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02:17:22

원빈

원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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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제46회
(2009년)
제47회
(2010년)
제48회
(2011년)
김명민
(내사랑 내곁에)
원빈
(아저씨)
박해일
(최종병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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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원빈 (元斌)
본명 김도진 (金道振)
출생 1977년 11월 10일 ([age(1977-11-10)]세)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1]#
본관 김해 김씨#
신체 178cm, O형
가족 아버지 김석산, 어머니 이월순[2]
2남 3녀 중 막내
배우자 이나영(2015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2015년 12월생)
종교 개신교
학력 여량초등학교(졸업)
여량중학교(졸업)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졸업)
백제예술대학
용인대학교 연극영화학과(학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영화영상학과 예술학 석사과정
병역 대한민국 육군 일병 의병제대
소속사 이든나인
데뷔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
링크 공식 사이트 팬카페

1. 개요2. 생애
2.1. 데뷔 과정2.2. 연기 활동
2.2.1. 하염없는 공백기
2.3. 군입대 및 전역
3. 출연
3.1. 영화3.2. 드라마3.3. 광고
4. 기타5. 수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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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같은 눈망울에 여성들의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가냘픈 분위기,[3]그리고 미묘하게 반항적인 태도 등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스타일로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 스타일 변화에 따라 마초와 꽃미남 사이를 오갈 수 있는 레벨에 이르러서 영화마다 다른 이미지를 구축하는 능력까지 발휘하고 있다.

2015년 5월 30일, 같은 소속사 배우 이나영과 결혼하였고 이후 2015년 12월 19일, 결혼을 한 지 약 6개월 20일(204일) 만에 득남했다.[4]

2. 생애

2.1. 데뷔 과정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에서 태어난 김도진[5]은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여량초등학교, 여량중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사촌이 있는 서울특별시로 상경한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지 가출을 하다가 걸려 집으로 끌려가기도 했는데 원빈을 데리고 집에 돌아가는 부모가 말하길 "연예인 되기가 쉬운 줄 아냐? 강릉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사람 널렸다. 연예인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니 얼굴에 연예인은 무슨... 헛된 꿈 꾸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혀."라고 했다 카더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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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틈틈히 오디션에 도전해 케이블의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7] [8]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 적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던 것 같은데 영화 아저씨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최민수 주연의 테러리스트를 보고 액션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액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배우다.[9] #

2.2. 연기 활동

1997년KBS의 TV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비중 있는 조연[10]으로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에도 '레디, 고!'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1999년 광끼, 2000년 꼭지, 단막극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를 찍은 뒤 드디어 가을동화를 통해 슈퍼스타가 된다. 2002년에는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프렌즈에는 일본 여배우 후카다 쿄코가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대신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품 횟수는 적으나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에는 외모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작품들을 거치면서 연기력도 좋아졌다. 막장 막내 아들(학생)로 나온 꼭지(2000년) 촬영 당시에는 선배 연기자 박근형의 엄한 가르침 아래에서 연기력을 키웠으며 이후에도 연기 선생을 두고 연기 공부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같은 해 가을동화 당시만 해도 "사랑?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가 칭찬 반 놀림 반으로 화제가 되었으나[11]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를 거치고[12]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년)에서 연기력 논란을 확실히 떨쳐버렸으며, 아저씨에서는 영화 한 편을 혼자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원톱 흥행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다만, 아저씨 출연 당시에 대사를 알아듣기가 힘들었다는 평이 많았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의 배트맨의 변조된 목소리랑 비슷하다는 것이 중평. 이는 원빈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실제로 원빈이 출연한 작품 중에서 원빈의 대사가 많았던 작품은 별로 없다. 확실히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원빈이 고쳐나가야 하는 과제이다.

2.2.1. 하염없는 공백기

2010년 아저씨 이후로 작품 활동 없이 계속 CF만 찍고 있어서 지나치게 신비주의를 고수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결국 광고는 계속 찍고 연기는 안 하냐는 식의 기사도 나왔다. 2020년 현재 기준으로 아저씨가 개봉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다. 아저씨에서 원빈의 상대 배역이었던 김새론이 아역 배우인 것을 감안해도 차기 영화 7편, 드라마 11편으로 현저히 비교된다. 그래서 원빈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도대체 원빈은 다음 작품 안 찍나? / 연기를 못하면 아쉬워하지도 않지 그 연기력에 얼굴을 10년이나 날려먹은 건 진짜... / 강동원이랑 너무 게임만 하는 거 아니냐 같은 반응과, 김새론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면 얘가 이렇게 클 동안 원빈은 작품을 하나도 안했다니... / 김새론이 대학 들어갈 때쯤 되면 신작 나오실 건가요 그런데 김새론이 대학 들어간 후에도 신작 소식이 없다 같은 반응이 줄을 잇는다. 심지어 황정민은 원빈이 아저씨 한 편 찍는 동안 영화 15편, 드라마 한 편에 뮤지컬까지 찍었다. 대선배이자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호랑이 연기선생으로 통하는 박근형도 그를 꼭지 촬영 당시 빡세게 교육시켜서 간신히 배우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CF만 찍으면서 곱상한 이미지만 추구한다며 아쉬운 후배로 꼽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과는 달리, 사실 원빈의 공백기에는 명백한 사정이 있었다.
원빈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어하는 감독들이 여럿 있었는데, 다모이재규 PD도 그 중 한 명이었다. 2012년, 원빈은 이재규의 더킹 투하츠에 출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었으나, 촬영 전까지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에서 원빈을 캐스팅했다고 떠들고 다니는 바람에 원빈은 부담감을 느껴 출연을 고사했다.
그렇게 더킹 투하츠 출연이 미끄러지고 1년 후인 2013년, 원빈은 노희경 작가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으니, 바로 주인공의 직업이었다. 원빈은 원작 그대로 호스트를 하길 바랐지만, 노희경은 호스트가 한국 정서에 맞지 않다며 갬블러로 바꾸길 원했던 것.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원빈은 출연을 고사했고, 결국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런데 사실상 원빈의 장기간 공백기에 기름을 부은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창동 감독. 원빈은 이창동 감독과 작품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 버킷 리스트에 있을 정도로 이창동의 작품에 출연하고자 하는 열정이 강했다. 2013년 7월에 나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창동은 경기도의 소도시를 공간적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범(원빈)와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설경구), 그리고 몸을 파는 여성(장쯔이)의 이야기를 다룬, 전반적으로 구원에 대한 내용의 스릴러 영화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창동이 배우들에게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시나리오와 영화를 엎어 버렸다. 다만 이 영화의 제작사인 파인하우스 필름의 관계자가 뉴스엔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제작 무산이라고 볼 수 없으며 제작이 열려 있는 작품' 이라고 해명했다. 2014년 1월 말부터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탈고됐다는 루머가 여러 웹사이트에 떠돌았으나, 실질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었다. 2014년 5월에 원빈은 한 인터뷰에서 당장은 아니지만 차기작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그 차기작이라는 것이 이창동과 함께 하는 영화인지는 불확실. 그래도 원빈이 이창동에게 시나리오를 다시 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2015년 10월, 원빈은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출연을 고사했고,천만 영화를 세 편이나 놓치다니..., 이후 비슷한 시기에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도 거절했다. 관련 기사 관련 영상 캡쳐 글

2015년 12월, 원빈에게 태양의 후예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지만, 원빈은 거절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원빈은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만에 의병 제대를 했기 때문에 장교 배역을 맡는 게 한국 정서상 부적합하다고 생각해서인 듯 하다. 결국 송중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2016~2017년경에는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의 리메이크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영화 관계자들에게 판권 구입을 먼저 제안했을 정도. 그러나 원빈이 시나리오를 기다렸음에도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결국 제작이 보류되고 말았다.

이렇듯 원빈은 블록버스터나 상업영화 성격이 짙은 것보다는 휴머니즘이나 감정선 깊은 작가주의적 성향의 작품들을 고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원빈의 몇 안 되는 출연작들은 모두 작품성과 흥행 둘 다 잡았는데, 이는 그의 굉장한 선구안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내 이나영도 원빈에 대해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전작도 있고 하니, 그런 시나리오가 잘 오지 않았다."라며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는 원빈의 출연한 드라마도 마찬가지이다. 신인 때 드라마 꼭지의 송명태 역을 맡으면서 그가 쓴 수필을 보면, '그 전에 맡았던 역들은 나와 너무 다른 캐릭터였고, 그래서 연기하기 싫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꼭지의 명태는 그가 살아온 삶이 나와 비슷했기 때문에(소도시 가난한 가정의 막내아들) 공감이 많이 갔고, 애착과 연민이 간다. 이렇게 내가 스스로 어떤 배역을 바란 적이 처음이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원빈은 송명태 역이 탐나서 세 번 오디션봤으나 다 떨어졌는데, 그 배역이 너무 탐나 작가한테까지 가서 믿어달라고 했다고. 실제로 원빈은 여러 번 '꼭지의 명태 역, 특히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할 때가 연기하면서 제일 행복했다.'라고 회고했고, 명태 역에 대한 애착은 그가 영화 우리형에 출연하는 데 큰 동기가 되었다. 그 뒤 맡은 가을동화 태석 역에 대해서는 '나와 태석은 너무 달라서 연기하기가 힘겨웠다'고 말한 걸로 보아, 그는 겉이 번지르르한 세련된 재벌남같은 통속적 멜로보다 틀에 벗어난 작품이지만 그 안에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한다.
그렇더라도, 이렇게 공백기가 길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여론도 점점 회의적인 의견이 많아지는 중. 원빈이 고사한 신과함께 출연을 결정한 하정우와, 친한 사이인 강동원이 꾸준히 작품을 촬영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것과 비교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박근형을 넘는 대선배들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이순재가 과거에 한 발언인 "광고만 찍는 배우, 연기나 먼저 해라."의 주된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그나마 커버를 치자면, 이나영처럼 조용히 칩거를 하고 있기에 뭐라 하기는 그렇고, 애초에 우선순위를 CF에 두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그다지 없다. 오히려 이창동을 끝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나름 의리도 있어 보인다. 허나, 상술한 배우들인 하정우, 강동원이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을 보여주는 다작 행보와도 상당히 비교가 아니 될 수도 없고, 실제로 소위 재기를 노려야 할 배우라는 위치도 아닌 것을 보면 비판을 받아도 딱히 할 말은 없는 셈이다. 물론 비판 자체가 거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존재는 하기에, 복귀작을 이창동의 영화로 선택해서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과시한다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인터뷰를 통해 왜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줄 필요 정도는 있지 않나 싶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하다못해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시절 가수 분야의 신비주의의 끝판왕으로 평가받았던 서태지이은성과 재혼한 이후 현재는 신비주의를 많이 줄인 상태이고, 몇 년마다 한 번씩 음반을 내고 방송에도 나오고 있다는 의견까지 보일 정도.

이나영은 2018년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했으며, 2019년에는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도 출연했으나, 여전히 원빈은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2.3. 군입대 및 전역

2005년 11월 29일 입대한 후 강원도 최전방에 있는 제7보병사단의 8연대 산하 GOP 부대에서 근무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원도의 전방사단 보병대대는 GOP 일대 감시라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받아 육체적으로도 고되고 힘든 편에 속하기에 군대를 안 가려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다. 원빈 측에서는 '원래 통증이 있었고 산악지대에서 행군을 하다보니 무리가 갔다' 라고 주장했다.

원빈이 근무하던 곳은 속칭 '네발 계단'이라 불리는 곳이다.## 왜 이런 속칭이 생겼냐면, 처음에는 두 발로 걷다가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네 발로 걷게 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이다.[13] 현재는 그 험준함 때문에 해당 구역이 폐쇄되고 길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그나마 나은 길로 변경되었음에도 무릎 혹은 허리에 이상이 생겨 후송되거나 진료를 받은 군인들이 많을 지경이다. 게다가 무릎 십자인대는 파열시 완치가 되지 않는 부위로, 평생 통증과 후유증을 안고 살아야 한다.

당시 원빈은 상황병으로 근무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좌선이나 우선을 하루에도 두 번 이상 왕복하지는 않고, 상황병은 한 달에 일주일 정도 연속으로 타면 많이 타는 게 통상적이나, '원빈' 이라서 소대장이 근무 때 자기 소대통신병 대신 원빈을 자주 데리고 나갔었다.[14]

물론 7사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장병들이 무릎이 나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원빈은 입대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사병이 아닌 최전방 근무를 자원했다는 점이다. 중간에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원빈이 연대장과 면담 때[15] GOP만큼은 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것이 묵살되는 바람에 상황이 더 악화되었고, 결국 사고가 난 것이다.

원빈이 다친 후 육군에선 가능한 한 원빈을 배려해줬다.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후[16] 요양을 군병원이 아닌 병가를 얻어 자신의 집에서 보냈다.[17] 일반적으로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하였더라도 요양이 필요한 군장병은 수술이 끝나고 나면 군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택에서 장기간 요양하거나 장기 병가를 얻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이례적이다. 쉽게 말해 수술을 위해 병가 10일 정도 혹은 가지고 있는 휴가를 합쳐도 20일을 넘기기 힘들고 그 안에 수술을 마치고 복귀해야 한다. 게다가 걸을 수 없는 지경이 아니라 단순히 다리를 절고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의 후유증이면 의병제대를 받지 못하고, 요양은 커녕 자대에서 군 복무 기간을 마저 채우고 만기전역을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았다. 2010년 이후나 되어서야 후자(걸을 수 있으나 후유증과 통증)와 같은 유형을 복무 부적격자로 판명하여, 아예 군병원에서 환자에게 한 달짜리 휴가증을 줘서 집에 보내고 전역일까지 계속해서 휴가증을 연장 발급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제대시키는 편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므로[18] 원빈의 경우는 그러한 경우에 비해서는 이례적으로 혜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십자인대 부상이 매우 심각하여 의병 제대 이후에 영화 마더로 복귀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2~3년으로 꽤 길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록 의병제대일지라도 군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것이고 절차에 따라 의병제대한 것이므로 병역의 의무는 다 한 것이다. 비록 조기에 의병제대하여 군복무기간 자체는 짧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군복무를 빌미로 원빈을 비난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본인이 편법을 쓰려고 굳이 군생활하면서 생활에 중요한 무릎 십자인대를 파괴할 이유가 없다.

3. 출연

신인 시절엔 1990년대 청춘 스타들이 그렇듯 예능,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2000년대로 넘어와선 주로 영화 쪽에만 집중했다. 출연 영화 편수가 적기는 하지만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3.1. 영화

개봉 연도 제목 활동 배역 관객수 감독
2010 아저씨 주연 차태식 6,282,774명 이정범
2009 마더 주연 윤도준 3,013,523명 봉준호
2004 우리형 주연 김종현 2,479,585명 안권태
2004 태극기 휘날리며 주연 이진석 11,746,135명 강제규
2001 킬러들의 수다 주연 하연 871,125명[19] 장진
총 관객수 24,393,142명
평균 관객수 4,878,628명
2010년엔 영화 아저씨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와 덩달아 모든 여성 관객의 남친들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다. 중간에 상의를 탈의하고 삭발하는 장면에서는 매 상영 때마다 객석이 술렁거리거나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고 여성 관객들의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렸다고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원빈 보러 갑니다라는 농담이 진리로 들린다.

2010년 10월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이 영화로 생애 최초 남우주연상을 탔다.

3.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2002년 MBC 프렌즈 김지훈 역
2000년 KBS 가을동화 한태석 역
꼭지 송명태 역
드라마시티 - 그가 간이역에 내렸다 민호 역
1999년~2000년 KBS 광끼 강민 역
1999년 MBC 점프 원빈 역(특별출연)
1997년~1998년 MBC 레디 고! 한승주 역
1997년 KBS 프로포즈 진수 역

3.3. 광고

4. 기타

  • 신인 시절 연기자로서 미래가 어둡다고 좌절했을 때 용기를 북돋아준 인물은 앙드레 김이라고 한다. 앙드레 김의 추천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위촉되어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데뷔 초기 당시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아마 소속사의 의도적인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무라 타쿠야가 했던 패션, 헤어스타일이 비슷한 사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원빈이 직접 벤치마킹을 한 게 맞다고 훗날 밝혔었다.
  • 강동원과 원빈의 친분을 두고 끼리끼리 논다는 얘기가 많은데 실제로는 당시 잠깐 친했던 것으로 보여지고 강동원이 현재는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래서 뭔가 매스컴에서 친분을 다룰 때 뭔가 무안하다고 한다.
  • 샌드위치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취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하며 그림 실력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팔라는 권유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이라 팔 생각은 없다고 한다.
  • 네이트에서도 인기가 많다. 네이트 판에 경우 댓글로 자주 볼 수 있는 게 바로 원빈이다. 오죽하면 이런 판에도 원빈으로 댓글 달면 바로 베플이 된다. 한 마디로 남자 연예인에 관련된 에서 원빈 그림만 끼워 넣으면 무조건 베플이 된다는 소리. 이거 다 옛날얘기다네이트 판의 80%는 그가 접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의외로 원빈은 쑥맥이라고 한다.
  • 본인은 인터뷰에서 '대단한 게임 마니아는 아니다' 라고 언급했으나, 실제론 대단한 게임 매니아가 맞다는 이야기가 자주 떠돈다. 특히 그가 위닝일레븐 최고수라는 것은 팬미팅 등을 통해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연예계 게임 고수를 자처하는 남창희가 강동원을 상대로 위닝을 다섯 판 했는데 전패했다고 한다. # 그런데 그 강동원이 하는 말이 '자신도 빈이 형에게는 한 판도 못 이긴다' 는 것. 변우민 역시 원빈을 상대로 완패했을 뿐더러 개발자와의 게임 대결에서도 원빈이 승리했다고 한다. #
  • 휘트니스 센터에 자주 출몰한다. 상당히 운동을 좋아하는 듯 엄청나게 자주 온다고(..) 특히 근력운동 위주로 하는데 딱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 피트니스 회원들의 연령대가 높은편이라 크게 원빈한테 관심없다고.
  • 집돌이라고 한다. 일을 해야 외출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 틀어박혀 프라모델을 조립하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여가활동을 즐긴다.
  • 소문에 따르면 집안에 모든 종류의 콘솔 및 매니저에게 부탁해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현존 최고사양의 PC 가 구비되어 있고 각종 촬영시엔 인근 PC방에 들리거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 일상이며 방에 게임 디스크가 빽빽히 들어찬 모습이 행여나 TV에 노출될까봐 누나가 걱정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나가서 조기축구를 하거나 간혹 연예인 친구들을 초청해 작은 위닝 대회를 여는 정도가 그의 취미 생활이라고. 거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스캔들이 생기지 않는 비결이라고 한다.[22] 단 2012년 11월에 개최된 팬사인회에서 한 팬이 '아직도 게임하세요?' 라고 묻자 '요새 게임 안해요' 라고 말한 일화가 있긴 하나 이미지 관리에 불과할수도 있다.
  • 동갑내기 개그맨 정종철과 의외의 친분이있다.
  • 얼굴이 최재성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닮았다. 하지만 현재의 최재성은 50세가 넘고 꽃중년 포지션은 아니다.
  • 더불어 얼굴이 매우 작다. 이때문에 상대 여배우가 매우 곤란하다고... 그래서 곤란하지 않게 더 작은 이나영과 결혼했나보다
  • 흡연자 였으나 아저씨 촬영 이후로 끊었다고 한다. 재미있는것은 신인시절 피웠던 담배가 시골 할아버지들이나 필법한 도라지였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적도 있다. 도회적으로 생긴 원빈이 강원도 산골 출신임을 완벽히 숨길수는 없었던것 같다.
  • 일본의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원빈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06 WBC 우승 이후 귀국해서 호텔에 들어가려다 거기서 원빈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보고 그 앞에 차를 세우고 "나는 어때?"라고 물었는데 원빈인줄 알고 몰려갔던 팬들이 "뭐야 이치로잖아"라고 싸늘하게 무시해버렸다고...
  • 2013년 7월, 이나영과 사귀고 있다는 설이 돌았으며 본인들이 인정했다.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로 옮긴 게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2015년 5월 30일, 이나영과 결혼했다.
  • 그리고 이나영이 아이를 가졌다는 기사도 나왔다.# 2015년 12월,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밸붕 유전자를 두개나 물려받았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아닐까
  • 신인 시절 중화권 배우 오천련과 함께 국내 가수[24]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 있다. 유투브 링크 [25].
  • Jedi games의 모바일 게임 짐의강산 1주년 기념 홍보 영상을 찍었다.이쯤되면 대륙의 섭외력이 무서워진다
  • 데뷔 전에 SM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수만이 원하던 컨셉과는 이미지가 안 맞아서 탈락했다고 한다. 당시 시기를 감안하면 붙었다면 십중팔구 H.O.T. 멤버가 되었을 거라고.
  • 인터넷에서의 여론은 좋지 못한 반응도 있다 훌륭한 외모에 훌륭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광고만 찍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배우의 작품 활동은 해당 배우의 자유이지만 안타까움에 나오는 비판이 주류

5. 수상

  • 1999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광끼》
  • 2000년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가을동화》
  • 2000년 한국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 남자탤런트부분 수상
  •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가을동화》
  • 2002년 불가리 브릴리언트드림스어워드 수상
  • 2002년 제1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스타상
  • 2004년 제12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신인배우상 《태극기 휘날리며》
  • 2004년 제2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남자신인상 《태극기 휘날리며》
  • 2009년 제4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스타상
  • 2010년 제47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아저씨》
  • 2010년 제47회 대종상 GS칼텍스 남자인기상 《아저씨》
  • 2010년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아저씨》
  •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아저씨》
  • 2010년 제6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남우주연상 《아저씨》
  • 2010년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아저씨》
  • 2011년 제22회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 남성 특별상
  • 2011년 제2회 한국영화기자협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아저씨》
  • 2011년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아저씨》
  • 2011년 제48회 대종상 도요타 인기상



[1] 인근의 유천리와 함께 김해 김씨 집성촌이다.[2] 한때 우리아들 ~~ 인데 그쪽 아들은 뭐해라고 하면 김석산, 이월순: ''원빈"이라는 드립이 흥하곤 했다.[3] 데뷔초에는 확실히 이런 분위기였으나 후에는 남성적인 모습을 보인 작품들도 있다. 아저씨가 대표적.[4] 결혼 당시 혼전 임신이 아니라고 부정한 적이 있다.[5] 어릴 때 동네에서 부르던 별명이 "김방석"일 뿐 본명은 김도진이 맞다.[6] 인터뷰에서는 지금도 원빈의 부모는 여전히 산골에서 생활하며 아직도 원빈을 철부지 막내아들로 생각할 뿐, 유명한 인기 스타라는 게 전혀 와닿지 않는다고 한다.[7] 지금은 MBC 드라마넷이 되었다.[8] 당시 탤런트 응시자들은 샵에서 전문 메이크업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포트폴리오 사진을 프로필로 제출하는데 원빈은 담벼락을 배경으로 집에 있던 필름 카메라로 친척 누나가 찍어준 사진을 제출했다고 한다. 얼굴이 무기[9] 실제로 태권도 유단자라고 한다. 90년대에 예능 프로에서 안재모와 태권도 대련을 하는 방송도 있었다.[10] 자주 개를 데리고 동네 산책을 다니며 여주인공 김희선의 이웃에 살면서 그녀를 짝사랑하며, 몽상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 약간 4차원스러운 청년역할이었다. 그래서 스토커라는 단어도 안 쓰이던 시절인데도 자기 주위를 자주 맴도는 그가 정신적으로 이상해 보였던 여주인공이 가족과 지인에게 상담도 하고 두려워하며 경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나중에는 여주인공 쪽에서 먼저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살짝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몽상적인 대답만 한다. 직업도 대략 시인 비스무레한 사람인 듯이 말하는데 드라마 내용 자체에 자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 그냥 시를 좋아하는 청년인지 진짜 시인인지는 알 수 없다. 대신 여주인공은 그가 폭력적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좋아하는 남자(주인공)가 있다고 설득한 뒤 안심하며 좋게 마무리된다. 사실상 나쁘게 보면 스토커 같은 역할이라 원빈의 외모나 현재 이미지와 그렇게 많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워낙 심하게 잘생긴 외모라 역할 자체의 부정적 측면이 안 보일만큼 미화되어 보이기도 했고 아직도 그가 프로포즈에서 멋진 역할로 나왔다고 기억하는 팬이 있을 정도. 당시 남자주인공이자 김희선의 상대역이었던 배우는 류시원.[11] 실제로 대사 중 '돈'의 발음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똥으로 사겠어!"라고 들리는 몬더그린이 생겼다. 그래서 잘생기면 사랑도 똥(...)으로 사냐며 많이 패러디되었다[12] 이때만 해도 장동건에 묻어간다, 조연 배우 일부발로 나온 이야기 중 싸가지 없다더라 등의 비판이 있었다. 다만, 원빈의 성격은 나름대로 겸손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13] 한두 번만 왔다갔다 해도 사고가 나기 쉬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에 빙판길이나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고 좁은 지역에 총은 긴데 기둥들이 많아서 기동이 힘들기 때문. 특히 겨울철 밤에 몸이 얼어있는 경우에 시야가 차단되어 갑자기 움직일 때 조그만한 사고라도 큰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14] 이때 육군 홍보를 위한 촬영도 많이 했었다.[15] 국방부에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연예인들은 상부에서부터 신경을 꽤 써줬다.[16] 군 복무중 중대한 부상이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부상당한 군장병은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인지, 국비지원으로 국군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통상 국비지원 민간병원 위탁치료는 지방소재 국군병원 군의관의 진단에 의해 결정된다. 원빈은 국군수도병원 후송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사비로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이나, 실제 민간병원 수술이 이례적으로 국비지원 하에 이루어졌는지, 사비 부담인지는 당시 기사에서 정확히 다룬 것이 없어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17] 재활치료는 춘천병원에서 받았다. 의병제대 판정도 여기서 받았다.[18] 공식적인 의병제대와의 차이점은, 전역일까지는 군인 신분이라 만약 휴가 기간에 사고를 치면 헌병대에 끌려간다는 것과, 전역 전에는 여권 발급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예비군이 면제가 안 된다는 것이다.[19] 서울 관객 기준이다. 전국 관객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20] 이나영같은 회사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광고에 출연중.[21] 성 상품화 광고로 알려져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22] 밖에선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조차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에 집중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23]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가 맡았던 역할이 원래에는 원빈을 염두에 둔 역할이었다고 한다. 왜 성사가 안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24] 참고로 이 가수는 현재 노답인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한성호.[25] 원빈이 오천련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