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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e495d><colcolor=#fff> 심은하 沈銀河|Shim Eunha | |
출생 | 1972년 9월 23일 ([age(1972-09-23)]세) |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現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5cm, 50kg, B형 |
가족 | 아버지 심재현, 어머니 고경희 여동생 심반야, 심보리 |
배우자 지상욱(2005년 결혼 - 현재)[2] 장녀 지수빈(2006년 3월 3일생) 차녀 지하윤(2007년 11월 28일생)[3] | |
학력 | 서울대왕초등학교 (졸업) 창곡여자중학교 (졸업) 성일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 / 중퇴) |
소속사 | 클로버컴퍼니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
서명 | |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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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녀의 출현은 완전한 '신드롬'이었다.
심은하의 말갛고 수줍은 미소는 보는 이의 머릿속을 하얗게 지워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첫사랑'의 얼굴 그 자체였다.
TV 드라마의 인기는 스크린으로 이어졌지만, 영화 속 심은하는 확연히 달랐다. 느껴본 적 없는 떨림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의 사진관에 돌을 던지는 소녀(《8월의 크리스마스》), 라면 한 그릇에 괴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털털한 여인(《미술관 옆 동물원》).
단아한 그녀의 얼굴 위로 깊은 감정이 넘실거렸고, 그 감정은 관객의 마음에 큰 공명을 일으켰다. 비록 출연작 수는 적지만, 한국 영화사에서 심은하를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이유이며, 우리가 그녀를 끝없이 그리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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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
심은하의 말갛고 수줍은 미소는 보는 이의 머릿속을 하얗게 지워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첫사랑'의 얼굴 그 자체였다.
TV 드라마의 인기는 스크린으로 이어졌지만, 영화 속 심은하는 확연히 달랐다. 느껴본 적 없는 떨림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의 사진관에 돌을 던지는 소녀(《8월의 크리스마스》), 라면 한 그릇에 괴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털털한 여인(《미술관 옆 동물원》).
단아한 그녀의 얼굴 위로 깊은 감정이 넘실거렸고, 그 감정은 관객의 마음에 큰 공명을 일으켰다. 비록 출연작 수는 적지만, 한국 영화사에서 심은하를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이유이며, 우리가 그녀를 끝없이 그리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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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
대한민국의 전직 배우.
2. 드라마 데뷔
1993년 MBC의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브라운관 데뷔. 데뷔 직후 <마지막 승부>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다.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나름대로 새옹지마인데 당시 여주인공인 '다슬'역에는 공채 동기인 심은하, 황인정 2명이 물망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데 황인정이 주말 시트콤 '김가 이가'의 레귤러 조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심은하가 다슬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승부가 엄청 인기를 끌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본과 김승현과 3인체제의 MC로 발탁되기도 하면서 1994년도에 당대 미녀로서 최고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이것이 심은하의 청순한 이미지[4]와 역할이 맞아떨어져 그야말로 대박이 났고, 다슬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남성들에게 '이상형'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심은하는 그러한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승부로 화려하게 스타덤에 오르고 얼마 안 가서, 과거의 동거 사태가 연예계 최고 이슈가 될 만큼 그녀의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가져오는데[5], 때 마침 김일성의 사망으로 인하여 이슈가 묻혀버리는 행운이 있었고, 여름 납량특집 10부작 스릴러 드라마 <M>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맡으며 기존의 청순녀 캐릭터를 탈피하는 연기변신으로 정면돌파 하며 극복했다. 여러모로 심은하에겐 다사다난했던 1994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두 개의 인기 드라마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된다. M에서 연기한 캐릭터는 동거 스캔들을 오히려 이용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할 만큼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변신이였다.
이후 다양한 연기 활동을 벌였지만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출연한 7개의 드라마가 모두 시청률 참패를 당했다.[6]그러다 1999년 그녀의 대표작인 김수현 극본의 <청춘의 덫>[7]에서 연인에게 배신당해 복수하는 여자 역할로 엄청난 연기를 펼쳐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이 당시 그녀의 연기는 완전히 물오른 상태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가 머리카락이 흘러내린 것으로 지적한 것 이외에는 연기에 있어 거의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8] 청춘의 덫에서 같이 연기한 유호정은 심은하가 얄밉도록 연기를 잘해서 배우고 싶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3. 충무로 진입
충무로 진입은 1995년 최민수와 함께 출연한 <아찌, 아빠>라는 영화를 통해서였는데, 영화와는 맞지 않은 연기력과 극 중 상황이 관객들에게 공감이 되지 않은 덕에 흥행에 실패했다.[9] 이듬해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은 <본 투 킬>도 흥행에 실패한다.[10] 그러나 영화배우로써의 가능성은 남기게 된다.한석규가 같이 하고 싶어했던 접속에는 출연하지 못했지만,[11]이듬해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연을 맡아 1998년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게 되고, <미술관 옆 동물원>이 흥행과 비평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가 되면서 고소영, 전도연과 함께 세기말에 트로이카를 형성하게 된다. 반면 이 시기에 충무로 최고 여배우로 군림하던 강수연[12], 심혜진[13], 최진실[14], 정선경[15] 등의 기존 톱스타들은 하락세를 타고 있었다. 이 세대 이후 영화로도 성공한 심은하는 은퇴때까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불렸는데 애초에 흥행과는 멀었고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이재수의 난>은 흥행에서 참패했지만 뒤이어 출연한 <텔 미 썸딩>은 서울 개봉관 관객만 60만명 흥행했고, 실험성이 강한 <인터뷰>도 20만명 동원했다.
심은하의 장점은 드라마는 물론, 한국영화계가 쉬리로 판이 커지기 전부터 꾸준히 영화에서도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않고 도전해왔다는 것이며 몇 번의 위기에도 그녀가 활동한 시기에 이룬 커리어는 재능뿐 아니라 근성이 뒷받침된 것. 신인감독들과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한창 인기를 끌던 시기에도 상업성이 적은 영화 <이재수의 난>이나 독립영화인 <인터뷰>에 출연한 것은 안정보다는 모험을 즐기는 심은하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4. 연기
<마지막 승부>로 데뷔할 당시의 포지션은 하이틴 아이돌로 남학생들의 책받침 1순위 배우였다. 당시 심은하의 머리 스타일이었던 포니테일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고 주말 쇼프로에 단골로 출연하는 손님이었다. 허나 외모빨로 여러 작품에 캐스팅 되지만 작품들의 저조한 흥행과 본인의 연기력이 도마에 올라 한동안 고생을 했다. 그래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하고 연기력도 계속 좋아지면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는다. 팔<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풋풋한 캐릭터를 표현했고,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캐릭터를, <청춘의 덫>에선 아픈 과거를 지닌 채 복수심에 불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텔 미 썸딩>에서는 베일에 쌓인 미스테리한 캐릭터까지 두루 연기하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는 배우였다. 현재 심은하처럼 외모, 연기력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여 비슷한 노선을 타고 있는 배우는 손예진 정도를 꼽을 수 있다.노력형이기도 하지만 배우로서 재능을 타고났는데 기본적으로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미모임에도 불구하고 선과 악의 양면성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주는 입체성과 눈빛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함께 연기했던 박신양과 이병헌은 공통적으로 심은하의 최대 장점은 눈빛이라고 이야기할 정도. 영화평론가 김봉석은 '심은하의 무심한 표정이 스크린을 가득 메울때 숨이 멎을거같다'는 표현으로 가장 카리스마가 강한 여배우로 평가하기도 했다. 발성과 목소리 톤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이정향 감독은 심은하의 톤을 두고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가장 듣기 좋은 톤을 가졌다고 호평했다.
한석규는 함께 다시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심은하를 꼽았고, 자신의 인생작으로 심은하와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을 정도로 심은하라는 배우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정재, 정우성, 김명민등 당대의 남자배우들이 상대역으로 가장 좋았거나 가장 같이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로서, 스타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기때문에 2000년대 이후 등장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중인 1970년대 후반~1980년대생의 여배우들중 손예진,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한가인, 한지민, 하지원, 공효진, 신민아, 이나영, 배두나, 김민희, 1990년대생 배우인 수지, 윤아, 김소현 까지 심은하를 롤모델로 거론한 후배 톱스타 여배우들이 많다.
5. 은퇴
2001년, 기업인 정호영[16]와의 결혼 예정소식과, 결혼 이틀 전에 파혼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큰 심적 동요를 겪고, 결국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다.[17]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선배인 원로배우 윤정희는 '너무 너무 아까운 배우'라며 아쉬워했고 라이벌이었던 전도연 역시 자극제가 되어온 동료의 은퇴를 매우 아쉬워했다. 연예계나 광고계는 패닉상태였고 대체자를 구하기 급급해 한동안 심은하 컴플렉스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 특히 심은하를 모델로 기용해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는 광고카피로 대박을 친 LG 디오스는 은퇴 후에도 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후임으로 김희선이 출연했지만, 파급력은 심은하보다도 못했고,해당 기사. 한국화장품 역시 심은하 후임으로 이요원, 김태희를 내세웠으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조용히 일반인으로서 지내다가 2005년 자유선진당 출신의 정치인 지상욱 연세대학교 교수[18]와의 결혼 소식으로 또 한번 이슈 메이커에 등극했다. 10여 년간 끊임없이 들려오는 심은하 컴백 떡밥은 그녀가 어느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배우인지를 대변하고 있다.2016년 20대 총선거에서 남편 지상욱이 중구, 성동구 을에서 당선됨으로써, 심은하는 이제 '국회의원'의 아내가 되면서 더 이상 복귀는 영영 물건너 간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19]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 전당대회에 참여했다가 가족 건강을 이유로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에서 사퇴한 데 이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심은하의 건강이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20]
2017년 6월 21일,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했었다. 병명은 PTSD로 직접 밝혔으며, 입원사유는 수면제 과다복용이라 한다.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던 심은하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22년 3월 16일 스포츠조선에서 심은하가 21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떴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2023년 2월 1일에도 똑같은 연예기획사에서 심은하 복귀설을 흘렸는데, 이번에도 심은하가 직접 사실무근임을 밝힘과 동시에 1년전에 해당 연예기획사에서 똑같은 루머를 퍼뜨린 것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도 연예계 복귀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열려있고, 정말로 복귀한다면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기사심은하, 바이포엠 계약금 안받았다 "법적대응 위해 증거수집" [전문] 그리고 바로 다음날 심은하의 복귀설을 퍼트린 연예기획사에서 심은하에게 계약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심은하 측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한 건 없다고 못 박았다.# 디스패치를 통해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한 에이전트가 지상욱 의원과 고교동창이라고 속인뒤 심은하와 대화한척 인감도장부터 문자내역까지 조작해 엔터사로부터 계약금 15억원을 사기친 사실이 드러났다.
6. 출연작
6.1. 드라마
- 한지붕 세가족(1993, MBC)/유지희
(357회, 358회, 360회)
유난희 양미경에 동생으로 잠깐 출연했었다. 이 작품은 심은하의 데뷔작이다.이 작품 이후에 심은하가 마지막 승부 를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 마지막 승부(1994, MBC)/정다슬
원래 여주인공 정다슬 역은 하이틴 스타 출신 이상아가 맡을 뻔 했으나 손지창, 장동건, 차인표 등 신인 배우 스타 만들기에 열심이던 MBC가 이상아에게 조연 미주 역을 맡기고 신인 배우인 심은하에게 여주인공 다슬 역을 맡겼다. 이 작품 이후, 주연에서 조연으로 급이 내려간 이상아와 무명의 신인배우에서 벼락스타가 된 심은하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 M(1994, MBC)/박마리, 김주리, M
과거 문제로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 김일성 사망 뉴스로 인해 상황을 반전시킬 짧은 여유를 갖게 되었고 이때 출연한 M으로 팜 파탈 이미지까지 얻으며 기사회생. 성공적으로 안착한다. 단순히 1인 2역이지만 1인 3역인 셈이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장르물인 메디컬 공포 스릴러로 50%를 넘나드는 시청률과 더불어 이 드라마가 다룬 낙태 이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상당했다. 이 작품의 대성공으로 거미, 별, RNA 같은 유사 공포장르가 여러차례 만들어지지만 M만큼의 성공은 거두지 못한다. - 여울목(1994, MBC)/나승리
1994년 가을부터 했던 드라마로 여주인공인 승리 역할은 대학교를 나오고 적음을 못하는 철부지 직장인 역할인데 마지막 승부에 나왔던 손지창이 남주인공 역할을 했고 M에서 함께했던 김창숙은 엄마역할을 했고 이창훈도 같이 나온 드라마인데 아쉽게도 인기가 많이 별로 없다. - 베스트극장 - 작은 도둑(1994, MBC) 풀영상
작은 단역 역할인데 우연인지 드라마 M에서 입었던 고등학생 역할이었던 박마리의 교복의상이 똑같다. 드라마 주제로 작은 도둑이라는 뜻이며 오르골을 갖고 싶어하는 여학생 역할을 맡았다. - 숙희(1995, MBC)/김숙희
드라마 주제로 숙희라는 똑같은 이름과 성씨를 가진 동명이인 여주인공 두 명이 만나는 드라마 주제이다. 심은하는 작은 숙희역할.(큰 숙희는 라이벌 배우인 고소영이 맡았다. 심은하가 키가 작아서 작은 숙희가 된 것이다.) 스크린 진출을 시도했으나 시행착오를 겪던 시기에 출연한 드라마로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모았던 고소영과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 작품에서 고소영 자리에는 당초 신은경이 낙점되었으나 MBC 종합병원 촬영과 CF 스케줄 등으로 고사하자 고소영을 간신히 캐스팅했지만 전작 아들의 여자에 잇달아 투입시켜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고 극중 민자 역으로 나온 임채원(당시 임경옥)은 95년 4월 5일 시작하여 5월 11일 끝났으며 8시 50분에 방영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우리들의 넝쿨에 출연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호된 비난을 샀다. 게다가, 폭력배들 사이의 납치, 폭행, 린치 등의 지나친 폭력 장면을 내보내어 95년 6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사과명령을 받았고 결국 95년 드라마부문 워스트에 선정되는 최악의 드라마로 불명예를 안아야 했다. - 1.5(1996, MBC)/차혜경
미국 한인교포 1.5세대를 다룬 작품으로 심은하, 정우성, 신현준, 손지창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등장. 미국 이민 1.5세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지만, 스폰서 바른손이 입김이 너무 세게 들어가 젊은 시청자들의 입맛에 맛는 설정에 신경쓰다 보니 작품이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고, 심은하의 연기력도 그저그런 수준에 그쳤다. 본 투 킬에 이어 정우성과 함께 출연했지만 남은건 두 사람의 케미. - TV 문학관 - 천지간(1996, KBS) 풀영상
심은하의 유일한 KBS 드라마 출연작이다. - 사랑한다면(1996, MBC)/김영희
MBC에서의 마지막 작품인데 심은하는 이 드라마에 앞서 KBS 2TV 첫사랑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약속을 어기고 <사랑한다면>으로 가버려 KBS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으며 애초 42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비현실적인 내용과 앞뒤가 맞지 않는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한테 외면받은 데 이어 <첫사랑>으로 인한 시청률 부진 탓인지 10편 축소된 32부작으로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했다. 집안의 종교 반대와 결혼 반대로 부딪치는 이야기이다. 남주인공 박신양과 함께 나오게 된다. - 아름다운 그녀(1997, SBS)/유선영
이장수 PD 작품으로 이병헌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의 외모는 그녀의 필모중 가장 아름답게 나온다는 평가를 받는다. - 70분 드라마 - 나는 원한다(1997, SBS)/홍영기 (리뷰 영상)
이장수 PD 작품으로 이병헌과 함께 출연. 이 작품에서 주차단속 요원으로 나오는데, 이듬해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도 주차단속 요원으로 나오게 된다. 심하게 흔들리는 화면과 정상적인 화면을 교차시키는 수법 등 왕가위 스타일을 모방한 흔적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김명민이 단역으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백야 3.98(1998, SBS)/아나스타샤
제5열,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연출한 김종학 PD의 작품으로 최민수, 이병헌, 이정재, 신현준, 이은주, 송혜교, 박상원 등이 출연한 대작 드라마. MBC에서 데려온 김종학, 박상원, 심은하, KBS에서 데려온 이병헌의 만남과 러시아에서의 촬영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시청률 저조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하고 만다. - 청춘의 덫(1999, SBS)/서윤희
김수현 작가의 동명 작품을 90년대 후반의 감성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 '당신, 부셔버릴 거야!'로 회자되는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다. 드라마 마지막승부와 M에 이어서 성공적인 기록과 시청률까지도 세우게 되었고 1999년도에 연기대상을 받는데 인정받게 되었다. 드라마 청춘의 덫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미썸싱의 연이은 성공을 뒤로 하고 이후 전격 은퇴했다. 맨 마지막의 드라마 활동작품이다.
6.2. 영화
- 고독한 실력자(1992)/설아
- 본 투 킬(1996)/수하
걸어서 하늘까지, 게임의 법칙 등을 연출한 장현수 감독 작품으로 정우성과 함께 출연했다. 남성적인 느와르물에 장기가 있었던 장현수 감독은 이후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남자의 향기를 찍지만 흥행에 처참하게 실패, 예전의 대중적인 명성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 8월의 크리스마스(1998)/김다림
허진호 감독이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한석규와 함께 출연. 이 작품으로 인해 심은하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고 일본에서도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종 설문이나 영화학도들에게도 한국 멜로영화중 손꼽히는 수작으로 과장없이 잔잔한 분위기속에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가 인상적이다. 그녀가 연기한 다림의 캐릭터는 첫사랑의 표상같은 이미지로 아직도 남아있다.
- 미술관 옆 동물원(1998)/이춘희
여성감독 작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입소문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 작품으로 이성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심은하는 짝사랑에 허우적대다가 서서히 사랑을 알아가는 순수한 캐릭터 춘희를 연기해 한국 영화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이성재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거짓말과 이정향 감독의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훈훈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미술관 옆 동물원은 모델 출신 송선미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 이재수의 난(1998)/일숙화
박광수 감독 작품으로 많은 제작비를 들인 이 영화의 흥행 실패 이후 박광수 감독은 충무로의 메인스트림에서 밀려나게 된다.[22]
- 텔 미 썸딩(1999)/채수연
서울 개봉관 기준으로만 70만명 동원한, 당시 기준으로 대흥행작에 꼽힌다. 접속의 장윤현이 감독한 스릴러로, 장윤현 감독은 전작 접속에서 한석규와 함께 했으며 한석규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쉬리와 8월의 크리스마스의 인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개봉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당시 일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당대표가 범인이 누구인지 영화사 측에 물어봐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접속과 텔 미 썸딩으로 흥행감독이 된 장윤현 감독은 이후 썸, 황진이, 가비 등을 연출하지만 연이어 흥행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공식 제목이 진짜 텔 미 썸딩이다. something은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섬싱'이 되어야 하며, 당시 통용 표기로도 "썸씽", "썸띵" 정도였는데 특이한 표기를 원한 것인지 아니면 당시 썸씽이라는 단어가 주던 뉘앙스가 싫었는지 저런 표기가 나와버렸다. 그러면서도 당시 포스터상의 공식 홍보문구로 '하드고어 스릴러(thriller)'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23], 내용상 하드고어가 맞는지는 둘째치더라도, 같은 θ발음을 사용하는 thriller는 스릴러라고 제대로 표기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드릴러라고 하면 이런 게 생각나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마이클 잭슨의 동명의 앨범 역시 한때 '드릴러'로 표기되곤 했던 것이 옛 시절임을 생각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부분이다.
- 인터뷰(2000)/이영희
당시 단편영화로 주목받던 변혁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심은하는 이 작품에서 이재수의 난에서 함께 했던 이정재와 함께 출연했다. 은퇴를 생각하고 있을 당시 흥행에 미련 없이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서울 개봉관 기준 20만명 이상 들었다. 단편 호모비디오쿠스로 영화적인 감각을 드러냈던 변혁 감독은 인터뷰의 흥행 실패와 이후 한석규, 이은주, 성현아를 출연시킨 영화 주홍글씨 촬영 과정에서의 잡음을 거치면서 영화판에서 밀려나게 된다.
7. 수상 경력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 | 수상 부문 | 작품 |
1994년 | 제30회 백상예술대상 |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마지막 승부 |
제12회 베스트드레서 탤런트 부문 백조상 | |||
MBC 연기대상 | 여자 신인상 | 마지막 승부, M | |
1997년 | 제34회 조세의 날 | 경제부총리 표창 | |
1998년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8월의 크리스마스 |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여우주연상 | ||
제19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여우주연상 | ||
씨네21 영화상 | 올해의 여자배우 |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 |
1999년 | 제35회 백상예술대상 |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청춘의 덫 |
제36회 대종상 | 여자 인기상, 여우주연상 | 미술관 옆 동물원 | |
제20회 청룡영화상 | 인기스타상 | ||
SBS 연기대상 | 10대 스타상, 최고인기상, 대상 | 청춘의 덫 | |
2000년 |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 여자 영화배우 부문 포토제닉상 | 텔 미 썸딩 |
제23회 황금촬영상 | 최우수 인기여우상 | ||
제37회 대종상 | 여자인기상 | ||
제1회 한국영화축제 | 관객들이 뽑은 연기상 | ||
SBS 연기대상 | 창사 10주년 기념 빅스타상 | 청춘의 덫 外 | |
2001년 | 제38회 대종상 | 여자인기상[24] | 인터뷰 |
8. 여담
- 묘하게 고현정과 종종 비교되곤 하는데, 전성기 시절 갑자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은하가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것이 1994년이고, 고현정이 모래시계를 찍고 은퇴한것이 1995년 초반이므로 동시대에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심은하의 진짜 라이벌은 이영애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 또한 전혀 아니다. 심은하 전성기 시절에 이영애는 CF스타 + 주연급이긴 하지만 확실한 S급 배우라는 인식은 덜했다. 은퇴한 심은하가 거절한 불꽃, 봄날은 간다를 이영애가 소화하면서 CF스타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었다.[25] 활동시기로 보면 영화에서는 당대 톱스타였던 전도연과 양대산맥의 라이벌 구도였다. 언론에서도 90년대 트로이카로 심은하, 전도연, 고소영을 매번 뽑았었다. 전도연은 심은하가 은퇴한 것을 매우 아쉬워하였다.
-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어릴 적의 행적이 소문으로 돌아 구설수에 많이 올랐다. 특히 1994년 마지막 승부의 청순한 캐릭터 다슬이로 인기 급부상 하자마자 전 남자친구와의 동거 시절 사진이 터지면서 연기생활이 위태로울뻔 했으나, 때마침 김일성 사망이라는 큰 사건이 터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옮겨가고 영리하게 인기 요인이던 청순한 이미지를 바로 버리고 다음 작품을 호러 드라마 M의 팜므파탈 캐릭터로 선택하면서 빠르게 이미지 변신을 해 위기를 넘겼다.
- 과거 연예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학력위조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스스로 청주대학교 무용학과 재학 중인 여대생이라 밝혔지만, 언론의 추적으로 학력위조했음이 드러나자 기자회견을 자청, 학력위조를 시인했다.
- 이영애의 남편인 사업가 정호영과 2001년 결혼 이틀 전 파혼했다.
- 1998년 8월 심은하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적 있는데#, 이 당시 옆좌석의 남자가 이서진이었고, 연애설이 파다하게 퍼졌다. 심은하는 그가 친척이라고 둘러댔지만 그녀가 운전했던 차가 이서진 어머니의 차로 밝혀져 숱한 소문을 낳았다. 후에 이서진은 드라마 '다모'로 주목받게 되면서 이때 스캔들이 재조명되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심은하와 연애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되자 나중에는 '그냥 아는 사이여서 합석한 것'이라고 말을 바꾼다. 심은하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998년 11월에 레간자 광고에 출연했다. #
- 1996년 9월 MB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신 TV 문학관 <천지간>으로 KBS 첫 출연을 했지만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 KBS 출연작이 됐으며 그 이후 첫사랑, 아씨(과거 TBC 화제작의 리메이크) 명성황후, 겨울연가, 장희빈 등 KBS 방영 연속극에서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가 왔으나 모두 고사하였다.
특히, 인기 TV 소설 '초원의 빛' 후속으로 기획되었다가 갑작스럽게 편성이 바뀌어 주말극[26]으로 방영된 '아씨'는 심은하 외에도 김혜선 등이 아씨 역 물망에 올랐으나 노역까지 해야 되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 등의 이유 탓인지 모두 고사하여 설득 끝에 이응경이 아씨 역으로 확정됐는데 '아씨' 원작에서 아씨 역으로 나온 김희준은 결혼과 함께 연기활동을 접은 것이 심은하와 비슷했었다.
[1] 1998년에는 IMF 경제 위기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2] 전 여의도연구원장. 지상욱은 참고로 재혼이다.[3] 두 딸 모두 심은하의 소생이다. 딸들이 2015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었다.[4] 황인정은 최진실 이미지의 발랄한 계열.[5] 심은하의 전남친이 매체 인터뷰를 자청하며 폭로했다. 이때 증거라고 보여 준 것이 둘이 같은 방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인데, 사진 자체는 평범했고, 심은하는 그저 평범하게 데이트했을 뿐이라면서 동거를 부인했다. 따라서 정확한 진상은 당사자들만이 알 뿐이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도 옛 연인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언론을 활용했다면 타격이 가는데, 특히 그 당시에는 시대도 시대이고 더군다나 청순한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이었으니 그대로 연예계에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스캔들이였다.[6] 2개의 작품은 조기종영을 당했다. 7편의 작품 중 4편이 시청률 면에서 평일보다 유리한 주말 드라마였는데도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은하의 인기는 건재해서 당시 연예계 관계자들은 '드라마는 망해도 심은하는 산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7] 김수현 문서 참조. 당시 김수현 작가의 작품의 주인공은 아무나 맡기지 않는걸로 유명하다. 엄청난 대사량과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배우는 캐스팅조차 될 수 없었다.[8] 대본에 지문을 많이 넣기로 정평이 난 김수현 작가는 극중 윤희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지적하며 '쩍'이었습니다 라는 표현을 썼다.[9]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지호와 함께 최악의 배우로 거론되었다.[10] 이 두 사람은 드라마 1.5에서 다시 만난다.[11] 스케줄 때문에 출연하기 힘들다고 했다. 대신 일일극 등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던 전도연이 출연하는데 이게 전도연에게 충무로가 선호하는 여배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12] 1999년 말 개봉한 '송어'까지 계속 충무로에서 주연으로 활동했으나 1994년 장미의 나날 이후의 영화들은 대부분(처녀들의 저녁식사 등은 제외)이 전성기에 비해 부진한 흥행성적을 거뒀다.[13] 심혜진은 다른 충무로 스타들과 다르게 1999년부터는 브라운관에서만 활동했다.[14] 최진실은 1990년대 말에도 후배 심은하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당대의 톱스타로 왕성하게 활동했는데 1997년 말 개봉한 편지는 1998년 관객까지 합쳐 그해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999년 설연휴때 개봉한 마요네즈에선 당시 쉬리의 대흥행으로 주부층 위주로 인기를 얻어 전작에 비해 줄어든 전국 25만의 흥행성적을 거뒀고 결혼 직전 2000년 말에 개봉한 대작 영화 단적비연수는 그해 한국영화 흥행4위를 기록했으나 막대한 제작비에 비해 부진한 관객수를 기록했고 일부 관객에겐 연기로도 혹평을 받았다.[15] 정선경은 19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섹시한 이미지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이듬해에도 개같은 날의 오후, 돈을 갖고 튀어라 등의 주연을 맡아 대흥행을 기록했고 SBS 장희빈으로 첫 TV 드라마였지만 성장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1996년에 주연 영화들이 연속으로 부진한 흥행성적을 거둬 충무로 스타에서 활동 무대를 TV로 완전히 옮겨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재기에 성공했다.[16] 현재 이영애의 남편이다. 그래서 그 이름이 연예인 X파일에도 올라갔다. 더 골치아픈건 정호영은 국민의힘 정진석의 조카이고 현재 남편 지상욱은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했었어서 같은 당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17] 파혼 발표 후 월간중앙에서 독점 인터뷰를 한 내용.[18]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이분의 아버지는 지성한 전 육군본부 범죄수사단장(대령)으로 윤필용 사건 때 예편당하였다.[19] 사실 김한길은 20대 불출마를 하긴 했지만, 최명길의 사례를 보더라도 아무래도 심은하가 은퇴한 이유가 전술했듯 파혼 사건 등으로 심적 부담이었던 것이 크기 때문에 복귀를 안하고 있다는 게 맞다.[20] 다만 이후 지상욱은 2017년 12월 정책위원회 의장이 되었다.[21] 현재 기사가 삭제된 상태.[22] 다만 이 영화에서 심은하는 노 개런티로 10회차 남짓의 촬영 분량만 참여했기 때문에 특별출연에 가깝다.[23] 이 곳에서 해당 포스터를 볼 수 있다.[24] 여담으로 대종상 시상식에서 3년연속으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25] 근데 이 말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게 심은하 활동 당시 위치로만 따지면 톱스타 이영애도 심은하를 넘어섰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이영애는 심은하 은퇴이후인 30대 들어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지, 그 전까지는 그냥저냥 예쁘고 인기 조금 있는 여배우 딱 그 정도 위치였다.[26] 38회까지는 9시(당시엔 '드라마 스페셜'이란 부제가 붙었음), 39회부터 50회(최종)까지는 8시로 방영됐지만 11~12회는 97년 11월 15일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