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03 17:56:31

베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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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적3. 과정4. 문제점5. 결론 및 개선점6. 여담7. 베드신이 등장하는 영화

1. 개요

Bed Scene

영화드라마에서 남녀 간의 사랑이 극에 달했을 경우,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신의 개념으로 보여지는 장면. 물론 실제로 하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대부분은 하는 "척"일 뿐이다. 그러나, 서로 애무하는 등 신체를 접촉하는 건 진짜이다. 일반 에로 영화와는 달리 행위 시간이 비교적 짧고 노출이 덜하나 영화마다 달라서 함부로 단정짓긴 어렵다. 영화 홍보가 유명 배우의 노출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또 배우의 커리어상 꼬리표로 남는 경우가 많아 비판을 받기도 한다. 반대로 베드신이 있는 영화를 찍어 인지도를 끌어올리거나 이미지 변신을 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배우 커리어를 쌓아가는 경우도 많다.

2. 목적

서로가 사랑하면 성관계를 맺는 결과는 현대인들에게 비교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에 그걸 반영한 것일지도 모르고, 또 육체 관계 장면을 포함시켜야 영화 속 극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지는 경우도 있다.[1] 그러나 대부분 출연하는 여배우의 나체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극의 흐름상 필요한 분량보다 훨씬 더 길게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배급사나 언론이, 노골적으로 여배우의 파격 노출을 주 홍보 소재로 삼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작품성이 의외로 괜찮은 영화임에도 여배우의 베드신만 기억하는 관객들이 많다. 2000년대 이후 누드화보에 대한 인기가 시들시들해지면서 몸매 좋은 여배우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확 끌어올리려고 베드신을 찍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작사들이 어린 20대 신인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모험을 꺼리면서, 인기 여배우들이 기피하는 베드신 많은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해 돌파구를 얻는 것이 통과의례처럼 되었다는 안타까움도 있다.

당연히 남성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 개봉 전 베드신 홍보가 없었다면 상관없지만, 배급사나 언론이 베드신을 위주로 언론플레이를 했을 경우 적어도 여배우가 가슴 전체를 노출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있다. 언론플레이를 하고서 가슴도 공개하지 않은 여배우와 영화 제작사 및 감독은 남성 위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낚시'를 했다고 욕을 많이 먹는다. 문제는 그렇게 '낚시'를 한 영화치고 작품성이 좋은 영화도 전무하다.

거의 대부분 여배우의 베드신 출연이 화제가 되지만 남자 배우의 출연도 때론 화제가 되거나 흥행에 도움이 된다. 쌍화점의 경우, 조인성주진모의 동성애씬이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인간중독송승헌의 첫 베드신 덕분에 장년 여성관객을 많이 끌었다.

배우 입장에서 당연히 큰 부담이 된다. 때문에 촬영 전에 몸매 관리에 꽤 신경쓰게 된다. 출연 이후의 반응도 영화의 흥행이나 이후의 활동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어떤 배우들은 베드신 촬영을 최악의 결정으로 생각하고 출연 영화를 상세 리뷰한 블로그에 대해 작성금지를 거는 배우도 있다. 반대로 관객들이 여배우의 나체를 보고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자신있게 다 벗었으니, 베드신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자신의 다양한 작품이나 매력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좋겠다는 배우도 있다.

3. 과정

당연히 옷을 벗는다. 때에 따라서는 착의를 한 상태에서 속옷만 벗겨 뭔가를 하는 시늉을 보이는 영화들도 가끔 있다. 혹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하려다가 들켜서 그만두는 장면들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침대에서 나체로 서로의 육체를 만져주고 신체끼리 부딪치는 장면이 거의 대다수이며 더 나아가서는 샤워실이나 욕조에서 서비스 장면을 연출하는 케이스도 많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연기인지라 서로의 몸을 너무 과도하게 만지지는 않는다.[2]

최근에는 달라졌다는 소문도 있으나, 여배우의 음부를 살색 테이프 혹은 스타킹으로 가려 노출의 가능성을 방지하는 과정이 있다. 업계 용어로는 공사. 하지만 서양 영화들에서는 이런 준비 작업이 없이 그냥 모든 은밀한 곳을 대놓고 노출하는 영화가 많으며[3] 한국 영화들에서도 그냥 촬영한다는 카더라 통신도 생겨나고 있다. 남배우도 마찬가지로 스타킹 혹은 양말 등으로 자신의 성기를 가리고 촬영에 임했으나 최근의 영화들을 보면 굳이 꼭 그러지는 않는 듯 하다.

하지만 배우들의 유두, 엉덩이 등은 대부분 진짜로 노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파트너들이 그 부위들을 만지고, 핥고, 바라보는 등 유사 성행위라고 봐도 무방한 장면들이 수두룩하다. 또한 정상위, 후배위, 역상위가 단골로 나오는 체위들이며 카메라 앞에서 이불 등으로 가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카메라는 측면이나 정면에서 대놓고 찍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두 옷을 입은 상태에서 서로 벗겨주거나 아니면 서로 벗어서 행위에 연결되는 과정과 혹은 키스 혹은 포옹을 한 후에 갑자기 서로 다 벗은 상태가 되면서 서로의 몸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장면이 연출이 된다.

4. 문제점

가끔 특정 여배우 혹은 남배우에 집중하다 보니 베드신도 엉성하고 설상가상으로 영화 내용까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던 영화가 알고 보니 베드신 자체도 너무 날로 먹어서 왜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도 있다.

언급했듯이, 배우의 노출을 엄청 홍보하고 실제로는 수위가 아주 밋밋한 '낚시' 영화도 많은 비판을 받는다. 또한 19금 영화에서 주연 배우는 벗지 않고 조연이나 엑스트라들만 벗는 영화도 '낚시' 영화로 지목되고, 주연 배우는 몸을 사린다는 비난을 받는다. 아무래도 대중은 더 네임벨류가 높고 인기있는 배우가 벗는것을 보고 싶어하고, 게다가 주연 배우가 영화를 통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나 출연료를 받는만큼 출연 배우 중 가장 높은 노출 수위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디.

5. 결론 및 개선점

여배우에게는 어려운 결정이다.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되거나 일부 악플 및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위험때문에 많이 주저한다. 하지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또 알부 작품은 명망있는 감독이나 동료 배우와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많은 여배우들은 한번쯤은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 특히 몸매로 알려진 여배우들에게 제안이 많이 가고 실제 출연 빈도도 높다. 남배우는 베드신을 촬영할 경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지만, 그렇다고 쉬운 결정은 결코 아니다.

물론 많은 관객들이 멋지고 몸매좋은 남배우나 여배우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지만, 제작 여건이나 연출력, 영화의 수준 문제때문에 상업 영화중 베드신이 포함되는 경우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여배우의 가슴등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경우 19세 미만의 관객은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배우의 과감한 노출을 바라는 대중의 기대가 충족되는 영화가 많이 개봉되려면,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많은 기본적인 배려가 선행해야 한다.

첫째로 많이 지적되는 것은 사전 협의이다. 안타깝게도 과거에 출연 결정 이전에 자세히 노출 수위에 대해 합의해 놓지 않고, 촬영 현장에서 거의 반 강압적으로 노출을 하도록 몰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미 영화 촬영은 상당히 진척된 상황에서 배우의 노출거부때문에 모든 작업이 중단된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배우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노출을 하고 말았다. 아니면 노출 장면을 찍어놓고 공개하지 않기로 해놓고서 나중에 배우의 동의없이 공개해버리는 사례도 간혹 있다. 배우의 노출은 촬영 이전부터 수위나 장면에 대해 어느정도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도의고 나중에 분란이나 뒷말을 없애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둘째로 촬영 도중의 배려도 필요하다. 박찬욱 감독의 경우, 작품에서 여배우의 베드신이 많은 편이지만, 촬영스테프도 최소한으로 하고 콘티와 리허설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최대한 현장촬영을 짧게 한다.# 물론 모두 다 박찬욱 감독처럼 역량이 있거나 충분한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배우를 최대한 배려한 촬영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마지막으로, 여배우를 단순히 벗는 역할로만 소모하는 영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여배우의 비중이 전통적으로 적은 액션이나 느와르물이 이런 지적을 많이 받는다. 이는 출연 여배우에게도 큰 실례지만 베드신이 포함된 영화를 앞으로도 보고싶어하는 관객들에게도 큰 손해다. 보통 베드신이 배역이나 영화의 흐름에 잘 녹아나는 영화의 경우 여배우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거나 연기 욕심이 있다는 칭찬을 받지만, 여배우가 영화에서 벗기만 하고 아무런 다른 모습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노출로만 승부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얻는다. 후자의 영화들만 지속적으로 개봉될 경우, 베드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많은 여배우들도 저절로 베드신 촬영을 기피할 수 밖에 없다.

6. 여담

남자, 혹은 여자 혼자서 베드신이 있다고 판단된 영화를 보러가는 것은 심히 곤란하다. 또한 동성 친구끼리 영화를 보는데 이 장면이 나오면 관람 후 감상평가 시, 주로 그 장면들 위주로 초점이 맞춰진다. 그런데 애인도 아닌 남녀 간에 보게 된다면(...) 하여간 베드신도 일종의 영화의 흐름이니 기왕 돈 낸거 한 편의 영화로서 끝까지 감상하는게 좋다.

7. 베드신이 등장하는 영화

추가 바람

[1] 영화 줄거리상 성폭력 장면이 들어갈 수 있으나, 이럴 경우 일부 변태적인 감독이 아닌 이상 대부분 짤막하게 나오고 여배우의 가슴과 같은 중요한 부위는 가리는 배려를 한다. 그리고 노출 홍보도 하지 않는다.[2] 오히려 여배우가 유두와 같은 특정부위 노출을 기피할 경우 남배우가 자신의 손등으로 '철벽 방어'를 하는 경우가 있고, 관객에게 엄청난 비난을 듣는다. 베드신은 어디까지나 시청하는 관객을 위해 찍은거지, 상대 배우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지나치게 배우의 몸을 관객의 시야로부터 가리는 만짐은 자제하는 편이다.[3] 물론 그렇다고 삽입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만(하는 순간 흥행은 안드로메다로 향해간다. 이 경우 99.9%로 제한상영가 수준의 판정을 받기 때문.) 하지만 몇몇 영화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는 것을 각오하고 실제로 섹스를 해서 논란이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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