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7 16:13:50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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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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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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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제59회
(2006년)
제60회
(2007년)
제61회
(2008년)
페넬로페 크루즈 외 5명
(귀향)
전도연
(밀양)
산드라 코르벨로니
(리나 데 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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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제19회
(1998년)
제20회
(1999년)
제21회
(2000년)
심은하
(8월의 크리스마스)
전도연
(내 마음의 풍금)
이미연
(물고기자리)
제27회
(2006년)
제28회
(2007년)
제29회
(2008년)
김혜수
(타짜)
전도연
(밀양)
손예진
(아내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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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제36회
(1999년)
제37회
(2000년)
제38회
(2001년)
심은하
(미술관 옆 동물원)
전도연
(내 마음의 풍금)
고소영
(하루)
제42회
(2005년)
제43회
(2006년)
제44회
(2007년)
김혜수
(얼굴 없는 미녀)
전도연
(너는 내 운명)
김아중
(미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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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1998)
전도연
(1999)
강수연
(2000)
강수연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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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배두나
(2002)
염정아
(2015)
전도연
(2016)
손예진
(2017)

박신양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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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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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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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도연
출생 1973년 2월 11일 ([age(1973-02-11)]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체 163.5cm, 42kg, O형
가족 2남 1녀 중 셋째
배우자 강시규, 슬하 1녀(2009년생)
학력 북가좌초등학교
연희여자중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1]
데뷔 1990년 존슨 앤 존슨 CF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데뷔 초3. 충무로 대표배우로4. 배우 활동5. 여담6. 전도연에 대한 어록7. 출연 작품
7.1. 영화7.2. 드라마7.3. 광고
8. 수상 경력9. 외부 자료

1. 소개

대한민국배우.

여자는 전도연, 남자는 송강호로 일컬어지듯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대한민국 영화의 연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중 한 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칸의 여왕이라 불린다.

시작은 CF였지만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영화 속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는 섬세한 연기를 펼쳐 현재는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로 명성이 높다.

2. 데뷔 초

90년대에는 심은하, 고소영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라 불렸으며 심은하가 일찍 은퇴하고 고소영의 활동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지금은 독보적인 여배우로 넘사벽의 연기력과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

고3 시절 청소년 잡지에 응모하여 잡지사에 상품을 타러 갔는데 그 자리에서 전도연의 외모를 알아봤는지 1990년대 초 "깨끗해요."라는 멘트로 유명한 존슨 앤 존슨 베이비로션 모델로 데뷔했다.

연달아 크라운제과와 이때 찍은 대표 CF 중 하나인 미니쉘 CF로 이름을 알리고, MBC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3년판)에서 최진영의 상대역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이때까지는 전형적인 하이틴 스타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도 출연했는데, 드라마의 주연급보단 조연급으로 주인공의 여동생, 주변 인물 등으로 많이 등장했다. 본인 스스로 자기의 얼굴에 대해 "요목조목 따지면 다 못생겼는데, 조화가 잘된 얼굴"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3. 충무로 대표배우로

데뷔 초만 해도 연기력이 특출나지 않아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1997년의 접속의 대성공으로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충무로에서 각광받기 시작했다.[2] 접속의 작품 자체도 좋아서 장윤현 감독과 배우 한석규 역시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다.

2000년 대에 들어서부터는 연기력으로 본좌 배우로 꼽히며 2015년 동아일보 파워영화인 설문조사에서 연기력 면에서 아직 전도연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배우는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뷔 초기 그저 "CF용 배우" 또는 "준아이돌 배우"의 이미지가 강했던 1999년, 해피 엔드에 출연하여 연기 인생 최초로 애인을 둔 유부녀로 변신,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 주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의 영화 출연도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당시에는 흔치 않게 여자 배우가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라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한편 영화는 상영 시작 후 2분만에 애정 수위가 높고 전도연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베드신을 통해 관객의 주목를 확 끌어버렸다. 한창 주가를 높이던 여자배우치고는 대담한 결정이었는데, 금지된 사랑을 하는 유부녀의 일탈과 감정선을 아주 동물적이고 격정적인 남녀간의 정사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려다보니 파격적인 노출이 이뤄졌다. 영화 내내 불륜을 통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완벽하게 연기했기에 우려했던 노출에 따른 이미지 소모나 낙인이 없었으며, 오히려 영화 덕분에 연기에 대한 욕심이 확실히 있는 배우라는 칭찬도 받았다.[3]

초기에는 그냥 귀여워 보이는 동안 속성의 탤런트인가 싶었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도전해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도 연기폭이 넓으며[4] 인지도와 커리어에 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하고 액션까지 도전했다. 출연작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메이저나 마이너 작품에도 두루 출연하며 흥행성까지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대한민국 배우 중 가장 대단한 필모그래피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어느 한 작품도 태작이 없이 나름의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선택하는 혜안이 무척 뛰어난 편이다.

성격은 털털하고 솔직하며[5] 현장에선 까칠하고 무섭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만큼 착실하고 뒤끝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감독과 스탭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한다고. 멋진 하루이윤기 감독은 전도연이 너무 솔직해서 가끔은 숨어 버리고 싶다고 했다. 무뢰한오승욱 감독도 영화 찍으면서 전도연에게 많이 혼났다고 했다.[6] 최민식도 "난, 도연이가 제일 무서워."라고 했다고. 그러나 김남길은 전도연이 무섭지 않고 사랑스러웠다고. 굿와이프윤계상 역시 전도연의 첫 인상을 무섭다고 표현했다. 속으로 혼자 별명을 지었는데 '귀신'이었다고.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영화)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이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7]이다.

칸의 여왕[8]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2007년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후 2009년에 딸을 낳았다.

2011년 개봉한 '카운트 다운'에서 정재영[9]과 호흡을 맞췄다. 액션을 선보인다고 하였는데 흥행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사실 그의 출연작들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 많은것과는 별개로 흥행스코어가 좋은 작품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래서 아무리 탑 중의 탑이라고 해도 투자자들의 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는 배우들 중의 한 명이다. 이 때문에 고수와 함께 출연한 집으로 가는 길이 엎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았던지라 이병헌과 함께 '협녀'라는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는 루머[10]가 있었다. 이병헌의 논란으로 인해 개봉 여부가 불투명해졌었지만 다행히 2015년 8월에 개봉이 확정되었다.

2015년 5월에 개봉한 무뢰한에서는 마담 김혜경으로 분해 "역시 전도연!" 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혜경 역할은 자칫 남성들에게 핍박받는 여자로 그려질 위험이 있었지만 전도연이 이 역할을 맡으면서 폭력적인 남성들 사이에서도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 영화가 표방한 하드보일드 속 멜로라는 장르가 더욱 생명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센스 있는 대사 처리, 말 없이 보여주는 풍성한 표정 연기[11] 등이 크게 호평받아 칸 영화제는 물론 이 영화를 본 거의 모든 관객들까지 영화는 어려울지언정 전도연의 뛰어난 연기력에는 별다른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12]

요즘은 어째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면 "그 영화 어땠어?" "전도연이 연기를 잘했어." 처럼 되는 듯하다. 그만큼 연기력이 출중해 화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뜻이지만 상대 배우는 부담스러울 듯.[13]

2014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위촉됐다. 이는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4. 배우 활동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완벽한 필모그래피를 갖춘 배우. 처음부터 연기 욕심이 있었던 건 아닌 듯 하다. 장윤현 감독에 따르면 접속 때도 한석규는 작품 분석을 완벽히 해왔는데 전도연은 매일 차 안에서 자고 있고 현장에서도 컷하면 사라졌다고. 역시 타고난 배우인가 그러나 해피 엔드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스스로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이 절실해지고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상도 받고 한때 흥행 배우로 정점도 찍었지만 그건 지나가는 과정과 순간일 뿐이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밀양은 전도연이 결혼 전에 찍었는데 그래서 자신이 연기한 엄마 역할이 가짜 같아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또 밀양 때 배우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감정이 잡히지 않아서 촬영을 접었다고 한다. 그런데 밀양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운 영화를 찍으면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다. 2015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는 가장 좋았던 남배우로 송강호를 꼽았다. 송강호와 함께 작업했을 때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밀양 연기할 땐 굉장히 힘들었지만 또 현장에선 즐거웠던 듯.[14]

작품 선택에 있어 시나리오를 가장 중시한다. 그래서인지 작품들이 거의 다 좋다협녀 빼고 시나리오 보다 감독 믿고 선택한 작품이 두 편 있는데 밀양과 하녀가 그것이다. 밀양은 이창동 감독과 송강호를 보고 하겠다고 했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무슨 내용인지 도통 몰랐다고 한다. 하녀는 내용이 신파라서 실망했지만 임상수 감독의 냉소적인 느낌과 비주얼적으로 그려낼 연출이 궁금해서 선택했다고 한다. 집으로 가는 길은 몇 번 고사했으나 박찬욱김지운이 추천해서 했고 이 중 밀양만 감독 믿고 찍길 잘한 영화인 듯 협녀, 칼의 기억은 시나리오는 좋으나 영화가 시나리오만큼 못 나왔다고 한다.

필모그래피에 멜로 영화가 많은데 스스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밀양을 소개하는 영상에서도 신애의 이야기라고 말하지 않고 신애와 종찬의 사랑이야기라고 소개한다. 흠좀무 2015년에 내놓은 영화도 모두 멜로 영화다.

연기할 때 감독에게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그래서 감독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감독이 지시하면 딱 그대로 정확하게 연기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창동 감독이 밀양 촬영 때 디렉팅을 너무 모호하고 불투명하게 줘서 많이 힘들고 원망스러웠다고 한다. 그때 '아, 감독도 전부 아는 게 아니구나'를 깨달았다고. 아무튼 이창동 감독은 전도연에게 그냥 네가 느끼는대로 하면 된다라고 지시했고 전도연은 그 말에 부담을 좀 덜어내고 느끼는 대로 연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도연은 최고의 연기를 해냈다. 이후 오승욱 감독도 무뢰한을 찍을 때 디렉팅을 하기보다는 김혜경이라는 캐릭터를 전도연에게 맡겼는데 명연기가 나왔다.전도연 말로는 오승욱 감독이 여자를 너무 몰라서 자기에게 맡겼다고 스스로는 감독에게 많이 의존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지만 그의 최고 연기는 사실 협녀 빼고 언제나 최고였지만 감독에게 의존해서 나오기보다는 스스로 캐릭터를 만들어 연기했을 때 나오는 듯하다.

연기할 때 애드리브를 하지 않는다. 시나리오에 있는 대사 그대로 연기하는 편이다. 그래서 상대배우가 애드리브를 하거나 대본에 없는 연기를 하면 좀 당황스러워하고 짜증낸다고. 너는 내 운명 촬영 때도 면회실에서 스피커를 뜯어내고 은하와 석중이 손을 잡는 대목에서 감독과 황정민만 교감하고 시나리오에 없는 상황을 갑자기 연출한 것을 두고 화를 냈다고 한다. 결국 영화의 명장면이 되었지만 스스로는 불만족스럽고 빈틈도 많이 보인다고.

해피 엔드》, 《인어공주》, 《너는 내 운명》, 《밀양》 등 연기를 보면 너무 리얼해서 그 캐릭터와 혼연일체되어 연기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자신은 '컷'하고 촬영이 끝나면 캐릭터에서 잘 빠져나온다고 한다. 밀양 촬영장에서도 노래부르면서 놀고 그러다가 슛들어가면 바로 몰입했다고 흠좀무. 보통 배우들은 크랭크업해도 캐릭터의 여운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전도연은 그런거 전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무뢰한은 여운이 남았다고 대본을 많이 보는 등 노력은 하지만 연습은 하지 않는 편이고 순간순간의 감정에 충실해서 연기한다고 한다. 역시 연기의 신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의 말로는 첫테이크가 가장 좋다는데 역시 순간의 몰입력이 좋은, 직관으로 연기하는 배우.

연기할 때 계산하거나 표현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느낌에 많이 의존하여 연기하는 스타일[15]이다. 캐릭터를 만들어서 연기하기보다는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가 되어간다. 촬영할 때도 감독들에게 영화 순서대로 촬영하자고 꼭 말하는데, 느낌에 의존해서 연기하다보니 스스로 그 캐릭터가 되어 상황을 겪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16] 사실주의적 연기, 자연스러운 연기에 특출나다. 스스로도 진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녀》를 찍을 때는 감독과 연기 스타일이 달라서 힘들었다고 한다. 임상수 감독은 판타지적인 하녀를 요구했는데 자기는 현실적인 하녀를 생각했다고. 처음으로 촬영도 영화 순서대로 찍지 않고 뒤죽박죽으로 찍었으며[17] 감독의 요구대로 판타지적인 인물을 연기하려 했다고 한다. 물론 연기는 훌륭하게 해냈지만 사실주의적인 연기가 군데군데 묻어난다. 사극을 피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한 인터뷰에서는《스캔들》을 찍으면서 사극의 대사톤이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프라하의 연인 이후 2011년까지 들어온 드라마도 5개 중에 3개가 사극이어서 고사했다고. 결국 사극 연기뿐만 아니라 맹인 연기,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야했던 《협녀》에서는 연기 비판[18][19]까지 있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사극과 같은 양식화된 연기에는 취약하다.

칸의 여왕 이전에 약속 때부터 눈물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눈물 연기를 정말 잘한다. 밀양 촬영 때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눈물 한 방울을 떨어뜨려야 했는데 쉬워보이지만 카메라의 움직임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고난도 연기였다. 그런데 전도연은 단번에 잘 해냈다고. 하녀 촬영 때도 임상수 감독이 '5초 뒤에 눈물 한 방울을 흘려주세요'라고 지시했는데 정말 딱 5초 뒤에 눈물 한 방울 흘려서 감독이 감탄했다고.

스스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과연 협녀도? 모든 영화와 연기한 캐릭터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굳이 하나만 꼽는다면 《접속》을 꼽겠다고 한다. 개봉 당시 센세이셔널 했고 그저 신인이었던 전도연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이기 때문. 스스로도 《접속》이 없었다면 자신이 계속 배우 일을 하고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무뢰한》 제작진 말로는 전도연이 연습벌레가 되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무뢰한에서의 전도연의 연기는 역대 최고[20]이다. 특히 술 취한 연기는 정말 리얼한데 실제로 촬영할 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잡채신에서는 한잔 마시고 싶어서 마셨다고.[21] 밀양과 달리 격정적인 장면이 없음에도 인물의 내면이 대사와 표정으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넘치지 않은 힘 뺀 정확한 연기를 보여준다는 것. 심지어 이동진 평론가는 《무뢰한》의 한줄평으로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라고 쓸 정도'[22] 박찬욱봉준호도 《무뢰한》에서 전도연의 연기를 극찬했다. 봉준호는 '한국 영화 전체를 위해서 저 배우가 없었다면 도대체 어떡할 뻔했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도연에 의하면 박찬욱, 봉준호, 최동훈은 자신에게 시나리오 안 준다고.(...)

5. 여담

목소리가 특이해서 한 때 성대모사도 유행했다. '성태야, 구성태~',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에요~' 등. 처음 들을 땐 특이할지라도 연기할 땐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다. 40대임에도 멜로 연기를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목소리도 있는 듯. 그러나 협녀, 칼의 기억에서 알 수 있듯이 사극에서는 이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다. 참고로 노브라로 의심받은 의상을 입고. 윤도현:저야 그러면 좋죠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와 개그맨들이 따라하는 그 성대모사를 본인이 직접 한적이있다...

남편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다. 상당한 재력남이며 전도연보다 9살 연상이라는 것 정도. 《밀양》 촬영할 때 소개받았는데 전도연 말로는 9살 연상에다가 외모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우울해했으나, 말을 하면 매력있는 남자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2012년에 홍대에서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며 남편과 함께 떡볶이 데이트를 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송강호, 황정민, 김남길 등의 말로는 현장에서 대충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배우 전도연처럼, 엄마 전도연 역시 엄한가 보다. 자신은 딸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다는데 정작 딸은 착한 엄마가 되게 해달라고 밤마다 기도한다고.

운동광이다. 해피 엔드 이후 하나에 열중하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때는 아침 먹고 운동하고, 점심 먹고 등산하고, 저녁하고 또 운동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운동이 너무 쉽고 발걸음이 가벼워서 모래 주머니를 차고 등산할 정도라고.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전설적인 미남배우 알랭 들롱으로부터 손등에 키스를 받았다.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때 처음으로 국제영화제에 가본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칸 영화제가 얼마나 큰 영화제인지도 몰랐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직후에도 별 감흥이 없었다고. 너무 둔감해서 이창동 감독이 놀랐다고 할 정도. 그러나 귀국하고 시간이 흐른 뒤엔 상의 무게가 느껴졌다고 한다.

2013년 12월과 2015년 5월에는 압구정CGV에서 전도연 특별전이 열렸다. 2013년에는 《너는 내 운명》, 《밀양》, 《멋진 하루》,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집으로 가는 길》이, 2015년에는 《접속》, 《해피 엔드》, 《밀양》, 《하녀》, 《너는 내 운명》, 《무뢰한》이 상영되었다. 특히 남성배우 중심 영화가 대부분인 영화계에서 여배우 특별전을 열리는건 어려운 일이다. 사실 CJ의 마케팅이지만 암튼 전도연도 이때 접속, 해피 엔드, 너는 내 운명을 극장에서 다시 봤다고 한다. CGV에서의 특별전이 처음은 아니다. 칸에서 수상 당시 영상자료원에서 특별전이 열렸고, 2008년에는 스폰지하우스에서 특별전이 열렸다. 해외에서도 2013년에 피렌체에서 열렸다. 그만큼 연기도 출중하지만 필모그래피가 좋다는 뜻.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이 상을 받고 울다니 의아해할 수도 있으나, 스스로도 상 받는 거 알고 왔는데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격스러웠다고. 늘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나 흥행이 잘 되지 않아 그간 마음 고생이 많았던 듯. 더군다나 《밀양》이후 한동안 상을 받은 적이 없었고[23], 또 《무뢰한》은 기자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음에도 흥행이 부진했기에 부일영화상에서 받은 상[24]이 더 큰 힘이 된 것 같다.

많은 후배 배우들이 롤모델로 꼽는 건 말할 것도 없고[25], 많은 남자 배우들이 같이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꼽는다.[26] 하정우는 '‘멋진 하루’를 선택한 건, 전도연이라는 배우와 함께 공연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컸어요'라고 말했고, 김남길도 전도연이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무뢰한》을 선택했고, 공유도 전도연을 믿고 격정 멜로 《남과 여》를 선택했다고.

국내 활동만으로도 해외에서 인정받는 유일한(사실 송강호도 있었으나 설국열차를 찍는 바람에) 배우. 이자벨 위페르, 양자경, 장만옥, 장쯔이, 탕웨이, 계륜미, 유역비 등의 해외 배우들도 전도연 최고였다고 말하곤 했고, 이안 감독왕가위 감독, 진가신 감독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 이처럼 외국의 유명 감독으로부터 러브콜도 받았지만 영어 때문에 포기했다고.(그래서 송강호는 설국열차에서 한국말을 하지) [27]

6. 전도연에 대한 어록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전도연이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의《무뢰한》한줄평
한국 영화 전체를 위해서 저 배우가 없었다면 도대체 어떡할 뻔했나. - 영화감독 봉준호
우리나라에서 연기 제일 잘 하는 사람. - 영화감독 김성수

7. 출연 작품

7.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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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Filmography
<tablebordercolor=#7E5E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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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화 약속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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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e928cfa55ff5dba7608fa7feec8371cdb5e325ada64da6f1084f5888992527f1.jpg
[[접속(영화)|
접속
]]
주연
1997. 9. 13
장윤현 감독 / 수현 역
[[약속#s-2|
약속
]]
주연
1998. 11. 14
김유진 감독 / 채희주 역
[[내 마음의 풍금|
내 마음의 풍금
]]
주연
1999. 3. 27
이영재 감독 / 홍연 역
[[해피 엔드(영화)|
해피 엔드
]]
주연
1999. 12. 11
정지우 감독 / 최보라 역
파일: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포스터.jpg
파일:attachment/No_Blood_No_Tears.jpg
파일:external/img.movist.com/59_p2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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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주연
2001. 1. 13
박흥식 감독 / 정원주 역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
주연
2002. 3. 1
류승완 감독 / 수진 역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주연
2003. 10. 2
이재용 감독 / 숙부인 정씨 역
[[인어공주(한국 영화)|
인어공주
]]
주연
2004. 6. 30
박흥식 감독 / 김나영, 조연순 역
파일:external/img.movist.com/73_p1.jpg
파일:external/img.movist.com/38_p1.jpg
파일:external/3ab67550bee39b10868d16a0579585e86ed3f3cda9cf92c7b0965f1ec76ec43b.jpg
파일:rk3rjp9.jpg
[[너는 내 운명(영화)|
너는 내 운명
]]
주연
2005. 9. 23
박진표 감독 / 전은하 역
[[밀양(영화)|
밀양
]]
주연
2007. 5. 23
이창동 감독 / 이신애 역
[[멋진 하루|
멋진 하루
]]
주연
2008. 9. 25
이윤기 감독 / 김희수 역
[[하녀(2010)|
하녀
]]
주연
2010. 5. 13
임상수 감독 / 은이 역
파일:attachment/countdown_movie.jpg
파일:external/static.wixstatic.com/cf992e_4a0d5ce7f8bc4331bfc47618c501e8eb.jpg
파일:external/img.etoday.co.kr/20150520022225_638878_430_613.jpg
파일:협녀, 칼의 기억 포스터.jpg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
]]
주연
2011. 9. 29
허종호 감독 / 차하연 역
[[집으로 가는 길(영화)|
집으로 가는 길
]]
주연
2013. 12. 12
방은진 감독 / 송정연 역
[[무뢰한|
무뢰한
]]
주연
2015. 5. 27
오승욱 감독 / 김혜경 역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
]]
주연
2015. 8. 13
박흥식 감독 / 설랑 역
파일:영화 남과 여 포스터.jpg
파일:85006_110857_346.jpg
[[남과 여#s-2|
남과 여
]]
주연
2016. 2. 25
이윤기 감독 / 상민 역
[[생일(영화)|
생일
]]
주연
2019. 4. 3
이종언 감독 / 순남 역
}}}}}} ||
개봉 연도 제목 배역
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연희
생일 순남
2017 보금자리
2015 남과 여 상민
협녀, 칼의 기억 설랑
무뢰한 김혜경
2013 집으로 가는 길 송정연
2011 카운트다운 차하연
2010 하녀 은이
2008 멋진 하루 김희수
2007 밀양 이신애
2005 너는 내 운명 전은하
2004 인어공주 김나영/조연순
2003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숙부인 정씨
2002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진
2001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정원주
1999 해피 엔드 최보라
내 마음의 풍금 홍연
1998 약속 채희주
1997 접속[28] 수현

7.2.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활동 배역 시청률
2016 tvN 굿 와이프 주연 김혜경 [29] 6.2%
2005 SBS 프라하의 연인[30] 주연 윤재희 31.0%
2002~2003 SBS 별을 쏘다 주연 소라 24.6%
1998 MBC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주연 세진
1997 SBS 달팽이 주연 선자
MBC 별은 내 가슴에 조연 순애
1996 MBC 간이역 주연 최계순
KBS1 사랑할 때까지 주연 서은주 47.1%
KBS2 프로젝트 주연 유현정 10%대[31]
드라마게임 -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1995 KBS2 젊은이의 양지 주연 임종희 62.7%
드라마게임 - 이별하는 여섯 단계[32] 주연 준영
SBS 사랑은 블루 주연 나혜진
1994 MBC 사랑의 향기 조연 혜진
종합병원 조연 강순영
1992~1993 MBC 우리들의 천국[33] 조연 추가바람

7.3. 광고

  • 에몬스가구
  • 인터파크
  • 존슨즈 베이비 로션

8. 수상 경력

참고로 상이 정말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 하나 찍을 때마다 후보로 지정되는 것이 예사니까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19 제28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생일
2016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무뢰한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2015 제24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2014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집으로 가는 길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2011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여우주연상 하녀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영화배우 대상
2009 제1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시네마 엔젤 감사패
제4회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 스타상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슈발리에)
2008 제2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밀양
2007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제7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영화부문 연기자상
제10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
제8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연기자상
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여우주연상
옥관문화훈장
제44회 대종상 특별상
제60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밀양
2006 제43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너는 내 운명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2005 SBS 연기대상 대상 프라하의 연인
10대 스타상
제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 너는 내 운명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제26회 청룡영화상 베스트커플상 (with 황정민)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6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연기자상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제13회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
2004 제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 인어공주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2002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별을 쏘다
10대 스타상
제23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피도 눈물도 없이
2001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0 제21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해피 엔드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8회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
제37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내 마음의 풍금
1999 제2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연기자상
제2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인기스타상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여자배우 내 마음의 풍금, 해피엔드
제22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여우상 약속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1998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접속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1997 제1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접속
제35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1995 KBS 연기대상 인기상 젊은이의 양지

처음에는 하이틴스타로 시작했으나 연기력을 혹독하게 갈고 닦으며 차근차근 내공을 다져왔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너는 내 운명으로 7번 밀양으로 9번의 여우주연상을, 무뢰한으로는 4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망할 대충상은 후보조차 지정하지 않았지

9. 외부 자료

인터뷰 : <밀양> 전도연의 불광불급(不狂不及)
김혜리가 만난 사람 : 당신, 아직도 모르겠어요, 배우 전도연
이동진 닷컴 인터뷰 : 하녀’의 전도연, 면역 없는 배우
인터뷰 : 전도연의 연기철학 “과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1] 유재석, 예지원, 컬투의 김태균(방송인) 등이 동기생이다.[2] 당시 MC를 맡고 있던 슈퍼 선데이에서 접속이 성공해서 동료 MC들이 전도연의 연기력을 다시 봤다는 식으로 대화를 하기도 하였다.[3] 20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한국 영화 중 베드신 순위를 매기면 항상 해피 엔드가 거론된다. 지금도 베드신을 찍는 많은 신인 여배우들이 자신은 몸을 사리거나 그렇다고 노출만을 위한 노출을 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으며, 그 대신 전도연 선배처럼 베드신에서 과감히 벌거벗으면서도 배역에 녹아드는 멋진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4] 출연작을 보면 알겠지만, 천방지축 시골소녀(내 마음의 풍금)부터 내연남을 둔 유부녀(해피 엔드)까지 높은 싱크로를 보여 준다. 참고로 두 영화는 1999년 같은 해에 개봉했다.[5] 인터뷰도 정말 솔직하다. 그래서 재밌다. 후배 김고은이 제2의 전도연이라 불린다고 하니까 아끼는 후배라고 말하면서도 '그 나이 때 내가 더 잘했다'라고 말하며 '고은이와 한 번도 닮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할 정도로 솔직. 협녀가 개봉했을 때도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개봉 직후임에도 자신의 영화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6] 그러면서도 오승욱은 전도연을 극찬하며 이렇게 말했는데 "전도연은 정말 쇼킹했다. 영화에서 왜 재곤이 다시 혜경을 찾아갈까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우물쭈물 현학적인 단어로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전도연이 딱 한 마디 하더라. ‘쪽팔려서 가는 거예요’라고. 그 한마디로 모든 게 다 표현됐다. 굉장히 많은 의미가 담긴 말이었다. ‘쪽팔림’이란 그 단어에 울림이 있었다. 정말 인상 깊었다." 현장에서 전도연의 솔직함과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단적인 .[7] 첫 번째 수상자는 장만옥으로 2004년 클린을 통해 받았다. 다만 장만옥은 영어로 연기해 받았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자국어로 연기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이스는 전도연이 최초.[8]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칸 영화제에서 진출하여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기에 생긴 별명.[9] 여담으로 전도연과 정재영은 류승완 감독의 2002년작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막싸움을 벌였다.[10] 말 그대로 루머다. 사실 '협녀'는 박흥식 감독이 '인어공주'를 촬영할 때 세 여객의 이야기라면서 전도연에게 먼저 제안을 했었던 작품이고 이를 관심 있게 들은 전도연이 시간이 흘러 시나리오가 완성되자 하겠다고 한 것이다. 실제로 이병헌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 되었다.[11] 예를 들면, "상처 위에 상처, 더러운 기억 위에 더러운 기억" 이라는 문학적인 대사를 상황에 맞는 발성으로 훌륭히 처리했으며, "진심이야?" 라는 짧은 대사에서 보여준 설렘, 의심, 두려움 등의 여러 감정이 스치는 표정, "당신 진짜 이름 뭐예요?" 라고 물으면서 스스로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입을 씰룩거리고 헛웃음을 내뱉는 장면들이 있다.[12] 전도연은 부일영화상에서 유일하게 만장일치로 여우주연상을 받을 정도로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였는데 대종상 노미네이트조차 안됐다. 그 해 《사도》에서 훌륭한 영조 연기를 보여준 송강호 역시 후보에 누락됐다. 역시 대충상은 대충상인가보다. 차라리 잘 됐다[13] 실제로 김남길은 영화 무뢰한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과 비교되는 전도연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박탈감을 느껴 칸 영화제 뒤풀이에서 담배를 피우며 속상해했다고 한다.[14] 괴짜인 이창동 감독 특유의 스타일인데 컷해놓고 지적이나 별다른 말없이 그저 찍은 내용을 하염없이 바라보게 한다고... 연기하는 배우로선 감독이 뭐가 맘에 안 들어 컷 했는지 알 도리가 없어 속이 터질 일이다. 그리고 그걸 몇 번씩이나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이는 출발비디오여행에서 녹화된 영상이 나옴으로서 사실로 밝혀졌는데 정말 이창동 감독이 입도 뻥긋안하고 배우랑 모니터링만 하는 걸 볼 수 있다(...)[15] 반대의 배우로 하정우가 있다. 하정우는 수없이 연습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연기를 지향한다. 실제로 전도연은 멋진 하루 촬영 때 하정우가 이미 병운화되어 있어서 많이 위축되었다고 한다. 하정우가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와서 촬영하는 배우라면, 전도연은 영화를 찍고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 캐릭터가 되어가는 편.[16] 여담으로 김기덕 감독 또한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편. 해안선 촬영당시 따로 뒤집어 하지않고 오로지 순서대로만 찍었다고 한다. 코멘터리판에서 김기덕감독이 장동건에게 좋았지?라고 해맑게 말하는걸 보면 그런 느낌을 매우 선호하는 듯.[17] 사실 대부분의 영화들이 재정문제 때문에 시간 순으로 영화를 찍지 않는다. 임상수 감독도 늘 그렇게 찍어왔고 대부분의 현장이 그러하다. 전도연은 늘 영화 시간 순으로 찍기를 요구했기에 이런 촬영 현장이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한다.[18] 다행히도 이병헌 병크와 김고은의 발연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다. 무엇보다도 흥행에 실패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19] 스스로도 스크린으로 본 자신의 연기가 많이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20]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무뢰한'은 필름 느와르의 스타일리시한 코드들을 충실히 담고 있다. 그러나 보통의 느와르들과 달리, 팜므 파탈 혹은 여주인공-언제나 믿음직한 전도연이 연기한- 이 남자주인공보다도 더 깊은, 굉장히 다양한 여러 층의 결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라고 평가했다.[21] 전도연은 실제로 영화계 주당이다. 그래서 밀양 촬영 때 이창동 감독이 술을 못 마셔서 아쉬워했다고. 송강호도 영화계 주당이라는데.. 밀양은 정말 엄청난 영화인듯[22] 블로그에 《무뢰한》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을 다음과 같이 썼다. "그래도 역시 이 영화에서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전도연씨네요. "나, 김혜경이야"라는 극중 사자후가 고스란히 "나, 전도연이야"로 들리는 상황에서, 그는 끝없는 여인수난극으로 보일 수도 있었던 이 이야기에 제대로 질감과 굴곡을 만들어넣었습니다. "진심이야?"라는 짧은 되물음 속에 새로운 사랑 앞의 설렘 못잖게 기어이 희망을 찾아내려는 절박함을 담아내고, "당신 진짜 이름 뭐에요?"라고 쏘아붙일 때 밖을 향해 내뿜는 분노 뿐만 아니라 안으로 삭아 들어가는 참담함까지 옮겨낼 때, 이 탁월한 배우는, 지난 20여년이 그러했듯, 관객들에게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안깁니다."[23] "예전에는 영화만 찍으면 받을 수 있는 게 상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본인이 직접 말할 정도로 상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밀양》으로 모든 여우주연상을 쓸어간 바람에 이후에는 연기력이 더 좋아졌음에도 상이 뚝 끊겼다.[24] 부일영화상에서 《무뢰한》은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을 받는 등 3관왕을 했다. 전도연은 유일하게 만장일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25] 김민희, 공효진, 수애, 문근영, 김고은, 최여진, 계륜미 등 이미 커리어가 탄탄한 배우들부터 수많은 무명의 신인들까지[26] 류승룡, 이선균, 정우, 곽도원, 임원희, 바로 등. 황정민과 박성웅은 한 번 더 공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전도연을 꼽았다.[27]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에 갔을 때도 영화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했나보다. 칸 영화제 첫 상영날에는 위원장이 와서 계단에서 맞이해 줬다고 한다. 원래 비경쟁부문에서는 위원장이 직접 맞이해 주는 케이스가 없는데, 전도연이 와서 맞이해줬다는 것.[28] 상대 역은 한석규. 여기에 김태우가 붙는다. 본래 한석규가 심은하를 추천하였으나 심은하가 드라마 촬영일정으로 고사하는 바람에 전도연이 캐스팅 된 것.[29] 1년 전의 영화 <무뢰한>에서의 극중 이름과 동일하다. 노린 건가? 노린 거 맞다[30] 이 작품으로 2005년 SBS 연기대상을 탔다.[31] 96년 당시에 45억 제작비에 1년간의 사전제작으로 연출된 작품이지만 처참하게 실패. 여담으로 같이 주연으로 나온 최수종의 유일한 90년대 실패작.[32] KBS 단막극. 상대배우는 배용준으로 젊은이의 양지에서 커플로 맺어지기 이전에 이미 먼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33] 전도연이 출연한 1993년 버전은 드라마의 이름만 같을 뿐, 홍학표가 나오던 이전 버전과는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