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6:54:34

박찬환

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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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배우박찬환.jpg
이름 박찬환
본관 반남 박씨
출생 1957년 8월 13일[1] ([age(1957-08-13)]세)
전라남도 광주시
(現 광주광역시)
신체 174cm, 75kg, O형
배우자 미혼
종교 가톨릭(세례명: 가브리엘)
학력 광주농업고등학교
소속사 리처스엘앤에이치
데뷔 1980년 연극배우로 데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

1. 개요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2.2. 영화2.3. 예능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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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광주광역시 출신. 1981년 국립극장에서 연극과 인연을 맺으며, 1982년 MBC 공채 15기로 입사하였다. 동기배우로는 최상훈, 조형기, 맹상훈, 서갑숙 등이 있다.

1987년 MBC 수목드라마 '도시의 얼굴'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그 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5년간 단역만 맡았지만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기본기로 절치부심해 결국 인정받았다.[2]

이후 수많은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고 미국으로 훌쩍 떠나 연기와 연출을 공부했다.

1992년부터 1994년 유학하는 동안 미국현지에서 KBS 미니시리즈 ‘아메리칸 꿈나무’,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웨스턴 에비뉴’ 등에 출연했다.
영화 ‘상처’(곽지균 감독), ‘미친사랑의 노래’(김호선 감독), ‘천국의 계단(영화)’(배창호 감독) 등과 호흡을 맞추고, 드라마 ‘아담의 도시’, ‘궁(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은희’, ‘허준(드라마)’, ‘상도(드라마)’ 등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기억되는 소위 대박 작품에 자주 등장했다.

장르와 시대물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사극에서는 선굵은 연기를 주로 맡았고 현대극은 섬세한 귀공자였다. 관골이 좋은 관상과 차분한 목소리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기세가 사극 인물과 조화를 잘 이뤘다. 수염을 붙이면 고전적인 남성 캐릭터가 됐다가도, 현대극에서는 깔끔한 외모로 변신해 온화하면서도 세련된 역을 잘 소화했다. 드라마 허준의 선조 역, 상도의 홍경래 역 등 사극과 연속극 은희의 차석구 역 등 다양한 작품들이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짐작케 한다.

한편 FM라디오 DJ,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TV프로그램의 사회나 다큐의 내레이션 녹음으로도 활동했다.

동안의 외모로 1957년생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0년 이상 차이 나는 후배와의 친구 역할에도 시청자가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는 동안 외모의 비결로 꾸준한 운동을 꼽는다. 하루 서너 시간은 기본이고 국궁에 심취해 있다.

데뷔 이래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일일드라마 등에서 친근감 있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

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 너는 나의 황홀한 지옥
  • 뜨겁고 부드럽게
  • 미끼
  • 미친 사랑의 노래
  • 상처
  • 새벽에서 밤까지
  • 세상은 살만큼 아름답다
  • 여자는 추억 속에 집을 짓는다
  • 웨스턴 애비뉴
  •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 천국의 계단
  • 해부학 교실 - 선화의 삼촌

2.3. 예능

3. 여담

  • 독신이다. 모 방송에서 '외롭지 않냐'고 M.C가 묻자 '결혼해도 안해도 사람은 원래 외로운 것'이란 명언을 남겼다. 다만 운명의 사랑이 있다면 운명을 거부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 복싱 경험이 있어 1983년에 찍은 드라마 갈채에서는 복싱선수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 어릴 때 꿈은 사물놀이같은 전통 예능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농악을 열심히 했다고.
  • 외모가 후배 배우 최종환과 이종길 닮았다. 사람들이 서로의 배역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외에도 현재는 고인이 된 후배 김주승과도 닮았다.
  • 카지노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 관련 배역을 맡으면 잘 할 자신이 있다고.
  • 2015년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러브라인[3]이었다. 10살 차이였지만 동년배로 보이는 최강 동안이었다. 오히려 두어살 동생같기도 했을 정도[4].

4. 관련 문서



[1] 음력 7월 18일.[2] 선한 귀공자의 이미지만 고수하지 않고 악역도 훌륭히 소화해 영역의 한계를 자주 넘는다.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이중 연기를 한 작품 속에 녹여내는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3] 강수지김국진과 연애한 것은 훨씬 뒤였고 결혼도 2018년.[4] 그렇다고 강수지가 늙어보이는 얼굴도 아니고, 오히려 청순한 동안이다. 무려 책받침 스타 출신이다.