor=#ffffff> 이름 | | |||
밴드 | | |||
파트 | 베이스 | |||
사용 악기 | ESP GB[1] | |||
학적 | <rowcolor=#fff> 학교 | 학년 | 반 | |
츠키노모리 여학원 | 고등학교 1학년 | 1-A | ||
생일 | 5월 27일 | |||
별자리 | 쌍둥이자리[2] | |||
신장 | 162cm[3] | |||
좋아하는 음식 | 미네스트로네, 홍차 | |||
싫어하는 음식 | 호루몬[4] | |||
취미 | 아로마[5] | |||
이미지 컬러 | 노란색(#FFDD88) | |||
성우 | 코히나타 미카 | |||
사인 | | |||
걸즈 밴드 파티! 내 상호관계 | ||||
MyGO!!!!! | 타카마츠 토모리 | 치하야 아논 | 카나메 라나 | 시이나 타키 |
외부 인물 |
1. 개요
<rowcolor=#373a3c> [자기소개] 소요입니다. | [일문일답] 소요 편 |
BanG Dream! It's MyGO!!!!! 캐릭터 소개 나가사키 소요 편 |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자기소개 |
“내가 끝내 줄게.” MyGO!!!!!의 베이스 담당 의젓한 분위기의 MyGO!!!!!의 베이시스트. 학교에서는 모두의 상담에 응해 주거나 곤란한 상황에 버팀목이 되어 주는 등, 주위의 신뢰를 얻고 있는 엄마적 존재. 다만, 밴드 멤버를 대할 때는 학교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일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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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명문 츠키노모리 여학교에 재학 중으로, 집안이 꽤 부유하다. MyGO!!!!! 애니메이션 9화에서 밝혀지길 본래는 그다지 부유한 편이 아니었고 성씨는 '이치노세'였으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편모 가정이 되어 어머니의 성씨인 나가사키로 고쳤으며[6]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어머니의 사업이 엄청 크게 성공해서 부유층으로 진입했다.[7] 현재 가정사가 밝혀진 뱅드림 시리즈 캐릭터들 중 한부모 가정 출신은 소요가 최초이다.[8][9]어머니의 제안에 따라 츠키노모리 중등부에 진학하였으며, 현재는 츠키노모리 고등부 취주악부에서 콘트라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1. 비주얼
| |
<rowcolor=#373a3c> Live 2D | SD 모션 |
마이고 멤버들 중 최장신인데 더해 베이스 담당이거나 베이스조에 속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장신이다.[10] 또한 같은 밴드의 타키와 함께 이치가야 아리사, 우에하라 히마리, 시로카네 린코, 야시오 루이에 이은 거유 캐릭터로 묘사된다.
2.2. 성격
필요로 해주는 존재가 고독한 마음의 터전 BanG Dream! It's MyGO!!!!! 카키모토 코다이 감독 인터뷰 中 캐릭터 소개[A] |
아논이나 라나를 "필요 없다"라고 말했던 소요지만, 소요는 굉장히 고독한 사람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는 거의 집에 오지 않고, 그 넓은 집에서 줄곧 혼자 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어머니가 말하는 대로 츠키노모리 여학원에 진학해 버려서 역시 친구가 없어요. 거기서 어쨌든 친구처럼 지내기 위해 취주악부에 들어간다거나, 반 친구들에게 좋은 얼굴을 꾸미고 있습니다. 한편 CRYCHIC은 사키코가 카리스마적 존재가 되어 인간관계를 구축해 주었고, 그 테두리 안에 소요도 제대로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편했을 겁니다. 개성적인 멤버들에게 둘러싸여서, 태평하게 모두를 타이르고 돌볼 수 있는 포지션을 손에 넣었으니 절대 놓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잃어버리고 말았죠. 11화의 소요는 어떤 의미로는 토모리의 안에 '있을 곳(居場所)'을 찾은 상태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필사적으로 붙잡아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을 의지해서 MyGO!!!!!에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소요가 스스로 MyGO!!!!!를 바라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BanG Dream! It's MyGO!!!!! 카키모토 코다이 감독 인터뷰 中 캐릭터 코멘트[A] |
이러한 성격 상 결점은 마이고 스토리 전개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MyGO!!!!!의 초기 이미지나 미디어 믹스 공개 당시에만 해도 외모와 어울리는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야마부키 사아야, 이마이 리사처럼 밴드 동료들을 챙겨주는 언니 혹은 엄마 같은 포지션의 인물일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애니 방영 이후엔 이러한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이미 파괴된 자신의 이너 서클이자 '있을 곳'이었던 CRYCHIC을 부활시키기 위해 상당히 가식적이고 계산적인 면모를 드러낸다.[17] 또 그 과정에서 아무리 거짓말을 하여 상대방을 속일지라도 CRYCHIC 부활이라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면 양심의 가책 없이 동원하였다. 아논과의 만남 자체는 우연이었지만, 아논이 토모리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계획적으로 접근해 전 CRYCHIC 멤버인 토모리와 타키를 다시 만났으며, 그 둘에게 아논은 배제한 채 기존 멤버들만을 위주로 다시 CRYCHIC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을 은유적으로 내비쳤다.[18] 이 과정에서 토모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평생 밴드 하겠다'며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쉽게 하는가 하면, 8화에서는 가스라이팅 수준의 압박으로 무츠미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여 사키코와 대면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또 이렇게 대면한 사키코에게 자존심 따위는 모두 내다버린 채 무츠미가 지켜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CRYCHIC을 다시 하자며 애걸복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모두 사용하고서도 사키코에게 거절당하며 CRYCHIC 재건에 실패하자, 밴드 연습에 출석하지도 않고 아논과 라나를 마치 쓸모를 다한 물건처럼 취급하여 가차없이 버렸으며, 심지어는 CRYCHIC을 함께한 멤버인 토모리까지 무시하며 지나치는 등 충격적인 본모습을 드러낸다.
이렇게 폭주를 일삼으며 MyGO!!!!!를 거의 폭파시키고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듯 하였지만, 본인과는 다르게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래하자며 손을 내밀어준 토모리에게 이끌려 결국엔 다시 MyGO!!!!!의 일원으로서 무대에 서게 되고, 그제서야 자신이 벌였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을 내밀어주는 마이고 멤버들의 진심을 통감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렇게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난 후 함께 함심하여 준비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소요는 토모리를 집으로 데려다주며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숨겨왔던 괴로움을 고백한다.
"나 말이야. 토모리의 가사, 전부터 불편했어. 뭐랄까...너무 다 드러내잖아. 사키는 토모리의 외침이라 했지만, 아마 내 외침이기도 했던거 같아. 깨닫기까지 오래걸렸어. 사키가 자기중심적이라 했을 때도 바로는 몰랐거든. 그렇지. 지금까지 외면했으니까. 주변에 받아들여지려고 필사적이었어. 하지만 '의도적으로 잘해 주는 건 위선자 아닌가?' 라든가 생각을 하면 죽을 것 같아서 생각 안하려고 했어. 그러니까 토모리와 밴드 한다는 것은 그런 것과 직면해야하는 것이니까 꽤 힘들어."[19] |
참고로 내성적인 성격과 더불어 밖으로 놀러나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미니 애니메이션의 일문일답에 따르면 산이나 바다 모두 '가고싶지 않다.'고 대답했으며,[20] 취미나 좋아하는 것(아로마, 홍차 마시기)은 주로 실내활동 위주이다. 또 매우 넓은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으나 집에서는 주로 스마트폰만 보며 시간을 보내는 듯 하다.[21] 이와 더불어 불필요한 일을 크게 벌리는 것 또한 선호하지 않는데, 이러한 성격 때문에 아논과 부딛히는 일이 꽤나 있다. 워낙 적극적이고 하고싶은 것은 안하고는 못 배기는 아논은 소요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마구 벌여놓기 때문에, 소요가 아논에게 츳코미를 넣는 경우가 많다.[22]
아침파라고 한다. 밤샘 작업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선 집안 사정이 좋아졌음에도 어머니가 여전히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열심히 돈을 버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 봐왔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으로 추측하는 팬들이 많다.[23]
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 타카마츠 토모리, 시이나 타키, 토가와 사키코, 와카바 무츠미와 같이 CRYCHIC이라는 밴드를 결성했으나 첫 라이브 이후 사키코의 갑작스러운 해체 선언과 그 파장으로 인해 결국은 해체되었다.마이고 7화의 결말 이전까지는 자신과 마주하기를 거부하는 사키코를 제외하고는 주변 인물들과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이는 오직 CRYCHIC 멤버들의 재결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계산의 결과값에 불과하였다. 그 이외의 다른 과업이나 의무(ex. 밴드 연습)에는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줄 뿐, 소홀한 모습을 보인다.[24][25] 그리고 자신의 목표 달성이 최종적으로 실패하게 되자 완전히 폭발하며 밴드를 그만둬 버리면서 밴드와 관련된 인간관계가 완전히 망가졌다가, 마이고 10화 이후로는 수습 및 상황 정리에 들어가 최종적으로는 갈등이 봉합되고 주변 인물 간 관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3.1. MyGO!!!!!
토모리, 타키와는 위에서도 설명되어 있듯 중학생 시절부터 CRYCHIC을 결성하여 활동을 함께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실은 마이고 애니 중반까지만 해도 토모리와 타키를 친구로 생각은 하긴 하지만 사키코나 무츠미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사람으로 여겼다.[26][27] 그리고 아예 CRYCHIC의 부외자였던 치하야 아논, 카나메 라나는 사실상 CRYCHIC이 재결합하고 사키코와 무츠미가 재합류하기 전까지만 합을 맞추는 임시 멤버 취급이었으며, 일단 친절하게 대해주긴 했으나 큰 관심조차 둔 적이 없는 듯 해 보인다. 아논은 CRYCHIC의 재결성을 위해 활용한 일종의 수단으로서 취급하였고[28], 라나는 아예 굴러들어온 돌 취급이었다.[29] 이렇게 과거에는 복합적인 계산 하에 MyGO멤버들과는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MyGO 멤버들을 진정한 자신의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었으며, 대형 사건을 터뜨리며 밴드를 해체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자신을 끝까지 붙잡아준 토모리 및 이러한 토모리의 의지를 따라가는 멤버들 덕분에 다시 MyGO로 돌아왔다.타키와 아논은 모두의 구심점인 토모리가 소요와도 함께 밴드하기를 원하고 있어 소요의 악행 건은 그냥 신경을 안 쓰기로 마음 먹은 건지 소요가 밴드에 와도 뭐라고 안 하고 있다. 오히려 아논은 가장 큰 피해자인데도 자진해서 소요를 도발해 알아서 토모리의 노래를 들으러 오게 만들었으며, 소요의 악행 건은 '오히려 소요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대인배적인 반응으로 정리했다. 타키 쪽은 '나도 토모리와 함께 밴드하기 위해 널 이용했으니 난 널 책망할 입장이 아니다'란 말로 확실하게 더 이상 거론 안 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소요 쪽도 불만은 말하지만, 불만 자체는 정당한 것들 뿐이고[30], 작업할 때 자기 집을 내주거나, 의상 만들기에 거들어주는 등 더 이상 마이고를 헤집을 생각은 없어 보인다. 즉, 소요가 딱히 갱생하거나 반성한 건 아니지만, 피해자인 마이고 멤버들이 신경 안 쓰기로 마음 먹고 가식 없는 소요를 받아들였고 소요도 더 이상 밴드에 악영향을 줄 마음이 없기에 문제의 여지가 없어졌다.
소요의 경우에는, 아직은 왠지 어중간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남은 상태로 MyGO!!!!!에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는 쪽이 소요는 편한 겁니다. "모두에게 신경 써서 사이좋게 지내자, 내가 정리해야 해!"라는 상태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지금이 그녀도 편합니다. '역할이 있던 인간이 역할을 잃었지만, 그래도 있을 곳(居場所)은 있다'라는 상태가, 지금의 소요일까요. BanG Dream! It's MyGO!!!!! 카키모토 코다이 감독 인터뷰 中[A] |
- 타카마츠 토모리
토모리에 대해선 상술하였듯 사키코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는 친구라고 생각하였고, CRYCHIC 재결성을 위해 동료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의무감으로 인해 맺어진 동료 관계에 가까웠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마이고 8화~10화에서의 악행으로서 드러나며 증명된다.[33] 그러나 토모리는 자신에게 첫 봄볕이었던 CRYCHIC을 소요가 소중하게 생각했고 쭉 어떻게든 되살리기 위해 MyGO!!!!!를 만들면서까지 CRYCHIC의 인연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해왔음을 깨닫고, 오히려 소요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한 것과 소요의 진심도 모른 채 春日影을 불러버린 것을 후회한다. 결국 토모리는 이러한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자존심을 모두 내다버리고 무대에서 뛰쳐내려와 소요를 끝까지 붙잡아주었고, 이렇게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토모리를 바라보며 '토모리가 다른 누구보다도 CRYCHIC을 쭉 소중하게 여겼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벌인 짓'을 후회하며 눈물의 詩超絆를 함깨 부르고 다시 MyGO에 복귀하게 된다. 이후 다시 한번 라이브를 준비하고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아논이 '토모리가 소요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멤버끼리 다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밴드도 와해되어 현 상황에 이르기까지 소요를 기다렸다'고 알려주자 매우 놀라기까지 한다. 이러한 토모리의 진심을 전부 알게 된 뒤, 마이고 12화의 라이브 후 백스테이지에서 토모리에게 "자신을 끝까지 놓지 않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주고, 13화에선 토모리를 데려다주며 자신의 진심과 고민을 고백하며 진정한 친구이자 자신을 이끌어주는 리더로 받아들인다.[34]
- 치하야 아논
아논과의 첫 만남은 우연에 가까웠다. 그래서 원래 아논은 '스쳐가는 행인1'로서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논이 CRYCHIC 전 멤버인 토모리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고는 끌여들였으며, CRYCHIC 재건을 위한 '장기말'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아논은 소요를 단순히 '좋은 사람'인 줄 알고 친구[35]로 대했으나, 타키에게 진실을 모두 듣게 되고 설상가상 '소요냐 아논이냐'를 묻는 타키의 질문에 망설이는 토모리를 보자 모든 걸 내려놓은듯 연습실을 나가버린다.[36] 하지만 아논은 토모리로부터 구제받은 뒤 멘탈을 회복하고 학생회장 시절의 짬이 괜히 있는게 아닌 듯 "소요씨도 인간이긴 했구나~"라며 도발하는 등 담판을 지어 소요를 마이고 멤버들 앞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하였고, 눈물의 공연을 펼쳐 작전이 성공한 이후 드디어 끝장나버릴 뻔한 인간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일련의 사건 이후엔 아논이 주도적으로 특유의 대인배적 기질과 외향적이고 붙임성 좋은 천성을 적극 활용하여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소요를 대하며, 오히려 이전까지 소요'상'이라고 불렀던 것을 갑자기 '소요링'이라는 애칭으로자기 마음대로바꾸어 부르기 시작하는 등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소요는 친해질 준비도 아직 덜 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논에게 적응하지 못하고 조금은 어색한 듯 받아들이지만, 그래도 이미 아논에게 자신의 치부를 다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본래의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아논의 야망과 오지랖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기도 한다. 거기다 은근히 맺고 끊는게 확실해서 아논같이 말이 많고 먼저 다가오는 상대로 단칼에 자르는 답을 해서 아논을 맥이는(?) 일이 잦아지게 되었다.
사실 아직 소요가 아논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계속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아논이 사키코와는 정반대의 인간관계 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사키코는 CRYCHIC에서 자신의 주도 하에 먼저 서열정리를 하여 그룹 내 인간관계를 일방향적으로 정리[37]하였기 때문에, 사키코와의 관계만 유지하면 집단 내 친교 유지만 한다면 CRYCHIC 내에서의 포지션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38] 반면 아논은 자신의 친구와 평등하고 동등하게 친해지는 것을 지향하고, 이에 따라 상대방 또한 자신이 친구에게 가까지 다가가준 만큼 자신을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원하는 스타일이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인간관계에 익숙했던 소요는 하루아침에 '소요링'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논에게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군다나 아논에게는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일들에 대한 강한 죄책감까지 느끼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미워해도 이상하지 않을 아논이 오히려 모든 일들을 없었던 것처럼 여기는 것을 넘어서 자신을 친근하게 대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논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원인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복잡한 관계 속에 아논과 얽히게 되었지만, 이제는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어도 마주할 수 있게 된 아논을 친구로서 받아들에게 되었다. 물론 아직은 아논과 많은 부분이 다르기에 자주 티격대지만, 종종 과한듯한 수준의 아논의 오지랖을 마지못해 받아주거나 일정 부분 맞춰주기도 하는 등 소요 또한 조금씩이나마 아논을 이해하고 다가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팬덤에서는 꽤 먹혀서 아논소요 커플링의 인기가 상당히 올라갔고, 이로 인해 2차 창작에선 백합 구도로 흥하게 되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 시이나 타키
타키는 소요와는 대조적으로 성격이 불같기 때문에, 온화한 성격의 보유자인 소요가 타키를 제어하는 역할을 할 듯 했었다. 그러나 이야기가 후반부로 접어들고 소요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타키가 밴드를 그만두고 잠적한 소요를 가장 적극적으로 찾아가 부딪힌다. 소요의 목적은 오로지 CRYCHIC의 부활이며, 밴드 멤버들을 소중하게 여긴 적도 없고 토모리에게 평생 밴드 하겠다고 한 맹세도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되자 아예 멱살까지 잡았으며, 소요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베이시스트로 우미리를 연습에 부르는 등 소요를 완전히 포기한 모습을 보여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아 버렸다. 하지만 라이브를 통해 다시 밴드로서 하나로 모인 뒤에는 소요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요의 행동을 책망하지 않는 듯이 "나는 네가 CRYCHIC을 잊지 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토모리와 함께 밴드를 하고 싶었기에) 이용했다. 그러니까 나도 최악이다."라는 화해의 말을 건네며 갈등은 해소되었다.
밴드에서 베이스와 드럼은 리듬 섹션, 일본식으로는 리듬대(リズム隊)로 불리는 핵심적인 포지션인데[39], 타키와 소요는 성격부터 취향, 습관[40], 토모리의 가사에 대한 견해[41]까지 전부 정반대지만 아논에게 태클을 걸 때만은 유일하게 의견이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이라고 답했던 소요지만 인게임 스크립트나 마이고 센터에서의 평소 대화를 보면 타키를 꽤 놀려먹는 듯하다. 아무래도 타키가 솔직하지 못한 것에 비해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이고 반응도 크다 보니 은근슬쩍 놀리는 재미가 쏠쏠한 모양.
사실 소요는 MyGO!!!!! 내에서 타키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멤버인데, 함께 CRYCHIC으로 활동했었고 해체 이후에도 교류한 데다[42] 타키가 소요에게 토모리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 있고, 타키의 언니인 마키와도 취주악부를 통한 면식이 있어 타키가 언니에게 품은 복잡한 감정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3] 때문에 '네 곁에서 숨을 쉬다' 스토리에서는 잘하고자 하는 마음에 잔뜩 경직된 타키를 신경 써 조언을 건네기도 하고, 토모리와 아논에게 마키에 관해 알려주기도 했다. Ave Mujica 애니메이션 6화를 기준으로 한 공식 관계도에서 타키는 소요에 대해 이전 밴드부터 있던 멤버(前身バンドからのメンバー)라고 꽤 드라이하게 생각하는 반면, 소요는 타키를 알기 쉬운 사람(わかりやす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카나메 라나
라나는 소요와 학교도 다르고 유일하게 1살 연하이기 때문인지 토모리처럼 비교적 유하게 대해주고 있다. 다만 학교 숙제 때문에 라나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말차 파르페를 사주겠다며 작업을 치려 했지만, 소요는 원래 말차 파르페 안사주는데 이상하다며 라나가 경계하고, 속으로 짜증을 내면서 소요가 다시 미끼를 던져도 라나 스스로 필요없다고 가버리는 모습을 보면 라나는 소요가 내숭 떨 때의 모습을 구분하고 멀리하는 듯 보인다. 여담으로 라나는 자신의 소개영상에서 이걸 찍으면 파르페를 사줄 거냐고 물었지만, 타키가 사주지 않겠냐면서 떠넘긴 적도 있다. 라나가 봄볕을 연주해 그 난리가 벌어졌고, 소요가 먼저 자는 사이 의상을 반토막내거나 모르티스의 관심을 뺏어가는 등, 사실상 소요는 담당일진에 가까운 수준으로 라나의 마이페이스에 휘둘리고 있다.
3.2. Ave Mujica
자신이 가장 아끼는 친구이자, 반드시 재결성하고 싶었던 CRYCHIC의 전 멤버인 토가와 사키코와 와카바 무츠미는 이후 Ave Mujica를 결성하게 되었다.사키코는 이유조차 알려주지 않고 CRYCHIC을 떠났기에, 유일하게 같은 학교에 다니는 무츠미에게 집착 내지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속해서 사키코와 만나게 해줄 것을 무츠미에게 부탁하고, 집까지 가달라 하는 것으로 모자라 '나는 밴드 하면서 즐거운 적 없다' 고 선언한 아이에게 계속해서 다시 밴드에 불러주겠다고 말하는 등, 무츠미와는 정상적인 친구 관계가 아닌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8화에서 소요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무츠미의 존재를 무시하면서 무츠미와 단 둘이 있을 때만 대화를 하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가스라이팅으로 무츠미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여 원하는 대답을 얻어낸 걸 보면 무츠미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는 장면일 수 있다.[44]
하지만 결국 무츠미를 타키, 토모리처럼 사키코보다 아래로 봤다는 것이 밝혀진다. 복선은 있었는데 사키코 집을 알려달라면서 머뭇거리자 생각한 것만 말한다며 밴드 해체를 은근슬쩍 무츠미 탓으로 돌렸고, 재결합이 무산된 이후로 대놓고 무츠미를 무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마디로 사키코 옆의 옵션 취급. 다만 Ave Mujica 4화에서 모르티스에게 완전히 주도권이 넘어간 채로 교우들과 어울리는 무츠미를 보며 괜히 손가락을 만지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다.
무츠미와는 별개로 사키코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심하다. 사키코가 하네오카로 진학한 것을 알게 된 이후 하네오카 교문 앞에 서서 사키코를 기다렸지만 이를 눈치챈 그녀가 일부러 다른 길로 피해 다니기 까지 했는데도 포기하지 않았고, 사키코가 자신의 라인 ID를 차단해 아예 연락을 받을 생각조차 없었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무츠미에게 과한 압박을 주는 강경책을 쓰면서 까지 억지로 사키코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45] 하지만 8화에서 'CRYCHIC 재결성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나도 무츠미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니까 다시는 나에게 다가오지 마라.'라고 차갑게 선을 그어버린 사키코의 손절 통보를 당하고 그런데도 끝까지 매달리자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란 폭언까지 들었다. 즉, 소요의 '사키코와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다'란 꿈은 이것으로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그 밖에 8화에서 사키코의 집이 드디어 공개됐는데, 3화 1년 전 과거 편에서 묘사되었던 집과 동일한 것으로 나왔다. 즉, 소요는 사키코와 사이가 틀어지기 전부터 사키코의 집이 어딘지 몰랐다는 말이 된다. 친한 친구였다면 집이 어딘지 대략 듣기는 했을 텐데, 어째서 소요는 사키코의 집을 아예 몰라 찾아가 보지 못하고, 무츠미를 계속 들들 볶아 댄 건지[46] 의문이다. 이후 13화에서 사키코의 집은 다른 허름한 곳인 게 밝혀졌으며, 8화에서 나온 사키코의 저택은 그저 시청자를 낚기 위한 가짜 떡밥임이 밝혀졌다.[47] 따라서 소요는 사키코의 예전 집이 어딘지 알았지만, 그 집에는 사키코가 더는 살고 있지 않았고, 그래서 무츠미를 들들 볶으며 사키코의 집을 알아내려고 한 것이다.
12화에서 공연을 마친 이후 소요는 무츠미가 놔두고 간 오이를 보고 무츠미가 왔음을 알고 서둘러 무츠미를 쫓아가 자신들의 공연이 어땠냐고 묻는데 무츠미의 "잘됐다."라는 말에 소요는 굉장히 분노한듯 "무츠미에게서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았어."라고 한 뒤 "이거 필요없으니까."라며 매몰차게 반응하며 오이를 돌려준 뒤 무츠미에게서 떠난다. 크라이식의 재결성이라는 목적을 위해 무츠미에게 모질게 대한 것도 있어 소요도 나름의 부채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크라이식의 해체에 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무츠미의 '소요가 다시 밴드를 꾸릴 수 있어서 잘됐다.'라고밖에 해석되지 않는 발언은 소요의 역린을 건드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리고 소요 나름대로 크라이식을 이뤄질 수 없었던 청춘의 편린같은 식으로 받아들였다.
BanG Dream! Ave Mujica 1화에서 결국 Ave Mujica 멤버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사키코에 대한 집착은 버렸는지 5화에서 사정을 알게 되었는데도 얌전했으며, 무츠미를 내치기는 했지만 한때는 친구여서 그런지 갑자기 밝아진 무츠미(모르티스)를 유심히 지켜보거나, 무츠미(모르티스)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찾아오고 맞춰주면서 친구 관계는 다시 회복했다.무츠미(모르티스)는 소요의 행동을 모방한다.
3.3. 그 외
- Morfonica
7주년 벚꽃 이벤트에서 마시로, 토우코를 알고 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처음 접점이 생겼다.[48] 소요가 후배임을 알자 마시로는 자신이 선배라는 실감이 났는지 믿음직한 선배가 되고싶은듯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라 이야기한다. 토우코는 Morfonica 이외에 다른 쪽으로도 유명해서인지 따로 알고 있었던 모양. 적당히 사교적으로 대응하긴 했지만, 토우코가 특유의 텐션으로 친근하게 대하자, 기가 다 빨리는지 속으로는 얼른 집에 가야겠다고 결심한다.
3.4. 커플링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d8, #f89)"
나가사키 소요 × 치하야 아논 (소요아논 / 아논소요)}}} |
처음에는 소요가 아논을 이용했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아논을 통해 마이고에 다시 돌아오고 자신의 있을 곳을 찾게 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d8, #797)"
나가사키 소요 × 모르티스(와카바 무츠미) (소요무츠 / 무츠소요)}}}같은 반 친구에 CRYCHIC 시절부터 친구인 사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d8, #79c)"
나가사키 소요 × 오블리비오니스(토가와 사키코) (소요사키 / 사키소요)}}}소요가 가장 아꼈던 친구였다. 사실상 파탄나버린 관계지만 여전히 소요는 사키코를 향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
이외에도 소요타키, 토모소요 등의 커플링이 있다.
4. 호칭
<rowcolor=#373a3c>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colbgcolor=#ffdd88><colcolor=#373a3c> 1인칭 | 나(私) | |
타카마츠 토모리 | 토모리 쨩(燈ちゃん) | 소요 쨩(そよちゃん) |
치하야 아논 | 아논 쨩(愛音ちゃん) | 소요 씨(そよさん) → 소요링(そよりん)[49] |
카나메 라나 | 라나 쨩(楽奈ちゃん) | 소요(そよ) |
시이나 타키 | 타키 쨩(立希ちゃん) | 소요(そよ) |
토야마 카스미 | 카스미 씨(香澄さん) | 소요 쨩(そよちゃん) |
하나조노 타에 | - | 소요(そよ) |
야마부키 사아야 | - | 소요 쨩(そよちゃん) |
우다가와 아코 | - | 소요(そよ) |
쿠라타 마시로 | 쿠라타 선배(倉田先輩) | 소요 쨩(そよちゃん) |
키리가야 토우코 | 키리가야 선배(桐ケ谷先輩) | - |
아사히 롯카 | - | 소요 쨩(そよちゃん) |
와카바 무츠미 | 무츠미 쨩(睦ちゃん)/모르티스 쨩 | 소요(そよ)/소요 쨩(そよちゃん) |
토가와 사키코 | 사키 쨩(祥ちゃん) | 소요 씨(そよさん) → 소요(そよ) |
5. 매체별 행적
5.1. 애니메이션
5.1.1. Morfonication
와카바 무츠미랑 대화하는 모습으로 배경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5.1.2. BanG Dream! It's MyGO!!!!!
- 1화
이후 시간이 흘러 CRYCHIC 전원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시점으로 전환된다.[52][53] 어느 날 츠키노모리 교정에서 무츠미를 만나게 되어 '사키코에게 연락이 왔냐'며 물어보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무츠미의 대답에 아쉬워한다.[54] 그러면서 사키코를 걱정하며, CRYCHIC 해체 당시 사키코의 말을 좀 더 잘 들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이를 듣고있는 무츠미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자, 무츠미에게 달려와 안아주며, 무츠미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오늘 타키를 만나러 갈건데 같이 갈 수 있겠냐고 권유하면서, "우리(CRYCHIC)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나에게 맡겨줘."라고 말한다.
- 2화
다음날, 무츠미와 등교하며 어제 타키를 만나지 못했다고 말하며 운을 떼고, 다시 한번 시키코에게 답장이 왔냐고 물어본다. 답이 오지 않았는지 고개를 떨구는 무츠미를 보자 매우 아쉬워하며, 사키코의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사키코의 집 주소를 알려주면 자신은 매우 기쁠 것이랴며 무츠미를 설득해보지만, 무츠미는 다시 연략해보겠다고만 답해준다.
오늘도 하교를 하고서 어제 만나지 못한 타키를 만나기 위해 RiNG을 다시 방문한다. 그때 1층 로비에서 어제 우연히 마주쳤던 아논을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먼저 알아본 아논이 인사를 건네자 그제서야 알아보고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논이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하소연하자, "아마 그 아이도 악의는 없었을 거라~"라고 말하며 아논의 오해를 풀어주려고 한다. 괜시리 뒷담화를 한 것 같아 당황스러워하는 아논에게, 갑자기 그렇게 시비를 걸면 놀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아논을 두둔해주고, 밴드 멤버를 찾고 있었냐며 물어본다. 밴드를 찾고 있는 것이라면 자신이 스태프에게 물어봐주겠다며 도우려 하자 아논이 사양하고, 아논이 화제를 돌려 츠키노모리(학교)에 관해 질문폭탄을 쏟아내자 대화가 길어질 것 같은지 앉아서 이야기하자며 RiNG 내부의 카페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아논과 마주앉아 통성명을 하고[55] 마실 것을 주문하려 하는데, 하필 어제 말다툼을 한 타키가 나와 주문을 받게 된다.[56] 타키를 종종 만나러 왔기에 익숙한 듯 항상 마시던 것을 주문하자, 아논도 같은 차를 주문한다. 짧은 순간임에도 서로를 경계하는 타키과 아논 양쪽을 각각 중재하고는, 본격적으로 아논과 이야기를 나눈다.[57] 어제 타키와 왜 다투었냐고 아논에게 묻자, 아논이 토모리에게 밴드를 권유했던 것 뿐이라고 대답한다. 이 때 토모리가 타카마츠 토모리 맞느냐고 확인하고, 아논이 그렇다고 답하자 '토모리와 친구였다'고 밝히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곧이어 토모리와 함께 밴드를 할거냐 물으며 대해서 아논에게 캐묻는다.[58] 서로 엇갈리는 질문들이 오간 뒤, 아논이 조심스럽게 밴드를 같이 하자는 제안을 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좋아~"라고 답하며 연락처도 교환한다. 그리고 집으로 온 뒤 침대에 앉아 아논의 메세지를 보고서는 CRYCHIC의 과거 SNS를 어두운 표정으로 스크롤한다.
다음날이 되어 RiNG에서 아논과 타키와 만나게 된다. 밴드를 하기로 했으니 악기 편성과 밴드 멤버 구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며 운을 띄우고는, 자신은 베이스, 아논은 기타일 것이고, 키보드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드럼은 짚이는 사람이 잇다며 타키를 바라보고는, 타키에게 자신과 아논과 함께 밴드 하자고 물어본다. 이 말은 들은 아논과 타키는 모두 싫은 티를 팍팍 내지만, 토모리를 언급하자 타키는 '토모리는 상처를 입었으니 밴드 할리가 없다'며 대답한다. 이에 모두가 상처입었다고 손가락을 만지작대며 조심스레 말하자 타키는 자리를 떠버렸고, 이 상황에 의문을 갖는 아논에게 CRYCHIC의 과거에 대해 알려준다. 토모리, 타키와 함께 과거 중학생 시절 CRYCHIC이라는 밴드를 함께 하였었다고 말해주며, CRYCHIC 연습 녹화본을 보여준다.[59] 아논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토모리에게 '만나고 싶다', '아논도 토모리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메세지를 보내 토모리와의 대면을 시도한다.
- 3화
이후 토모리의 작사와 사키코의 작곡으로 春日影가 탄생하고, 이 곡으로 CRYCHIC의 첫 라이브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라이브를 하기로 하지만, 결국 이것은 CRYCHIC의 처음이자 마지막 라이브가 되고 말았다. 사키코의 일방적인 탈퇴 선언 이후 토모리도 밴드에 나오지 않게 되자 토모리에게 스튜디오로 나올수 있냐며 계속 연락해보지만, 결국 토모리는 연략을 본 후에도 밴드 연습에 나오지 않으면서 CRYCHIC이 해체된다.
- 4화
사키코의 행방을 알게 된 바로 다음 날, 사키코를 만나기위해 하네오카 교문 앞에서 기다린다. 마침 하교하던 사키코를 만나는 데에는 성공하였지만, 사키코는 대화를 거부하며 소요와의 대화를 피한다. 사키코와 어떻게든 대화를 나누기 위해 끝까지 쫒아갔지만, 더 이상 신경쓰지말라는 사키코의 발언을 듣고는 더 이상 쫓아가는 것을 포기한다. 이후 어두운 표정으로 메신저를 읽고서는 RiNG으로 향해 아논을 만나려 하는데, 그 자리에는 타키와 토모리도 있었다.[63] 이후 대화가 시작되고 서로가 CRYCHIC 해체의 원인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자[64], '그것은 오해이고, 모두에게 잘못은 없다'라고 말하며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그리고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밴드 같이 하지 않을래?"라는 제안을 던진다.[65] 그러고는 '이제는 모두가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한다면, 분명 전과는 달리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다시 밴드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토모리가 "평생, 하자."라고 선언하자, 고민하지도 않고 맹세한다고 선언하기까지 한다. 이로써 아논-토모리-타키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는 데 성공한다.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난 무츠미에게 '타키와 토모리와 밴드를 같이 하게 됐으며, 사키코도 하네오카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알려주면서, 준비가 되면 무츠미도 밴드에 부르겠다고 말한다. 하교한 이후에는 밴드 멤버 모두가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데, 멤버 별 포지션과 밴드명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정하려고
본격적으로 신 멤버 간 연습이 시작되는데, 기타 코드를 이것저것 잡을 수 있다는 아논의 자랑에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곡을 찾아보자고 말하며 대안을 제시하려다가, 타키가 春日影를 하면 된다고 하자, 아까보다도 더 당황하여 놀란다. 春日影 연주를 꺼리는 반응을 보이자 타키는 이를 지적하게 되고, 어떻게서든 다른 곡을 하기 위해 토모리에게도 묻자, 토모리 또한 자신은 春日影 말고는 부를 줄 아는 노래가 없다고 말하며 설득에 실패한다. 이렇게 어떤 곡을 연주할지 대화가 오가다가 라나가 연습실에 급습한다.
- 5화
이후 급작스럽게 포피파와 Afterglow의 주최 라이브 스케줄에 펑크가 나자, MyGO!!!!![68]가 그 빈 타임테이블에 라이브를 하게 된다. 갑자기 라이브를 준비하게 되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데, 아논은 아직 이른 것 같다며 반대 의사를 드러내고, 이러한 아논의 반응을 토모리가 의식하고는 생각을 바꾸어 라이브를 하고싶지 않다고 말하며 의견충돌이 발생한다.[69] 불안해하는 토모리의 손을 붙잡고, "이제부터는 모두가 소통할 거니깐 괜찮을거야."라고 말하며 토모리를 설득하려 하지만, 토모리는 손을 뿌리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서로의 의견차이만 확인하고 해답을 내리지 못한 채 해산한 뒤, 건물 외부계단에서 타키와 독대하게 된다. 타키에게 '토모리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똑같을 것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고, 그러면서 라이브를 하지 않고 연습실에서만 연주하는 건 어떤지 타키의 의견을 묻는다. 그러나 타키는 '과거 CRYCHIC 시절 토모리의 노래로 감동했고, 그렇기에 다시 밴드를 할 수 있게되어 정말 기뻤다. 토모리도 나와 같은 심정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 걸 보며 당황했다.'고 고백하면서도, 자신의 진심은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것을 밝힌다. 이를 듣고는 타키에게 "토모리의 노래처럼, 타키도 토모리에게 직접 라이브를 하고싶다는 진심을 전하면 어떨까?"라고 권유한다.
다음 날, 라나를 제외한 모두를 불러내고 앞으로의 밴드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금의 마이고는 각자 다른 의견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서 이대로 밴드를 하는게 의미가 있냐며 조심스레 화두를 던지고, 엇갈리지 않게 대화를 나누고자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말을 꺼낸다. 이때 타키가 라이브를 하자고 강하게 의견을 표하면서 아논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그 과정에서 아논이 자리를 박차고 도망치고 토모리가 아논의 뒤를 쫓아 뛰어나가며 대화는 중단된다. 이에 당황한 타키에게 '누군가는 해야 했던 말이었다.'며 위로한다. 다행히도 토모리가 아논을 구제하고 설득하고, 라이브를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는데 성공하며 갈등상황이 일단락된다.
- 6화
다음 날 학교에서 무츠미와 만나 RiNG에서 라이브를 하게 됐다고 알려주며, 그 라이브를 마치면 무츠미도 밴드로 부르겠다고 다시 한번 말을 꺼낸다. 그러고는 사키코를 같이 만나러 가지 않겠냐며 제안하는데, 무츠미는 두번이나 "안 갈거야."라고 말하며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혼자 하네오카 교문 앞에서 사키코를 기다리게 되는데, 목표였던 사키코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버리고 다른 곳으로 학교를 빠져나가버렸고, 오히려 의도치않게 아논과 토모리를 만나게 되어 사키코와의 만남은 실패로 돌아간다.
타키가 곡의 초안을 만들어오고, 라나도 급작스럽게 밴드 연습에 끼게 되며 라이브 날짜와 하루하루 가까워진다. 그러나 라나가 연습에 꾸준히 나오지 않고, 타키는 곡을 계속 수정하면서 악보가 매번 바뀌어 아논이 연습을 쫓아오는 데에 버거워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된다. 이렇기에 밴드 합이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하였고, 더군다나 완벽에 집착하면서 점점 민감해지는 타키가 멤버들을 질책[71]하며 밴드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이브 날이 다가오는 와중에도 매번 하네오카 교문 앞에서 사키코를 기다리는 것을 반복한다. 이에 참지 못한 사키코는 이제는 피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바꾸고, 무츠미에게 MyGO!!!!!의 라이브 날짜를 물으며 사키코가 직접 찾아갈 것임을 암시한다.
이후에도 여느 날처럼 라이브 연습을 하는데, 라나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설상가상 아논과 타키가 크게 충돌하고 만다. 이때 타키에게 혼자서 전부 감당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돕겠다고 손을 내밀어준다. 그러나 오히려 이 말은 타키의 고질적인 열등감을 자극해버렸고, 타키는 자신을 못미더워하는 거냐고 말한 뒤, "나는 사키코처럼은 될 수 없어!!"라고 소리쳐버리고 만다. 결국 연습이 끝나 아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면서 "모두[72]가 모이지 않으면..."이라고 혼잣말을 내뱉는다. 다음 날, 연습에 나오지 않는 타키에게 계속 전화를 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자 걱정한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논과 토모리가 타키를 찾아가고, 혼자 남게 된 뒤에는 CRYCHIC의 SNS를 보며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 7화
이후 무대의 불이 켜지고, 긴장한 토모리나 아논을 대신하여 MC를 맡아 밴드 소개를 한다. 첫 곡인 碧天伴走를 시작하자마자 아논이 실수를 하여 연주가 중단되는데, 관객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밴드 멤버들과 문답을 진행하며 잠시 무대 정돈을 위한 시간을 버는 등 라이브 진행을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다시 시작된 연주에서 토모리는 노래 시작 타이밍도 놓치고 아예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고 소요는 '아논보다는 침착해보였으나, 전처럼...'이라고 생각하며 걱정스럽게 연주를 해나간다. 그래도 겨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뒤, 한동안은 음정이나 박자가 전혀 맞지 않는 등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첫 곡을 무사히 마치는 데 성공한다.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베이스를 내려놓으려 했고, 다른 멤버들도 연주가 끝난 거라고 생각하고 정리를 하려 했으나, 갑자기 토모리가 사키코에 대한 진심을 담은 말을 꺼내며 MC를 시작한다. 그러면서 라나가 갑자기 春日影의 반주를 깔고, 즉흥적인 연주가 시작되고야 만다. 꾸준히 春日影 연주를 꺼렸던 소요였으나, 곡이 시작되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春日影을 연주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울면서 뛰쳐나가는 사키코[74]를 보고야 말았고,[75] 이후 매우 충격을 받고는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며 연주를 거의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76][77] 혼자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과는 정반대로 첫 라이브는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자신을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감동에 찬 감회를 나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가장 늦게 무대를 떠난 소요는, 백스테이지로 들어오자마자 지금까지 보여 준 상냥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노를 표출하는데...
"왜 봄볕을 한거야!!!!!" |
- 8화
- 9화
타키는 이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같은 반 친구이자 실력이 더 뛰어난 베이시스트인 야하타 우미리를 소요 대신 넣어 밴드 활동 지속을 시도하나 소요가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토모리가 단 한 소절도 부르지 못하고, 아직 멤버들 간 갈등이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이 있어선 안 된다는 걸 눈치챈 우미리가 해결이 되면 다시 섭외해 달라며 자리를 비운다. 타키는 아논과 토모리에게 소요의 의도와 숨겼던 본심을 털어놓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아논마저 믿었던 소요에게 배신 당한 것에 상처를 입어버리고 아논이냐 소요냐 라고 묻는 타키의 물음에 끝내 답을 하지 못한 토모리를 바라본 뒤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어차피 자신은 필요가 없을 테니 소요와 같이 CRYCHIC을 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대로 밴드를 떠나 버리고 만다.
여러모로 겉과 속의 다른 반전 캐릭터 속성을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인 토가와 사키코와 함께 애니메이션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나온 뱅드림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밴드 멤버들 간의 다툼이나 분열은 뱅드림 시리즈는 물론이고 타 작품에서도 흔하게 등장하는 단골 소재지만 이번 작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다툼과는 급을 달리하고 있는데 단 한 명의 멤버가 자신의 계획이 완전히 박살 나 버리자 화를 낸 뒤 무단 이탈 후 아예 멤버들을 모르는 존재 취급하며 무시하고 있고 다른 한 명은 모든 진실을 안 뒤 충격을 받고 밴드를 나갔으며 또 다른 한 명은 갈수록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에 좌절해 더 이상 밴드를 하고 싶지 않다며 그대로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등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81]
- 10화
소요는 당연히 아논을 무시하고 쫓아내려 했지만 아논이 집까지 따라와서 결국 아논을 집 안으로 들인다. 처음 카페에서 만났던 것처럼 단 둘이 마주하며 앉은 상황. 아논은 처음에는 소요에게 화났지만 소요 역시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 가식적이고 거짓말 잘하고 심술궃은 인간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소요 또한 마이고이며 토모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소요는 아논에게 너는 관심받으려고 밴드를 시작했으면서 이제 와서 그러냐고 화내지만, 아논은 하지만 우리 둘이 시작한 밴드이니까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소요는 그렇다면 자신이 직접 밴드를 끝내주겠다면서 아논과 함께 RiNG에 가게 된다.[83]
처음에는 밴드를 완전히 청산하기 위해 RiNG에 간 소요였지만 토모리가 소요를 보자마자 무대에서 뛰어내려가 소요에게 달려가서 직접 손을 붙잡고 소요에게 같이 노래하자며 끌어당겼고, 아논까지 합세하며 억지로 무대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다른 멤버들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토모리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듣고 소요는 결국 다른 밴드 멤버들과 함께 우타코토바(詩超絆)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우타코토바는 엉망진창으로 헤어져버렸지만 다시 한번 너와 함께 울고, 웃고 싶다는 토모리의 고백을 담은 노래였고, 소요를 비롯한 밴드 멤버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것으로[84][85] 10화가 끝난다.
- 11화
이후에도 토모리가 비는대로 잡아달라고 했던 탓에 갑작스럽게 예정되어버린 사흘 뒤 공연 준비에 대해 좀 짜증은 내는 동시에 뭘 불려야 하냐 말에 하루히카게(春日影)는 안 할거라는 강한 적대감은 보여주지만, 토모리의 하겠다는 의지를 보자 끝내 포기하고 공연에 참여한다.
그렇게 아논이랑 같이 집으로 가는 중에[86] 아논이 본인을 "소요 씨" 에서 "소요링" 이라고 부르겠다고 하자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논이 밴드명으로 "아논 도쿄"로 제안하자 "별로"라는 답장을 보내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토모리가 가사를 완성은 못하자 여기서도 퉁명스러운 모습은 보여주지만, 타키가 멤버 다섯이 모여서 해야한다고 하자 자신이 사는 펜트하우스로 멤버들을 초대하기도 하였다. 거기서 작업을 하면서 같이 SNS에 올릴 사진을 찍자는 아논의 제안에도 처음엔 내키지 않아하다가 마지못해 밴드 프로필 사진은 찍었다. 프로필 찍고 난 뒤 타키 옆에 앉다가 타키랑 잠깐에 이야기를 나눈 중 타키에게 뜻밖에 사과[87]를 받게 된다, 의상을 고집하던 아논이 공연 하루 전까지도 멤버들의 의상을 완성하지 못 하자 멤버들에게 호출을 하여 아논에 방에 들어서자마자 "하고 싶다고 했던 게 누구셨지" 라고 한마디 하자, 아논이 "그보다~ 나 혼자 5명의 의상 만드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나? 거기선 눈치 있게 알아채 줘야지"라고 받아치자 좀 짜증스러운 표정은 짓으면서 의상을 확인하고서 "그냥 이대로도 괜찮기만 하네!" 대답하지만 아논이 더 수정해야 한다고 하자 설득은 포기하고 의상 만드는데 동참은 하면서 "놀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바느질을 하는 도중 옷에 붙어있는 라벨을[88] 보고는 아논을 노려본다.
몇 시간 뒤 곡을 완성한 타키가 곡은 확인해야 한다고 일어나라고 하지만 소요는 소파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고, "본인은 절대로 밤샘은 절대 하지않는다고" 아논이 설명하자 타키도 바로 포기를 한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바닥에 곤히 잠들어있는 멤버들을 보며 미소를 짓다가 바닥에 반갈죽[범인]난 채로 놓여진 자신의 무대의상을 보고 절규(?)하며 11화가 끝난다.
- 12화
- 13화
5.1.3. BanG Dream! Ave Mujica
- 1화
평소처럼 마이고 멤버들과 RiNG에 모이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아논이 요즘 핫한 걸즈 밴드 Ave Mujica의 무도관 공연 티켓을 우연히 손에 넣었는데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자 살짝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결국은 함께 공연을 보러 간다.[95] 그리고 공연장에서 냐무의 돌발 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아베 무지카 멤버들의 정체가 모두 공개되는데[96] 그중에 사키코와 무츠미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란다.
- 2화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아논이 걱정하는 듯한 눈치를 보이지만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이를 깔끔히 무시하고 혼자 가버린다. 다음날 학교에서 무츠미를 찾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왜 밴드를 하고 있는 거야? 나하고는 밴드 안 해줬으면서"라고 원망섞인 말을 뱉으며 추궁한다. 이후 구체적인 장면이 묘사되진 않았지만, 무츠미가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해주어서[97] 대강의 사정을 알게 된 듯 하다. 마침 RiNG에 도착했을 때 마이고 멤버들이 아베 무지카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자 '아베 무지카는 사키코가 만든 밴드이며, 극과 곡도 전부 직접 사키코가 만들고 있다'라고 알려준다.
- 3화
직접 등장하진 않고 무츠미의 회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 4화
토크 쇼와 학교 내에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모르티스 상태인 무츠미를 보고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손을 마주대고 엄지손가락을 반복해서 돌리는 행동을 보인다.[98]
- 5화
학교에서 연극을 감상하는 도중 빈 자리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99] 이후 하교길 전차에서 구글에 'Ave Mujica 모르티스'를 검색해보는데, 연관검색어를 보고 놀라며 근심에 찬 표정을 짓는다.
그 후 RiNG에서 마이고 멤버들이 모여있을 때 아논이 사키짱이 학교에서 좋은 차를 타고 하교 했다며 역시 토가와 그룹이라며 신나게 썰을 풀자 "흐으음~"이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100]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무츠미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졌는지, 직접 무츠미의 집에 찾아가 안내를 받고 무츠미의 방문을 노크하려는 순간 무츠미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있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된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안은 잔뜩 어질러져 있는 상태였고[101] 살금살금 무츠미에게 다가가는데, 무츠미가 혼잣말로 "무츠미짱이 일어나지 않는다"라고[102] 하는 것을 듣고는 충격을 받는다. 설상가상 무츠미의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찬 행위들[103]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자, 너무 놀란 나머지 뒷걸음질을 하려다가 그만 바닥에 있는 인형을 밟고서는 뒤로 자빠지고 만다. 이에 인기척을 느낀 무츠미가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데, 이에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크게 기겁한다. 이에 무츠미는 눈물을 흘리며 "소요짱, 무츠미를 깨워줘"라고 부탁한다.
- 6화
그렇게 무츠미 내면의 또 다른 자아, 모르티스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준 후 시간을 확인하며 '슬슬 학교에 가야한다'며 자리를 뜨려 하자, 모르티스는 갑자기 격앙되어 소요의 팔을 끌어안으며 '가지 말아달라'며 애원한다.[104] 처음에는 "난 무츠미랑 그렇게 친하지 않았어."라고 둘러대며 모르티스의 부탁을 거절하려 했으나, 결국엔 마음을 바꿔[105] 무려 사흘간 등교도, 밴드연습도 하지 않고 모르티스와 함께 지내면서 무츠미-모르티스 간 관계, 무츠미의 CRYCHIC에 대한 마음, Ave Mujica 활동 당시 있었던 일들 등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무츠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 이렇게 모르티스와 함께 놀아주고 방을 정리하는 도중 토슈즈를 정리하기 위해 집으려 하자, 이를 본 모르티스가 갑자기 토슈즈를 채간 뒤 의사에게 혼잣말로 전화를 하는 증상이 재발한다. 이런 모르티스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다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자신도 토슈즈를 쥐고 모르티스의 혼잣말에 의사 역으로 맡아 대답해주며 상황극을 만들어 어울려준다. 그리고 무츠미에게 "모두와 기타를 함께 쳐보는 것은 어떨까요?"라고 제안(진단)하는 기지를 발휘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함께 가주겠다며 모르티스를 설득하고, 결국 RiNG에 모르티스를 데리고 오는 데에 성공한다. 마이고 멤버들을 만난 모르티스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간파한 라나의 뒤를 쫓아 따라가버린 뒤, 남은 마이고 멤버들에게 3일간 있었던 자초지종[106]을 고백한다.
다음날 RiNG에서 자신에게는 관심을 1도 주지않은 채, 라나와 함께 말차 파르페를 먹으며 해맑게 웃음짓는 무츠미(모르티스)를 바라보며 "이쪽은 사흘 밤낮을 같이 있었는데..."라고 섭섭해한다. 이 때 라나가 기타를 치자, 본래 무츠미의 자아가 잠시 깨어나 반응하고서는 모르티스의 자아와 본래 무츠미의 자아의 사키코에 대해 만나야 한다 VS 너에게 상처만 더욱 주며 모든 것을 파국으로 만들게 될 테니 만나서는 안 된다의 인격 싸움이 벌어지는 장면을 지켜보게 된다.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무츠미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하필이면 사람이 꽤나 지나다니는 RiNG 앞 광장인지라 행인들이 무츠미를 알아본다. 행인들이 무츠미의 모습을 1인극으로 착각하고 영상을 찍기 시작하자 얼른 달려나가서 무츠미를 감싸 안고 진정시키는 동시 사람들에게 "제발 부탁이니 찍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했다.
그 후 모르티스를 집으로 데려가 침대에 함께 누운 뒤 간신히 진정시키고, 본래 무츠미 자아의 상황을 물어보게 된다. 그러자 모르티스가 무츠미가 사키코를 찾고 있다고 대답하자, 자신이 직접 무츠미 대신 이야기해보겠다며 사키코의 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부탁하고, 사키코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모르티스가 알려준 장소는 본래 토가와 가의 저택이 아니라 사키코의 아버지가 사는 허름한 빌라[107]였고, 문을 두드리자 폐인이 된 사키코의 아버지의 사키코가 돌아왔냐며 떨리는 목소리와 실루엣을 보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그곳에서 달아난다. 이 일을 겪고 난 뒤, 사키코가 이전에 '한낱 학생에 불과한 당신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겠냐?'고 몰아붙였던 사키코의 말이 어떤 의미였는지 짐작하게 된다. 이후 조사한 끝에 인터넷에서 사키코의 아버지가 사기에 휘말려 토가와 가문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기사를 발견, 그리고 그 기사가 업로드 된 날짜가 CRYCHIC 첫 라이브 공연 때 공개되었음을 알아내고는 마이고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고는 '사키코가 CRYCHIC 해산을 선언한 건 말 못할 사정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말을 들은 아논이 "사키코가 "CRYCHIC, Ave Mujica는 물론 무츠미마저 모른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하자,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분노에 찬 실망감 어린 날이 선 목소리로 "정말로 사키짱이 그렇게 말했어?"라고 재차 물어본다.[108][109]
- 7화
결국 7화에서 등교를 위해 리무진에서 내린 사키코를 화난 표정으로 바라보며 다짜고짜 '무츠미는 널 만나고 싶어하니 당장 무츠미 집으로 가서 무츠미를 마주해라 '라고 담판을 지으며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 당연히 사키코는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자신 역시 만나고 싶지만, 자신은 무츠미를 더욱 망가뜨릴 뿐이니 만날 수 없다고 거절하나, 소요는 사키코의 아빠 집에 찾아갔었고 이후 조사를 해서 사키코의 진실을 알게 됬으며 이제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으니 니가 저지른 모든 것을 마주하라고 지적한 후 충격을 받은 사키코를 그대로 무츠미의 집으로 끌고 간다.[110]
그렇게 무츠미의 방에 찾아갔지만, 모르티스는 소요를 배신자라고 부르며 왜 사키코를 데려온 거냐고 사키코에게 인형을 집어던지며 화를 낸다. 그리고 사키코에게 '한 달도 넘게 무츠미를 방치했으면서 이제 와서 찾아오는 이유가 뭐냐? 니가 인간의 피를 가졌기나 한 거냐? 니가 사람이기나 한 거야?'라고 정론을 찌르며 꾸짖자 사키코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하고 결국 모두 무츠미의 집에서 나온다.
이후 무츠미가 걱정이 되어 타키와 함께 찾아왔고,[111] 사키코와 함께 셋이서 무츠미의 방 앞에서 CRYCHIC 이야기를 했더니 무츠미가 방에서 나왔다.
연습실에 있던 토모리까지 포함해 그렇게 CRYCHIC의 멤버들이 전부 상봉했고, 토모리가 CRYCHIC을 위한 새 곡을 쓴 상태였고[112] 라나가 또 탈주해서 리허설을 할 수 없겠다 CRYCHIC으로서 그 곡을 연주하기 위해 MyGO!!!!!의 리허설 무대를 빌려 쓴다.[113] 이후 CRYCHIC으로서 리허설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모두 CRYCHIC의 추억을 떠올리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소요는 CRYCHIC이 매우 특별하게 보였고, 운명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평범하게 밴드 활동을 했던 평범한 밴드에 지나지 않았다고 자신의 감상을 말한다. 그리고 이제 진짜로 CRYCHIC이 서로의 갈 길을 정했다는 걸 받아들이며 春日影를 연주하며 CRYCHIC의 해체이자 아름다운 이별을 받아들인다.
5.2.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colbgcolor=#ffdd88> 나가사키 소요의 등장 스토리 | ||
이벤트 | ★5 '''''' | |
★2 '''''' | ||
''' 배너 | ★5 '''''' | |
5.2.1. 밴드 스토리
- 1장
It's MyGO!!!!!의 스토리와 동일하나 "왜 봄볕을 한 거야!" 라고 하는 장면에서 애니보다 톤이 약해져서 임팩트가 덜하다는 의견이 있다.
5.2.2. 이벤트 스토리
- 빗방울에 섞이는 색
MyGO!!!!! 멤버들이 다른 밴드의 라이브를 보고 라이브가 끝났을 때 비가 너무 와서 근처에 있는 소요네 집에서 비가 그칠때까지 머무르는 이야기다. 이 이벤트에서 소요가 어머니가 일 때문에 바빠서 어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 어머니가 계실 때는 표정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과 사키코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CRYCHIC 해산을 선언한 탓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6.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카드 일람
7. 게임 대사집
<rowcolor=#373a3c> 대기 중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運動は⋯⋯あんまり好きじゃないかな。勉強するのは好きだよ 운동은……별로 좋아하진 않으려나. 공부하는 건 좋아해 |
月ノ森には、中等部から入学したの 츠키노모리에는, 중등부에 입학했어 | |
うちはお母さんと2人暮らしなの。普段は私が家事してる 우린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어. 보통은 내가 집안일을 해 | |
アロマってリラックス効果があるから、よく使ってる 아로마는 진정 효과가 있어서, 자주 쓰고 있어 | |
一生バンドやるって⋯⋯ふふ、本当に途方もない約束しちゃったな 평생 밴드 한라니……후후, 정말 터무니없는 약속을 해버렸네 | |
RiNGのカフェ、品揃え多くていいよね RiNG의 카페, 상품이 많아서 좋아 | |
吹奏楽部ではコントラバス担当。たまにベースも弾いたりするよ 취주악부에선 콘트라베이스 담당. 가끔 베이스도 연주하곤 했어 | |
立希ちゃんって燈ちゃんのこと甘やかしすぎだよね 타키 쨩은 토모리 쨩의 응석을 너무 많이 받아주는 것 같아 | |
MyGO!!!!!のライブって、直前までバタバタしがちだよね MyGO!!!!!의 라이브는, 걸핏하면 직전까지 허겁지겁한단 말이지 | |
私だって緊張はするよ。多分顔に出てないだけ 나도 긴장은 해. 거의 얼굴에 드러나지 않을 뿐 | |
ライブハウスのステージって、思ったより熱いんだよね 라이브 하우스의 스테이지는, 생각보다 뜨겁네 | |
<rowcolor=#373a3c> 겨울 한정 | |
『ANON TOKYO冬の新作のお知らせ!』⋯⋯何これ 'ANON TOKYO 겨울 신작 공지!'……뭐야 이거 | |
冬の乾燥は、お肌にもコントラバスにも大敵なの 겨울의 건조함은, 피부에도 콘트라베이스에도 강적이야 | |
風邪対策なら、ティーツリーのアロマがいいんじゃないかな 감기 대책이라면, 티트리의 아로마가 좋지 않으려나 |
<rowcolor=#373a3c> 라이브 중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373a3c><colbgcolor=#ffdd88><colcolor=#373a3c> 상황 | 대사 | ||
라이브 시작 | ちゃんと集中しないとね? 제대로 집중해야 해? 準備できた 준비됐어 ほら、始まるよ? 자, 시작한다? | |||
콤보 달성 (시작) | 통상 | すごいね 굉장하네 もっと行けるよ 더 갈 수 있어 よく頑張りましった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 ||
토모리 | この歌がもっと届くように 이 노래가 좀 더 닿을 수 있게 | |||
아논 | その調子でお願いね 그 상태로 부탁할게 | |||
라나 | 楽奈ちゃん、絶好調だね? 라나 쨩, 최고조네? | |||
타키 | 張り切ってるね 의욕이 넘치네 | |||
콤보 달성 (반응) | 통상 | なんとかなったね 어떻게든 됐네 お客さん、喜んでる 관객분들, 기뻐하고 있어 みんなのおかけだな 모두들 덕분이려나 | ||
토모리 | '''そよちゃんすごい!''' いつもより調子いいかも! 평소보다 컨디션 좋을지도! | |||
아논 | '''そよりんやる~''' このくらいはできないとね 이 정도는 해 줘야지 | |||
라나 | '''そよ、楽しそう''' ひっ、そうかもね 힛, 그럴지도 | |||
타키 | '''いい感じじゃん''' そう、ありがとう 그래, 고마워 | |||
스킬 발동 (자신) | 통상 | やってみるね 해볼게 こんな感じ、かな? 이런 느낌, 인가? ん、任せて! 응, 맡겨 줘! | ||
토모리 | '''そよちゃん!''' | |||
任せて、燈ちゃん! 맡겨 줘, 토모리 쨩! | ん、合わせるね! 응, 맞춰 줄게! | |||
아논 | '''行くよ、そよりん!''' | |||
ここが見せ場かな 여기가 하이라이트려나 | 元気いいね 상태 좋아 | |||
라나 | '''そよ!''' | |||
大丈夫、見てて 괜찮아, 봐 봐 | 勝手なことはしないでね 제멋대로는 하지 말아줘 | |||
타키 | '''そよ!''' | |||
しょうがないな 어쩔 수 없네 | せーので行くよ 하나-둘에 간다 | |||
스킬 발동 (타인) | 통상 | お願いできる? 부탁해도 될까? 合わせよっか 맞춰 볼까 ついてきて欲しいな 따라왔으면 좋겠네 | ||
토모리 | 燈ちゃん、行ける? 토모리 쨩, 갈 수 있지? | |||
아논 | 愛音ちゃん、ついてこれる? 아논 쨩, 따라올 수 있지? | |||
라나 | 行くよ、楽奈ちゃん! 간다, 라나 쨩! | |||
타키 | 立希ちゃん! 타키 쨩! | |||
피버 준비 | さあ、見せ場だね 자, 하이라이트야 | |||
피버 달성 | 私は行けるよ 난 갈 수 있어 | |||
みんな、いい? 모두, 괜찮지? | ||||
なんだかちょっと、想像するね 뭔가 조금, 상상이 되네 | ||||
풀콤보 | いいライブ、できたね? 좋은 라이브, 였지? あっと言う間だったね 순식간이었지 なんかちょっと、ジーンと来ちゃった 뭔가 조금, 찌릿했지 |
<rowcolor=#373a3c> 기념일 대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373a3c><colbgcolor=#ffdd88><colcolor=#373a3c> 기념일 | <colcolor=#373a3c> 연도 | 대사 |
새해 첫날 | <colbgcolor=#ffdd88> '24 | 새해 복 많이 받아. 추워서 그다지 외출하고 싶지 않네. | |
절분 | '24 | 콩 던지기…… 건강 기원 같은 거니까 해도 괜찮지만. | |
발렌타인 데이 | '24 | 핫초콜릿이나 만들까. 따뜻해지니까. | |
히나마츠리 | '24 | 히나닌교(雛人形), 엄마가 매년 열심히 장식하고 계셔. | |
화이트 데이 | '24 | 반 애들한테 건네줄 거랑, 동아리 애들 거. 그리고…… | |
만우절 | '24 | 거짓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 거북하네. ……라니, 거짓말이야? | |
할로윈 | '23 | 분장은 하고 싶지 않고…… 있는 건 라나 쨩용 과자뿐일까. | |
크리스마스 | '23 | 산타클로스인가…… 정체를 알아 버린 건 언제였더라. | |
'24 | 크리스마스 파티는 좋은데, 어째서 우리 집에서 하려는거지. | ||
신년전야 | '23 | ……작년보다는 조금, 내년이 기대된다고 할까? | |
라이브 전일 | '23 | 내일이 실전인가. 아무 일 없이 끝나면 좋겠는데. | |
'24 | 라이브는 당일보다 전일이 준비하느라 더 바쁘지. | ||
라이브 당일 | '23 |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야. | |
'24 | 실전이라고 해도 긴장하지는 않았을까. 평소대로 할 뿐이야. | ||
생일 | '24 | 자신의 생일이란 건 누군가에게 축하받아야만 비로소 실감이 나는 걸까. | |
생일 축하 | '23 | 토모리 쨩, 생일 축하해. 내년에도 또 축하하게 해 줘. (토모리) | |
'24 | 라나 쨩의 생일. 케이크는 말차 맛이 좋대. (라나) | ||
생일 축하해, 타키 쨩. 토모리 쨩한테 축하받았어? (타키) | |||
아논 쨩의 생일. 이래저래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아논) |
7.1. 에어리어 대화
8. 배너 악곡
나가사키 소요의 배너 악곡 | |||
빗방울에 섞이는 색 리프레인(륜부우) | |||
9. Live 2D
나가사키 소요의 Live 2D | |||
<rowcolor=#373a3c> 기본 | 사복 | 교복(동복) | 교복(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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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D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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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역대 걸파 대표 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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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3 |
- PV에서 공개된 키워드는 바람과 후회.
- 밴드 내에서 아직 중학생인 라나를 제외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중고일관으로 고등부에 진학했다.[114]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사립 학교인 츠키노모리 여학원이다. 다만, 본인 말로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닌 터라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부터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올라온 애들에 비할 바 못 된다고.
- 외동딸이며 현재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는데,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들어오는 일이 드물어 사실상 펜트하우스에서 자취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아버지의 존재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데[115],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이혼했다고 한다.
- 뱅드림 마이너 갤러리에선 소시요패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리사와 비슷한 치유계 캐릭터인줄 알았다가 계산적이고 음습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으며, 역으로 신선하고 반전매력이라며 호평하는 반응이 많다. CRYCHIC의 망령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
- 소요의 대한민국 성지가 소요산역이랑 소요산(해발 587m)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소요산역 및 소요산행 인증샷 및 소요산 관련 드립이 올라오고 있다. #1 #2 #3 #4 #5
- 애니 전에 나온 마이고 단편 애니들에선 하라구로보다는 치유계가 더 부각된다. 매사에 친절한 성격. 제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는 하라구로 방향으로 재해석됐다. #
- 밴드 내에서 유일하게 따로 츠키노모리 여학원에 다닌다. 토모리와 아논은 하네오카 여학원 소속, 라나와 타키는 하나사키가와 소속이다.
- 베이시스트인 만큼 당연히 베이스조로 분류되지만, 걸파의 데이터상 캐릭터 넘버의 경우 포지션 순서(보컬 → 기타 → 베이스 → 드럼 → 키보드/etc.)대로 들어가는데, 마이고는 기타가 두 명 이므로 마이고의 캐릭터 넘버(036 ~ 040)중 네번째인 039를 배정받았다. 특이하게도 에어리어 아이템인 소요의 베이스는 타키의 드럼과 자리를 바꿔 카테고리상 키보드조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소요 본인은 베이스조인데 캐릭터 순서상으로는 드럼조이면서 악기는 또 키보드조에 들어가면서 포지션이 3개(...)가 되었다.
- 미니 애니메이션의 일문일답에서 밝혀진 소요의 취향은 아래와 같은데, 타키와 정반대의 취향을 가졌으나 유일하게 마지막 질문에만 같은 대답을 했다.
- 좋아하는 음료는 홍차.
- 아침파? 밤파? → 아침파. 밤샘은 하지 않는 주의.
- 비프 or 피쉬? → 생선.
- 계란프라이에 곁들이는 건 아마도 소금.
- 여행을 간다면 바다와 산 중 어디? → 둘 다 가고 싶지 않다.
- 2024년 9월 5일, 걸파의 오리지널 곡을 새로운 조합으로 가창하는 신규 기획 패럴렐 보컬의 일환으로 치사토, 유키나, 카논과 함께 제2탄 유닛 「우아한 티타임을♪(優雅なティータイムを♪)」 멤버가 되었다. # 가창 악곡은 하나마루◎안단테, Re:birth day, 웃는 얼굴의 오케스트라!, 리프레인 총 4곡의 후보 악곡 중 투표를 통해 웃는 얼굴의 오케스트라!로 결정되었다. 평소에 듣기 힘들었던 소요의 개인 파트를 듣게 될 전망이다.
[1] 본래 ESP GB 시리즈는 싱글 픽업 2개가 장착되지만, 소요의 악기는 솝바 스타일의 험버커 픽업 2개가 장착됐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는 ESP에서 출시되는 소요 커스텀 악기에 반영되었다. 가격은 하이엔드 버전이 세금 포함 682,000엔, 저가형 버전이 세금 포함 93,500엔으로 공개되었다.[2] 5월생 캐릭터 중 유일한 쌍둥이자리이다.[3] MyGO!!!!! 멤버 중 최장신이다.[4] 특유의 식감을 싫어한다.[5]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사용한다. 깊은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는 베르가모트, 산뜻하게 하고 싶을 때는 레몬밤을 쓴다.[6] 코믹스 판에서는 이 사실이 초등학교 동급생들에게 알려져 따돌림 받은 적이 있어서 악몽까지 꾼다고 한다.[7] 소요가 거주하는 건물은 롯폰기 힐즈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로 추정된다. 현실에서 최소 90억 원 정도 하는 매물로 작중 소요 어머니의 사업 성공이 상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8] 이치가야 아리사의 경우 아직까지 조부모 이외에는 가족에 대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기에 제외.[9] 이후 토가와 사키코도 한부모 가정임이 밝혀졌는데, 이쪽은 어머니가 건강 악화로 인해 사별한 케이스다.[10] 이전에는 이마이 리사(158cm)가 최장신이었으며, 베이스 담당 캐릭터나 베이스조에 속하는 캐릭터가 밴드 내 최장신 캐릭터인 것도 소요가 처음이다.[A] 메가미 매거진 2023년 10월 호.[A] [13] 실제로 무츠미의 이상증세를 제일 먼저 눈치채고 걱정했으며, 모르티스(무츠미)와 나흘동안 같이 있어주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답을 찾아보려 했다. 또한 무츠미와 모르티스의 인격싸움을 대중들이 1인극으로 착각하고 영상을 찍기 시작하자 얼른 달려가 사람들에게 찍지 말라고 하고, 아논으로부터 사키코가 무츠미 일에 도망치는 것을 듣고 누구보다 화를 내어 아예 직접 담판을 짓기도 했다.[14] 마이고 스토리 초반 소요가 멤버들과 나눈 대화들을 보면, '**짱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이야기해줘서 고마워', '미안해' 등으로 시작하는 대화가 주를 이룬다. 다르게 말하면, 유난히 자기주장에 대한 자신감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도 할 수 있다. 소요의 또 다른 말버릇 '○○○도 그렇게 생각하지?'처럼, 자기주장을 말한 뒤 타인에게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 잦으며 이는 타인과 자신의 생각이 다른 것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해석할 수 있다.[15]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데에는 소요의 성장환경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와 형제자매도 없이 외로운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볼 기회나 경험조차 거의 없었을 것이며, 설상가상 이미 그들만의 이너 서클이 형성된 학교(츠키노모리)로 진학하여 적응해야만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소요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옵션은 결국 '진실된 나 자신을 숨기고, 미움받지 않고 모두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상냥한 아이로 지내기'이었을 것이다.[16] 행동력이 있고 이끌어 주는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점은 토모리와도 닮아있다.[17] 이미지 컬러가 노란색으로 같은 시라사기 치사토와 꽤 닮아있다.[18] 마이고 4화에서 소요는 타키, 토모리와 다시 밴드를 시작하자고 말하는데, CRYCHIC 멤버가 아니었던 아논의 이름은 함께 언급하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간다.[19] 자신의 안에 있는 말들을 꺼내주는 토모리의 가사와 노래 덕에 살아갈 수 있었다고 말한 타키와는 상반된다.[20] 타키와 유일하게 같은 답을 한 질문이었다.[21] 그래서 그런지 SNS도 자주 확인하고, 최신 트렌드 파악이 어느정도 빨라 아논의 장단을 잘 맞춰주는 면도 있다. CRYCHIC 결성 후 SNS계정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업로드한 인물은 다름아닌 소요였다. 이후 MyGO 내에서 아논이 꺼내는 유행 이야기에 주로 맞장구쳐주는 것은 소요 뿐이고, 아논의 SNS에 약간의 관심이라도 가져주는 것 또한 소요 뿐이다. Ave Mujica 1화에서 아논이 뷰티 유튜버인 냐무치 이야기를 하자 "그 냐무치를 이야기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이미 냐무치를 알고있었던듯한 언급을 한다.[22] 마이고 11화 라이브 준비 과정에서 시간도 여유도 없는 와중에 굳이 밴드명과 의상을 정해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고는, 자기 혼자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마이고 멤버 전원을 자신의 집으로 소집시키는 아논에게 소요가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장면이 대표적인 사례.[23] 한편으로는 초등학교 시절 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맞벌이하는 부모의 귀가를 기다리다가 잠드는 등 그리 유쾌하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 그게 부모의 이혼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게 되어 모친의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환경을 얻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밤 늦게 귀가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4] 타키가 연습 도중 소요에게 이전보다 실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하자, "그런가?"하며 대충 넘어가는 장면이 대표적이다.[25]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소요는 분명 CRYCHIC이라는 밴드의 재결성이 유일한 목적인데, 정작 이를 위한 사전준비라 할 수 있는 베이스 연습에 소홀하다는 것이다. 이는 이후 CRYCHIC이 재결성된다 하더라도 전보다 떨어진 실력으로 인해 피해만 끼칠 것이 분명함에도, 그것은 차후의 문제일 뿐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즉 그 어떤 과업보다도 CRYCHIC 재결성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의 실현을 위해 매사 행동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26] 소요에게 타키와 토모리란 사키코가 밴드하려고 다른 학교 학생인데도 데려온 언제든 대체 가능한 사람이지, 사키코나 무츠미처럼 학교 안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었던 자신의 이너 서클이 아니었다는 추측 또한 있다. 이는 소요의 행적 중에서 토모리 집이 어딘지 알고 있었는데도 아논에게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토모리의 현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인데, 과거편 3화에서 소요는 토모리가 츠키노모리 근처에 살고 집이 정확히 어디인지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소요는 토모리가 하네오카에 다니는지도 모를 정도로 토모리의 현황에 아는 게 없었으며, 이는 단 한 번도 토모리 집에 찾아가 보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소요의 목적이 CRYCHIC의 재결성이라면 토모리도 찾아다녔어야 했을 텐데, 이상하게 그러지 않았기에 결국 소요가 생각했던 진정한 동료에 토모리와 타키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27] 다만 후술할 Ave Mujica 멤버 간 관계에서도 언급되지만, 결국 무츠미도 소요에게 있어선 타키와 토모리와 같은 아웃서클에 불과하였고, 오직 사키코만이 진정한 이너서클로 여겼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무츠미와의 대화를 보면 사키코 이야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지라, 그저 무츠미가 사키코의 행방을 알기 때문에 다가갔을 가능성도 높다. 특히나 마이고 애니 8화에서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CRYCHIC 해산에 쐐기를 박은 무츠미를 탓하며 압박하기도 했기에 더더욱.[28] 토모리와 타키에게는 같이 밴드를 하자고 할 때 아논을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29] 라나에게는 딱히 이렇다 할 관심 자체를 보이지 않았다.[30] 아논이 라이브까지 기한이 촉박한데 의상을 만들자고 제안하거나, 아논이 밴드명으로 자기 이름을 박은 것으로 제안하거나, 아논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라이브 의상으로 고르려고 하거나, 아논이 본인이 의상을 만들겠다고 해놓고 결국 기한 내에 못할 것 같으니까 밴드 멤버들을 도우미로 부르거나. 죄다 아논 관련[A] [32] 당연하지만 '자신다움을 갖고 헤매면서 나아간다'라는 것이 MyGO!!!!!라는 밴드의 핵심 테마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33] 특히 8화에서 토모리와 아논을 보고도 이를 대놓고 무시한 채 트램을 타버리는 모습이 대표적이다.[34] 사실 이전까지 소요는 CRYCHIC을 '자신을 필요로 해주는 곳이자 안식처'로 여겼고, 그 중에서도 사키코는 그 안식처의 가운데 거목처럼 그 그늘에서 편안해질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로서 강하게 의지하던 대상이었다. 그러나 사키코가 매정하게 자신을 버리면서 안식처가 사라지고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그 옆에 있던 토모리가 손을 잡아끌면서 소요를 다시 안식처로 안내한 것이다. 물론 토모리는 사키코처럼 일방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카리스마는 없지만, 수동적이고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자신에게 손을 잡아주고 끝까지 밴드를 같이 하자는 진심을 보여주어 밴드에 복귀한 것이다. 토모리에게 "고맙다."고 말한 것은 그 진심을 믿고 이제는 토모리와 함께 손잡고 가겠다는 감사의 표현이다.[35] 다만 아논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소요를 경칭('상')을 붙여 불렀다. 타키는 자주 부딛히는 관계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별칭을 붙여주었고, 토모리와는 같은 학교여서 그런지 자주 얽히며 친해졌다. 소요는 분명히 친구이긴 하나, 특유의 어른스러운 분위기와 성격 때문에 오히려 갑자기 친근하게 대하기에는 어려웠던 것 같다.[36] 아논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받을 일이었다. 이전부터 소요의 이상한 낌새들을 느꼈으나, 이 정도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힐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심지어 이러한 악행을 저지른 소요를 토모리가 포기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논 자신과 소요를 저울질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멘탈이 박살나버린 것이다.[37] '사키코 → 타 멤버'[38] 이 때문에 CRYCHIC 해체 이후 무츠미를 가볍게 무시한 것이다. 무츠미 또한 사키코에 이끌려 CRYCHIC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결국 소요에게 무츠미란 사키코 옆의 옵션 취급이었던 것.[39] 라이브 도중 소요가 자주 타키 쪽을 바라보는 이유는 리듬대는 합을 맞추는 게 중요한 만큼 합주하는 부분에서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서라고 한다.[40] 타키는 자주 밤을 새우지만, 소요는 밤샘은 하지 않는 주의다.[41] 타키는 마음에 있는 말들을 꺼내주는 토모리의 시(詩)가 자신을 살게 해주었다고 말하지만 소요는 스스로 외면해 왔던 마음과 직면하게 하는 토모리의 가사를 불편해한다.[42] 애니메이션 2화에서 소요가 RiNG에 방문하자 사아야가 익숙하게 타키를 불러줄까 묻고, 주문할 때도 따뜻한 얼그레이를 늘 마시는 것(いつもの)으로 말하는 걸 보면 타키를 만나러 RiNG에 자주 왔던 것으로 보인다.[43] CRYCHIC으로 처음 만났을 당시 타키가 언니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았고, 애니메이션 9화에서도 타키가 언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찾아왔다는 걸 알아챈 소요가 마치 일부러 도발하는 듯한 말투로 "언니한테까지 물어봤구나? 오늘 일(わざわざお姉さんに聞いたんだ、今日のこと)." 하고 말한다.[44] 특히 무츠미는 CRYCHIC 해체 당시 "밴드가 즐겁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어" 라며 (연출 상으로는) 쐐기를 박았던 바가 있었다. 결국 그 진의가 무엇이었든 간에 무츠미는 한 마디라도 더 얹은 사람이고, 당시에도 소요는 어떻게든 마찰을 중재해보려고 했던 사람인지라 소요의 일방적인 질책이든 가스라이팅이든 무츠미는 어느 정도 위축되어서 들어갈 수 밖에 없다.[45] 소요의 사키코에 대한 집착은 토모리를 향한 태도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CRYCHIC이 해산한 뒤로 소요는 같은 반인 무츠미와 지속적으로 교류했고, 타키가 RiNG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을 알고 종종 만나고 있었다. 행방을 감추고 연락도 되지 않는 사키코를 찾으려고 애를 쓰는 한편, 아논과 만나서 토모리가 하네오카에 있음을 알게 되기 전까지, 마찬가지로 소식불명인 토모리는 딱히 찾으려 하지 않았다. 사키코는 이사를 간 반면 토모리는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고, 소요는 CRYCHIC이 결성될 때 토모리의 집앞까지 마중을 나온데다 어디였는지 기억하고 있었음에도. 같은 CRYCHIC이었지만 소요에게는 사키코가 토모리보다 우선이었다는 것을 암시한다.[46] 무츠미만 안다는 건 사키코의 다른 친구들도 몰랐다는 말이 된다. 소요는 그렇게 사키코를 찾으려고 혈안이 됐으니 무츠미 외의 친구들에게도 탐문하고 다녔을 것이다.[47] 8화의 해당 장면을 잘 보면 사키코는 그 저택에 들어갔다가 나왔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다. 단지 문이 열리는 소리만 묘사하고 그 다음에 사키코가 그 저택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나왔을 뿐이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시청자가 오해하게끔 유도한 것이다.[48] 중등부 시절의 사키코가 Morfonica의 팬이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소요 또한 Morfonica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요는 취주악부로서 츠키노모리 음악제에 함께 참가하기도 했고, Morfonica는 츠키노모리에서 유명인사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49] 소요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 동갑임에도 아논이 계속 소요 씨라고 부르자 편하게 불러도 된다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계속 높여부르다가 모든 일이 끝난 후에서야 더이상 소요 씨라고 부르지 않겠다며 호칭을 바꿨다. 본인은 이 호칭을 좋아하지 않으며, 자신을 높여부르지 않아도 된다 했던 것을 다른 의미로 돌려받게 되었다.(...) 다만, 이후 걸즈 밴드 파티에 마이고가 정식으로 추가된 뒤, 아논과의 에리어 대화에서 소요가 계속 소요링이라고 부를 거냐고 하자 아논이 '소요린느(そよりーぬ), 소요노스케, 소요・더・데인저러스' 등의 훨씬 더 이상한 별명들을 붙이려고 하는 걸 보고는 그냥 소요링으로 하자고 한 것을 봐선 이젠 포기하고 그냥 받아들인 듯.[50] CRYCHIC 전원이 중학생 시절이던 과거 시점이다. 아마도 연락도 없이 연습에 나오지 않는 사키코를 걱정한 듯 하다.[51] 사키코가 토모리에게 응석부리지 말라고 오히려 몰아붙이자, 타키가 참지 못하고 사키코의 옷깃을 잡아채는 등 분위기가 과열된다.[52] 소요, 무츠미: 츠키노모리 / 타키: 하나사키가와 / 토모리, 사키코: 하네오카.[53] 사키코는 원래 소요, 무츠미와 함께 츠키노모리를 다녔지만,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하네오카로의 전학을 결정하였다. 그래서 소꿉친구였던 무츠미와 같은 학교인 토모리를 제외한 타키와 소요는 사키코가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몰랐다.[54] 사실 무츠미는 사키코의 사정을 알고 있었고 연락도 종종 하였던 것으로 추측되기에 거짓말을 한 것이다. 또 앉으라는 소요의 말에 계속 서서 대답하는 걸 보면 소요의 질문에 소극적으로 응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55] 이때 아논은 소요가 차분해보이고 계속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런지 계속 존칭을 쓰고, 호칭 또한 소요'상'이라고 부른다.[56] 아논은 사실 어제 이곳에서 타키와 싸웠던 기억 때문에 RiNG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살짝 꺼리고 있었는데, 결국은 다시 껄끄러운 인물을 마주하게 된 것.[57] 이 도중 갑자기 라나가 나타나 기타 연주를 하게 되어 대화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하필 아논이 기타+보컬을 하고있다고 어필하는 순간이었는데, 라나의 실력을 보고서는 기타는 약간 포기했는지 보컬만이라도 꼭 하고싶다고 이야기한다.[58] 이때 아논은 약간 당황해하며 '토모리에게 거절당했다'고 대답했고, 대화의 화제를 돌리려고 하지만 소요가 집요하게 토모리에 대해 묻는다.[59] 카메라로 녹화를 한 사람은 소요 본인이었다. 참고로 이때의 연습곡은 春日影.[60] 이때 소요가 타키를 보고서 언니가 취주악부에서 유명한 실력자라고 소개하는데, 타키가 '그 얘기는 관계가 없다'며 딱 잘라 끊자 당황하여 사과한다.[61] 참고로 이때의 타키는 토모리에게 '보컬은 밴드의 얼굴인데, 이래서는 되겠느냐'며 현재 시점과는 다르게 냉정하게 대하였다.[62] 타키가 안하겠다며 거절하자, 손가락으로 X을 만들고 윙크하고는 '안돼~(다메~)'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린다. 마이고 애니에서는 한 순간으로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후속작에서 이 행동을 다른 인물들이 따라한다.[63] 아논이 토모리를 설득하여 RiNG에 데리고 온 뒤, 전 CRYCHIC 멤버 3인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64] 토모리는 자신이 노래를 못 불러서, 타키는 사키코의 잘못 때문이라고 말한다.[65] 이 때 소요가 언급한 사람은 토모리, 타키, 그리고 자기 자신이었고, 아논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다.[66] CRYCHIC 시절부터 소요가 타키에게 은근 제스처나 장난을 치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67] 소요 입장에서는 CRYCHIC을 다시 하기 위해 만든 밴드에 굴러들어온 부외자가 추가되는 것은 바라지 않았던 상황이었을 것이다.[68] 단 해당 시점에선 밴드명은 아직 없는 상태였다, 편의상 표기.[69] 토모리는 라이브를 강행하면 아논이 밴드를 이탈할 것이라 생각하였고, 이렇게 되면 다시 밴드가 해체되는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라이브를 하고싶지 않다는 의견을 표현한 것이다.[70] 春日影 말고 신곡을 연주하게 된 것은 소요에게 분명한 호재였다. CRYCHIC에 대한 트라우마만 자극하는 春日影 연주만큼은 꼭 피하고 싶었을 것이기 때문이다.[71] 질책의 대상은 소요와 아논이었다. 소요에게는 '전보다 허접해졌다', 아논에게는 '완전히 글러먹었다'고 말하며 다소 거칠게 발언한다.[72] 타키가 사키코를 언급하자, CRYCHIC을 떠올리며 발언한 것이다.[73] 소요는 튜닝도 하지 않고 곡을 쳐버린다.[74] 물론 사키코는 탈퇴선언을 하고서 CRYCHIC을 나왔지만, 탈퇴는 자신의 뜻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하게 된 것이었기 때문에 CRYCHIC에 대한 미련이 약간은 남아있었다. 그런데 CRYCHIC의 소중한 추억을 대표하는 곡인 春日影가 자신을 제외한 전 CRYCHIC 멤버 3명이 모여 새로 만든 밴드인 MyGO!!!!!에 의해 연주되는 것을 듣고선,'자신이 돌아갈 자리, 소중했던 추억은 이제 없다'고 통감하고서는 울면서 도망쳐나온 것이다.[75] 다른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연주하느라 관중 쪽은 보지 못했지만, 소요는 봄볕의 연주에 의욕적이지 않아서 적당히 하고 있었기에 혼자 사키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76] 소요 입장에서 '春日影'는 CRYCHIC을 상징하는 소중한 곡이기 때문에, 완전한 CRYCHIC이 아닌 이상 이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았었다. 그러나 아무런 상의도 없이 자신을 제외한 4인이 즉흥적으로 연주를 시작해버렸고, 설상가상 CRYCHIC만의 소중한 노래를 CRYCHIC의 전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MyGO!!!!!의 春日影로 완전히 재탄생시켜버렸으며, 이에 충격받은 사키코가 울면서 도망치는 것을 보고야 만 소요는 더 이상 CRYCHIC을 다시 시작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직감하였기에 멘탈이 박살날 수밖에 없었다.[77] 이때 라이브 연출에서도 소요가 멘탈이 붕괴된 마음을 잘 드러냈는데, 봄볕 후반부에 접어들며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공연 분위기에 한껏 몰입하는 아논, 토모리, 라나, 타키의 얼굴은 한 명 한 명 포커스를 맞춰 제대로 보여주고 그들 모두가 달아오른 얼굴에 너무나 밝은 표정으로 리듬을 타며 진심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완전히 페이스가 망가져서 혼란 상태에 빠진 소요의 얼굴 만은 절대 보여주지 않으며 배경에 지나가는 모습에서도 소요는 고개를 숙여 얼굴에 짙게 그늘이 진 채로 그저 기계적으로 연주를 할 뿐이었고, 혼자서만 코러스를 넣지 않는다.[78] 당초에는 평소처럼 나긋나긋한 말투로 지난 라이브에 사키코랑 와줬던 것을 얘기하며, 무츠미를 떠보듯이 다시 밴드로 돌아오겠다는 뜻이냐고 물어보지만, 무츠미가 대번에 그건 아니라고 부정하자 화가 난 듯이 늘 하고싶은 말을 그대로 한다며 무츠미를 비난한다. 그러면서 1화에서와는 달리 무츠미 탓에 밴드가 해체되었다고 압박하기 시작.[79] 아논과 토모리가 우연히 지하철 역에서 취주악부 친구들과 지나가는 소요를 발견하고 아는 척을 했으나, 힐끗 쳐다보더니 모르는 사람이라며 무시하고 전철에 탑승하였고 토모리가 울먹이며 쫓아가나 이미 전철은 출발하고 만다. 그리고 이 전에 학교에서 무츠미를 만났음에도 똑같이 무시했다.[80] 이건 기존 밴드들의 그 어떤 갈등 폭탄의 점화점인 캐릭터들도 하지 않은 짓이다. 밴드 문제로 화를 내거나 겉과 속이 다른 면모를 보인 적은 있어도 대놓고 남을 도구취급하는 언동을 보인건 지금까지 소요가 유일하다.[81] 이 와중에 라나는 특유의 마이페이스적 성향 때문에 어디 있는지도 몰라 비중이 매우 낮다는 건 덤.[82] MyGO!!!!!의 밴드 이름의 어원이 드러나는 장면이다.[83] 토모리의 성격을 아는 아논이 자기 혼자 복귀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소요까지 데려와야하는데, 토모리가 직접 소요를 데려오는 것이 불가능하니 대신 총대를 멘 것이다. 자신이 설득하는 것은 통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토모리와 직접 마주하는 것까지는 해줘야 다음 스텝이 가능하다는 걸 계산하고 일부러 소요를 도발한 것이다. 아논이 보기보단 사람 보는 눈과 인간관계를 연결하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는 점이 여기서 부각된다.[84] 라나는 울지 않았지만, 그 대신 진심으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여주었다.[85] 10화 초반에 우이카가 토모리에게 "노래라면 말로 전하기 힘든 감정도 전해질 거 같지 않아?"란 말을 했는데, 그게 복선이 된 것이다.[86] 이때 아논에게 소요 없이는 밴드 하지 않겠다며 토모리가 고집을 부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다. 자신이 나간 뒤로 남은 멤버들끼리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했던 모양.[87] 타키도 소요가 CRYCHIC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 알고 있으면서도 토모리랑 밴드 하기 위해 소요를 이용 했다고 하면 본인도 "너와 마찬가지로 최악이니 나는 널 책망할 입장이 아니라는" 말은 남긴채 안으로 들어간다.[88] "ANON TOKYO"로, 아논이 제안했으나 소요와 타키가 거부한 밴드명이다.[범인] 카나메 라나
[90] 이것 마시면서 기다려줘[91] 히마리 : 와아, 대담하다~ / 모카 : 오오~ 느낌 좋고 / 란 : 나쁘지 않는데!?[92] 무츠미의 Ave Mujica 가입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라서 그런지, Ave Mujica에 관한 떡밥을 최대한 배제시킨 걸파의 마이고 밴드 스토리에서는 해당 묘사가 사라졌다.[93] 토모리 작사에 의문을 갖는 점, 사키코가 토모리의 작사를 항상 칭찬하는 점[94]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화에 Ave Mujica의 데뷔 라이브가 있었는데, 소요가 가장 아꼈던 친구인 사키코의 Ave Mujica 멤버로서의 예명은 망각을 뜻하는 오블리비오니스다.[95] 토모리는 사람이 많은 곳을 부담스러워 해서 가지 않았고, 타키는 아베 무지카에는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며 거절했다.결국은 아논소요[96] 리더인 사키코가 신비주의 컨셉을 유지해야 한다며 사전에 가면을 벗는 건 한참 뒤라며 못을 박았었다.[97] 당연히 사키코의 집안 사정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은 숨겼을 것이다.[98] 이 버릇에 관해선 애니메이션 PV 설명에도 나와있는데, 소요는 생각에 잠길 때 손끝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99] Ave Mujica 해산 이후 무츠미가 장기간 결석 중이었기 때문.[100] 소요가 MyGO!!!!!에 나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이제는 더 이상 사키코와 CRYCHIC에 크게 집착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묘사라 할 수 있다.[101] 방바닥에는 책과 인형들이 널브러져 있고, 커튼은 찢겨져있는 등 그야말로 난장판이 다름없었다.[102] 무츠미의 정신 상태가 '모르티스의 자아'에 지배 당하여 무너지다 못해 파괴되고 망가져 있음을 넘어서서, '기존의 무츠미 자신의 자아'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03] 침대 위에서 무릎을 꿇은 채 왼손으로는 발레용 토슈즈를 쥐며 수화기처럼 붙잡고 혼잣말로 존재하지도 않는 의사와 통화를 하며 제발 무츠미를 깨워달라며 애원하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기타를 계속 어루만지고 있는 말 그대로 나쁘게 미쳐버린 모습이었다.[104] 마이고 8화에서 소요가 사키코에게 애걸복걸하던 장면과 유사하게 연출되었다. 차이점이라면 당시 소요와 사키코의 비극을 지켜보던 무츠미가 애원하는 입장이 되었고, 울며불며 사키코를 붙잡던 소요는 반대로 무츠미에게 붙잡혀 애원당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것.[105] 모르티스가 ' 그동안 무츠미의 안에서 소요 너를 쭉 지켜봤는데, 무츠미도 소요처럼 CRYCHIC을 좋아했다'고 진실을 말하며 설득한다.[106] 무츠미가 마음의 병의 끝에 이중인격이 되었다는 것과 설상가상 본래 무츠미의 자아가 모르티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잠들어버렸다는 것, 또한 지금까지 벌어진 일의 원인은 사키짱이며, 결국 이 문제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본래 무츠미의 자아를 깨워달라는 모르티스의 부탁을 받아 3일간 연락도 못하고 연금되었다는 것 등[107] 모르티스는 한 달 넘게 방에 틀어박혔기에 사키코가 이미 아버지 집을 떠나 예전의 집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몰랐다. 무츠미였으면 사키코의 비밀이 드러나기에 말 안 했겠지만, 모르티스는 사키코의 비밀이 알려지든 말든 알 바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말해버린 것으로 보인다.[108] 전술했듯이 소요는 무츠미와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MyGO 12화에서 무츠미의 책임감 없는 태도와 무츠미의 “밴드를 하면서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다” 라는 말로 CRYCHIC가 해체된 주요 요인이기에 누구보다 적대적이었다. 히지만 무츠미가 CRYCHIC 해체때 한 말도 진심이 아닌 스스로의 기타 실력이 부족함을 느끼며 깊은 자괴감에 비롯된 말인걸 깨달으며 오해가 풀리게 되었고 거기에 더해 무츠미의 상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최악의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심지어 내면의 또 다른 자아인 모르티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스스로를 포기하고 만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나흘 동안 같이 있어주며 이야기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보려 애를 썼다. 그런데 무츠미와 제일 가까운 사이이자 이 사태를 불러온 장본인인 사키코가 무츠미 일을 현실 부정이나 하며 무책임하게 도망치고 있으니 화가 안나는게 이상할 지경이다.[109] 소요 입장에서 가장 분노할만한 포인트는 바로 사키코가 최선의 선이라고 생각한 CRYCHIC까지 모른체했다는 것이다. 소요에게 CRYCHIC은 처음으로 자신을 품어주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안식처이며 무츠미와의 갈등의 이유 또한 CRYCHIC에 대한 태도를 애매모호하게 군 것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만큼 누구보다도 CRYCHIC 시절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런데 그 CRYCHIC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사키코가 밴드를 해체시키고, 해체의 여파로 자신이 밴드를 망친 거라며 자책감에 빠진 토모리, 행복했던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망가져버린 자신, 그리고 유일하게 함께 하며 사키코에게 힘을 보태주었지만 결국 사키코에 의해 인간으로서의 모든 것이 망가져버리다 못해 또 다른 자아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잠들어버린 무츠미 같은 여러 피해자를 만들어 놓고 그 기억조차 잊었다고 모르쇠를 대놓고 하는 사키코의 행동이 소요에겐 CRYCHIC은 물론 사키코로 인해 생긴 피해자들의 존재를 없는 존재 취급하며 무시한다는 뜻이 되기에 결국 참을 수 있는 인내의 선을 넘어버린 것이다.[110] 마침 등교길에서 사키코를 어디론가 끌고 가는 소요를 발견한 아논과 토모리는 그대로 따라간다.[111] 타키는 소요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굳이 아논에게 무츠미 집 주소를 물었지만, 하필 방문 시간이 겹쳐서 들켰다.마침 소요는 무츠미에게 줄 선물로 오이를 들고 왔는데, 본인이 직접 재배했는지 상태가 대놓고 영 좋지 않다.[112] 정확히는 토모리가 처음에 썼던 人間になりたいうた를 사키코를 생각하며 다시 어레인지한 것. 이때 소요는 가사를 보더니 누구를 생각하며 쓴 곡인지 이해하고는 웃어버렸다.[113] 라나가 탈주해버렸기에 MyGO!!!!!는 리허설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MyGO!!!!!의 멤버이자 그 장소에서 유일하게 CRYCHIC의 일원이 아니였던 아논이 무츠미에게 자신의 기타를 빌려주며 자신들은 현재 리허설을 못하니까 스테이지를 쓰라고 권유하였다.[114] 토모리는 하네오카 여학원 편입, 아논은 하네오카 여학원 전학, 타키는 하나사키가와 여학원 편입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 만약 라나가 하나사키가와 고등부로 진학할 경우 유일한 케이스가 아니게 될 것이다.[115] 아버지에 대해서는 성이 이치노세인 것 이외에 다른 정보에 대한 언급이 아직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