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57:31

미옥

미옥 (2017)
A Special Lady
파일:A-Special-Lady-tp111.jpg
감독 이안규
각본
각색 정서경
제작 김미화
기획
촬영 김태경
편집 신민경
미술 조화성
음악 모그
출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등.
장르 범죄, 액션, 느와르,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제작사 ㈜영화사 소중한
배급사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제작 기간 2016년 1월 28일~2016년 4월 28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1월 9일
상영 시간 91분
월드 박스오피스 $1,710,852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42,737명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등장 인물3. 줄거리4. 평가5. 흥행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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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11월 9일에 개봉한 한국의 느와르 영화.

2. 등장 인물

3. 줄거리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스타 ‘최대식’(이희준)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나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임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세 사람의 욕망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뜨거운 욕망의 차가운 끝, 이기는 사람이 모두 갖는다

4. 평가

IMDb
평점 5.6/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없음 / 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2.0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4.33/10
관람객 평점
7.06/10
네티즌 평점
5.85/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4.3 / 10
네티즌 평점
5.1 / 10
★☆
영화평론이 극한직업이라는 근거 (3/10)
-박평식-

★☆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영화의 폼 (3/10)
-이동진-

★★
신선하지 않은 재료들을 한데 넣고 끓인 찌개처럼 (4/10)
-박지훈[1]-

★★☆
모성애와 이성애를 빌미로, 여성을 누아르에 담근 게 전부. (5/10)
-황진미-

평이 안 좋다. 김혜수와 이선균, 이희준이라는 믿고 볼만한 배우들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가 의미없는 장면들과 필요 이상의 잔인함,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들로 점철된 터라 추락을 자초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 게다가 미옥 이전에 나왔던 여주인공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영화 《차이나타운》, 《아토믹 블론드》, 《악녀》와 비교 되어 오히려 못 했다는 평도 적지 않다.

씨네21에서 박지훈의 다음과 같은 분석이 신랄하면서도 적절하게 납득될 정도이다.
"느와르에 순정이라는 이름의 집착이 만들어낸 드라마가 결합되어 영화는 하드보일드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과잉의 감정으로 움직이는 인물들은 느와르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캐릭터는 진부하고 전형적이다. 임상훈은 덜 자란 어른처럼 보이고, 최대식은 전형적인 악당으로서 오직 복수의 대상이 될 뿐이다. 가장 문제는 현정의 캐릭터다. 현정은 상훈이 만들어낸 파장 안에서 몸부림칠 뿐 사건을 변화시키는 결단을 하는 순간이 없다. 현정은 로맨스의 대상이거나 모성애를 가진 엄마로 호명될 뿐 실질적인 주체가 되지 못한다. 다시 말해 이 영화는 주인공이 부재한다. 개연성은 조금씩 부족하고 액션 신은 특별할 것이 없다. 불필요하게 긴 성매매 신과 액션 신의 잔인함은 오직 볼거리만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준다."
-원문 링크

그 밖에도 이 영화에서 주목될만한 여성성의 부분마저 그다지 바람직하게 완성되지 못했는지 여성 평론가인 황진미에게서조차 직접적인 혹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관객과 평론가들이 공통적으로 혹평하는 것은 영화 제목이 미옥이기 때문에 현정 역의 김혜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상훈 역의 이선균 중심이었고[2] 그 전 범죄 영화가 뭐 때문에 혹평이 자자했는지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들었다는 부분도 이 영화를 결정적으로 혹평하는 이유로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김혜수 배우와 이선균 배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인물간의 서사가 잘 표현이 되어있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하며 처음 작품을 고를때 받았던 시나리오와 실제 결과물이 전혀 달랐다고 한다.

5. 흥행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123명 -명 -위 -원 -원
1주차 2017-11-09. 1일차(목) 50,673명 230,623명 2위 372,651,200원 1,839,938,864원
2017-11-10. 2일차(금) 40,924명 4위 337,605,286원
2017-11-11. 3일차(토) 55,496명 5위 468,972,778원
2017-11-12. 4일차(일) 43,042명 5위 362,850,900원
2017-11-13. 5일차(월) 16,872명 5위 123,781,500원
2017-11-14. 6일차(화) 15,278명 5위 112,299,200원
2017-11-15. 7일차(수) 5,479명 10위 40,626,000원
2주차 2017-11-16. 8일차(목) 1,259명 -명 16위 8,631,800원 -원
2017-11-17. 9일차(금) -명 -위 -원
2017-11-18. 10일차(토) -명 -위 -원
2017-11-19. 11일차(일) -명 -위 -원
2017-11-20. 12일차(월) -명 -위 -원
2017-11-21. 13일차(화) -명 -위 -원
2017-11-22. 14일차(수) -명 -위 -원
3주차 2017-11-23. 15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7-11-24. 16일차(금) -명 -위 -원
2017-11-25. 17일차(토) -명 -위 -원
2017-11-26. 18일차(일) -명 -위 -원
2017-11-27. 19일차(월) -명 -위 -원
2017-11-28. 20일차(화) -명 -위 -원
2017-11-29. 21일차(수) -명 -위 -원
4주차 2017-11-30.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7-12-01. 23일차(금) -명 -위 -원
2017-12-02. 24일차(토) -명 -위 -원
2017-12-03. 25일차(일) -명 -위 -원
2017-12-04. 26일차(월) -명 -위 -원
2017-12-05. 27일차(화) -명 -위 -원
2017-12-06.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3]


2017년 11월 9일 개봉 첫 날 626개의 스크린에서 5만 6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개봉 2일차에는 634개 스크린에서 4만 921명을 동원해 4위로 하락하며 흥행과는 거리가 멀어진듯하다. 개봉 2주만에 대부분 영화관에서 막을 내렸으며 최종 관객수 238,662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김혜수가 출연한 상업 영화 중 2002년 쓰리 이후 가장 낮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6. 여담

  • 제목이 미옥으로 정해지기 전 가제는 소중한 여인.
  • 예고편이 인터넷에 유출되었는데(소중한 여인이라는 가제로 떠돌아다닐 때) 충격과 공포의 폰트로 화제가 되었다.
  • 미옥의 현정을 연기했던 배우 김혜수의 인터뷰에서 미옥에 대한 씁쓸한 심정을 엿볼 수 있다.
  • OCN 무비의 첫 영화다 ( 익일 0:00~1:50)
  • 소중한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블라인드 시사회를 열었을때 편집본은 2시간 정도였다고 한다.


[1] 2017년 씨네21 영화 평론상으로 등단한 신예 평론가로서 여러의미로 유명한 영화 번역가 박지훈과는 동명이인인 별개의 인물이다.[2] 특히 배우 김혜수가 나오길래 보러 갔는데 막상 보니 쓰레기 같은 영화 속에서 연기를 잘했던 김혜수 배우에게 미안하다는 반응이 중론. 다른 한편으로는 왜 하필 영화 제목이 여자를 연상케하는 제목이고 김혜수 중심으로 예고편이 만들어졌는지, 마케팅 홍보가 잘못 됐다는 의견도 많다. 한 영화 리뷰어는 이 영화에 단 하나 있는 장점은 금발로 염색한 김혜수를 볼 수 있다는 것 뿐이라고 평하기도 했다.[3] ~ 2017/11/09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