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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86aa0><colcolor=#fff> 김혜수 金憓秀 | Kim Hye-soo | |
출생 | 1970년 9월 5일[1] ([age(1970-09-05)]세) |
부산직할시 동래구[2][3]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경주 김씨 (慶州 金氏) |
신체 | 170cm, A형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김현숙 언니 김혜성, 남동생 김동훈, 김동현, 김동희 |
학력 | 서울미동국민학교 (졸업) 덕성여자중학교 (졸업)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
종교 | 불교 |
소속사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데뷔 | 1985년 CF 《마일로》 |
링크 | [6]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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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국내 3대 영화상에서 주연상 5회, 지상파 3사에서 연기대상 3회, 백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2회를 수상했으며, 팜므 파탈의 대명사이자 가장 아름다운 배우, 최고의 여성 배우를 논할 때 언제나 거론이 되는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배우다.
2. 생애 및 활동 내역
2.1. 유년기
1970년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서울로 이사하며 미동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 시절 단짝친구와는 사후세계, 우주인, 마의 삼각지대 등이 공통 관심사였다고 한다. 공원 잔디밭에 단짝친구와 나란히 누워 별자리를 그리고 며칠 뒤 뭐가 변했나 왜 변했나 따지고 놀만큼 호기심도 많았다고 한다.뭐든 빨리 배우고 싶은 그 호기심에 초등학생 시절에 무려 학원 6개를 다녔다고 한다. 미동국민학교 시절 국가대표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7] 소속이었는데, 정원 20명 남짓에 성적도 평균 90점 이하로 떨어지면 제명당할 만큼 엄한 곳이었다고 한다. 당시 시범단들은 디자이너한테 맞춘 유니폼을 입고, 머리카락도 미장원 가서 똑같이 동그랗게 자르고 다녔는데 자신 또한 그 유니폼을 입고 사범님 앞에서 “태권!” 거수경례가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동기로 입단한 애는 본인 하나뿐일 거라고. 여자아이는 당시 김혜수 하나였는데 엄마가 눈에 잘 띄라고 머리에 큼직한 꽃까지 달아줬다고 한다. 1988 서울 올림픽 유치 전,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방한했을 때 화동(花童) 역할도 했다. 드라마 하이에나 정금자 역할로 만든 인스타에 사진이 있다.
2.2. 1985년 ~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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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운 유단자였는데[8] 광고 속에 나오는 태권도 장면에 어울리는 여자를 찾던 CF 감독에 의해 발탁, 1985년 16세 나이로 초콜릿 음료인 네슬레(당시 한서식품) 마일로광고에 태권소녀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들였다. 그리고 광고에 출연한 모습을 본 이황림 감독에 의해 영화 《깜보》의 주연으로 극중 박중훈의 상대역인 밤무대 가수 '나영'을 맡아 연기자로 전격 데뷔했다.[9]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감독들이 어린 나이였던 김혜수를 탐낸 이유를 알만하다. 이황림 감독은 당시 김혜수를 캐스팅하기 위해 시나리오 일부를 바꿨다고 할 정도. 보통 저 나이 또래면 성인 연기 이전에 하이틴 배역을 먼저 맡기 마련인데 김혜수의 경우 16살 나이로 데뷔하자마자 10대 연기를 넘어서 바로 성인 연기를 맡았으며 이런 예는 별로 없다.[10]
이 당시 이색 경력이 있다면 데뷔하자마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는 것인데, 이 경력이 회자되는 이유는 한국 가요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였기 때문이다. 더욱 경악할 만한 사실은 그 뮤직비디오의 노래가 다른 누구도 아닌 가왕 조용필의 '허공'이라는 것이다.#
《깜보》로 데뷔한 이후 《사모곡》, 《세노야》, 《순심이》 같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세노야》에선 동시기 이미 베테랑으로 인정받던 이혜숙과 극중 자매로서 연기로 맞짱을 뜨고 갓 스물이 된 나이에 《꽃 피고 새 울면》에서 극중 상대역 노주현과 나이차가 무려 26살이나 되는데도 부부로 출연하는 등 겨우 20대 초반 나이에 당대의 출중한 연기자들과 연기하면서 그 또래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깊이 있는 연기와 더불어 청순가련함을 화면에 드러냈고[12] 이를 통해 작품의 인기를 보장하는 특급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청양산골이 고향인 '순심이'가 서울로 가려다 아버지(김인문)에게 사정없이 맞는 장면을 녹화하는 날이었다. 김혜수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운 감독님, 제가 아버지에게 진짜로 맞아야 감정도 살고 이 씬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김인문)도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이 씬을 녹화하는 동안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아버지에게 맞는 순심이(김혜수)가 크게 다칠 것 같은 공포감에서 서둘러 컷을 외쳤다. 씬의 리얼리티(사실감)는 단연 최고였다. 두 배우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운 감독님, 제가 아버지에게 진짜로 맞아야 감정도 살고 이 씬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김인문)도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이 씬을 녹화하는 동안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아버지에게 맞는 순심이(김혜수)가 크게 다칠 것 같은 공포감에서 서둘러 컷을 외쳤다. 씬의 리얼리티(사실감)는 단연 최고였다. 두 배우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이 시절에 하도 스케줄이 많으니 김혜수 측에서는 역을 고사하려 했는데 캐스팅하는 사람들이 제발 맡아달라고 집 앞에서 진을 치고 통사정을 해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역을 맡은 적도 부지기수라고 할 정도였다.
영화 쪽에서도 마찬가지. 1991년, 20대 초반에 출연한 《잃어버린 너》 등의 영화에서 청순가련한 모습을 이어간다. 특히 이명세 감독의 영화 《첫사랑》에서 첫사랑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최연소 청룡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김혜수 자신에게는 이런 청순가련한 이미지로의 고착이 큰 부담이었는지 이후 연기 변신을 모색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 몸매 드러나는 복장을 즐기는 젊은 미시족 역을 맡았는데 그제서야 사람들은 김혜수가 글래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김혜수의 몸매는 엄청난 화제를 불렀고 김혜수 본인도 섹시한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한다. 그녀는 위와 같이 80년대 중후반 하이틴 스타에서 1990년대로 넘어가자 텔레비전의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진행자[13]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기존 인기를 이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일요아침드라마 《짝》으로 27세의 나이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복수혈전, 국희[14]등 높은 시청률의 인기극의 주연을 맡는 등 탤런트로서는 잘 나갔다.[15] 하지만 문제는 91년 《잃어버린 너》[16] 등을 제외하곤 출연하는 영화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는 건데, 한석규의 충무로 진출작이자 함께 출연한 《닥터봉》이 흥행에 성공하고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비로소 흥행배우가 된다.[17] 그러나 이후에도 출연한 영화들은 안재욱과 출연한 《찜》을 제외하고[18] 하나같이 흥행에서 실패를 하게 된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 차승원, 이성재, 송강호라는 남자배우들을 돕는 여주급 조연으로 출연한 《신라의 달밤》, 《YMCA 야구단》이 흥행에서 성공하면서 비로소 본인 이름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에 출연하고 《분홍신》과 《얼굴 없는 미녀》가 작품성에서 호평받으며 영화계에서 겨우 자기 자리를 잡게 된다. 《얼굴 없는 미녀》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과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대 이후론 섹시한 이미지가 고착되어 오히려 짐이 되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이니 젊을 때나 나이 들어서나 고정 이미지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엔 그녀도 30대의 나이에 접어들며 신세대들의 급부상의 세대교체에 따라 최진실•채시라•하희라 등의 같은 기존 30대 톱스타들처럼 자연스레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2002년 KBS가 100부작으로 기획한 장희빈에 출연하기 위해 영화 바람난 가족 출연을 고사하며 영화사와 갈등을 겪었고[19], 장희빈 내부에서도 작가 교체 등 여러가지 문제와 함께 시청률 역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조기종영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방영기간 내내 작품의 중심을 잘 이끌어 약 1년 동안 100부작을 모두 내보낼 수 있었고, 최종회 시청률도 30%를 넘겨 유종의 미를 거둬 그해 연기대상에서 다른 인기작의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출연한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도 흥행성적은 부진했고 그해 연말부터 방영된 MBC 주말극 한강수타령 역시 KBS 부모님 전상서에 밀리는 성적을 거뒀다.
영화 《타짜》 |
그러다 2006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정마담 역으로 출연한 《타짜》가 684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대 흥행하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 2관왕을 차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게 된다. 이 영화를 계기로 김혜수는 그 후 작품들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김혜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역할'들을 맡아나가기 시작한다.
1994년 대한뉴스에도 뜬적이 있다.# 0:31초부터
2.3. 2009년 ~ 2019년
2009년에는 드라마 《스타일》에 출연. "엣지 있게!" 라는 유행어를 구사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다. 그러나 정작 그 계통에서는 잘 쓰지 않는 말이라고. 심지어 다른 계통의 사람이 썼다.[20] 이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워커홀릭인 패션지 편집장 박기자 역을 맡아 극 전체에서 가장 큰 존재감과 포스를 보여주었다.영화 《도둑들》 |
2012년엔 《타짜》에서 호흡을 맞춘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출연해 1,298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히트를 치면서 당당히 1,000만 배우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금고털이 전문도둑 펩시를 연기했다.
2013년 가을에 개봉한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도 9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영화에서 김혜수는 매혹적인 기생 연홍을 연기해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큰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직장의 신》 |
2013년 3년 만에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만능 계약직 미스 김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21] 그동안의 이미지를 내던진 넘사벽급 코믹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작품에서의 미스 김은 코믹적인 부분만 아니라 다양한 간극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김혜수는 이러한 입체감 또한 완벽히 표현해내며 연기력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10년 만에 다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때의 옷차림이 다른 의미로 대단했는데, 이전의 화려한 시상식 드레스가 아닌 숏컷+정장 그리고 망토로 직장의 신에서 '미스 김'으로 입었던 그 패션이었다. 연기자로서의 자세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며 깔끔하면서도 의미있는 수상소감 또한 호평을 받았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인천 차이나타운 조직의 보스인 엄마(마우희)역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김혜수의 힘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김혜수에게 안겨주었다. 영화 자체로는 아쉬운 점도 많다는 평을 듣지만, 적어도 김혜수의 영화 커리어에는 확실히 플러스가 된 작품이었다는 건 분명하다.
2016년에 개봉한 코미디영화 《굿바이 싱글》에 철없는 톱스타 고주연 역으로 출연했다.[22] 영화는 200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영화계에 보기 드문 여배우 원톱 흥행작을 만들어냈고, 여배우 원톱 흥행작의 발전과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드라마 《시그널》 |
2016년 tvN 1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시그널》에 베테랑 형사 차수현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23] 작품성 때문에 출연했다고 할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고 시청률도 준수해[24] 연기 인생에 커리어 하나 또 쌓았다는 분위기. 참고로 김혜수는 당시 만 46세에 중년의 형사팀장과 아가씨인 젊은 시절 연기를 둘 다 소화한다.[25] 한동안 작품에서 잘 보여주지 않았던 풋풋하고 어리버리한 연기도 젊은 시절역에서 잘 표현해내며 김혜수의 연기폭이 넓다는 걸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 많았다. 김혜수는 이 작품으로 20년만에 다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백상에 뒤이어 tvN의 10주년 기념 시상식인 tvN10 어워즈에서도 이 작품으로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11월 영화 《미옥》에 출연했다. 여성 느와르물이라고 대대적으로 알렸으나, 느와르물은 온데간데없고 자극적인 장면, 진부한 스토리 콤보로 혹평만 쏟아졌다. 최종 관객수 23만 명으로 막을 내렸지만 꾸준히 여성 중심 작품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에는 유아인, 조우진과 함께 1997년의 IMF 외환위기 상황을 다룬 경제 스릴러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경제학적으로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평단과 대중의 고른 호평을 받아 35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혜수 특유의 지적인 카리스마가 녹아든 연기는 이견이 없는 호평이다. 특히 뱅상 카셀이 분한 IMF 총재[26]와의 협상 장면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는데, 경제 용어가 잔뜩 들어간 다량의 고난도 대사를 매우 잘 소화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2.4. 2020년 ~
드라마 《하이에나》 |
2020년 2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변호사 정금자로 출연했다.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같은 역할로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강하면서 입체적인 여성캐릭터를 연기하였다. 드라마 속 정금자의 헤어, 의상, 악세서리는 평범함에서 벗어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홍보를 위해 김혜수는 캐릭터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여 직접 운영하였다.(이후 본인 계정으로 전환하여 활용 중이다.)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하였으며 시청자들이 시즌제를 염원하기도 하였다.
11월 개봉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형사 김현수 역으로 열연했다. 김혜수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절망에 빠졌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힘쓰는 현수의 스토리가 본인과 닮은 느낌을 받아 작품을 선택했다고 하였다. 개인사로 힘들었던 순간을 영화에 녹이며 위로받을 수 있던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27]잔잔하지만 묵직한 위로를 주는 좋은 영화, 몰입감 있는 김혜수의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드라마 《소년심판》 |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촉법소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심판에 캐스팅 되었다. 극중 모종의 이유로 소년범을 꺼리다못해 혐오하는 소년부 엘리트 판사 심은석을 연기한다. 겉으로는 근엄하고 냉철하게만 보이면서도, 진심을 담아 소년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심은석 그 자체가 되어 작중 수많은 명대사, 명장면들을 남기며 왜 그녀가 명배우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작품이 되었다. 2022년 8월 소년심판2 제작이 확정되었으나 2023년 1월 시즌2 제작이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무산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넷플릭스 측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드라마 《슈룹》 |
2022년 10월 tvN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으로 출연했다.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 역할을 연기하였는데, 기존 사극에서는 볼수 없었던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중전 캐릭터가 신박하다는 평이 많았다. 역시 김혜수다운 카리스마와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모습과 더불어 애틋한 모성애까지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실상 본인이 드라마 전체를 이끌고 나가며 최종회 자체 최고 시청률 16.9%로 막을 내렸다.
2021년 촬영을 끝낸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2023년 7월 26일 개봉했다. 열네 살에 식모살이를 시작해 돈이 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인물인 조춘자[28] 역을 맡았으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정착했던 군천을 떠났다가 돌아와 밀수 판을 벌이는 캐릭터이다. 생존을 위해 더욱 오버스럽게 행동하는 춘자의 모습을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하며, 과하다는 평도 있지만 진숙과 대면할 때 드러나는 모습 등 전체적으로 춘자라는 인물의 특성을 잘 드러내었다. 스토리와 연기 모두 대체로 호평이 많고, 영화는 514만 관객수로 2023년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 6월 15일 국내 최초로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 한 리얼 오피스 드라마 트리거에서 정의감 만렙의 뼛속 깊이 본투비 팀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는 기사가 떴다. [29] 촬영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될 정도로 열정을 보였고 오히려 역동적인 장면이 나온 것 같아 만족했다는 후일담을 전함. [30]
3. 출연 작품
3.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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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보| 깜보 ]] 주연 1986.3.11이황림 감독 / 나영 역 | [[수렁에서 건진 내 딸 2| 수렁에서 건진 내 딸 2 ]] 주연 1995.5.13김호선 감독 / 유리 역 | [[그 마지막 겨울| 그 마지막 겨울 ]] 주연 1988.2.18정소영 감독 / 영애 역 | [[어른들은 몰라요(1988년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 주연 1988.7.1이규형 감독 / 유라 역 | |
[[오세암| 오세암 ]] 주연 1990.3.24박철수 감독 / 안젤라 수녀 역 | [[잃어버린 너| 잃어버린 너 ]] 주연 1991.7.13원정수 감독 / 김윤희 역 | [[첫사랑(1993)| 첫사랑 ]] 주연 1993.1.22이명세 감독 / 영신 역 | [[블루시걸| 블루시걸 ]] 주연 1994. 11. 5오중일 감독 / 채린 역 | |
[[영원한 제국| 영원한 제국 ]] 조연 1995.1.25박종원 감독 / 윤상아 수녀 역 | [[남자는 괴로워| 남자는 괴로워 ]] 주연 1995.2.11이명세 감독 / 김혜수 역 | [[닥터봉| 닥터봉 ]] 주연 1995.4.29이광훈 감독 / 황여진 역 | [[미스터 콘돔| 미스터 콘돔 ]] 주연 1997.3.1양윤호 감독 / 성희 역 | |
[[찜(영화)| 찜 ]] 주연 1998.5.16한지승 감독 / 채영 역 | [[투 타이어드 투 다이| 투 타이어드 투 다이 ]] 주연 1998.11.28진원석 감독 / 아누크 역 | [[닥터 K| 닥터 K ]] 주연 1999.1.6곽경택 감독 / 표지수 역 | [[신라의 달밤(영화)| 신라의 달밤 ]] 주연 2001.6.23김상진 감독 / 민주란 역 | |
[[YMCA 야구단| YMCA 야구단 ]] 주연 2002.10.3김현석 감독 / 민정림 역 | [[얼굴 없는 미녀| 얼굴 없는 미녀 ]] 주연 2004.8.6김인식 감독 / 지수 역 | [[분홍신(영화)| 분홍신 ]] 주연 2005.6.30김용균 감독 / 선재 역 | [[타짜(영화)| 타짜 ]] 주연 2006.9.28최동훈 감독 / 정마담 역 | |
[[바람 피기 좋은 날| 바람 피기 좋은 날 ]] 주연 2007.2.8장문일 감독 / 이슬 역 |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 주연 2007.3.1정윤철 감독 / 오미경 역 | [[열한번째 엄마| 열한번째 엄마 ]] 주연 2007.11.29김진성 감독 / 여자 역 | [[모던 보이| 모던 보이 ]] 주연 2008.10.2정지우 감독 / 조난실 역 | |
[[이층의 악당| 이층의 악당 ]] 주연 2010.11.24손재곤 감독 / 연주 역 | [[도둑들| 도둑들 ]] 주연 2012.7.25최동훈 감독 / 팹시 역 | [[관상(영화)| 관상 ]] 주연 2013.9.11한재림 감독 / 연홍 역 | [[차이나타운(2015)| 차이나타운 ]] 주연 2015.4.29한준희 감독 / 엄마 역 | |
[[굿바이 싱글| 굿바이 싱글 ]] 주연 2016.6.29김태곤 감독 / 주연 역 | [[미옥| 미옥 ]] 주연 2017.11.9이안규 감독 / 나현정 역 | [[국가부도의 날| 국가부도의 날 ]] 주연 2018.11.28최국희 감독 / 한시현 역 | [[내가 죽던 날| 내가 죽던 날 ]] 주연 2020.11.12박지완 감독 / 현수 역 | |
[[밀수(영화)| 밀수 ]] 주연 2023.7.26류승완 감독 / 조춘자 역 |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활동 | 관객수(명) |
1986년 | 깜보 | 나영 | 주연 | 16,244[a] |
수렁에서 건진 내 딸 2 | 유리 | 18,650[a] | ||
1988년 | 그 마지막 겨울 | 영애 | 39,401[a] | |
어른들은 몰라요 | 유라 | 220,591[a] | ||
1990년 | 오세암 | 안젤라 수녀 | 12,433[a] | |
1991년 | 잃어버린 너 | 김윤희 | 179,859[a] | |
1993년 | 첫사랑 | 박영신 | 5,856[a] | |
1994년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특별출연 | ||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추어 | 7,704[a] | |||
블루시걸 | 채린 | 주연 (목소리) | 202,751[a] | |
1995년 | 영원한 제국 | 윤상아 | 조연 | 46,767[a] |
남자는 괴로워 | 김혜수 | 주연 | 53,618[a] | |
닥터 봉 | 황여진 | 376,443[a] |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 특별출연 | - | ||
1997년 | 체인지 | 노처녀 | 167,235[a] | |
미스터 콘돔 | 성희 | 주연 | 157,032[a] | |
1998년 | 찜 | 채영 | 168,813[a] | |
투 타이어드 투 다이 | 아누크 | 1,008 | ||
닥터 K | 표지수 | 30,843[a] | ||
2001년 | 신라의 달밤 | 민주란 | 4,800,000[47] | |
2002년 | 쓰리[48] | 성민 아내 | 69,778[a] | |
YMCA 야구단 | 민정림 | 1,480,000[50] | ||
2004년 | 얼굴 없는 미녀 | 지수 | 346,015 | |
2005년 | 분홍신 | 선재 | 1,371,122 | |
2006년 | 타짜 | 정마담 | 6,847,777 | |
2007년 | 바람 피기 좋은 날 | 이슬 | 1,847,875 | |
좋지 아니한가 | 오미경 | 321,654 | ||
열한번째 엄마 | 여자 | 350,204 | ||
2008년 | 모던 보이 | 조난실 | 758,473 | |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 내레이션[51] | 795 | ||
2010년 | 이층의 악당 | 연주 | 주연 | 605,224 |
2012년 | 도둑들 | 팹시 | 12,983,330 | |
2013년 | 관상 | 연홍 | 9,134,586 | |
2015년 | 차이나타운 | 엄마 | 1,472,006 | |
2016년 | 굿바이 싱글 | 고주연 | 2,108,273 | |
2017년 | 미옥 | 나현정 | 238,662 | |
2018년 | 국가부도의 날 | 한시현 | 3,752,152 | |
2020년 | 내가 죽던 날 | 김현수 | 234,522 | |
2023년 | 밀수 | 조춘자 | 5,143,005 | |
총 관객수 | 50,200,677명 | |||
평균 관객수 | 1,476,490명 |
3.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시청률 |
1986년 | 베스트셀러극장 - 인형의 교실 | 오혜숙 | 단막극 | ||
젊은 느티나무 | 윤숙희 | KBS TV 문학관 | |||
1987년 | 사모곡 | 보옥 | |||
1988년 | 춘향전 | 성춘향 | 88올림픽 특집극 | ||
순심이 | 순심 | ||||
1989년 | 세노야 | 강정애 | |||
1990년 | 지워진 여자 | 정수민 | |||
꽃피고 새울면 | 백미경 | ||||
재미 있는 세상 | 서병숙 | ||||
한지붕 세가족[53] | 혜숙 | 시즌2 | |||
1991년 | 베스트극장 - 한여름 밤의 꿈 | 최미혜 | |||
베스트극장 - 이웃집 은이 | |||||
고수 | 오정희 | 추석특집극 | |||
장미빛 인생 | 채정서 | ||||
1992년 | 마포 무지개 | 박영미 | |||
1993년 | 파일럿 | 이지원 | |||
여자의 남자 | 김은영 | ||||
1994년 | 도깨비가 간다 | 최인영 | |||
눈먼 새의 노래 | 석은옥 | 창사특집극[54] | |||
1994년~1998년 | 짝 | 차해순 | [55] | ||
1995년 | 드라마게임 - 신들의 황혼 | ||||
사랑과 결혼 | 서예희 | ||||
연애의 기초 | 이일영 | [56] | |||
1996년 | 곰탕 | 순녀[57] | 설 특집극 | ||
사과꽃 향기 | 서경주 | ||||
1997년 | 새끼 | 선주 | 창사특집극 | ||
미스 & 미스터 | 중도하차 | ||||
복수혈전 | 정미경 | ||||
1998년 | 베스트극장 - 도시에서의 사랑 | 특별출연 | |||
베스트극장 - 지하철 치한에 관한 보고서 | 정수 | ||||
베스트극장 - 적들의 사회 | 윤지연 | ||||
베스트극장 - 영화처럼 청혼하는 세 가지 방법 | 정아 | ||||
삼김시대 | 김예리 | ||||
순풍산부인과 | 특별출연 | ||||
1999년 |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이신형 | |||
국희 | 민국희 | [58] | |||
2000년 | 황금시대 | 김희경 | |||
2001년 | 베스트극장 - 사랑하는 혜수 언니 | 특별출연 | |||
2002년~2003년 | 장희빈 | 장희빈 | [59] | ||
2004년 | 한강수타령 | 윤가영 | |||
2009년 | 스타일 | 박기자 | [60] | 21.1% | |
2010년 | 즐거운 나의 집 | 진서 | 10.0% | ||
2013년 | 직장의 신 | 미스 김 | [61][62] | 14.6% | |
2016년 | 시그널 | 차수현 | 12.5% | ||
2017년 | 낭만닥터 김사부 | 이영조 | 특별출연[63] | ||
2020년 | 하이에나 | 정금자 | 14.6% | ||
2022년 | 소년심판 | 심은석 | |||
슈룹 | 임화령 | 16.9% | |||
2023년 | 낭만닥터 김사부 3 | 이영조 | 특별출연[64] | ||
2025년 | 트리거 | 오소룡 | |||
미정 | 시그널 2 | 차수현 |
3.3. 진행
<rowcolor=#fff> 연도 | 방송명 | 비고 |
1993년~2023년 | 청룡영화상 | MC[65][66] |
1998년~2000년 | 김혜수 플러스 유 | MC |
2010년 | 김혜수의 W |
4. 그 외 활동
4.1. 라디오
- 2015.07.20-21.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DJ
- 2016.06.22. SBS 두시탈출 컬투쇼 https://www.youtube.com/watch?v=yRH3A9FBaV4
- 2016.06.27.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with 김혜수
- 2018.11.09.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with 김혜수
- 2018.11.12. SBS 두시탈출 컬투쇼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373/clips/218
- 2020.04.26.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배우는 일요일 김혜수편 with 백은하 연구소장
4.2. 화보
월호 | 잡지명 | 참고자료 | 비고 |
2020년 | |||
5월호 | | 📰 | |
2024년 | |||
12월호 | | 📰 |
4.3. 광고
연도 | 기업 | 브랜드/CF명 | 비고 |
2007년 | 르노삼성자동차 | SM5 | (영상) |
2014년~현재 | (주)카버코리아 | AHC | |
2020년 | (주)진용내츄럴 | 프롬바이오 | (영상1) (영상2) |
2020년~2021년 | (주)인플루엔셜 | 윌라 | (영상1) (영상2) (영상3) |
2021년~2022년 | (주)발란 | 발란 | (영상1) (영상2) (영상3) |
2021년~현재 | 동국제약 | 닥터화인 | (영상) |
(주)키미랩 | 누이누아 | ||
2022년 | (주)피알앤디컴퍼니 | 헤이딜러 애플리케이션 (분야: 앱) | (영상1) (영상2) (영상3) |
2022년~현재 | 파커스 | 알록 패치, UVC 쉴드박스 | (영상1) (영상2) (영상3) |
경동나비엔 | 나비엔 콘덴싱 ON AI | (영상) | |
나비엔 온수매트 | (영상1) (영상2) | ||
매스프레소 | 콴다과외 | (영상1) (영상2) | |
(주)소키씨앤티 | 씨드비 | (영상) | |
2023년~현재 | (주)뉴트리 | 에버콜라겐 | |
2024년~현재 | 악사손해보험(주) | AXA손해보험 | |
(주) 샘표 | 차오차이 |
4.4. 경력 및 홍보대사
- 2000 캐릭터랜드 홍보이사
- 2001 성균관대학교 영상예술학부 연기예술학 겸임교수
- 2004 소망화장품 사외이사
- 2005.09 사랑의 친구들 홍보대사
- 2005.11 경기영상위원회 영상위원
- 2006.11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홍보대사
- 2008.10 제6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 2008.12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 2012.08 유니세프 특별대표
- 2017.09 유니세프 친선대사
- 2018.05 국세청 홍보대사
- 2019.03 애스턴마틴 DB11 홍보대사
5. 디스코그래피
- 1988년 어른들은 몰라요 OST 아름다운 세상
- 2008년 영화 모던보이 OST
- 색채의 블루스 (Shikisai No Blues)
- Why Don`t You Do Right?
- 개여울 (Korean Ver.)
- 개여울 (Japanese Ver.)
- 2013년 직장의 신 OST Love Is
6. 외모
1990년대부터 글래머 여배우의 대명사이자, 대한민국에서 보석같은 눈을 가진 팜므파탈 미인형 외모에, 장신의 기럭지와 긴 팔다리와 글래머러스함을 가진 대체불가 미녀 여배우이다. 8090시대의 황신혜와 김희선부터 00년대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2020년대 한소희로 이어지는 미인배우 계보에서도 유독 필모그래피, 몸매와 포스 등 외형적인 면모 등 유독 대한민국에서 섹시함, 고혹적임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보여지는 외모와 몸매에서 쏟아지는 극찬과 팜므파탈을 중심으로 한 독보적인 이미지, 연기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 배우 중 한명으로 불리고 있다.
170cm가 넘는 장신의 키와 그에 비례하는 것을 넘는 팔다리 길이와 잘록한 허리 무엇보다 그녀의 상징인 상당한 글래머러스함과 보석같은 눈, 도톰한 입술이 특징이다. 실제로 김혜수의 팔 다리는 일반적으로 키가 큰 사람들에 비해서 팔다리가 길기로 유명하고, 굴곡이 상당한 가슴과 허리로 수많은 남성들의 로망이었으며, 여성들의 선망으로 유명했다. 실제로 타짜가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초청되었을 때, 이탈리아인들을 비롯한 주변 심사의원들은 김혜수를 보고선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Una donna Bellissima),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라는 말을 붙였다. https://v.daum.net/v/20070430073806771
1970년생임에도 여전한 몸매와 쿨톤의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는 동안 배우이기도 하다.
7. 수상 경력
한국에서 배우로서 받을 수 있는 상은 거의 다 받았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 골고루 상을 휩쓸었다. 20대 때 이미 첫 여우주연상과 연기대상을 둘 다 수상했다.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이후, 2005년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이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1회 더 수상하며 영화 부문에서 총 5회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KBS 연기대상 2회, MBC 연기대상 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2회 수상으로 TV드라마 부문에서도 총 5회의 대상을 받았다. 이렇게 영화 부문과 TV드라마 부문 두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배우는 한석규, 이병헌 뿐이다.[67] SBS 연기대상만 받으면 TV드라마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동시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또한, 1993년 청룡에서 23세의 젊은 나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현재까지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윤정희와 함께 청룡영화제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 기록 3회도 가지고 있다.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2024년 |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여자배우(영화) | |
2023년 |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 여우주연상 | 밀수 |
제44회 청룡영화상 | 청룡영화상 | [68] | |
2023 비저너리어워즈 | TOP10 | 소년심판 슈룹 | |
KBS | KBS를 빛낸 50인 | ||
2022년 | 제7회 금융의 날 | 대통령 표창 | |
2020년 |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특별상 | 하이에나 |
2019년 | 제55회 백상예술대상 | 바자아이콘상 | 국가부도의 날 |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 심사위원상 | ||
2018년 | 제52회 납세자의 날 | 대통령 표창 | |
2016년 | tvN10 Awards | 여자배우상 | 시그널 |
제52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
제21회 춘사영화상 | 여우주연상 | 차이나타운 | |
2015년 |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
제35회 황금촬영상 | 최우수 여우주연상 | ||
APN 아시아를 빛낸 영화인상 | 여배우부문 | ||
2013년 | KBS 연기대상 | 대상 | 직장의 신 |
베스트커플상 (with 오지호) | |||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 드라마부문 대상 | ||
2012년 |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도둑들 |
2011년 | 제12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 영화배우부문 포토제닉상 | |
제32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 이층의 악당 | |
2009년 | SBS 연기대상 | 10대 스타상 | 스타일 |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 여자 탤런트 부문 상 | ||
제2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 대상 | ||
2007년 | 제8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 영화배우부문 포토제닉상 | |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 여우주연상 | 타짜 | |
제8회 미국 뉴포트비치영화제 심사위원 | 여우주연상 | ||
2006년 | 제2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 올해의 여자배우상 |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
제27회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 ||
인기스타상 | |||
제23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상 | 영화배우부문 백조상 | ||
제2회 피어선 영화제 뉴 커런츠 무비스타 | 여자 최우수상 | 타짜 | |
제14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 올해의 여우주연상 | ||
여자 인기상 | |||
2005년 | 제3회 동아TV 패션뷰티상 | 패션아이콘상 | |
제42회 대종상 | 여우주연상 | 얼굴 없는 미녀 | |
제41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
2004년 | 제12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 여우주연상 | |
MBC 연기대상 | 여자 최우수연기상 | 한강수타령 | |
2003년 | KBS 연기대상 | 대상 | 장희빈 |
2000년 | 한국패션사진가협회 | 포토제닉 연기자상 | |
1999년 | MBC 연기대상 | 여자 최우수연기상 | 국희 |
올해의 탤런트상 | |||
제12회 그리메상 | 여자 최우수연기상 | ||
1996년 | MBC 연기대상 | 대상 | 짝 |
베스트커플상 (with 이종원) | |||
제32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곰탕 | |
1995년 | MBC 연기대상 | 여자 최우수연기상 | 짝, 연애의 기초, 사랑과 결혼 |
제16회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 닥터 봉 | |
제31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인기상 | 영원한 제국 | |
1993년 | 제14회 청룡영화상 | 여우주연상 | 첫사랑 |
1991년 | 제27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인기상 | 꽃 피고 새 울면 |
1987년 | KBS 연기대상 | 여자 신인연기상 | 사모곡, 젊은 느티나무 |
제23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 깜보 |
8. 논란 및 사건사고
자세한 내용은 김혜수/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 이야깃거리
9.1. 기타
- 1991년 대우국민차 티코의 광고모델이었는데 직접 운전하여 도로로 빠져나오는 장면을 촬영 중 수동변속기 조작 미숙으로 옆에 있던 트럭 옆부분과 충돌하여 티코 전조등이 깨지는 사고를 내기도 하였다.
- 필모그래피 목록들을 보면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을 해왔다. 또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본인만의 존재감을 펼친다. 하지만 본인은 슬럼프를 늦게 길게 겪었으며 항상 기회의 끈을 놓지 않으며 살아왔다고 말한다.
- 한국에서 시상식 드레스와 레드카펫을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주인공이다. 특히 청룡영화상 MC로 나서 매년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이고 주목을 받았다. 당시 기준으로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각종 시상식 때마다 여배우들의 살벌한 드레스 경쟁이 사실상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된다. 대종상 같은 주요 시상식의 경우 3~4개월 전부터 드레스를 준비한다고 한다. 이 와중에도 괜찮은 드레스는 A급부터 인기순으로 가져가고, 인지도도 밀리고 기획사도 약한 배우의 경우 남들이 버린 드레스를 입는다고 하며 사실, 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무엇을 입을지 여배우들이 알아서 정하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여배우들 간의 드레스 경쟁은 할리우드 쪽에서 먼저 유행했다.
- 연말 드라마/영화 시상식은 김혜수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기 위해 본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매년 파격적인 드레스를 매번 선보였다.'청룡 여인' 김혜수…섹시·우아·파격 드레스 변천사 물론 선정성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영화제인데 드레스 못 입을 것도 없다. 뭐 어때서 그래?"라는 반응도 많아서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다. 항상 노출이 심한 옷만 입어온 것은 아니고 2003년 장희빈으로 KBS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때의 복장은 노출 없이 단정했으며 지금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절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는 편이다.
- 자타공인 청룡의 여인으로, 청룡영화상을 처음 맡았던 1993년부터 딱 한 해[69]를 제외하면 매년 남자 MC는 바뀌어도 여자 MC는 항상 김혜수였다. 마지막이었던 2023년 44회 기준 29회 동안 청룡의 mc로서 활약해왔다. 국내 영화 시상식에서 한 사람이 수 십 년에 걸쳐 계속 MC를 맡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시상식 MC 경험이 많은 사람을 찾아보자면, 이제는 없어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몇 년간 공동 MC에 2007년부터 단독 MC였던 송윤아와 여러 영화제 및 영화 시상식에서 자주 MC를 맡는 안성기 정도다. 정준호의 말에 따르면, 김혜수는 그 해 청룡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전부 다 본다고 한다. 수상 배우와 수상작에 대한 깊이 있고 꼼꼼한 코멘트는 여기서 나오는 듯 하다. 이렇게 시상식 진행에 열중하다 보니 진이 다 빠져서 행사가 끝난 뒤의 뒷풀이에는 대부분 불참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이대를 안 나왔지만 이대 나온 여자로 더 유명하다. 꾸준한 활동과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 덕분에 유행어가 된 대사들이 많다. 타짜 "나 이대나온 여자야" "쏠수있어~!", 드라마 스타일 "엣지있게", 직장의 신 "제 업무가 아닙니다.", 차이나타운 "쓸모가 없네" 등이 있다. 컬투쇼에서 "실제론 동국대 졸업했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 알라딘 우수회원일 정도로 자타공인 독서광이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 데뷔를 하면서 내면적 궁핍함을 느꼈고, 부족한 보편적 경험을 채우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혜수의 뛰어난 전달력에는 독서도 한몫한 듯하다. 한 인터뷰에서는 "읽고 싶은데 번역이 안 된 외국 서적이 있으면 직접 번역가를 고용해서 번역한 다음에 읽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
- 태권도 공인 3단이며 태권 시범단에 뽑히기도 했다고 한다.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태권도장은 요즘처럼 태권도복 입고 다니는 유치원/놀이방/학원 분위기의 널널한 데가 아니고 무술을 닦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이도 승단이 상당히 어려웠고, 3단에 시범단에 뽑힐 정도면 실력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요새는 많이 잊혀진 편이나 10~20대 때는 태권도 유단자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다. 다만 요새는 운동을 잘 안 한다고 한다.
- 2003년 KBS판 《장희빈》에서 장희빈 역을 맡아서 소화했다. 우스갯소리로 "역대 장희빈 중 가장 힘이 장사"라는 말도 나왔다. 장희빈의 라스트 출연신이자 클라이막스인 사약을 받는 신에서 장희빈이 사약을 안 마시려고 발악하고 궁녀들이 그런 장희빈에게 억지로 사약을 먹이려고 몸을 붙잡는데, 김혜수가 실감나게 몸부림치는 통에 궁녀 역을 맡은 7~8명의 엑스트라들이 김혜수의 몸짓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광경이 벌어졌다. 김혜수가 보통의 주연급 여배우들보다 체격이 좋은 편인 데다 힘까지 좋아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 덕분에 궁녀 역을 맡은 엑스트라들이 고생했다. 그래서 역대 최악의 장희빈 조사에서 이게 장희빈인가 항우인가(...)라는 코멘트가 나왔다. 이건 지금보다도 장희빈에 대해 '표독스러운 요녀'의 이미지가 매우 강해서 김혜수의 외모와 연기 방향이 이 고정관념과 괴리를 일으킨 것에 더 가깝다.[71] 사실 이 고정관념은 생각보다 강해서 김혜수보다 한참 뒤에 《동이》에서 장희빈 역으로 출연한 이소연도, 부드럽고 인간적인 이미지의 장희빈을 연기하자 연기력 자체는 매우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쁜 평가를 받았었다. 김혜수도 인터뷰에서 초반에 강하게 박힌 인식으로 인해 연기에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자신은 최선을 다 해 연기를 했는데 그토록 욕을 많이 먹기는 배우 생활하면서 처음이었다고.
- 김혜수는 《장희빈》에 출연하기 위해 《바람난 가족》의 출연을 포기했다. 사람들의 입장에 따라 견해는 다르겠으나 김혜수에게 장희빈과 바람난 가족 중 어떤 배역이 더 좋았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김혜수 대신 《바람난 가족》에 캐스팅된 문소리는 이 영화 덕분에 스타덤에 올랐다는 것이다. 마치 《쉬리》에서 차인표 대신 출연한 송강호가 스타덤에 올라갔듯이 문소리는 그렇게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김혜수는 장희빈으로 2003년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 2010년 1월 4일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김혜수 "유해진의 소박한 인간미 발견" 열애 인정 정말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유해진이었다. 몇 년 전부터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는데, 서로 부인하다가 2010년이 돼서 터진 것뿐이다. 가까워 졌던 계기는 김혜수는 강아지 6마리를 키우고 유해진은 고양이를 키웠는데,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굉장히 가까워 졌다고..한다. 김혜수의 소속사는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가며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서로에 대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수 ‘타짜’때 유해진에 “자기!” 호칭쓰며 ‘남다른 배려’ 하지만 2011년 4월에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 결별 사실을 시인하였고, 1월 초쯤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72]
- 김혜수와 유해진의 일명 '쿨한 재회'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연인 사이에서 이별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상식이 끝난 뒤 김혜수가 MC석 단상 아래로 내려와, 유해진과 가볍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해진은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는 질문에 “김혜수 씨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tvN시상식 - 인사하는 김혜수와 유해진
- 엄정화, 김희애, 전도연과 더불어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에 함께 활동했던 여배우들 중에서 30년이 지난 2020년 현재까지도 주연급 배우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매우 드문 여배우이기도 하다. 이름뿐인 왕년의 스타가 아닌, 진짜 탑을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여배우. 영화에서는 단독 주연보다는 다른 남자 주인공들을 서브하는 여주인공 포지션으로 출연이 많았으나, 사실 김혜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2010년대 영화판에서 갈수록 여자 주인공 단독 작품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는 문제점 때문에 그런 것인데, 드라마에서는 《스타일》, 《직장의 신》 등의 히트를 바탕으로 극을 이끄는 원톱 배우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 2017년 11월 기준 약 4,500만 명의 누적 관객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기사. 대한민국 여배우 누적 관객수 1위다.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타짜》와 《도둑들》의 흥행이 상당했다. 최동훈 감독과는 막역한 사이로, 그녀가 《도둑들》의 '팹시' 역을 한 번 거절했을 때 최 감독이 "마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준비되지 않은 이별통보를 받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나중에 고백했다고 한다.
- 김혜수의 몇 안 되는 개그짤. 영화 《모던 보이》의 댄스신을 촬영하기 위해서 연습하던 도중, 지쳐 주저앉은 장면인데 '죽겠어요'란 대사와 묘한 눈빛의 싱크로율 때문에 패러디감이 되었다. 몇 안되는 다른 개그짤로 기를 죽이고 그래요도 있다.
- 글래머러스함과 더불어 아름다운 몸매로 유명하며, 이효리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지닌 미인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이다. 작품을 위해 자신있게 노출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데, 역시 김혜수라서 노출이 많은 배역도 가리지 않고 제대로 소화해내기 때문에 멋지다는 의견이 많다.《타짜1》의 후속작《타짜2》에서도 글래머로 유명한 여배우 2명이 나오지만 김혜수 만큼의 노출은 없었고, 과연 당당한 김혜수라는 찬사를 다시 받았다.
- 왼손잡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양손잡이라고 한다. 오른손도 가능하지만 잘 못한다고. 실제로 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는 오른손으로 싸인을 하고, 소년심판에서도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독 먹는 장면이 많았던 영화 《차이나타운》 과 알바생으로 출연한 예능 어쩌다 사장 2 에서는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한다. 드라마 하이에나 에서도 왼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1991년 1월,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생방송 중 미동초등학교 태권도부 어린이들을 지도하다가 송판 파편이 얼굴에 맞아 피투성이로 방송을 마친 사고가 있었다.김혜수 송판 방송사고 (1991)
- 남자 배우들 중 오빠라고 부르는 배우가 단 4명이 있다. 정보석, 송강호, 박중훈, 한석규. 대부분 데뷔 초부터 같이 작품을 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다. 그 외에는 선배님, 선생님, 자기야. 라고 호칭한다고 한다.
- 송윤아, 한고은, 한지민과 깊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서 각자 서로 댓글을 달아주거나 같이 파티나 식사 사진을 찍는 등 막연한 사이라고 한다. 실제로 송윤아와의 사이는 상당히 돈독한지,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인정한 바 있으며,이어진 서로 간의 친분이 여전한 것을 최근 유튜브 프로그램에서도 인정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SHHaZp_bH4
- 결혼에 관해서는 평생 혼자 살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굳이 결혼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게 이유라고 한다. 모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사람이면 평생 함께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과 헤어진 직후 결혼에 대한 의지가 사라졌다고 한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로는 주위에 좋은 동료가 너무 많아 외롭지 않다고 하며 심지어 배우 은퇴 후 혼자 남은 생을 보낼 곳도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결혼 생각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김지운 감독이 말하길 카페에서의 클리셰, 남자가 카페에 앉아 있는데 시선을 집중시키는 멋진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거는 순간 상상이나 잠에서 깨는 장면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배우라며 외모를 칭찬 한 적도 있다.
- 드라마 하이에나 정금자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자신의 계정으로 전환했다.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하는 편이다. 사실 예전에도 싸이월드를 꽤 열심히 했었다. 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며 자주 댓글들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종종 응원의 답댓글도 달아준다.
- 굽 있는 신발을 철저히 고수한다. 심지어 형사로 나오는 시그널에서조차 힐운동화를 신고 나온다. 연기력 덕에 별 구설수는 없었으나 형사 신발이 왜 저러냐, 런웨이냐는 말이 좀 나왔었다. 하이에나에서 신은 운동화는 시그널에서 신은 것과 같은 힐운동화는 아니나 굽이 상당히 높은 제품이다.
-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방송에 출연해서 관련 이야기를 자주 했다. 2016년에 종영한 식사하셨어요? 에서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었고,#1 #2 2018년 VLIVE 배우 배우What수다에서도 본인포함 5명의 비연예인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식탐을 줄여 '탐'이라는 모임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어쩌다사장2에 출연해서도 먹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김혜수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 누리꾼들 사이에서 실물이 가장 어마무시한 연예인 1순위로 뽑힐 정도로 외모, 몸매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다. 50대 중후반의 나이임에도 긴 팔다리와 군살없는 피부, 잘록한 허리와 글래머러스함, 빛나는 눈과 도톰한 입술 등. 김혜수의 레전드 실물짤이라는 짤이 상당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CYG-OHwUggg
-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전 '매혹, 김혜수(Gorgeous, Charming, Dangerous, KIM Hye Soo)'를 개최하였다.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타짜 무비토크에서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정마담이 정말 이대를 나왔는가??)
- 퍼스널 컬러 겨울 쿨톤 타입으로 유명하다.[73] 겨울 타입이 안 그래도 퍼스널 컬러 중 희소한 유형이며 보통 어중간한 사람이 더 많아서 딱 떨어지지 않는데, 김혜수는 말 그대로 겨울 타입의 "정석"이다. 칠흑 같은 검은색이나 순백색, 채도가 높은 색, 강렬한 대비감을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거기다 하필 흔히 업체들에서 겨울 타입과 연결 짓는 당당함, 섹시함, 도회적, 멋진 이미지까지 김혜수와 완전 찰떡이라서[74] 몇 년 넘게 겨울 타입의 독보적인 연예인 취급 받고 있다. 퍼스널 컬러 겨울 타입 예시 사진에 타짜 때 검은 옷 혹은 파란 옷을 입은 정마담 사진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하이에나의 정금자 역을 하면서 겨울 타입에 맞는 복장을 자주 하고 나와서 그쪽으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 연극과 뮤지컬 등을 좋아해 자주 보러간다고 알려져있다. 뮤덕들에게는 김뮤덕이라고 불리며 인터넷에 목격담이 종종 있다. 극단 환경에도 관심이 많은 듯하다. 오래전 배우 이정은이 공연하는 연극에 의상과 소품 등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음악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팝음악을 즐겨듣고 음악 강연도 직접 들으러 간다고 한다.
-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자주 보낸다. 배우 송윤아로부터 처음 서포트 문화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친한 배우들, 같이 작품을 한 조연배우, 감독 및 제작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보내고 있다.
- 시력이 좋지 않다. 중요한 일이 있는 경우 렌즈를 착용하고 영화관을 갈때엔 안경을 쓴다. 선글라스를 자주 쓰는 이유도 도수가 있어 안경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억원을 기부했다.
- 2020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조사 '한국인의 좋아하는 연예인' 7위에 올랐다.
- 드라마 계획이 없던 시기에 우연히 시그널 대본을 받았고 영화 시나리오라고 착각할 정도로 강렬했다고 한다. 대본을 읽다가 무서워서 이불 있는대로 들어가서 볼 정도였다고. 작품을 안 해야할 이유가 없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시그널로 액션 연기에 정식 도전했다. 촬영을 하며 연기 외적인 장면에서 많이 다쳤다고 한다. 김혜수왈 "내가 다치는 걸 얼마나 무서워하는데..."
- 영화 차이나 타운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마우희라는 캐릭터가 여자이고 권력의 주변이 아닌 주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김혜수는 캐릭터 이미지를 위해 연출부보다 더 많은 레퍼렌스를 찾았고, 100장이 넘는 사진을 공유하며 스타일을 함께 완성했다.
- 같이 작품하고 싶은 배우로 김혜자를 뽑았다. 윤여정, 나문희, 고두심 등등 여러 선배님과 작품을 했는데 김혜자 선생님은 아직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 송강호, 황정민, 김윤석, 한석규, 이정재와 함께한 작품이 2개씩 된다. 동갑내기 황정민은 YMCA 야구단을 찍으며 처음으로 사귄 남사친이라고 하였다.
- 2023년 9월 L`officiel 인터뷰에서 유독 마음이 가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Netflix 소년심판의 심은석을 꼽았다. "연기를 오래 하다 보니 극중에서 외형적으로나 설정상 ‘멋진’ 역할도 현실적으로 느끼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는데, 심은석은 그야말로 리얼한 캐릭터였다. 소년심판이라는 작품 자체에 유독 애정이 크고, 심은석을 참 사랑했다. 여러 이유로 <소년심판 2> 제작이 잠정 보류된 게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다. 소년심판 같은 작품이 나오는 게 점점 쉽지 않다는 것도 느끼고 이런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작가도 매우 드문데, 테크닉에만 집중한 문장이 아니라 심혈을 기울인 취재를 기반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적은 시나리오였다. 원고에서 ‘진심’이 느껴졌달까." 이런 캐릭터는 두 번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여러모로 심은석은 내게 각별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 소피아 로렌, 모니카 벨루치와 같이 섹시한 미녀 배우들처럼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당대 배우들에 비해 꽤나 있었던 배우이기도 하다. [75] 장희빈에선 연기에 대한 불호가 주류였던 과도기였고, 신라의 달밤 등에서 연기에 대한 칭찬보단 섹시한 몸매를 가진 미모의 배우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다. 모니카 벨루치처럼 아이러니하게 이들이 연기력 논란을 상쉐하게 된 계기는 베드신과 노출, 액션이 과격했던 돌이킬 수 없는, 타짜같은 작품이었다. 시그널, 밀수에서 안 들렸던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내가 죽던 날, 슈룹에선 연기력 비판보단 오히려 역할의 품격이 높아진 느낌이라는 칭찬이 나왔다. 이를 두고,
거의 없다 영화유튜버는 김혜수는 좋은 의미로 특정된 이미지의 연기에서 두각을 강력하게 보이는 배우라고 칭찬한 바 있다.
- 아이들을 매우 좋아한다. 과거에는 입양을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으며, 조카들을 보는 걸로 만족하고 충분하다고 한다. 다양한 범죄 중에서도 아동 범죄 문제는 용서도 용납도 안된다고 말했다.
-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여러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14년도에 미얀마 현장을 방문, 17년도 다큐 공감-김혜수의 난민일기를 통해 난민 어린이를 직접 만났다. #
- 2023년 3월 2일 KBS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KBS를 빛낸 50인'에 김혜수도 이름을 올렸다. KBS의 설명에 따르면, 사내외 전문가그룹 100명과 국민패널 1800여 명이 참여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100인의 후보가 결정되었고, 3주간 전 연령대의 일반 시청자들 7만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50인이 선정 되었다고 한다.
- 박근혜 정부가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예술인을 견제하기 위해 작성한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다. 정치적인 성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여기에 포함된 이유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운동에 서명하고, 인증샷을 찍었기 때문이다. 2002년에는 이회창을 지지했으나, 2011년에는 나는 꼼수다에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9.2. 인품
- 본인이 말하기를 고양이보다는 개과의 성격이라고 한다.[76]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부각되지만 실상은 털털하고 수더분하단다. 웃음소리가 몹시 호방하며 작중 연기를 위한 상황이 아니면 '호호호' 하고 웃을 때는 거의 없다. 어지간해서는 으하하하하~ 이다. 천성이 낙천적이며 배우라는 일을 하면서 필요한 예민함들이 긍정적으로 쌓였다고 한다. 과거 인터뷰에선 본인을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소문난 순둥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어려운 분위기를 조장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언급하였다.
- 책, 음악, 사람 등을 통해 항상 자극받고 배운다고 한다.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배우고 사람들 간의 밀도를 중요시 여긴다. 작품 마지막 촬영이 끝나면 함께한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포옹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영화 타짜 촬영 당시 마지막 씬에서 불타는 돈을 입고 다니던 명품 코트로 끄는 장면 촬영 중, 빌렸던 명품이 불타버려서 반납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리자, 그 자리에서 '내가 산다 그래.' 라고 쿨하게 해결했다고 한다. 코트로 끄는 장면은 각본에 없었는데 김혜수 덕분에 극적인 장면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한다.
- 《직장의 신》 때도 단역 연기자들까지 한명 한명 단체 채팅방에 직접 초대하고, 영화 촬영 때도 후배 연기자를 위해 촬영 전 미리 나와 대사를 맞춰주기도 하는 등 훈훈한 일화들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매 작품 인터뷰에서도 거의 칭찬봇 수준으로 다른 연기자들의 장점을 다채롭게 짚어서 언급하기도 한다.
- 당시 《직장의 신》 에서 장규직 역의 오지호가 해피투게더 4 에 출연하여 한 말에 따르면, 2019년 당시까지도 김혜수를 중심으로 단체 채팅방을 유지되고 있다고 한 바가 있다. # 이처럼 팀의 축이 되어 이끌어가고, 주변 사람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 영화 코멘터리나 인터뷰에서 특히 확실히 드러나는데 명쾌하면서도 깔끔하고 정확한 달변+다변이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좋았지만, 청룡영화상 진행이나 토크쇼 진행 등의 경력이 쌓이면서 점점 더해졌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77]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했을 때에도 역시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골수 팬이며 단순히 진행솜씨 때문만이 아니라 평소 팝음악에 대한 이해과 관심이 높기 때문에 게스트로 김혜수가 나온다고 하면 이번에는 어떤 곡을 선곡해 왔을까 기대하는 애청자들이 많다.
tvN10 어워즈# |
- 동료들에게 애정을 담은 스킨십을 하며 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해낸다. tvN10 어워즈 여자배우상 수상 당시 이제훈을 쓰다듬는 스킨십이 화제가 되었으며, 백상예술대상에서 천우희에게 건넨 손등키스,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문희 손등 키스, 김수안을 쓰다듬는 축하 역시 화제가 되었다. 김혜수의 우아한 용모에 이런 영리한 마음 씀씀이가 더해지니, 사람이 한층 돋보인다는 평.#
- 슈룹을 촬영하며 동료, 선후배 연기자, 스태프들을 섬세하게 챙긴 일화가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다. 둘째아들 성남대군 역할로 출연한 배우 문상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침 저녁으로 촬영장에 푸드트럭을 보내줬다고 한다. 아침에는 속이 풀리라고 국수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저녁엔 든든하라고 고기를 보내주고 야식까지 챙겨줘서 김혜수가 보낸 푸드트럭이 하루 4번까지 촬영현장에 왔다고 한다. 추석 때는 촬영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한 대군 역할의 배우들(문상민, 윤상현, 유선호, 박하준)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기도 했다. 이때 화장품 세트를 챙겨주며 "어머니들이 좋아하실테니 갖다드리라"고 했다고 한다.# 대군으로 출연한 네 명의 배우들에게 "너희들끼리 놀다 오라"면서 5성급 호텔을 예약해주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큰 역할을 맡게 된 문상민을 대본리딩 전에 따로 불러 "성남대군은 이 작품의 '키'이니 이런 부분을 신경쓰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줬다.# 이밖에도 평소 인스타그램 활동을 활발히 하기로 유명한데, 슈룹 방영 중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의 스틸컷이나 미공개 현장 영상 등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이름, 인스타그램 계정을 일일이 태그하는 정성을 보여줬다. 이 때문인지 문상민은 2023년 4월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슈룹 성남대군 역할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뒤 김혜수를 특별히 따로 언급하며 "현장을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큰 기둥이 돼 주신 분",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여기 없었을 것 같다"라고 하며 감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 밀수를 촬영하면서도 역시나 주변 배우들을 항상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혜수 선배님이 '장도리는 밥을 어떻게 먹어 집에서?' 그러셔서 '저 집에서 밥 잘 안 먹고 시켜먹는데요?' 그러니까 '어 안돼~' 하시더니 주소 좀 알려달라고 하시더라. 새벽에 마켓컬리 박스가 이만큼! 그래서 먹을 게 막 냉장고에 이렇게 들어가지도 않더라. 고기 막 이런게 오더라. '자기 고기 받았어?' 하셔서 '아 예 고기 받았는데, 제가 이거..그게 사실 저희 집에 냄비도 없어가지고..' 하니 그 다음날 불판이 오더라."
-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처음 보는 배우인데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되면 메모장에 이름을 적어뒀다가 나중에 같은 작품을 하게 되면 그 일화를 언급한다고 한다. 2023년 7월 11일 배우 고민시가 영화 '밀수' 홍보차 '살롱드립'에 출연했을 때 말한 내용에 따르면 김혜수가 고민시를 처음 만났을 때 "자기야, 나는 자기 '마녀'라는 영화 때 너무 좋아해서 내 핸드폰 메모장에 자기 이름을 써놨었어요. 근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앞으로 우리 잘해봐요"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평소 꿈꿔왔던 선배가 그렇게 말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같은 영화에 나온 김다미도 영화 '색, 계'의 탕웨이를 연상케하는 눈이 좋아서 메모를 해 뒀다고.[78] 비슷한 일화가 또 있다. 슈룹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문상민을 처음 만났을 때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한다. 2024년 2월 10일 문상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슈룹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을 때 문상민에게 김혜수가 "'마이 네임'에서 전화를 하는 씬이 있었는데 그때 목소리를 듣고 너무 좋아서 (휴대전화에) 메모를 해 놨다"고 말했다고 한다. 문상민은 김혜수의 그 말을 듣고 "너무 신기했고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79] 사실 까마득한 후배 배우들, 특히 신인 배우들의 입장에선 대선배와 같은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기회인데 그 대선배가 "예전에 어떤 작품에서 봤는데 너무 좋아서 이름을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놨다"는 말까지 해준다면 본인 입장에서 잊지 못할 기억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메모 관련 일화는 김혜수의 메모하는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김혜수는 2023년 7월 29일 '밀수'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 보는데 좋은 배우가 있으면 적어놓고 관심을 갖게 된다. 최종적으로 판단은 내가 하지 않지만 추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추천을 한 사례도 있는데, 바로 슈룹에 권의관 역으로 나온 배우 김재범이다. 제작진은 경력이 있으면서도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반전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을 찾았는데, 김혜수가 영화 '인질'을 보고 김재범이라는 배우가 어떠냐고 감독에게 이야기 했다고. 김재범 역시 인터뷰를 통해 김혜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 국가재난 때마다 거액을 쾌척하는 등[80] 꾸준한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돕는 행동이 몸에 밴 것으로 보인다."하루는 세트에서 나오는데 그 앞에서 연로한 할머니 한 분이 먹을 걸 팔고 있었다.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느라 잘 보지 못했는데, 선배님이 안 오셔서 뒤돌아보니 그걸 다 사고 계시더라. 할머니가 일찍 들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하셨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정말 다르다고 느꼈다. 시야가 열려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미담이 정말 질릴 정도로 많다. 그만큼 그가 촬영현장에서 보여주는 태도가 일관되고, 또 동료들을 대하는 모습들이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된다는 점을 반증한다. 2023년에만 나온 김혜수의 미담 기사 기사2
(심지어 이게 전부가 아니다)
[1] 음력 1970년 8월 5일[2] 現 부산광역시 동래구[3] 이후 학창시절은 서울시 서대문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보냈다.[4] 석사 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 미디어의 기술발전 과정과 그 특성을 중심으로 (2001)[5] 2011년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매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석사 학위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석사 학위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는 심의를 거쳐 부정으로 인정되어 취소가 되지 않는 이상 스스로 학위를 반납할 수 있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반납이라는 표현은 표절 논문으로 취득한 학위를 대학 측에서 취소해도 군말 없이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6] 본래 김혜수가 분한 정금자 캐릭터의 인스타그램이었으나 하이에나 종영 이후 김혜수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변경되었다.[7] 김혜수가 시범단 활동 당시에, 다 남자인 단원들 중 대련에서 김혜수에게 안 맞아 본 사람이 없을 만큼 대단하였다고 한다. 수십 년 후, 가수 전소미가 미동초 태권도 시범단이 되었다.[8] 그녀가 졸업한 미동초등학교는 1980년대 태권도 명문이었으며 1988 서울 올림픽 개회식의 태권도 시범단에도 미동초등학교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항간에는 김혜수가 88올림픽 개회식에 나왔다는 루머가 90년대 말까지 PC통신 등에서 떠돌기도 했다. 실제로는 사마란치 당시 IOC위원장 환영 행사 때의 화동으로 참여했다.[9] 재미있는 건 박중훈도 이 영화가 데뷔작이었다.[10] 이런 예는 김혜수 약 10년 후에 나온 김소연이 유명했다. 그리고 김희선이 있다. 그 이후 10대가 성인 연기를 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셋 다 키가 크고,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혜수는 그나마 좀 덜 나이 들어 보이는 편이었지만 성숙한 몸매와 키로 화장을 하면 누가 봐도 어른.[11] 이규형 감독의 영화로 최양락, 이건주 등이 출연했었던 영화이다.[12] 참고로 '꽃 피고 새 울면'은 거의 부녀 수준인 주연 배우의 나이차 문제 외에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드라마였다. 극중에서 김혜수는 노주현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하게 되어 억지 결혼했으며, 극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수시로 부부 강간이 등장하는 등 지금 사회적 기준으로는 거의 드라마 폐지 수준의 요소가 굉장히 많다.[13] 청룡영화상 및 김혜수의 플러스유 등을 진행[14] 99년 당시 연말 MBC연기대상에서 당대 최고의 연기자 김혜자와 대상후보였고, 김혜수는 최우수상 및 기자단 선정 올해의 탤런트상을 수상했다.[15] 그런데 이 해에 대상을 수상할 만한 배우가 없어서 1년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한 짝을 책임진 김혜수를 줬다는 뒷말도 있었다.[16] 91년 한국영화 흥행 3위 기록[17] 닥터봉이 흥행에 성공하고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도 수상하면서 시나리오가 제법 몰렸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김혜수의 섹시한 이미지를 노린 작품이어서 모두 다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에 전념하지 못하고 쇼프로 진행과 드라마만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18] 닥터봉과 찜의 성공요인은 바로 한석규의 코믹연기와 안재욱의 여장연기 덕분이다.[19] 장희빈은 한국 드라마에서 미녀/악녀 연기에 원정이자 정점으로,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 여배우들이 맡고 싶어하는 배역이다.[20]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양세종에게 한 말이다.[21] 김혜수는 이 드라마를 아주 두꺼운 시놉시스와 퍼스트 클래스 신만 접한 채로 하겠다고 마음을 정했다고 한다. 심지어 방송사, 작가의 전작, 연출자, 상대배우도 모른다고 한다.기사 또 정유미는 김혜수가 미스 김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를 하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22] 이 영화는 요즘 충무로에서 보기 힘든 2~300만 스코어대의 '허리 영화'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편견이라는 문제에 영향을 받는 여성 원톱+코미디 장르에서 나온 기록이라 더 의의가 있다.[23] 김혜수가 맡은 차수현 역은 초반부에 분량이 많지 않아 많은 여배우들에게 거절당한 역할이라, 김원석 감독도 1순위는 김혜수였으나 당연히 거절당할 줄 알고 '그래도 손해 볼 건 없다'는 마음으로 대본을 보냈는데, 김혜수가 '대본이 재밌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출연을 결정했다고. 김혜수의 이러한 케이블 진출은 방송계에서 하나의 상징적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24] 최고 시청률 12.5%로 이는 2016년 기준 역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2위의 기록이다.[25] 눈을 어떻게 감고 뜨느냐에 따라 김혜수가 맡은 배역의 나이가 다르게 느껴진다.[26] 미셸 캉드쉬[27] 실제로 극중 현수가 꿈속에서 자신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 등 몇몇 대사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하였다고 한다. 기사1 기사2[28] 본인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맡은 배역 중 가장 상스럽다고 한다.[29] 기사[30] 기사[a] 서울 기준[a] [a] [a] [a] [a] [a] [a] [a] [a] [a] [a] [a] [a] [a] [a] [47] 추정치[48] 옴니버스 단편 영화[a] 서울 기준[50] 배급사 집계[51] 다큐멘터리 영화[52] 1위 예수정, 2위 라미란, 3위 진경, 4위 김향기.[53] 당대 TV 프로그램 중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의 신선하고 야무진 이미지로 여러 광고에 출연하여 1991년에 연예인 최고소득자가 되었다.[54] 국내최초 장애인 대학생이자 박사학위자로써 미국 백악관 장애인 국가차관보 역할까지 했던 강영우 박사의 아내역할이었다. 상대역은 안재욱.[55] 첫 연기대상 수상작[56]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수상작[57] 아역으로 당시 중학생이던 류현경이 출연했다.[58] 2000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작[59] KBS 첫 대상 수상작[60] '엣지있게'라는 유행어를 남긴 사실상 김혜수의 원톱 드라마[61] KBS 두 번째 대상 수상작[62] 기를 죽이고 그래요 항목의 그 드라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대사는 하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63] 마지막회에서 특별출연했다. 김사부의 옛 애인 역할로. 감독이 한석규에게 어떤 여자 연예인과 하고 싶냐 물었을 때 한석규가 먼저 김혜수와 하고 싶다 했다고.[64] 사진으로 등장.[65] 19회를 제외하고 14회부터 43회까지 약 30년 간 진행을 맡은 자타공인 청룡의 상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66] 2023년,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MC에서 물러났다.[67]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영화부문 대상/최우수 연기상 총 6회, 그리고 연기대상,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총 5회 수상.[68] 총 30회 동안 청룡과 역사를 함께한 김혜수에게 주는 공로상.[69] 1998년. 당시 여자 mc는 심혜진[70] 2009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작품 7점을 출품했다. 출품작 중 ‘레이닝 어게인’(raining again)이라는 작품이 500만원에 판매되었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근육병 환우를 위해 영동 세브란스 병원 근육병 센터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 김혜수, 'SOAF' 출품작 500만 원에 판매)[71]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도 차라리 인현왕후 역을 맡은 박선영(1976)이 장희빈 역을 맡고 김혜수가 인현왕후 역을 맡는 게 나았을거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대중의 뇌리 속에 박힌 장희빈 이미지는 '여릿하게 생긴 요부'였고, 인현왕후 이미지는 '다소 복스럽고 착하게 생긴 여인'이었기 때문이다.[72] 김혜수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했다는 카더라가 있다.[73] 세부톤으로 더 나누면 동양식 분류인 겨울 딥으로 분류된다.[74] 엄밀히 말해 pccs를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컬러 이론에서는 이미지가 상관없다.[75] 이들과 대비되게 우아하고 지적인 스타일의 배우였던 이자벨 아자니, 줄리안 무어, 김희애 등의 비슷한 세대에 데뷔한 선배 배우들은 데뷔 초부터 이미 연기력에선 찬탄을 받은 연기파 배우들이었다.[76] 실제로 밀수 무대인사에서 '김혜수는 1.강아지 2.고양이 3.토끼 이다' 질문에 1번이라고 손가락으로 표시한 바도 있다.[77] 2015년 7월 20일, 21일자 방송.[78] 김다미하고는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없지만 아마 만나게 되면 직접 얘기를 해 줄 듯 하다.[79] 마이 네임에서 문상민은 비중이 매우 적다. 문상민 본인도 인터뷰에서 "분량이 많이 없고, 나오더라도 포커스가 약간 나가있다"고 했을 정도. 한 마디로 눈에 띌 만한 역할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게다가 마이 네임 당시 문상민은 웹 드라마 경험밖에 없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신인배우였다. 그런데도 신인배우의 좋았던 점을 캐치해서 이름을 찾아보고 메모장에 기록까지 해 둔 것이다. 상술한 고민시에 대해서도 "사실 눈이 안 갈만한 역할인데 연기때문에 눈이 가서 메모장에 적어뒀다"고 말한 바 있다.#[80] 2023년 2월에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