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23 19:39:41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
Memories Of The Sword
파일:협녀, 칼의 기억 포스터.jpg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박흥식[1]
출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촬영기간 2013년 9월 5일 ~ 2014년 2월 21일
개봉일 2015년 8월 13일
제작 ㈜티피에스 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상영시간 121분
총 관객수 431,310명
국내 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
2.1. 결말
3. 평가4. 흥행

1. 개요



한국의 상업영화이자 무협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만든 박흥식 감독의 3년 만의 컴백작이자, 첫 사극 도전작이기도 했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했다. 전도연은 박흥식 감독과 세번째로 같이 하는 작품이다.[2] 영상물 등급 제도의 심의 결과는 15세 관람가.

원래는 2014년 12월에 개봉할 예정이였으나, 사정에 의해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됐다가 2015년 8월 13일에야 정식적으로 개봉하였다. 순제작비(마케팅&홍보비용 제외)는 90억원. 허나 손익분기점(BEP)이 350만 명임을 감안하면 흥행 실패 확정.

2. 시놉시스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2.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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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과 결말이 심히 막장스럽다. 이병헌이 연기한 '유백'과 전도연이 연기한 '월소'는 과거에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다. 대의를 이루고자 하였던 유백은 결국엔 배신을 하여 같은 무리의 대장이었던 '풍천'이랑 칼 싸움을 벌인다. 유백이 풍천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자 월소가 풍천을 살해하고 유백은 타인의 손에 풍천의 아내와 딸을 죽이게 할 수 없어서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다. 하지만 사건 이후에 월소는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한다면서 유백을 떠나 죄값을 준비하여 살아간다.

이후 유백은 고려왕실에서 고위관직을 얻게 되지만 그의 최종적인 목표는 바로 고려의 왕이 되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예전에 월소가 "풍천의 딸인 홍이에게 우리 모두가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생각난다. 유백은 사병을 증강시킬 목적으로 무사들 간의 경합을 열었는데 여기에서 과거에 월소가 칼 솜씨와 유사한 실력을 보이는 사람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유백은 월소와 풍천의 딸 홍이를 찾아나선다.

한편, 김고은이 연기한 풍천의 딸, '홍이'는 부모의 원수를 갚을 목적으로 월소에게 검을 익히는 법은 배우나 과거에 자신의 부모를 죽게한 원수가 자신이 어머니처럼 따르던 월소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엔 그냥 원수를 갚기로 마음을 정한다. 원수를 갚으려고 유백을 다짜고짜 찾아간 홍이는 유백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월소의 스승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더욱 더 철저한 훈련에 임한다.

그러다가 더욱 더 혼란스러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진짜 홍이는 작중에서 이미 죽었다. 김고은이 연기한 홍이는 유백과 월소가 사랑하여 낳은 딸, '설이'였다. 합치면 홍설 응?[3] 월소는 죄값으로 자신이 낳은 딸, 설이를 홍이로 키워내었던 것이다. 설이가 갓난 아기였을 적에 월소가 등에 칼자국까지 내면서 유백을 속였던 것이다. 다시 설이와 대면한 유백도 풍천의 딸이라면서 그 눈빛이 풍천의 눈빛과 닮지 않았다고(...) 말하고 결국엔 스스로가 설이가 바로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설이는 이런 정신이 와장창 박살나는 충공깽스러운 출생의 비밀에도 불구하고 유백을 죽이겠답시고 대놓고 찾아간다(...). 그렇게 또 싸우지만내가 니 애비다 한 마디만 하면 되지 않나? 이번에도 유백에게 밀리는 설이. 유백이 휘두르는 칼을 월소가 난입하여 몸으로 막게 되고 월소가 자신의 칼에 찔리는 것을 본 유백은 멘붕한다. 설이는 이 때를 노리고 유백과 월소를 칼로 찌르는데 마지막 순간에 유백이 원수가 아닌 아버지로서 딸, 설이를 바라보며 숨을 거둔다. 결국 설이는 칼을 더 깊이 꽂으면서 월소가 이루고자 했던 그대로 유백과 월소는 숨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설이는 눈이 내리는 배경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며 죽은 두 사람에게 큰절을 한다(...). 아니, 그럴거면 두 사람을 왜 죽이는데? 가히 고려판 막장 영화

3. 평가

2015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라 불렸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영화가 엉망이면 연기력 좋은 배우들도 발연기를 펼친다. 사극도, 현대극도, 액션도, 무협도 아니다. 네이버 평점이 5.45다. 2015년 개봉한 사극 영화 중 최악이다. 간신순수의 시대도 모두 6점은 넘는다. 칼닦이

이 감독의 전작을 보면 알겠지만, 이 영화는 감독의 첫 사극이자 첫 무협액션 영화다. 그런만큼 감독에게 장르에 대한 공부와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거 없었다. 나온 결과물은 무협이나 액션에 대한 이해는 커녕 이해해보려는 시도조차 없는, 무협이나 액션이아 부르기도 아까운 그냥 난장판에 총체적 난국이었다. 편집조차 제대로 안 된, 거의 아마추어 수준의 결과물이 나온 탓에 관객들의 평은 아주 안 좋은 수준.

우선 무협 요소가 들어가는 한국 사극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슬로우 씬과 와이어 액션 남발

    • 영화의 시작 부분 들판에서 주인공이 달려가는데 뜬금없이 굉장히 어색하게 날아간다... 무슨 경공 같은걸로 뛰는걸 상정한 모양인데
      굉장히 어색해서 뛰는데 잘못되서 그냥 걷는데 떠있는것처럼 보일정도
  • 말도 안 되는 스토리라인

    • 등장인물도 많은데 각자 사건에 얽혀있다보니 복잡해지기만해고 이해도 안된다.
  • 있는 듯 없는 듯한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캐릭터들 간의 개연성.

    • 자기들끼리는 절절한데 복잡해서 이해하는것조차 어렵다보니 그냥 왜 우는지도 모르겠다. [4]
  • 웃기지도 않는 반전.

    • 할 말이 없다.

저런 상황에 그나마 영화가 살아나려면 코미디 요소라던가, 주연들을 받쳐줄 조연 배우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거 없다. 모든 감정의 흐름이 종합되고 폭발해야 할 결말은 더더욱 가관이어서 배우는 소리치고 울상짓고 오열하지만 웃음이 터져나오는 관객들까지 보였을 정도(...)니까 말 다 한 거다. 원래 영화는 두어 시간 되는 시간 동안 모든 스토리를 보여주어야 하다 보니, 결말을 예상하고 거기에 맞춰 스토리라인을 짜거나, 대본을 쓰다가 원래 생각했던 결말과 달라져 두 개의 결말을 예상하고 두 개의 결말을 만드는데, 이 영화는 전자인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가 산으로 가다 보니까, 정해진 결말에 억지로 껴맞춘 티가 팍팍 난다. 결말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감독의 연기 지도가 완전히 잘못 되었는지 연기력으로는 어디 꿇릴 것이 없는 전도연이 연기를 못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연기력으로 빛을 보이는 이병헌이 없었더라면 이 영화는 진작에 폐기처분 되었을것이라는게 관객들의 평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후반가면 캐붕이다(...) 여기에 뜬금없이 전환되는 컷이라던가 이해과 공감이 어려운 캐릭터들의 감정선, 극의 개연성에 이르면 그저 할 말이 없어지는 수준. 또한, 김고은의 연기력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로 출연확정이 된 상황에서 치어머니들에게 엄청나게 연기력으로 까였다. 차이나타운에서는 김혜수와 쌍벽을 이루는 명콤비로 호평을 받았지만, 통합영화관전산망 사이트에 가보면, 촬영일자가 협녀는 차이나 타운보다 훨씬 빨랐다. 어떤 사정으로 인해, 일정보다 개봉이 연기되는 바람에 차이나 타운은 먼저 개봉하게 된 것.

액션도 할 말이 없을정도로 한심한 수준. 와이어 액션으로 붕 뜨고 칼질 한 번, 또 다시 와이어로 붕 떴다가 칼질 한 번 하는 수준으로 액션이 참으로 빈약하고 편집이 난잡하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관객들은 감독이 무협 액션 장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연출을 했는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장르가 액션이라 했지만, 이 영화는 액션도 무협도 아니다. 왕가위:내가 했다고 남들도 다 할 수 있는게 아니야. 그냥 내가 X나 쩌는 거야. 액션 영화는 결투 장면 내내 풀샷 위주로 잡아주는 게 원칙이나, 결투 내내 배우 얼굴 위주로 액션을 보여준다. 이는 감독이 액션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점인데, 어떤 영화든 액션 장르에 배우 얼굴 위주로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는 없다. 게다가 좀 집중됐다 하면 와이어 액션이 나온다. 근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무분별한 액션 장면 남발은 오히려, 관객의 집중도를 떨어트린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극 전개는 관객들에게 지루함과 지겨움을 안겨준다.오죽하면 관객들이 더 칼질을 잘 하겠다고 평할 정도 마지막 장면은 아예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올 정도로 답이 없어진다.

영화의 디테일도 좋지 못하다. 마무리 격투 장면 중에 눈이 내리는 장면이 있는데, 눈이 아니고 솜이라고 한다. 그래서 녹지 않고 배우들의 몸에 계속 붙어 다닌다(...). 눈이 녹질 않아요 인셉션? 더 어이 없는 것은 후반부엔 CG처리를 제대로 안해서 와이어로 붕붕 날아다니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단 거다(...).

그나마도 극장 상영판은 30분을 들어냈다고 한다. 150분 가량에 이를 텐데, 배급사에서도 흥행에 대한 망조를 예상했었다면 오히려 150분 판본을 상영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다. 감독이 오랜 기간 준비한 야심작이기도 하고, 톱 배우들과, 액션 영화를 만들었음에도 결국엔 비운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그래도 촬영과 미술은 좋았다(...). 편집은 나빴지만...

여담으로, 분명히 고려 시대가 배경인데 감자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5]

4. 흥행

박경림: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오랜만에 사극을 맡으신 소감 남다르실것 같아요. 어떠세요?

이병헌: 중간에 협녀도 있었습니다...

박경림: 아 죄송합니다...

-남한산성 제작보고회 中-[6]

정말 크게 망했어요! 그래도 판포스틱보단 많이 봤다. 순수의 시대간신 등과 함께 역대 가장 폭망한 2015년 사극에 등극했다(...). 간신은 100만 관객을 간신히 돌파하기도 했고, 순수의 시대는 46만이라도 넘었거늘 이 영화는 뭐... 무엇보다도 저 둘은 노출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사극들이다.[7] 15세 관람가에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 셋 중 가장 크게 망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4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비가 100억원 남짓한 영화들이 '흥행했다'라고 여겨지는 수치. 하지만, 8월 23일까지 누적 관객이 415,016명을 동원한 것으로 보아, 순수의 시대가 기록한 46만 명도 넘기 힘들어 보인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거의 다 내려갔고, 그나마 있는 상영관도 하루에 세네 번 상영할까 말까할 정도로 스크린 수가 적어졌다. 어떤 영화관에서는 관객이 9명에 그쳤다고... 그래도 외화인데 관객수 1명짜리 관이 있던 써커펀치보다는 나은 것 같다.

근데 개봉해도 하필이면... 엄청난 대작 영화와 애니메이션까지 개봉한 지라, 개봉 첫째날인 8월 13일에, 7만 9천명을 기록하여,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사회 기록까지 합쳐, 누적 관객은 86,254명. 8월 14일에는 96,717명을 동원하여, 182,971명. 8월 15일에는 88,403명을 동원하며, 오히려 관객 수가 감소하였고, 박스오피스 순위도 6위로 다시 떨어졌다. 271,374명. 8월 16일에는 61,999명을 동원하며, 더 떨어졌다. 333,373명. 8월 13일~8월 16일 기간이 임시공휴일인 8월 14일을 포함하여, 방학 막바지&연휴 기간까지 끼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성적은 여러 대작들이 워낙 쟁쟁해서, 참담한 수준이다. 8월 17일에는 21,598명을 동원하였다. 좌석 점유율이 10%가 붕괴되었다. 354,971명. 누적 매출액은 27억 8427만 1889원이다. 8월 18일에는 19,308명을 동원하며, 374.279명. 8월 19일에는 20,123명을 동원하며, 394,402명.

흥행이 막바지 분위기인 인사이드 아웃이랑 평일 박스오피스 6,7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니 말 다했다.

8월 20일부터는 설상가상으로 더 최악이 되었다. 10위로 추락하고, 만 명대의 관객수도 유지하지 못 하고, 스크린 점유율도 4%대로까지 떨어져 버렸다. 인사이드 아웃은 9위. 이 때의 동원 관객은 1/4 떨어진 5,181명에 그쳤다. 399,583명. 상영관 수도 반으로 줄고, 상영횟수도 1,535회에서 367회로 줄었고, 이 날 매출액도 3803만 8000원. 망했어요!

불금 8월 21일에는 이보다 떨어진 4,709명으로 404,292명. 매출액도 3695만 6500원으로 떨어졌다. 관객수가 전일대비, 10% 줄었다.

토요일인 8월 22일에는 10위 아래로까지 추락해 버렸다. 11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관객은 5,632명이다. 이날 기준 도합 409,924명. 8월 23일에는 5,092명을 동원하였다. 이날 기준 도합 415,016명. 주말에 고작 10,724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이 영화 자체의 흥행이 이렇게까지 처참해진 수준인 것은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낮은 것도 결정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연 중 하나인 이병헌이 여자관계 스캔들로 인해 이미지가 심하게 바닥을 친 것이 이 영화 흥행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냐는 분석도 있다. 물론 바닥을 뚫어서 아예 심해 구석에까지 심하게 처박혀 버린(...) 그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이상한 것은 없는 분석이긴 하다. 그런 면에서 배우 이병헌의 연기로만 한정했을 때 이 영화에서 그것만이 유일하게 건질만한 것이라는 몇몇 평자들의 평가는 정말 아이러니하다. 다만, 불과 두 달 후 개봉했고 똑같이 이병헌이 출연하는 내부자들이 19금인데도 불구하고 감독판 관객수를 제외해도 700만을 돌파하면서 대박이 난 걸 고려하면, 이병헌의 이미지는 변명거리가 못 된다. 애초에 천만 관객 돌파 영화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 당시에도 이병헌에 대한 여론은 매우 안 좋았다. 12살 연하의 이민정과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과거영 좋지 않던 여자관계와 루머들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 오죽하면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15년만에 예능 출연까지 결심했을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냥 이 영화가 대한민국 영화계 실시간 흑역사 갱신급의 망작일 뿐, 이병헌의 이미지와는 아무 상관없다. 단지 그것뿐이다.

이렇게 안습한 흥행 성적에도 불구하고 일본수출되었다. 개봉일은 2016년 1월 23일이였으며, 타이틀은 메모리즈 추억의 검.


[1]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만든 그 감독 맞다.[2]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3] 치즈인더트랩(드라마)에서 김고은이 홍설 역을 맡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거기다 마찬가지로 김고은이 연기했던 계춘할망에서도 비슷한 상황이..[4] 이런 감독들은 복잡하다는걸 칭찬으로 듣는데 절대 아니다. 그냥 이상해서 관객이 이해를 못하는거다.[5] 감자한반도에 전래된 시기는 19세기 초반, 즉 조선 순조 재위기간이다. 아니, 그걸 떠나서 감자가 아메리카에서 구대륙으로 건너온 것이 고려가 망하고 나서도 100년도 더 이후의 일이다. 작가가 그런 세세한 것까지 챙길 여력은 없었나보지[6] 그런데 더 안습한건 협녀의 제작보고회 진행 역시 박경림이 맡았었다.(...) 아아[7] 다만, 순수의 시대의 경우 잔혹한 장면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었는데, 을 죽일 때 피가 분수처럼 튀는 내용이 있다. 간신의 경우에도 참수하고 활로 쏴 죽이는 잔혹한 장면이 존재한다. 굳이 야한 장면을 안 집어넣어도 저런 장면이 1이라도 있다면 빼박 19금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