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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영화)

파일:풍산개 영화 로고.png (2011)
Poongsan
파일:풍산개 영화 메인이미지.png
<colbgcolor=#594C3C><colcolor=white> 감독 전재홍
제작 김기덕, 전윤찬
각본 김기덕
출연 윤계상, 김규리, 김종수, 한기중, 최무성, 진선규, 오다기리 조
장르 드라마
제작사 김기덕필름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로고.svg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6월 23일
상영 시간 121분
총 관객수 714,136명 (최종)
국내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18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줄거리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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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제작 및 각본은 김기덕, 감독은 전재홍, 윤계상김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2. 줄거리 및 평가


무장한 남과 북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혈혈단신 오가며 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전달해주는 '풍산(윤계상)'이라는 청년이, 한국에 망명한 북한 간부의 애인인 '인옥(김규리)'을 평양에서 빼내오라는 은밀한 제안을 받으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김기덕 작품이 으레 그렇듯, 비현실적인 판타지에 가깝고 불친절하여 리뷰가 극명하게 갈린다. 예를 들어 풍산은 사실상 슈퍼히어로급으로, 남북한 군인들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불과 3시간 동안에 서울과 평양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그것도 혼자서도 아니고, 여성 한명을 데리고서도 그게 가능하다.

북한의 요원과 남한의 요원들을 혼자서 몽땅 납치하여 한방에 가둬놓고 쏘우처럼 서로 간에 싸움을 붙일 정도로 초월자이지만, 정작 전투력도 없는 늙은 북한 간부 1명에게 빠따로 뒤통수 한방에 기절하여 납치 당할 정도로 전투력이 오락가락하다. 물론 풍산이 방심하고 담배를 피우다 기습당하는 거지만, 전문 요원들이 기습하려해도 어려울 정도로 초인적인 풍산이, 납치한 간부를 묶어놓지도 않은 채 전혀 경계도 하지 않은 채 태연히 다른 곳을 보며 편안히 담배를 피우다 기습당하므로 마치 일부러 기습을 유인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들 정도로 납득이 안가는 허술한 장면이다.

한마디로 메시지를 위해 편한대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다보니, 영화의 짜임새있는 스토리 구성을 원했던 관객들은 실망하는 경향이 크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스릴러물이라면 풍산의 정체가 나중에라도 밝혀지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거 없다. 풍산은 도대체 뭐하던 사람이었는지 대체 왜 저런 일을 하는지 불친절하며, 그냥 남북한을 오가는 상징으로서의 존재일 뿐이다. 조재현 주연의 나쁜남자에서도 조재현은 대사가 한마디 정도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조차도 없이 신음소리 한번 정도 나온다.(...)

풍산과 인옥이 납치당해서 고문을 당하는데 인옥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풍산이 짐승같은 울음소리를 처음으로 내는데, 갑자기 인옥이 풍산에게 달려들며 덮치더니(...) 둘이 막 키스를 하며 뒹군다. 이 장면만 해도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정말 오글거릴 정도로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는 반면, 메시지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남과 북은 저렇게 외부에서 구타를 가하고 떼려해도 떨어질 수 없다며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극찬을 한다.

고문 당하던 두 남녀가 갑자기 그 많은 고문자들 앞에서 막 애무를 하며 뒹굴자 고문자들도 이 어이없는 상황에 당황하여 말을 잇지 못하다가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순간 "지랄들 하는구만, 떨어져"라고 말을 하며 막 팬다. 영화가 대체적으로 이런 식으로 진행되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즉, 일반 스릴러물처럼 거대한 음모가 차츰 밝혀지는 치밀한 플롯의 구성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을 할 가능성이 크고, 그냥 김기덕 특유의 작품처럼 제멋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각 장면에 담긴 '상징성'과 '메시지'를 중시하는 관객들은 만족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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